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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끊고 채식만 했는데 고지혈증+고혈압+경동맥 결절... 허탈하네요.
올해 딱 40대 접어들었습니다. 어제 20대 분이 지방간 판정 받았다는 글을 보고 쯧쯧했는데 생각해보니 저도 12월에 받은 건강검진 결과를 아직 확인 안했다는걸 깨닫고 이제야 열어봤거든요. 근데 결과가... 고지혈증, 고혈압, 경동맥 결절까지 있다네요 ㄷㄷ 재작년부터 슬슬 고혈압이 나오기 시작해서 조심해야겠다 생각하긴 했는데 이거 원 근데 제가 진짜 억울한 게 뭔지 아시나요? 저 평소에 고기 거의 안 먹습니다(원래 기름진 고기 안 좋아해요). 맵고 기름진 음식은 아예 먹지도 못하고요. 거의 채식 위주로 먹고, 단백질은 달걀이나 닭가슴살, 아니면 생선 회로 채웁니다. 남들이 진짜 클린하게 먹는다고 저한테 말할 정도로 절제하며 살았거든요. 뭐 그 몸 좋은 비(태양을 피하고 싶어서)도 고지혈증이라고 하니 그냥 유전인가 싶긴 하지만 그래도 이건 너무한 거 아닌가 싶네요. 20대까지는 평생을 저혈압으로, 30대에도 정상 범주지만 조금 낮은 수치여서 고혈압은 남 얘긴 줄 알았는데 앞자리가 4로 바뀌자마자 이렇게 몸이 고장 나는 게... 과학인 걸까요? 경동맥 결절이라는 말은 또 왜 이렇게 무서운지 서러움이 밀려옵니다. 유산소를 열심히 한 건 아니지만 일주일에 3일은 따릉이 타고 한강 1-2시간 달렸는데. 저처럼 건강하게 살았는데도 나쁜 수치들이 높게 나오신 분들 계신가요? 지금부터 약을 먹는 게 정답일까요 아니면 제가 모르는 또 다른 관리법이 있는 걸까요? 건강 하나만큼은 자부했는데 새해부터 뭔가 성적표 낙제점 받은 기분이라 씁쓸하네요.
종이호랑이이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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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 이직 3개월만에 수습 탈락 통보. 아기 준비 중인데 막막합니다.
곧 수습이 끝나가서 최종 면담을 했는데, 결과는 같이 가기 어렵겠다는 통보였습니다. 30대 후반이라는 나이에 보험 없이 구직 시장에 던져지게 되니 눈앞이 캄캄하네요. 사실 처음부터 꼬였던 것 같아요. 원래 제 전문 분야인 직무로 지원했는데, 면접 때 그러시더라고요. 그 직무는 티오가 다 찼는데 당신 경력이 너무 아깝다, 혹시 이쪽(비슷하지만 다른 직무)으로 일해볼 수 없겠냐고요. 그때 거절했어야 했는데 욕심이 나서 할 수 있다고 대답한 제 잘못이죠. 3개월 동안 생판 안 해본 직무 붙잡고 경력직다운 퍼포먼스 내려고 아등바등했는데 결국 회사의 기대치에는 제가 못 미쳤나 봅니다. 남의 돈 벌기 참 쉽지 않네요. 안 해본 일을 제안하고 시킨 회사도 원망스럽고 그걸 수락해놓고는 제대로 못한 제 자신에게도 화가 납니다. 사실 지금 아기 준비 중이라 마음이 더 급하고 막막해요. 이제 곧 마흔이고, 와이프도 30대 중후반이라 아기 가지려면 지금이라고 이야기했는데 임신이 돼도 안돼도 걱정인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 상황에서 과연 나는 제대로 된 가장이 될 수 있을까 싶은 마음도 들고... 답답해서 눈물이 다 나대요. 회사에선 내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직무가 안 맞았던 것뿐이라며 위로랍시고 하는데 그 말이 더 가슴을 후벼파더군요. 저랑 비슷한 경험 하신 분들 계실까요? 이 나이에 이런 좌절을 겪으니 자존감이 바닥까지 뚫고 들어가는 기분입니다. 백수였던 적이 한 번도 없었어서 이제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 막막합니다. 이전 회사 그만두지 말고 계속 다닐 걸. 왜 이직을 했나 후회도 되고... 그냥 멍하니 천장만 보고 있네요.
