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T
글 쓰면 1만원 드립니다💸
베스트글
글쓰기
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새글피드
직장내 괴롭힘 퇴사 조언 부탁드립니다.
잘 아시거나 겪으신분 조언 부탁드려요. 현재 저는 임신 초기인 예비맘입니다. 제가 직장내 괴롭힘을 당한지는 한 1~2주 정도 되었는데 저도 왜당하는지 모르니까 이게 이제 임신했다고 나가라고 하는건가... 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죠... 저희가 서비스업이거든요... 원래 실업급여 처리해주는것도 본인들 불이익 있을까봐 안해주는 회사인데 육아휴직은 놀면서 돈받으니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생각할 것같아요.. 뭔가 당연히 해줘야하는 안해줘도 된다는 그런 상식머리... 여튼 제가 당한게 직장내 괴롭힘이면 저는 육휴도 사용못하고 애기걱정되서 퇴사를 해야하는데 근데 다른곳 취업은 저는 할 수 있어요 애기 낳기전 좀 더 벌고싶으니까요. 근데 제가 생각해도 출산 앞두고 있는 사람을 부담이 되서 누가 고용하겠어요... 그럼 저는 이제 2개월에서 3개월 가는 시기인데 거의 6개월은 일도 못해요 현실적으로... 이런거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나요 ? 정말 말 그대로 총체적 난국이에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뭐 돈많으신 분들은 그게 뭐라고 그냥 애가 걱정이면 퇴사하고 나와라 할 수도 있지만 저는 여기 일단 육휴쓸때까진 다닐 생각이었고 식을 한게 아니라서 앞으로 지출이 다른 산모님들 보다 많을 예정이라 사실 최대한 하고 쉬고 싶어요... 참고 육휴까지 참아야지 하다가도 대놓고 차별하고... 신체적 폭력만 아니다 뿐이지 임신 뻔히 알면서 바로 옆에서 본인 폰 탕 놔서 (대리석 상판인데 옆에 손님도 이상하게 볼 정도) 놀래키고.. 이런거 보면 차라리 투명인간으로 인사안하고 못본척하는게 고마울 정도라고 생각 될 정도니 적은양의 스트레스 가지고 이러는건 아닙니다. 도움주실 수 있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선은넘지맙시다
09월 17일
조회수
307
좋아요
0
댓글
3
남편이 가스라이팅하는 것 같습니다
이러다가 제가 미쳐버릴 거 같아요.. 결혼 2년차이고 아이는 아직 없습니다. 올해 설에 남편이 친정 먼저 가고 시댁은 다음 날 가자고 했어요. 저도 좋다고 했고요. 얘기할 당시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케이크를 먹고 있었기 때문에 꽤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쯤인가 지나서 제가 "엄마한텐 그렇게 말씀드렸어~" 하니까 남편이 "내가 언제 그랬어? 나 그런 얘기 한 적 없는데?" 그러는 거예요. 저는 당황해서 아니라고 그때 이렇게 얘기하지 않았냐고 했는데 .. 남편이 "자기 요즘 진짜 피곤한가 봐. 없는 걸 계속 있다고 하네." 이러더라고요. 그때는 저도 순간 제가 잘못 기억했나 싶어서 그냥 넘기기 시작했는데 이런 일이 계속 됐어요.. 가구 색깔 정했던 거, 여행 날짜 잡았던 거, 제가 주말에 뭘 하기로 했던 거, 남편이 뭐 사도 된다고 했던 거 등등 세어본 건 아닌데 못해도 1년 사이에 최소 10번은 넘는 것 같아요. 항상 결론은 제가 잘못 기억한 걸로 끝나고 남편은 그런 저를 구박하고, 전 미안하다고 멋쩍게 웃고 넘어가요. 서로 기억이 다른 거야 살다 보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매번 남편이 맞고 제가 틀리니까 좀 이상하잖아요.. 제가 서운한 일을 얘기해도 "솔직히 그렇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자기밖에 없어. 