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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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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확정되니까 대놓고 선넘는 빌런 팀원땜에 돌겠습니다.
하... 요새 출근만 하면 속이 부글부글 끓어오르고 정서적으로 너무 지치네요. 이번 달 말로 퇴사가 확정된 팀원이 하나 있습니다. 평소에도 태도가 안 좋아서 영 신경 쓰이던 친구였어요. 밤새 술 마시고 출근해서 입에서 술 냄새 풀풀 풍기며 일은 하는 둥 마는 둥 하는 날도 잦고, 그러니 당연히 지각도 밥 먹듯이 했습니다. 게다가 엄청 외향적이고 말빨이 좋아서 팀원들을 자기 편으로 휘어잡는 건 참 잘하더라고요. 몇 번 주의를 주긴 했는데, 그럴 때마다 반발하고 부딪히다가 결국 본인이 나가겠다고 해서 속으로 쾌재를 불렀습니다. 문제는 퇴사가 확정되고 나니까 이제 눈에 뵈는 게 없는지 제대로 막나가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이미 바닥이라고 생각했는데 심연이 있을 줄은 몰랐지 뭐예요? ㅋㅋㅋ 요즘 기본적으로 매일 2~30분씩 늦게 출근합니다. 남들 한창 집중해서 일하고 있는 시간에 안녕하세요 하면서 그냥 들어와요. 점심시간도 마찬가지예요. 점심시간이 원래 12시에서 1시까진데, 암묵적으로 11시 반부터 1시까지로 해주고 있거든요. 근데 이 친구는 1시 반에 들어옵니다. 진짜 화가 나는 건 어찌나 외로움을 잘 타시는지 꼭 다른 팀원들을 돌아가면서 데리고 나가서 다 같이 한참 늦게 기어들어 옵니다. 남은 팀원들 근태까지 같이 흐려놓고 있어요. 그래놓고 송별회라면서 일주일에 두세번씩 회사 사람들이랑 술을 마시고 늦게 출근해요. 같이 마신 다른 팀원들도 정신을 못 차려요. 근데 어제는 단체로 페어웰 파티를 해야겠다고... 그래도 떠나는데 공식적인 송별회는 해야 하지 않겠냐고 하도 그래서 알겠다고 팀원들 다같이 송별회를 하러 갔습니다. 저는 1차만 하고, 법인카드 다른 팀원한테 쥐어주고 귀가했고요. 근데 오늘 아침에 출근하니까 우리팀 자리가 텅텅 비어있더군요. 알고 보니 그 친구가 다른 팀원들 붙잡고 새벽까지 마셔서 오늘 오전에 팀원 절반이 단체로 오전 반차를 썼습니다. 아침부터 쳐내야 할 데일리 업무가 많은데 남은 인원들끼리 대응하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어차피 나갈 사람이고 이제 두 주만 참으면 끝나는 거 아는데 매일 사무실 분위기 흐려놓고 남은 애들 정신상태까지 헤이하게 만드는 거 보니까 진짜 속이 부글부글 끓습니다. 오늘 너무 화가 나서 출근하면 한마디 하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그 친구는 연차 쓰고 출근을 안했는데요. 남은 연차 안 쓰고 돈으로 받아갈거라더니 오늘같은 날은 또 연차를 썼대요. 눈에 안 보이니까 화가 좀 사그라들긴 하는데 내일 보면 또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따로 불러서 개지랄을 떨까 싶다가도 어차피 나갈 사람 긁어 부스럼 만들지 말고 참는 게 맞으니까 참고 있긴 한데 너무 힘드네요. 여태 이 정도로 막나가는 팀원을 만난 적이 없어서 제가 수련이 덜 됐나 봅니다. 하... 역시 참는 게 맞겠죠? 영업일로 딱 7일 남았네요. 그친구 또 술먹고 연차 썼으면 좋겠네 눈에 좀 안 보이게.....
