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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말은 많이 들었는데... 4차 산업혁명이 뭔가요?
4차 산업혁명을 간단히 요약하면, 서로 다른 기계와 사람, 산업들의 상호 작업을 통해서 우리의 삶과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새로운 물결이다 1차 산업혁명이 증기가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하는 혁명이라면, 2차 산업혁명은 전기를 동력으로 기계를 쉽게 제어해서 생산성을 높인 혁명이고, 3차 산업혁명은 정보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과 관리에서 정보를 수집, 분석, 제어하는 혁명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4차 산업혁명은 흔히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증강현실, 블록체인 기술등이 융합하여 새로운 혁신을 촉발시켰으며, 보조적인 수단에 거치던 컴퓨터는 독립적인 인공지능으로 진화하고, IoT 센서를 통해 수많은 현상의 정보를 수집한다. 흔히, 지식기반사회, 정보화 사회라고 일컬어지던 3차산업혁명의 시대가 지능기반의 사회, 디지털화 사회로 이행된것이 4차산업혁명인데, 핵심적인 자산도 3차 산업에서의 "정보와 지식"에서 4차산업혁명에서는 "지혜와 창조"로 바뀐다. 좀 더 개념을 명확히 하기 위해, 우리가 흔히 혼용하거나, 비슷한 용도로 사용하는 디지털에 대한 몇가지 용어를 4차산업혁명의 관점에서 구분해보자. 1. 디지타이징(Dizitizing)은 아날로그 정보를 디지털로 바꾸는 것으로 정보를 컴퓨터가 사용할 수 있도록 변환시키는 것이다. 2. 디지털화(Dizitalization)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서 관리과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과정으로 새로운 비지니스 개발과 조직변화 등을 변화시키는 개념이다 3. 디지털변화(Dizital Transformation)은 4차산업혁을으로서의 전환을 위해서 서비스모델과 사회경제적인 구조, 문화적 장벽 등을 종합적으로 변화시키는 총제척인 개념이다 4. 디지털 리더십(Dizital Leadership)은 4차산업혁명의 기회를 선점해서 국가와 기업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선언적인 목표로서의 개념이다. 이제까지 산업혁명에서 먼저 움직인 기업과 국가는 1등의 지배력을 가지고 2등과 격차를 벌일수 있었으며, 산업혁명의 변곡점을 잡은 기업과 국가는 1등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의 창(Window of Opportunity)를 잡아 왔던것을 수없이 목격해왔다. 이번에는 이렇게 기회를 잡은 기업이 바로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그리고 애플 등이다
김지온 | 현대프로스
22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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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커리어
인턴 3개월 + 정직원? vs 스타트업
저는 원래 예술 전공을 했었고, 딱히 커리어라고 할만한 것이 없는 상황입니다. 사진 편집 어플 개발 스타트업 대표로 2년 정도 버티다가 했다가 그만 두었고, 지금은 전시회 및 행사기획 + 굿즈 제작하는 스타트업 팀원으로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대학생활과 스타트업을 병행해오고 있었어요. 이제 마지막 학기인데, 좋은 기회로 학과장 추천으로 회사 인턴자리를 추천 받았어요.(심지어 마지막 1학기를 학교 생활 병행을 하도록 해준다고 했습니다) 의리 + 미래 지만 고정적인 수입은 없는 것 VS 3인턴이지만, 당장 고정적인 일과 수입. 스타트업 팀에서는 저를 엄청 필요하다고 하는 상황이고, 저는 그래도 인턴일을 하고 싶네요. (왜냐면 더 궁금하고 하고 싶은 일이여서요.) 으로 고민을 하고 있네요. 이런 비슷한 상황을 고민해보신 분 계실까요?
노트노트씨 | 법인대표·CEO
22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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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퇴사할 때 작은 선물을 준비하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제가 삼년동안 다닌 첫 직장에서 드디어 퇴사를 하려는데요! 그동안 힘든일도 많았지만 정도 많이 들고 좋은 사람도 많이 있어서 작게나마 마음을 표현하고 싶네요! 10~15명 정도, 퇴사하는 날 조금씩 챙겨드리고 싶은데 드릴만한 선물이 뭐가 있을까용?
