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세계사이먼 경력직 질문입니다.

2024.08.27 | 조회수 1,498
사이먼가고파
국내B2C영업
안녕하세요. 서울소재 아울렛에서 영업 담당 업무를 맡고 있고 이제 11년차에 접어든 이직 희망자입니다. 사이먼에서 운영중인 프리미엄 아울렛 점포에서는 고연차는 담당은 채용계획이 없나요?? 만약 계획이 있다면 어떤 방법으로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지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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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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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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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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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안해본 40대 이직고민
40대 초반입니다. 이직없이 첫직장 13년 다니고있고 요새 성장이 멈춘갓 같아 고민이 많은데 이직 제안이 있어서 응해야하나 고민이 많네요. 비슷한 고민 해보신분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미다. 현직장 SCM팀장, 500억매출 외국계 한국지사 근속기간 긴 회사 13년차라 동료 선후배 모두 집같이 편안함 연봉1억정도 휴가 복지 워라밸 매우 좋음. 사무직도 정년 하는 분위기 첫 10년은 인정받으며 바쁘게 달려왔는데, 요사이 성장이 멈추고 고인물이 되어 가는것 같아 불안함 임원 승진 기회는 다음 10년간은 없을것 같음(현재 윗 고인물들이 상당함) 이직 제안 조단위 업계 1위 대기업, 팀장 또는 차부장급 실무자 일듯 워래밸 낮고 많이 바빠 보이나 배우는게 많을듯 연봉 20프로 상승 제안 실력을 한번더 쌓을 기회이나 적응 못하면 큰일날듯 실력 잘 쌓으면 조금더 커리어를 발전 시킬 수 있음 고민이 많이 됩니다. 이직을 안해봐서 조금 겁도나고 40대 나이가 있다 보니 지금 아니면 이직 기회가 잘 없을것도 같아서요. 경험 나누어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냉동미래도시
억대 연봉
동 따봉
 | 물류관리·SCM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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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워딩(물류) 7년차 이직과 계속 다니는것 사이에서 고민이 많습니다
한 회사에서 7년째 근무중입니다. 최근 이직과 계속 한 회사에서 근무하는 것 사이에서 고민이 많습니다. 장점은 팀원들중에 모난사람은 없습니다 사람들은 괜찮습니다. 회사 일이나 환경이 익숙하고 안정적입니다. 아무래도 오래 근무했다보니 상사분들도 낯설지 않습니다. 월요일이 오는게 많이 싫지 않습니다. 아무생각없이 출퇴근 가능합니다. 단점은 월급이 너무 짭니다. 제가 전문대 졸업 후 방통대 학사를 나왔는데 전문대 연봉으로밖에 책정이 안된다네요.(실수령 300이 안 됩니다.280~290 정도요.) 몇년 전 경영진이 바뀌었는데 회사가 점점 마음에 안들어가게 바뀌고 있습니다. 큰 장점은 모난사람이 없고 익숙한 환경 큰 단점은 적은 월급입니다. 이직을 한번도 해본 적이 없습니다. 퇴사를 지를 용기가 있을지도 의구심이 듭니다. 제가 워낙 변화를 두려워하는 성격이기는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 시도를 해보는게 나을지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실지 의견이 궁금해서 글써봅니다. + 현 회사는 큰회사는 아니지만 성과급이 나옵니다. 올해부터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성과급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성과급이 나오는 중소기업이 많지 않을거같아서요.
