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글
전체보기
글쓰기
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새글피드
유자녀, 싱글대디.. 여자 만나는게 두렵네요
이혼한지 3년정도 되었는데 얼마 전 처음으로 관심 있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오랜만에 느끼는 설레는 감정에 행복해지면서도 두려움이 울컥드네요 솔직히 지난 3년은 연애 같은거 생각할 겨를도 없었어요. 밤에 퇴근하고 애 자고 있을 시간이면 밀린 집안일하는게 일상이었고요. 그저 아빠 노릇을 열심히 하고 싶었어요. 최근에 업무상 일로 한 여자분과 몇 번 만나고 밥도 먹었는데, 말도 너무 잘 통하고 오랜만에 연애 감정을 느꼈습니다. 저도 살아있는 사람 같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근데 역시 무섭네요.. 아이는 어느정도 머리가 굵어서 아빠 여자친구 좀 만나라고 먼저 얘기하는데, 그냥 제가 너무 무섭네요. 애 있는 이혼남이 대시하면 그분이 엄청 기분나빠할것 같기도 하고 ㅎㅎ 다들 뭐가 문제냐고 대시해보라고 하는데 생각처럼 잘 안되네요 한번 실패해보고 나니 사람 만나는게 더 무섭기도 하고 조심스러워지네요 참 어렵네요 ㅎㅎ 그냥 한풀이 해봅니다
골리버
쌍 따봉
11월 17일
조회수
37,721
좋아요
239
댓글
87
암울하다 내인생
잘다니던 대기업 때려치고 , 계열사로 왔는데 너무 후회된다. 내가 왜그랬지 싶고. 후회만 가득하고 이제 대겹은 못갈듯 하고 직괴로 괴로워 이직하고싶은데 연락도 없고. 암울하고 우울하다 인생 그만 포기하고싶다.
답이없다린생
11월 17일
조회수
547
좋아요
3
댓글
5
운영리스크 커리어가 컴플라이언스 쪽으로 이직
하는데 굉장히 유리한 커리어인가요?
쿠루루루
11월 17일
조회수
117
좋아요
0
댓글
1
저는 두려움이 너무 많아 영업을 하지 못하는 영업사원입니다.
안녕하세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는데, 다들 감기 안걸리게 조심하셔요. 현재 제조업체에 B2B로 부품을 영업하고 있으며, 근무한지는 만 1년이 다되어갑니다. 저는 제목 그대로 두려움이 많아서 영업을 못하고 있습니다. 낯선 사람과의 통화할 때의 두려움, 거절의 두려움, 깔보는 시선의 두려움, 싫어하면 어떡하지 하는 두려움 등등 영업할 때 반드시 겪는 일들이 저에게는 너무나 두렵습니다. 지금까지는 선배님들의 기존 거래처를 따라다니며 옆에서 일을 배우고, 작은 거래처들을 물려받아서 직접 관리해보며 일을 해왔는데, 더이상 매출이 늘지않고 위에서도 실적 압박을 계속줘서 이제는 저 스스로 신규 영업을 해서 저만의 거래처를 찾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저는 위에 언급한 두려움 때문에 신규 영업을 도저히 못하겠어요. 낯선 전화로 모르는 사람에게 전화를 하는 상상만해도 심장이 너무 뛰고 손에 땀이 나고 그런 상황입니다. 신규 영업을 가르쳐주지도, 배워본 적도 없어서 더 힘든 것 같습니다. 선배님들도 이미 본인들만의 메인 거래처가 있으셔서 거기에 집중하지, 신규로 영업을 뛰지는 않습니다. 지금 일에 대한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일을 그만둬야 하는건 아닌지도 매일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혹시 저와 같은 어려움을 겪었다가 극복하신 분들 계신가요? 제가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리멤버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asdfghsf
11월 17일
조회수
304
좋아요
3
댓글
9
마케터 1년차 4천만원
이전에 인하우스에서 마케팅1년 했고 마케팅 대행사에서 4천으로 올려서 이직했습니다(이전연봉 3600) 그런데 대행사는 업무강도가 매우세다고 하고 포괄임금제라 저는 제 연차에 비해서도 높은 연봉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진짜 객관적으로 어느정도 연봉 수준인건가요? 아예 감이안와서 여쭤봅니다
헛둘헛둘핫둘
11월 17일
조회수
250
좋아요
1
댓글
3
판교에
야근하다가 퀵하게 가서 소주 먹기 좋은 술집 추천좀.. 참고로 야근의 기준은 빨리끝나면 열한시.. ㅠ
zich
억대연봉
은 따봉
11월 17일
조회수
173
좋아요
0
댓글
2
뜻대로 안 되는 회사 생활 고민이네요.
