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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소개팅에 고기집은 버그인가요?
일반 삼겹살 집 같은건 아니고 우선 상대방이 고기를 좋아하는지라, 프라이빗 칸막이 있고 조용한 분위기의 야끼니꾸 식당을 후보지에 올려놨는데 여러분들이 보실 때 괜찮은건지 궁금합니다. 그 외에 이탈리안 양식 베이스 식당도 있습니다. 밥먹는건 협의가 되었고 간술까지도 생각하시는데 배를 좀 채우고 이후 조용하면서도 분위기 좋은 바 가려고 하는데 실패적인 계획은 아닐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oBpick20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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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와이프라고 소문났는데 어떡해야 하나요
다른 팀 여직원인데 같은 층이고 이런저런 일들로 여자 직원들 중에선 제일 가깝게 지내던 친굽니다. 근데 저런 소문이 도니까 요즘 회사 가기가 좀 그렇습니다. 얼마 전에 탕비실에서 여직원이 머그컵을 깨트려서 치우고 있길래 도와드렸습니다. 그분이 스몰톡으로 자기가 회사에서 쓰는 유일한 컵인데 깨져서 이제 물 못마신다고 장난스럽게 웃더라고요. 그러고 며칠 뒤에 어떤 텀블러 예쁘다고 하면서 갖고 싶었다는 말을 하는 걸 우연히 지나가다가 듣게 됐습니다. 제가 아는 브랜드라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비싸지도 않길래 하나 샀습니다. 대단한 것도 아니고 순간적인 오지랖으로 저도 오바하긴 했는데 정말 아무 뜻도 없엇습니다. 제가 유부남인거 모르는 사람도 없고 그 여직원과는 나이차이도 있으니 그런 건덕지가 생길거라고 생각도 못했고요 (이게 정상 아닌가요..?) 점심시간에 책상에 두고 오려고 했는데 하필 그 팀 차장님이랑 딱 마주쳤네요. 근데 저를 보고도 별 말씀 안 하시길래 그냥 자리로 돌아왔는데요. 이후에 동기가 저보고 회사에 저와 관련된 나쁜 소문돈다고 하더라고요 (여직원이 제 오피스 와이프라는 소문) 그래서 그런지 그 여직원이 선물에 대해 감사인사도 없고 이제는 복도에서 마주쳐도 인사를 눈도 안 마주치고 빠르게 지나가버리네요. 어떨때는 폰 보면서 일부러 인사 안 하고 피하려는게 느껴집니다. 텀블러도 책상에서 안 보이더군요... 제 입장에서는 정말 아무 의도 없이 한 일이라 억울한 마음도 있습니다. 일단 동기한테 부탁해서 소문 들리면 아니라고 말해달라고 해두긴 했는데 여직원한테 메신저로 불편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할까 하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예전과 같은 사이로는 못 돌아가겠죠..??
ccmmdd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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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연봉차이 이직 시기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적령기에 있는 30살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는 1살 연상이고 최근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남자친구와 저와의 연봉차이가 1500만원정도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5년차이고 남자친구는 이제 2년차이고, 남자친구는 4천 초반 정도 받는다고 했습니다. 저는 지금이 이직 적기라고 생각하고, 남자친구도 그렇게 생각해서 이직하려고 했는데 직속 상사가 남자친구에게 연봉을 10퍼센트 올려줄테니까 남아서 업무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자친구가 원하던 업무 기회 확장도 시켜주고요. 근데 제 생각에는 대졸 신입 초봉 5천 이상 주는 곳도 많아서 중고신입으로라도 이직하려면 지금이 적기인 것 같은데, 남자친구는 이미 회사컨펌까지 받아서 앞으로 2년은 이 회사 더 다닐 생각인 것 같더라구요. 그러면 경력 4년에 연봉 4천 후반정도 될 것 같은데... 이때는 나이도 33에 경력직 이직으로만 가능하고, 경력직이라고 회사 대졸신입에서 승진한 것만큼 올려주지도 않을 것 같아서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이 골든타임으로 생각 됩니다. 근데 이미 직속 상사가 회사에 강력하게 주장해서 연봉도 많이 높여주고 한지라 갑자기 이직하기도 어려울 것 같고, 어쨌거나 좋은 업무 확장 기회가 있는 것도 사실이긴 한데.... 저의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실 것 같나요? 