곽두철12
동 따봉
 | 수출입·무역사무·포워딩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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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발전가능성이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과장으로 들어오긴 했으나 스스로도 검증못하고 과장으로 들어왔는데 ... 회사에서 업무도 제가 생각한 업무가 좀 아니라.. 수입업무인데 구매도 아닌것이 무역업무도 아닌것이 참 아리까리하고.대표님이 지시하는 업무만 하기에도 갑갑하고 진행하는건도 뭐가없고 업무를 주도적으로 만들것도없고 이대로 있으면 도태되는거 같아 스트레스고 업무감도 잃어버리는거같고 참 고민이네요 그렇다고 한 업무를 깊이 판것도 아니고 그래서 스스로 보기에도 일을 적응하는데 시간걸리고 옆에 계신과장님도 회사에 수입제품이 많이없다하시면서 고민하는데. 참고민합니다
kaakk | 유통관리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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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무런 준비 없이 퇴사한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 약 5년간 구매 및 물류 관련 업무를 하다 가족사정으로 인해 1월초에 귀국했습니다. 그 전까지 일에 치여살다보니 좀 쉬고싶다는 마음도 있어서 타이밍 좋다 싶어 이직없이 퇴사를 결정했습니다만,귀국 후 이직을 어떻게 할수 있을까 고민입니다. 이직하려하니 아래 세 가지가 걸리는 상황입니다. 1. 영어를 쓸 일이 없어서 영어를 놓고 살다보니 영어실력이 턱없이 부족합니다(중급정도 하는거같아요) 2. 컴활이나 기타 자격증 없이 실무를 해서 준비된 자격증이 없습니다. 3. 현재 부산에 있는데 구매업무를 위해서는 서울경기권까지 봐야하는 상황입니다만, 가족과 떨어져 있는 게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전 직장에서는 매일 9시넘게 퇴근하다보니 준비할 여력이 없었고 돌아와서는 빨리 돈 벌어야지, 빨리 일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아무런 준비 없이 무턱대고 시작한 것 같습니다. 비판하셔도 좋습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 댓글달아주신 분들의 소중한 조언과 응원 감사합니다. 제 강점에 집중하면서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여러가지 길을 생각해볼것, 좀더 시간을 두고 신중히 생각해 볼것 등등 제가 생각하지 못한 것들을 알려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앞날에도 좋은 일들만 이어지고 햇빛 가득한 밝은 미래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베이글토스트
금 따봉
 | 구매·조달·소싱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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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구매 약3개월째 구직중..
상장사 (상폐예정 중) 제조사에 구매팀 기구물파트에 있었습니다. 작년 과장 진급 후 사업종료로 인하여 11월에 권고사직을 받고 12월 말에 퇴사 후 위로금 받고 구직 활동 중인데 (권고사직받은 후부터 계속 구직활동 중이었음...) 1월 중순 이후로 면접 제의 들어오는 곳이 한 곳이 없네요. 마지막 면접 본 곳은 정말 가고 싶던 곳이라 면접 끝나고 나가면서도 파트에 적합하지 않더라도 적극적으로 학습하여 회사에 도움을 줄 수 있게 하겠다고 까지 했지만.. 아무래도 마음에 들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처자식이 있는 가장으로 참 불안이 많이 앞서네요 잠자리 들 때 온생각이 다 들고 인생빌드업을 잘못했나 싶기도 하고 자존감만 떨어지고 있습니다. 마지막 다닌 회사는 7년 정도 있다가 퇴사 후 해보고 싶은 것을 2년간 해보다 잘 안 돼서 접고 재입사 제의가 들어와 2년 넘게 다녔었는데.. 참 정 많이 들었던 곳인데 그때 당시에는 눈물이 나더군요.. 왜 이렇게 취업이 안될까요.. 아직까진 30대인데 허허 인부천이 좀 연봉이 짠 걸까요? 4천 초반입니다만.. 힘드네요.
대출아 비켜라 | 구매·조달·소싱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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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휴직 고민...
