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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어잉글리쉬) 영어학습에 발음이 절대적이라고?
여러분, 영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우리는 늘 고민합니다. 단어를 많이 외워야 하는가, 아니면 문법을 먼저 공부해야 하는가, 혹은 듣기 연습을 우선해야 하는가. 그런데 제가 오늘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조금 다릅니다. 영어 학습에서 사실상 가장 중요한 것은 발음입니다. 발음이야말로 모든 영어 능력의 출발점이자 토대입니다. 생각해보십시오. 건물을 지을 때 기초가 부실하다면 아무리 멋진 설계도를 가지고 있더라도 결국 무너져 내리게 됩니다. 영어 학습도 마찬가지입니다. 발음이라는 기초가 단단히 다져져 있지 않으면 그 위에 단어와 문법, 표현과 같은 상위 능력을 아무리 쌓아 올리더라도 견고하게 유지되지 못합니다. 반대로 발음이 제대로 자리 잡혀 있다면 그 위에 청취, 어휘, 표현이라는 능력은 자연스럽고도 안정적으로 올려 세울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원리를 하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가 말할 수 있는 소리는 들을 수 있습니다. 즉, 내가 내 입으로 정확하게 발음할 줄 아는 소리는 남이 말했을 때도 귀가 쉽게 포착합니다. 반대로 내 입으로 낼 수 없는 소리는 귀로 들었을 때도 낯설고 불분명하게 느껴집니다. 이 원리가 영어 학습 전반을 지배합니다. 발음을 바로잡으면 듣기가 열리고, 듣기가 열리면 말하기와 어휘 습득도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됩니다. 많은 학습자들이 단어장을 들여다보며 수천 개의 단어를 외우고, 문법책을 반복해서 읽지만 여전히 영어가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토로합니다. 그 이유는 발음을 건너뛰었기 때문입니다. 단어를 글자대로만 기억하고, 문법을 머리로만 이해한 채로 소리를 통해 체득하지 못한 것입니다. 결국 언어는 머리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특히 입과 귀로 익히는 것입니다. 발음을 훈련하면 내 말하기가 달라지고, 동시에 귀가 달라집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비로소 영어가 살아 있는 언어로 다가옵니다. 발음 학습은 단순히 말하기를 위한 과정이 아닙니다. 발음을 교정하는 순간 영어의 음운 체계가 몸에 새겨지고, 뇌는 새로운 패턴을 받아들입니다. 그러면 듣기가 쉬워지고, 단어와 표현이 실제 상황 속에서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한국어를 배울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어의 철자나 문법을 먼저 배우지 않았습니다. 부모님과 주변 사람들의 발음을 그대로 흉내 내면서 귀와 입이 동시에 발달했습니다. 영어도 똑같습니다. 발음을 제대로 내는 연습이 바로 영어 습득의 가장 자연스러운 길입니다. 물론 여기까지 말씀드리면 어떤 분들은 이렇게 반문할 수 있습니다. 발음이 조금 부족해도 의사소통은 가능하지 않느냐고 말입니다. 맞습니다. 기본적인 전달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진정으로 영어를 잘하고 싶다면, 단순한 의사소통을 넘어서는 수준을 원한다면, 발음을 피할 수 없습니다. 발음을 바로잡으면 언어 전체가 매끄럽게 연결되고, 내 영어가 한 단계 도약하게 됩니다. 발음을 무시한 채 단어와 문법만 쌓는 것은 모래 위에 성을 쌓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여러분, 영어 학습에 있어 발음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발음이라는 기초를 다지지 않고 다른 것을 먼저 하려는 것은 순서를 거꾸로 밟는 것입니다. 