프렉탈
2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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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고 싶다' 적힌 티셔츠 입고 출근하는 막내
복장이 자유로워서 추리닝, 캡모자, 반바지도 허용되는 회사입니다 막내가 01년생인데 얼마 전부터 가슴팍에 대문짝만하게 [집에 가고 싶다]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옵니다 처음 한 번 입고 왔을 때는 '오늘 많이 피곤한가 보네~' 하고 웃어넘겼고 요즘 애들은 저런 감성을 좋아하는 구나 싶었는데 실제로 막내가 팀원들과 업무 중간 팀원들과 스몰토크할 때 당장이라도 집에 가고 싶다, 회사가 감옥같다는 식으로 우스갯소리를 하는 게 파티션 너머로 넘어오기도 하고 업무 빡센 날만 골라서 입고 오는 것 같으니 어떤 메시지를 주고 싶은 걸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ㅎ 다른 부서랑 회의할 때도 그걸 입고 오니 남들이 보기에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아직 신입이라 업무가 서툰 편인데 제가 피드백을 주거나 인수인계 할 때 그 티셔츠에 적힌 글자를 보면 저까지 덩달아 기운 빠진달까요 집에 안 가고 싶은 직장인이 어딨겠냐만은 회사에서 그걸 입밖으로 꺼내냐 아니냐의 차이는 있는 거니까요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꼰대스러우니 얘기하진 않을 거지만 서동요 기법으로 우리 막내가 입고 오지 않았으면 하네요
가습기초쿠초쿠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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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카셰어링 수요 조사
합리적인 비용으로 원하는 시간만큼 카셰어링할 수 있다면 타보고 싶은 차량은?
베베코코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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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른 민주화운동은 안그런데 5.18만 말들이 많을까
일단 먼저 전두환정권은 언급할 필요조차 없는 <군부독재 정권>이고 5.18은 미국 CIA보고서에서도 명명백백하게 나오듯 북한의 개입은 전혀 없었음. 물론 그 보고서에서는 5.18을 democratic movement라고 하지 않고 riot 혹은 uprising이란 표현을 썼지만 5.18은 명백한 <민주화운동>임. 이건 확고부동한 사실이고 이걸 부정할 생각은 전혀 없음. 다만 왜 5.18이 다른 민주화운동에 비해 왜곡과 공격이 빈번한지에 대해서는 고찰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고찰을 해본 결과 5.18이 다른 민주화운동과 다른 점들이 존재함. 이 점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음. 일단 민주화유공자든 전쟁유공자든 우리나라 유공자들은 전부 <국가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이하 국가유공자법)>이란 법의 적용을 받아 처우가 정해짐. 6월항쟁처럼 유공자지위를 얻지 못하는 민주화운동은 있어도 유공자들은 모두 국가유공자법을 적용받음. 하지만 5.18만 유독 <5·18민주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이하 5.18예우법)> 이란 법을 따로 만들어 적용받음. 이뿐만이 아니라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이하 5.18보상법)>으로 예우 이외에 보상도 따로 받고 <5.18 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5.18특별법)>이란 법으로 5.18민주화운동을 비방 왜곡하면 처벌도 따로 하는 등의 다른 유공자들과는 확실한 법적 차이를 보임. 물론 이렇게 다른 법을 적용받는 이유는 있긴하지만 이게 문제점을 발생시킴. 이러한 법적 차이점이 문제가 되는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인우보증>임. 국가유공자법에서 유공자 지위를 얻기 위해서는 3가지 단계를 거침. 먼저 병적증명서나 진단서 등의 의료기록으로 증빙서류를 내고 보훈심사위원회가 그 기록이 유공자가 될만큼의 인과성이 있는지 점검한 후 보훈병원에서 전문의에게 신체검사를 따로 또 받아야 유공자로 등급을 받을 수 있음. 하지만 5.18은 5.18보상법으로 보상하던 당시 인우보증이란걸 통해 객관적 자료가 없는 피해자가 당시 현장을 목격했거나 정황을 증명해 줄 수 있는 주변인(이웃 동료 친구 등)2~3명의 보증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었고 이때 5.18보상법으로 보상 받은 사람들이 그대로 5.18예우법의 적용을 받아 유공자 지위를 얻을 수 있었음. 이러한 방식으로 광주의 폭력조직 '신양OB파'의 문흥식이란 조폭이 인우보증으로 유공자가 되었고 5.18구속부상자회라는 단체의 회장이 됨. 그 후 5.18예우법이 만들어지고 5.18관련 단체에 이 구속부상자회가 들어가며 정부로부터 각종 공식지원을 받는 '공법단체'로 인정받음. 공법단체가 되며 구속부상자회는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로 이름을 바꾸게 되고 다행스럽게도 문흥식은 광주학동 철거건물 붕괴 사고에 연루되어 구속부상자회는 문흥식의 회장직 해임안을 의결하고 문흥식은 자진사퇴함. 하지만 문흥식의 5.18 유공자 지위는 아직까지도 유지되고 있음. 이런 문제 말고도 국가유공자법에서는 유족의 범위에서 양자는 1명만 등록 가능하지만 5.18보상법에서의 유족은 민법상 상속인으로 양자가 무제한으로 등록 된다는 점, 국가유공자법으로 유공자지위를 얻는 4.19혁명의 경우 2.28학생운동이나 3.15의거 피해자도 유공자가 되지만 5.18예우법은 5.18유공자가 오로지 5.18만 즉 광주에만 적용되는 등(설훈, 이해찬같은 예외가 있긴함.) 법이 다르다는 이유로 파생되는 오해들이 5.18에 대한 왜곡을 부추기는 계기가 되는 것 같음.