자기 요즘 좀 예민한 거 알지?"라고 하고 심지어 "우리 엄마가 너 요즘 이상하다고 그러시더라."해서 두어달에 한 번 뵙는 어머님께조차 티가 날 정도였나 싶어서 내내 마음에 걸리더라고요. 차마 바로 못 여쭤보고 있다가 한참 뒤에 어머님이 반찬 가져다주시러 저희집 오셨을 때 조심스럽게 여쭤봤더니 어머님이 무슨 소리냐고 그런 얘기 한 적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그냥 웃고 말았는데 저한텐 좀 충격이랄까... 아득한 기분이 들어서 그날 설거지하면서 그릇 하나를 깨먹었습니다. 그래서 몇 달 전부터 중요한 얘기는 메모를 해두고 있습니다. 직장상사도 아니고 남편이랑 대화한 걸 메모해놓고 있어야 하나 싶어서 별스럽다 생각하지만 안 그러면 제가 정말 기억을 잘못하고 있는 건지 확인할 방법이 없더라고요. 지난달에도 또 비슷한 일이 있어서 제가 메모해둔 걸 보여줬더니 남편이 지금 자기 감시하는 거냐고 불쾌해 하더라고요, 그때 결국 누가 맞고 틀린지가 중요한 게 아니란 생각이 스쳐지나가더라고요.. 남편이 작년에 부서 옮기고 계속 야근하고 있고 주말에도 노트북을 켜놓고 삽니다. 잠도 제대로 못 자고요. 그러니 정말 집에서 한 대화를 기억 못 하는 걸 수도 있겠다 싶어요... 어머님 얘기도 다른 대화를 잘못 기억한 걸 수도 있고요. 저도 완벽한 사람 아니고 제가 놓치고 사는 것도 많으니까 남편 입장에서는 제가 더 답답할 수도 있겠죠. 그래서 저도 계속 생각합니다. 내가 지금 남편을 너무 나쁜 사람으로 몰고 있는 건가 하고요. 그러면서 요즘 제가 제 기억을 못 믿게 되더라고요. 회사에서도 회의하고 나면 제가 회의 내용을 제대로 기억하는게 맞나 싶어서 스스로를 의심하게 돼요. 자꾸 확인하게 되는 강박도 생기고요. 결국 부부상담 예약을 잡았습니다. 남편한테도 얘기했고 의외로 순순히 가겠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걱정된대요..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다가 갑자기 누가 확 깨우는 느낌이 들어서 일어나면 제가 베개가 젖을 정도로 울고 있어요 같은 대화를 두 사람이 다르게 기억하는 일이 계속 생기고 결국 매번 제가 미안하다고 하고 끝나는 게 '그럴 수도 있는'건지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계실까요? 특히 부부상담 받아보신 분들... 상담하고 실제로 좋아지셨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정말 제가 이상한 거라면 그것도 말씀해주세요.. 요즘은 제가 제 판단을 잘 못 믿겠어서요..
점심메뉴못정햇다
쌍 따봉
09월 17일
조회수
38,556
좋아요
401
댓글
177
8년차 연봉 3천대ㅋㅋ 회사 걱정해주다 인생 망할 뻔 했습니다
8년 다닌 회사 퇴사합니다 오래 다니다 보니 일도 편하고 사람들도 편해서 그냥 습관처럼 다녔습니다 그러다보니 사정 안좋아서 연봉 많이 못 올려준다 해도 ㅇㅋ 쩔수없죠 올해는 동결이다 미안하다 해도 어쩌겠어요 회사가 힘들다는데 하고 오너도 아니면서 오너십으로 있다보니 8년 일했는데도 연봉이 4천이 안됐어요 ㅋㅋ 우물 안 개구리라 남들 얼마 받고 사는지도 몰랐는데 요 몇달 여기서 연봉 얘기하는 거 보고 처음으로 불안하다 싶기 시작했습니다. 홀린것처럼 프로필 공개해놨더니 얼마 후에 제안이 오더군요. 처음 본 회사였지만 우선 가보자 하고 면접도 보고 오늘 확답 받았습니다 제 몸값이 워낙 바닥이라 그런가ㅋㅋ 연봉 20% 가까이 높여서 불렀는데도 바로 ㅇㅋ 하시더군요 근데 워낙 베이스가 낮았어가지고 20%나 올렸는데도 4천대인게 현웃...ㅋ... 막상 이렇게 되니까 진짜 아무것도 아닌 남의 회사일 뿐인데 난 여태 뭐 하러 내 청춘 바쳐가며 회사 걱정을 대신해줬나 싶네요. 혈연이 아닌 이상 회사가 내 미래를 책임져주진 않는다는 사실을 너무 늦게 깨달은 것 같습니다. 이걸 보시는 분들은 다들 제때제때 이직하시고 연봉 점프 뛰시길.........