발음을 다지면 그 위에 청취와 어휘, 표현이 자연스럽게 쌓입니다. 발음을 외면하면 아무리 노력해도 제자리걸음을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이제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영어 학습의 첫걸음은 발음입니다. 발음을 제대로 훈련하고 내 것으로 만들면 듣기와 말하기가 열리고, 어휘와 표현이 제자리를 찾습니다. 언어는 소리이고, 발음은 그 소리의 가장 근본입니다. 그러므로 발음을 다스리십시오. 그것이야말로 영어 학습의 시작이자 끝까지 이어지는 가장 든든한 토대가 될 것입니다. 덧붙여 꼭 짚고 넘어가고 싶은 오해가 있습니다. 발음은 중요하지 않다거나, 유명인의 예를 들며 발음이 다소 부정확해도 의사소통만 되면 충분하다는 이야기가 자주 회자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학습 단계에 있는 사람들에게 특히 해로운 고정관념입니다. 첫째, 대중 앞에서 활동하는 인물들은 이미 높은 언어 숙련도와 풍부한 맥락 지식을 갖춘 경우가 많습니다. 발화 환경도 유리합니다. 마이크, 자막, 원고, 반복 노출, 호의적인 청중이 의사전달을 돕습니다. 이런 특수 조건을 일반 학습자의 일상 환경에 그대로 적용할 수 없습니다. 둘째, 발음이 부정확해도 통하는 사례만 보게 되는 생존자 편향이 작동합니다. 실제로는 전달이 어긋나거나 오해가 생긴 수많은 순간이 편집되거나 눈에 띄지 않습니다. 학습자에게 필요한 것은 예외적인 성공담이 아니라, 어디서나 통하는 보편적 토대입니다. 그 토대가 바로 발음입니다. 여기서 악센트와 발음을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로컬 악센트가 강하다고 해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지역적 억양과 리듬, 음색은 개인과 공동체의 정체성입니다. 영어를 잘하면 강한 로컬 악센트가 있어도 의사소통에 큰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문제는 악센트가 아니라 핵심 음운과 강세, 리듬, 길이 대비가 무너져서 자음과 모음 대조가 흐려지고, 단어 강세와 문장 억양이 엉키는 경우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개성의 문제가 아니라 이해 가능성과 속도의 문제입니다. 명확한 발음 목표를 세워 소리의 뼈대를 잡아두면, 어떤 악센트를 띠더라도 듣고 말하는 효율은 높아집니다. 발음이 왜 학습 속도를 좌우하느냐를 원리로 설명드리면 이렇습니다. 뇌는 들리는 소리를 기존의 소리 범주에 분류해 저장하고, 그 범주를 기준으로 새로운 단어를 빠르게 인식합니다. 정확한 발음 훈련은 이 소리 범주를 또렷하게 세워 줍니다. 소리 범주가 선명하면 듣기에서 음절 경계와 강세 패턴을 쉽게 잡아내고, 그 결과 받아쓰기, 어휘 기억, 콜로케이션 습득 속도가 모두 올라갑니다. 반대로 발음 목표가 흐리면 모든 입력이 잡음처럼 들려서 처리 비용이 커지고, 문법과 단어 학습도 느려집니다. 말할 수 있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원리가 여기에서 작동합니다. 입으로 재현 가능한 소리는 청각적으로도 빠르게 매칭되며, 그만큼 인지 자원이 절약됩니다. 따라서 발음이 좋으면 영어를 제대로, 그리고 빠르게 배울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좋음은 원어민처럼 들리라는 뜻이 아닙니다. 소리의 대비가 분명하고, 강세와 리듬이 안정적이며, 억양이 의미를 살리는 수준이면 충분합니다. 그 수준에 도달하면 듣기는 급격히 편해지고, 어휘는 맥락 속에서 오래 남으며, 말하기는 적은 힘으로도 분명하게 전달됩니다. 바로 그때부터 문법과 표현의 미세 조정이 의미를 갖고, 고급 읽기와 쓰기도 탄력을 받습니다. 정리하면, 유명인의 사례를 근거로 발음은 부차적이라고 믿는 것은 학습자에게 위험한 신호입니다. 그들이 서 있는 무대와 여러분이 공부하는 책상은 조건이 다릅니다. 악센트는 다양할 수 있지만, 발음이라는 구조물은 단단해야 합니다. 발음을 먼저 세우고, 그 위에 청취와 어휘, 표현을 올리십시오. 그 순서가 여러분의 시간을 아끼고, 실력을 가장 빠르게 끌어올리는 길입니다.
