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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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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할 때 조건보다 걱정을 먼저 여쭤보게 된 이유
예전에 교육 과정을 운영하면서 현업 개발자분들을 모셔야 했던 적이 있습니다. 기간, 시간, 보수를 표 한 장에 정리해 갔는데, 질문은 전부 표 밖에서 나왔어요. "하루 빠지면 어떻게 해요?" "가르쳐 본 적이 없어서 걱정이에요." 돌아와서 생각해 보니 다 같은 얘기였습니다. 맡았다가 틀어지면 그다음은 어떻게 되느냐는 거였어요. 그 뒤로는 미팅 전에 상대가 걱정할 만한 걸 세 가지 적어 갑니다. 빠지면 어떻게 되는지, 틀어지면 어떻게 되는지, 모르면 어디에 물어보면 되는지. 조건을 더 얹은 것도 아닌데, 이 얘기를 먼저 꺼내니 대화가 한결 편해졌습니다. 제가 부족했던 부분을 그분들 덕분에 배운 셈이에요. 다른 분들은 제안하실 때 어떤 걸 먼저 챙기시는지 궁금합니다. https://brunch.co.kr/@17a5cc92f24e4d6/299
dkkim
쌍 따봉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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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5천 포기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해도 될까요?
여기에 억대연봉이신 분들이 많아서 고견 여쭈어봅니다. "돈을 많~~이 벌려면 잘하는 일을 해야 하나요, 아님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하나요?" 요즘 이 생각을 자주 하고 있는데 어렵습니다. 저는 지금 30대 초반이고 직장생활 7년차입니다. 연봉은 5천 초반 정도고요. 제가 이 일을 못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시키면 어떻게든 하고, 숫자 보는 것도 크게 스트레스 안 받고, 보고서나 자료 만드는 것도 남들보다 빠른 편입니다. 그래서인지 회사에서도 일 잘한다는 얘기는 종종 들어요. 문제는 재미가 없습니다. 잘 한다는 칭찬을 들어도 감흥 없고 지루해 죽겠습니다. 할 일이 생기면 짜증부터 납니다 (물론 속으로 참습니다..) 근데 제가 예전부터 영상 만드는 걸 좋아해서 최근 들어 퇴근하고 유튜브를 조금씩 해보고 있는데, 아직 수익은 한 달에 20~30만 원 정도밖에 안 되지만 대신 이상하게 이건 새벽까지 해도 별로 힘들지가 않네요. 솔직히 마음 같아선 퇴사하고 유튜브에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몰빵하고 싶습니다. 둘이 병행하자니 어느 한쪽에 집중하지 못한 채 이도저도 아닌 퀄리티가 나오고 있습니다. 주변에도 계속해서 의견을 물어보고 다니는 중인데, 잘하는 일을 해야 돈을 많이 번다는 사람도 있고 결국 돈이 되는 건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잘하는 사람이라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좋아하는 일을 계속하다 보면 실력이 붙고 결국 그게 경쟁력이 된다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사실 제가 지금 일을 잘해서 연봉 5천이라고 할 수 있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7년이나 했으니까 이렇게 된 거 아닌가 싶어서 이 일을 쭉 하면 연봉이 더 오르는 건 맞나? 싶기도 합니다. 결국 돈을 많이 벌고 싶은 건 맞는데 돈만 보고 이 재미없는 일을 쳇바퀴 타듯 10년이나 더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물론 좋아하는 일을 한다고 돈이 따라온다는 보장도 없겠지만요.. 억대연봉이신 분들은 다들 잘 하는 일을 하고 계신가요, 아님 좋아하는 일을 하다 보니 억대연봉이 되신 건가요? 억대연봉이 아니어도 비슷한 고민을 해보신 분들의 따끔한 지적이든 응원이든 아무말이든 남겨주시면 귀 기울여 듣겠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꾸벅)
아침기온0도
쌍 따봉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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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 정신 나갈 것 같아요.
