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해외다녀오며 직속상사에게 술 구매를 부탁받아 사왔는데
남편은 돈 안받고 그냥 선물로 줬다고 하네요.
그 술 가격이 17만원 정도..
직속상사가 퇴사나 진급 등 무슨 이벤트가 있는 것도 아닌데 그 정도 선물을 하는 것도 이해가 안되고
선물을 받았다는 상사도 저로선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남편은 상사가 최근 몇년간 본인을 너무 잘 챙겨줬고 그간 선물한적이 없었기에 겸사겸사 한거라는데
저도 회사생활 십몇년을 했지만....
이런 경우는 정말 처음 들어보네요.
어쩜 제가 사회생활을 잘못했던 건지..?ㅋㅋ
물론 남편에게 화난 포인트는 이것 말고도 여러가지지만(상의없이 지출 등)
직속상사 선물 금액만 봤을때 이해가 안되는 제가 비정상인건지 정말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
회사생활에서 이런 비싼 선물할 일이 종종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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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Choon
억대 연봉
신사업 기획·개발
BEST몇 년을 같이 일한 상사라면 주려면 줄 수 있는 범위라고 생각됩니다.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임직원, 학교 교직원, 언론인이 아니시라면 김영란법 대상도 아니고요.
남편이 자의에 의해 주고 싶다고 생각해 준 것이라면, 그 일로 괜히 더 싸우시기 보다는 대신 상사가 남편분에게 더 잘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물했다라고 생각하시길 살포시 권해드립니다.
03.0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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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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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154
김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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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21
이 게시판의 최신 글
부서이동 고민중입니다2편(팀장 면담편)
부서이동 전편 :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160361
전편 부서이동 관련하여
팀장의 만행때문에 결국 지쳐 결국 부서이동 관련하여
팀장과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팀장에게는 몸도 지쳐가 다른부서로 이동하고 싶다고 말했고
팀장은 참고 있는지 화를 억누르면서
다른 부서로 보내줄수 있는 권한은 없다고 하지만
인사과 부서에
가고싶은 부서에 대해 언제 또는 부서 부적응으로
가는걸로 말은 해놓는다고만 말했습니다.
순수히 이렇게 곱게 안보내주는 사람인데
이렇게 쉽게 보내줄 생각에 조금이나마 묵은 체중이 가라 앉은 느낌이였습니다.
그 이후에는 부서 이동 관련해서 인사 담당자와 상담이 있다고 하는데
가고싶은 부서에 어떻게 어필을하면 좋을까요?
좋은회사가고파
| 부품·소재 영업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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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
상사의 욕설.
회사 타부서엔 그렇게 천사표인데 유독 저한테만 본인의 바닥을 많이 보이시는 상사 분이 계십니다. 요동하지 않고 일만 하며 밝게 다니니 약이 올랐는지 본인의 자격지심과 피해의식으로 가득한 각색된 대본+갖은 권모술수, 프레임 질을 내내 하는 못난 상사가 있습니다. 에너지 빼기도 싫어 서 제 할일에만 최선을 다하고 그 분과 친밀한, 제 뒷담화에 가담할만한 사람들 빼고는 다들 잘 지내왔는데요, 참 끈질 깁니다. 본인만이 항상 절대 선이며 본인이 판단한 상황만 이 옳은 사람과 일하는게 너무 힘드네요. 선한 인상을 하고 어떻게 저런 말을 입에 담을 수 있지? 하는 무수한 순간들 이 많았는데 그 또한 딱 제 앞에서만 합니다. 아주 기가 찹 니다. 그렇다고 그분이 아주 위협스럽진 않습니다. 가끔 은... 약간 큰 벌레 같을 뿐. 하지만 욕설을
들을때는 저도 참 한번씩 많이 힘드네요. ㅆ,ㅂ 련아 부터 시작해서 업무나 근태의 문제가 아닌 개인적인 감정으로 폭언을할때는 집에는 걱정할까봐 말도 못하겠네요. 병원이나 가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겨울이싫어요 | 기타 영업직
02.24
790
24
23
환승이직까지 걸리는 기간
회사와 너무 맞지 않는거 같아 환승이직을 하려 준비중입니다.
현재 근무한지는 9개월정도 됐습니다.
과도한 업무, 상사와 관계가 너무 힘들어 결심을 했습니다.
회사가 중소기업이지만 그래도 조금 규모가 있는 회사라 연매출이 3~400억정도이고
회사에 경리만 저 포함 4명입니다..