반가운소식
쌍 따봉
09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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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회 이벤트] 영화 보스 시사회 기대평 댓글 이벤트 💥
종료된 이벤트입니다. ---- 리멤버 회원분들께 150석 쏩니다! <보스> 짜장파 VS 짬뽕파 시사회 이벤트🍿 세력 전쟁보다 살벌한 보스 ‘양보’ 전쟁! 올 추석, 웃기는 놈이 보스다! 지금 바로 <보스> 예고편을 감상하고, 기대평을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 이벤트 기간 : 9/8(월) ~ 9/14(일) - 당첨자 발표 : 9/17(수) ** 당첨자 발표 후 SMS 개별 안내 - 당첨 인원 : 75명 (1인 2석, 총 150석) - 시사회 일정 : 9/25(목) 19:40 - 시사회 장소 :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https://www.youtube.com/watch?v=0JRyQOU6u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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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 따봉
 | 리멤버
09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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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자리 동료직원 너무 더러운 ㅠㅠ
어디다 말하기 뭐해서 올려봄 나도 내가 예민한 성격인거 알아서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았는데 이제 그냥 웃김 ㅋㅋㅋ 나는 40대 초중반이고 앞자리 직원도 40대 초중반 비슷한 나이대이고 10년 넘게 같이 근무하고 있는데 특별한 트러블 없었음 생각해보니 내가 그동안 프로젝트로 사무실에 있는 기간이 얼마 안 되었던거 같음 최근 내근일이 많아서 사무실에 있는 시간이 많아짐 1. 하루종일 이빨에 이물질을 빼느라 씹씹하고있음 한번은 기회가 되어 더러우니까 하지말라고 나도 늙어서 이에 뭐 끼인느낌 있는데 참는거라 그러니 자기는 습관이 되어서 어쩔 수 없다고 함 2. 이건 솔직히 내가 뭐라 할 건 아니긴 한데... 보기가 좀 민망함.. 똥꼬바지 (진짜 바지가 중간에 씹혀있음)로 쩍벌로 어기적 걸으며 한 손으로는 대용량 물티슈 끄트머리를 잡고 펭귄처럼 걸어감. 직원들 다 알고 있음. 저러고 가면 화장실인거. 좀 요란한 스타일이라 시선이 한 번씩 감. 3. 아침부터 꾸리꾸리한 냄새가 나길래 아침부터 뭐 먹었어? 그랬더니 봉다리를 책상에 숨기면서 아무것도 안 먹었는데 그럼 그러면서 입가에 건어물 부스러기 붙어있고 손으로 털어냄 4. 이건 다른 동료 B한테 들음 그 사람이 아침에 운동하고 출근하는데 여름에 계속 쉰내가 남. B 생각에는 운동하고 더우니까 상의를 물로 헹궈서 다시 바로 입고 오는 듯 하다... 그러지 말라고 말한 적 있는데 안고친다. 5. 아.... 이것땜에.. 사무실 얼음 관리를 내가 하는데... 적당한 크기로 얼음 얼리는걸 좋아함 ^^ 냉장고가 한 번 더러워지면 안되기 때문에.. 얼음 트레이에 물이 넘치지 않게... 성에도 조금씩 정리하면서.. 내가 잘 하고 있는데 갑자기 이 아저씨가 하기 시작함 물도 막 넘치게 얼리고 냉동실 바닥에 흘려서 스케이트장을 만들어 놓고... 얼음통에 얼음을 막 넣어서 얼음스푼을 항상 파뭍어 놓음 다른건 이어폰 꼽고 신경 안쓰면 되는데 ... 이제 얼음도 마음대로 못 먹겠음 ㅠ 40 넘은 아저씨한테 일일이 지적할 수도 없고 그냥 적어 봄
가을이오려
09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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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 기술의 발전과 미래
제목이 논문같긴 합니다만ㅎㅎㅎㅎ 중국에 대하여 잘 아시는 선배님들께 고견을 묻습니다. 저는 현재 자동차 제조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만 2010년대 중후반 부터 중국 업체와 협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웬만한 부품은 중국 생산품을 쓰는게 당연해져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BYD CHERRY 등 중국 완성차 업체가 기술력을 엄청 발전시켜오고 체감으로도 현 자동차 시대의 흐름을 바꾸고 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다른 이야기도 나오는게 안전 관련 법규,검증 등 생각보다 허술하고 중국 정부가 돈을 엄청 지원해주니 생산도 맘놓고 하는거지 막상 판매량은 정말 저조해서 정부 아니면 무너지는 구조라는 말도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궁금합니다. 중국 자동차의 기술과 미래에 대해 의견 부탁드립니다.