munin
쌍 따봉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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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 파토 사유 이해가 안됩니다
여친과 4년간 만나며 아무런 문제도 없었는데 이렇게 어이 없게 끝난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저희는 내년에 식을 올리고자 준비하고 있었고 지난 일요일에 상견례를 치렀습니다. 상견례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은 예약 잡기가 너무 힘들어서.. 후순위로 생각하던 식당에 예약을 했습니다. 나름 만전을 기하고자 미리 가게에 연락해서 원앙 소품 세팅도 해달라고 전달드렸고 상견례 자리니 신경도 많이 써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당일에 예약한 룸을 들어갔더니 자리가 터무니없이 좁았습니다. 4인석 테이블에 양쪽으로 의자를 가져다 둔 것 같았습니다. (하단 사진 첨부) 저도 저희 아버지도 화가 많이 나서 직원에게 '어떻게 여기서 상견례를 하냐, 미리 말씀드리지 않았냐'고 화를 냈습니다. 직원은 '예약이 꽉차 있어서 어쩔 수 없었다. 저희 룸에서 상견례 많이들 하신다'라고 시큰둥한 태도였고 더 화가난 나머지 '이런 식으로 장사하면 어떡하냐. 리뷰 올려야겠네. 사진 찍어서 올려야겠네.' 라고 말하며 실랑이가 오갔습니다. 여친은 갑자기 큰소리가 오가니 놀라서 살짝 얼어붙은 눈치였고 기분 좋은 자리니까 그냥 들어가자고 했습니다. 얼마 후 직원이 뒤늦게 와서 룸을 옮겨주겠다고 했습니다. 정말 기분이 나빴지만 내색하지 않았고, 룸을 옮겨서 식사하는 중에는 서로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결혼 날짜를 앞당기고 싶어하셨는데, 그쪽 부모님께서 '천천히 생각해보시죠'라고 모호하게 대답하신걸 제외하고는요. 어쨌든 큰 행사를 잘 치렀으니 이제 진짜 결혼 준비 시작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여자친구는 그날 이후로 몸이 안 좋다며 연락을 좀 피하더니 어제 밤에 결혼을 다시 생각해보고 싶다고 통보했습니다. 자기는 서비스직 오래 했어서 직원한테 그렇게 말하는 사람 자체가 너무 싫고, 그런 부모 밑에서 자란 사람과는 미래가 불안하다는 겁니다. 솔직히 저는 좀 억울합니다. 아버지가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충분히 complain할만한 사항이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목소리가 높아졌다 해도 막 욕을 했다거나 물건 던지고 그런 수준은 절대 아니었습니다. 연세 있고 직위 있으신 분들이 흔히 말씀하실법한 수준이었습니다. 근데 그 일 하나로 파혼 이야기까지 나오는 게 맞나 싶습니다. 심지어 여자친구는 제가 그 자리에서 아버지를 바로 말리지 않은 것도 실망이었다고 하더라고요. 상견례 자리에서 아버지한테 대놓고 뭐라고 하는 게 쉬운 일이었겠습니까? 지금은 여자친구가 시간을 갖자고 한 상태인데 저는 아직도 이게 이렇게까지 큰 문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 정도로 긴 시간 쌓은 서로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결혼까지 다시 생각할 일인가요?
보너스주세요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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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사유로 '언어' 어떻게생각하세요...
모기업이 비영어권 국가인 외국계 재직중인데 면접때도, 공고에도 어느곳에도 모기업 언어 우대나 자격요건 없었고 심지어 면접때도 영어면접만 진행했어요. 그때 면접 볼때도 면접관 영어가 너무 어색해서 읭..? 싶었는데.. 막상 와보니 회사에 외국인 리더가 너무많고 이 리더들이 영어도 한국어도 둘다 못해서 업무 소통이 아예 안돼요. 최근에는 한국인 리더들이 회의나 의사결정 배제당하고 있다네요.. (최근에 알게된 사실입니다) 이직한지는 반년이 채 안돼서 텀이 너무 짧은데 그냥 버티는게 맞을지.. 이직 하려고 지원을 하면 다들 이 짧은 경력 보고 서류 통과도 안될거같은데 그냥 공백기인거처럼 포장해야할지... 사실 버틸려면 버틸 수 있는게 업무 강도가 너무 낮아서 거의 하루에 1~2시간 일하는거같아요.. 버텨봤자 물경력될거같고.. 이직하자니 당장은 받아주는 곳이 없고.. 고민이네요 증말 ㅠㅠ
해외여행가고싶다
31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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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카. 타구 싶은 차 뭐야?
