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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반에 은퇴를 하게 되었습니다. (2)
이전 글 첫 글)https://link.rmbr.in/4p37pr 따뜻한 말씀들에 힘입어 이어서 적어보려합니다. 남의 이야기를 귀기울여 들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너무 어두운 내용은 최대한 담백하게 표현하였습니다. 5) "첫 시작은 미처 생각치 못한 소식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대학 진학을 위해 일본에 유학을 가있던 시절이었습니다. 학교에서 매월 받던 장학금과 집에서 보내주는 학비&약간의 생활비로 부족하지 않은 유학생활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때는 2015년 8월 13일 여름이었습니다. 여느때처럼 학교수업을 마치고 기숙사에 돌아와 쉬고 있을 때였습니다. 당시에는 한국보다 심한 무더위로 밖에 나가는 것조차 꺼릴 시기였습니다. "띠리링" 평소에는 먼저 연락을 안하시던 아버지께 연락이 왔습니다. 별 대수롭지않게 아버지께 전화를 드렸죠. "너희 엄마랑 이혼하게 됬고, 이제 생활비든 학비든 기대하지마라" 굉장히 짧게 끝난 통화였습니다. 더이상 어떤 말을 이어나가야할지 서로 몰랐기에 그 뒤는 공백이었으니까요. ... '앞으로 내 유학생활은 어떻게 되는거지?' '아르바이트를 해서 학비를 내고, 생활비는?' '당장 다음주까지 기숙사 비용을 내야하는데...' '내 지갑에 돈이 얼마나 있었지?' 지금까지 생각도 못했던 질문들이 머릿속을 어지럽게 흔들고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당시의 저는 부족함 없었던 삶에 첫 결핍을 느끼고 당황해있었습니다. 사실 부모님의 이혼 소식보다도, 제 일상이 망가지는 것에 급급했었습니다. 침착하게 대응했더라면 달라졌을까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당시의 저는 꽃신을 신은 원숭이였으니까요. 머릿속은 정리되지 않은채 시간만 지나갔습니다. 약 3일간 침대에 걸터앉은 채로 물 한방울 안마시고 밤낮을 지새웠습니다. 복잡한 질문들 후에 찾아온 공허함, 공허함의 72시간이었습니다. 6) 이후에 아버지께 당신이 잘못 생각했다고, 다시 생활비랑 학비를 보내주겠다 연락이 왔습니다. 하지만 제 일상은 많이 바뀐 뒤였고, 앞으로도 순탄치않은 일상 뿐이었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나지막히 들려오는 속삭임을 들었습니다. "다들 언제든 너를 버릴 수 있는 사람들이야" 그 후로, 내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 대한 시선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저 사람들도 나를 버릴 기회를 보고 있는 것이 아닐까? 내가 내고있는 층간소음에 언젠간 뛰어올라올 아랫층같은 관계가 아닐까? 어떻게 이런 사고의 비약이 찾아왔을까,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질환'인 것일까요.. 제 스스로도 이해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생각을 가속화 한 것은, 아버지와의 생활비 문제였습니다. 망가지기 시작한 일상에서 장학금도 당연하다는듯 제 곁을 떠났습니다. 항상 생활비가 들어오던 날이면 아버지께 장문의 편지를 남겼습니다. 한달을 넘기기도하고, 점차 들어오지 않게 되어서도 저는 아버지께 단순한 ATM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을 어필하기 급급했고, 아버지가 보내주실만큼 간절하지 않았음을 자책하며 가스가 끊기고 전기가 끊겨도 자신을 위한 속죄로 받아들였습니다. 참 답답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렇게 오도가도 못하던 제 인생에서 4학년 2학기 중퇴라는 결과만 남았습니다. 다음글 세번째)https://link.rmbr.in/7chu4wb
그래그리쉽지는않
쌍 따봉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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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화법이 답답해요