진짜 이대로 가다간 회사에서 대형 사고 하나 칠 것 같아요. 현재 마케팅 쪽 일을 하고 있습니다. 경력도 있고 일을 못한다는 소리를 듣는 건 아닌데, 직무가 저랑 너무 안 맞아서 하루하루 수명이 줄어드는 기분입니다. 예산, 수식 볼 때, AI랑 확인할 때 더블체크x10 집요하게 합니다. 반년간은 자다가도 일어나서 확인하고 꿈에 나올 정도로 불안도가 높습니다. 숫자 보는 것도 힘들고 집행하는 예산 단위가 커질수록 기계적으로 하는 모든 일에 대해 제 마음속 불안도 비례해서 커져요. 더 나이 먹기 전에 건강하게 일하고 건강하게 돈을 벌고 싶은데, 아예 다른 직무로 커리어를 바꾸는 게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발로 뛰는 현장직이라도 상관없습니다. 의미 있으면서 효능감도 느끼는데 인형 눈알 붙이기는 아닌 그런 일은 없겠죠. 제가 스스로 생각해 본 객관적인 장단점은 이렇습니다. [장점] 1) 문서를 잘 정리하고 속기도 어느 정도 가능 2) 1:1 소통과 사람 좋아함 3) 책임감이 높고 꼼꼼함 [단점] 1) 불안도가 높아서 작은 실수도 크게 느끼는 편 2) 다대다, 다대일 대면/비대면 소통에 약함 3) 내향형에 눈치가 느린 편 저같은 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직업이나 분야가 있을까요? 제가 아는 직무가 너무 한정적이라 견문이 좁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어떤 분야든 좋으니 현실적인 조언이나 경험담 나누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인사이드아웃9
금 따봉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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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쓰러지고 가정이 무너져갑니다.
8월 동생이 쓰러지고 아직도 의식을 못찾은 채로 중환자실에서 계속 생사를 오가는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저 그리고 제수씨까지 저희의 인생 시계는 한달이상 멈춰있습니다. 눈을 뜨면 지옥이 시작되고, 아침 부모님을 모시고 절에 가서 기도를 하고 돌아오면, 현실은 병원에서 말해주는 비관적인 이야기 뿐입니다. 매일매일 약해지고 얼굴이 상해가는 부모님을 보는 자식 입장에서 그만큼 가슴이 아픈 경험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저 역시 동생에 대한 그리움으로 인한 슬픔이 너무 깊어, 매일 눈물을 흘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제 가정의 와이프와 자식도 잘 챙기지 못하고 정신은 반정도 나가있는 상태인 것 같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기도 뿐이 없는 것 같고, 부모님에게 안부를 건네고, 자주 뵙는 방법 외에는 너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제 자신이 너무 싫습니다. 하루하루 지옥의 종착지를 향해 달리는 기분인데, 이 기분 또한 먹먹함, 그리고 무력함으로 점점 피폐해져가는 것 같습니다. 지금 제가 뭘 할 수 있을까요? 뭘 어떻게 해야 극복 할 수 있을까요? 왜 이런일이 우리가족에게 발생해 노년의 부모님에게 이런 끔찍한 슬픔을 주는지 조상들 그리고 모든 신들 그리고 세상이 원망스럽고 저주하고 싶습니다. 이런 일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극복이 가능할까요? 이 큰 슬픔을 덮을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요? 시간이 해결해주리라 하는 당연한 말은 뇌로 이해하지만, 마음속으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정말이지 제 인생의 지옥이 너무 빨리 찾아와버렸습니다. 정말이지 인생의 목표를 잃은것 같습니다. 제발 선배님들 저에게 조언을 해주세요 제발 부모님을 지키기위해서라도 힘을 내야하는데 힘이 나지 않습니다. 살려주세요.
지옥살이
금 따봉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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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어연 10년차 뭘해먹어야할까요
시간이 흐르다보니 벌써 10년차 같이 시작했던 사람+선후배님들은 매니져로 가거나 개투로 돈벌거나 IR/VC/PE로 빠졌는데 어영부영 하다보니 계속 리서치하고 있군요 시장 좋을땐 성과급 (상대적으로) 적게 받고 시장 나쁠땐 비용부서라고 욕먹고 리서치센터 비전도 안보이고 고민인데 연차만 쌓이는거 같아서 더 고민입니다
그딧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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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이 출근을 안 했습니다...
