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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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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이신분들 30대에게 줄 조언 없으신가요?
30대 후반쯤 되면 지금 인생이 대충 어떤지 답 나오나요? 요즈음 좀 그런 생각이 듭니다. 기상 → 출근 → 일 → 점심밥 → 일 → 퇴근 → 다시 기상 이 루트 반복입니다. 일 많으면 야근하고, 없으면 7시쯤 퇴근하고 집에 오면 8시쯤. 씻고 저녁 먹으면 9시가 넘습니다. 이후 3~4시간 정도 개인 시간이 있는데 그 시간에 뭔가 대단한 걸 하지는 않습니다. 폰 좀 보고 운동 좀 하고 가끔 사람 만나고 그러다 자고. 다음 날 다시 출근. 야근이 많아서 사실 개인 시간이라고 할 것도 별로 없고요. 내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회사 일하는 데 쓰는 게 맞나 싶습니다. 이게 그냥 원래 인생인 건가 싶습니다. 30대 후반이면 다들 이런 건가요? 예전에는 나중에 뭔가 달라질 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랄까요. 회사에서 자리도 잡고, 돈도 좀 벌고,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도 하고, 집도 사고, 그러다 보면 지금과는 뭔가 다른 삶이 펼쳐질 줄 알았어요. 지금은 그냥 하루하루가 매가리 없이 이어지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가끔 내가 미혼이라 그렇다는 생각도 합니다. 결혼하고 가족이 생기면 삶이 더 빡세지기만 하지 않나요? 좋은 방향으로 달라지는 걸까요?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30대 후반쯤 되면 원래 이렇게 삶이 반복되는 것일까요? 그리고 지금의 제가 가장 무서운 건 이게 앞으로도 계속되는 건가? 하는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당장 엄청 불행한 건 아닙니다. 그냥 이상하게 재미가 없고 무미건조할 뿐이지. 30대 후반이면 원래 이런 건가요? 40대 선배님들은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40대가 되면 또 뭔가 달라지나요? 인생이 원래 이런 건지, 아니라면 지금 이 시기에 뭘 찾아야 하는지, 선배님들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한듀삽질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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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다들 이렇게 사시나요?
취직만 하면 걱정 없이, 내 인생도 빛을 보고 살만해질 줄 알았습니다. 근데 막상 직장인이 되고 나니 이게 맞나 싶어요. 제 하루 일과입니다. 06:00 기상, 씻고 출근 준비 08:30 회사 도착해서 일 시작 18:00~19:00 눈치 보다가 겨우 퇴근 20:00 지옥철 타고 집에 도착 21:00~22:00 대충 밥 챙겨 먹고 씻으면 이 시간 23:00~ 폰 좀 만지작거리다가 기절하듯 잠듦 하루중에 온전히 나를 위해 쓰는 시간은 침대에 누워서 폰 보는 30분~1시간 정도가 전부입니다. 그마저도 내일 출근해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쫓기듯 보고 눈 감기에 바쁘고요. 주말엔 쌓인 피로 푸느라 시체처럼 누워있다 보면 일요일 밤이고.. 처음에는 보상심리로 주말에 약속도 많이 잡고 그랬는데요 이젠 피곤해서 일요일에는 웬만하면 안나갑니다 취미 생활이나 자기계발은커녕 체력도 정신도 이미 고갈돼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데 남은 몇십년을 이렇게 살아야 된다 생각하면 숨이 막힙니다. 시간이 갈수록 체력은 떨어지고 맡은 일은 많아질텐데 그러면 진짜 깨있는 시간에는 일만 하는 거 아닌가요? 다들 이렇게 사시는 건가요? 내가 일만 하고 살려고 태어난 것도 아닌데...
슥삭6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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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회사는 괜찮나요?
