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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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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좋아요 어워즈] 2월의 좋아요 TOP 10을 발표합니다.
2월 한 달 동안 수많은 회원님들에게 가장 큰 공감과 웃음을 만들어 준 어워즈의 주인공들을 소개합니다. 이번 달 어워즈 역시 마지막까지 순위를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는데요! 월말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순위 다툼 끝에 단 몇 표 차이로 운명이 갈린 분들도 계셨습니다. 특히 이번 달에는 커뮤니티 운영자가 처음으로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는데요! 운영자에게도 좋아요로 응원을 보내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따라서 이번 어워즈는 운영자 대신, 다음 순위인 11위 회원님을 추가 선정하였습니다. 커뮤니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 2월의 좋아요 TOP 10(+1), 영광의 주인공들을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 [2월 좋아요 TOP 3🎉] 한 달간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으며 리멤버 커뮤니티를 빛내주신 TOP 3 회원님을 소개합니다. 🥇 1위 (5만 포인트) 1위 미스터리명함 님 ─ 좋아요 8,195개 🥈 2위 (4만 포인트) 2위 아틀란티스의할배 님 ─ 좋아요 8,058개 🥉 3위 (3만 포인트) 3위 ㅇㅎ웋 님 ─ 좋아요 4,866개 9위를 제외한 4위부터 11위에 선정되신 일곱 분의 회원님들께도 각 10,000 포인트가 지급될 예정이며, 1위부터 11위까지의 전체 순위 명단은 게시글 아래 이미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좋아요 어워즈는 리멤버 커뮤니티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정성 가득한 댓글 하나, 진정성 있는 게시글 하나가 여러분을 다음 달 어워즈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줄 거예요. 3월에도 리멤버 커뮤니티가 회원님들의 기분 좋은 이야기로 가득 채워지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월간 좋아요 어워즈] 안내 바로가기 https://link.rmbr.in/4xht5j
커뮤니티 운영자
쌍 따봉
 | 리멤버
2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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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한테 싸대기를 맞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입사한지 두 달 된 신입사원 입니다. 오늘 큰 프로젝트가 하나 끝나서 대리랑 다른부서 차장님 이랑 같이 술을 먹었습니다. 2차가 끝나고 엘리베이터로 내려 가는 길에 술이 너무 취해서 아무 말도 안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대리가 제 얼굴에 싸대기를 크게 짝 소리 나게 때렸습니다. 정말 많이 짜증났고 굉장히 서운했습니다. 이러한 대리님의 행동이 그 전부터 조금 조금씩 술 취할 때마다 술을 강요하거나 뭔가 남을 깎아내리는 듯한 말을 하는 게 사실은 조금많이 열이 받았고 그랬었습니다. 근데 오늘은 정말 기분이 너무 나빠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대리한테 회식이 끝나고 싸대기 때려서 미안하다 문자가 와서 그 행동은 기분이 나빴다고 말 하긴 했지만 아직 분이 안 풀려서 상사에게 말을 해야 할지 많이 고민이 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웅이온앤온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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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우스 영상팀인데 커리어까지 책임져줘야 하나요?
