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 성추행 제발 도와주세요
+추가)
다음날 바로 저희팀 부장님과
공장 인사 담당 부장님과 면담했습니다.
저희팀 부장님은 이게 처음이라면 공장 담당 부장이 경고조치 하는 걸로 끝냈음하고,
공장 부장님은 개인적인 일이니까 원하는대로 신고를 원하면 신고하라고,
본인이 경고조치 한들 그게 효과가 있을지는 모를일이라고..알아서 하라는 식이셨어요.
심지어 저희팀 부장님은 딸 둘 엄만데,
웃으면서 본인은 여기 몇십년 다녀도 그런일이 없는데 너는 있다고 하니...하면서 말씀하시고,
"니가 몇달전에 처음 전화왔을때 딱히 저는 친해지기 싫습니다, 라고 한것도 아닌거 아니야?"라고 하길래
"그때는 성적인 수치심을 유발하는 표현을 쓴건 없기 때문이다, 차갑게 대하니 그냥 끊으셨다, 부장님 딸들이 이런일 당해도 그렇게 말씀하시겠냐" 했더니
"아니, 뭐 그 나이대는 아니고..." 이래여
딸이 저랑 한 5-6살?차이나거든요. 선긋는 거 보고 참...
바로 경찰서 가서 고소장 접수했습니다. 녹화하며 진술했고 법원으로 넘겨질 거래요..
마음이 진짜 탈탈 털리네요..ㅠㅠ
이민 생활 오래했기 때문에 언어 살려서 온 직장인데, 말만 해외영업부지 제 역할 못하는 생산관리부 일을 다 대신하느라 뛰어다니는 신세에 말도 안되게 적은 연봉까지...덥고 추워 미치겠는데 냉난방도 거의 안해주고... 모든 면에서 끔찍한 직장이에요...
경찰관 말론 직장에서 이런 일 있을때 회사에서 조치해야하는 매뉴얼이 다 있는데 그걸 안하는 거라고, 노동부에 얘기하라고 하더라구요.
많은 분들 걱정과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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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 회사에서 해외영업 직무로 일한지 2년 됐습니다.
바로 옆건물이 공장이고 업무 특성상 계속 공장을 왔다갔다 하며 작업지시도 하고 생산 현황도 계속 체크하고 소통해야 합니다.
그동안 일하면서 공장에서 일하는 40대 남성분들이 계속 친한척하고 사생활에 대해서 공유하려고 하고... 음흉한 시선도 많이 느꼈습니다. 치마가 어쩌느니..이상한 소리도 하고..나이도 본인보다 어리니 편하게 말하겠다며 자꾸 친한척하고..그래도 이래저래 넘겼습니다. 일적으로 안 볼 순 없어서요.
회사에 구내식당이 있어서 보통 부서별로 앉아서 먹습니다. 부장님과 대각선으로 먹고 있는데 어느날 제 앞에 한 공장 사람이 앉는 겁니다. 사적인 이상한 소리 찍찍 해댔는데 여자 부장님은 그냥 서글서글 아주머니 느낌으로 받아주시고, 저는 그냥 별 대꾸 안했습니다. 그러다 며칠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는데 그분이었습니다. 그날 본인이 많은 얘기를 했는데 불쾌했다면 죄송하다, 평상시에 인상도 좋고 잘 웃으시고 예뻐서 친해지고 싶었다...그날 구내식당에서 본인이 연상녀와 게임에서 만나 결혼을 했다고 했는데...한 여자의 남편으로써 안 부끄러운 걸까요? 그러다 자꾸 사적인 질문을 하려 들길래 단답으로 대답했더니 대화하기 싫냐고 묻더라구요. '불쾌하셨냐고 해서 괜찮다고 말씀드린 겁니다' 했더니 네 알겠습니다 하고 끊으셨어요. 그 이후에도 회사에서 일적으로 그 부서에 갔는데, 제가 입은 원피스 색상이 어쩌고 저쩌고...그러다 오늘 밤 9시반에 문자가 왔더군요. 저보고 다른 느낌이라고, 쌔끈하다고 표현을 대신하겠다고, 칭찬이랍니다. 즐밤되세요. 이러고 왔네요...참나...어이가 없고 눈물도 나고 어떻게 해야 될지도 잘 모르겠고 신고하
고 싶은데 보복당할까 두렵고 그래요...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