쿼츠
쌍 따봉
09월 17일
조회수
34,936
좋아요
489
댓글
77
결혼 고민
저는 36살 남자고, 내년 4월 25일 결혼식장을 잡아놓은 상태입니다. 상대는 36살 동갑 여성입니다. 저는 아버지가 1.5억 정도를 증여해줄 생각이라 이거로 지방에 아파트를 전세로 할까하는데 여자친구는 삶의 질을 강조하면서 깔끔하고 보수가 잘 된, 20평 이상의 집을 원합니다. 돈이 문제라면, 3억을 내가 해올테니 저보고 3억을 해오라는데 저희 집에서는 그 이상으로는 어렵다고 하네요... 저도 모은돈이 1.3억 정도가 있긴 하지만 태반이 예적금, 투자라서 쓸수있는 돈은 1천만원 이하입니다. 아직 상견례는 안한 상태입니다. 서로 사이는 좋고 대화도 잘통해요. 여러분등이라면 어떻게 하심 좋으시겠나요. 빚을 내야할거같은데... 솔직히 신혼인데 집을 무리하게 사야하는 이유도 모르겠고 벌써부터 이자 갚는걸 시작하면 육아는 어찌 하는지 생각이 잘 안들어요.
루시인더스카이
09월 17일
조회수
1,499
좋아요
12
댓글
15
투표 출근 준비 어느 정도가..
A. 쌩얼 커버엔 깊은 캡모자 눌러쓰고, 마스크 쓰는게 구세주. VS B. 모자 눌러쓰고 대충 나오면 성의없어 보이고, 팀원들이나 동기들이 속으로 걱정함; 최소한의 예의는 차려야..
백소
09월 17일
조회수
236
좋아요
2
댓글
3
AI 컨퍼런스 처음 가보는데 확실히 도움이 좀 될까요?
회사 지원으로 컨퍼런스를 몇번 다녔는데 다 마케팅 라인이어서 AI 기술 컨퍼런스는 이번이 처음이거든요.. 부산에서 주요 컨퍼런스 열리는 것도 좀 잘 못보긴 했는데, 카카오 AI 돛에서 컨퍼런스 주최한다고 해서 한번 신청해볼까 싶어서 세션표 보는중입니다.. 과기원 협력도 엄청 많이 해서 라인업이 빵빵하던데 그 중에서도 저는 창업라인이 궁금하네요 과기원 출신에 CEO들이라..
거노
09월 17일
조회수
138
좋아요
0
댓글
0
진짜 다들 이렇게 사시나요?
취직만 하면 걱정 없이, 내 인생도 빛을 보고 살만해질 줄 알았습니다. 근데 막상 직장인이 되고 나니 이게 맞나 싶어요. 제 하루 일과입니다. 06:00 기상, 씻고 출근 준비 08:30 회사 도착해서 일 시작 18:00~19:00 눈치 보다가 겨우 퇴근 20:00 지옥철 타고 집에 도착 21:00~22:00 대충 밥 챙겨 먹고 씻으면 이 시간 23:00~ 폰 좀 만지작거리다가 기절하듯 잠듦 하루중에 온전히 나를 위해 쓰는 시간은 침대에 누워서 폰 보는 30분~1시간 정도가 전부입니다. 그마저도 내일 출근해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쫓기듯 보고 눈 감기에 바쁘고요. 주말엔 쌓인 피로 푸느라 시체처럼 누워있다 보면 일요일 밤이고.. 처음에는 보상심리로 주말에 약속도 많이 잡고 그랬는데요 이젠 피곤해서 일요일에는 웬만하면 안나갑니다 취미 생활이나 자기계발은커녕 체력도 정신도 이미 고갈돼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데 남은 몇십년을 이렇게 살아야 된다 생각하면 숨이 막힙니다. 시간이 갈수록 체력은 떨어지고 맡은 일은 많아질텐데 그러면 진짜 깨있는 시간에는 일만 하는 거 아닌가요? 다들 이렇게 사시는 건가요? 내가 일만 하고 살려고 태어난 것도 아닌데...
