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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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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번아웃...어떻게 해야될까요
안녕하세요 커뮤니티 보면서 많이 공감도 하고, 때론 위로도 받다가 용기내어 제 이야기를 적어봅니다. 저는 직장생활은 20년차, 이 회사에서 일한지는 대략 7년정도 되어갑니다. 처음 이 회사에 신입으로 들어왔을때는 소위말하는 태움을 당했었어요. 직속사수분이 사내 친목+정치를 이용해서 손쉽게 저를 사내에서 고립시키셨고 직장내 갑질, 교묘한 따돌림, 막말, 틈만나면 시비걸고 휴가 못쓰게하기 등.. 돌아보니 참 다양하게도 괴롭히셨었네요. 저도 애매하게 끼인 나이에 입사해서 물러설 곳이 없었던지라.... 미친듯이 일만하고, 실력으로 인정받겠다는 마음 하나만으로 버텼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대략 3년정도 버티니까 사수가 먼저 퇴사하더라고요. 퇴사할때도 업무 인수인계 안해주고 가서 한동안 거의 밤새우다시피 하면서 일한것 같아요. 사수가 없어지고 나니 드디어 고생 끝났고 내 시대가 열렸나보다 했었습니다. 근데 빌런 보존의 법칙이란 말이 있죠. 그뒤부터는 들어오는 신입들이 하나같이 이상했어요. 어쩜 그렇게 이상한 친구들만 쏙쏙 골라서 채용하나 인사팀에 물어보고 싶을정도로 어떤친구는 입사 둘째날 타 팀 선임이랑 멱살잡이하고 퇴사하고, 어떤친구는 인수인계 하는데 졸고, 대놓고 핸드폰으로 카톡하고 입 쩍쩍벌리고 하품하고 어떤친구는 안 씻고, 냄새나고, 위생개념이 박살나있고 또 어떤 친구는 상습적으로 1~2시간씩 지각, 조퇴, 당일 연차 사용하면서 아프다 힘들다 징징대고 자기 힘들다고 사무실에서 혼잣말로 욕하고 짜증내고 ㅎㅎㅎ 또 어떤 친구는 몰래 대화 녹취+메신져 캡쳐하고, 업무 실수한거 코칭하면 저장해둔 녹취+메신져 대화를 자기 유리한쪽으로 재편집해서 나는 억울하다고 주장하고... 그외에도 타 부서분이 다른 동료에게 저와 제 팀 욕을 하신걸 직접 목격한 적도 있고, 믿고 아꼈던 후임들이 계단에서 제 욕을 하는걸 직접 들은적도 있어요. 물론 중간중간 좋은 후임들도 있었고, 같이 으쌰으쌰 열심히 의지하며 일하는 동료도 생겼지만 힘들었던 기억이 더 오래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그래서 저는 지금 심한 번아웃을 겪고 있습니다. 출근하려고 아침에 눈을 뜨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잘 안 쉬어질때도 있고 출근길에 쓰러져서 119타고 응급실에 실려간것도 한두번이 아닙니다. 병원가서 각종 검사를 했지만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고 살면서 처음으로 정신과도 가 본것 같아요. 어느덧 회사에선 중요한 위치에 있고, 윗분들은 저를 어떻게든 활용해서 최대한의 효율과 안정적인 운영, 더 나아가 기획이나 개발까지 제 능력이 무궁무진할거라 여기시는데 좋게 봐주시는건 감사하지만 저는 더이상 정말 아무것도 하고싶지가 않아요. 사실 지금 하고있는 일도 버겁고, 기억력도 예전같지 않아서 자꾸 잊어버리고 놓치고 실수하게되고, 정말 단순하게 늘 일상적으로 해오던 업무나 매일 쓰던 백오피스의 기능이 갑자기 기억이 나질 않아서 속으로 정말 큰일났구나 싶어 덜컥 겁이 날때도 많습니다. 물론 연차가 차면서 실수를 해도 빠르게 수습이 가능하다보니 아직까지는 크게 티가 나진 않지만, 조만간 큰 사고 칠것같아서 제 스스로가 두렵고 그냥 점점 더 늪으로 빠져드는 기분이예요. 퇴사하면 되지 않느냐.. 하실 수 있지만,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막막해요. 나이도 경력도 적지 않은데 이직이 가능할지도 두렵고.... 저만 바라보고 있는 팀원들을 생각하면 눈에 밟히고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이러다 언제 과로사할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내려놓질 못해서 오늘도 버티며 야근을 하고 있습니다. 리멤버에는 저보다 경험이 많고 지혜로운 선배님들이 많고 저와 비슷한, 또는 저보다 더 힘든 생활을 딛고 일어서신 분들도 많던데 이런 힘든 시기를 어떻게 견디셨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Cocoloco
