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마지막째주 월요일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구직을 시작했습니다.
나이도 40넘었고 이직횟수도 많지만, 2주만에 연락이 와서 감지덕지 했습니다.
지난주에 면접 연락을 받고 이번주 화요일에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면접에서 이번주중에 연락을 주겠다고 하더라구요
면접은 무난하게 본것 같은데 오늘까지 연락이 없습니다.
면접을 보고와서도 이력서를 내고 있지만 연락이 오는곳이 없네요
저같은 경우는 갈곳이 없는건가 싶네요
40넘으면 이직이 어려운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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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예
전기·전자 R&D
BEST40대 뿐만이 아니라 그냥 지금 구직시장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다들 웬만하면 이직자리 찾고 퇴사하는 편이 많을겁니다
어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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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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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154
김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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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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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의 최신 글
최근에 이직면접 3군데를 보았는데
면접에서 다 우리 빡셀수있다..
워라밸 못지켜질수도 있다라고..
먼저 말하는 경우엔
실제로 탈출중이거나 갈리고 있는 상황이겠죠?
3군디 이름만 들어도 전 국민이 아는 곳인데..
이래버리니 힘 빠지고 직무 선택에 대한 후회가 드네요..
현재 어느덧 8년차로 계속 야근만 하다가 워라밸 찾고자 이직하게 된건데ㅠㅠ
후하후후후하 | 경영분석(FP&A)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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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쪼잔하고 생각이 잘못된걸까요?
안녕하세요.
요새 심란해서 고민하다 리멤버 라운지 생각나서 다른분들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해 작성해봅니다.
회사생활 시작한지 10년이 넘으니 주변사람들은 모두 결혼하고 노총각이 되어버렸네요
그와함께 업무에서도 귀찮고 고된일이 떠밀려오는 느낌이어서 요새 생각이 많아집니다.
디름아니라, 미혼 노총각이다보니 지방 출장이나 장기 파견 프로젝트, 주말 업무처리등등 이런일이 제가 해줬으면 하는 주변인들이 생기네요. 싱글이니 괜찮지않냐 라고 웃으며 얘기하는데 점점 짜증납니다.
저는 어느정도 배려는 해줬고, 앞으로도 해줄 생각은 있지만 타인이 제게 당연하듯 얘기하는게 꼴보기싫네요.
직원의 가족관련 대소사때마다 저로 대체됩니다. 물론 제가 당사자라면 저도 다른사람이 대신 가길 원하겠지만 항상 대상이 제가된다는 것과 감사의 인사 또는 회사에서 제게 이익을 주지 않습니다. 월급이라도 올려주면 좋겠지만, 노고를 알아준다는 말 한마디라고 해주길 바랍니다.
모두 같은일을 하며 연봉도 비슷하고, 심지어 결혼, 출산자에겐 유연근무도 어느정도 허용하고 있습니다.
싱글인 제가 남들보다 개인시간이 유연하고 자녀가 없다는 이유로 주말 업무처리나(재택 1,2시간정도) 지방 파견을 가야한다는게 당연한 걸까요? 아니면 나도 집에서 출퇴근하며 주말은 쉬고싶은 제가 쪼잔한 건가요?
특히나 저만 금요일저녁에 서울로 올라오고, 일요일에 내려가는 시간도 힘들고 평일에 하고싶은 취미도 못하고 원룸골방에 박혀서 지내는것도 싫어요
직업1 | 기술영업·SE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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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업무 고민
1. 항상칼퇴
업무 난이도 하
업무 성취감x 성과x
2. 업무 바쁨
가끔 야근
성취감o
성과o
연봉같음
이직사기
| 구매·조달·소싱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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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앞두고 이직 가능할까요?
여자고 올해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최근 인사발령으로 인해 이직을 염두해두고 있습니다.
회사의 필요에 의해 이동하게 되었는데,
제가 하고 있던 일과 다른 분야의 일이기도 하고
현재 업무가 문과에선 몇 안되는 커리어 쌓을 수 있는 업무이기 때문에요.
결혼해도 육아휴직이나 퇴사할 생각은 없는데
그래도 결혼하고 이직하는게 나을까요?
모듬회 | 회계결산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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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안하는 동기. 상사분들도 알까요?
저 동기의 인성을 파악하는데 꽤나 걸렸습니다.
연기를 정말 잘합니다. 상사들 앞에서 표정관리나 말을 자연스럽게 잘합니다. 충성심 어필을 잘하는데 뱀 같아서 가식 같지 않아요.
출장 등 단둘이 있는 시간이 많아졌을때는 본성이 어느정도 드러내더라구요. 제가 막내이고 회사에서 착하다는 소리를 들어서 만만하게 보였나봐요. 단어 선택, 사람 지칭 등 처음엔 경상도 사람이라 그런가 했는데 지켜보니 인성입니다.
