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글
전체보기
글쓰기
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새글피드
데이트가 너무 어렵습니다...
여자친구가 길에서 번호를 정말 자주 따일 정도로 엄청 예쁜데요. 솔직히 나랑 왜 만나지? 싶은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막상 데이트가 즐겁다가도 계속 불안하네요. 여자친구가 자세하게 얘기한 적은 없지만 이 얼굴에 연애 안 해봤을리도 없고 웬만한 곳은 다 가본 것 같은 느낌이 들고 괜히 별로인 곳 데려갔다가 실망하면 어떡하지 싶은 생각에 매번 머리싸매고 고민하느라 힘드네요.. 그러다 막상 좀 데이트가 아쉬우면 그날 잠도 못잘 정도로 스트레스 받네요 여자친구는 딱히 불만을 말한 적도 없고 오히려 뭘 해도 좋다고 하는 편인데 데이트가 너무 어렵고 힘드네요 이러다가 제가 노잼이라고 차이면 어떡하나 싶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최근에 성수에 데이트하러 갔다가 카페에서 어떤 남자가 저희 테이블을 계속 쳐다보더라고요 근데 제가 음료 받으러 간 사이에 여자친구한테 번호 줄 수 있냐고 말을 걸더라고요? 제가 자리로 돌아오니까 그제야 죄송하다면서 가던데... 남이 봐도 커플로 안 보이나 싶어서 너무 짜증납니다ㅠ 연애는 행복한데 마음이 편하지는 않고 괜히 더 잘해야 할 것 같고 더 좋은 사람이어야 할 것 같고 뭔가 항상 긴장한 상태로 데이트하는 것 같달까요.. 원래 연애초엔 설레서 죽을 것 같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냥 어디 말할 데가 없어서 한 번 끄적여봤습니다 ㅜ
iFO
22시간 전
조회수
16,672
좋아요
149
댓글
95
팀원 2명있는데 저만 생일 안챙기면 퇴사해도 될까요
10년간 같이 지내면서 서로서로 3명의 생일은 일종의 필수 이벤트처럼 지내오다가 올해 처음으로 제 생일만 누락됐는데 (2명의 생일은 2,3월이라 다 챙김) 퇴사해도 될까요... 생일 하나로 그러는게 아니라 일종의 시그널이라 생각이 들어서요
찌지리
2시간 전
조회수
164
좋아요
7
댓글
7
이공계 엔지니어 경력경로 연구를 위한 30대 중반~40대 후반 인터뷰이(줌 미팅) 모집
안녕하세요 저는 국무총리실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과학기술인재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정윤 연구원라고 합니다. 저희 센터 내에서 이공계 엔지니어 경력경로를 세대간 비교를 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 회차에서는 엔지니어 현직자들을 대상으로 경력경로를 분석하고자 합니다. 인터뷰 진행은 약 한시간 가량 소요되며, 인터뷰 스케줄의 경우 선정되시는 분에 한하여 제가 개별적으로 연락을 드리고 스케줄 조정 후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인터뷰는 줌미팅으로 진행됩니다. 추가적으로 인터뷰에 참여하시는 분에 한하여 자문료가 지급될 예정입니다. 아래의 링크는 인터뷰이를 모집하기 위한 링크이오니, 본인 혹은 주변에 엔지니어 분들에게 널리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qualtricsxmtdfq232wm.qualtrics.com/jfe/form/SV_1A06ULaWGSGt8xg ---------- [STEPI 엔지니어 경력경로 조사를 위한 인터뷰 요청] □ 취지 및 목적 1. 국무총리실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과학기술인재센터입니다. 본 센터에서는 기술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환경속에서 현직 엔지니어분들이 어떻게 전문성을 축적하고 경력을 쌓아나가고 계시는지 그 과정과 경험을 심층 인터뷰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2. 이에 귀하의 인터뷰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인터뷰에서는 귀하께서 엔지니어로서의 일 경험과 현장에서의 배움, 그리고 조직에서의 노력과 경력추구 과정을 다룹니다. 귀하의 경험과 의견은 대한민국 과학기술인재 지원 정책 수립에 귀한 기초 자료가 될 것입니다. 바쁘시겠지만 잠시 시간을 내어 인터뷰에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이 인터뷰는 연구 용도로만 사용되며, 개인 정보는 철저히 지켜질 것을 약속드립니다. □ 주요 인터뷰 내용 (약 1시간 소요) 1. 직업 분야 및 직장 선택 동기 2. 주요 담당 업무의 변화와 기술 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 경험 3. 기업과 개인 차원의 교육과 훈련, 자기개발 노력 4. 조직 내 협업 방식 및 노하우 5. 앞으로의 경력 전망과 계획 □ 인터뷰 참여 요건 1. 기업 근무 경력 5년 이상~15년 이하의 현직 엔지니어 2. 연구직 및 기술직(연구개발, 생산 현장, 기술 마케팅 등 기술 전문성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직무 전반) □ 인터뷰 방식 및 일정 1. 인터뷰를 위한 사전 설문 및 인터뷰 질문지 전달 2. 온라인 화상회의(Zoom)를 통한 심층 인터뷰 3. 인터뷰 일정: 7월 중 응답자께서 편한 시간으로 개별 조율 4. 인터뷰 완료 후 소정의 자문료를 지급합니다 □ 결과 활용 및 비밀 보장 1. 본 인터뷰는 오직 엔지니어의 경력경로 비교 분석을 위한 학술, 정책 연구 목적으로만 사용됩니다. 2. 인터뷰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의거하여 철저히 익명 처리되며, 개인 정보와 기업 정보는 절대 외부에 공개되지 않습니다. ㅁ 문의처 1.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과학기술인재정책센터 이정윤 연구원([email protected], 044-287-2200)
찹쌀콩쌀
방금
조회수
9
좋아요
0
댓글
0
최종 임원면접에 압박면접은 흔한가요?
