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 3개월차입니다. 서른둘인데 회사 다니다가 업무량에 못견뎌서 퇴사하고 안 쉬고 곧바로 이직 준비 했는데 서탈, 면탈 골고루 하는중입니다. 쌩퇴사할 때 다들 이직 시장 얼어붙었다고 말렸지만 솔직히 그래도 금방 다시 취업할 거란 믿음이 있었는데 현실은 달랐네요. 차갑습니다.. 제가 아직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데 계속 떨어지는게 안타까워 보였는지 아님 한심해 보였는지는 몰라도 먼 친척분 통해서 그분 회사에 절 꽂아줄 수 있다고 넌지시 말씀하시더라고요. 거기서 마침 사람을 급하게 구하고 있다고는 하는데 사실상 낙하산인거죠;; 지금 상황에서는 감사해야 하는 제안인건 맞긴 한데 아직 이직 시도한지 3개월 밖에 안 되기도 했고 좀더 힘닿는데까지 해보는게 맞지 않나 싶거든요.. 그리고 낙하산으로 들어가면 공공연하게 다 알텐데 쪽팔릴 것 같은 생각이 커서 그건 싫다고 말씀드렸더니 저보고 자존심 세우다가 굶어죽을거냐 그럴 거면 집에서 나가라네요... 제가 정말 쥐뿔도 없는데 자존심만 부리는 건가요?? 솔직히 다들 주변에 낙하산 들어왔다하면 세모눈 뜨고 보고 1인분 해내도 좋게 안 볼게 뻔한데 그게 더 고생하는 꼴 아닌가 싶거든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절 낙하산으로 꽂아주겠다고 합니다.
07월 01일 | 조회수 383
스
스키장가자
댓글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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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artius
억대연봉
방금
요즘 같은 불경기에 그런 제안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운입니다. 들어가서 낙하산 티 안 나게 조용히, 그리고 열심히 일하면 아무도 뭐라 안 합니다. 정 마음이 불편하시면 일단 들어가서 일하시면서 뒤로 계속 이직 준비를 이어가시는 건 어떨까요? 공백기가 길어지는 것보다 경력을 쌓으며 기회를 노리는 게 현실적으로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그런 제안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운입니다. 들어가서 낙하산 티 안 나게 조용히, 그리고 열심히 일하면 아무도 뭐라 안 합니다. 정 마음이 불편하시면 일단 들어가서 일하시면서 뒤로 계속 이직 준비를 이어가시는 건 어떨까요? 공백기가 길어지는 것보다 경력을 쌓으며 기회를 노리는 게 현실적으로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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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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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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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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