예 1 ) 나 : 밥 먹었어? 상대 : 배고파? 나 : 아니 밥을 먹어야하나 해서 난 괜찮아 상대 : 나도 괜찮아~ 나 : 아니 밥을 먹었냐니까? 예 2) 나 : 목적지까지 몇시 도착해? 상대 : 너 늦어? 나 : 아니 난 제시간 전에 도착해 상대 : 나도 그래 나 : 아니 몇시 도착하냐니까????? 예 3 ) 나 : 이거 필요하면 줄까? 상대 : 오 이거 어디서 났어? 나 : 샀어 필요해? 상대 : 언제샀는데? 나 : 아니 가질거냐고 말거냐고 !!!!!!! 방금 있었던 일 예 4 ) 다른집에서 저녁밥 얻어먹고 집와서 씻고 누워서 11시반에 전화함 (보통은 늦어도 9~10시 들어옴) 나 : 오늘 안들어와? 늦어서 혹시 어디서 자? 상대 : 내가 안들어가? 나 : 아니 안들어오는건지 물어보는거잖아 들어오는건데 여태 이렇게 늦으면 낼 출근 괜찮아? 낼 몇시에 나가는데? 상대 : 5시 나 : 지금 와서 씻고 자고 일어나서 5시에 일어나서 나갈 수 있어? 괜찮아? 상대 : 나 지금 시흥 톨게이트 다 와가는데 그렇게 럐기하면 다시 돌아가라고? 나 : 내가 지금 너 되돌아가라고 하는 이야기야? 상대 : 아니 난 안들어간다고 말한적이 없는데 안들어오냐고 물어보길래? 나 : 내가 너 지금 들어오지 말라고 한 말이 아니잖아 시간이.너무 늦었으니 안들어오는지 궁금한거고 너무 늦게까지 못들어오니까 내일 출근 힘들지 않는지 걱정되서 물어본거지 상대 : 아니~ 당연히 가는건데 물어보길래~ 모든 대화가 말이 안통하는데 어떻게 이해를 하고 아떻게 화법을 바꿔야 편해질까요? 참고로 상대는 저랑 10년을 같이 살았습니다.
뚯뚜룻뚜뚜루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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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이 만날때 위치 선정.. 어떤지 좀 봐주세요ㅎㅎ
여럿이 만나는데 인천1명(인천어딘지모름), 경기북동부1명(북한가까이) 목동1명, 강서1명, 강동1명, 용산1명 이런식으로 아주 제각각인데 제 생각엔 용산이나 중구나 고속터미널이나 강남역인근 이쪽이 베스트 같은데 갑자기 한명이 경기남부에서 만나자고 주장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너무 생각지도 못한 뜬금포라서 아이러니한데 제가 경기,인천을 잘 몰라서 그런건지.. 지리 잘 아시는분 계시면 좀 도와주세요 경기남부가 베스트일까요? 아니면 다른곳 추천 좀 해주세요 ㅎㅎ
닉넴닉넴뭘로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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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이직 첫출근...
중견기업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약 7년 정도 근무한 뒤, 이번에 그룹사 대기업으로 첫 이직을 했고 오늘 첫 출근을 했습니다. 계약연봉은 기존 대비 약 40%, 성과급이나 야근수당 등을 포함하면 총보상은 60~70% 정도 상승했습니다. 물론 단순히 돈만 보고 결정한 이직은 아니었습니다. 이직을 결심한 가장 큰 이유는 1. 커리어 경험 확장 2. 전 회사의 불투명한 미래 3. 보상 이 세 가지였습니다. 지원하기 전부터 야근이 많은 회사라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대신 그룹 계열사답게 급여와 복지가 좋고 야근수당도 확실하게 지급되는 곳이어서, 저도 충분히 감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운 좋게 최종합격했고 오늘 첫 출근을 했는데, 퇴근하고 나니 생각보다 너무 힘드네요. 같은 팀에 함께 입사한 동기가 한 명 있습니다. 저보다 경력이 2년 정도 더 많긴 하지만, 이야기를 나눠보니 제가 해왔던 것보다 훨씬 다양한 업무와 경험을 가진 분이었습니다. 업무적인 지식이나 실무 스킬도 저보다 훨씬 뛰어나 보였습니다. 그 모습을 계속 보다 보니 ‘나는 지난 7년 동안 뭘 했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별것 없는 사람이었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자신감이 바닥까지 떨어졌습니다. 심지어 ‘내 능력으로 오면 안 되는 곳에 온 건 아닐까’라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전회사엔 일 잘한다는 얘기도 많이 듣고 퇴사할때 같은팀은 물론이고 다른팀 직원들도 모두 아쉬워 해주셨을만큼 나름 회사에서 인정을 받고 있던터라 더 심리적 타격이 큰거 같기도 합니다 야근에 대한 걱정도 더 커졌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첫날 직접 분위기를 보니 확실히 야근이 많은 회사라는 게 체감됐습니다. 