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후 PMㆍ전략기획 분야 이직. 현직자분들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작은 외국계 중소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목 그대로 진지하게 퇴사를 준비중인데, 제가 직장생활 3년차 사회초년생이기도 하고 현실에 둔한것 같아 현직자 분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글 올립니다.
제가 맡은 직무는 Project Manager로서 프로젝트 스케줄 관리, 리스크 관리, KPI 수립등은 기본적으로 하고, 신사업에 대한 분석 및 사업계획서 작성, 계약서 검토 등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저는 본래 그쪽 전공은 아니지만 이런 직무에 흥미를 느껴 향후 커리어도 전략기획혹은 PM 쪽으로 알아보는 중인데 지금 다니는 회사는 규모가 너무 작아 제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도 쉽지 않아, 이런 분야로 이직이 가능할지도 의문인 상황입니다.
학력은 지방의 공대 학사 정도로 내세우지 못할것 같고, 그나마 장점이라면 영어와 일본어 모두 능통하고 비록 성공적이지는 않았으나 300억원대 프로젝트를 맡아 한 사이클을 굴려본 경험도 있습니다.
현재 다니는 회사에서도 나름 에이스 취급을 받으면서 일하고 있으나... 수치화하기 힘든 부분이라고 생각되어 생략하겠습니다.
각설하여, 외국계 컨설팅펌, 혹은 전략기획 업무를 실전적으로 볼 수 있는 중견기업 이상의 기업에 이직하려면 어떤 조건이 일반적으로 요구되는지, 또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간절히 현직자분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