각 사업장 하나씩 맡아서 업무를 보고 있는데 매입매출 마감부터 원부자재관리, 결산준비, 세금신고준비, 급여, 외국인채용까지 혼자서 업무처리를 하고 있는데 너무 힘드네요
이전 회사는 매출규모도 작고 기장도 세무사끼고 있으니 크게 힘든게 없었느데
이정도 업무분담이 맞는지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급여가 많은 것도 아니고 연봉이 3,100입니다.
처음입사했을때 인수인계도 제대로 받지도 못했고 다들 각자 업무보기도 바빠서 물어보는데도 한계가 있으니 그만둔 선임자 자료를 토대로 일을 했는데 그러면 물어보지 않고 일처리한다고 욕먹고 물어보면 물어본다고 욕먹고 멘탈이 약한건 아니라고 자부해왔는데 이 회사는 1년을 버티기가 왜이리 힘든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환승이직...1년까지 얼마 안남았고 요즘 쉽지 않은거 알고 있어서 미리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하는데
다들 환승이직...얼마나 걸리셨나요???
보통 저 정도의 업무가 맞는걸까요..?
으니으니
| 회계결산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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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고 1순위 대상이 됐습니다
41살에 정리 대상 1호가 됐습니다. 다른 부서도 솎아낸다는데 지난해 프로젝트가 초반 흥행에도 결론적으로는 실패해서 그런지 신사업팀 책임인 제가 대표한테 단단히 찍힌거 같습니다. 3개월 급여 위로분 주고 권고사직시킨다는데 하필이면 재직 3년 동안 회사가 인수합병이 두번이나 되서(고용상으로는 모회사에 1월 입사..) 실업급여도 제대로 받을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확실히 요새 시장이 추워서 마땅한 포지션이 안보이네요. 재직하면서 이직이 최상의 시나리오인데 주어진 시간은 다음주정도 ㅠㅠ. 마땅히 갈데는 안보이고 이력서를 넣긴 해야겠지만 남는 시간에 프리랜서로 돈 벌던지 실업급여를 받던지하면서 알아봤던 굴착기운전기능사를 따야할때인가 싶네요..
아란타움 | 콘텐츠 마케팅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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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취업지원자 동의 없이 대표와 사주궁합 보는 회사
취업지원자 동의 없이 대표와 사주궁합 보는 회사
수년전 입사하였을때 제 음력 생일이 자기 지인과 같다길래
"나도 모르는 음력생일을 대표가 어떻게 알지..."하며 넘겼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지원자와 대표 생년월일로 사주궁합이 맞는지 확인하더라구요.
이 지원자가 본인이랑 죽이 잘맞는지, 오래 근속할지, 성실히 일할지 등....
알고나서 너무나 소름돋고 기분 나쁜데...
이런 경우가 왕왕 있는 경우인가요?
여러분들은 이해가시나요?
난뎁쇼
| 건축설계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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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사 공황장애
퇴사까지 약 3주 남았는데
갈수록 공황이 심해져요..
오전내내 숨이 잘안쉬어져서 손모으고 숨쉬었어요
다들 퇴직금 아깝다고 버티라고해서 버티는데
제가 나약한걸까요 이런제가 너무 싫어요
토비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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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한지 4주차
이제 입사 한달차 신입입니다.
집에서 회사까지 왕복 3시간정도 걸리는 곳을 계속 왔다갔다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9시30분 출근 6시 30분 퇴근이지만 면접 볼때부터 그리고 인사담당자 및 본부장님께도 저는 9시 출근 6시퇴근 해도 됩니까 하고 물어봤고 그렇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최근 근로계약서를 작성을 하고 부터 본부장님이 저에게 부쩍 언행이 조금 쌔지더니 오늘은 눈빛부터 무서워졌습니다. 심지어 오늘은 독감 후유증으로 인해 계속 마스크를 끼고 있는데도 벗고 일하면 안되냐는 그런 식으로까지 말씀을 하셨어요.
말씀을 드려도 똑같은 대답이 나오고 또한 남들보다 출근 30분일찍하고 30분 일찍 퇴근하는게 잘하는걸까요?
오리21 | 설치·수리·정비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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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임금으로 인한 이직준비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30대 후반 가장입니다.
급여가 밀린지 이제 3개월이 되어가네요.
저의 스펙이 많이 부족한가
이직의 어려움도 느끼고 있네요.
