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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삼성 이직을 후회합니다. 이전 회사 돌아갈까요?(푸념글)
안녕하세요. 삼성으로 이직한지 이제 6개월차입니다. 이전에 타 대기업에 있다가 한번 이직하고 다시 이직한 케이스인데, 오퍼레터를 받고 연봉이 성과급 풀로 나와야지만 당시 연봉과 동률이라 이직을 고민했지만 그래도 따뜻한 대기업의 품을 기대하고 입사했습니다.(전 직장 성과급 포기하고..4천만원 가량) 기본급은 천만원 이상 깎이고 성과급도 포기하고 왔지만 그래도 좋은 경력을 쌓고 많은걸 배울걸 기대했습니다. 오자마자 메모리 가격의 상승으로 올해부터 성과급이 안나올 수도 있다네요... ㅎㅎㅎㅎ..... 그룹장의 지시를 받아(타 회사 팀장, 본부장 급 - 상무) 그룹장과만 소통하면서 하는 업무가 대부분인 상황인데 전 직장에서와 달리 상사의 오더도 명확하지 않아 눈앞에서 사람이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도무지 무슨말인지 귀로도 마음으로도 들어오지가 않습니다. 제가 언어소통 능력의 장애가 있나? 정서불안에 ADHD가 있나? 하는 생각까지 드는 상황이 오고 있습니다. 다른 팀원들과 이야기 해보니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은 논리를 들고가서 상대를 설득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기획팀인데 N개년 계획이나 장기플랜도 없고, 뭐 출시 하면 우리도 그거 하자면서 따라가기 바쁘고, 기존업무이 대한 정리된 자료조차 없더라구요. 그냥 회사에 대한 제 기대가 너무 컸던것 같습니다. 이전 회사는 프로젝트 하나만 해도, 문서를 0100 0200,0300~9900등으로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관리해서 자료를 찾을때도 바로바로 찾을 수 있었는데 여기는 정리된 자료도 없고 주변에 팀원들한테도 물어봐도 "이러이러한걸 껄요? 개발팀 ㅇㅇㅇ한테 물어보세요" 라는 답변이 일상적입니다. 휴... 이게 또 들어와보니 불만만 보이게 되는건지.... 올해 성과급 정말 안나오면 순수 원징으로만 2년간 9천만원 손핸건데... 이게 맞나라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이전 회사포기하고ㅠ나온 4천, 깎인 기본급 1천, 기대했던 올해 성과급 4천) 제가 뭐 연봉 몇억씩 받는 것 와중에 4천 뺏기는 것도 아니고... 참... 너무 속상합니다. 전 회사 팀장님이시던 상무님은 명절때 생일때 연락오셔서 잘 지내냐고 돌아오라고 말씀 하시는데 자꾸 마음이 기우네요 ㅠ 돌아가는게 맞을까요? 요즘 취업시장이 많이 얼어붙은 때에 배부른 소리라고ㅠ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래서 걱정도 큽니다. 이 험난한 취업시장에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모르니 곧 죽어도 대기업품에 남아 버틴다. vs 아닌건 아닌거다 돌아간다. 고견과 의견 부탁드립니다.
월급좀더줘요
억대연봉
금 따봉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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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외국계 이직하는데
기본급 3600 복리후생이 1000정도되서 TC가 4600일때 적정 희망연봉 얼마정도 부르면 될까요? 선배님들 도와주세요ㅠㅠ
아이고모리야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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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운을 체크해보세요.