순더덕이 | 감독·연출·PD
22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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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커리어
연봉협상을 잘못한거 같아요
아직 입사전이긴한데 입사날짜는 서로 구두로 약속했어요 근데 계산을 잘못해서 연봉이 별 차이없이 이직하게 되었습니다 이경우 재협상하면 욕먹을 짓인가요 아니면 어떻게 해여되나여???
엔슈 | 건축설계
22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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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직군
"니가 옳다면 스스로 증명해봐"
어떤 상사가 늘 제목과 같은 스탠스입니다. 늘 자기 의견이 있고, 그게 굉장히 견고해서 새로운 의견을 내기 어렵습니다. 물론 맞는 의견일 때가 많은데 (저보다 역량이 훨씬 위니까요) 문제는 늘 저런 자세다보니 티키타카가 안됩니다. 회사 일이란게 답이 없어서 언제나 정답일 수는 없잖아요? 그러다보니 틀린 결정도 종종 하게 되고 고생은 실무진들이 하게 되는데요. 기획단계에서부터 좀 더 아랫사람들의 의견을 (들리기에 터무니 없더라도) 들어주려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은데 그러질 않으니 아예 아래에서부터 올라오는 아이디어들이 금방 막혀버리는 느낌이네요. "니가 옳다면 스스로 증명해봐. 그게 맞으면 잘 들어줄게. 그 아이디어 buy 해줄게" 이런 스탠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금은동 | 백엔드
22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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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커리어
좆소기업에서 면접온 사람 뻥카칠때 대응법
이력서는 화려한데 뭐 깊게 물어보면 먼산처다봄 경력 6년짜리가 좆소기업에서 차장급 또는 팀장이라고 뻥카치는데 이를 어쩌면 좋을지…
알렉스유 | 산업안전관리
22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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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기획
가장 효과적인 창업자들을 연구해서 얻은 교훈들
Geeknews에서 번역, 요약한 것을 퍼왔습니다. https://news.hada.io/topic?id=6792&fbclid=IwAR1n9nImEwcRH9rafrEZymqNxImdS8SIKHZrPjTpgFmapc2PlWmnxtuNG8c&fs=e&s=cl 원문 https://blog.google/outreach-initiatives/entrepreneurs/effective-founders-project/ - 55%의 스타트업은 사람 문제로 실패함 - Google for Startups에서 40개국, 900명의 창업자/CEO/CTO를 조사 1. 사람들을 Volunteer처럼 대하세요 대학졸업자,경력자 부터 세계 수준의 인재까지 최고의 사람들은 의미 있는 미션을 위해 위대한 일을 하고 싶어함 목적을 가지고 팀에 영감을 주는 것은 최고의 인재를 고용하고 유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 예를 들어 뛰어난 엔지니어들은 시장을 몰아내는 올드한 프로젝트 보다는 독특한 도전을 원함 2. 방해요소로부터 팀을 보호하세요 CEO는 종종 새로운 아이디어들로 산만해 보이지만, 최고의 CEO들은 진정으로 중요한 것에 집중하게 만듦 하지만 이것은 어려움 : 스타트업이 길을 찾을 때는 모든 것이 기회처럼 보여서 집중하기가 힘들게 함 팀의 모멘텀을 만들기 위해 명확한 목표와 우선 순위를 설정할 것 이것들이 점차 더 좋은 성과와 사기를 이끌어 냄 훌륭한 아이디어를 묻어버릴 때를 위한 일종의 종료의식(Closure Ritual)을 만드는 것도 중요함 3. 