이번에 운 좋게 코테-기술면접도 통과하고 임원면접을 봤습니다 근데 참... 사람 앞에두고 대놓고 무시하는곳은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면접질문이 왜 회사에서 과장까지 갔냐? 회사가 작아서 그랬겠지만. 코테 총점 300점에 175점이다. 어떻게 생각하냐 왜 1번은 빠르게 풀고 2번3번은 막혔냐 등등.. 너무 당황해서 웃으면서 네네.. 하다가 나왔는데 면접보고 나서 3일 후인가.. 불합격 통보를 받았는데 이럴거면 왜그렇게 사람 무시하면서 면접보나 싶었어요ㅠ 그럴거면 애초에 서류부터 탈락시키지ㅠㅠㅠ 진짜 속상하네용..
sleep스누피
2시간 전
조회수
139
좋아요
0
댓글
5
재혼과 트라우마
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을 풀 수 있는 친구도 없고, 제 이야기할 곳도 없어서 자주 알람이 뜨는 리멤버에 글을 남기네요. 저는 한번에 이혼을 하고, 좋은 사람을 만나서 재혼을 한 사람입니다. 먼저 저의 이혼전 첫번째 결혼생활을 말씀드리는게 맞는거 같아서 이야기를 주저리 할까 합니다. 저는 29살에 28살 첫와이프를 [틴더]라는 어플을 통해 만나서 2년간 연애 후 결혼을 했습니다. 연애를 하는 동안 제가 30살때 아버지가 갑자기 심근경색으로 사망하시고 장례를 치룰때 첫와이프가가 군소리없이 장례식도 도와주고 해서 참 고마웠습니다. 그래서 나이도 되고 서로 좋아하기도 해서,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집안에 빚이 좀 있었지만 "둘만 있어도 행복하겠지"라고 생각하면서 결혼을 했습니다. 첫 결혼의 상대는 페미니스트였고, 성소수자(퀴어)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저도 그런 편견은 없었기 때문에 자주 성소수자 친구들과 어울리기도 하고 진보정당에 당원으로 가입해서 잠깐이지만 직장을 다니면서 당원활동도 했었습니다. 첫와이프는 어찌보면 제 기준에 "신여성"이 었던거 같습니다. 저희 본가에 제사가 1년에 1번, 아버지 제사가 1년에 한번 이렇게 있고 설, 추석에 제사를 지냈습니다. 그런데 제사를 지내러 가면 "벽에 절하러 가네"하고 올라오는 길에 펑펑 울더라고요. 그러면서 어머니랑 저도 첫와이프의 상황에 많이 싸우고, 결혼에 대한 책임감 때문인지 어머니랑 6개월간 연락도 안하고 지냈던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고부간에 갈등에 제가 대처를 잘 못했던 상황인거 같습니다. 이혼의 가장 큰 원인이기도 했지만, 결혼하고 1년정도 만에 첫 와이프는 다른 남자들과 잠자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직장도 9 to 6 하는 일은 못하겠다고 하면서 쉬다가 일 좀 하고 그런 상황이 반복되었습니다. 저는 첫 와이프가 본인은 우울증에 반작용도 있고 폴리아모리라서 다자연애을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처음 다른남자와 자고 온 것을 저한테 들켰을때는 우울증약을 먹고 자버리더군요. 저는 돈도 벌어야하고 회사를 가야하니 폴리아모리와 우울증이라는 이해를 해보려고 밤을 새고 출근을 했습니다. 그리고 첫와이프는 저도 다른 여자랑 만나고 잠도 자고 오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만났었습니다. 어플에서 이런여자 저런여자 만나서 솔직하게 "결혼한 상황인데 합의해서 이렇게 나온다." 그러니 많은 분들이 미친놈 보듯 하더라고요^^. 저도 지금 생각하면 미친놈 맞았던거 같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여자분이 "그래도 좋다. 연애만 하자."라고 이야기 하시길래 연애만 한 1년 조금 안되게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마음속에 죄를 짓는거 같은지 그분하고 밖에서 데이트를 하면 계속 주변을 둘러보고 눈치보고 불안해 하는 것을 그분도 눈치를 채고, 그분도 마음이 점점 더 커지는 것 같아서 정리를 했습니다. 