현재 물류업계에서는 조금 큰회사에 18년에 입사하여 7년차입니다 이전 회사까지 하면 물류업계 10년이 지나가고있네요... 작년가을 회사에서 대형 고객을 유치해, 신규 부서 오픈이 필요한 상황이었고 어찌저찌하여 제가 TF팀 및 해당부서 발령이되게되었고 운송파트너사 관리,소통,비용,자원산출 등등등을 제가 맡게되었었습니다 발령받으신분들이 대부분 저보다 선배였지만 나름의 목소리도 냈었고 기존에 잘 알던 파트너사라서 소통,협의는 제가 맡아서 좋은방향으로 이끌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대망의 오픈날... 여러가지 크리티컬한 이슈로 인하여 정상적인 운영이 되지못했고 정말 일주일가까이 집에도 못갈뿐 아니라 잠도 1도 못자고 회사를 떠나지 못했습니다 눈앞에서 벌어지는 현실에 심적 육체적 압박이 너무심했고 모든게 내 능력부족이었다는 죄책감에 사로잡혔었습니다 심적 스트레스가 극에달한 어느날.. 집에서 쪽잠자고 출근하려는데 정말 그냥 픽 쓰러졌습니다 새벽시간이었지만 다행히 와이프가 일어나있어서 곧장 병원에 갔고.. 과로가 주 원인인것같다는 진단만 받았고 회사에는 와이프가 어쩔수없이 연락을했었습니다 그날 하루 쉬고 자발적으로 그다음날 출근했는데 그닥 달라진것없는 회사 상황에, 제 상태는 회복되지 못했고 과호흡,어지럼,위경련 증상까지 왔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신 예전 부서장님과 2차상사분께서 이전 부서로 우선적으로 복귀해라 말씀주셔서 정말 죄송하고 죄책감이 들었지만 그러겠다 하고 현재 이전 부서에서 업무중입니다 다만, 인사명령상으로는 복귀 처리가 아직 되지않았고 힘든곳에서 도망쳤다는 일부 시선과 예전같지않은 이전부서 동료들 태도에 제 자존감이 박살이 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전부터도 불면이 심해 신경안정제 복용이력도 있고, 알던 정신의학병원이 있어 방문하여 검진해보니, 우울에피소드라고 진단받았습니다 사소한 주변인의 언행에도 신경쓰고 상처받고 자책하고 있는 제 스스로가싫고, 이런 상황의 원인이 나 라는 자책까지 지속적으로 정신건강이 좋지못한채 업무중입니다.. 퇴사도 고민했으나 아이가 있는 한 가정의 가장이기도 하고 퇴사이후 자신없는,불확실한 미래가 더 큰 우울로 다가올까 겁이납니다 겁내하는 제 자신이 또 싫어지구요... 우울증이라는 진단으로 휴직을하며 쉬어가도될지 고민입니다.. 하지만 그러기에는 회사 분위기도 좋지못하고 부서 인원도 부족해, 또다시 피해를 주는 사람이될까 두렵습니다
cjl
은 따봉
 | 물류관리·SCM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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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할수 있는쪽으로 하고싶은데..
저는 해외수입담당하고 있고 4년차입니다 작은회사인지라 무역업무외 잡다한 업무도 다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인원은 줄고 업무는 계속 저한테 오는데, 이번에 3년 채우고 나면 이직을 하고싶은데요 잠깐 재택근무를 했었는데, 저하고 잘 맞는 것 같더라구요, 조용한 곳에서 혼자 일하면서 제 할일을 집중적으로 할 수 있어 실수도 잘 없었구요. 이러한 경험때문에인지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회사로 이직하고 싶은데 리맴버에서도 재택근무 가능한 회사가 있을까요?
된장찌개 맛있다 | 수출입·무역사무·포워딩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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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의 기로에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느덧 5년차를 넘어서고 있는 사회생활 초짜입니다. 처음 회사를 다니기 시작했을 무렵에는 1,2년이면 회사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알 수 있겠지, 그럼 옮겨야지! 하는 건방진 마음으로 시작한 회사 생활이 어느덧 5년을 넘어섰고.. 이젠 새로운 도전을 하려합니다. 본래 다니던 회사를 그만 두고, 현재 본래 목표했던 곳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사회생활 초기부터 알고 지내던 외국인 친구가 함께 국내 유통 사업을 해보자고 아이템을 몇개 가져왔는데.. 이게 믿어도 될 건지, 혹여 나중에 문제가 되었을 때 책임소재를 위한 내가 필요한건지. 어쨌든 소싱을 친구가 진행하는데, 다른 길을 포기하고 저 길을 가다가 나중에 낙동강 오리알이 되는건 아닌지.. 