슥삭6
쌍 따봉
09월 17일
조회수
14,468
좋아요
428
댓글
161
이직 여러번 해보니 이런것들을 깨닫게 되더군요..
리멤버에 제 두번의 이직 경험에 대한 글을 몇 달 전, 올린 적이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께서 좋아해주셨습니다. 시간이 꽤 지났지만 이어서, 또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짤막한 글을 올려봅니다. 이번에도 거창한 조언이라기보다는, 개인적인 경험과 소회를 담아 봤습니다. -이직 n번 해보고 깨달은 것 1.회사도 나의 면접을 통과해야 한다. 2.회사 이름보다 팀, 상사가 중요하다. 3.이직할 때 연봉 상승은 기분이고, 진짜 자산은 커리어 방향이다. 4.이직은 where보다 why가 중요하다. 5.정말 떠나야만 하는 회사도 있다. 6.'가'회사에서 날아다녔던 내가 '나'에서는 부진할 수 있다. 7.무엇보다, 나에게 맞는 환경이 최고다. 이것 외에도 배운 점이 많지만, 당장 생각나는 주요한 것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사실 이 7가지는 자세히 살펴보면 각각 다른 이야기가 아니고 모두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됩니다. -1. 회사도 나의 면접을 통과해야 한다. 제가 첫번째 이직을 할 때, 저는 회사가 저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직무 전환을 하려다보니, 좋은 회사에 들어가는 것 자체가 목표였습니다. 면접에서는 어떻게든 제가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려고 애썼고 간절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이직은 상사와의 관계가 이유였기 때문에 마음이 무척 조급했습니다. '이 회사가 날 뽑아줄까?' 이 생각이 가득했습니다. 결과는 백전백패였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질문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나는 이 회사를 정말 원하는 걸까?', '이 회사는 왜 나의 이상형이지?' 이때 저는 이직을 조금 다르게 보기 시작했습니다. 전에 이야기 한 이직 사유 말하는 방법, 프레임 전환 그리고 -이직은 회사가 나를 평가하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나 역시 회사를 평가하는 자리임 을 말입니다. 회사가 나의 면접을 보는 만큼 나도 회사의 면접을 봐야 합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다음 질문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렇다면 회사에서 무엇을 봐야 하지? -2. 회사 이름보다 팀, 상사가 중요하다. 처음에는 회사 이름을 많이 봤습니다. 그러나 한두번의 이직 후, 같은 회사 안에서도, 팀에 따라서, 리더마다, 일하는 경험이 완전히 달라진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어떤 곳은 수시 보고를 요구했고, 동시에 굉장히 빠르게 성과를 냈습니다. 하지만 다른 곳에서는 비슷한 방식으로 일했음에도 오히려 자율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어느 쪽이 더 좋다고 가타부타 할 수는 없지만,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떤 방식에서 잘 일하느냐였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또 하나의 변화가 생겼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회사"의 기준이 달라졌습니다. 몇 번 이직해보니 연봉이 오르는 기쁨은 생각보다 빨리 익숙해졌고, 반면 내가 한 일과 그 여파는 잔상처럼 오래 남았습니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이직을 고민할 때는 얼마나 더 벌 것인가 보다 제 2,3,4년 뒤를 그려보게 됐습니다. -3. 이직할 때 연봉 상승은 기분이고, 진짜 자산은 커리어 방향이다. 