1) 임금이 계속 나오지않으니
알바라도 하면서 해야할지
2)아니면 언제 나올지 모르는 임금을 기다리며
이직을 계속 시도해야하나 걱정이네요.
급여가 계속 밀리다보니 심적으로 부담도 되게 커지네요.
godol | PM·PMO(프로젝트)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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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년째 되는날 사직서내도 될까요?
저도 회사생활하면서 이런적이 처음이라 다들 좋게좋게 마무리가 되었고,
항상 한달 전에 미리 말씀드리고 퇴사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 회사에서는 이제 곧 1년인데
3월 7일이 딱 1년째 되는날 입니다...
그런데 회사를 21일까지 다녀야하고, 퇴사를 해야하는데
지금 이야기하자니 퇴직금을 못받을것같고 ㅜㅜ
그렇다고 미리 이야기 안하자니 너무 찝찝하네요.
2주전 정도면 괜찮죠..?
토비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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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는게 맞을까요?
첫 회사 취업해서 이제 막 5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첫회사다 보니까 퇴사 관련해서 고민이 됩니다.
지금 내가 퇴사하고 싶은 이유가 정말 퇴사할만한 이유인지
솔직히 이직 준비를 하고 싶어도 매일 야근하고 있다보니 이직 준비도 안되고 있구여...
제 또래 친구들은 이직도 편하게 하는거 같은데 저는 그게 잘 안되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noring | 기타 연구개발직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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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인상
작년에 입사해서 3월이면 1년이 되는데요.
입사하면서부터 계속 야근도 마다하지 않고 이상한 잡무가 생겨도 불만은 있어도 종종 하긴했는데
경기가 어려워서인건지
물론 회사도 어렵구요.
연봉인상은 기대하기 어렵겠죠?
정말 ..
일하는게 드럽습니다
회사생활18년차 | 연결회계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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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인수인계 보통 몇달 동안 하나요?
3번 알려준다고 치면
3달은 해주나요..?
홍길동3
| 사업전략·기획
02.2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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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너무 힘들어요
요즘 회사생활 너무 힘들어요. 16년차 팀장이고, 이회사온지 3년정도 됐는데 몸도 마음도 지쳐요.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성격 안맞고 맨날 남탓만 하고, 일은 많은데 팀원은 힘들다고 나가버렸는데 회사는 맨날 적자라고 비상경영이라고 사람도 언제 뽑아줄지모르니 참아보라구 하구요…요즘 진지하게 이직을 해야하나 생각하고 있어요..지칩니다
퇴사욕망
| 식품·건기식 R&D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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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직 준비 괜찮을까요?ㅜ
직전회사 2년 반
현 회사 7개월 정도된 경력 3년 정도의 직장인입니다.
현 회사의 업무 방향성이 미래의 커리어 발전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느낌이 지속적으로 받고 있어 고민이 됩니다.
현회사가 연봉으로 보다 체급적으로는 더 괜찮은건 사실이지만 직전회사에서 물류 운영쪽 업무를 전반적으로 했다면 지금은 재고관리 업무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재고관리가 나쁘다는 뜻은 아니지만 재고관리가 주업무가 되면 추후 커리어 발전에 제약(물경력)이 심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또한 현회사보다 직전회사의 상사, 후배들이 그리워질만큼 사람에 대한 스트레스도 심해지고 있습니다.
주변지인들은 현 회사를 1년도 안다닌채로 이직준비를 한다면 마이너스 요소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고 1년은 다녀보고 결정하는 것을 추천을 하는데 사회생활 선배님들 생각을 한 번 듣고 싶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다니면서 준비를 하는게 옳은 선택일까요 아니면 생퇴사 후 준비를 하는게 맞는걸까요..
stopwork | 자재·재고
02.23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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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사모님
사장님 사모님이 함께 근무합니다
사장님은 유한편이신데 사모님은 말도 행동도 너무나 거칩니다
다른 직원들에게는 좀 조심하는편이긴한데 오히려 친하다는 이유로 저에게는 막말이 더 심합니다... 말을 끊거나 목소리 높여서 핀잔 주거나.. 그래 놓고 친하니까 그런거라고 다른 애들은 오히려 눈치봐야해서 그래 못한다고 저한테 이해하라네요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가다가도 가끔은 너무 상처되고 기분이 나빠요 ㅜㅜ
왕고민충
| 마케팅 전략·기획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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