제 시야가 좁은건지도 궁금하고, 사실 남자친구네 집이 저희 집보다는 경제적으로 좀 더 지원해주실 수 있는 분위기인 것 같아서 그런거 생각하면 1500만원의 갭을 꼭 메꿔야하는 것도 아닌건가 싶기도 한데 어른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으ㄹ갹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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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빌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우리집은 가난했었고 남들 다하는 외식 한번 한 적이 없었고... 가사 그대로가 제 유년시절입니다. 원룸 같은 집, 딸린 욕실은 사람 한명이 겨우 들어가서 씻을 수 있는 크기였고, 볼일은 상가 화장실을 이용했습니다. 거기는 화변기여서, 제가 좌변기를 일상처럼 쓴 건 대학교 기숙사 들어가면서였습니다. 옆에서 밤마다 언성 높여 싸우던 부모님, 갚아도 갚아도 빚이 불어난다고 한숨쉬시던 어머니, 일은 열심히 하는데 어디서 빚을 달고오시던 아버지. 총체적 난국. 이 말이 너무나도 잘 어울렸던 시절. 사춘기가 오고 남몰래 빌곤 했습니다.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시면 좋겠다. 그래서 내가 어른이 됐을 때면, 이 지긋지긋한 가난을 상속 포기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요. 자세한 경제 상황도 몰랐고 파산 신청이니 뭐니 몰랐지만, 상속 포기를 어디서 주워듣고 저런 불경한 소망을 품었더랬죠. 그때는 내 미래를 저당 잡은 빚이 끔찍했고 앞길이 막막했기 때문에 그랬습니다. 공부를 열심히 해도, 좋은 대학을 가도, 취직 준비에 열을 올리고, 대기업에 가도... 나한테 미래라는 게 있을까? 자문하고 영영 빚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느꼈습니다. 노력을 아무리 기울여도, 내가 태어난 곳이 진창이라 발버둥치면 칠수록 더 깊은 수렁으로 빠져드는 듯해서 부모님 원망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원망 많이 하다가도 두 분은 김치에 밥만 드시면서 저한테만 계란말이 해주시고, 당신들은 어디서 얻어 온 옷만 입으실지언정 꼬박꼬박 도서관에서 밥 사 먹을 용돈에 제 문제집 살 때는 돈을 아끼지 않는 부모님을 보면서 어느 순간 다짐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 아무것도 못 누리는 인생이어도 어떡하겠냐. 까짓것 괜찮다. 열심히 살아보자. 그 이후로 제 목표는 부모님 돌아가시기 전에 빚 다 갚기가 됐습니다. 그리고 빚을 빨리 갚지 못할 것 같다는 불안함, 내 능력이 부족하다는 안타까움, 부모님이 좋은 것도 누려보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다시 빌었습니다. "부모님이 오래 사시면 좋겠다. 우리 집이 언젠가 빚더미에서 탈출하고 해외여행을 갈 정도로 오래오래." 과연 그럴 수 있을까? 의심할 틈도 없이 닥치는 대로 몸이 부서져라 일했습니다. 필력이 부족해서 지나간 시간들을 어떻게 다 표현하진 못하겠지만, 다시 돌아가도 그렇게 못할 정도로 연애도 안 하고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내년이면 부모님께서 칠순이십니다. 다행히 두 분은 큰 병 없이 건강하십니다. 골다공증, 고혈압 같은 지병이 있으시지만 연세가 있으시고 고되게 살아오셨으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죠. 그리고 평생 갚아야만 할 것 같던 빚은, 이제 바닥을 보입니다. 일상에 큰 차이는 없지만, 가끔 느껴집니다. 우리 세 식구가 그 단칸방 시절보다 자주 웃게 됐다는 사실이 말입니다. 생각보다 빚 청산이 빨랐던 이유는, 세 식구가 어떻게든 아끼고, 사고 치고 늘 돈을 꿔가던 친척들과 연을 완전히 끊고, 제가 악착같이 벌어 보탠 것. 세 가지인 듯 합니다. 덕분에 어머니는 오래 달고 사셨던 검버섯을 빼고, 주름이나 기미도 보러 피부과도 가셨습니다. 저녁 드시면서 "이제 거울도 마음 편히 보겠다."고 소녀처럼 웃으시는데, 어머니도 여자셨구나 하는 생각이 처음 들어서 참 마음이 생경했습니다. 해외여행은 아직 못 갑니다. 부모님이 더 나이 드시기 전에 가야 할 텐데, 내년에 칠순 기념으로 모시고 갈 생각입니다. 지금 바람은 그저 "부모님과 지금처럼 평온히 오래도록 함께 살고 싶다."입니다. 사실, 이 모든 내용은 핸드폰 메모장에 혼자 나에게 보내는 편지로 쓰려고 했습니다. 소회처럼 지난날들을 돌아보기 위함도 있지만, 그보다는 가장 친한 친구에게도 말한 적 없던 내가 했던 죄송스러운 생각을, 빚을 털어내듯 털어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혼자만 간직하는 것보다 이런 사람도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있다는 어떤 메세지를 전하면 좋지 않을까? 문득 생각이 들어서요. 올릴 곳을 고민하던 중 가끔 들어오던 리멤버가 가장 정중하고 따뜻한데 익명이라 마음에 들어서 올립니다. 이 각박한 세상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 긴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0월 가을 어느 날, 2027년을 70일 앞두고.