전 회사는 급여는 적었지만 워라밸과 사람만큼은 정말 좋았던 곳이라 더 극명하게 비교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워라밸이 좋은 환경에서만 근무했던 제가 많은 야근을 감당할 수 있을지, 흔히 말하는 ‘금융치료’를 받으면서 적응할 수 있을지도 자신이 없습니다. 아직 첫날이라는 것도 알고 있고, 하루 만에 판단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는 것도 머리로는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자신감이 너무 떨어지고 위축돼서 당장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결혼한 상태이고 현재 임신을 준비하면서 아내가 일을 쉬고 있어, 저도 지금 열심히 일해야 하는 시기라는 생각 때문에 마음이 더 무거운 것 같습니다. 첫 이직 후 저처럼 첫날이나 초반에 크게 위축되셨던 분들이 계실까요? 시간이 지나면서 적응하고 괜찮아지셨는지, 아니면 결국 회사와 맞지 않는다고 판단하셨는지 경험담이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스콜스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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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불영상은 냅두고 먹방 삭제하는 유튜브
아니 유튜브가 먹방 규제한다는데요. 퇴근하고 맥주 하나 까서 먹방 바프 이런 거 보는 대리만족이 소소한 힐링이었는데요. 이제 유튜브가 무슨 섭식 장애 폭식 조장 때문에 옛날 영상들까지 싹 뒤진대요. 사골처럼 봤던 먹방 우려먹는데... 혹시....? 이것도...? 하면서 보던 먹방 삭제될까봐 걱정돼요........ 아니 정작 알고리즘에 난데없이 떠서 안구 테러하는 청불영상이나 렉카 AI 짜집기는 그냥 방치하면서..... 진짜 유해한 것들은 뻔히 놔두고 바프 다이어트 먹방 이런 건 소소한 힐링 축에 드는데 여기에만 엄격한 잣대를 대는 게 살짝 황당해요? 제가 보던 것들 삭제되면 무슨 낙으로 캔맥주 먹죠? 그냥 캔맥 까고 먹방 찾다가 푸념해봐요 먹방 덕에 살 안 찌고 안주 없이 캔맥 하나로 버텼는데....... 저만 유튜브 별로인가요?
동기사랑나라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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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 카톡답 읽씹
사소한거에 신경을 많이써요 걱정되서 그러는데... 회사서 팀장급 이상의 고연차 분들은 카톡을 읽고 잘 씹으시나요? 씹힌거에 의미 부여 안해도 되나요
피곤강아디멍멍
43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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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신고 때문에 분위기 개박살 났어요
회사 내 익명 게시판 비슷한 채널에 저희 팀 관련해서 저격글이 올라왔어요. 팀장님이 특정 팀원한테만 중요한 업무를 몰아주고 그 팀원은 야근이나 잡무에서 은근히 빠져나간다는 식이었고 거기에 플러스로 그 팀원이 막내한테 짬처리 시키고 팀장님한테는 본인이 다 처리한 것처럼 보고한다는 내용까지... 사실 이게 딱히 과장된 내용은 아니라는 건데요... 그래서 글 내용엔 윗직급들도 그냥 묵인한다는 식으로 저격하고 쌍욕은 없어도 굉장히 날서있는 글이었어요. 팀장님이 회의때 '익명이라고 다 숨겨지는 건 아니다. 불만이 있으면 직접 얘기했으면 좋겠다.' 정도로 얘기하고 일단락 된 느낌이고 근데 신고에 언급된 그 직원이 자꾸만 누가 썼는지 색출하려고 들쑤시고 다니다가 결국에 어제 의심가는 팀원 한 명 붙잡고 따져 묻다가 개판으로 싸운 모양이에요.. 제가 연차인 날 그래서 아쉽게도(?) 전해듣기만 했는데... 어깨 툭툭 밀치면서 반말에 쌍욕에... 갑자기 팀 분위기가 개박살 나니까 나머지 팀원은 눈치보면서 조심하는 분위기고요.. 원래 점심 먹으면서 회사 욕도 하고 농담도 하던 사이였는데 요즘은 다들 필요한 말만 하는 식..? 익명 신고를 계기로 팀장님도 일대일 면담하면서 누가 썼는지 캐내려는 느낌이라 더 그렇네요. 회사 생활 하면서 불만이 없을 수는 없고 1차적으로는 팀장님과 그 팀원의 문제긴 하지만 이렇게 전사가 볼 수 있는 곳에서 익명의 투서가 최선의 해결 방법은 아니란 걸 느끼게 되네요.. 그나마 잘 굴러가던 팀 분위기가 한 순간에 개박살이나서 황망한 마음에 끄적여봅니다.