쌍 따봉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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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기 전 보통 얼마정도 전에 말하시나요
9월 말 퇴사를 희망중인데, 사장이 현재 외국 출장중이라 다음주 목에 돌아옵니다. 카톡으로 말하는건 예의가 아닌 것 같아 기다리고 있었는데 미리미리 말하는게 좋다는 말씀들이 있네요
사회초년생126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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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다가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회사 사람은 그냥 회사 사람일 뿐 절대 친구가 될 수 없다. 그동안 회사 다니면서 늘 생각했던 말이었습니다. 나이 먹고 만나서 친해져봐야 얼마나 친해지겠으며, 결국 이해관계로 얽힌 남이라고 생각해서 항상 적당한 거리를 일해왔죠.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적당히 내 할 일만 하자는 생각으로 지내고 있었는데 오늘 생각이 조금 바뀌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일을 하다가 잠깐 고개를 돌렸는데 갑자기 세상이 빙빙 돌면서 정신을 못채리겠는겁니다. 토할것 같고 진짜 바닥이 뒤집어지는 것같이 빙빙 도는데 식은땀이 뻘뻘 나고... 균형을 못잡겠어서 구역질을 하면서 주저앉아버렸습니다. 그 상태로 좀 있었더니 옆자리 팀원이 괜찮냐고 하는 겁니다. 세상이 핑핑 도네요... 하고 그 상태로 좀 있었더니 좀 나아져서 고개를 드니까 팀장님이 옆에 계시더라고요. 갑자기 바닥이 뒤집어지는 것처럼 빙글빙글 돌고 균형을 못잡겠더라. 토할것도 같았는데 이젠 괜찮은 것 같다... 했더니 이석증인 것 같다고 다시 올 수도 있으니까 지금 괜찮을 때 병원 가보자고 어지러울테니까 같이 가주겠다고 하시길래 한사코 괜찮다고 했는데 계속 가자셔서 안가는것도 민폐인 것 같아 팀장님 부축받고 회사 근처 병원에 갔습니다. 병원에서 치료 받고 나오니까 안 가고 기다리고 계시더라고요. 택시 잡아줄테니까 집에 가서 좀 쉬라고... 저 치료받아서 괜찮다고 했는데도 계속 가라고 하셔서 팀장님이 잡아주신 택시 타고 집에 와서 낮잠 좀 자다가 일어났습니다. 팀원 한명이 디엠으로 괜찮냐고 물어왔더군요. 오늘 제가 맡았던 것까지 자기가 처리했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푹 쉬고 내일 보자고요. 흠. 머릿속이 복잡했습니다. 이석증은 이제 괜찮은 것 같은데 다른 의미로 머리가 도네요. 회사 사람은 회사 사람일 뿐이지, 하고 먼저 벽을 치고 정을 주지 않았던 제 자신이 참 못났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만약 나였으면 옆사람이 갑자기 병원 가면 그냥 병원 갔나보다, 생각하지 그 사람이 오늘까지 해야 하는 일이 있다고 그걸 제가 해주진 않을 것 같거든요? 물론 친구라면 달랐겠지만. 그쵸. 다 사람사는 곳인데. 어디든 그냥 좋은 사람 있고 나쁜 사람 있는 곳일 뿐인데. 누구든 친구가 될 수 있는데. 내가 먼저 마음을 열었다면 회사 생활이 좀 더 즐겁지 않았을까 하고요. 먼저 손을 내밀어준 팀장님과 팀원에게 저도 내일은 감사의 인사를 하며 조금 다가가봐야 겠습니다. 근데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혹시 이 글을 보신다면 제가 이런 마음이라는 것, 마음이 그만 녹아버렸다는 것을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어요. 흠. 팀에 커피 돌리는 것 정도면 괜찮은 시작이겠죠?