많은 고민이 있습니다. 그간 봐온 이 친구가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건 알고, 벌써 2년쯤 전부터 계속 했던 제안이라, 지금 갑자기 하는 얘기가 아닌것도 아는데.. 이 길이 무서운것도 사실입니다. 혹시 여기 계신 분들께선 이런 상황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건지, 그 후의 리스크 대비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의견을 여쭙고자 합니다.. 만약 진행하게되면 현재 이 친구가 운영중인 회사에 적을 올려두고, 전 회사 연봉수준을 책정받아 다니되, 해당 회사 업무와 별개의 매출창구를 확보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여기까지는 제안받은 내용입니다.) 도와주세요 ㅠ
초짜입니다 | PM·PMO(프로젝트)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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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전쟁 위협과 대응
트럼프의 관세부과에 대한 현실적인 위협과 대응방안 (25.2.3 작성)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부과를 바라보는 관점과 기업들의 대응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 1. 트럼프2기 관세부과의 어리석음, 예상대로 될지 매해 세계 경제의 이슈를 끌고 가는 인물이 나타나는데, 최근 수년간 일론머스크, 샘 알트먼, 젠슨 황이었다면, 올해는 분명히 트럼프가 될 것임에 틀림이 없는 것 같다. 경제정책에 있어서는 실로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별로 없으니 새롭다고 주장되는 것들이 대개 서툴게 변장한 지난 세기의 폐기물로 판명이 된다.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중국에 10%, 그리고 한국과 EU는 관세부과를 기다리라는 트럼프2기 관세부과정책도 결국은 1930, Smoot-Hawley Tariff Act(스무트-홀리법)과 같은 방향이긴 하지만,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원하는 대로 이행될지는 두고 볼 일이다. 스무트-홀리법은 1929년 대공황직후 자국산업 보호를 위해 시행한 법으로 약 20,000개의 수입품에 관세를 평균 40%인상하여 외국제품의 가격을 높이고, 미국 내 생산을 촉진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결국 보복관세로 국제무역이 위축되어 세계 무역량이 급감하고, 미국 제품의 수출감소로 인해 미국 내 기업들이 타격을 입고 실업률이 증가하면서 미국의 1930년대 대공황이 더욱 악화되었다. 미국의 보호무역정책으로 국제 경제협력의 위축은 제2차 세계대전의 원인 중의 하나로 작용했다는 평가를 받고, 결국 자유무역을 확대해야 한다는 1947년 GATT체결로 이어졌다. 오늘날 이러한 관세정책은 비현실적일 뿐만 아니라 설사 그것이 가능할지라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사실을 처음부터 분명히 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관세는 두 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하나는 재정확보이고, 다른 하나는 국내산업보호이다, 재정관세와 보호관세이다. 미국과 같은 대국인 경우에는 관세의 부과가 양국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는 관세의 부과에 따라서 무역량은 감소하게 된다. 소국의 관세부과와 다른 점은 관세의 일부를 수출국에서 수출자가 부담하게 된다는 것이다. 수출가격이 당초보다 인하하게 된다. 소비자잉여가 소국과 마찬가지로 감소하게 되고, 수출자가 관세의 일부를 부담하게 되므로 미국은 조세당국으로 이전되어 소득의 재분배가 이루어진다. 물론 관세를 부과하면 일시적으로 관세수입은 증가하고, 국내생산을 늘릴 수 있지만, 수입물가가 상승하면서 소비자 물가상승으로 이어지고, GDP는 줄어들게 된다. 관세부과의 혜택은 미국이 불리한 일부 철강, 알루미늄, 반도체 등의 산업에는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대다수 국민은 수입물가 상승과 중간재를 수입해서 제조하는 자동차, 가전기업들에게는 생산원가 상승으로 인해 고통을 받을 수 밖에 없다. 특히 저소득 소비자층이 겪게 되는 고통은 더욱 심하게 되어 결국 사회불안을 야기하게 되고, 이를 막기 위한 치안행정에 막대한 비용이 소요될 것이다. 