오해 없으시라고 먼저 적습니다. 영상업계 야근, 박봉 기본인 거 압니다. 저는 지금 인하우스 영상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요즘 팀원들이 자주 하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하는 일은 단순 반복이다.” “커리어에 도움이 안 된다.” “포트폴리오에 남을 게 없다.” 솔직히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긴 전문 영상 프로덕션이 아니고, 인하우스입니다. 구조적인 한계? 당연히 있죠. 근데 한 가지는 말하고 싶습니다. 급여나 복지, 워라밸은 업계 평균 이상입니다. 야근 덜 하고, 월급 밀리지 않고, 복지 나쁘지 않습니다. 그럼 질문 하나만 해볼게요. 커리어가 그렇게 중요했으면 처음부터 왜 전문 영상제작사 안 갔나요? 인하우스는 안정성과 워라밸을 선택하는 구조고, 프로덕션은 실력과 포트폴리오를 갈아 넣는 구조인 거 모르고 들어온 건 아닐 텐데요. 워라밸도 챙기고 싶고 급여도 안정적이어야 하고 포트폴리오도 화려해야 하고 성장도 빠르게 해야 하고 이게 다 동시에 가능한가요? 포트폴리오가 부족하다고 느끼면 빠르게 퇴사하고 이직하든가 주말에 외주라도 해서 채워야죠. 회사에서 월급 주는데 미래 커리어까지 설계해주고 포트폴리오까지 만들어줘야 합니까? 회사가 성장판입니까? 인하우스의 한계를 알면서 들어와 놓고 이제 와서 “성장이 안 된다”는 말은 조금 책임 회피 같기도 합니다. 저도 커리어 욕심이 없는 건 아닙니다. 근데 선택에는 대가가 따르는 거 아닌가요? 안정 vs 성장 둘 중 하나는 포기해야 하는 거 아닌지요. 제가 너무 냉정한 건가요? 아니면 요즘 다들 이런 생각을 하나요?
직잭족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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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 식대, 술 안 먹는 사람 지분까지 합쳐서 쓰는 거 민폐인가요?
요즘 다 같이 매일 야근 중입니다. 회사에서 야근 식대로 인당 2만 원까지 지원해주거든요. 보통 밥먹고 계산하면 인당 만오천원 안팎으로 나와요. 그럼 한도가 남으니까 맥주 한 병씩 시켜서 반주하는 날이 잦거든요. 마셔도 업무에 지장 없을 사람들만 한 잔씩 합니다. 계산할 때 보면 맥주 마신 사람들은 인당 2만원이 넘게 나오는 날이 잦은데, 안 마신 사람들은 만오천원 정도 나오니까 전체 합치면 인당 2만원 안쪽이라 법카 결제엔 아무 문제 없거든요. 지금까지 그렇게 먹어왔습니다. 근데 오늘도 야근 식대로 반주하다가 술 안 마시는 직원 한명이 갑자기 분위기 잡고 말하더군요. "왜 제 식대 한도로 다른 사람들 술값을 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라고. 저는 아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조금 민망해졌는데요. 다른 분이 "어차피 팀 전체 한도 내에서 쓰는 건데 좀 같이 계산하면 안되냐"고 했더니, 그 분이 "저는 술도 안 먹는데 제 몫의 식대 5천원이 다른 사람들 맥주값으로 들어가는 게 이해가 안 된다"고 하더군요. 한두번이겠지 하고 참아왔는데 지금 한 달 가까이 거의 매일이지 않냐고. 근데 생각해보면 저희가 다른 사람 밥을 뺏어 먹은 것도 아니고, 어차피 안 쓰면 없어지는 예산인데... 한달 넘게 거의 매일 야근하면서 다 같이 고생하니까 잠시나마 스트레스 풀려고 마신 건데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여러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사실 손해 보는 거 하나도 없는데 좀 봐주지, 음료 시키고 싶은 사람은 시키라고도 이야기했는데 싶은 생각도 들고, 한잔이라도 술 마시는 사람 옆에서 있기 싫을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고... 손해보는 것 같다는 마음이 들 수도 있겠다는 건 이해 가긴 하지만 실제로 손해 보는 건 없는데 흐으음 정말 모르겠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구란미
동 따봉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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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세상에서 도태되는 느낌이네요.