피치못해
쌍 따봉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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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직장 퇴사를 고민중입니다.
저는 우선 27세 사회초년생이고 현재 다니는 곳은 첫 직장이며 영상,음향,통역 등 행사/렌탈 전문 회사입니다. 대학교는 컴공과를 나왔고, 군 전역과 거의 동시에 AI의 발전으로 어중간한 코딩 실력으로는 입에 풀칠도 못하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전공과 전혀 상관은 없지만 배워보자는 마음가짐으로 인턴3개월 후 정규직 입사하여 다니는 중입니다. 다만 문제가 일이 적성에 너무 안맞습니다. 이 일을 배운지 1년 반정도 됐음에도 함께 들어온 입사 동기에 비해 심하게 떨어집니다. 입사 동기는 전공과 아예 관련이 없지는 않으나 이분 역시도 사실상 노베이스라고 봐야하는데 업계의 선호도를 떠나서 적성에 맞고 안맞고 차이임을 이부분에서 크게 느꼈고, 새로운 것을 배워도 흥미로운 것이 아닌 아무래도 다루는것이 많은(AV업계)다보니 너무나도 알아야할게 많아 버겁다고 느껴집니다. 이 회사를 떠나고싶은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는데 크게 정리를 하자면 1.연봉이 적습니다. (3천 조금 안됨) 2.행사 렌탈 전문이다보니 출퇴근시간이 너무 불규칙적임(새벽, 주말 출근 잦음) 3.점심시간 없음(대신 10to6) 4.몸쓰는일이 많음 5.직원을 안뽑습니다. 퇴사자만 계속 늘어가고 있는데 새 직원을 안뽑아요(중간 허리급 차장 과장 퇴사자도 있음) 6.대부분의 일을 팀장님이 다하십니다. 팀장님 성향 자체가 남한테 맡겨 망할바엔 자기가 다한다 주의여서 그냥 시키는일밖에 할게 없습니다. (계속 다녀도 물경력 위기) 좋은점은 집에서 매우 가깝다 점심을 사준다 이게 끝입니다. 사람들 자체는 다 착해서 사람으로 받는 스트레스는 없긴한데 제 커리어와 미래를 생각했을때 이 업계에서 일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쌩퇴사를 고민중인데, 취직이 안될까봐 걱정되기도 하고 이미 한번 새로운것에 도전했는데 또 도전하려니 두려움이 앞서네요 희망하는 업종은 영상업계입니다. 현재 하는 장비렌탈이아닌 편집 쪽을 배워서 커리어를 쌓고 싶습니다. 저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어지간하면 2년을 채우고자 하였는데, 그냥 차라리 빨리 나가고 준비하는게 맞을까요? 모아둔돈은 2천+현금정도 되는데 청년도약이랑 주식에 반반 있고 현금은 500정도 있습니다
사회초년생126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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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를 모르는건지...
한강다리를 자주 지나다니는데 자전거를 내려서 끌고가라고 표시가 되어있는데도 불구하고 자신감있게 비키라고 빵빵 되는건 어떤 심리일까요?
에버튼
쌍 따봉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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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한 회사에서 커피챗 요청
서류 통과해서 면접 보는 게 아니라 서류 통과조차 못한 채로 좀 더 자세히 대화 나눠 보고 싶다고 커피챗 요청해 주셨는데 쿨하게 서류 합격시키기도 애매한 스펙이라 판단돼서 그러는 건가요?