뱅뱅회전목마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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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사귄 남자친구와 진짜 결혼해도 될까?
30대 후반 여자입니다. 엄마는 탐탁치 않아하지만 딸의 나이를 생각하니 이제 더는 안되겠다 싶었는지 결혼을 준비해보자 했습니다. 이유를 좀 적어볼께요. 여기 계신 분들의 객관적인 의견도 궁금합니다. -연애 7년정도 되었는데 여자친구나이가 30대 후반이 다되도록 어떠한 것도 하지 않은 점 -프리랜서로 너보다 돈을 못버는 부분이 지금은 괜찮아도 나중에 자격지심으로 바뀔 수 있다. -너말고는 친구도 지인도 많이 없는 점(실제로 친구가 많이 없고 제가 엄청 강요해서 6년만에 친구를 딱 한명 봤습니다) -여자쪽 집에 인사하러 왔는데(이것도 제가 말해서) 대답을 못한 두가지가 맘에 걸린다. 부모님 형제 몇명인지 얘기하지 못한 것(가족 친척관계는 가정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거라시며), 고졸이라고 하면 됐을텐데 대학교를 얘기하지 못한 것 -결혼을 하겠다 마음먹고 인사까지 했는데도 그 이후에 어떠한 액션도 없는 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그를 좋아하는 이유가 단지 자상하고 나만 좋아해 준다고 하는 점(결혼해서 살면 다 변한다) 엄마입장에서는 가정 학벌 그리고 무엇보다 적극적이거나 추진력이 1도 없는 모습에 너무 많은 실망을 한 것 같아요. 사실 아빠도 똑같이 생각하는데 너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을 아끼시는 것 같구요. 사실 대부분을 동의하면서도 지금은 이 사람이랑 살아도 될만큼 안정적이고 성실한 모습을 봤고 지금은 안정적으로 결혼하고 애낳고 살고 싶어요. 많은 선배님들의 의견과 조언이 궁금합니다.
워커88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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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잘못해서 다시 이직하신 분들 계신가요?
5개월 동안 다녔는데 적응해보려고 노력하지 말고 빨리 나올걸 후회됩니다 이 애매한 경력을 이력서에 넣지 않으면 공백기가 길어보이는데 이력서에 넣는게 나을까요? 연말이라 넣을곳도 없고 공백기 1년 금방 생길거 같아서 걱정이예요 다른 곳 포기하고 여기 온거라 이렇게 되버린 제 현실에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fgdgg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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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갈구는 상사
부장님이 계신데 정치질을 잘하세요 아랫사람들은 완전 기분파로 대하고 윗사람들한텐 살랑살랑 뭐 상관없는데 말도 안되는걸로 맨날 트집잡고 갈구는게 눈에 보여서요 이런 부장님이랑 잘지내려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모두가 인정하고 싫어하는 또라이입니다
shu90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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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버지의 알츠하이머 초기진단
절망스럽고 하늘이 무너저 내리는 기분입니다. 한평생 가족만 보고 달려오신 저희 아버지 아직 나이도 젊으신데 오늘 병원애서 알츠하이머 초기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내몸 하나 건사하기 힘든 상황에서 그래도 사회에서 잘해보겠다고 회사 내에서 버티고 버티며 아둥바둥 살고있는데.. 마음이 너무 착잡하네요 저도 일만하고 사느라 주변 지인도 별로없고 있다할지라도 말할수도 없고 현재 회사에서 이직준비하고있는데 이직이며 밥벌이며 무슨의미지라는 생각이 들고 동굴 속으로 빠져드네요 멋있는아들되고 이직도 성공해서 멋진아들로 이것저것 해드리고 싶은데 왜 부모님의 시간은 저를 안기다려주는지…초기라고 하지만 초기라는 사실자체가 절망스럽습니다 부모님 뵈러 내려갈건데 눈물을 참을수 있을지모르겠어요 집에 들어오자마자 눈물이 멈추지않는데 인생 선배님을 저는 어떻하면 좋죠?