팀에서 3년차 막내입니다. 이직한지는 1년 정도 됐어요. 회사 사람들은 정말 다들 좋은 분들입니다. 잘하는건 잘한다 칭찬해주시고 어려워 하는게 있으면, 네 연차엔 당연한거다 라며 위로해주시고, 다양한 해결법 같이 고민해 주시고. 다만 문제는 직무네요. AI가 만능인줄 아는 윗선과 발주처 AI를 활용하는 직무교육이라곤 받아본 적 없는 저에게 솔루션과 툴에 익숙해지거나 교육이라곤 1도 없이 완성본을 만들어내라는 압박. 해내려고 끙끙대고 있으면 옆에 와서 이렇게 저렇게 하면 되지 않아? 그거 해봤는데요 라는 대답을 꾹 삼킨채 결국 또 야근해서 해내지만 해냈다는 후련함보다는 "고작 AI 프롬프트 딸깍을 뭐 이리 오래걸리냐, 제일 어린놈이 AI를 그렇게 활용 못하면 되겠냐"며 눈치 줄 것 같은 걱정, 그리고 몰려올 사실상 AI로 구현 불가능한 수정사항. 유튜브에 띵 올라와있는 완성본만 보고 넌 왜 이렇게 못만들어? 배운적도 써본적도 없는 능력을 (면접때 이 능력에 대해서 물어본적도, 필요할거라고 얘기 들은 적도 없습니다) 실무에 적용하기 위한 준비 과정 없이 만들어 내라고 하네요. 분명 배워두면 미래에 두고두고 쓸 수 있는 기술인 건 맞다고 생각하면서 진행하고 있는데 할 줄도 모르는 작업을 통해 정해진 시간 내에 완성본을 만들어 내야 한다는 이 압박감과, 실패했을때의 후폭풍이 견디기가 너무 힘듭니다. 당장 내일이라도 못하겠다고 사표 내고 도망치고 싶은데 정말 인간적으로 잘 대해준 선배들에게 똥 뿌리고 튀는 행동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하소연할 곳이 없어 익명의 힘을 빌려봅니다. 다들 비슷한 과정을 견디면서 성장해오신 선배님들이시겠죠. 마인드 셋 어떻게 하시고 버티셨는지 궁금하고 존경스럽습니다.
사회생활응애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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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컨트롤에 어른스러워지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1년남짓 연애하고 헤어진 상대한테 마음의 짐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헤어진지 반년쯤 됐는데 나아지지 않네요 돌아보면 동정심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참 웃기죠 제가 뭐라고.. 전 얼마전 새 연애를 시작했고, 결혼 생각하며 행복하게 연애 중인데 행복하면 할 수록 그 사람한테 미안함이 커집니다. 오늘이 또 그 친구 생일이라 더 마음이 안좋네요 참 성격적으로도 안맞았고 상황이 여의치않아 합의 하에 잘 헤어졌는데 미치겠네요 생일 축하 메시지도 보내지 못하지만 그 친구의 행복을 진심으로 빌어주고 싶습니다. 진짜 많이 고마웠고 생일축하한다고 전해주고싶네요
imblodd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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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허위광고에 넘어가는 여자친구... 어떻게 말릴까요?
여자친구가 인스타나 유튜브에서 종종 보이는 과대광고 상품을 너무 쉽게 믿고 충동구매를 반복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붙이기만 하면 살 빠지는 패치, 바른 자세를 만들어준다는 운동 기구 같은 광고입니다. 뭐 대부분 광고와 달리 효과가 전혀 없다 보니 두세 번 쓰고 방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제품 하나당 3~5만 원 선이라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런 식으로 사서 방구석에 쌓아두고 버리는 물건이 한가득이니 제 기준에선 낭비같네요. 최근엔 인스타에서 먹기만 하면 일주일에 5kg가 빠진다는 다이어트 젤리 광고를 보고 3+1 세트를 8만 원을 넘게 주고 샀더라고요. 제가 성분표를 찾아보니 시중에서 파는 평범한 젤리에 원가도 몇백 원 안 할 것 같은 제품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런 SNS 광고는 대부분 저가 제품에 과장된 마케팅 비용만 태워서 비싸게 파는 거다. 밑에 달린 베스트 후기들도 업체에서 돈 주고 조작하는 경우가 많으니 웬만하면 사지 말라고 팩트를 짚어줬지만 여자친구는 제법 방어적이네요...;; 본인 돈으로 사는 것이니 제가 사지 말라고 할 권리는 없다 생각하지만 너무 뻔한 상술과 과대광고에 매번 속아서 돈을 버리는 패턴을 옆에서 계속 지켜보는 것도 꽤 답답하고 지치는 일이네요. 이것만 빼면 다른 소비습관도 문제 없고, 저축도 꼬박꼬박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고과도 높고 꽤나 인정 받는 직원인데 왜 이런 터무니 없는 광고에 속는지 의문입니다. 그냥 취미생활이라 생각하고 냅둬야할지 고민입니다. 사귀기 전엔 이런 모습이 있는 걸 몰랐네요. 이젠 좀 한심해 보이는데 어떻게 말리면 좋을까요.