약간 저렴한 비용(합리적인 비용 선)에서 원하는 시간만큼 차를 빌릴수 있다면 어떤 차 타보고 싶어?
베베코코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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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연애 어떻게 하시나요..? 저만 이렇게 힘든가요 ㅠ
20대 후반되니까 만날 기회가 진짜 없어지더라고요ㅋㅋ.. 그나마 동호회나 모임 로테이션 이정도인데 생각보다 쉽지 않고 지인 소개도 점점 없어지고 .. 저만 이런가요 ㅠㅠ 혹시 소개팅어플 쓰시는 분 있으신가요? 결제 유도 심하고 알바도 많다고 들어서 의심되는데 그래도 괜찮은 곳 있을까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만나고 계신지 진짜 궁금합니다!
진수현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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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 + 오피스와이프
제 사수는 40대이고 결혼까지 하신 분입니다. 근데 특징이.. 이쁜여자를 보면 1. 엄청 다정하게 대함 2. 메신저 보내서 저녁에 맛집 가자 시전 3. 여자가 자리에 오면 엘베까지 마중나감 뭐 여튼 이런사람입니다. 근데 좀 그랬던일이 하나 있었습니다. 저희 부서랑 전혀 관계없는 타 부서에 20대 여사원 A가 들어왔는데 이 A랑 제 사수랑 죽이 척척 잘맞더니 거의 오피스 와이프 마냥 계속 같이 다니더라고요. 거의 매일 오후에 산책가고, 유연근무 시간 똑같이 하고, 하루종일 메신저하고.. 뭐 이외에 더 많습니다. 저한테 피해만 안오면 상관이없는데 이 A가 좀 빌런이더라고요. 그냥 자기한테 뭐라하거나, 갈구거나, 답답한걸 못참는 성격? 그러더니 결국 그 불똥이 저한테도 오더라고요. 같이 일할게 있어서 도와줬는데 사수랑 메신저한 부분에서 제 이름 석자를 그대로 써놓고 뒷담을하는걸 목격했습니다. 당연히 제 입장에서도 기분이 나빴고 그 A랑 일할때 제대로 안되면 사수는 저한테 계속 갈구더라고요. 여러분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실건가요...
뭐라고해야하지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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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바람난줄 알았습니다..
심장이 철렁했습니다. 와이프가 샤워하는 사이에 제 폰 찾느라 와이프 폰 빌려서 전화를 했는데 카톡 알림이 떠있어서 봐버렸습니다. "오늘 진짜 너무 좋았어요 ㅎㅎ" 와이프는 오늘 야근하고 바로 퇴근했다고 했는데... 그런데.. 상대방 이름이 Jade♥️ 라고 돼있고 선글라스 쓴 남자 프사였습니다. 심지어 제가 아는 와이프의 지인 중에 Jade라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알림을 눌러보니 서로 하트 뿅뿅하며 손 흔드는 이모티콘을 보냈고, 그 다음 첫 카톡이 '오늘 좋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손이 덜덜 떨리더라고요... 별 생각 다 들었습니다. 이게 무슨 소리지? 뭐가 좋았다는 거지? 언제부터였던거지?, 부부의세계 봤던 기억이 떠오르면서 몇 초 사이에 별 생각 다 떠올랐습니다. 우선 제 폰으로 카톡 내역을 찍어놓고 와이프가 나오자마자 저도 모르게 표정이 굳어서 “이 사람 누구야?”라고 물어봤는데 와이프가 한 3초 보더니 갑자기 빵 터지는 겁니다. 알고보니까 옆팀에 새로온 여자 팀장이었고 입사하자마자 야근 릴레이를 달리면서 야근 메이트로 내적친밀감이 형성돼있던 차에 둘다 보고서를 마감하고 단둘이 저녁으로 막창에 소주를 조진 것이었습니다.. 전화번호 교환 후 첫 카톡을 나눈거였고 기본 저장명이 Jade♥️였던 것이고 ( 제 지인 중에 남자 Jade가 있어서 여자 이름일 줄 몰랐네요.) 프사의 남자는 팀장의 남편이었던 겁니다. 저 혼자 바람, 외도, 이혼까지 갔다 왔네요. 와이프는 아직도 제가 세상 무너진 얼굴이었다면서 놀립니다. 근데 솔직히 오해할만했지 않나요…? ㅠ
에어컨리모컨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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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없는 삶이 너무 만족스러운데, 사회에서는 연애가 기본값일까요?