JY의좋은소식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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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ERP 교체하는 회사의 내부회계팀 어떤가요
저는 회계팀 결산담당자인데 이직처에서 별도 내부회계팀 채용중이고, ERP 교체 예정이라고 하네요. 2030년 연결내부회계 도입 대응까지가 채용공고 내용인데요. 저는 새로운 곳에 적응 잘 하는 편이라 그건 걱정 없는데 결산담당자로서 커리어가 끊기는게 약간 고민이네요. (연결은 얼마 안됐고 세무는 안해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될놈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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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생활 고민의 글
안녕하세요. 회사 생활과 관련해서 고민이 있어 조언을 구하고 싶어 글을 씁니다. 현재 개발 쪽에서 일하고 있고, 경력은 3년차입니다. 최근 팀장님과 임원분 사이에 의견 충돌 이후 회사 생활이 많이 힘들어졌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사건 1. 팀장님의 개발 제품 마지막 단계에 들어가는 원료의 사용 여부와 생산 시스템에 대해 임원분이 매우 회의적이셨고 결국 의견 충돌이 크게 발생 사건 2. 위에 일이 있고난 이후 임원분께서 직절적으로 팀장님을 괴롭히기 시작함. ex. 타부서 사람들에게 안 좋은 말이나 공개적인 장소에서 비하하는 말 등등 사건 3. 임원분께서 팀장님 밑에 있는 저희들에게 이간질과 팀장님 일을 전부 뺏으며 업무배제 하기 시작함 (벌써 3개월째) 그 외 더 일이 있지만 큰일들은 위 3개 입니다. 저도 제가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해봤지만 현재까지는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가장 고민되는 부분은 앞으로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입니다. 현재 생각하고 있는 방법은 크게 1. 일단 계속 다니면서 상황을 지켜본다. 2. 회사에 직접 이야기해서 면담을 요청한다. 3. 이직을 준비하면서 퇴사를 고민한다. 제가 상황을 너무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건지도 궁금합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으셨던 분들이라면 어떻게 대응하셨는지, 또는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오늘도날씨맑음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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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맛보장) 존맛인데 살도 빠지는 냉파스타 레시피 공유합니다
진짜 여름 내내 먹은 인생 레시피. 오늘도 또 먹으려고 했는데 바람이 차서 포기하고 내년 여름을 기다리면서 기록을 위해 이곳에 남깁니다. 덕분에 살도 5kg 넘게 빠졌습니다. 조금 먹은 거 아니고 양껏 먹었는데도요. 물론 점심은 언제나처럼 사식 먹고, 저녁만 마이 러브 콜드 파스타를 먹었을 뿐. 냉파스타라 간단합니다. 불 쓰는 건 면 삶는 것 뿐. 계량은 그냥 밥숟가락 쓰시면 됩니다. 만져지는 재료 : 파스타면(카펠리니가 제일 좋지만 없으면 그냥 파스타면도 ㅇㅋ) / 부라타치즈(없으면 그냥 모짜렐라치즈 쓰셔도 ㅇㅋ) / 바질페스토 / 방울토마토 소스 : 올리브 오일 8 / 발사믹 식초 2 / 화이트 발사믹 1 (없으면 발사믹 더) / 꿀 2 / 다진 양파 2 / 다진 마늘 1 / 소금 약간(넣어가면서 맛 보시길) 잘 섞어서 만들어놓고 잘 삶은 파스타면(얇은 카펠리니면 제일 좋지만 없으면 그냥 파스타면도 ㅇㅋ) 차갑게 씻어서 물기 빼고 옴폭한 접시에 올리고 그 위에 부라타 치즈 얹고 바질페스토 한숟가락 듬뿍 퍼서 올리고 방울토마토 반으로 잘라서 먹을 만큼 얹은 후(이건 취향. 저는 5-10개 사이로 그때그때) 위에서 만들어놓은 소스 부어서 비벼 먹으면 끝. 부라타 치즈 반갈라서 파스타면이랑 바질페스토랑 잘 비벼먹으면 극락입니다. 지금은 추우니까 따뜻하게 입고 드셔보세요. 여름에는 진짜 극락. 쓰는데 군침 도네요.