그렇게 한 결혼생활 2~3년정도를 지냈던거 같습니다. 본가에 빚도 갚아야 하고, 전세대출 이자도 내야하고, 회사도 주야간 현장이 있는 일이라 회사도 다녀야 하는 와중에 첫와이프도 우울증약을 먹으면서 본인도 그러면 안되겠다 생각이 들었던 것인지 이제 다른남자를 안만나겠다고 하고 성실한 직장생활을 하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어느정도 진정이 되어가나 싶은 와중에 첫와이프가 또 밖으로 놀러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우울증으로 쪘던 살이 빠지고, 저한테 말도 안하고 가슴수술도 하니 금요일 저녁이면 나가서 토욜이나 일요일에 들어와서 자더라고요. 왜 다시 그러냐고 하니 자기를 통제하지 말라는 내용으로 말을 하더라고요. 그러고 마지막으로 진지한 대화를 한번 할때에 그 이야기를 저한테 하더라고요. "너가 나를 사랑해주지 않고 관계도 하지 않아서 나는 사람받는 느낌이 없어서 외로웠고, 그래서 나는 나를 사랑해주고 관계해주는 사람을 만나러 다닌거다"라고요. 제가 어려서 그랬는지 몰라도 첫 결혼생활에 본가에 빚도 있고하니 중소기업에 다녀도 더 열심히 일하고 연봉 더 받으로 회사도 옮기고 해서 열심히 하다보면, 상대가 알아줄지 알았습니다. 그래서 정말 열심히 살고있다고 생각하는데, 첫와이프가 다른남자랑 잤던 이유를 저때문이라고 하는 순간, 이건 그만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이야기를 인정하는 순간 제 자아가 무너질꺼 같았기 때문이죠. 그렇게 4년을 첫결혼생활을 끝내고, 사실혼 관계여서 전세비만 받고 기존 집에는 첫와이프를 두고 저는 회사 주변 복층집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이혼에 대해 가장 죄송한건 어머니였습니다. 아들이 결혼생활도 제대로 못하고 이혼을 한 것에 죄책감이 컸습니다. 그래서 혼자 잘사는 것을 보여드리려고 어찌보면 복층원룸 같은데 갔을때, 청약도 깨서 가전가구를 잘 장만하고 했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첫결혼이 실패하긴 했지만, "혼자 잘 살면된다! 내 인생이 끝난건 아니지 않나."라고 생각하며 급성우울증도 왔지만 정신과에서 잘 치료하며, 아닌척하면서 잘살려고 노력을 하는 와중에 회사에서 지금의 와이프를 만나서 서로 좋은 감정이 생겨났습니다. 처음에 지금 와이프한테 저는 "제가 이혼한 것도 아는데, 저랑 왜 만나냐. 더 좋은사람 만나고 초혼인 사람하고 결혼하는게 좋지 않겠냐?"라고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와이프는 "내가 좋고, 그리고 이혼이 엄청 큰 죄를 지은 것도 아니고, 혼인신고 한것도 아닌데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참 고마웠습니다. 사회가 아무리 이혼에 대해 관대해졌다고 해도 그래도 이혼남한테 좋다고 해주는 사람도 있고, 저녁이 되면 제가 사는집에 와서 저녁도 차려주고 항상 저를 먼저 챙겨주려고 하는 착한 마음씨를 가졌습니다. 그렇게 잘 사귀다가 한 1년 동거를 하면서 결혼을 하였습니다. 와이프는 처음이라 저도 결혼식을 꼭 해주고 싶어서 결혼식과 신혼여행도 다녀오고, 열심히 대출해서 수도권에 구축아파트도 매매해서 잘살아보겠다고 노력중입니다. 그런데 와이프와 저에게 정말 서로가 양보가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어머니 남자친구 문제입니다. 저희 집은 이제 아버지 제사 말고는 설, 추석을 포함해서 제사를 모두 안지내고 있어서 설, 추석이 연휴로 비어있는 상황입니다. 어머니는 사별이후에 한 3~4년동안 혼자 계시고 우울증도 있으셨다가 지금 남자친구분을 만나셨습니다. 저는 홀로 되셨고, 힘드시기도 하신데 두분(남자친구분도 사별)이서 남은 여생을 동지이자 친구이자 연인으로 사시는 것이 매우 좋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한 4년정도 전부터 추석에는 남자친구분 자식들과 저희가 펜션같은 곳을 잡아서 여행을 다니고 있습니다. 