구인 때문에 공고 올리고 이력서를 보는데 10에 5명 지원자는 회사가 망해서 회사에서 권고사직을 당했다고 합니다. 갑자기 기분이 쎄~하네요 지금 반도체 특수로 뭔가 가려져 있는거 같은데 옆나라 일본은 벌써 6000 곳이 넘는 회사들이 폐업을 했다고 하네요? 대한민국은 괜찮은 건가요? 리맴버 커뮤니티에도 꽤 많은 관련된 글들이 보이네요~
철은무겁다
억대연봉
쌍 따봉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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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 얼마정도 모아뒀어야 할까요..?
4년 대학 졸업하고 1월부터 중소 다니는 24살입니다… 열심히 모으고 있는데 보통 다들 얼마정도 모아져있어야 하나 싶어서요… 본가에서 출퇴근 하고 있고 감사하게도 부모님께서 월세 생활비 등 아직 받고 있지 않으십니다.. 영끌해서 1700-1800정도 모았는데… sns 보니 다들 막 3000-4000, 20대 후반에는 억 정도인 사람이 많더라구요…
냠냐ㅑㅑㅑ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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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최악의 팀장님으로 기록될 분에 관한 이야기 (1)
썰이 너무 많아 넘버링으로 글을 쓰겠습니다 1. 자사 제품이 하루에 1-2개가 판매되는 상황에서 판매 전략의 전환은 고사하고 회사 언론기사를 뿌리겠다고 3일간 기사 하나를 붙잡고 계십니다. 그거 요즘 AI가 보도자료 더 잘 써주는데... 2. 일을 추진했다가 안 되면 아무리 제고를 요청드려도 계속 "지켜봐야 한다" "테스트 기간이다" 라고 하십니다. 실험 한 두주 하는건 뭐라 안하는데 그 이상 기간임에도 아무 말도 안하는건 좀 너무한거 아닌지. 3. 매주 2번 회의를 하면 나오는 일이 - 기획안 작성, 어느어느 부분 수정 이렇게 하고 끝입니다. 그 와중에 회사에서 나가는 홍보물은 다 자기를 거쳐야 한다고 하면서 폰트 크기같은 디테일에만 집착하시는 게 문제입니다. 사실 제 역량상 하루도 안 걸리는 일이지만 그 일을 3일에 걸쳐 늘려서 하려니 지루합니다... 그리고 성과가 잘 나오는 것도 아니니 저는 어떻게 해야하나 싶은 마음이 많이 드는 듯 합니다. 4. 최근에는 AI를 활용해서 제품 사용법 영상을 만들기로 했는데, 각 AI별로 결과물을 직접 확인하시고 그 중에서 2개를 선택하시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무슨 비교견적표를 만들어오라는 상황이었는데, 문제는 이 업무가 타 부서와 같이 하는 일이라 빠르게 업무가 진행되던지, 진행이 안될거같으면 타 부서에 납기 완료일이라도 공유하던지 해야하는데 그 부분을 말씀하시니 "영상의 퀄리티" 가 중요하다고 하시네요. 저희는 사용법 영상을 얼른 공유드려서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거지... 예술작품을 만들러 출근하는 게 아니에요 팀장님 5. 무엇보다 최근에 경악한 부분은 OKR을 수립하는 것이었는데, OKR에 '언론보도 2회 이상 작성' 같은 투두리스트 같은 목표가 14개가 있는 겁니다... 그 중 매출액에 관련된 부분은 1개, B2B 영업처 뚫기 이런거 하나 빼곤 다 뭘 만들겠다 이런 거라서 굉장히 놀랬습니다... 어디서 이걸 배운걸까.. 그렇게 좋아하시는 AI 결과물로도 부족한 점이 많다고 하는데... 참 그렇습니다. 6. 본인의 결과물은 다 ai가 출력하십니다. 이를테면 사실은 그것이 아니다 - 왜 우리를 선택해야 하는가 뭐 이런 문체로 도배된 결과뮬이여. 6. 대화를 해보면 전략이 없으신 것 같고 본인 업무도 저희 팀에 거의 공유 안해주시고 그러면서 본인이 그 일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다... 그러면서 자기가 시킨 것에 대해서는 마이크로매니징을 하면서 "퀄리티" 를 강조하니 기가 찰 노릇입니다. 7. 무엇보다 이런 분이 SKY 출신이라는 이유로 고연봉을 받고 있는게 가슴이 아픕니다. 이럴거면 공부라도 잘할걸 이생각이 들더라구요. 순수 개인기로 이렇게 할말이 많다니 신기하네요. 스크롤 압박때문에 더 많은 썰은 나중에 반응 좋으면 공개하겠습니다.