불필요한 마이크로매니지먼트를 최소화 하세요 특정 상황에서는 도움이 되지만, 효율적인 리더들은 자신과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기 위해 업무를 위임하는 것을 목표로 함 4. 의견 불일치를 권장하세요 창업자들은 종종 (공동창업자나 동료들은 높게 평가하는) 자신과 다른 의견을 과소 평가하는 경향이 있음 몇몇 연구결과에선 여러 팀간의 의견 불일치가 실제로는 더 효과적인 결과로 이어진다고 함 결과적으로 이는 더 혁신적이고 포괄적인 제품을 만들게 된다는 것 5. 대인 형평성을 유지하세요 공동창업자간 갈등의 주요 원인은 기대 위반(Viloated Expectations) 데이터에 의하면 많은 창업자들의 공동창업자의 의무(Duty)를 트래킹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기대치를 최소한으로 정의함 가장 효과적인 공동창업자들은 공개적으로 토론하고 서로에게 기대하는 것을 문서화 하며, 우리가 "대인 형평성(Interpersonal Equity)"이라 부르는 것을 지속적으로 확인 둘 간의 기대치가 공정(fair)하다고 느끼나요? 당신이 주고 받는 것은 공동창업자와 비교했을 때 공정한가요 ? 6. 전문 지식과 보조를 맞추세요 모든 분야에서 전문가가 될 수는 없지만, 리더는 적합한 사람을 고용하고 팀을 성장시키기 위해 충분히 알아야 함 가장 효과적인 창업자의 93%는 업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업계에서 앞서 나갈수 있도록 시간을 할애하는 기술적 전문성을 가지고 있음 7. 낙담(discouragement)을 이겨내세요 많은 사람들이 자신감(self-confidence)이 시간이 지나면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하지만, 데이터에 의하면 가장 효과적인 설립자도 가장 효과적이지 않은 설립자와 비슷한 정도의 자신감을 가지고 있음 이것은 더닝-크루거* 효과와 얼라인 → 인지 편향의 하나로, 능력이 없는 사람이 잘못된 판단을 내려 잘못된 결론에 도달하지만, 능력이 없기 때문에 자신의 실수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현상 여정을 시작할때의 과신(overconfidence)은 창업자들이 시작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곧 낙담과 자기 회의(self-doubt)가 시작됨 이 둘은 차례로 당신이 더 멀리 가는데 필요한 내적인 도전을 줄 수 있음 일부에게는 자기 회의가 좌절로 다가옴 만약 당신이 그렇다면, 필연적인 실패가 아닌 성장의 신호일 가능성이 있다는 걸 명심할 것 당신을 위한 지원 시스템을 찾고, 긍정적인 것에 집중하고,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알아둘 것
팬시가이 | 시장조사
22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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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VC
미래가 유망한 회사의 징후
1,취급 아이템이 시기에 맞는다,또는 약간 앞서 있다 아이템이 시기에 맞지 않으면,어느 순간 회사가 없어 진다 2,근무하는 사람들과 분위기가 진지하다,인격이 있고,서로 협조한다. 3,특히,대표님의 인품이 가볍지 않고,신중하며,약속은 반드시 지킨다. 4,공과 사가 분명하며,모두들 수긍한다. 5.조직의 윗사람이 부드럽고,진심으로 서로 협조 하고 도와준다. 6,직원들의 교육에 많은 투자를 한다. 7.회사가 나아갈 방향이 명확 하다. 8.모든 계획들이 명확히 잘 짜여져 있다. 9,모든 업무가 정확 하고 우왕좌왕 하지 않든다. 10,사원들의 복지 수준이 높다 11,모든것이 명확 하고,숫자로 표시 되어 있다
집단지성 | 해외B2B영업
22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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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커리어
천정부지로 오르는 개발자들 어디까지 오를 까요