여기서 양보가 안되는 부분이 발생한 겁니다. 와이프는 너무 싫다고 합니다. 보수적인 가치관을 가진 와이프는 "왜 남자친구분 자식들와 알지도 않는데, 놀러가서 같은 공간에 있어야하고 씻고 나오고 하면 민망하고 그래서 너무 싫다. 결혼 전에도 나는 절대 안간다고 했으니 안갈꺼다. 그리고 추석에 자기가 가고 싶으면 가고 나는 혼자있으면 우울하니 동생하고 해외여행을 갈꺼다. 자식을 낳아도 나는 절대 거기에 보내지 않을꺼다." 라는 입장이고 저는 "아니 모르는 사람이어도 친해지면 되는 거고, 앞으로 안볼꺼도 아닌데 왜 그렇게까지 하는거냐, 그럼 결혼 전에 계속해오던 가족행사를 자기 때문에 나도 안가고 이 행사가 깨져야 하는 거냐?" 라는 상황입니다. 사실 누가보면 별거 아닌 상황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저입니다. 이 상황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싸울때 마다 트라우마인지 왜 그런지... 도망치고 싶고, 혼자있고 싶고, 심장이 너무 빨리 뜁니다. 첫 결혼의 악몽이 데자뷰처럼 겹쳐지면서 고통스럽고 급격히 정신이 깊은 심연으로 빠지는 느낌이 듭니다. 그러고 나면 와이프와 아무런 대화도 하기 싫고, 그냥 모든 것이 싫어지고 삶이 무기력해집니다. 제가 이제 정신력에 여유가 없는 걸까요? 사실 겁이 많이 납니다... 이러다가 또 무언가 포기를 하게 될까봐요. 정신과는 가서 우울증에 대한 상담은 받아보려고 하지만... 정말 할 수 있을까요? 첫결혼의 트라우마 때문에 괜히 지금 와이프한테 더 심하게 잘못하는지도 생각하게 되면서 미안한 마음도 들지만, 제가 또 시작된 고부간의 해결방안이 없는 갈등에 버틸 수 있을까요? 오늘은 잠도 계속깨고 전와이프가 나와서 "이게 현실이다."라고 하면서 첫결혼이 그대로 이어지는 악몽도 꿔서 도저히 제정신으로 못있을꺼 같아서 아침에 시간없어도 그냥 운동복입고 런닝을 하고 왔습니다. 심연까지는 안가려고 발버둥을 쳐봤네요. 제 재혼과 트라우마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그냥 어찌보면 어디 하소연하기도 힘든 상황에 주저리주저리 두서없이 이야기를 많이 했네요. 정신없는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어딘가에는 꼭 이야기해서 풀고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남인간
7시간 전
조회수
728
좋아요
11
댓글
25
투표 버티다가 해임 / 자발적으로 퇴사
40대 가장입니다. 아이는 셋이구요 막내는 이제 어린이집 다니고 있습니다. 아직 할게 많은데 직장을 나오려니 가족들에게 미안하고, 면목이 없는 상황이 되겠네요 적지않은 나이라 새롭게 시작한다는게 어려운걸 알지만 현재로서는 제가할수 있는 선택이 고작 저렇게 2개 밖에 없다는 현실이 너무 좌절 스럽습니다. 15년차로 나름 문제없이 잘 지내 왔어요 문제의 발단은 올해 초 사업하나로 부터 시작됩니다. 해당 업체와 계약전 의견을나누고 단톡방을 그들이 만들어서 의견교류하면서 준비했습니다. 허나 계약이 체결이 되지 않아 해당업체는 손해배상 청구를 시작했고 이건으로 저는 대기발령상태가 되고 말았습니다. 대기발령 기간이 길어지는데 경찰서에서 연락이 와서 뭔가 들어보니 우리회사가 저와 업체를 상대로 고소를 하였습니다. 형사고소를 당한거죠 그것도 정신이 없고 변호사 선임하고 경찰조사에 나름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다른건으로 저에 대한 징계를 준비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곳을 더 다닐 생각은 없었지만 무혐의만 나오면 명예회복정도는 할수있겠다고 기다리는 상황이었습니다. 