스타트업 회사에 입사한 지 6개월 정도 된 99년생입니다. 요즘 한 달간 회사에서 일을 계획하고 진행하면 뭔가 한 가지씩 틀어지고 계획대로 잘 안 됩니다. 모르는 것과 잘 안 되는 것이 있으면 저보다 더 잘하는 사람들에게 물어보긴 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다 잘하는 것 같은데 저만 잘 안 되고 뭔가 제가 폐급? 인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저보다 1달 일찍 입사한 두명이 있는데 그 두명에 비해 제가 떨어지는것 같고 비교되는 느낌이 들어요. 계속 자존감도 떨어지는 것 같아 힘듭니다. 출근길에 사고 나서 회사 안 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자주 드는 요즘입니다. 오늘도 저희 회사 사람이 설계한 로봇을 조립하려고 하는데 부품을 못 찾아서 설계한 사람에게 물어보니 전에 다 업체로부터 받아서 두었다고 하는데 저는 그걸 본 적이 없어서 또 제가 못 찾거나 보관을 잘 못 했나 하는 생각이 오늘도 들더라고요. 열심히 잘하고 싶은데 뜻대로 안 되네요. 퇴근하고 집에 오면 너무 우울해지고 무기력해져요. 이럴 땐 다들 어떻게 고민을 해결하고 스트레스를 푸시나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로 많이 알려주세요!!
고민중고민고민
11월 17일
조회수
353
좋아요
3
댓글
4
방산업계 관련 서적 추천
안녕하세요, 날씨도 추워지고 일년이 끝나가는 나날에 각자의 위치에서 고생이 많으십니다. 현재 토목엔지니어로서 1군 건설사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기회가 생겨 방산업계에 지원을 하게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업계가 다르다 보니 저와같은 초심자 혹은 비전공자가 이해할수 있고 업계 전반에 대한 내용을 알 수 있는 추천해주실 만한 서적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화이팅합시다
11월 17일
조회수
23
좋아요
0
댓글
1
내년 이면 30대중반인데 직무전환으로 나이에 비해 경력이 모자라는데 이직하기 어렵네요..
이전직무는 7년을 했고 그다음 퇴사하면서 직무전환을 했어요 그렇게 내년에 30대중반이되고 경력은 4년차가 됐네요. 지금은 지방에 거주중이라 나름 중견이라 불리우는 회사에 다니는데, 연봉이 3200이 안됩니다ㅎㅎ.. 겉은 그렇지 속은 중소죠. 서울로 거주지를 옮겨야할 일이 생겨서 가야하는데 직장은 안구해지고,, 넘 심란하네요.. 제가 처음 직무전환 후 취직할때두 많이 들었던 내용이 나이가 많다였어요. 상사보다 나이가 많은데 잘 할수있냐.. 이때도 고작 20대를 막 벗어났을때였는데요. 그래도 어찌저찌 마음의 상처를 받으면서도 계속 넣으니 저를 불러주더라구요. 여기에서 쌓은 경력이 지금 회사를 들어오는데 많은 도움이 됐구요.. 하지만, 문제는 ㅜㅜ 지금인데.. 요즘 그냥 생각이 많아지네요 처음 가졌던 그 직업 그대로 일을 할 수 있었다면 제일 베스트였을텐데 말이죠? 저같은분 계신가요?
망망대해그위
11월 17일
조회수
283
좋아요
1
댓글
0
투표 정확히 50:50으로 갈린다는 식사 취향
와 다른 데서 봤는데 13,000명이 정확히 반반으로 갈렸네요ㅋㅋㅋㅋㅋ 솔직히 둘 다 한국인의 밥상이라 그냥 침 나오는데... 굳이 굳이 하나만 고르자면 저는 B네요. 제육은 못참지ㅠㅋㅋㅋㅋ 리멤버에선 얼마나 나뉠지 궁금해서 올립니다ㅋㅋㅋ
닮구싶다
금 따봉
11월 17일
조회수
2,325
좋아요
43
댓글
28
저보다 어린 회사 동료 앞에서 울었습니다ㅠㅠ
비슷한 시기에 입사해서 친해진 동료가 있는데요 저보다 나이는 훨씬 어리지만 참 야물고 밝은 친구예요 제가 최근에 어떤 업무를 처음 맡게 돼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주변에 물어볼 사람도 마땅치 않고 팀원들 중에서도 가르쳐줄 사람이 없어서 '챗GPT한테 물어봐!'로 일관했던... 그런데도 잘 안되면 다 제 역량 부족인 거라 심리적으로도 너무 힘들었어요 그 친구와 점심 먹으면서 얘기를 나누다가 업무에 대한 하소연을 털어놓게 됐어요 진짜 처음 해보는 업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냥 손에 잡히는대로 했다가 성과가 안나와서 이런저런 챌린지를 들었다.. 나는 이쪽에 재능이 없나봐 하하 하면서 웃던 그 순간 저도 모르게 서러움이 터져서 눈물이 팡 터져버렸어요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은게 아니라 천만 다행이었네요 ㅠ) 근데 동생이 휴지를 건네주면서 아무렇지 않게 말하더라구요 "언니 왜 이런걸로 울고 그래. 내가 해줄게" 라구요 그 친구도 업무 때문에 엄청 바쁜거 아는데.. 1초도 안 망설이고 자기가 해주겠다고 선뜻 말하는 모습에 눈물이 나왔습니다 ㅠㅠ 괜찮다고 말만으로라도 고맙다고 하는데 그 동생이 진짜 그 업무의 초안을 만들어서 저한테 보내줬어요 아마 그 친구도 맡은 일 외에 다른 일을 한거라 시간도 많이 썼을거예요..ㅠㅠ 그 친구의 초안 덕분에 업무에 감도 잡고 야근 지옥에서 탈출할 수 있었네요 사실 답 없는 문제를 저 혼자서 고민해야 한다는 사실이 제일 힘들었는데 아무런 고민 없이 도와준다고 하는 동료가 있다는게.. 너무 감사하고 뭉클했던거 같아요 다음주에 저녁 먹기로 했는데 비싼 밥 사주려구 합니다 영원한 내 편이 되기를 바라면서..ㅎㅎ 꽉 잡아두려구요 라디오에 사연 제보하는것처럼 ㅎㅎ 기분 조은 일 나눠보고 싶어서 글써봅니다!