연봉은 당장의 보상으로 당연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커리어 방향도 앞으로의 선택지를 만들어주는 자산 중 하나로 제게 중요해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디로 가는가'보다 '왜 가는가'를 생각하게 됐습니다. -4.이직은 where보다 why가 중요하다. 자연스레 스스로에게 묻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왜 이직하려고 하는가. 대개 이직 사유는 다섯가지에 포함됩니다. -상사가 싫어서 -직무가 맞지 않아서 -성장할 기회가 부족해서 -보상이 부족해서 -단순히 지쳐서 이걸 구분하지 않고 이직하면 회사만 바뀌고 비슷한 문제를 다시 만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건 어디로 가느냐보다 내가 왜 가고 싶은지, 무엇을 바꾸고 싶은지였던 것 같습니다. -5. 정말 떠나야만 하는 회사도 있다. 그렇다고 모든 문제를 '나'로 집중해서도 안 되고 반대로 정말 떠나야만 하는 회사도 있습니다.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바뀌지 않는 구조나 문화가 있거나 어떤 환경에 계속 머무르는 것이 나를 좀먹는 경우도 있으니까, 그럴 때까지 무조건 버티는 것이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떠날지 말지를 판단하는 것 그리고 그러려면 최종적으로 내가 어떤 환경을 원하는 사람인지 알아야 합니다. 여기까지 오면 마지막으로 아주 중요한 사실 하나를 마주하게 됩니다. -6. '가'회사에서 날아다녔던 내가 '나'에서는 부진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이걸 가장 크게 느꼈습니다. 나는 일을 잘하는 사람이고, 더 좋은 회사에 가면 더 잘할 수 있겠지 싶던 사람도, 막상 다른 회사에 가니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2번 경험과 맥락이 닿아있는데, 이전 회사에서는 구두 소통을 우선하고 빠르게 실행하는 방식이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다음 회사에서는 충분한 합의 없이 먼저 움직이는 것이 오히려 문제로 받아들여지기도 했습니다. 이전 회사에서는 당연하게 통했던 방식이 새로운 회사에서는 당연하지 않거나, 내가 잘하는 방식이 사실은 조직이 지양하는 방식일 수 있는 겁니다. 그렇다고 내가 갑자기 무능해진 건 아닙니다. 그저 일을 잘하는 사람과 이 조직에 맞게 일을 잘하는 사람은 다르기 때문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게 7번과 연결됩니다. -7. 무엇보다, 나에게 맞는 환경이 최고다. 그래서 몇번의 이직 후, 이제 전 좋은 회사가 아니라 내게 맞고 내가 더 잘 일할 수 있는 회사를 찾습니다. 이직 경험에서 제가 얻은 가장 큰 수확은 좋은 회사를 고르는 법을 알게 된 것이 아니라, 나에게 맞는 회사를 알아보는 법을 배웠다는 것입니다. 저도 아직 답을 다 찾은 것은 아니니, 앞으로 또 이직을 하게 된다면 지금과는 또 다른 것을 깨닫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부잉방구
금 따봉
09월 17일
조회수
1,883
좋아요
121
댓글
5
이직 고민
안녕하세요 이제 막 1년차 개발자가 되어가는 24살 개발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2년 대형 프로젝트를 들어 갈 수 있는 기화가 생겼습니다 현재 회사는 정규직으로 다니고 있는데 해당 프로젝트를 들어가게 되면 프리랜서로 투입이 돼서 고민입니다 가족중에 해당 직군 회사를 운영하는 분이 있어 물어보니 1년차 프리랜서면 안하는게 좋겠다는 반응인거 같아서 더더욱 고민이 되네요..
훔냐훔냐
09월 17일
조회수
319
좋아요
1
댓글
9
직종변경
오랫동안 한 업종에서 일하다가 직종을 변경하려니 쉽진 않네요 나이도 있고. 뭔가 준비를 해서 직종을 변경하기엔 상황이 어렵네요 근무하며 받는 스트레스도 있지만 취업시장에서 다시 일자리 찾는것 역시 쉽진 않네요 급여도 신입으로 가는것 역시 쉽지 않고 비숫한 고민 있는분들 계신가요?