일기장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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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결혼) 8점의 여자 vs 6점의 여자
인생 선배님들 혹은 결혼 선배님들 좀 속물적이라면 속물적인 질문? 주제? 좀 던져보겠습니다 둘중에 어떤 사람을 만나야 혹은 만났을때 결혼생활이 더 원만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남자기준이구요 #여자A 본인눈에 외모매력나이 10점 만점에 8점~9점 사이 평범한 사무직,기능직,계약직 기타등등 직장 자주 그만두거나 바꿈 뚜렷한 커리어나 모아둔 자산은 별로없음 결혼후 퇴사 사실상 99% #여자B 본인눈에 외모매력나이 10점 만점에 5~6점 사이 관공서,7급공,교직원,전문직 기타등등 그에 준하는 커리어 혹은 모아둔 자산 평균이상 결혼후에도 직장생활 유지할 의사 90% 물론 인성과 성격은 최소한 기본은 한다라는 전제입니다 둘다
모비우스의띠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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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 / 연봉 5600 (인센티브 별도)
인센티브 다음 복지 제외하고 대리 직급으로 연봉 5600 되었습니다 총경력은 5년정도입니다 연봉 수줌 어떨까요?
419cindy
42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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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난 남자친구에게 처음으로 결혼 얘기를 꺼냈습니다
요즘 결혼식이 많습니다. 서른 넘어가니까 청첩장 받는 것도 이제 특별한 일이 아니더라고요. 이번에 결혼한 동료는 저보다 두 살 어렸습니다. 회사에서 매일 같이 점심 먹고 일하기 싫다고 투덜거리던 애인데 웨딩드레스 입고 아빠 손잡고 들어오는 걸 보니까 좀 이상했습니다. 식 끝나고 회사 사람들이랑 밥 먹는데 역시나 제 얘기가 나왔습니다. “서윤 씨도 이제 결혼 해야지” “남자친구랑 오래 만나지 않았어?” “몇 년 됐지?” 이런 질문들 이제 익숙해서 그냥 웃으면서 “저는 아직 멀었습니다” 하고 넘겼습니다. 남자친구와는 3년째 만나고 있습니다. 사이가 나쁜 것도 아닙니다. 주말이면 만나서 맛있는 거 먹으며 같이 지내고 제가 야근하면 집 잘 도착했냐고 꼭 물어봅니다. 그냥 오래된 연인 사이 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결혼 얘기는 잘 안 합니다. 저도 먼저 얘기 꺼내기가 싫습니다. 결혼해달라고 조르는 것 같기도 하고 혹시 헤어지자고 할까봐 무섭기도 했고요. 결혼식 끝나고 집에 오는 버스 안에서 남자친구한테 전화했습니다. “뭐 해?” “집에서 쉬고 있어” “나 결혼식 끝났어” “밥은 먹었어?” “응” 평소랑 똑같은 대화였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물었습니다. “우리도 결혼할까?” 말하고 제가 더 놀랐습니다. 진짜 아무 생각 없이 튀어나왔거든요. 남자친구가 잠깐 아무 말이 없었습니다. 그 몇 초가 되게 길더라고요. 그러더니 “왜? 오늘 결혼식 가서 그런 생각 들었어?” 라고 했습니다. 저는 괜히 민망해져서 웃었습니다. “아니 그냥 해본 말이야” 그리고 얼른 다른 얘기를 했습니다. 전화를 끊고 창밖을 보는데 갑자기 좀 서러웠습니다. 남자친구가 뭘 잘못한 것도 아닌데요. 제가 듣고 싶었던 대답이 따로 있었나 봅니다. 집에 도착해서 씻고 있는데 전화가 다시 왔습니다. 남자친구 였습니다. “아까 네가 물어본 거 있잖아” 괜히 심장이 철렁했습니다. “뭐?” “결혼” 그리고 또 잠깐 조용하더니 그러더라고요. “나도 하고 싶어” 그 말을 듣는데 오히려 화가 났습니다. “근데 왜 한 번도 얘기 안 했어?” 