알랑일랑
쌍 따봉
11월 17일
조회수
11,010
좋아요
357
댓글
26
신혼여행 멀리 안 가면 나중에 후회할까요?
결혼 준비 중인데 신혼여행지 때문에 와이프랑 계속 고민 중이라... 여기 계신 기혼자 분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다들 신혼여행은 유럽이나 미국처럼 멀리, 길게 가라고 하잖아요. 저희도 이렇게 길게 시간 빼는 게 앞으로 거의 불가능할 것 같아서 이왕이면 멀리 가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문제는... 와이프가 장거리 비행에 대한 심리적 거부감이 좀 있습니다. 예전에 10시간 넘게 비행기를 탔다가 컨디션이 완전히 무너져서 여행지에 도착하자마자 며칠 내내 아파서 골골대며 숙소에만 있었던 적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 뒤로 트라우마처럼 남은 것 같아요. 그래서 연애할 때도 가까운 나라 위주로 다니긴 했습니다. 근데 신행으로 갈 만한 웬만한 가까운 나라들은 한 번씩 가본 것 같아서 이왕이면 새로운 나라로 가보고 싶어서 계속 찾고는 있는데 와이프는 하필 신혼여행인데 망치면 어쩌나 싶은 걱정이 앞서있네요. 저도 당연히 와이프 컨디션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동시에 아쉬운 마음이 자꾸 드는 것도 사실이고요. 혹시 가까운 곳으로 신행 다녀오신 분들 계신지, 후회하진 않으셨는지 등등 경험자분들의 현실적인 조언이 간절합니다. ㅠㅠ
커무니티처음이다
은 따봉
11월 17일
조회수
1,723
좋아요
82
댓글
29
대장님과 공주님 대만 여행에서 귀국하기 전
날씨도 겁네 추운데 그래도 식스팩 목표 달성하기 위해 등산 좀 40분정도 하다가, 치맥이 댕겨서리, 양념 반마리에 생맥주 500 찌끄리네요 ㅋㅋㅋ 살 뺐다가 다시 원복 이상 되었다는 ㅜㅜ
월천선한부자
쌍 따봉
11월 17일
조회수
311
좋아요
4
댓글
6
투표 회사 고민
안녕하세요. 회사 관련하여 고민이 있어 글을 써봅니다 ㅠㅠ 저는 현재 업무 무관 경력 2년 + 유관 경력 5개월이 있는 98년생입니다. 이전 회사는 회사가 불안정해서 급하게 퇴사했습니다... (하고 싶은 업무는 HR입니다!) 고민인 점은 이번에 2개 회사에 면접을 가게 되었는데요, 어떤 회사를 우선해야 할지, 그리고 앞으로도 어떤 걸 가장 우선해야 할지 입니다. 각 회사의 장단점을 아래와 같습니다. 회사 A : 매출 600억, 예상 연봉이 높은 편(3천 후반 ~ 4천 예상) / 타 지역에서 자취해야 함(지인 집에서 자취할거고 임대아파트라서 월세 15만원만 내면 된다고 합니다), HR + 총무 + 경영지원(임원 비서 같은 업무) 직무로 추후 HR을 하고자 할 때 도움이 될지 모르겠음 회사 B : 매출 50억, 집에서 가까움, 피플팀임 / 예상 연봉 낮은 편(3천 초반 예상) 두 회사 규모는 비슷함 이렇게 인데요, 어떤 회사를 더 우선하는 게 맞을까요...? 회사 A에서 하는 일이 나중에 HR 경력에 도움이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제발 도와주시면 정말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포도알콩
11월 17일
조회수
164
좋아요
0
댓글
1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송기홍)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