우디링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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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예비 아빠 이직 고민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2년 전 전 직장의 처우와 비전에 아쉬움을 느껴 이직했고, 현재 회사는 연봉·복지·업무 모두 만족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노조도 있고 고정OT도 없고 좋습니다!) 다만 자차로 출근 50~55분, 퇴근 55~60분 정도 걸립니다. 평소에는 조금 아쉽게 느끼는 정도였지만, 최근 아내가 임신하면서 집과 가까운 회사로 옮겨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집에서 30분 이내에 있는 산단이 발전하면서 이직 기회는 늘고 있지만, 이직할 경우 연봉과 복지는 줄어들고 업무 강도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체로 노조도없고, 고정OT도 20이상 이상이라고 하네요....) 내년에 신규 도로가 개통되면 현재 직장까지의 출퇴근 시간이 약 5~10분 정도 단축될 것 같은데, 지금 회사를 계속 다니는 것이 좋을지 집과 가까운 회사로 옮기는 것이 좋을지 선배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후라이드치킨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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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힘드네요
취업시장이 어렵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재직중에 이직을 진행하기 위해 준비하고 면접보러 다니는게 쉽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만 31살에 2+2+3해서 7년차 경력입니다. 전문대+학점은행으로 학사 채우고 어학 및 자격증도 일체 없네요 경력도 직무도 산업군도 다 달라서 어떻게든 이력서를 유관성있게 작성해봤지만 면접볼 때마다 이직사유와 경력을 유관시키는 답변이 어렵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중소/강소/중견/대기업도 지원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실패로 속상한 마음에 글을 작성해봅니다. 현재 나이로는 신입으로 들어가기에 애매한 나이일까요 아니면 경력으로 들어갈 수 있는 나이일까요??
Damalas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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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상관없으니 그만두고 싶습니다
연봉은 올해 세전 9200 이고 직급 및 나이 대비 잘 받는 편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42살 여자고 아직 결혼은 안 했습니다. 지금 회사엔 9년 정도 다녔고 차장입니다. 예전에는 그래도 이 돈 받으니까 참고 다닌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요즘은 그마저도 잘 안 듭니다. 몇 년째 사람은 제대로 안 뽑고 나가는 사람 몫은 그냥 남은 사람들이 나눠서 하고 있다 보니 그냥 일 하는 만큼 주는 수준 같더군요. 저희 팀도 원래 많을 땐 8명까지 있었는데 지금 3명이네요. 남은 3명이 약 2.5인분씩 하고 있다 보니 워라밸은 진작에 포기했습니다. 저도 차장이라 이것저것 책임질 일은 많은데 정작 결정할 수 있는 건 별로 없고 문제 생기면 제가 수습하고 잘되면 위에서 가져가는 느낌도 좀 있고요. 그때까지만 해도 그냥 버티면 되겠지 했는데 요즘은 출근해서 컴퓨터 켜는 순간부터 집에 가고 싶습니다. 한숨도 심할 정도로 늘어서 지적도 받았네요. 솔직히 이제는 연봉 5천 정도만 받아도 괜찮으니까 야근 없고 퇴근하면 회사 생각 안 하는 곳에서 일하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지쳤어요. 문제는 제 나이네요. 지금 연봉 포기하고 이직했다가 거기서 적응 못하면 다시 돌아올 수도 없을 것 같고 그렇다고 여기서 더 버틸 자신도 없습니다. 미혼이라 부양할 가족은 없는데 그렇다고 모아둔 돈만 믿고 퇴사하고 몇 년 쉬기에는 또 애매한 나이고요. 주변에서는 다들 그 연봉에 왜 나가냐고 합니다. 배부른 소리 한대요. 저도 예전 같으면 그렇게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근데 지금은 돈 조금 덜 받더라도 그냥 사람답게 출퇴근하고 싶습니다. 40대에 연봉 많이 깎고 이직하신 분들 계시면 현실적으로 어떤지 궁금합니다. 그냥 버티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나오는 게 맞을까요?