전방위적인 관세부과가 일부 수혜를 입는 기업과 그 소속 임직원들에 비해, 피해를 겪게 되는 집단이 서로 일치하지 않고 광범위하기 때문에 현재와 같이 다원화된 경제상황에서는 트럼프대통령과 러트닉 상무장관의 생각대로 국내 생산을 늘리고 관세수입으로 확보한 재정으로 미국경제를 살리는 상황으로 장기간 전개되지는 않을 것이라는데 있다. 사람들은, 특히 트럼프는 흔히 경제문제를 물리학의 법칙 같은 불변의 자연법칙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와 같은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다. 이 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이런 생각에 기초한 결정과 구조가 경제적 불안정과 정치적 위험을 초래한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트럼프의 관세부과는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전세계 모든 국가와 기업과 국민뿐만 아니라 미국내 기업과 국민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예측대로 흘러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될 수 있으면 빨리 인식해야 한다.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 뉴욕타임즈, 블룸버그 등 주요 언론에서도 “가장 어리석은 무역전쟁”이라고 할 정도로 트럼프의 관세부과는 전혀 설득력이 없다고 하지만, 문제는 이러한 충고를 들을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데 있다. 2. 트럼프2기 관세부과를 어떻게 막을 것인가 캐나다에 대해 트럼프가 부과한 관세행정명령을 보면, 캐나다를 통해 갱단원, 밀수범, 인신매매업자 및 모든 종류의 불법약물이 유입되어 지역사회를 위험에 빠트리기 때문에, 미국 대통령으로서 헌법과 국제긴급경제권한법(50 U.S.C. 1701 et seq.) (IEEPA), 국가비상사태법(50 U.S.C. 1601 et seq.) (NEA), 1974년 무역법 제604조 개정판(19 U.S.C. 2483), 및 제목 3의 섹션 301에 따라 부여된 권한을 이용하여, 캐나다 제품에 대해 법률에 따라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하고, 25.2.4일부터 부과를 한다고 한다. 동 행정명령 제3절에서 정기적으로 캐나다 국경상황에 대해 논의를 하고, 국토안보부장관은 캐나다 정부가 협력적 집행 조치를 통해 이 공공, 건강위기를 완화하기 위한 충분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나타나는 경우에는 대통령이 관세부과를 제거할 수 있다고 한다. 결국 캐나다 정부가 카르텔, 갱단원, 밀수범을 검거하고, 펜타닐 등 불법 약품의 유입을 차단하는 경우에는 관세부과를 면제하겠다고 하는 것으로서 일정부분은 트럼프의 요구사항을 캐나다 정부가 들어주어야 해결이 될 것 같다. 미국 대통령의 행정명령은 미국 의회에서 견제가 가능한데 의회는 법률제정(Legislation)권을 이용해 대통령의 관세 부과 권한을 제한할 수 있는데 (특정 조항에 대한 대통령의 권한을 수정하거나 폐지) 이 경우에는 대통령이 거부권(veto)을 행사하면 2/3 찬성으로 다시 의결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의회는 공동결의안 (joint Resolution)을 통해 대통령이 부과한 관세를 무효화할 수 있는데, 긴급경제권한법(IEEPA) 또는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의회가 무효화할 수 있는 절차가 있다. 그런데, 이 경우에는 공동 결의안이 법적 효력을 가지려면 대통령의 서명이 필요한데 실질적으로 대통령의 동의가 어렵다. 또한 의회는 예산심의 권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통령이 부과한 관세에 대해 예산승인거부(Power of the Purse)권한을 가지고 특정 정책에 활용하지 못하도록 예산을 조정할 수 있다. 물론 기업이나 단체에서 미국 법원에 소송 (JUDICIAL REVIEW)을 제기하여 관세부과가 미국 헌법이나 법률에 위배된다고 제기할 수 있는데, 실제로 트럼프 1기 때에는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부과에 대해서는 기업들이 소송을 제기한 바가 있다. 의회는 외국 정부와 협력하여 외교적 압박(Diplomatic Pressure)을 할 수도 있고, 상무부와 USTR을 감독(Congressional Oversight)하여 의회 청문회를 통해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행정부의 무역정책을 수정하도록 압박할 수도 있다. 