연애가 어떨지. 결혼은 할지. 등등 한 번 풀어보세요 https://open.kakao.com/o/sZgBa5Ii
유용굥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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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 남자 친구 동행
안녕하세요 매출 약 100억 정도의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글쓴이 입니다. 오늘 공휴일인데 거래처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발주한 내용이 누락된 것 같으니 확인해달라는 연락이었습니다. 확인해보니 실제로 담당 직원이 발주를 누락한 상황이었고, 오늘 중으로 확인해서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이후 다른 일 때문에 회사 CCTV를 확인하다가 사무실을 보게 됐는데, 해당 직원 옆에 모르는 남성이 앉아 있더라고요. 누구냐고 물어보니 남자친구라고 합니다. 왜 남자친구를 회사 사무실에 데리고 왔냐고 물었더니, 본인을 회사까지 데려다준 김에 같이 들어왔다는 취지로 이야기하더라고요. 제가 회사에 외부인을 임의로 데리고 오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이야기하니, “오늘은 공휴일이라 회사에 아무도 없는데 그게 무슨 상관이냐” 는 식으로 답변을 했습니다. 저는 발주 누락과는 별개로, 직원이 회사의 허락 없이 외부인, 그것도 개인적인 지인을 사무실 내부까지 데리고 들어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특히 사무실에는 회사 서류나 거래처 정보 등 외부인이 봐서는 안 되는 자료들도 있을 수 있고요. 제가 너무 보수적으로 생각하는 걸까요?
리더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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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치매진단
이번 달 들어서 여러 신변의 변동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썼다 지웠었지만 전임 팀장의 모종의 사유로 인한 징계를 아무것도 모르는 저도 덮어씌워진 일, 그로인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갑작스런 부서이동, 이동된 부서의 부서장이 저와 맞지 않는다는 이야기 등... 그런데 얼마전에 동생한테 연락이 오더니, 이번엔 외할머니의 치매진단 소식을 들고오더군요... 제 유년시절, 부모님이 이혼하고 한참 불안정했던 중학생 시절을 책임져주신 분이기에 전 나름대로 엄마와는 다른 애착을 지니고 있는대, 갑자기 이런 이야기까지 들으니 정말 무너질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겪은 일련의 사건에 더불어 이런 일까지 겪으니 솔직히 어떻게 해야할 지...혹자는 35살이 되면 으레 한번은 겪는 일이라는데, 속편한 소리나 하고있는 것처럼 들리기도 하고요...하 모르겠습니다... 지나가는 일이겠죠? 그냥 잠깐 이렇게 힘들면 되는거겠죠...?
iiikiii
1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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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가 본 민주당 전당대회
보수 입장에서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는 정청래가 되서 지금 당장 당청간 갈등으로 망하지만 정부가 개박살 날때 민주당은 적당히 망할거냐 아니면 당청간 갈등은 없어 당장은 안망하지만 정부가 개박살날때 민주당도 같이 개박살 날거냐 이거 였는데... 민주당 지지자들은 당장 조금 망하는거보다 나중에 크게 망하는걸 택하네 ㅋ 이거에 대한 유불리를 우리쪽에서 보면 정청래가 되서 지금 당장 민주당이 망하면 반대쪽 당권을 지금 당장 쥐고 있는 장동혁쪽이 더 유리하고 민주당이당장 망하는 것보다 나중에 크게 망하는 쪽은 한동훈쪽이 더 유리할거 같음. 아.. 이 모든 해석의 전제는 이번 정부가 개박살 날거란건데.. 사실 문조털래유가 벌써부터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는건 이 정부가 망할 징조가 보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우리도 박근혜때부터 그랬거든 ㅋㅋ (생각해보니 김영삼이 망할거 같으니 이회창이 들이받고 때려친거보면 유구한 전통인듯) 아.. 그나저나 민주당에서 당대표하려면 전과가 필수사항임? 김민석도 전과4범에 송영길도 전과3범에 정청래는 미국 대사관저에 폭탄들고 테러하던 테러범.. 지금 이재명정부 국무위원 전과도 다 합치면 22범이잖아 ㅋ
munin