손해보는 거 싫어하고 뒷담, 말전달 잘하고 상사 사생활, 상사자리에서 몰래 파일 열어보고 등 상사가 커피를 7번을 사줬으면 본인도 한번 살법한데 절대 안 사고 사람을 도구로 보는 걸 보고 뒷통수도 치는 걸보면 내현적인 나르시시즘을 갖고있는 게 느껴졌죠
일도 안해요. 문서 작성도 형편없고 학부생때 과제 어떻게했을지 보여요. 미루고 상사들 앞에서만 하고. 안해서 제가 다하고.
그래서 전 억울한 경우가 많았는데요.
다행히 저 동기의 사수분은 저 동기를 어느정도 파악하셨나봐요.
회식때나 대표님이 계실때 대놓고 저를 칭찬해주셨습니다.
일도 나서서 많이 알려주셨구요
저 상사분이 퇴사하시게 되면서 저 일하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곤 하셨다고 해주셨을때 무척 감사했습니다.
문제는 요즘 조직 분위기가 정치판이 되었습니다. 저 동기의 은근한 갑질도 심해지고 저를 가지고 정치를 하더군요. 일 잘할 생각보다 라인을 타려고 해요.
사회초년생인 저도 저 사람의 예의수준이나 성실성이 눈에 보이는데 짬밥이 몇년 있으신 상사분들은 아실까요?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길동홍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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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선물 받으면 어떠신가요?
계약직 직원이 퇴사 선물하면 어떠신가요??
적응을 잘한 것 같지는 않은데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고민이되네요.
사회생활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해야하는 걸까요?
유고골 | 수출입·무역사무·포워딩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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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울면 안될까요?
“자주”는 아니지만,
아주 가끔 너무 열 받아서 운 적 있어요
팀장 앞에서..
정말 뒤에선 욕했을까요?
정말 우습게 보이는걸까요?
bbabbico
| 홍보·PR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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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하고서도 여기 계속다닐 수 있을까요?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 너무 힘듭니다...
업무 특성상 중간에서 조율하는 입장이라
양쪽에서 뭐가 이슈가 생기면 저는 중간에 껴서 꼭 싫은소리 한번쯤은 들어야되고, 저도 히스토리도 잘 모르는데 결정도 해줘야 되고, 업무가 이쪽저쪽에서 날아와서 하나에 집중하기도 힘들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업무적으로도 이렇게 너무 힘든데
인간관계도 만만치않게 힘드네요..
팀이 여초인데 저를 싫어하고 무시하는 여자가 한명있고 또 다른 한명은 대놓고 무시하지는 않는데 은근히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여초 팀에서도 맞춰주고 싫은사람들이랑 밥먹는거 자체도 너무 스트레스에요.
또 제가 직무 전환을 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잘 몰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자꾸 저에게 훈수를 두고 무시를 합니다.
회사에서 그래도 일인분은 하려고 하고 일처리 꼼꼼하게 해놓으려고 매일 애쓰다보니 공황도 오는거 같고 매일매일이 긴장상태에요.
임신 계획은 올해 말에서 내년 초쯤으로 잡아놨는데...(미룰 수도 없습니다 ㅜㅜ) 저는 사실 이 회사 너무 다니기가 싫어요... 마음같아서는 그냥 좀 쉰다 생각하고 쉬면서 임신 준비하고 싶은데 지금 집 대출도 많고 마냥 그만둘수도 없는거 같아서... 힘드네요. 이직하는 것도 당연히 말도 안되죠?
쏴리쏴리
| UI/GUI 디자인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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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인상..
회사 평균이 3%래요
저는 7.2% 올랐어요
제 성과를 생각하면 더 올라야 할 것 같은데
만족해야겠죠
니뒤에프로브
| PM·PMO(프로젝트)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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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DC형이라면 법정 퇴직금과 비교해보세요.
저는 10년 넘게 근무하고 퇴사를 하였습니다.
회사에서는 일반퇴직금으로 5년정도 유지되다가 퇴직연금 DC형을 도입하였습니다.
무지하였던 저는 퇴사한 후에야 임금 상승폭이 높으면 DC형이 저에게 불리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법정 퇴직금과 퇴직연금과의 차이가 어마아마했습니다.
일반 퇴직금 방식이나 퇴직연금 DB형이 저에겐 유리했었던 것이죠.
그래서 혹시 저같은 분이 안생기시길 바라며 글을 올려봅니다.
DC형 | iOS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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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천단위 절삭하는 회사...