설계자랑
09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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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 처음하는 사람을 위한 조언...
10월이면 사회 생활한지 만 2년차가 되는데 이직한 회사에서 능력을 인정 받아서 빠르게 팀장을 달게 되었습니다 팀 규모는 10명 정도, 두 개의 큰 프로젝트를 하는 파트 두 개를 컨트롤 해야해요 이전에 없던 파격적인 인사라고 위에서 엄청 부담을 주셔서 잘 해내고 싶은데 지금까지의 리더 경험이라고는 3명 정도의 프로젝트를 리드한 게 다라 걱정입니다 ㅠ ㅠ 다들 팀장 처음 다셨을 때 이러지 말 걸 또는 이럴 걸 하셨던 인사이트가 있으실까요? 적절한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웅뇽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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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장학금/후원금 방식?
대학 학부시절 이래저래 학교에서 받은 장학금들이 있는데, 항상 언젠가는 갚아야지..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근데 사회생활하고 가정이 애도 키우고 하니 월급이 오르고 성과급이 나와도 빚갚고 뭐 쓰고하다보니 없어지네요ㅎㅎ; 이러다가는 영영 받은마음 돌려주지 못할듯해서 작게라도 시작할까 생각한게.. 10만원짜리 안경이나 신발 쿠폰 사서 학부에 주면 적절한때에 적당한 친구들에게 주지않을까?인데 한편으론 요새 학생들에게 큰 의미가 있나, 작더라도 현금이 나은가 싶기도하고.. 행사 기념품 지원도 아니고 이렇게 의미도 못갖추고 쓰느니 차라리 현금 100만원이라도 모아서 장학금으로 주는게 맞지싶기도 하네요ㅎㅎ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ddeddr
금 따봉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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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시험
시설관리공단에ㅜ지원을 했는데 필기 시험을 보라고 문자가 왔어요 시험이 있는건 몰랐는데 이번 주 토요일이에요 공부한게 없고 문제가 어려울 거 같은데 보러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고 있어요 …. 어떤 문제가 나올까요?!!!…
뚜껑별꽃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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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실소-127] 군대는 어디에 주둔해 있을까?
넌센스 퀴즈 (아재 개그) === 군대는 어디에 주둔해 있을까? . .. ... .... ..... (^o^) .... ... .. . .. ... .... ..... (^ー^) .... ... .. . .. ... .... ..... (^∇^) .... ... .. . .. ... .... ..... o(^-^o)(o^-^)o .... ... .. . .. ... .... ..... ~(´∀`~) .... ... .. . -. 모범답안: 군데~ 군데~ === 피식했다면 댓글 고고! 신박한 기출변형이 있다면 댓글 고고! 좋아요 반사해드려요! ## 넌센스 퀴즈 더 보기: 커뮤니티에서 '가끔은 실소' 검색 =) 화장실에서, 식곤증에 좋아요 😂 === 우하하 🤣🤣🤣 웃음 가득한 하루 되세요!