회사에서는 어떻게든 해임을 시키려고 하는것을 보니 마냥 버티는게 능사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이제는 자발적으로 회사를 나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버티다가 해임되면 구제신청은 할수 있겠지만 아직 아이가 어린 가장이 직장을 구하기가 어려워지는게 너무 막막한 상황이 될거 같고, 회사와 소통을 잘해 자발적으로 퇴사하면서 권고사직이 되면 차라리 나을거 같은데 솔직히 안들어줄거 같고, 퇴사를 받아주면 감사하다고 해야할 지경까지 이르렀네요 어디다가 이야기 할 곳도 없고, 정답도 없고, 혼자 멍하니 컴퓨터 앞에서 이러고 있는 자신이 너무 초라하고, 아무걱정없이 살고 싶은데 너무 많은 고민에 미칠 지경이네요 의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
amigo
방금
조회수
59
좋아요
0
댓글
3
결혼 준비하던 남자친구가 바람을 폈습니다
5년을 연애한 남자친구가 바람을 폈습니다. 진지하게 결혼 얘기도 했고 집도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남자친구의 바람 사실을 알았습니다. 직장에서 여성분 쪽의 대쉬로 한달간 만남을 가졌으며 여성분은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합니다. 헤어지는게 맞다는 건 알지만 결혼을 생각할만큼 좋아했고 계속 좋은 남자라는 생각이 들어서 헤어지는게 어렵습니다 오히려 남자쪽에서 미안하다고 그만하자고 했는데 제가 붙잡고 있습니다 솔직한 제 마음은 그냥 다 묻고 결혼하고싶습니다 아니면 저의 마음이 끝날때까지 만나고싶습니다. 이 남자가 아닌 사람과 연애할 생각도 안해봤고 이 남자가 아니었으면 결혼 생각도 없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상대 여성분은 완전히 정리를 한 상태이며 저랑도 연락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전 진짜 뭐가 문제일까요 왜 이 남자를 놓지 못하고 모두가 말릴 길을 택하고 싶은 걸까요 어떻게하면 마음을 다잡고 이 남자를 정리할 수 있을지도 궁금하지만 한편으로는 바람 봐주고 결혼해도 잘 사시는 분들이 계신지도 궁금합니다 --------------- 댓글 남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하나씩 읽으며 생각해보겠습니다. 특히 저 스스로를 소중히 대하라는 댓글이 계속 마음에 남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마음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luluu
6시간 전
조회수
1,570
좋아요
10
댓글
38
절 낙하산으로 꽂아주겠다고 합니다.
백수 3개월차입니다. 서른둘인데 회사 다니다가 업무량에 못견뎌서 퇴사하고 안 쉬고 곧바로 이직 준비 했는데 서탈, 면탈 골고루 하는중입니다. 쌩퇴사할 때 다들 이직 시장 얼어붙었다고 말렸지만 솔직히 그래도 금방 다시 취업할 거란 믿음이 있었는데 현실은 달랐네요. 차갑습니다.. 제가 아직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데 계속 떨어지는게 안타까워 보였는지 아님 한심해 보였는지는 몰라도 먼 친척분 통해서 그분 회사에 절 꽂아줄 수 있다고 넌지시 말씀하시더라고요. 거기서 마침 사람을 급하게 구하고 있다고는 하는데 사실상 낙하산인거죠;; 지금 상황에서는 감사해야 하는 제안인건 맞긴 한데 아직 이직 시도한지 3개월 밖에 안 되기도 했고 좀더 힘닿는데까지 해보는게 맞지 않나 싶거든요.. 그리고 낙하산으로 들어가면 공공연하게 다 알텐데 쪽팔릴 것 같은 생각이 커서 그건 싫다고 말씀드렸더니 저보고 자존심 세우다가 굶어죽을거냐 그럴 거면 집에서 나가라네요... 제가 정말 쥐뿔도 없는데 자존심만 부리는 건가요?? 솔직히 다들 주변에 낙하산 들어왔다하면 세모눈 뜨고 보고 1인분 해내도 좋게 안 볼게 뻔한데 그게 더 고생하는 꼴 아닌가 싶거든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스키장가자
3시간 전
조회수
382
좋아요
4
댓글
8
프랑스 pe archimed 아키메드
프랑스 pe archimed 아키메드 헤드헌팅 메시지 받았는데 헤드헌팅당하신 분 계실까요?
