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느덧 5년차를 넘어서고 있는 사회생활 초짜입니다.
처음 회사를 다니기 시작했을 무렵에는 1,2년이면 회사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알 수 있겠지, 그럼 옮겨야지! 하는 건방진 마음으로 시작한 회사 생활이 어느덧 5년을 넘어섰고.. 이젠 새로운 도전을 하려합니다.
본래 다니던 회사를 그만 두고, 현재 본래 목표했던 곳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사회생활 초기부터 알고 지내던 외국인 친구가 함께 국내 유통 사업을 해보자고 아이템을 몇개 가져왔는데.. 이게 믿어도 될 건지, 혹여 나중에 문제가 되었을 때 책임소재를 위한 내가 필요한건지.
어쨌든 소싱을 친구가 진행하는데, 다른 길을 포기하고 저 길을 가다가 나중에 낙동강 오리알이 되는건 아닌지.. 많은 고민이 있습니다.
그간 봐온 이 친구가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건 알고, 벌써 2년쯤 전부터 계속 했던 제안이라, 지금 갑자기 하는 얘기가 아닌것도 아는데.. 이 길이 무서운것도 사실입니다.
혹시 여기 계신 분들께선 이런 상황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건지, 그 후의 리스크 대비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의견을 여쭙고자 합니다..
만약 진행하게되면 현재 이 친구가 운영중인 회사에 적을 올려두고, 전 회사 연봉수준을 책정받아 다니되, 해당 회사 업무와 별개의 매출창구를 확보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여기까지는 제안받은 내용입니다.)
도와주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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