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상폐예정 중) 제조사에 구매팀
기구물파트에 있었습니다.
작년 과장 진급 후
사업종료로 인하여 11월에 권고사직을 받고
12월 말에 퇴사 후 위로금 받고 구직 활동 중인데
(권고사직받은 후부터 계속 구직활동 중이었음...)
1월 중순 이후로 면접 제의 들어오는 곳이 한 곳이 없네요.
마지막 면접 본 곳은 정말 가고 싶던 곳이라 면접 끝나고
나가면서도 파트에 적합하지 않더라도 적극적으로 학습하여
회사에 도움을 줄 수 있게 하겠다고 까지 했지만..
아무래도 마음에 들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처자식이 있는 가장으로 참 불안이 많이 앞서네요
잠자리 들 때 온생각이 다 들고 인생빌드업을 잘못했나 싶기도 하고
자존감만 떨어지고 있습니다.
마지막 다닌 회사는 7년 정도 있다가 퇴사 후 해보고 싶은 것을
2년간 해보다 잘 안 돼서 접고 재입사 제의가 들어와 2년 넘게
다녔었는데.. 참 정 많이 들었던 곳인데 그때 당시에는 눈물이
나더군요..
왜 이렇게 취업이 안될까요.. 아직까진 30대인데 허허
인부천이 좀 연봉이 짠 걸까요? 4천 초반입니다만..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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