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본계 게임회사 사업팀에 근무 중인 3년차 직장인 입니다.
저희 회사가 일반 게임회사와는 비즈니스 모델이 달라 추후 이직을 할 시에 제 경력이 어떻게 취급을 받게 되는 건지 궁금하여 질문을 드립니다.
일단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는 모두에서 말씀 드린 것 처럼 일본계 게임회사이기 때문에 본사가 일본에 있습니다.
본사에선 여타 게임회사와 같이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을 하고 있습니다만
제가 근무 하는 한국 법인은 자사 IP의 라이선싱 즉 타사에 사용허가권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회사와 개념이 비슷할 듯 싶습니다.)
[예시]
1. IP 라이선스 아웃
- 자사 IP 사용허가권을 판매하여 타사가 자사 IP를 활용해 게임을 개발 ( 허가권 판매 금액 + 타사 개발 게임이 서비스중 얻는 수익의 X%)
2. IP 콜라보
- 타사에서 서비스 중인 여러 게임과 자사 IP를 콜라보 ( 허가권 판매 금액 + 콜라보 기간 중 수익의 X%)
상기의 이유로 제가 사업팀에 하는 업무가 여타 게임 회사 사업팀처럼
서비스 중인 자사 게임에 대한 업무가 아닌 협력업체와의 소통 (검수, 문의 등등 / 협력체 <- 한국 법인 ->일본 본사) , 매출관리, 계약관리 (재계약 등등)를
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추후 이직을 하게 되면 같은 게임 업계로 이직을 원합니다만,
과연 제 경력이 게임회사 사업팀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건지
같은 경험이 있으시거나 게임회사 사업팀에 근무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기획/PM/PO베스트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