쉬었송라이터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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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제, 국민 신뢰 다시 묻자
-  이제는 국민 눈높이에서 다시 검토해야 최근 이재명 정부의 개각 과정에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의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지명과 자진 사퇴를 둘러싸고 여러 논란이 불거졌다. 비례대표 국회의원직과 장관직의 겸직 문제를 비롯해 기본소득당의 당 운영과 위성 정당 논란 등이 정치권의 쟁점으로 떠올랐다. 용 후보자는 지명 14일 만인 9월 13일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이번 사태를 특정 정당이나 개인에 대한 비판으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국회의원 선거 제도 전반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을 필요가 있다. 특히 비례 대표제의 운영 방식과 정당 간 연합, 이른바 위성 정당 문제는 국민에게 적지 않은 의문을 던져 왔다. 국민의 다양한 정치적 의사를 국회에 반영한다는 비례대표제의 취지는 분명 의미가 있다. 그러나 제도가 본래 취지와 달리 정당의 의석 확보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된다는 인식이 확산된다면, 국민의 신뢰는 약화될 수밖에 없다. 국민의 대표 기관인 국회가 "위성 정당'이라는 표현으로 비판받는 현실을 언제까지 방치해야 하는가? 이제는 이 질문에 정치권이 진지하게 답해야 한다. 오래전부터 국회의원 비례대표제 폐지를 주장해 온 조경태 의원 등 정치인들의 문제 제기도 이러한 맥락에서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지역구 중심의 선거 제도가 갖는 한계가 있는 반면, 비례 대표제 역시 대표성 확보와 정당 민주주의 측면에서 개선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어느 한쪽의 장단점만을 앞세우기보다, 국민의 의사가 국회에 어떻게 반영되는 것이 바람직한지 따져 봐야 한다. 비례대표제를 전면 폐지하는 방안부터 비례대표 의석과 선출 방식의 개편, 위성 정당 방지 장치 강화까지 다양한 대안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특정 정당의 유불리가 아니라 국민의 선택이 왜곡되지 않고 국회의 대표성과 책임성이 함께 강화되는 제도를 마련하는 일이다. 선거 제도는 정치인들의 이해 관계에 따라 임시로 조정할 사안이 아니다. 국민의 대표를 어떻게 선출할 것인지는 민주주의의 기본 틀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더 늦기 전에 국회가 정당 간 이해득실을 넘어 비례대표제 폐지를 포함한 국회의원 선출 제도 전반을 공개적이고 심도 있게 검토하기를 제안한다.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선거 제도를 마련하는 것이야말로, 국회가 국민에게 보여줘야 할 중요한 책임 중 하나일 것이다.
송면규
동 따봉
 | 송작가카페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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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모니터 개수 제한..
안녕하세요 . 제 생각이 이상한건지 회사가 이상한건지 사무실 모니터 개수를 2개로 제한하고 있어요. 사적으로 사서 쓰는 것도 안된다고 하고.. 업무상 모니터 3대 쓰는게 편해서 3대 사용 중인데 2대만 쓰라고 계속 얘기하시네요. 제가 이상한가요?