어언이벙벙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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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젊은 엄마들을 대하는 60대 할머니의 자세는 어때야 할까요?
60대 할머니이자 조그만 회사를 운영하는 대표이기도 합니다. 느닷없이 아들, 딸이 18개월 간격으로 나란히 결혼을 하더니 아기를 하나씩 낳아왔어요. 예상치 못했지만 주말 손주 돌봄을 자처하여, 아들 내외나 딸 내외가 주말이라도 좀 쉬게 하자 싶었습니다. 어느 일요일에 11개월 된 손녀를 데리고 아파트 단지 내 놀이방으로 갔는데, 손녀가 언니들과 어울려 노는 게 기특하더군요. 대여섯쯤 되어보이는 어린 여자아기들이 하두 예쁘고 착해서 칭찬하다가 손녀랑 셋이 노는 사진을 찍었어요. 갑자기 옆에 있던 젊은 엄마가 소리를 꽥-지르더군요. -도대체 지금 뭐하는 짓이예요? 깜짝 놀라서 바라봤더니 -지금 뭐하냐고요. 왜 남의 애를 사진으로 찍으세요? 당장 지우세요. 곁에서 손녀가 놀라서 저를 바라보고, 남편도 곁에서 잠시 쳐다보더군요. -아이고 미안합니다. 손녀 찍는다는 게ᆢ -빨리 지우세요!! 뭐하는 짓이예요? 저는 손녀가 보는 앞이라 큰소리를 안내려고 그 자리에서 휴대폰 사진을 지웠어요. 손녀의 손을 잡고 할아버지와 셋이 놀이방을 나오는데, 또래 젊은 엄마들 앞에서 힐끗거리며 계속 뒷말을 하더군요. 물론 초상권도 중요하지만, 60대가 되어서 그 젊은 엄마에게 어떻게 대응했어야 했나, 계속 생각해 봅니다. 그냥 손녀 앞이니 큰소리 없이 나온 게 잘한 것인지, 사진 찍은 건 사과하지만 말이나 태도에 대해 대응했어야 하는지ᆢ 부러울 정도로 당당하고 예쁜 젊은 엄마들도 많지만, 무례함을 느끼게 하는 그 엄마와 같은 사람들도 있겠지요? 우리가 젊을 때도 "요즘 애들은 못써~"라는 말을 듣고 자랐고, 막상 나이를 먹어보니 젊은 분들과 세대차이도 있습니다. 나이가 많다고 잘하고, 젊다고 서투른 건 아니지만 그 일이 계속 마음에서 지워지지 않네요. 제 얘길 들은 30대의 딸과 며느리가 무척 속상해 하더군요. 앞으로 일하는 딸 대신 손주 데리고 문화센터도 가야 하고, 주말에 여러가지 체험도 시켜줘야 하는데 할머니가 그때 그 젊은 엄마에게 상처 받았나 봅니다. 젊은 엄마들 대하기가 무척 조심스럽네요.
봄핀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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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려고 합니다
이제 말해야할 때가 된 것 같아요 업무도 환경도 결이 안맞는 곳에서 1년을 넘게 버티다보니 출근길이 이제 너무 곤욕스럽습니다. 포트폴리오도 다듬었고, 이력서는 이제 퇴사하면 다시 수정해야하겠지만, 이직 준비하는데도 멘탈 회복이 되야 잘되겠더라구요. 백수생활이 길어질까 겁나서 직장 다니면서 이직 자리 알아보고 싶은데, 이도저도 안되는걸 보면 멀티는 안되는 것 같고, 오늘이 되어서야 복잡했던 머리가 조금 정리가 되는 것 같아요
주디000
33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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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kg 빼니까 연락 온 전남친, 다시 만나보고 싶은 제가 미친 거겠죠?