​안녕하세요. 문득 다른 분들의 생각이 궁금해져서 글을 씁니다. ​저는 평소 연애 자체에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해서 오랜 기간 솔로로 지내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내 삶의 우선순위로 들어오는 것보다, 퇴근 후 집에서 반려동물과 시간을 보내고 혼자 좋아하는 취미 생활을 하는 게 훨씬 재밌고 힐링되더라고요. ​다행히 부모님도 제 성향을 오래전부터 아셔서 결혼 압박을 안 하시고, 주변 친구들도 연애에 연연하지 않는 편이라 그동안은 이런 삶이 아주 자연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이직한 직장은 분위기가 많이 다르네요. 대부분 연애 중이거나 기혼이신데, 제가 연애에 아예 관심이 없다고 하니 다들 신기하게 바라보십니다. 정작 저는 바쁜 갓생 살면서 연애까지 에너지를 쏟는 그분들이 더 대단하고 신기해 보이거든요. ​문득 리멤버를 봐도 다들 연애나 결혼 이야기를 참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역시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연애를 하고 사는 게 표준이자 '기본값'인 걸까요? 저처럼 연애 없는 삶에 완벽히 만족하며 사시는 분들이 또 계시는지,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흑우흑우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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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빌스 코리아 좀 치는 회산가요?
?? 잘몰라서 그렇습니다
우아잉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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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커리어가 원피스 버기 같아요..
안녕하세요.. 1인 기업 -> 스타트업 -> 중견 금융 -> 대기업 개발 루트 밟아서 몇년 동안 이직이직 했는데 지금 있는 곳에서는 "와 ㅇㅇ출신이세요? 왜 여길 왔어요?" 질문 받는데.. 주위 친구들한테는 막 커리어 잘 쌓고 밑바닥에서 올라온 독한 놈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말하면 저는 실력이 없어요 저는.. 그냥 ai없던 시절에는 그냥.. 복붙해서 ML/DL 코드 만들고 내가 한거처럼 하고 걍.. 지금은 클로드 커서 원툴로 하는데 풀스택인데.. 코드 한줄도 제 실력으로 못짜고.. 근데 이제 또 연봉 올려서 이직은 하고 싶고.. 면접제의는 오는데 가면 탈탈 털리고.. 가끔은 내실없이 실력없이 쌓은 커리어가 이제 동이 나는거 같아서 원피스 버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제가 사황급은 안되는데.. 무서워요 어떡하죠...에효
빌라넬
쌍 따봉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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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길 신림선 vs. 9호선 일반열차
안녕하세요, 제가 며칠 후부터 신림역 -> 여의도역으로 출퇴근을 하게 됐는데요, 어떻게 가는 것이 더 나을지 고민이 많습니다. 출근 시간은 9시로, 늦어도 8시에는 출발할 것 같습니다. 퇴근시간은 18시입니다. 1안: 신림역에서 신림선 타고 샛강역까지 가기. 샛강역에서 9호선 일반 열차 타고 여의도역 도착. 2안: 신림역에서 2호선 타고 당산역까지 가기. 당산역에서 9호선 일반 열차 타고 여의도역 도착. 이렇게 고민 중입니다. 아무래도 이제 여름이다 보니 그나마 쾌적하게 출퇴근을 하고 싶습니다.. 우선 1안의 경우, 신림선이 작고 좁다고 해서.. 조금 걱정이 됩니다. 다만 샛강역에서 1 정거장만 가면 여의도역이라는 것은 장점입니다. 2안의 경우, 2호선을 강남 방향이 아니라 신도림 방향으로 타다보니 상대적으로 괜찮을 것 같은데, 당산역에서 9호선으로 환승하는 것이 좀 헬이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의견 공유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aaa11133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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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사 직전에 소개팅어플 고민 중입니다 ...
결정사 가격 부담때문에 소개팅 어플 쪽 한번 이용해보려고 하는데 결제유도, 알바나 ai 등 이슈때문에 시간낭비될까봐 고민 중이네요 ㅠㅠㅠ 혹시 후불제 소개팅어플이나 신원인증된 소개팅어플이 있을까요 ?? 괜찮으셨던 어플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
진수현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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