설강화
쌍 따봉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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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면접(컬쳐핏) 제안받았는데 도움좀요 ㅜㅠㅠㅠ
방금 원하던 회사 2차면접 제안 받았는데 (이직, 영업직, 스타트업) - 이 회사가 일하는 방식 7가지 기준과 - 필수 예상질문 2가지 (역경극복과정 및 입사후 가치를 얼마나 낼 수 있는지와 근거) 이렇게 미리 알려주시네요. 따지고 보면 오픈북 테스트인데 괜히 더 쫄립니다. 완벽하게 준비해가야할 것 같아서요.. CEO, CPO, HR lead 3분 들어오시고 1시간 내외라고 하시네요 미리 알려준게 다행인걸까요..아니면 개빡센 압박면접일까요? 진짜 가서 개똥싸지 않는이상 붙을까요?! ㅠㅠ
돌살이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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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나와서 고작 여기 다니니? 하는 부장님
애가 중2인데 과고보내고 의대 보낼 거라는 부장님.. 교육열이 높으시군 뭐 그 정도였는데 올해 들어서 사람만 보면 학교부터 물어봐서 미치겠습니다 어느 정도냐면 얼마 전에 다른 부서 직원이 실수하니까 "쟤 지방이라며? 안 봐도 뻔하지 앞으로 쟤한테 넘기지마" 제가 일을 조금이라도 느리게 처리하면 "넌 학교 빼면 볼 게 없다" 바로 날아오고 칭찬은 솔직히 칭찬인지 모르겠습니다 역시 서울대네 서울대가 이 정도는 해야지 이런 말이 주입니다 "서울대 나와서 고작 여기 다니니?" 이 말은 거의 매일 듣습니다 전 이 말이 너무너무 싫습니다 지금 회사 좋은데 왜 폄하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렇게 별로면 더 나아지게 만들려는 노력도 없이 학벌로 차별이나 하는 태도도 싫습니다 그런데 저도 학벌가스라이팅을 반 년 넘게 당하다 보니까 자동으로 팀 사람들 보면 머리 위에 학교 간판이 보입니다 가끔 회의하다가 옆팀 과장님, 협력 부서 팀장님 출신 학교를 뭐더라 생각하는 저 자신을 발견하면.. 진짜 돌아버릴 것 같습니다.. 오늘 점심에는 가을 워크샵 얘기가 나왔는데 우리 팀은 체육대회 조를 인서울 vs 지방으로 나누자는 부장님.. 농담인 줄 알았는데 진지하게 인원수 맞추는 거 보고 진짜 어이없었습니다 본인은 인서울이시겠죠? 아니... 다른 회사도 보통 상사가 직원들 학벌까지 이렇게 알고 있나요?
택배기다림
쌍 따봉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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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찾아온 불안을 대하며.....
오늘도 알 수 없는 불안이 잠시 몰려왔습니다. 분명 잘 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도 미래에 대한 여러가지 고민들이 쓰나미처럼 몰려오는 날이네요.. 이럴때는 거울을 보며 제게 말 합니다.. "다 잘될거야... 지금의 시기는 인생에 있어 너무나 짧은 고난의 시기야..그리고 이런 시기를 이전에 겪어 보지 않았던 것도 아니고.. 이 또한 지나가니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다른 사람들을 좀 더 도와줘봐.. 니 주위에 있는 사람들중에 너의 도움이 절실한 사람들에게 먼저 손을 내 밀어봐..그럼 자연스레 너라는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 일을 할 수 있는지 알게 될거야.. ^^".. 오늘도 이 불안을 잠재우고 어떻게 하면 제가 도움을 드릴 수 있을지 생각해보겠습니다
외국계26년차
억대연봉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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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신 설치기사님이 아들을 소개시켜 주신대요 ㅋㅋㅋ
세탁기가 고장나서 새 세탁기를 샀는데 오늘 설치아저씨 오신대서 연차 썼어요. 아저씨가 경상도 사투리를 쓰시길래 나도 슬쩍 사투리를 썼더니 어디 사람이냐고 물으셔서 부산 사람이라 하니까 본인도 울산 사람이라고 반가워하셨어요. 예스! 결혼은 했냐 하셔서 아직 안했다 하니까 몇살이냐고 서른? 하시길래 에이 너무 적게 쓰셨다~ 서른 딱 좋을때죠 전 한참 더 먹었어요~ 하니까 껄껄껄 웃으시네요. 나 진짜 한참 어른인디ㅋ 반응을 보아하니 진짜 나이 들으면 깜짝 놀라실까봐 원래 나이보다 세살 적게 말했는디 그래도 놀라시더라고요. 진짜 나이 말씀드렸으면 큰일났을 뻔 했네 휴 딱 맘에 든다고 아들이 연상 좋아할거라고ㅋㅋㅋㅋㅋ 저 소개시켜주고 싶으시다길래 어휴 큰일나요 아드님께 큰 실수하시는 거예요~ 너스레 떨면서 넘겼는데 아저씨가 그래도 남들 다 하는거 돌아오더라도 한번은 해보면 좋다고ㅋㅋㅋ 이래저래 만담하다보니 설치가 잘 끝났더라구요. 챙겨서 나가시면서 "아가씨 꼭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도 해보고 결혼 안해도 행복하게 사세요~~" 하고 가시는데 괜히 기분이 좋아져서 같은 인사 여기도 전해봅니당. 여러분도 모두 오늘 행복하시고 내일 조금 더 행복하시길!!!!