전남친한테서 연락이 왔는데 자꾸 흔들리는 제 자신이 너무 싫습니다. 2년 만났는데, 연애하면서 제가 살이 좀 많이 쪘었어요. 그랬더니 데이트할 때마다 "살 뺄 생각 안 하냐", "밥 좀 적당히 먹어라", 길 가다가도 마른 여자들 보면서 "저런 스타일이 옷 핏이 예쁜데" 하면서 비교하더라고요. 전남친도 그 당시에8kg 정도 쪘지만 저는 그런 모습까지 괜찮았는데 전남친은 아니었나봐요. 저는 관계를 이어나가고 싶어서 다이어트도 꾸준히 하고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결국엔 저에게 여자로서 이성적인 매력이 안 느껴진다면서 헤어지게 됐네요. 그 이후 8개월 동안 총 15kg을 감량했고 전남친을 처음 만났을 때보다 더 빼게 되었어요. 주변에서도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며 칭찬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덕분에 부쩍 외모에 자신감이 붙어서 지난주쯤 카톡 프사를 제 셀카로 바꿨는데, 이틀 전쯤에 전남친에게 카톡이 오더라고요. '오랜만이다. 프사 보니까 못 알아볼 뻔했네. 진짜 예뻐졌다. 그동안 내가 너무 철없고 너한테 상처 준 거 많이 후회했어. 미안하다. 주말에 밥 한 끼 살게, 얼굴 좀 보자.' 대충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이 얘기를 듣고 제 친구는 미쳤냐고 당장 차단하라고 하고요. 제가 작년에 그사람 때문에 자존감 낮아지고 거의 매일같이 울었다는 걸 너무 잘 알고 있는 친구들이기도 하고 제가 생각하기에도 살 빼니까 이제와서 찔러보는 게 너무 잘 보여서 뜯어말리는 친구들이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예전에 좋았던 기억도 자꾸만 떠오르고, '내가 이렇게 변했으니까 이제는 나를 예전과 다르게 진짜 사랑해 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있어요. 연애 초반에 날씬했을 땐 정말 저에게 잘해줬었거든요. 그치만 다시 만났다가 조금이라도 살 찌면 예전처럼 저를 버릴 것 같은 마음에 망설여지긴 하네요. 혹시 저같은 경험을 하신 분이 있을까 해서 글 써봅니다.
guess레기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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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아 볼때마다 전여친 생각나는 이유
오늘 퇴근길에 지하철역 앞에서 프리지아 한 단을 7천원에 팔더라. 노란색이 유난히 선명해서 그런지, 그냥 지나치려는데 코끝에 확 끼치는 그 냄새 때문에 결국 한참을 서 있었네. 내 전여친은 프리지아를 진짜 좋아했어. 꽃말이 '당신의 시작을 응원해요'라면서, 봄마다 프리지아 꽃다발을 샀어. 다른 꽃은 싫다고 꼭 꽃다발은 프리지아로 받고 싶어해서 다른 계절에도 웃돈 주고 구하기도 힘든 프리지아를 사고는 했어. 어느날 봄에 시작한 우리 연애도 딱 프리지아 같았어. 처음엔 그 향기처럼 엄청 달콤하고 화사했는데, 꽃은 금방 시들잖아. 우리 관계가 시들어가는 걸 알면서도 나는 그 노란 색감이 예뻐서, 그 향기가 아까워서 끝까지 붙잡고 있었던 것 같아. 헤어지던 날도 딱 이맘때쯤이었는데. 꽃집 앞 지나가다가 "벌써 프리지아 나왔네?" 하던 그 목소리가 아직도 귀에 선하다. 그때 그냥 한 다발 사줄 걸. 꽃 한 단에 만원도 안되는데 그게 뭐라고 나중에 사준다고 넘겼을까. 꽃은 다시 피는데 사람은 다시 안 돌아오네. 텅빈 자취방에 들어와서 오늘 산 프리지아 한 단 삼다수 빈병에 대충 쑤셔서 꽂아뒀는데 방 안에 안 어울리는 향기가 가득 차니까 더 마음이 이상하다. 잘 지내고 있겠지? 나 말고 다른 사람한테는 제때제때 꽃 선물 받으면서, 그 꽃말처럼 응원받으면서 잘 살고 있으면 좋겠다.