말그대로입니다...세전연봉 3500에 계약했는데 월로 나누면 291.6666666이렇게 되더라고요. 근데 ㅋ 6천원을 절삭하고 291만원만 계산합니다 ㅎ 전 여태껏 이런회사는 처음이에요 ㅎ 이전 회사들 근로계약서도 보니 일원단위까지 다 계산하고 심지어는 알바월급도 ㅋㅋㅋ일원단위까지 계산했는데ㅋ 연으로 계산하면 연 8만원을 덜 받으니 실연봉 3500이 아니라 3492만 원이에요...ㅋㅋㅋㅋ햐.....노무사 친구에게 물어보니 확실한 노동법 위반 임금체불에 해당한다는데 맞나요? 이런회사들 많나요? 상부면담하니 업종상 ㅎ 그리고 상황상 노동청 진정서 넣어봤자 저만 피곤해지고 지금까지 이런 문제제기한 사람이 저밖에 없답니다 ㅎㅅㅎ그렇게 세세하게 계산하고 따지는사람 별로 없을거라며 ...그만둘 수 없으니 걍 인정하고 다녀야 하는데 회사가 너무 짜치네요...
긍정추구부정맨 | 카피라이터(CW)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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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대기업 낙하산 부장 이슈
학연으로 인한 낙하산으로 (타 회사에서)부장이 왔지만, 한달이 넘도록 현업 업무를 한개도 모르고 있습니다.
당연히 형식상 대우는 해주고 있지만, 현업의사결정시에는 배제하고 있는데
관리자 업무도 현업 업무도 할 생각이 없는 부장때문에 미치겠네요
대표님 낙하산이라서 뭐라고 하면 그대로 대표님께 고자질하고 있으니...
낙하산 부장 오기 전에는 제가 팀(팀원들 포함) 관리 업무 겸 실무 하였습니다
너는누구니 | CX·CS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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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직이 쉽지 않은것 같네요
지난달 마지막째주 월요일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구직을 시작했습니다.
나이도 40넘었고 이직횟수도 많지만, 2주만에 연락이 와서 감지덕지 했습니다.
지난주에 면접 연락을 받고 이번주 화요일에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면접에서 이번주중에 연락을 주겠다고 하더라구요
면접은 무난하게 본것 같은데 오늘까지 연락이 없습니다.
면접을 보고와서도 이력서를 내고 있지만 연락이 오는곳이 없네요
저같은 경우는 갈곳이 없는건가 싶네요
40넘으면 이직이 어려운 건가요?
멧돌손잡이없다
| 해외B2B영업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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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지원 부서는 회사 들어가기 더 좋나요?
인사, 총무, 재무 이런 경영 부서는 모든 회사에서 필요하고 어디든 직무별로 비슷한 업무를 하니 이직할 때도 지원할 곳 많고 그런 편인가요?
마케팅 쪽은 산업별로 특정 업무에 대한 경력을 필수로 보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이직할 때도 유리한 편인지 궁금합니다!
나두
| 마케팅 전략·기획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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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차 신입인데 직장생활 선배님들의 의견이 많이 필요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조언 구할 직장 생활 연차 좀 되는 어른도 없고 급하게 글씁니다
면접, 전화통화 할때부터 하대하는 말투 근로계약서 안 쓰고 첫날 인사도 안 시키는 등 다른 문제도 많지만
일단 인수인계 관련해서 여쭤봐요
제가 뭘 모르는 사회초년생이라 27살이고 나이도 너무 많아서 현실적으로 쓴소리도 부탁드립니다
출근 첫날에 저한테 회사가 하는 일 리스트 보고 파악하라고 줬는데 제가 핀트를 잘못 잡았나봐요 조금 예전 자료인지 자사몰에 나와있는 이름이랑 받은 리스트에 있는 이름, 가격이 다르길래 저는 매치가 안 되니까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이게 이건가? 싶어서 여쭤보니 업무해야 하니까 한꺼번에 나중에 질문을 하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최대한 매치해보려고 가격이랑 상품 이름에만 집중했어요 가격 똑같으면 이게 이거구나 할수있게
이건 제가 멍청하고 핀트를 잘못 잡았을수도 있는거 인정해요 상사 입장에선 답답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아직 사무직 일 해본적은 제대로 없지만 일머리도없는거 인정하고요 기죽으면 더 실수하는것도 인정해요 고치겠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그럼 좀 더 자세히 설명을 해주던지ㅠㅠ..
팀장님이 너무 싸납게 저한테 뭐라고 하시더라고요......ㅠ
가격? 상품 이름? 이런건 가격표 다 줄수 있는데 제품이랑 회사에 대해서 공부하고 질문을 해야지 뭔 가격을 보고 앉아있냐고 그런 질문을 하냐고 이해가 안된다 뭔소리를 하는거냐 본인은 지금 이거에 대해서 질문을 하는게 맞지 하루종일 가격이랑 제품 이름만 보고 있었냐고 그럼 가격은 다 외웠냐고 제가 물어볼까요? 이건 외우긴 했어요? 하면서 엄청 쏘고 뭐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얼결에 죄송하다고 했는데 진짜.. 너무 싸납게 뭐라고 쏘아대서.. 그럴일인가 싶고....