쌍 따봉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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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직급과 나이 그리고 출산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중반에 이제 막 대리가 된 여자입니다. 정규직이지만 제가 취업을 늦게 해서 나이만 봤을 때는 동기들보다 3-4년이 늦습니다 보통 30대 초중반에 과장이 되는데 저는 대리가 되었네요 여자들의 공통고민 이겠지만 출산과 육아휴직을 하면 승진에 밀리겠지요 일에 욕심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후배들에게 나이로 밀리는 것도 먼 일이 아닌 것 같아요 제가 드리고 싶은 질문은 아이가 없는 지금이라도 타사 연봉계약직으로 이직하여 직급을 올리는게 나을지.. 아니면 출산+복직 (그리고 밀릴 것)을 감안해서 스테이 하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어러죽어도아메리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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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사는 것도, 다시 시작하는 것도 너무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1학기를 끝으로 졸업했고, 이번 달에 호텔 프론트로 취업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일을 시작해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힘들고 저와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현재 재취업을 생각하고 다른 직장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저는 외국에서 태어나 대부분의 시간을 외국에서 살았습니다. 부모님은 모두 한국인이고 저도 한국 국적이지만, 한국에 온 지는 이제 6년 정도 됐습니다.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정체성에 대한 혼란도 꽤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주변 사람들이 저를 외국인처럼 보는 경우가 있고, 반대로 제가 오래 살았던 외국에 가면 한국인으로 보입니다. 저 스스로도 어디에 속하는 사람인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한국에 적응하고 한국 사회를 이해하려고 지난 6년 동안 정말 많이 노력했습니다. 학교도 다니고, 일도 하고, 사람들도 만나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졸업하고 취업까지 했는데도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직장은 저와 너무 맞지 않고, 그렇다고 다른 직장을 찾는다고 해서 제가 원하는 삶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요즘은 인생이 너무 힘들고 지쳐서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입니다. 저처럼 외국에서 오래 살다가 한국에 와서 적응한 분들이 있다면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한국에서 어떻게 적응하셨는지, 그리고 저라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다시 시작해보는 게 좋을지 경험이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지mmy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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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 담당으로 발령을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코스피 상장사에 재무팀으로 입사하여 7년, 기획팀 4년 경력의 과장 말호봉입니다. IR담당으로 발령을 받게되었는데, 저희는 공시는 타부서에서 별도로 진행하고, IR팀 내에 IR파트, PR파트로 나뉘어 있습니다. 그래서.. IR은 말 그대로 IR만 담당을 하여, 기관을 상대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NDR만 진행을 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제가 어떻게 경력을 쌓아가야할지에 대한 고민이 큽니다. 물론 제가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방향성이 다른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저의 경력이 물경력이 되지 않기 위해 어떻게 준비를 해나가야할지, 또 앞으로 어떻게 IR을 해야할지에 대한 고민이 커 IR 선배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토플러23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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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왜 항상 같은 갈등을 겪을까요?