싱싱한 회사원
억대연봉
쌍 따봉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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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계열사에서 동일 기업 계열사로 이직
제목 그대로 입니다 현재 재직중인 대기업 계열사 사무실 이사를 하게 되어 9월 중 퇴사를 앞둔 상황인데요, 같은 산업군인 계열사에 공고가 떴네요. 지원할 지 너무 고민됩니다.. 지원한다면 현재 회사 상사에게 말하는 게 좋을 지도 고민되네요..ㅜ
뜨뜻한전기장판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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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권고사직 비슷한 일이 나에게도 생겻네요
올해 40 입니다 중소기업에서 첫직장으로 생산부에서 한15년 과장 재직햇는데 같은 관리자들이 이젠 제 뒷담화를 까네요 원래 본인은 혼자 하는것이 편하고 또한 똥꼬집이 잇어 거의 모든 생산 설비에 대해 오퍼와 자가 수리까지 하는데 같은 관리자 끼리 내 뒷담화를…..ㅜㅜ 어히려 현장직원분들이 잘한다고 칭찬하고 위로해주네요 얼마전 공장 현장 생산품 규격교체가 잇엇는데 실무자인 제가 현장 공정을 변경 검토 하고 실행햇는데 이젠 전무라는 사람이 저보고 혼자 멋대로 한다고 제 위 상사인 부장한테 뭐라 뭐라 햇네요 더이상의 이곳에 잇다간 참고 잇다가 뭔 사단이 날꺼 같아 오늘 사직서 제출하고 직원 채용을 하든 부장이 제 업무를 인계하시든 30일 이후에 퇴사한다고 햇는데 1주일 뒤에 결제 하네요 전무가 내보내라고 해서 참고로 15년 동안 새벽이고 뭐고 회사에서 3일 밤샌적도 허다한데 정말 허무하네요 그냥 담주에 연차 다쓰고 퇴사하려합니다 에휴 새로운 직장을 찾기가 만만치는 않던데 저처럼 혼자 다할려하지말고 다들 적당히 눈치껏 일하세요
뱀잡는해병
금 따봉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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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인생이 궁금한건데
소개팅에서, 상대의 인생이 궁금해서 질문할 뿐인데 면접보는거 같다고 한다.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그 길을 선택하게 된 이유가 있는지 따위를 물으며 상대의 현재와 과거, 그리고 미래를 이해하고 내가 품을 수 있는가를 생각해보고 싶은건데. 선택은 가치관을 반영하며 선택의 이유를 듣는게 가치관을 이해하는거라 생각하는데 그게 왜 면접이라고 생각하는걸까. 사랑이란, 인생이란, 신이란, 가족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처음 본 날 5시간 넘게 하하호호 이야기했던 4년전 여자친구가 그립다. 퇴근하고 뭐하는지, 운동은 일주일에 몇번 하는지, 음식은 뭐 좋아하는지 따위의 뻔한 이야기들로 다시 볼지 안볼지 모르는, 안보게되면 얼굴도 기억 안날 사람과 한시간을 채워 대화하는게 뭐가 재밌는거지. 차라리 저속함의 끝으로 가서 몸의 궁합을 맞춰보는게 이런 대화보다는 의미있을거 같다.
멍게
쌍 따봉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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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기 두렵습니다..
안녕하세요 5년차 재직중입니다. 현 회사 입사전 1년미만 단위로 여러번(5번 정도) 회사를 옮겨다녔고 (경역악화, 건강문제, 적성문제, 기타 개인적인 사정 등) 이후 재취업 노렸으나 계속된 실패로 2년 이상 공백 끝에 현 회사에 30대 초반에 신입으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늦은 나이라면 늦은 나이겠지만, 입사후 2년간 남몰래 주말까지 출근해서 업무를 쳐냈고 실제 성과까지 내어서 초고속 승진(과장)을 이루어냈던 것 같습니다. 참고로 현 회사규모는 중견 수준입니다. 이제는 아침에 눈뜨는거, 출근하는거 자체가 두려울 지경에 와버렸습니다. 현재 자존감/자신감이 무너진 상황이고 관두면 6개월후 곧 결혼 예정으로 여러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일단 이직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결혼준비 과정에서 예비 와이프와의 다툼도 잦아지고 회사 스트레스까지 겹쳐 갑자기 찾아온 우울감에 현재 극단적인 생각도 간간히 듭니다... (이런 제가 한심하고 창피하기도 합니다.) 하루하루가 너무 견디기 힘들고 벅차서 퇴사하고 이직 준비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뽀동이89
은 따봉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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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에서 스타트업 경력 이직 어떤가요?