하지만, 미국의 대통령의 거부권과 행정부의 권한이 강력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제어가 쉽지 않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 3. 당장 기업들에 닥친 위기는 매출과 이익감소 미국으로 수출하는 물품에 고율의 관세가 부과되면, 미국의 수입자는 당장에 미국내에서 판매가 가능한 수준으로 수입가격을 인하해 달라는 요청을 하게 되고, 수출자는 가격인하로 인한 이익의 감소를 가져올 수 밖에 없다. 또한, 현재와 같이 전쟁과 인플레이션으로 원재료가격과 인건비부담이 큰 상황에서 수출가격인하 압박을 받게 되면 적자수출이나 거래단절의 위험까지도 감수해야 할 것이다. 미국의 GDP감소 뿐만 아니라 수출국의 GDP감소가 발생하면 실업의 증가와 경기침체는 동시에 발생할 것이다. 특정국가만을 대상으로 한 보복관세가 아닌 보편관세를 부과하게 되면 미국의 소비자와 제조기업이 가격인상을 감내할 수준이 될 때까지는 수출국은 가격인하의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며, 수입국인 미국도 당장은 수출국의 관세부담으로 인해 이익이 늘어날 수 있지만, 보복관세와 교역의 감소로 미국 국민의 소비자 후생도 줄어들게 된다. 트럼프의 예측 불가능한 행보로 경제 전반이 불확실해 진 것은 사실이지만, 다른 미국 대통령의 화법과 달리 트럼프의 발언은 실제 실행의도가 어디까지 인지 알 수 없어서, “어떤 상황에 직면했을 때 특정 조치를 취하겠다고 위협하고, 양보를 얻어내고, 승리를 선언하는 패턴이 임기 내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워드 막스는 말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향후 6개월이내에 미중 관계의 진전이 있을 가능성이 있고, 이때 트럼프가 자신이 승리했다고 발표하고 긴장은 완화할 가능성이 있다”는데 희망을 걸어야 할 것 같다. 4. 기업의 대응은 수입자와 수출자가 조금씩 양보하는 수 밖에 없다 당장에 기업은 최소 6개월에서 길면 2년정도 관세부과의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원가절감방안을 찾아 내야 하는데 그 기간 동안에는 결국 모두가 조금씩 양보할 수 밖에 없다. 미국의 수입자와 수출자가 서로 양보하는 수준에서 트럼프 행정부에 일정부분 맞추어 줘야 하지만, 무역전쟁까지의 파국은 막아야 한다. 미국은 혼자서 갈 수가 없다, 미국이 과거 어느 때보다 기술적 우월성이 휠씬 더 큰 상황이지만, 최근에 들어서 더 이상 세계의 경찰이 됨으로써 치러야 할 대가를 부담할 생각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아메리카 퍼스트는 이제까지 많은 희생을 감내했으니, 이제는 미국만 잘 살면 된다는 사고에서 나온 것이다. 우리가 보아 왔듯이 러우전쟁과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에서 미국인 잠자는 거인처럼 아무 일도 하지 못하는 것을 보았다. 이따금씩 위험이 보이지 않을 때에는 적극성을 나타낼 뿐, WHO와 기후협약 등 협력을 거부하는 데에 더 적극성을 나타내 왔다. 하지만 전세계 많은 국가가 미국의 문화와 컨텐츠를 소비하는 상황에서 미국은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으로서 자유 세계의 지도자 역할을 재개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보편관세는 거두어 들이면서, 미국이 맞은 불법약물과 갱단과 카르텔의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각 국가가 협력을 해야 한다. 트럼프가 협상의 카드로 관세를 사용할지, 정말로 재정수입과 국내산업보호를 위해 관세를 사용할지는 천천히 지켜보면서 각 기업은 필요한 대응을 해야 한다. 우리 나라를 비롯한 각 국가도 협상의 카드가 없는 것은 아니다. 차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과 정부가 힘을 합쳐야 하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 트럼프의 관세부과는 당장은 환율, 이자율, 주식, 채권 등 금융시장에 더 큰 충격이 온다. 트럼프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날라가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한다. 너무 성급한 반응을 하지 않고, 우리에게 유리한 카드를 잘 활용해서 이 위기를 지나가야 한다.