전화했더니 전화도 안받고... 걔 혼자 사는데 아무래도 불안하니까 팀장님이 가보라고 해서 신입 제외 제일 막내인 제가 집주소 받아서 가봤습니다. 회사 근처에서 자취하고 있어서 근처였는데 원룸 초인종 계속 누르고 문 쾅쾅쾅쾅 두드리고 하니까 문을 열더군요. 살짝 열린 문틈으로 말도 안 되는 몰골인 신입이 물음표가 가득한 표정으로 저를 보는데... 술냄새가 나는 걸 보니 술이 덜 깼나 봅니다. 술먹고 놀다가 날 밝고 들어와서 알람을 못 듣고 쭉 잤다네요. 이거 팀장님이 알면 혼날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아프다고 해야겠다 싶어서 팀장님한테 연락해서 애 아파서 병원 데려갔다가 들어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팀장님이 연차 승인해줄테니까 집에서 쉬라고 하시더군요. 뭐 술병도 병이니까 거짓말은 아니죠? 애가 진짜 몰골이 말이 아니라서 수액이라도 맞추자 싶어서 병원 가서 수액 맞히고 저 혼자 회사로 들어갔습니다. 팀장님은 어쨌든 별일 아니니까 쿨하게 됐다고 하시고. 근데 사실은.... 그 신입이 접니다. ㅋ.... 해외 사는 친구가 한국 놀러 와서 오랜만에 같이 노느라 한강에서 새벽까지 술 마시고 날 밝고 귀가했거든요. 그래도 출근하겠다고 알람을 진짜 10개 넘게 맞췄었는데 하나도 못 들었네... 암튼 그때 찾아오고 선의의 거짓말을 해주신(ㅠㅠ) ㅅㅎ선배님 정말 감사합니다. 그때는 제정신 아니라서 왜 우리집에 왔는지도 몰랐는데 나중에 듣고 팀장님께도 정말 감사하고 몸둘바를 모르겠더라고요. 본의 아니게 거짓말을 하게 됐지만.... 뭔가 죄책감은 느껴지는데 항상 생각하면 훈훈해지는 병아리 시절 얘기였습니다. 지금은 늙크크가 되어서 술 마시면 12시만 넘어도 꾸벅꾸벅 졸지만...ㅋㅋ 암튼 이벤트 한다길래 훈훈했던 이야기 하나 던지고 갑니다~!!
루프걸린날
쌍 따봉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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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팀장이 싸가지가 없네요
저보다 7살 어린데 젊은 팀장이라 그런지 분위기도 좀 편하고 좋을 거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같이 일해보니까 어려서 그런지 사람을 대하는 기본적인 방식이 좀 별로여서 좋은 점보다 별로인 점이 더 많아서 스트레스가 됐네요. 업무적으로 잘못한 게 있으면 매번 사람들 다 있는 자리에서 건수마다 짚고 넘어가야 직성이 풀리는 것 같습니다. 제가 자료 하나를 잘못 올린 걸 가지고 팀장님이 회의하다가 갑자기 "이런 것도 확인 안 하고 올리세요?"라고 하질 않나 당연히 저는 제 잘못이니까 바로 수정하겠다 말했는데 "수정하면 끝나는 게 아니라 애초에 이런 실수를 안 하는 게 기본 아닌가요?"라고 계속 얘기하고요. 그순간 회의 분위기가 경직돼서 다들 단체기합 받는 것처럼 조용히 모니터만 보는데도 안 멈추더라고요 팀원들 앞에서 그렇게 무안줘놓고 반대로 본인이 실수해서 제가 야근까지 하게 됐을 때에는 아무말 없이 넘어가네요.. 제 나이도 뻔히 알면서 말투도 항상 명령조입니다. "이거 하세요. 이건 왜 안 했어요?? 오늘 안에 주세요." 말 한 마디로 천냥 빚 갚는다는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붙이면 어디가 덧나나요? 저희 팀에 저보다 나이 많은 분들도 있는데 그분들한테도 똑같고.. 다들 불편해하는 분위기인데 개의치도 않나봐요 처음에는 팀장 역할을 잘하려고 그런가보다 이해해주려 했는데 몇달 같이 일해보니 그냥 본인이 상급자라는 걸 보여주고 싶은 건가 싶기도 해요. 저도 회사생활 오래했지만 이런 사람은 첨봅니다.. 일단 다들 네네 하면서 군말없이 따르고 있는데 속으로 참고 있는게 보여요 이러다가 제가 확 들이박아 버릴거 같아요.. 젊은 팀장님 모시는 분들 원래 이런 경우가 많은가요?