먹대장135
09월 17일
조회수
96
좋아요
0
댓글
0
조언좀...
나는 남자친구랑 8살차이나 남자친구는 돌싱이고.. 어쩌다..그전아내분인스타를 알고있는데 엊그제 타팀 부친상이있어서 근무중 지방에 다녀온다했거든 근데..어쩌다보니 오늘이 딱 전처 할머님 발인인거같더라고 다녀올수있다고 생각하는데 왜거짓말을했을까 나도 같이산지 4년이 넘어서 믿긴하지만... 그냥 내가 싫어하고 걱정할까봐겠지?
노에이즈낫프리
09월 17일
조회수
735
좋아요
6
댓글
5
인생 최악의 팀장님으로 기록될 분에 관한 이야기 (1)
썰이 너무 많아 넘버링으로 글을 쓰겠습니다 1. 자사 제품이 하루에 1-2개가 판매되는 상황에서 판매 전략의 전환은 고사하고 회사 언론기사를 뿌리겠다고 3일간 기사 하나를 붙잡고 계십니다. 그거 요즘 AI가 보도자료 더 잘 써주는데... 2. 일을 추진했다가 안 되면 아무리 제고를 요청드려도 계속 "지켜봐야 한다" "테스트 기간이다" 라고 하십니다. 실험 한 두주 하는건 뭐라 안하는데 그 이상 기간임에도 아무 말도 안하는건 좀 너무한거 아닌지. 3. 매주 2번 회의를 하면 나오는 일이 - 기획안 작성, 어느어느 부분 수정 이렇게 하고 끝입니다. 그 와중에 회사에서 나가는 홍보물은 다 자기를 거쳐야 한다고 하면서 폰트 크기같은 디테일에만 집착하시는 게 문제입니다. 사실 제 역량상 하루도 안 걸리는 일이지만 그 일을 3일에 걸쳐 늘려서 하려니 지루합니다... 그리고 성과가 잘 나오는 것도 아니니 저는 어떻게 해야하나 싶은 마음이 많이 드는 듯 합니다. 4. 최근에는 AI를 활용해서 제품 사용법 영상을 만들기로 했는데, 각 AI별로 결과물을 직접 확인하시고 그 중에서 2개를 선택하시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무슨 비교견적표를 만들어오라는 상황이었는데, 문제는 이 업무가 타 부서와 같이 하는 일이라 빠르게 업무가 진행되던지, 진행이 안될거같으면 타 부서에 납기 완료일이라도 공유하던지 해야하는데 그 부분을 말씀하시니 "영상의 퀄리티" 가 중요하다고 하시네요. 저희는 사용법 영상을 얼른 공유드려서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거지... 예술작품을 만들러 출근하는 게 아니에요 팀장님 5. 무엇보다 최근에 경악한 부분은 OKR을 수립하는 것이었는데, OKR에 '언론보도 2회 이상 작성' 같은 투두리스트 같은 목표가 14개가 있는 겁니다... 그 중 매출액에 관련된 부분은 1개, B2B 영업처 뚫기 이런거 하나 빼곤 다 뭘 만들겠다 이런 거라서 굉장히 놀랬습니다... 어디서 이걸 배운걸까.. 그렇게 좋아하시는 AI 결과물로도 부족한 점이 많다고 하는데... 참 그렇습니다. 6. 본인의 결과물은 다 ai가 출력하십니다. 이를테면 사실은 그것이 아니다 - 왜 우리를 선택해야 하는가 뭐 이런 문체로 도배된 결과뮬이여. 6. 대화를 해보면 전략이 없으신 것 같고 본인 업무도 저희 팀에 거의 공유 안해주시고 그러면서 본인이 그 일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다... 그러면서 자기가 시킨 것에 대해서는 마이크로매니징을 하면서 "퀄리티" 를 강조하니 기가 찰 노릇입니다. 7. 무엇보다 이런 분이 SKY 출신이라는 이유로 고연봉을 받고 있는게 가슴이 아픕니다. 이럴거면 공부라도 잘할걸 이생각이 들더라구요. 순수 개인기로 이렇게 할말이 많다니 신기하네요. 스크롤 압박때문에 더 많은 썰은 나중에 반응 좋으면 공개하겠습니다.