ijiijijj
48분 전
조회수
10
좋아요
0
댓글
0
"노조 만들면 회사 접는다" 라는 말을 하는 오너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뭐 저런 발언을 지인 오너들 한테서 몇 번 들었고 거쳐온 회사에서도 "대표가 혹은 회장은 노조 만들면 회사 접는다고 하더리" 이런 말을 드물지 않게 들어왔고 주변 사람들과 회사 얘기하면 어느정도 대화거리가 될 정도로 꽤 흔하게 나오는 발언이긴 한데 실제로 노조가 생기면 회사를 접는지 아닌지 여부는 별론으로 하고 저는 저 말의 근원 심리가 궁금합니다. 보통은 저렇게 말하면서 노조가 생기면 "사업에 차질이 발생하고 회사 운영이 어려워진다" 라고 하고, 또 꽤 타당해 보이는 이유 같긴 한데 어떤 친구는 "저건 부차적인 이유고 그냥 핑계에 가깝다. 실제로 미친 짓을 하거나 혐오스러운 강성 노조도 있어 왔지만, 노조들이 븅쉰들은 아니기 때문에 회사가 망한 선례는 커녕 노조 때문에 경영악화가 왔다는 확실한 사례도 찾기도 힘들다. 즉, 노조 때문에 회사 망한다는건 그냥 둘러대는 말일 뿐이다." "오너들이 저런 말을 하는 근원 심리는 사업을 본인 의지대로만 운영할 수 없다는 지배권이나 통제력 약화가 찐 이유다. 오너들 한테 제일 중요한건 경영권이고, 얼마나 본인 의지대로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욕구가 제일 중요하다" "예를 들어서 세금 확 높인다고 사업 접는다고 하는 오너가 있을까? 원자재값 확 올라간다고 사업 접는다고 하는 놈은? 없다. 근데 나라에서 오너들 견제 장치를 꽤나 강력하게 의무화 하면? 그럼 아마 사업 접는다고 하는 오너들 꽤 있을거다. 노조도 그런 맥락이다." "노조가 생기면 규정이나 인사 정책, 사업 방향, 기타 절차 등 굉장히 많은 변화가 있겠지만 가장 직접적인 노조로 인해 회사가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직원들의 임금이 높아진다고 가정했을 때 오너들은 '내가 가져가는게 줄어드는게 싫다 보다는 타의로 인해 내가 정한 것 보다 더 주는게 싫다'에 따라 움직인다. 즉, 진짜 사업이 위태로워서가 아니라 마음대로 하는데에 제약이 생기니 싫은거다" 라고 하는데 굉장히 유치한 심리? 같긴 하지만 꽤 맞는 말 같기도 하구요. 뭐 복합적이겠지만 진짜 저런 발언의 근원 심리는 실질적인 사업 타격 보다는 통제권, 지배력 약화에 대한 거부감이라는 주장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아파치
5시간 전
조회수
565
좋아요
1
댓글
12
제 현상황...의견 구합니다
현재 회사에 10년째 재직중입니다. 먼저 작년 연봉 협상때 저는 연봉이 동결 되었고 밑에 있는 7년차 직원은 개인사정(부모님 병간호)으로 추가수당 받게되어 연봉이 올라 제 연봉을 추월한 상태입니다. 협상 후 반년 정도는 이 사실을 모르다가 우연한 계기로 상황을 인지하게 되었고 이 상황을 받아 들이지 못해 어필을 해둔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작년부터 업무량이 많이 늘어 힘든 상황이었는데 올해 신규 업체의 협력업체로 등록되어 생산 및 납품의 총괄책임까지 맡은 상황입니다. 그런데 올해 연봉협상시 작년에 어필한 상황이 반영 되지 않았고 몇 번의 면담 결과 개인사정으로 어쩔 수 없으니 니가 이해하란 식의 답변만 받았습니다. (면담시 받은 대답: 7년차 직원의 연봉이 너보다 높은게 그 친구가 일을 잘해서 더 주는 것이 아니다. 회사 사정상 니가 이해해줘라) 저는 그에 대한 답으로 일이 제게 많이 몰리니 제 일의 일부를 7년차 직원에 넘겨달라 요청하였고(업무 분담) 그 답 또한 7년차 직원분이 못하겠다는 답에 묵살 되었습니다. 이 직원분은 웹서핑하면서 노는걸 많이 목격했습니다(심지어 업무시간에 개인 블로그 부업하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본인 업무가 많아 안되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업무 분담도 안된다면 신입이라도 뽑아달라, 무경력이든 경력이든 상관없다, 다 가르쳐서 쓰겠다 라고 하니 회사 사정상 어렵다네요... 제 현 상황은 결국 저는 연봉협상은 실패하고 일만 많아진 상태입니다. 이 상황에서 어제 문제가 생겼습니다. 어제 과도한 업무로 쉴 시간도 없이 업무를 마무리 지었고, 조금 미흡한 부분이 있어서 오늘 오전에 마무리 지을 생각으로 퇴근하였습니다. 오늘 아침 미흡한 부분에 대해 마무리를 하고 있는데 상사분께서 이거 왜 마무리 짓지 못했냐, 다른 시킨 업무는 왜 안하고 있냐며 한소리 하시더군요 욱하는 마음에 못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놀면서 일하는 사람이 대우받고 일은 다 저한테 몰리고 요구사항 다 묵살 당하고 이게 맞는거냐고 말했고 일단 상사분께서는 알겠다면서 검토해보겠다며 저를 달래논 상태입니다. 작년부터 반복된 상황에 회사에 대한 정은 다 떨어지고 하고자 하는 의욕도 다 깎인 상태입니다. 계속 이렇게 다니는게 맞는걸까요? 진지하게 이직을 고려해야 할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JJIN찐
4시간 전
조회수
463
좋아요
2
댓글
13
감사에서 가장 많이 걸리는 순간
감사실에서는 '업무를 어떻게 했는지'보다, '누가 승인했고, 그 승인 권한이 적절했는지'를 먼저 봅니다. 특히 시스템 변경이나 지급, 외주 발주 같은 건에서 승인권자 테이블과 실제 승인자가 불일치하면, 그건 바로 지적 사유입니다. "우리는 원래 이렇게 해왔어요"는 이유가 되지 않습니다. 규정에서 정한 권한대로 승인했는지가 핵심입니다. 실무에서 중요한 건 '일이 맞게 흘러갔는가'가 아니라 '흐름이 증명되었는가' 입니다.