이미 개발자들 몸값이 금값이라는 건 이미 다 아는 사실이지만 새삼 이번에 또 한번 느낍니다 그래도 이건 심한게 이닌지 5년차 개발자가 650이고 10년차가 850을 달라고 합니다 아니 우리 기존 개발자들은 계약직으로 같은 년수 400받는데 외부에서 데려오는 개발자는 650이라 그럼 기존 친구들 박탈감 장난 아닐테고 그보다도 아니 이렇게 올라도 되는 건가요 ?요즘 내가 왜 사업을 하고 있나 개발자들 먹여살릴려고 하는 것인가 하는 회의가 듭니다. 그렇다고 신입을 뽑아서 하라는데 아예 오지도 않을 뿐더러 온다해도 3연이면 나가서 프리를 선언하니 탈출구가 없습니다 게다가 개발분야도 달라서 프론트 엔드 백엔드 다 다르고 DBA도 별도 있어야 하고 예전의 올라운더 개발자는 아예 없습니다 있다해도 금액은 넘사벽이구요 저희 매출은 계속 오르긴 해서 좋긴 한데 이런식의 인건 비를 계속 지출하다간 배보다 배꼽이 커질것 같아 업종을 바꿔야 하나 싶습니다 정책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주건지 임금 임계치를 가이드 해주던지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고용해서 하시나요 저에게 조언을 좀 해주세요
오늘도도전 | 전기·전자 R&D
22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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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
부동산pf 운용vs기관영업
안녕하세요. 30초중반 여자구요 현재경력 은행 약3년 / 운용사1년(백오피스)/MBA 졸/ 운용사(미들-백)2년(부동산 pf셀다운 및 펀드 씌워 운용) 이 후 대형운용사 백오피스로 이직햇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백이 정말 너무 안맞네요ㅠㅠ 미들이라도 기어나가고 싶은 심정입니다.. 사람들은 다 괜찬은데 백 이라는 업무가 안맞는것 같아요. 그래서 다시 부동산pf로 갈지 기관영업으로 갈지 고민입니다. 부동산 하던 친구들 만나봐도 금리며 시장이며 다 넘 힘들다고ㅠㅠ 리멤버 조차도 어렵다는 글이.. ㅋㅋ 술을 엄청 잘먹는 스타일은 아닌데 좋은 분위기 만들고 재밋게 해주는거 좋아합니다. 골프왕은 아니지만 우리카트에 1등 치시는 분 비위 잘 맞춰드릴 수 잇고, 모셔야할분 티샷 날리는거 보고 그 근방에 공 떨어뜨릴수 잇습니다. 전 운용사가 소형이다 보니 백-미들-프론트 다 경험해 본것 같아요. 딜소싱 미팅 따라가고 증권사가 던져준 제안서로 im쓰고 운/판/수/사 보수협의 해서 펀드코드 따고 설정해서 금감원/협회신고 하고 펀드비용인출(각종 보수 등)과 펀드수익환입(이자 배당 등) 후 펀드 상환서 써서 펀드청산 및 전액분배가 주업무 였습니다. 선배님들 말대로 냉정히 말해 다해봣단 뜻은 어느하나도 깊이 알지 못한다는것과 같으나... 소형사 특성상 다양한 업무스콥 겪어본것 같습니다. 그와중에 미담 막혀 수분양자들 중도금 못내 환매연기한 펀드도 다뤄보고 애초에 갚을생각 없던 못된 시행사도 만나보며 주식채권 보다는 부동산pf가 좀더 나에겐 재밋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딜가도 부동산pf가 쉽지않아 좀 고민됩니다. 선배님들께서 보시기엔 부동산이 나을까요 기관영업이 나을까요. 고견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림고수 | 주식운용
22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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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워라밸을 외치기는 너무 쉽고
일에 더 열중해야 한다는 말은 하기 너무 어렵네요. 이런게 모든 대표님과 팀장님들의 고민일까요?
인사초초보 | 기타 HR·총무
22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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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커리어
고민입니다..
몇년간 별다른 연봉 상승 없지만 워라벨이 충족되기에 계속 근무하고 있는데, 친구들을 보니, 다들 팀장에 연봉 인상이 되고 있어, 현실을 직시하고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서서히 이직을 알아봐야 할까요?