다리긁긁
쌍 따봉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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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다내는데 명절 용돈 없다고 서운하대요.
아침부터 온 카톡 때문에 오늘 외박 고민 중입니다. 어디서 잘까 집 갈까 고민하다 회사에서 일도 하루종일 잘못했네요. 와. 퇴근시간 됐는데 즐겁지 않습니다. 진짜 집에 들어가기가 싫습니다ㅜ 집 가면 또 엄마랑 싸울 것 같고 그 숨막히는 분위기를 감당할 자신이 없어요.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데 (오빠는 결혼함.) 아무래도 엄마는 주부시고 아빠도 요즘 어려워지셔서 제가 살림에 많이 보태고 있어요. 매달 현금 이체로 고정 생활비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생활비 말고도 엄마 마트갈때 배달시킬때 전부 제 카드로 결제합니다. 택시까지 다 제걸로 등록돼있어요. 매달 드리는 생활비+엄마가 쓴 제 카드값 정산하고 나면 진짜 거짓말 안 보태고 월급 반 이상 날아갑니다. 엄마도 제 월급 뻔히 아시면서, 그래도 늘 부족하다 부족하다 눈치 주십니다. 평소에는 그렇고 이번 추석 때는 오빠네까지 모여서 간단히 외식했습니다. 헤어지는데 새언니가 엄마랑 아빠한테 봉투를 하나씩 내밀었어요. 명절 때마다 그래서 여기까지는 오빠네가 명절 용돈 드리나보다 그러려니 했습니다. 근데 봉투 챙기고 활짝 웃던 엄마가 저랑 눈이 마주치니까 넌 뭐 없니? 하시는 겁니다. 당연히 농담으로 들었어요. 전 매달 생활비 넘치게 드리니까요ㅜ그런데 오늘 아침에 엄마한테 장문의 ㄱ카톡이 왔습니다. / 네가 직장 자리잡기를 기다려서 몇 년이나 명절에 아무 말 안 했는데 지금까지 아무 말 없으니까 서운하다. 오빠는 취직하고 빼먹은 적 없다. 명절 다 지났는데 진짜 안 줄거냐. / 대충 이런 내용... 그거 본 뒤로 미칠듯이 저기압인데, 어느 포인트에서부터 화가 나는지 저도 모르겠어요. 오빠랑 비교해서? 용돈 안 줬다고 서운하대서? 부모님 상대로 돈 생각하는 내가 쪼잔해서? 참고로 오빠는 대학 때부터 자취했습니다. 차라리 저도 집 나와서 자취할까봐요. 월세랑 관리비가 지금보다 돈이 덜 들 것 같습니다. 매달 돈 보태는데 눈치까지 봐야 하느니, 독립해서 마음 편하게 사는 게 내 정신건강에 훨씬 낫지 않을까요? 답장을 안 보냈더니 오후에 엄마가 다 잊어라. 됐다. 고 또 연락와서 마음이 너무 안 좋습니다. 제가 야박하고 계산적인 인간인가요. 부모님이 제 호의를 당연하게 생각하시는 걸까요...
선글라스장착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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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우 할때
저는 일단 비공개 계정 (지인들에게만 컨텐츠 보임) 인데 솔직히 소통하고 공지사항 보려고 만든거지 저는 거의 뭐 올리진 않아요 오프라인으로 알게된 어떤 분께서, 저에게 팔로우 신청을 해서 수락했는데, 그분도 비공개 계정이길래 저는 그분 팔로우 신청 했거든요. 근데 제 신청은 수락 안하시더라구요 이런건 이유가 뭘까요?