아니글쎄진짜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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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가 저에게 이성적인 감정이 없다고 합니다
결혼한 지 10년이 넘었고 아이가 둘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오랫동안 성생활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거의 10년 가까이 제가 거절당하는 경우가 많았고, 몇 년 전에는 이 문제를 포함해서 부부상담도 받았습니다. 상담 이후에는 관계가 꽤 좋아졌습니다. 저는 상담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게 되었고 실제로 부부관계가 회복된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아내와 대화하다가 사실은 오래전부터 저에게 이성적인 끌림을 느끼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상담 이후 관계가 좋아졌다고 생각했던 기간에도 아내에게 다시 욕구가 생긴 것이 아니라, 관계를 위해 본인이 많이 노력해서 맞춰준 것이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말하지 않은 이유는 제가 상처받을까 봐서였다고 합니다. 아내는 저를 사랑한다고 합니다. 가장 친한 친구라고 생각하고, 성적인 관계가 없어도 평생 저와 함께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아내가 저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좋은 엄마이고 가족을 위해 많은 것을 해왔습니다. 저를 위해 해준 것도 정말 많고요. 처음 만났을 때 제가 경제적으로 가진 것도 별로 없었기 때문에 조건을 보고 결혼했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저 역시 결혼 후 가족을 책임지기 위해 열심히 살았습니다. 경제적인 부분은 제가 주로 책임져 왔지만 육아와 집안일도 가능한 한 같이 했고, 아내가 지쳤을 때 혼자 몇 주씩 여행을 보내주고 저는 일을 하면서 아이들을 돌본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걸 그동안 희생이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습니다. 부부이고 가족이고, 서로 한 팀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 이야기를 들은 뒤 이상하게 그동안 아무렇지 않았던 것들이 하나씩 마음에 걸리기 시작합니다. 제가 힘든 건 단순히 성관계의 횟수 때문이 아닙니다. 저는 배우자가 저를 이성으로서 원한다는 느낌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와서 아내가 원하지 않더라도 관계를 해주겠다고 하는 것도 저에게는 해결책이 되지 않습니다. 상대방이 저를 원하지 않는다는 걸 아는데 의무적으로 하는 관계를 원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지난 몇 년 동안 저는 관계가 회복됐다고 믿었는데, 아내는 상당 부분 노력해서 맞춰주고 있었다는 사실이 더 힘듭니다. 그리고 그동안 제가 이 문제로 힘들어하면 제가 성관계를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처럼 받아들여졌던 것도 지금 생각하면 많이 억울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다른 문제들도 다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아내는 감정 표현이 강한 편이고 저는 웬만하면 참고 넘어가는 편이라, 그동안 제가 상대방의 감정을 받아주는 역할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저에게도 분명 단점이 있습니다. 깜빡하거나 상대방 말을 놓칠 때도 있고, 그게 답답할 수 있다는 것도 압니다. 다만 그런 부분이 가족 안에서 종종 놀림거리가 되고, 제가 실수하면 상대방이 저에게 짜증을 내는 것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상황도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넘겼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문득 ‘나는 왜 이것까지 계속 참고 있었던 걸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 보니 좋지 않은 생각인 걸 알면서도, 아내에게 필요한 것은 남편이라기보다 경제적인 책임을 지고,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힘들 때 감정을 받아주면서 평생 함께할 가장 친한 친구였던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까지 하게 됩니다. 물론 제가 지금 많이 상처받은 상태라 그렇게 해석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아내도 결혼생활 동안 많은 것을 희생했고 힘들었을 것이고, 누가 더 좋은 배우자인지를 따지고 싶은 것은 아닙니다. 다만 아내가 원하는 결혼과 제가 원하는 결혼이 애초에 다른 것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내에게는 사랑하는 가족이자 가장 친한 친구로 평생 함께하는 것만으로 충분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가족이고 친구인 것뿐 아니라 서로를 이성으로서 원하고 사랑하는 것도 부부관계에서 중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있고 함께한 시간도 길고, 서로에 대한 정과 고마움도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더 어렵습니다. 배우자가 나를 가족으로는 사랑하지만 이성으로서는 전혀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 상황에서, 여러분이라면 부부관계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요? 제가 지금 충격 때문에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건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의견도 듣고 싶습니다.
쭈글이84821
억대연봉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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