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만 하면 걱정 없이, 내 인생도 빛을 보고 살만해질 줄 알았습니다. 근데 막상 직장인이 되고 나니 이게 맞나 싶어요. 제 하루 일과입니다. 06:00 기상, 씻고 출근 준비 08:30 회사 도착해서 일 시작 18:00~19:00 눈치 보다가 겨우 퇴근 20:00 지옥철 타고 집에 도착 21:00~22:00 대충 밥 챙겨 먹고 씻으면 이 시간 23:00~ 폰 좀 만지작거리다가 기절하듯 잠듦 하루중에 온전히 나를 위해 쓰는 시간은 침대에 누워서 폰 보는 30분~1시간 정도가 전부입니다. 그마저도 내일 출근해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쫓기듯 보고 눈 감기에 바쁘고요. 주말엔 쌓인 피로 푸느라 시체처럼 누워있다 보면 일요일 밤이고.. 처음에는 보상심리로 주말에 약속도 많이 잡고 그랬는데요 이젠 피곤해서 일요일에는 웬만하면 안나갑니다 취미 생활이나 자기계발은커녕 체력도 정신도 이미 고갈돼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데 남은 몇십년을 이렇게 살아야 된다 생각하면 숨이 막힙니다. 시간이 갈수록 체력은 떨어지고 맡은 일은 많아질텐데 그러면 진짜 깨있는 시간에는 일만 하는 거 아닌가요? 다들 이렇게 사시는 건가요? 내가 일만 하고 살려고 태어난 것도 아닌데...
자유주제
진짜 다들 이렇게 사시나요?
09월 17일 | 조회수 14,473
슥
슥삭6
댓글 16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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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unin
09월 17일
딸 둘 아빠입니다
저랑 루틴이 비슷하신데..
06:00 기상, 씻고 출근 준비
07:00 아이들 기상, 등원 준비
08:30 회사도착
18:00~19:00 퇴근
20:00 집에 도착, 나도 씻고 아이들 씻김
20:30 어린이집, 유치원 숙제 봐주고 책읽어줌
21:00 아이들 재움
21:30 저녁식사 할때 있고 안할때 있고
23:00 취침
주말에는 무조건 애들데리고 밖에 나가고요
뭐 나름 즐겁고 행복합니다
하루중 나를 위해 쓰는 시간이 적나요?
저는 일을 하는 것도 애를 보는 것도
전부 나를 위해 하는건데..
딸 둘 아빠입니다
저랑 루틴이 비슷하신데..
06:00 기상, 씻고 출근 준비
07:00 아이들 기상, 등원 준비
08:30 회사도착
18:00~19:00 퇴근
20:00 집에 도착, 나도 씻고 아이들 씻김
20:30 어린이집, 유치원 숙제 봐주고 책읽어줌
21:00 아이들 재움
21:30 저녁식사 할때 있고 안할때 있고
23:00 취침
주말에는 무조건 애들데리고 밖에 나가고요
뭐 나름 즐겁고 행복합니다
하루중 나를 위해 쓰는 시간이 적나요?
저는 일을 하는 것도 애를 보는 것도
전부 나를 위해 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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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파
파워푸푸
09월 18일
그 모든 게 나를 위한 거라면 나중에 심리적인 것으로는 저얼대~ 문제없겠네요.. 멋지십니다.
그 모든 게 나를 위한 거라면 나중에 심리적인 것으로는 저얼대~ 문제없겠네요.. 멋지십니다.
9
파
파워푸푸
09월 18일
글쓴 분은 절대적인 휴식을 말한 것 같은데요? 나를 위한 시간을요..하
글쓴 분은 절대적인 휴식을 말한 것 같은데요? 나를 위한 시간을요..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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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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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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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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