안녕하세요. 직장생활을 하면서 비슷한 갈등이 반복돼 익명으로 조언 구해봅니다. 제가 갈등을 겪는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통제하려는 성향이 강하고 상대를 압박하는 편이었습니다. 저는 웬만한 부당한 일이나 불편한 상황은 굳이 갈등으로 만들지 않고 참고 넘어가는 편입니다. 상대의 행동이 반복되고 점점 심해져도 한동안은 맞춰가면서 지냅니다. 그런데 계속 참고 맞춰주는 게 오히려 상대에게 이 정도까지 해도 괜찮구나라는 신호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 그때부터는 한 치도 물러나지 않고 강하게 대응하는 편입니다. 상대방의 행동이 과하다고 느낀 경우가 많았고 주변에서도 상황을 보고 저를 위로해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나 관계도 달라지는 것 같고 결국 조직에서 제가 고립된 듯한 느낌을 받을 때도 있습니다. 이런 일이 직장을 옮겨도 반복되다 보니 저에게도 이런 상황을 반복하게 하는 요인이 있는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비슷한 경우를 보신 적 있을까요? 왜 특정 사람이 타겟이 되었는지 갈등은 무엇을 계기로 시작되거나 커졌는지 궁금합니다. 또 이런 상황에서 상대에게 선을 그으면서도 갈등을 키우지 않으려면 어떻게 대응하는 게 좋을까요? 비슷한 경험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집에가고싶다고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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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 이사갑니다. ​
결국 이사를 결정했습니다. ​아이도 전학을 갑니다. ​솔직히 다른 무엇보다 두려움이 앞서 이곳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저희 딸아이는 초등학교 1학년입니다. ​1학기동안 같은 반 친구와 트러블이 있었습니다. ​상대측에서는 저희 아이가 "죽을래?"라고 했다고 주장하지만, 아이에게 확인해 보니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급식 시간에 줄을 서 있다가 앞에 서 있던 친구의 목 부분을 밀쳤던 일은 있었고, 그 자리에서 즉시 사과했다고 들었습니다. 그 외에 다른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이후에도 그 친구는 지속적으로 먼저 자기랑 놀자고 찾아와서 저희 아이가 책을 읽거나 친구들과 손뜨개질하며 놀 때마다 다가와 딸아이의 행동을 방해하곤 했습니다. ​어느 날 저희 부부가 외출 중일 때 그 친구 어머니로부터 아내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밖이라 응대가 어렵다고 알렸음에도 그 어머니는 저희 집 앞까지 찾아와 2시간 가까이 문앞에서 벨을 눌렀습니다. (아파트 관리 앱에 방문 기록과 사진이 다수 남아 있습니다.) ​이후 아파트 1층에서 기다리겠다며 아내를 불러내어, "네 딸이 학폭 하는 거 몰랐냐, 그따위로 자식을 키우냐, 다 죽여버리겠다"며 폭언과 소란을 피웠습니다. (아파트 CCTV를 확인해 보니 아내를 코너로 몰아서 손에 우산을 들고 휘두르는 시늉을 하는 장면이 잡혀 있더군요.) ​같은 단지 이웃이었기에, 당시에는 정말 우리 아이가 큰 잘못을 저지른 줄 알고 큰 충격과 공포를 느꼈습니다. ​하지만 납득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습니다. ​해당 사건이 있었다고 이야기하는 시점 이후에 등교 시간이 달라졌을 때 "무슨 일 있어요? 혹시 우리 딸이나 저희가 실수한 게 있는지 마음 쓰이네요"라고 물어봤을 때도, "일정이 바빠져 당분간 등교를 같이하기 어렵다"며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처럼 이야기했고, 이후에도 아이들끼리 같이 놀게 하자며 먼저 연락을 취해왔기 때문입니다. ​그랬던 상대가 갑자기 극단적인 언어폭력을 가한 이후, 하교 시간이나 아파트 엘리베이터, 단지 내에서 마주칠 때마다 저희 아이를 지속적으로 위협적인 표정으로 노려보았습니다.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고자 대화를 시도했으나, "본인에게 먼저 사과부터 해야 대화를 하겠다"는 답변만 돌아왔습니다. (무엇을 사과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딸이 학폭을 저질렀다는 걸 이야기하는 건지, 딸아이 교육을 잘못 시켰다고 하는 건지, 그리고 그게 무엇이든 왜 사과해야 하는 건지...) ​그 친구의 부모는 알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 아이와 딸아이 휴대전화 통화 녹음에는 "야, 너 왜 돈 안 가지고 와? 빨리 가지고 와"라는 음성이 남아 있고, 문자 메시지로 서로 '바보'라고 보내며 장난을 칠 때도 저희 아이는 항상 "미안해"라며 저자세로 마무리하곤 했습니다. 