@신한관세법인
서영진 | 신한관세법인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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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회사에서 유통회사 이직 하신 형님들 고민있어요…
형님들 코스피 상장 대기업 규모에 팀원으로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 ㅈㅅ 코스닥 상장 유통회사에 팀장급 물류조직으로 이직 어떻게 생각해? 최근에 급성장하고 있고 업력도 20년에 기술도 나쁘지 않은거 같은데 한회사에 10년 다니다가 옴기려닌간 겁나는데… 커리어 측면에서 어떻게 생각해 형들…. 회사에 딱히 불만이 있지는 않은데 너무 오래 있었더니 게흘러지고 영혼없이 다니는거 같아서 좀더 배움이 있고 성장하고 싶은데… 가는게 맞을가? 연봉 직급 한단계 올려 간다는 조건이면…
hhhhhhha | 배송·운송·운전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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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사무 vs scm 조언
안녕하세요 구매팀 수입 물류로 3년의 근무 경험을 가지고 있는 상태로 퇴사를 하게되었습니다 근무를 하다보니 scm포지션과 물류로 커리어 확장을 하고 싶어 퇴사를 하였는데 이번에 거의 대기업급인 식품 중견회사에서 무역사무 고졸 포지션에 합격을 했어요. 아무래도 회사 규모가 이전 회사와 차이가 나서 고민이 됩니다 저는 외국계 회사로 scm 포지션으로 지원을 하고 있는데 규모나 매출액은 작아도 연봉도 식품 회사보다 높고 포지션도 제가 원하는 포지션이라 최종을 앞두고 고민이 됩니다. 단순히 무역사무로만은 연차가 쌓였을때 성장하기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큰 회사는 규모가 장점이라 이직할때는 좋지만 문제는 오래다니기엔 고졸 포지션으로 진급이 거의 어려우며 집에서도 거리가 있어 오래 다닐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또 scm 포지션으로 면접을 보러다니니 과거 경력에 비해 중고신입, 사원급으로 어필을 하고 있지만 저의 과거 성과와 회사가 선호하는 역량이 다르다는걸 느끼고 더 열심히 면접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 합격한곳이 그래도 이름이 있는곳이라 고민이 되네요... 또 무역사무 업무를 1년 더 수행하면 내년에 여자로 30살이라 지금이라도 scm으로 가야할지 아니면 무역사무로 1년 더 근무를 하고 이직을 할지 고민됩니다 . 적은 회사 경험으로 선택이 어렵네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여자다 보니 결혼생각과 안전성을 추구하기에 더 신중하고 싶은것 같습니다
궁금매니아 | 구매·조달·소싱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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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업 이직
현재 대기업 화학사 30년차근무 vs 외국 중소 트래이더로 근무 현재 국내 대기업 계열 화학사 근무중입니다. 외국 중소트래이딩 회사에서 오퍼가 왔습니다. 연봉은 현재 연봉보다 약40% 인상하여 주기로 했습니다. 지위는 회사본사 소속이고 한국에 혼자 근무하며 비지니스를 확대시켜 가는것이 주요 업무입니다. 계약서에 한국내 근로기준법(5인이상 사업장) 기준으로 모든 처우가 보장이됩니다. 30년차 대기업 다니고 화학사 비전이 이제 그닥 밝지않은지라 이번기회에 이직할까 합니다. 의견 부탁합니다.
Lobdon | 해외B2B영업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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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1퍼 올랐네요..ㅎㅎ
원래 구매쪽은 아니였고 2~3년간의 회사경험은 있었던 20후 남자입니다. 작년 2월 구매 중고신입로 들어와 나름 열심히 했고 회사도 인정 해준거 같아 기분이 좋네요..ㅎㅎ 회사도 규모는 작지만 기술력이 좋아 장래는 좋은거같고.. 3000후반대로 입사해 4000초반으로 점프~~~ 상여금은 300% 받았습니다 기분은 좋은데 자랑할데가 없어 글 남겨봅니다. 다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MarinJH | 구매·조달·소싱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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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이직
안녕하세요! 좋소같은 중견기업에서 스타트업으로 이직 제안이 와,, 최종면접까지 합격한 상황입니다. *기존업체는 연봉, 분위기 최악악악! 스타트업 환경, 연봉은 더 좋은편이지만 업무강도는 훨씬 강해보입니다!! 선배님들은 어떤 결정을 내리실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1. 기존업체 계속 다니면서 이직준비 2. 스타트업이직
홍길동오 | 해외B2B영업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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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동결
ㅠ 흑 나가라는건가?…. ㅠ ++ 아댓글이 많이 달렸었네용ㅋㅋ 동결은 아니구… 3월 인상급여로 진행되기로 했땁니다 …. 허허…;;; ㅎㅎ
도망간도비짱9 | 수출입·무역사무·포워딩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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