고독한 직장인 | 부품·소재 영업
22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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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커리어
대출력 음향장비 개발 / 하드웨어 설계에 대한 이야기
반갑습니다. 이대근입니다. 2기 인플루언서에 이어서 3기까지 글을 쓸 수 있는 큰 영광을 얻었습니다. 이번에는 생산에 관련된 이야기보다는 제가 10년 넘게 음향장비를 개발했던 하드웨어 개발에 대해서 글을 쓰고자 합니다. 최근에 개발 일부 업무를 다시 맡아서 진행 중에 있는데요, 저도 기억을 상기시키면서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첫 시간은 간단한 개요만 언급하려고 합니다. 1. 음성방송 장치란? 1)네이버 사전에서는 '정보·통신 음성 방송 프로그램을 변조하지 않고 전송하는 장치'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내용 그대로 내가 원하는 음성을 특정한 곳에 정해진 시간에 방송하는 장치를 뜻합니다. 2)중요한 것은 음성이 깨지지 않고 원음 그대로 출력 되어야 하는데요, 제가 개발했던 분야가 대출력 앰프 그리고 구내방송장치이었습니다. 2. 대출력 앰프를 개발 시 주의점 1)민방위 사이렌을 아시나요? 얼마 전 현충일 때 묵념 사이렌을 울렸습니다. 관공서 옥상에 보면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여기에 적용되는 앰프가 저희 회사에서 개발한 대용량 앰프입니다. 2008년에 리버젼 개발했을 당시에 저도 참여를 했었습니다. 무향실에서 귀가 떨어질 정도로 큰 소리를 많이 들었네요. 2)채널당 75W 출력에 최대 16개 스피커를 동시에 발송하는데요, 이 소리는 무려 1km 거리까지 울려 퍼집니다. *사이렌 기준 (스피커 가까이에 살고 계시는 분들은 민원이 많죠) 3)공식적으로는 스피커 1M 거리에서 측정 시 110dB로 기억하는데요, 검증 기관을 통해서 인정받아야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지금은 흔하지만, 당시에 D급 방식으로는 거의 없었습니다.) 4)대용량이다 보니 전력을 엄청 소모합니다. 순간적인 대전류 소모에 따라 내부 방열을 위한 큰 부품들이 사용 됩니다. 팬을 써봤는데요, 2년 지나면 팬 교체하는 일이 더 크게 발생 됩니다. 방열을 위한 공기의 흐름까지 염두합니다. 5)순간 대전류 흐름 때문에 대안으로 산업용 배터리를 씁니다.(차량에 들어가는 배터리) 이렇게 하면 무식한 대형 전원 장치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요, 정전 시에도 비상 방송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게 됩니다. 6)큰 소리도 중요하지만, 무슨 소리인지 알아먹을 수 있어야 하겠죠? 앰프도 중요하지면 스피커도 함께 디자인 되어야 합니다. (외관도 중요) (콘서트용 스피커는 하나에 몇 백, 몇 천하는데요 이런 스피커를 전국에 몇 만개를 설치한다고 하면, 어휴,,,) 다음 시간에는 위에 언급한 내용을 어떻게 측정하고 설계에 반영하는지 설명하겠습니다. 하드웨어 개발에 대한 설명을 글로 쓰려니 막막하고 딱딱해질 것 같은데요, 개발하면서 에피소드도 함께 곁들이면서 지루하지 않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대근 | 에스에이텍
22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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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THINK&TALK] 일 욕심은 좋은 걸까?