제목 그대로입니다. 중견기업 이전에는 짧게 짧게 it 대기업/제약/중소 대행사 등에서 인턴과 정규직을 하다가 지금 중견에서는 2년정도 다니고있는데요 처음엔 이 안정감과, 이름만 대면 다 아는(대기업인줄아는) 회사라는게 좋았습니다. *직무는 쭉 마케팅이었습니다. 근데 요새 부쩍, 회사와 제 미래가 보이지않는 거예요. 고일대로 고인 사람들, 변화를 시도하지않는 문화, 밖에서는 치열하게 AI나 마케팅 툴들을 쓰는데 기본적인 마케팅 용어와 툴이 뭔지도 모르는 윗사람들, 반복되는 업무… 너무나 도태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2~3년뒤 이직 시장에서 경쟁력이 없을 것 같은 강렬한 예감도 함께 들고요. 그래서 일은 빡세도 돈은 많이 주고 성장 많이 할 수 있는 IT로 다시 돌아가고싶어집니다. 실제로 면접들도 보고 있는데… 괜한 자존심(?) 때문인지, 중견에서 스타트업 가는 게 맞는지 고민이 되네요.. 넓게 보면, 지금 중견회사도 한국이라는 이 작디 작은 시장을 나가면 어차피 거의 대부분 모르는 회사일텐데… 알량한 자만심이겠죠ㅠ 또 미래를 생각하면 IT 업계(거의 스타트업)이 맞는데 주변에서는 오히려 대기업 가야지 왜 스타트업 가냐고 그러고요. 물론 남들이 하는 말 보다는 제 선택이 중요하단 걸 압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머리는 대기업 경력 준비하라는데, 가슴은 IT 스타트업을 가라고 하는 중입니다 ㅠ 혹시 저같은 케이스도 계실까요? 팁 부탁드립니다!
얌얌얌삼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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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피드백 받을 수 있는 플랫폼 아시는 분 계실까요?
안녕하세요, 취업 준비 중인 주니어 UX 디자이너 입니다. 주변 분들에게도 포트폴리오 피드백 받았는데 지인이다 보니 년차가 비슷해서 비교적 높은 연차의 자동차, 모빌리티 관련 대기업에 재직하고 계신 분께도 피드백 받아보고 싶은데 마땅한 플랫폼이 없는 듯 하여 질문드려봅니다. 커피챗이라는 앱이 참 유용했는데 사라져버렸고 사람인이나 원티드는 풀이 다양하지가 않더라구요 크몽은 너무 비싸거나 신뢰가 안가거나 하는 거 같구요 링크드인으로도 포폴 피드백을 받으시는 거 같던데 다짜고짜 요청드리면 민폐끼치는 거 아닐까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포트폴리오라는게 참 막막하온데.. 확신을 조금이라도 가지고 싶네요 혹시 좋은 플랫폼 아시는 분 계신다면 조언해주시면 매우 감사드리겠습니다.
zzlwW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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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어학연수 느낌으로 영어 회화학원 추천해주세요
어학연수 가고싶지만 못가고있는 직장인입니다 ㅠㅜ 국내에 어학연수급으로 좀 스파르타하게 가르치는 영어회화학원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예전에 일본에서 유학할때도 학원에서만 4시간씩 말하지 집에 들어가면 말할 기회는 많이 없더라구요 ㅎㅎ 국내 어학연수 느낌으로다가,, 괜찮은 학원있으면 댓글 달아주시면 김사하겠습니다 강남권이나 동탄&수원쪽이면 좋습니다
하이고ㅠ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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