저도 모르게 목소리가 좀 커졌습니다. 남자친구가 한참 있다가 말했습니다. “네가 기다리고 있는 줄 몰랐어” 그 말에 더 서러워졌습니다. “3년을 만났는데 그걸 몰라?” 그랬더니 남자친구가 그러더라고요. “너는 항상 괜찮아 보였으니까” 그 말을 듣고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 생각해보니 그랬습니다. 부모님이 결혼 얘기하면 알아서 한다고 했고 남자친구가 미래 이야기를 안 해도 저도 굳이 꺼내지 않았습니다. 괜찮아서 그런 게 아니었는데 괜히 먼저 말하면 내가 더 좋아하는 사람이 되는 것 같아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남자친구가 그러더라고요. “미안해 나는 우리가 계속 만날 거라고 생각했어” “근데 계속 만나는 거랑 결혼하는 건 다르잖아” “그러게” 둘 다 한동안 말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남자친구가 갑자기 물었습니다. “근데 결혼하면 내 컴퓨터 가져가도 돼?” 진짜 어이가 없어서 웃었습니다. “그럼 버리고 올 거야?” “혹시 네가 싫어할까 봐” “컴퓨터보다 당신을 버릴 수도 있어” 그제야 둘 다 웃었습니다. 아직 결혼 날짜를 잡은 것도 아니고 부모님께 말씀드린 것도 없습니다. 달라진 건 별로 없습니다. 오늘도 저는 출근했고 남자친구는 아침에 늦잠 잤다고 카톡 왔습니다. 그런데 어제 자기 전에 메시지가 하나 왔습니다. “우리 이번 주말에 만나서 진지하게 얘기해보자” 그걸 한참 보고 있었습니다. 제가 3년 동안 기다렸던 게 프러포즈도 반지도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그 사람이 먼저 말해주는 ‘우리 앞으로 어떻게 살까?’ 그 한마디였던 것 같습니다. 좋아한다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이상하게 저는 그 말이 제일 듣고 싶었나 봅니다.
신서윤
쌍 따봉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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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출산휴가 중 회사 복귀 압박과 가정 상황, 선배님들은 어떻게 조율하셨나요?
안녕하세요. 둘째가 태어난 지 이제 17일된 직장인 남편입니다. 이번에 법이 개정되면서 배우자 출산휴가가 20일로 늘어났고, 몸조리가 덜 끝난 아내와 첫째 아이, 그리고 갓 태어난 신생아 케어를 위해 휴가를 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회사 쪽에서는 제가 자리를 비우는 것에 대해 계속해서 업무 복귀 압박과 연락을 넣고 있습니다. 회사 입장이나 현장 분위기를 아예 모르는 바는 아니기에, 일단 급한 불을 끄고자 다음 주에 잠시 출근을 하기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문제는 집에서의 상황입니다. 아내는 출산한 지 2주 남짓이라 아직 몸도 제대로 추스르지 못했고, 2~3시간마다 수유하고 기저귀를 갈아야 하는 전쟁 같은 상황에서 제가 출근을 결정하자 극심한 고립감과 불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말싸움 끝에 "너한테 중요한 건 회사와 일뿐이냐"는 원망 섞인 말까지 들었습니다. 저 역시 이틀 연속 밤새 수유와 기저귀를 전담하며 체력과 멘탈이 바닥난 상태인데, 밖에서는 회사 눈치 보고 집에서는 인정받지 못한다는 생각에 억울하고 무력감이 듭니다. 아내의 불안과 신체적 고통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중간에서 어떻게 중심을 잡아야 할지 막막합니다. 당장 다음 주 제한적으로 출근을 하면서도 집안이 무너지지 않게 하려면 현실적으로 어떤 대처가 필요할까요? 법정 휴가와 현장 분위기 사이의 괴리, 그리고 출산 초기 아내의 불안을 줄여주며 회사와 가정을 조율해 보신 선배님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구합니다.