감정낭비금지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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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고왕에 나온 세제 살말
라비킷 세제 지금 죄다 만원도 안하는데 얼룩제거제 후기 좋네요.. 네고왕 오늘이 마지막날이라는데 이럴때 쟁이는게 좋겠죠?
캭퉹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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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보러 갈때 물어보면 좋은 질문들 모음 (사주값 뽕뽑기)
사주 몇번 보면서 느낀게, 거기서 어련히 잘 알려주겠거니 하고 앉아있으면 진짜 돈 아까워요. 질문을 잘해야 뽕뽑아갈 수 있거든요. 5만원~10만원까지도 하는데 비싸잖아요. 저는 아예 메모장에 질문을 좀 정리해서 갑니다. 신년이라 사주보는 분들도 많을거 같아서 공유드려 봅니다. 0. 공통 질문 - 나의 일주, 오행은 무엇인지 >> 알아두고 나중에 써먹기 - 신강/신약 사주 중 무엇인지 (신강은 자기 기운이 강하고 주관이 뚜렷한 사주, 신약은 자기 기운이 약하고 순응하는 사주) - ⭐인생 계획을 정리해서 그거 바탕으로 질문하기. (언제 이직하고 싶고 결혼하고 싶은지, 이사/공부/대학원 등등 이런거 물어봐도 되나? 싶은거도 다 물어보기) 1. 재물운 - 재물이 일에서 들어오는지, 투자에서 들어오는지 - ⭐투자는 주식, 부동산 등등 중에서 뭐가 맞는지 - 직장인 성향 사주인지, 사업가 성향 사주인지 - 큰 돈이 들어오는 시기가 있는지 - 돈이 들어오는 지역 - 재물운 상승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 직장 관련 - 이직 생각한다면 이직이 유리한 시점, - 직군 변경을 생각한다면 어떤 직업군이 맞는지 - ⭐직장 동료, 상사 등 사회생활 관계에 대한 것도 사람운이 언제 따르는지 물어보세요. 2. 연애운 보통 언제 연애운이 들어올까요.. 정도만 물어보는 분도 많으신데 구체적으로 물어봐보세요 - 피해야할/가까이해야 할 이성의 성향 - 배우자 복이 있는지, ⭐이혼수가 있는지 - 시부모운, 자식운 3. 건강운 - 건강을 조심해야 하는 지역/시기 - 조심해야 할/가까이 해야 할 음식 - ⭐조심해야 할 병이나 신체부위 >> 건강검진할때 주의깊게 보기 4. 개운법 개운법 = '운을 좋게 만드는 법'이라는 뜻. 어떤 색깔, 지역, 방향, 숫자가 나한테 도움이 되는지 물어보고 빤스 색깔이라도 맞추면 플라시보 효과 때문에 기분이 좋습니다. + 생년월일시는 최대한 정확하게 알아가는게 좋아요. 엄마한테 전화해서 "새벽 닭 울 때" 이런거 말고 정확한 시, 분 알아가세요. + 저는 녹음 안하면 나중에 까먹어서 클로바노트 키고 들어가요. 도움됐다면 좋아요 눌러주시길..
오이맛사탕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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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로고 교묘하게 따라 한 업체(표절?), 이거 신고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우연히 검색하다가 깜짝 놀라서 글 올립니다. 어떤 업체 광고를 봤는데, 로고가 리멤버랑 너무 비슷해서 순간 리멤버에서 새로 만든 서비스인 줄 알았습니다. 폰트 느낌이나 특유의 로고 형태, 색감까지... 언뜻 보면 그냥 리멤버라고 착각할 정도로 교묘하게 따라 했더라고요. 요즘 세상에 디자인 카피가 워낙 흔하다지만, 직장인들이 매일 보는 국민 앱 로고를 이렇게 대놓고 표절 한 것 같아 보는 제가 다 당황스럽습니다. 리멤버 관계자분들이 아셔야 할 것 같은데, 이거 어디로 신고하거나 제보하면 되나요?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기업의 자산인데 이렇게 무분별하게 카피하는 업체들은 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회원님들이 보시기에도 리멤버 로고랑 너무 비슷해서 헷갈렸던 브랜드나 업체 보신 적 있으신가요?