개구리개굴개굴
1시간 전
조회수
120
좋아요
0
댓글
0
사장님 죄송합니다. 제가 그랬어요...
진짜 오늘 회사에서 심장 멎는 줄 알았습니다. 지금 간신히 진정하고 화장실에 숨어서 글 씁니다 ㅠ 저희 회사는 특이하게 사장님만 쓰시는 전용 화장실이 따로 있거든요... 근데 오늘 점심 먹고 배가 미친듯이 아파서 화장실로 뛰어갔는데 하필 똥칸이 싹 다 만실인 겁니다. 도저히 괄약근으로 버틸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섰는데 마침 사장님이 오후 일정 있어서 외출하신 게 딱 생각나더라고요. 이러다 진짜 회사 복도에 지리겠다 싶어서 눈 딱 감고 사장님 전용 화장실로 몰래 들어갔습니다. 확실히 사장님 전용이라 비데도 좋고 향기도 나더라고요. 아주 쾌적하게 거사를 치렀는데... 네, 변기가 막혔습니다. 물을 내렸는데 꿀렁거리더니 불길하게 물이 찰랑찰랑 차오르더라고요. 뚫어뻥이 있길래 물리적으로 10분 가량 시도했으나 실패... 진짜 ㅈ됐다 싶어서 탕비실에서 주방세제 하나 훔쳐서 거의 한 통 다 들이붓고 변기뚜껑 닫아놨거든요. 30분 정도 기다려야 한대서 일단 자리에 돌아왔는데 갑자기 거래처에서 전화 오고 급한 업무 쳐내느라 제가 그걸 붓고 왔다는 사실을 새까맣게 까먹어버린 겁니다 미친... 한두 시간 지났나? 사장님이 예상보다 일찍 복귀하시더니 짐만 놓고 바로 화장실 쪽으로 들어가시더라고요. 그 순간 아차 싶어서 온몸에 식은땀이 쫙 났는데 이미 늦었죠...ㅎㅎㅎ... 1분도 안 돼서 화장실 안에서 "어휴 ㅆ... 이게 뭐야!!!" 하고 사자후가 터졌습니다 ㅋㅋㅋㅋ 아 ㅠㅠ 사장님 얼굴 시뻘개져서 나와가지고 "누가 내 화장실 썼어!! 변기에 대체 무슨 짓을 해놓은 거야!!" 하고 완전 난리가 났습니다. 다 눈치 보면서 정적 흐르는데 무슨 쎄함을 느끼신 건진 몰라도 사장님이 제 쪽 보시길래 저 진짜 세상에서 제일 경악한 표정으로 "헉 사장님 화장실에 누가 테러라도 했습니까??" 하고 메소드 연기했습니다.. 저 진짜 오스카상 타야 됨 하... 진짜 다행인 건 사장님이 씩씩거리면서 물을 한 번 더 내리니까 쏴아아 하고 시원하게 뚫려서 내려가긴 했나 봅니다 ㅠ 지금은 노발대발하시면서 창문 열고 환기시키고 계시네요... 지금 단톡에서는 간 큰 도둑똥이라며... 범인 누군지 추리하고 난리 났는데 너무 쫄립니다... 사장님 진짜 죄송합니다.. 다신 안 쓸게요 ㅠㅠㅠ
주말순삭당함
1시간 전
조회수
153
좋아요
4
댓글
4
똑똑하게 상생하는 착한 기업들을 알아보자
지난번에 올린 '애플이 벌여온 충격적 만행' 글에 많은 분이 날카로운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공감이 갔던 댓글류는 '자본주의판에 착한 대기업이 어딨냐? 차라리 안 그러는 좋은 회사 예시나 대봐라' 였는데요. 맞습니다. 너무나도 맞말이죠. 예를 들어 초기 스마트폰 시장 때, 삼성이 애플 부품 만들어주면서 뒤로는 아이폰을 픽셀 단위로 해체해서 갤S 시리즈를 만든 카피캣 전략도 있었으니까요. 자본주의 최전선에 순도 100% 착하기만 한 천사 기업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정말 다 나쁜 걸까요? 100% 도덕성에 집착해서 어떻게 대형 기업이 될 수 있을까요. 파타고니아처럼 상생을 브랜딩하는 회사도 있지만 어디 파타고니아가 애플이나 삼성처럼 초거대기업이 되겠습니까. 지금부터 우리는 괴물들 중 끝까지 나쁘기만 한 미련한 괴물과, 그래도 상부상조하자는 똑똑한 괴물들을 찾아보도록 합시다. 불황때 반도체 3사 고혈을 짜내다가 지금 이순간 지각비 톡톡히 치르고 있는 애플과 달리 생태계를 영리하게 키워나가는 똑똑한 기업들. 누가 있을까요? 1. 엔비디아(NVIDIA) 지금 전 세계 테크판을 지배하고 있는 젠슨 황의 엔비디아를 보면 답이 나옵니다. 뭐. 젠슨황이 아주 그냥 도덕책에 나옴직한 착하기만 한 인물이라 상생을 할까요? 천만에요. 머리가 좋아서 그렇습니다. 엔비디아의 철학은 '파트너가 부자가 돼야 나도 부자가 된다' 라고 할 수 있는데요. 