상대 아이가 '444444' 같은 숫자를 반복해 보내며 무시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저희는 딸아이가 "친구가 나쁜 건 아니야, 괜찮아"라고 하여, 아이들 사이의 일이니 학폭이라 규정짓지 않고 넘기려 했습니다. 어느 부모나 자기 자식이 우선이겠지만, 아이의 말을 믿고 원만히 지나가려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상대측은 저희 아이를 학교폭력 가해자라 주장하며, "학폭 기록을 남기기 싫으면 똑바로 교육하라"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사를 가고 전학을 보내든지 해서 자기 딸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알아서 조치하라고 합니다.) ​변호사 상담도 받아보고, 112 신고를 통해 경찰관의 도움을 받아 대화를 주선해보려 했으나 상대는 대화를 거부했습니다. (경찰을 통해 전달받은 바에 따르면, 사과를 먼저 해야만 대화에 응하겠다고 합니다.) 법적으로는 '자신은 그런 적 없다'고 부인하면 그만이라는 태도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저도 가서 뒤집어버리고, 욕하고, 그 아이 딸을 볼 때 제 큰 덩치로 위압을 가하고, 무서운 표정으로 노려보는 등... 다 하고 싶습니다만, 딸아이 앞에서 나쁜 아빠가 될 수는 없었습니다. 직접 그 일을 겪는 딸아이가 괜찮다고 하는데 못난 아빠가 될 것 같아서 그럴 수가 없습니다. 너무... 눈물이 나게 아픕니다. ​가족 중 누군가가 실제로 해코지를 당한 뒤에야 법적 처벌을 물을 수 있는 구조 자체가 너무나 두렵고 무력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결국 떠나기로 했습니다. ​그 아이의 어머니에게 마지막으로 이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꼭 당신 딸은 당신과 똑같은 사람으로 키워서 꼭 당신과 같은 사람이 되어 꼭 당신과 같은 표정으로 인생을 살아가게..... 하지는 마십시오.... 당신 딸은 죄가... 없으니....'
회랑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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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영 친일파 논란이후에 근황 아시나요?
그냥 궁금해서.. 아시는분 있나요?? 하차했거나.. 등
하나오션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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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29에 3000만원 밖에 모으지 못한 돌싱입니다
안녕하세요. 나이 30 다되가는 나이에 3000모은 돌싱 입니다. 오늘 승소하고 이혼 서류 정리 다되어서 한풀이겸 써봐요. 시댁 살이와 마마보이 남편 때문에 못살겠어서 나왔어요. 제 20대는 그 순간순간에 충실하게 지냈는데 보여지는 결과는 왜 이렇게 가슴이 시릴까요. 대학교와 대학원 시절 장학금 받고 다녀서 부모님 손 벌리지도 않았어요. 조교 알바 하면서 번돈, 사회생활 하면서 번돈 차곡차곡 모아 제 수중엔 4000 정도 있었어요. 그때가 27세였네요. 제 전남편과 저는 학교에서도 유명한 국제 커플이었답니다. 20대를 함께 보냈어요. 27세에 결혼해서 미국으로 건너갔어요. 미국에서는 사립 중학교 교사로 일했구요. 주일 예배 전에 성관계 갖지 마라. 각방 써라 - 순결을 지켜라. 직장 그만두고 애 낳을 생각해라. "너 옷 너무 도시적이다. 좀더 이 곳 분위기에 맞는 옷으로 바꿔 입어라." "다른 며느리는 피아노 쳐서 교회 음악 봉사한다던데, 너도 피아노 배워라." 네, 모두 제 시댁이 한 말입니다. 제 전남편은 자기 부모님이 무서워 와이프가 이런 말을 듣도록 내버려두고 있었고요. 왜 그렇게까지. 와이프를 던져두면서까지 엄마를 무서워 하냐 물어봤어요. "우리 부모님이 우리 사이를 축복해주지 못할까봐" 래요. 사람이 악에 받쳐서. 짐승 같이 밤새도록 울부짖으며 "너 이럴거면 나랑 결혼하지 말았어야지. 너가 지켜야할 사람은 나라고. 니 엄마 기분이 아니고." 하면서 고래고래 소리 질렀습니다. 그러자 앞뒤 다 잘라먹고 자기한테 소리 질렀다고 "정서적 학대자"라고 몰아가대요. 그렇게 제 의료보험, 차량보험을 다 끊어버리고요. 그렇게 제 결혼생활은 끝났습니다. 지금은 한국에서 다시 취업에서 일하고 있어요. 전남편이 서류 정리 협조를 잘 안해줘서 협의 이혼임에도 불구하고 1년 가까이 걸렸네요. 변호사 선임 비용이 많이 들어갔어요. 그렇게 제 수중에 남은 돈 3,000. 제 나이 29세. 유튜브와 경제 서적을 뒤적이며 재테크 공부할 수록 자괴감에 빠져요. 유튜브를 볼수록요. 이런 사연이 있어도. 여자 나이 30에 모은 돈 얼마 이하면 "경제관념 없는 여자" "지금 결혼 못하면 도태됩니다." 전 결혼생활을 막 끝내고 나왔기에 회복에 전념해야 하는데 말이죠. 이런 사연이 있어도, 결국 사회에서 보여지는 저란 존재는. "나이 30에 3,000밖에 모으지 못한 여자. 경제관념 없는 여자. 돌싱녀. 흠이 있는 여자구나." 제 자신이 한 없이 초라해지네요. 예상을 어느정도 했건만. 생각보다 많이 아프네요.