브람
억대연봉
쌍 따봉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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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이직 준비중 임신 확인.. 어쩌쥬ㅠ
추석 연휴 잘 보내셨나요?? 여기가 경력직 선배님들이 많으실것 같아 고민하다 글 올립니다. 말 그대로 이직 준비하던 상황에 임신한걸 알게되었습니다ㅜㅜ 아직 초기이고 임신한건 좋은데 곧 이직할 회사가 걱정되어서요.. 지금 회사는 출산, 육아 휴직 받기가 어려운 상황이고 여러 사정으로인해 나가야하는 상황이며 저는 가능한 일을 하고싶습니다. 이직할 회사에 미리 말해두는게 좋을까요? 채용 취소될것같아 걱정되는데.. 다니다가 적당한 시기에 말하는게 좋을까요? 경력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고민듕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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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시어머니께 아기 맡기고 놀러간 새언니
이제 애가 5개월쯤 됐습니다. 아직도 손을 타서 바닥이 등에 닿는 순간 울어요. 등에 센서라도 있나 봐요. 엄마가 허리가 많이 안좋으세요. 걷는 것도 힘들어하실 정도. 그래도 손주 오면 물고빨고 너무 좋아하세요. 새언니는 아기 낳고 아기를 두고 외출해본적이 거의 없대요. 그래도 오빠는 출근이라도 하지 새언니는 종일 아기랑 붙어서 집에만 있어야 하고, 밖에 나갈때는 운전할 오빠가 있을 때만 가능하죠. 안쓰럽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추석 전날에 집에 와서는 저한테 추석날 아침에 차례 지내고 오후에 친구 만나러 잠시 나갔다 오고싶은데 아기 좀 봐줄 수 있냐고 묻는 거예요. 오빠도 있는데 왜 나한테 부탁하지 오빠가 못 미더운가 싶었는데 역시나... 새언니 나가고나니까 오빠는 애 재운다는 핑계로 들어가서 애 재우나 싶더니 애가 깨서 요란스럽게 우는데 코고는 소리가 들리는거예요 ㅋㅋㅋㅋ 저 우렁찬 울음 소리에도 깨지 않는 우리 오빠 대단해! (그리고 오빠 코고는 소리때문에 아기가 깼겠죠? ㅋㅋㅋㅋ) 애기 데려나와야겠다 싶어서 일어서려는데 엄마가 애 있는 방으로 급히 들어가는 거예요. 아니 엄마 허리 숙이면 안 된다니까 하고 호다닥 따라 들어갔는데 이미 늦었고... 엄마는 애기를 안고 들어올리고 있고... 아니 엄마 허리는??? 병원에서 무거운 거 들지 마라 + 허리 숙이지 마라 + 웬만하면 누워있어라 했다는데 아기를 들어올리면 그걸 다 하는거잖아요ㅠㅠㅠ 애엄마는 어디 갔냐길래 곧이곧대로 얘기하면 혹시 새언니 혼날수도 있으니까 '아, 애기 낳고 친구 만나러 나간적 한번도 없다길래 내가 오늘 볼테니까 나갔다 오라고 보냈어' 했더니 엄마가 잘했다고 오빠는 남자라 배려가 없어서ㅋㅋㅋㅋ 그런 거 신경쓸줄 모른다고 잘했다고 애엄마가 그간 집에만 틀어박혀서 얼마나 답답했겠냐고 잘했다고 잘했다고... 말은 나한테 하는데 눈은 온통 조카만 보고 계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아 엄마 허리 아픈데 내가 안을게 해도 이렇게 하면 괜찮다면서 소파에 등받이 쿠션 대고 앉아서 무릎에 애기 올려놓고 우쭈쭈우쭈쭈.... 오빠는 한 세 시간 자다가 깨서 기어나오더니 '아니 엄마 허리 아프다면서 왜 엄마가 애를 안고 있어?' 하면서 저를 째려보는데 아니 당신이 애 아빠세요 참 나. 새언니는 어두워져서 들어왔고 엄마가 아기 안고 있는 거 보더니 화들짝 놀라서 아이고 어머니 허리도 아프신데 어떡해ㅠㅠ 하는데 엄마는 괜찮다 괜찮다만 하시네요 그렇게 추석이 가고 오빠랑 언니는 떠났고 엄마는 그제야 허리가 너무 아프다며 찜질하고 누우시더라구요. 다음날 되니까 걷지도 못하겠다고 힘들어 하셨는데 그래도 조카 보던 엄마 눈빛이 너무 행복해보였어서 눈물이 찔끔 했어요 새언니가 조카를 오롯이 우리집에 맡기고 간 덕에 다들 행복했으니까 아주 행복한 추석이 됐던 거 맞죠? 그래서 이런 말을 하나 봐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잉크가마르는시간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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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면접 팁
안녕하세요 현재 두 번째 회사에서 영업 MD로 10개월 정도 일하고 있습니다. 처음 입사했을 때는 대리님이 계셨는데 한달 반 후에 사정상 퇴사하시고 그 이후 중간중간 후임이 들어오시긴 하셨지만 금방 퇴사해버리시고 절반 넘게 혼자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경험은 많이 쌓았지만 회사의 대처가 미흡하다는 인상을 받아 이직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도 이직 면접이 이번주에 잡혔는데 이러한 상황을 간략하게 풀고 혼자서도 그래도 나름 운영을 잘 했다라는 느낌의 어필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근데 경력기술서에 너무 많은 것들을 기재해둬서 확인 차 여쭤보시긴 할 것 같습니다.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흐야어니뮤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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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자재 구매 및 관리할 마땅한 분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주로 중국 쪽으로 건축자재를 발주하고 해외로 수출합니다. 공사 일정에 맞춰 꼼꼼하게 자재 수급 일정을 정리하고 원활하게 기간 내 수출하면 됩니다. 이런 업무를 잘하는 분을 어떻게 찾을까요?