멘붕벨붕몸붕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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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차 연봉 3천대ㅋㅋ 회사 걱정해주다 인생 망할 뻔 했습니다
8년 다닌 회사 퇴사합니다 오래 다니다 보니 일도 편하고 사람들도 편해서 그냥 습관처럼 다녔습니다 그러다보니 사정 안좋아서 연봉 많이 못 올려준다 해도 ㅇㅋ 쩔수없죠 올해는 동결이다 미안하다 해도 어쩌겠어요 회사가 힘들다는데 하고 오너도 아니면서 오너십으로 있다보니 8년 일했는데도 연봉이 4천이 안됐어요 ㅋㅋ 우물 안 개구리라 남들 얼마 받고 사는지도 몰랐는데 요 몇달 여기서 연봉 얘기하는 거 보고 처음으로 불안하다 싶기 시작했습니다. 홀린것처럼 프로필 공개해놨더니 얼마 후에 제안이 오더군요. 처음 본 회사였지만 우선 가보자 하고 면접도 보고 오늘 확답 받았습니다 제 몸값이 워낙 바닥이라 그런가ㅋㅋ 연봉 20% 가까이 높여서 불렀는데도 바로 ㅇㅋ 하시더군요 근데 워낙 베이스가 낮았어가지고 20%나 올렸는데도 4천대인게 현웃...ㅋ... 막상 이렇게 되니까 진짜 아무것도 아닌 남의 회사일 뿐인데 난 여태 뭐 하러 내 청춘 바쳐가며 회사 걱정을 대신해줬나 싶네요. 혈연이 아닌 이상 회사가 내 미래를 책임져주진 않는다는 사실을 너무 늦게 깨달은 것 같습니다. 이걸 보시는 분들은 다들 제때제때 이직하시고 연봉 점프 뛰시길.........
쿼츠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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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자신의 직업은 얼마나 남았는지 체크
https://youre-next.app/?lang=ko&cc=KR 해보자. 여윽시 우리의 로망 스튜어디스는 직업적 미래까지 밝구나
브람
억대연봉
쌍 따봉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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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고 물티슈 하나 챙겼는데...
샌드위치 잘 먹고 일어서는데 제가 안 쓴 물티슈를 챙겼더니 동기가 가난하게 컸니? 없어보인다..... 웃으면서 장난친거긴 해요 저도 웃으면서 이게 왜 문제냐고 받아쳤는데 동기 말은 업장에서 안 버리고 다시 사용할 텐데 굳이 챙겨가느냐고 합니다 넌 호텔 가면 어메니티 안 챙기냐? 물어봤더니 자기는 안 챙길 때도 있고 챙길 때도 있고 급에 따라 다르다고 합니다 호텔 어메니티 챙기는거는 괜찮고 카페 물티슈 챙기는거는 안괜찮은 행동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사실은 제가 있게 자란 편이 아니라서 솔직히 객관적이지 못한 상태입니다..... 제 몫으로 나온 것이니 괜찮지 않나요? 휴지 한움큼 주워 온 것도 아닌데 괜히 없어보인다는 소리 들으니까 화딱지가 좀 나네요...... 애초에 가난하게 컸니? 이 유행어도 전 별로입니다......
폰요금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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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고민
안녕하세요 이제 막 1년차 개발자가 되어가는 24살 개발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2년 대형 프로젝트를 들어 갈 수 있는 기화가 생겼습니다 현재 회사는 정규직으로 다니고 있는데 해당 프로젝트를 들어가게 되면 프리랜서로 투입이 돼서 고민입니다 가족중에 해당 직군 회사를 운영하는 분이 있어 물어보니 1년차 프리랜서면 안하는게 좋겠다는 반응인거 같아서 더더욱 고민이 되네요..
훔냐훔냐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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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탈한 공고가 다시 올라오는 걸 볼때..