호랑이어흥2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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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장 많이 본 국내외 뉴스 10|2026년 10월 23일 아침
2026년 10월 23일 아침, 가장 많이 본 국내외 뉴스 10가지를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날씨부터 반도체·경제·건강·국제 이슈와 자동차 소식까지, 오늘 꼭 알아야 할 핵심 뉴스를 빠르게 확인하세요! #오늘의뉴스 #국내외뉴스 #뉴스브리핑 #오늘의이슈 #실시간뉴스 #경제뉴스 #국제뉴스 #반도체뉴스 #건강정보 #자동차뉴스 https://naver.me/GQGM9cN0
leejhpp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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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꼭 하고 싶습니다, 아니 해야만 합니다.
전 무려 내년이면 졸업 후 8년동안 취업을 해본적 없는 사람이 됩니다 졸업 직후 코로나가 터지고, 부모님이 두분다 번갈아 크게 아프셔서 병원을 몇년을 들락날락 거리고, 저 스스로도 대인공포증과 공황장애 때문에 제 몸을 제대로 안 챙기고 공시준비한다고 시간만 날렸습니다. (그 와중에 저도 병이 와버린 상황) 작년에서야 겨우 이 생활에서 도망치고 싶어서 고용센터와 일자리지원센터 다녔는데, 결과가 영 시원치 않네요. 담당자님과 많이 상담했는데 제가 최저임금이라도 괜찮으니까 오래 다닐수 있는 직장 원한다니까, 그럼 사무보조나 세무사 사무실 쪽 추천하더라고요 자격증은 기본적인건 다 땄고 이번에 한국사도, 컴퓨터활용능력 1급도 어렵게 땄습니다 근데 공고가 안 나네요 공고가... 제가 사는 도내에서는 사무직도 잘 안 뽑습니다 요새 알바 다니며 하고 있는데 이것도 힘쓰거나 손 빠른건 짤리거나 면접에서 지적받았고 다행히 이해심 많은 사장님 만나서 알바 하나 구해서 감사하게 지난달부터 다닙니다. 청년일경험, 시에서 하는 공공근로자리는 찾아보려니까 마감되었고, 요즘 매일매일 사람인, 잡코리아, 고용24, 한국세무사회 등 다 검색하는데도 자리가 안 납니다. (가는데만 시외버스 타고 2시간 훌쩍 넘는 곳도 넣어봤는데 3주째 연락X) 저랑 부모님 병원비만 해도 빠듯해서 이사는 엄두가 안 나는 상황이고, 저도 이제 마음이 점점 급해지니까 더 방향을 잃는 것 같아요 이러다 금방 40되고, 저도 취업을 한다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무엇을 하고 살 것인지, 뭘 하고 싶은지 길이 하나씩 보일것 같은데, 남들 다 자리잡아놓은 시점에 대학 막 졸업한 사람들처럼 행동하니까 제 스스로도 한심하네요. 공고 봤는데 1,2명 뽑는데 최저임금 주는데 50,60명 지원한거 보면 무너지더라고요. 이게 진짜 할수 있는건가? 와 난 진짜 취업 못하고 이러다 죽는건가? 별별 생각이 다 들더라고요. 지금 할 수 있는건 이력서 수정과 계속 공고검색밖에 못하니 ㅠ 쓰다 보니 길어졌네요. 최악의 불경기에도 취업하셔서 일하시는 분들 모두가 대단합니다. 알바 끝나고 집에 와서 공고 찾다가 저도 모르게 생각이 많아졌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치즈피자호빵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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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괜찮은데 사람이 별로면..