행온
은 따봉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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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평가 면담 언제 하는데ㅡㅡ
올해 첫 평가인데 매니저가 불러서 개별 면담하는 거 아니에요? 왜 아무말도 없냐고요 알려죠잉
@쿠팡(주)
8IuiiT3s
동 따봉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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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에서 남자들은 왜 그럼????
아니;;; 닿기 싫어서 구석으로 가거나 움츠려서 공간 확보하면 왜 굳이굳이 그 자리를 니가 차지하냐고;;; 일부러 그러는거임? 진짜 아침부터 빡치게하네
llsjeee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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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주 올랐다고 신난 남친... 다들 그런가요?
이란 공습 때문에 민간인 사상자가 늘어난다는 소식 때문에 전 세계가 뒤숭숭하잖아요. 어제 남친이랑 저녁 먹으면서 식당 티비로 그 뉴스를 같이 보고 잇었는데 제가 뉴스를 보면서 너무 안타까워서 진짜 어떡하냐, 죄 없는 사람들 다치는 거 보니까 너무 불쌍하다. 일이 더 커지면 안 될 텐데라고 걱정스럽게 말했거든요. 근데 남친은 주식 앱을 켜더니 "와~ 이럴 줄 알았다. 저번 달에 방산주 더 담아놨어야 했는데 아쉽네. 지금이라도 더 탈까?" 하면서 빵긋 웃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아무리 주식이 중요해도 그렇지, 사람 죽어나가는 전쟁 났는데 거기서 수익 났다고 그렇게 대놓고 좋아할 일이냐. 속으로만 생각하지 굳이 그렇게 신나서 말해야 하냐고 했더니 남친이 오히려 저를 감정적이고 현실 파악 못 하는 사람 취급을 하네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흐름 읽는 게 뭐가 나쁘냐. 내가 여기서 슬퍼한다고 쟤네 전쟁이 멈추냐. 이럴 때일수록 이성적으로 기회 잡는 게 똑똑한 거지, 너처럼 감정 이입해 봤자 득 될 거 하나도 없다고 하네요. 투자자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방위산업 관련주가 오르는 건 팩트고, 기회를 잡는 것도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뭔가 제 입장에선 최소한의 인류애나 타인의 불행에 대한 공감보단 돈이 더 중요한가 싶은 생각이 들긴 하더라고요...? 어쩌면 제가 투자나 경제 관념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걸지도요... 주식 하시는 분들 입장에선 남자친구 입장이 더 이해가 가시는 건가요? 제가 주식은 안 하고 있어서 어제 얘기나온 김에 급 궁금해서 글 써봅니다.
국립중앙방구석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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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뭔가요
사내 팀장 대 팀장 1. 앉아서 테스트 준비 하는데 지나가면서 '특'치면서 지나가서 뒤로 벌러덩 2. 파티션에 기대서 대화 하는데 뒤에서 무룹되를 자신의 무릅으로 눌러서 휘청 3. 스낵.기타 소소한 먹거리 주거나 책상에 올려 놓는거 지속 4. 내 파티션 공간 안으로 들어와서 옆 팀장과 대화 거의 의자 팔 걸이에 닿도록 접근 5. 본인 어려울 때 업무적 도움으로 해결해 줌 이거... 둘 다 젊은 팀장도 아닌데 뭐지?
런보이런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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