저도 채용이 주 업무다 보니 서탈이 제 역량 부족이 아니라는걸 알면서도.. 제가 떨어진 공고가 얼마 뒤 다시 업데이트된 걸 볼때 나보다 더 좋은 지원자가 있던게 아니라 그냥 '나' 자체가 그렇게 별로였나? 싶은 마음이 불쑥불쑥 들어서 마음이 안좋네요 ㅋㅋ.. 나름 불경력 커리어 쌓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이직 한번 잘못해서는 ㅠ 이래서 회사를 잘 알아보고 이직은 신중해야 하나 봅니다.. 아~~ 지금 이 회사가 원망스럽네요 ㅋㅋ 면접때는 어떻게 그렇게 저를 잘 홀렸는지...
해외여행가고싶다
쌍 따봉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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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하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이전 회사 부도나서 없어지고 나서 실업급여받고 있었습니다. 예전에 같이 일했던 분이 이전 회사 당시에도 계속 4년 넘게 이직하지 않겠냐고 콜해주셨는데 회사도 없어졌겠다 해서 면접보고 들어갔습니다. 다른 프로그램도 사용해서 제가 좀 걱정하니 잘 알려주겠다. 일은 하면서 느는거다 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했지요. 막상 들어가니 팀원들한테 어찌 소개했는지 팀원분들 텃세? 라고 할까요. 제가 말하면 단체로 짰는 지 답도 안하고 뭐 질문하고 귀찮다는 태도가 잘보이더라구요. 제가 실수하면 이전 회사에서는 어떻게 하셨는 지 몰라도 이 말을 하면서 비꼬더라고요. 저랑 비슷한 실수한 다른 팀원한테는 웃으면서 가볍게 넘어가고요. 이런 와중에 저도 답답하니까 저를 소개해준 팀장이랑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는데 자기 일 바쁘다느니 하면서 대화를 피하고 물어봐도 인터넷 찾아보라고 하는 등 저를 피하는 느낌이 듭니다. 저를 대하는 태도도 살가웠다가 지금은 같잖게 보는 기분도 듭니다. 이런 상황에 있다보니 팀에서 저의 상태라고 해야될까요? 옛날 생각하면 되게 소심해지고 작은 일에도 스트레스 받게 되더라고요. 이직 준비하면서 지금 8개월째 버티고 있는데 한번 공황같이 터지더라고요. 확실히 이전보다 면접 볼 수 있는 곳도 준 거 같기도 해서 조급해지기만 하네요. 저도 짧게 조직생활 한 거는 아니지만 다들 어떻게 버티시나요? 이야기 털어놓을 곳도 없어서 커뮤니티에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
무나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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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고민
저는 36살 남자고, 내년 4월 25일 결혼식장을 잡아놓은 상태입니다. 상대는 36살 동갑 여성입니다. 저는 아버지가 1.5억 정도를 증여해줄 생각이라 이거로 지방에 아파트를 전세로 할까하는데 여자친구는 삶의 질을 강조하면서 깔끔하고 보수가 잘 된, 20평 이상의 집을 원합니다. 돈이 문제라면, 3억을 내가 해올테니 저보고 3억을 해오라는데 저희 집에서는 그 이상으로는 어렵다고 하네요... 저도 모은돈이 1.3억 정도가 있긴 하지만 태반이 예적금, 투자라서 쓸수있는 돈은 1천만원 이하입니다. 아직 상견례는 안한 상태입니다. 서로 사이는 좋고 대화도 잘통해요. 여러분등이라면 어떻게 하심 좋으시겠나요. 빚을 내야할거같은데... 솔직히 신혼인데 집을 무리하게 사야하는 이유도 모르겠고 벌써부터 이자 갚는걸 시작하면 육아는 어찌 하는지 생각이 잘 안들어요.
루시인더스카이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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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퇴하는데 번아웃이 왔습니다...