핔미핔미핔크민업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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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고민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어디에 털어놓을 곳이 없어 리멤버에 글을 남겨 소중한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저는 공익복무가 4개월 뒤에 끝나는 25살 학생입니다. 인서울 중하위권 문과생이며, 목표직무와 무관한 인턴 3개월만 해보았습니다. 꿈이 여러번 바뀌었지만 취향이 가장 끌리고 보수가 괜찮은 PM, 기획자(IT업계)를 2년 반동안 준비해오고 있습니다. 선택지가 넓은 점 양해 부탁드리며, 현재 3가지 선택에 대한 고민이 있습니다. 1. 경찰 시험으로 2년 안으로 순경 합격 2. IT POS SaaS 아이템 밀고나가 우당탕탕 사업 3. 서비스기획/서비스운영(CX)/PM 전환형 인턴+신입 무한 지원 저는 창업 같은 도전적인 것을 머릿속에 그리고는 하지만, 성향은 (생존본능 때문인지) 상당히 안정적이고 충분한 삶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신입 채용은 점점 더 패닉이 되어가고 있고, 권고사직을 당하는 분들도 많고, 중소기업에 자리잡아도 이직이 어렵고 회사가 어려우니 불안해할 것 같고, 근데 이 직무는 내가 최소 10년은 해보고는 싶고 쉽사리 딱하나 결정이 안 되어 일단은 위의 저 3가지를 병행 중입니다. 2번 1인창업 아이템은 [포스 프로그램+QR오더 사이트] 구조로, 사장님과 주문자 간의 페인포인트를 명확히 해결해주고 있습니다. 수익은 샐러드집 사장님 1명(= 문제제기해준 친구)으로부터 매월 계좌이체 받는중입니다. 특히 QR오더 주문자들이 매달 선결제하는 매점주변 공무원들인데, 재방문률과 재주문율이 꽤 높게 나옵니다. 포스 도입 전보다 주문량과 결제액이 많이 늘었고요. 그래서 해당 샐러드 프랜차이즈에 접근해 널리 도입할 수 있도록 계약 미팅자료를 준비하고는 있습니다. 아무튼 2번을 계속 하려는 이유는 나름의 pmf가 달성될 조짐이 보였기 때문이고, 관건은 이 BM이 통할지 확인하는 것인데 잘 된다면 1 3을 포기하고 올인해볼 수도 있겠죠. 다만 월 몇만원 구독제에다가 고객수가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다는 리스크가 있습니다. 2가 잘 안 된다면 성향•현실적으로는 1 경찰이 맞겠다만, 적성•취향적으로는 당연히 2 또는 3 대/중견/중소 지원하여 취직하는 선택이 맞습니다. 매일 저녁마다 경찰책을 펴놓긴 하지만, 쉴 땐 클로드 코드를 만지고 있습니다. 직접 기획하고 설계해서 만든 프로그람을 여러 사람들이 잘 쓰고 있다는 게 매우 기쁩니다. 다만 이거에 올인하는 게 맞을지 생존을 위해 1 3 을 지속하는 것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빨리 돈 벌고 싶고 모으고 싶어서 조급함에 토끼를 다 잡으려고 하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욕심도 많은데 도전은 해보고싶고 안정적인 기반은 있었음 좋겠고 모순 덩어리인 것 같습니다. 저에게 지금 필요한 생각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비즈니스와 업무를 다년간 해보신 선배님들께서 저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마음껏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츈슈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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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딜소싱 괜찮으신가요?
증권, 운용, 은행 등 IB쪽에서 일하시는 분들 요즘 딜소싱 괜찮으신가요? 저는 대체투자쪽인데 금리도 상승기 이고, 딜 하나 새로 추진하기도 너무 어렵네요. IB에서 계속 영업하면서 지낼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ㅣㅣ2
억대연봉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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