Molala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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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버스 파업 때 안타까웠던거
우리 집앞 지하철은 출근시간마다 미여터져서 원래도 출근시간에만 안전요원들이 있었음. 근데 버스 파업하고 지하철에 사람 몰리니까 안전요원 수가 늘더니 오늘은 어제의 두배가 됨. 그럴만한게.. 1시간 일찍 나왔는데도 개찰구까지 사람들 줄 서있었음. 우리 동네 특성상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도 많고 걸음 느리신데 밀려나서 다칠뻔한것도 많이 봐서 사람 몰리면 위험하거든 안전요원 중에 진짜 성심껏 일하는 사람이 있는데 어르신들 안 다치게 신경쓰고 특정 줄에 사람 안 몰리게 계속 보면서 배치하고 문 닫힐때 조심히 가세요!!! 소리쳐주는 사람임 근데 오늘 보니까 목이 쉬었더라.... 내일도 파업하면 그분 목소리 안나올듯.. 나도 너무 스트레스 받는데 지하철 말고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이 없음.. 택시타자니 차막힘. 버스 파업 대비로 운행한다는 셔틀버스는 우리 지역은 딱 1개 운행하는데 경로도 구려서 없는거나 마찬가지임. 걍 빨리 버스 파업 끝났으면 좋겠다
곁에있어줘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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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에 대한 생각
아마 본 커뮤니티 안에 흡연자들도 많을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글을 한번 올려봅니다. 제 생각이니 너무 비난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저는 경기도에서 대중교통으로 출퇴근을 합니다. 아침에 상쾌한 마음으로 버스를 타면 누군가 제 옆에 앉습니다. 그런데 가끔 버스를 타기 전에 담배를 핀 승객이 앉으면 그날 아침 출근길은 너무 괴롭습니다. 담배냄새가 장난아니거드요. 1시간 이상 좁은 의자에 담배냄새 맡고 있으면 멀미가 납니다. 이 때는 흡연자가 가해자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헬스장에서 러닝머신을 타는데 흡연자가 옆에서 입으로 후후하하 거리며 냄새를 풍기면 저는 더이상 같은 공간에서 운동을 할수 없어 자리를 옮깁니다. 물론 본인은 모르겠지요. 그나마 엘리베이터는 시간이 짧으니 이햐한다지만... 같은 공간에 30분이상 머물러야 하는 상화에는 흠연 후 30분은 지난 후에 대중교통을 타거나 헬스장에서 러닝머신을 타거나 했으면 좋겠습니다. 흡연은 자유지만 피해주는건 자유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부득이 못참는 경우는 전자담배를 이용해주시는 것도 상대를 위한 배려라 생각합니다
문장군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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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잔망루피 받고싶다.
나도 잔망루피 플래너 받고 싶은데, 수험생이 아니라는..... https://podgate.com/3ba0e93
스미커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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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거주중 아파트 매매시 주의사항
안녕하세요. 이번에 아파트 매매를 하게 되어 문의드립니다. 현재 전세로 거주 중인데, 전세가 아직 빠지지 않은 상태에서 16일(내일모레) 잔금 납부 후 아파트 매매가 완료될 예정입니다. 문제는 전세집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새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될 경우 전입신고와 전세보증금 보호가 어떻게 되는지 확신이 서지 않아 질문드립니다. 기존 전세 계약 시 전입신고 + 확정일자를 통해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궁금한 점이 다음과 같습니다. 잔금 납부 후 새 아파트로 이사하면서 새 아파트에 전입신고를 하게 되면, 기존 전세집의 전입신고 효력이 사라지거나 확정일자·대항력·우선변제권에 문제가 생길 수 있을까요? → 만약 이런 상황에서 전세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하게 되면 전세보증보험 청구나 보증금 회수에 불리해질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반대로 매매한 아파트의 전입신고를 일정 기간 미루는 경우, 법적으로나 실무적으로 문제가 될 소지는 없을까요? 알아본 바로는 전입신고는 실거주 기준 14이내에 하면 된다고 하는데, 혹시 제가 놓치고 있는 중요한 부분이 있는지 경험 있으신 분들이나 전문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다발이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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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계약만료됏는데 임차인이 말썽이에요
제목그대로 제가 보유한 단독주택을 임대냇고 임차인의 계약기간이 종료되었습니다. 평소에도 연락이 잘 되지않던 임차인이었는데요. 아무리 전화 문자를 넣어도 연락이 안됩니다. 공과금 납부 영수증도 받아야하고, 집상태도 확인해야하는데 비번도 안알려주고... 어떻게 해야하나요?