요즘 하루하루가 너무 무기력해서 미치겠습니다. 어디 가서 하소연하면 꿀 빠는 소리 한다고 욕하더라고요. 그래서 어디 털어놓을 곳도 없어서 익명의 힘을 빌려 털어놓습니다. 욕은 하지 말아주세요...ㅠㅠ 저는 매일 6시 땡치면 칼퇴합니다. 주말 출근도 없고 야근은 일 년에 손에 꼽을 정도로 없습니다. 연봉은 업무량에 비해 잘 받는 편이긴 해서 친구들이 꿈의 직장이라며... 저보고 버틸 수 있을 때까진 버티라고 합니다. 근데 저는 지금 번아웃이 와서 아침에 출근할 때마다 헛구역질 하고 있고, 가끔은 잠에 들 때 눈이 안 떠졌으면 좋겠다는 상상을 할 때도 있습니다. 번아웃이라는 게... 밤낮없이 일에 치여서 몸이 부서질 때만 오는 건 줄 알았어요. 근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몸이 힘든 게 아니라 정신이랑 감정이 완전히 닳아 없어진 기분입니다. 자가진단 해봤는데 62점 정도 나왔네요. 혹시 저같은 분이 계실까 싶어서 제가 해본 테스트 문항 아래에 붙입니다. 일단 회사에서 제가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위에서 시키는 거 기계처럼 쳐내기만 합니다. 제가 아무리 고민해서 의견을 내도 결국 윗사람들 입맛대로 다 엎어지고 저는 그냥 그분들 말씀 타이핑 하고 정리하는 로봇이 된 것 같습니다. 이 일은 내가 아니라 누가 와도 하겠구나 싶은 그런 기분.. 그리고 하루에도 몇 번씩 왔다갔다 하는 상사 기분 맞추고 눈치 보느라 감정 소모를 심하게 해서 그런지 칼퇴를 해도 집에 오면 졸음이 쏟아지고 힘없이 축 쳐져있게 됩니다. 남들은 칼퇴하면 운동도 하고 자기계발도 한다는데... 저는 씻을 힘도 없이 퇴근하자마자 그냥 냅다 현관에 누워서 눈 감고 있다가 한참 뒤에서야 일어나서 씻으러가요. 찾아보니까 일에서 성취감이나 통제감을 못 느끼면 육체적 과로가 없어도 뇌가 파업해서 번아웃이 올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제 얘기 같아서 혼자 질질 짰습니다. 야근하면서 코피 쏟는 것도 아닌데 매일 이렇게 우울하고 지쳐있는 제 자신이 너무 나약하고 한심하게 느껴져서 더 자괴감이 느껴져요 진짜 이 무기력함에서 어떻게 빠져나가야 할지 막막합니다... 저 같은 분들이 계시다면 어떻게 견디고 계신지 알고싶습니다. 번아웃 증후군 자가진단 문항 최근 6개월 이내의 상태를 기준으로 전혀 아니다(1점) ~ 항상 그렇다(5점)로 점수 1. 일 때문에 감정적으로 완전히 텅 빈 것처럼 메말라가는 것을 느낀다. 2. 퇴근할 때면 몸과 마음이 완전히 지쳐버린 것을 느낀다. 3. 아침에 일어나서 다시 일하러 갈 생각을 하면 벌써부터 피곤하고 막막하다. 4. 업무로 인해 짓눌리는 듯한 중압감과 스트레스를 받는다. 5. 직장이나 업무에 대한 열정이 차갑게 식어버렸다. 6. 직장 동료나 고객을 대할 때 마치 물건을 대하듯 무감각해지거나 방어적이 된다. 7. 회사 일이나 주변 사람들의 문제에 대해 냉소적으로 변하고 완전히 무관심해졌다. 8. 내가 하는 일이 아무런 의미나 가치가 없게 느껴진다. 9. 업무를 스스로 통제할 수 없거나, 내가 주도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느낀다. 10. 일을 마쳐도 예전 같은 성취감이나 보람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
종량제봉투
45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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