"너, 일 욕심 많구나?" ✅ 이런 말을 들으면 기분이 어떠세요? 예전 같았으면, 기분 좋은 칭찬으로 들었을지도 모릅니다. 일에 대한 열정이 넘치고, 일을 좋아한다는 의미로도 여겨지니까요. 그리고 일 욕심이 많은 사람은, 때로는 회사 차원에서는 굉장히 선호하는 인재가 될지도 모릅니다. 일을 하려는 의지가 충만하고, 어떨 때는 신입사원이 가져야 할 필수 덕목의 자세처럼 느껴지기도 한달까요. 일 욕심 많은 나, 제법 괜찮아 보입니다. 1️⃣ 하지만, 생각해보면 "일 욕심"에서 "욕심"이라는 단어는 주로 부정적인 상황에서 쓰게 됩니다. 누군가에게 욕심을 부린다는 말을 듣거나, 욕심쟁이라고 불리면 사실 기분이 좋지는 않죠? 단어의 정의를 살펴봐도 '분수에 넘치게 무엇을 탐내거나 누리고자 하는 마음'을 뜻한다고 하는데요. 자신에게 허용된 것 이상으로 과하게 요구하는 행동을 보통 "욕심을 부린다" 라고 하는 것 같아요. 2️⃣ 그렇기에 "일 욕심"은 어떻게 보면 단순히 일에 대한 애정과 열심히 하려는 마음을 넘어, 본인이 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과도하게 일을 하겠다고 고집을 부리거나 때로는 '선을 넘어서' 다른 사람의 업무 영역까지 침범하는 경우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3️⃣ 대부분 회사에는 업무분장이 있고, 업무규정이 있습니다. 이는 내가 어떤 일을, 어떤 범위까지 해야하는지를 알려주고 그에 따른 책임 또한 지게 되죠. 그러나 "일 욕심"을 부리는 사람은 때로는 다른 사람의 업무 범위를 넘어섭니다. 그 사람이 해도 되지 않는 일인데, 과한 열정에 하겠다고 나섭니다. 때로는 본인이 직접 할 수는 없으니 담당자에게 감놔라 배놔라 지시를 하는 경우도 있죠. 4️⃣ 심한 경우는 본인이 하지도 않았으면서, 단순히 그 업무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는 것 만으로도 본인이 일을 다 한 것처럼 착각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때로는 그 업무 담당자에게 말도 안 되는 의견을 전달하고 그 의견이 맞다고 우기기도 하고, 사소하고 중요하지 않은 것에 대해 꼬투리를 잡습니다. 대부분 A가 좋다고 하는데, 괜히 B가 좋다고 우기면서 나 혼자만 새로운 시각을 가졌고 다른 사람들은 문제의식이 없다며 본인을 추켜세우기도 합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과도한 "일 욕심"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 일잘러들은 단순한 워커홀릭이 아닙니다. 오히려 일을 효율적으로 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내가 못 하는 것, 또는 잘 할 수 없는 것은 다른 잘 하는 사람에게 위임하거나 도움을 청합니다. 내 업무 범위를 명확하게 알고, 내가 잘 하는 것에 대해서 다른 팀이 도움을 청할 때는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적극 돕습니다. 누군가가 도와달라고 했는데 지금 본인의 일이 너무 많거나 내가 잘 모르는 분야일 경우에는 도움을 주는 일정을 미루거나 정중히 거절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모르는 분야에 대해 더 잘 알고 싶다는 의지가 있다면, 그 일의 담당자를 만나 조언을 듣거나 때로는 특정 회의에 참관해도 되는지 정중히 요청합니다. ❗️그렇게 업무를 다듬어 나가면, 과한 일 욕심이 없어도 다른 사람들은 나를 인정합니다. 꼭 필요한 도움을 서로 주고받는 관계가 되면, 일을 해 나가기가 더욱 수월하고 큰 프로젝트도 진행이 가능해집니다. ‼️ 막연히 "일 욕심"을 부리지 말고, 내가 현재 하고 있는 업무의 정의와 책임, 그리고 어떤 부분을 더 보완하고 싶은지 찬찬히 생각해 본다면 내가 가야 할 길이 보입니다. "일 욕심쟁이"에서 욕심을 빼고 그냥 "일 쟁이"가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것저것 욕심내지 말고, 내 일에 집중하고 효율적으로 일 하는 심플한 "쟁이"가 되는 것이 일을 더 잘 하는 비결일 것입니다.
류진아 | 서북(포토이즘)
22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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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토론
직업에 정년이 필요한가요?
우리나라는 법으로 직업의 정년이 정해져 있지만,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구조조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것을 무력화 시킬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즉, 기업의 입장에서는 나이가 많고, 임금에 비해서 생산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고령자들을 퇴직시키는 방법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이러한 시도가 효과를 나타내는 경우도 있다. 정년제도는 사람의 능력을 나이로 평가하는 모순을 제도화한 비합리적인 법규라는 비난이 있기도 하지만, 제한된 일자리에서 청년 등 젊은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기회를 줄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다. 과연 정년제도는 필요한 것인가? 만일 필요하다면/ 혹은 필요없다면, 부작용 및 대안은 무엇일까?
김지온 | 현대프로스
22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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