쉬었송라이터
쌍 따봉
09월 17일
조회수
735
좋아요
10
댓글
7
사무실 모니터 개수 제한..
안녕하세요 . 제 생각이 이상한건지 회사가 이상한건지 사무실 모니터 개수를 2개로 제한하고 있어요. 사적으로 사서 쓰는 것도 안된다고 하고.. 업무상 모니터 3대 쓰는게 편해서 3대 사용 중인데 2대만 쓰라고 계속 얘기하시네요. 제가 이상한가요?
멘붕벨붕몸붕
09월 17일
조회수
511
좋아요
2
댓글
6
이직하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이전 회사 부도나서 없어지고 나서 실업급여받고 있었습니다. 예전에 같이 일했던 분이 이전 회사 당시에도 계속 4년 넘게 이직하지 않겠냐고 콜해주셨는데 회사도 없어졌겠다 해서 면접보고 들어갔습니다. 다른 프로그램도 사용해서 제가 좀 걱정하니 잘 알려주겠다. 일은 하면서 느는거다 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했지요. 막상 들어가니 팀원들한테 어찌 소개했는지 팀원분들 텃세? 라고 할까요. 제가 말하면 단체로 짰는 지 답도 안하고 뭐 질문하고 귀찮다는 태도가 잘보이더라구요. 제가 실수하면 이전 회사에서는 어떻게 하셨는 지 몰라도 이 말을 하면서 비꼬더라고요. 저랑 비슷한 실수한 다른 팀원한테는 웃으면서 가볍게 넘어가고요. 이런 와중에 저도 답답하니까 저를 소개해준 팀장이랑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는데 자기 일 바쁘다느니 하면서 대화를 피하고 물어봐도 인터넷 찾아보라고 하는 등 저를 피하는 느낌이 듭니다. 저를 대하는 태도도 살가웠다가 지금은 같잖게 보는 기분도 듭니다. 이런 상황에 있다보니 팀에서 저의 상태라고 해야될까요? 옛날 생각하면 되게 소심해지고 작은 일에도 스트레스 받게 되더라고요. 이직 준비하면서 지금 8개월째 버티고 있는데 한번 공황같이 터지더라고요. 확실히 이전보다 면접 볼 수 있는 곳도 준 거 같기도 해서 조급해지기만 하네요. 저도 짧게 조직생활 한 거는 아니지만 다들 어떻게 버티시나요? 이야기 털어놓을 곳도 없어서 커뮤니티에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
무나
09월 17일
조회수
439
좋아요
1
댓글
8
점심 먹고 물티슈 하나 챙겼는데...
샌드위치 잘 먹고 일어서는데 제가 안 쓴 물티슈를 챙겼더니 동기가 가난하게 컸니? 없어보인다..... 웃으면서 장난친거긴 해요 저도 웃으면서 이게 왜 문제냐고 받아쳤는데 동기 말은 업장에서 안 버리고 다시 사용할 텐데 굳이 챙겨가느냐고 합니다 넌 호텔 가면 어메니티 안 챙기냐? 물어봤더니 자기는 안 챙길 때도 있고 챙길 때도 있고 급에 따라 다르다고 합니다 호텔 어메니티 챙기는거는 괜찮고 카페 물티슈 챙기는거는 안괜찮은 행동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사실은 제가 있게 자란 편이 아니라서 솔직히 객관적이지 못한 상태입니다..... 제 몫으로 나온 것이니 괜찮지 않나요? 휴지 한움큼 주워 온 것도 아닌데 괜히 없어보인다는 소리 들으니까 화딱지가 좀 나네요...... 애초에 가난하게 컸니? 이 유행어도 전 별로입니다......
폰요금
쌍 따봉
09월 17일
조회수
5,140
좋아요
263
댓글
55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송기홍)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 국외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F1200020240004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