쿠쿠키키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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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마주쳤는데... 심장이 눈치 없이 뜁니다
광복절 연휴 맞아서 오랜만에 시골 부모님 댁에 내려왔습니다. 늘어진 반바지에 슬리퍼 끌고 어슬렁어슬렁 걷고 있는데 거짓말처럼 어릴때 짝사랑했던, 그리고 첫사랑이었던 그 애를 마주쳤습니다. 20년 넘게 지났는데 이상하게 한눈에 알아보겠더군요. 나 기억하냐고 했더니 당연하지 라면서 잘 지냈냐길래 이야기하다가 너도 연휴라서 집에 내려온거냐고 물으니까 요즘 집에서 출퇴근한다는 거예요. 우리 같이 다녔던 학교로.... 선생님 됐다고는 들었었는데 우리 같이 다닌 학교 선생님이라고 하니까 기분이 이상하대요. 그렇게 근황 얘기를 나누다가 그 애 손가락에 반지가 없는 게 보여서 슬쩍 남편도 그럼 집에서 같이 있냐고 물었습니다. 걔가 일찍 결혼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있어서요. 그래서 긴 긴 짝사랑을 접었었는데. 근데 돌아왔다는 거예요. 뭘 돌아온거냐고 했더니 이혼했다고, 그래서 부모님 댁에 다시 들어가있는 거라고 하더군요. 상처일 수도 있는 이야기라 아 미안... 하고 말을 하긴 하는데 뭔가 미친건지 마음 한구석에서 '그럼 지금 혼자라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가슴이 미친 듯이 쿵쾅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올라가기 전에 커피나 한잔하자 하고 헤어졌는데 아직도 손이 덜덜 떨립니다. 다 커서 만난 첫사랑, 그것도 나랑 같이 다니던 학교의 선생님이 되어 돌아온 첫사랑이라니... 이제 연애랑 결혼은 내 삶에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거 하나님이 준 마지막 기회 아닐까요.
오프프
쌍 따봉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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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차의 고민
20년 넘게 일했는데도 내가 잘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는 경력이 쌓이면 점점 확신이 생길 줄 알았습니다. 10년쯤 하면 웬만한 일에는 흔들리지 않고, 20년쯤 하면 적어도 내가 가는 방향 정도는 확실히 알게 될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오히려 반대인 것 같습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마다 이게 맞나 싶고, 제품 하나를 만들어도 사람들이 정말 좋아할까 걱정되고, 잘되는 일이 생겨도 이게 내 실력인지 운이 좋았던 건지 생각하게 됩니다. 예전에는 이런 불안이 제가 부족해서 생기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오래 해봤기 때문에 오히려 실패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더 많이 보이는 건 아닐까. 모를 때는 자신 있게 결정했던 것도 이제는 그 뒤에 생길 일들이 보여서 한 번 더 고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가끔은 궁금합니다. 경력이 쌓이면 원래 더 편해지는 건가요? 아니면 저처럼 오래 할수록 오히려 생각이 많아지는 분들도 계신가요?
마로니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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