다들 아시다시피 엔비디아는 AI 칩(H100, B200 등)을 독점 공급하며 엄청난 폭리를 취하는 괴물 기업입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핵심 파트너인 TSMC(파운드리)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HBM 반도체)이 역대급 마진을 남기도록 판을 깔아줍니다. 부품 단가를 후려치기 보다, 오히려 최고의 품질만 보장해 준다면 돈은 달라는 대로 주겠다며 파트너들의 주머니를 두둑하게 채워주는 거죠. 젠슨 황이 부지런히 대만과 한국을 찾아서 반도체 수장들과 치킨을 뜯고 삼겹살을 굽는 감성 영업을 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공급망 제조 파트너들이 돈을 많이 벌어야 공장을 증설하고, 더 굉장한 기술을 개발해서 엔비디아 칩을 더 완벽하게 만들어줄 테니까요. 파이를 키워 같이 먹는 포지티브 섬의 정석입니다. 팀쿡이 메모리 부족은 100년 만의 홍수 탓이라며 징징대다가 마이크론한테 대가리 깨진 거랑은 격이 다른 영리함 아닙니까. 그러고보니 팀쿡은 맨날 코리아패싱했네. 2. ASML 반도체 미세공정의 필수 장비인 EUV를 독점 생산해서 테크판에서 슈퍼 을이라 불리는 네덜란드의 ASML도 기가 막힌 상생 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ASML 장비에는 핵심 광학 렌즈가 들어가는데, 이건 독일의 '자이스(Zeiss)'라는 장인 기업이 독점하고 있습니다. 만약 애플이었으면 자이스랑 파트너십 맺는 척 접근해서 높은 연봉으로 핵심 엔지니어 구슬려서 빼 오고 기술 명세서 털어버린 뒤 특허 무효화 소송으로 말려 죽였겠죠? 하지만 ASML은 자이스의 독보적인 가치를 인정했습니다. 오히려 자이스의 지분을 대량 매입(약 24.9%)하며 주주로서 챙겨주고, 천문학적인 연구 자금을 전폭 지원했습니다. 네 기술이 곧 내 기술이니, 같이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을 씹어먹자며 단단한 동맹을 맺은 거죠. 한 배를 탔다 이겁니다. 덕분에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독점 생태계를 완성했죠. 꼴랑 5~10% 아끼겠다고 미국 국방부 블랙리스트에 오른 중국 군사기업(CXMT) 바짓가랑이 붙잡고 트럼프 행정부에 로비나 때리고 있는 애플의 모순적인 행태와는 차원이 다른 품격 아니겠습니까. 3. 맺으며. 자본주의 시장에서 순도 100% 착한 기업을 찾으려고 하면 답이 안 나옵니다. 삼전이든 애플이든 대기업 놈들 상생 슬로건은 다 믿을 게 못 된다는 거 다들 아시잖습니까.. 하지만 '파트너를 존중하며 생태계를 영리하게 키울 줄 아는 기업'인지는 구분할 줄 알아야겠죠. 파트너들 고혈 짜내서 단기 어닝 서프라이즈 치다가 버스가 떠난 뒤에야 비명을 지르는 애플의 팀 쿡, 그리고 파트너들과 삼겹살 구우며 같이 부자 되자고 판을 짜서 역대급 호황을 누리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 2026년 현재, 시장이 누구의 비즈니스 모델을 정답이라고 말하고 있는지 보면 답이 나올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늦었으면 지각비 무는 법부터 배워야죠. 팀쿡은 젠슨 황 삼겹살 먹방 보면서 반성 좀 하길 ㅋ
퇴근이꿈
쌍 따봉
2시간 전
조회수
91
좋아요
9
댓글
2
임원면접과 실무면접 차이
실무면접 1차 합격하고 2차 임원면접 보러오라 연락 왔는데, 임원면접에서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영어 면접입니다) 2차 면접까지 간게 처음인 취준생이라 정보를 알고싶습니다.
언제까지취준
2시간 전
조회수
95
좋아요
1
댓글
2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송기홍)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 국외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F1200020240004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