곰고미가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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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한테 월세냐 전세냐 물어봤다가
분위기 싸해졌어요.. 저만 이상한 사람된 것 같고 얼탱이가 없어요 ㅋㅋㅋ방금 있던 일인데요 자취방 보일러가 고장나서 집주인과 얘기 중이라고 하대요 지난 번 현관 전구가는 것도 집주인이 두달 늦게 돈 보내줬다고 하길래 얼마들었냐 당황해서 물어봤더니 몇만원 나왔대요 제가 알기로 형광등 같은 건 세 든 사람이 바꾸잖아요? 음, 뭔가 이상해서 월세시죠? 물었더니 절 뭐 벌레처럼 쳐다보고 마는 거예요ㅋㅋㅋㅋㅋ ㅋㅋㅋㅋ어이 무.. 아~ 그럼 전세이신가~? 이랬더니 아예 정색하고 그런 걸 왜 묻죠? 분위기 싸아아..... 자리로 돌아와보니까 억울해요 제가 그렇게 잘못 했나요?ㅋㅋㅋ 특정 지역 아파트 브랜드 가져다가 사수집 자가냐고 물어본 것도 아닌데ㅋㅋㅋㅋ 그리고 자취방이면 당연히 자가가 아니잖아요? 스몰톡 중에 이런 것도 못 물어보나요? 황당함
꽃다발같은
쌍 따봉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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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홍보 담당자 이직 관련 고민
현재 공공기관 홍보 담당자로 재직하고 있는 기간제입니다. 경력은 만 4년, 이제 5년차고요. 대학은 교육학 전공했지만 임용고시 중 지원한 공공기관 홍보 담당자 채용에 합격해서 알바 하는 셈 치자 하고 계약하던 게 어느덧 4년을 넘겼습니다. 다시 임용고시를 준비하자니 전공지식을 처음부터 다시 공부해야 하고 요즘 교직 상황이나 경쟁률 문제 때문에 사실 마음이 많이 떴습니다. (특히 임용고시는 합격을 못하면 전공을 살릴 기회나 커리어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공공기관 홍보 담당자로 다년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기업 이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재직 중인 공공기관에서는 오프라인 행사 기획, 광고(구글 등 광고대행사 핸들링 경험 有), 촬영, 보도자료 작성 및 기사 스크랩, 디자인 등 얕지만 여러 업무를 하고있긴 합니다. (회사생활도 돌이켜보면 4년 동안 다른 사람들과 마찰도 없었고 겪어온 기관장님, 팀장님들도 많이 칭찬하고 믿어주셨습니다. 욕먹지 말자는 생각으로 업무에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임했고요.) 그런데 주변에 관련하여 사기업 이직과 관련해 조언을 받을만한 상황이 아닙니다. (직장 동료들은 공공기관 재직 중, 학교 선후배는 모두 임용고시 or 교사)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커리어를 이어가야 할지 고민입니다. 어렴풋이 홍보, 마케팅, PR, 대외협력 같은 분야를 보고있긴 하지만 제가 업무 역량이 어느정도인지, 일반 기업에서 보는 공공기관 계약직의 경력은 어느정도인지 객관적으로 감도 잡고 있지 못하니까요. 혹시 저와 비슷하게 학부전공과 무관한 필드에서 근무하시거나 공공기관에서 첫 직장생활을 시작한 분들은 어떻게 직무를 전환했는지 경험담이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ㅇㅍㅇ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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