안녕하세요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제가 쌓고자하는 커리어대로 잘 경력이 쌓이는 일이고 업무자체도 나쁘지 않고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제가 예전부터 관심 가져왔던일 하는 중이라 현재 다니는 회사에서 경력 잘 쌓아서 이직하기에 괜찮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이네요 회사 사람들 아니 정확히 팀사람들이 굉장히 별로에요.. 인간자체가 별로고 어른들(60대)이더라도 자기들이 봤을때 능력없는거 같으면 어른도 몰라보고 그냥 무시하는 인성가졌고 새로운 팀원이 와도 잘 안챙기고.. 여자들인데 친한 자기들끼리만 친한 그런.... 뒷담도 심하고.. 아무튼 사람들이 높은직급이더라도 하는짓이 초딩이고.. 자기들이 뭐 대단한거 아는거마냥 일도 잘 안알려주고ㅎㅎ 그렇습니다... 좀 사람들이 괜찮은 환경에서 일하고 싶은데ㅜㅜ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나요?
뛰어6
쌍 따봉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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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관리 처방전, 평가 시즌에는 힘듭니다
팀원들의 실적이 같다면 평가 등급도 같아야 하나요? https://blog.naver.com/kjyyhk/224443390459 #성과관리강사 #성과관리교육 #성과관리처방전 #성과평가교육 #성과관리김주연
김주연 | 유쾌한리더십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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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일은 아니지만, 열심히 하고 있다!
우연히 2022년 다이어리를 보다가 부끄럽게도 제가 쓴 글에 제가 위로를 받았네요 ㅠㅠ -------------------- 어제 오은영박사 프로에 송민호가 나왔다. 2017년이후 공황장애, 양극성장애 깊은 골짜기에 고여있는 느낌. 내 삶의 의미있는 대상은 누구인가? 머 그런 내용.... 그래도 난 삶이 비극같다거나 죽을거 같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없다. 직장생활 별거 없고 사람은 그렇게 쉽게 죽거나 다치지 않는다. 고민이 있고 스트레스가 있을 땐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말해야한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고민이 별거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새로운 일을 하는 것이 두려운 것은 맞다. 하지만 다른 어떤 일을 하더라도 새로운 일이다. 어디서 무엇을 하던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일을 해야 한다. 누구나 다 겪는 일이다. 유차장도 박대리도...누구도... 인생은 두려운 일이 늘 가득 차 보인다 하지만 막상 또 그 안으로 들어가 보면 허술하고 비어있고 헤처나갈 수 있는 공간이라는 것이 있다. 두려워 말라. 그냥 담담히 받아들이고 한발한발 걸어갈 뿐이다. 방향 따위는 걱정하지 마라. 한 인간의 방향이 뭐 얼마나 중요할 것이냐...그냥 앞으로 걸어가면 된다! ------------------ 이 세상의 모든 직장인들 오늘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거 먹고 힘내세요!
부산호랭이
33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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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에서 경영기획으로의 업무 전환..
인사 경력 6년차에 뜻하지 않은 경영기획으로의 업무 전환 제안을 받았습니다. 아주 기본적인 회계지식만 있고(경영전공, 전산회계1급) 업무 경험은 없습니다. 제안을 받아들인다 해도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현업에서는 저의 이런 상황을 알고는 있습니다.) 고민이 되는 제안인데, 걱정도 많이 됩니다. 나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까요? 여러 선배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쉬는게제일좋아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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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이비리그 공대 석사(코스웍) vs 바로 입사
안녕하세요, 내년에 캐나다 해외대 학부(컴퓨터공학, 한국 기준 논타겟) 졸업 예정인 26세 남자입니다. 기본 스펙 : MBB RA 2회, Big 4 RA 1회, 해외 금융권 인턴 1회. 기존에 목표가 MBB 신입을 정규로 뚫는 것이었는데, 학부 학벌의 벽을 몸소 체험하고, 장래를 조정 중입니다(기존 목표는 동일하며 케이스는 꾸준히 준비 중입니다). 물론 Tier-2도 입사가 확실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A) 미국 아이비리그 공대 석사(MEng) 학위 취득(졸업 28세) -(1년짜리이기 때문에 입학 확정 후 부터 리크루팅)-> MBB 입사 B) 학부 졸업 후 바로 Tier-2에서 근무 + 3년차 부터 MBA 고려 C) 상기 석사학위 수료 후에(or 중) 캐나다에서 MBB, PM 등등 직군 인턴십 --> 정규 취직 옵션 중에서 고민 중입니다. 세 옵션 모두 자세하게 뜯어보면 장단이 수도 없이 많겠으나, 선배님들의 진솔한 견해를 여쭙고자 글을 올립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seeking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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