암튼 내일부터 업무 배정해서 공부할거라고 하셔서 이날은 마지막에 엄청 혼나고 퇴근을 했어요
그리고 둘째날인데요
완전히 일하는 업무는 아니었고 저 인수인계? 그니까 숙지할수 있게 하도록 공부하도록 한다고
엑셀 파일 몇개랑 주고 회사 품목들 수십개랑 회사 최대매출 뭐 그런거랑 상품 광고 분석해서 표 만들고 할튼 그렇게 해서 팀장한테 보고하래요 이게 뭔말인지도 모르겠어서 그냥 하는데 바쁜 사수는 저한테 한 3분 인수인계 했나? 그럈고요..
제가 설명을 조금이라도 해달라고 하니 홈피 보래요 파일 보고 하면 되는 거고 별것도 아닌 건데 ??대체 뭔 설명? 이런 눈빛
그리고 질문 다 정리해서 카톡으로 하라고 하고
이것도 너무 가혹한게 제가 듣고 본다고 문제 자체를 뭘 알아서 정리해서 카톡을 해요? 아 진짜 그냥 말로 해도 모르겠고 기죽었는데
결과는 진짜 하루종일 욕만 처먹었어요..ㅋㅋ 개 윽박 지르고 팀원들 앞에서 사람 ㄱㅂㅅ 취급하고
하루종일 한게 이거냐고 아니 이거 3분이면 할거를 지금 몇시간째 하는거냐 왜 하라는대로 하는걸 못하냐 대체 이해가 안된다 제 말이 어려워요? 못 알아듣겠어요? 뭐하자는 거지?
이거 복사 붙여넣기해서 넣고 찾아서 쓰고만 하면 되는 건데 이걸 대체 왜 종일 하는거냐 대체 우리가 뭘 알려줘야하는 거냐고 대체 어떤 부분이 이해가 안되는 거냐고 인턴해보셨다면서요?
이거 그냥 보고 적는 것도 못하면 어쩌자는 거야
막 이러는데..
다른 일 시켜서 두배로 욕먹게한 사수는 걍 가만히 있고 (이건 다른 일인데 암튼 사수가 두개 일을 시켰는데 팀장이 원하는건 다른 일이었나봐요 그걸로도 욕먹었는데 그냥 제가 말 안했어요.. 듣지도 않을거 같아서)
아니 별거 아닌일을 제가 기 죽어서 종일 붙잡고 있었던건 인정해요..
근데 원래 하루이틀차에는 신입이 아무리 큰 잘못을 해도 이해해주지 않아요? 저도 저 딴에는 뭔 말이라도 해보려고 했는데
변명 딱 싫다고 그쪽(그쪽 아니면 본인이라고 함 내 이름 안부르고)이 하는 말 솧직히 뭔말인지를 모르겠다고 걍 진짜 등신천치 취급히더라고요
모든 사건들을 최대한 짧게 말한건데 오늘 오전에만 4번인가 불려가서 욕먹었어요
근데 옆자리 앉은 분이 점심때도 (그때도 털리고 밥먹으러 갔었어요) 고생했다 이러면서 도망치라고 얘기 다 해주는데
사실 제가 대표가 밀었던 합격자고 팀장님은 절 맘에 안 들어했대요 이거 대외비라 말 안해주는데 말해주는 거래요
그분이 정말 모든걸 다 말해주더라고요. 묻는 족족...
그나마 위로됐어요 팀장이 저한테 유독 너무 심하다고 하더라고요
하..... 너무 자괴감 들어요 이나이먹고 작은 일도 버벅거리는 제 잘못도 있지만 그래도 시간 지나면 시간도 단축되고 그런거잖아요.. 잘 배우면....
인수인계를 원래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가요?
처음부터 모든걸 다 가르쳐주길 바라는 제가 너무 엠지 마인드인가요?
점심시간인데 밥도안먹고 그냥 앉아있어요 멍하니
두시반까지 수정해오라는데 또 욕하겠죠?
그냥 하기 싫어요 아...
어떡하죠 진짜 미치겠다
위로보단 객관적으로
제가 나약한 건지 쓴소리도 많이 부탁드려요
의견이 많이 필요합니다..
제 어리버리함이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저도 시키신 일에 좀 어리버리했던건 확실히 맞는것 같습니다
기뮤포도 | 마케팅 전략·기획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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