좋은리더되고픈놈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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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코너 설치제안
자영업자. 코너를. 종목별로 만들어소통공간의장을 만들어주세요
이차웅 | 더나은 내일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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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전문직 대체할까 생각해보곤 함.
상상을 해보면,, 사람 전문직이 해주는 모든 조언과 지식행위를 인공지능이 해주게 된다면 변호사는 솔직히 돈주고 안쓸수도 있을거같음 (내 멘탈만 버텨준다면) ai랑 한팀이 되어서 내가 싸울수 있을거 같은데 의사는 지식을 완벽히 제공받는다 해도 안쓰기 어려울거 같음. 로보틱스도 쩌는게 나와서 수술도 한다 쳐도.. 의사는 사람을 돈주고 쓸거같긴함. (조금 저렴해질수는 있겠지만) 한의사도. 나머지 전문직이야 ai가 잘 나오고 규제만 풀리면 심리적 장벽이 아예 없을거 같고. 결론 : 의사가 최고다
브람
억대연봉
동 따봉
0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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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2 봄(스포)
흑백 요리사를 봄. 술 한 잔의 버프에 힘입어 질질 짬. 다 울고 보니 왜 울었는지 헷갈림 그래서 정리해 봄 1. 싫고 힘들지만 각자의 조리대에서 잘 조리는 척할 수밖에 없고 조림을 연구할 수밖에 없는 요리사들에 대한 위로. ㅅㅂ 낼 보고서 ㅠ 2. 호박잎에 우니를 먹건 향 좋은 구운 송이를 먹건 오늘 하루의 끝은 내일을 위한 빨뚜. 90년으로 스케일을 키우면 우리 인생의 끝은 기나긴 취침. 씁쓸하지만 바꿀 수가 없네 3. 성공할 실력을 갖추고 싶다는 이하성 셰프와는 달리 내 유명세는 운이라는 강록이 형. 좀 대단하지 못한 나도 내일 열시미 해봐야징. 물론 이하성 쉐프도 멋짐 4. 내가 우승했지만 모두의 이야기로 마무리해달라는 강록이형. 명예, 돈 이런 것보다 사람과의 관계가 진정한 행복 아닐깡? 와이프한테 뽀뽀했다 혼남 ㅠ 또 뭐가있을까
노엥
0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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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자동화에 도전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앞으로는 부업 하나쯤은 꼭 해야하는 시대에 접어드는 지금 주말에 유튜브만 보고있는 제 자신이 답답하여 뭐라도 생산적인 것이라도 좀 해보자 생각이 들었습니다. 앱개발쪽 일을 하다보니 늘 서버쪽은 공부해야지 하다가 잘 안하고 말았는데 ai 힘을 빌려 이번에 블로그 자동 포스팅을 만들어봤습니다. 제가 앞으로 유니티로 게임을 만들고싶어서 유니티와 현재 허리 이슈가 있어서 허리에 대한 포스트를 하루에 6번 포스팅 하도록 구현했습니다. chat gpt api를 써서 구현했는데 글이 좀 확실히 어색하긴 하네요... 블로그성이라 그런지 카카오 애드핏에서 광고승인도 오래걸리고 있습니다. https://sean-dev-blog.pages.dev/ 비록 모두가 늙어가는 세월이라는 바다에 같이 몸담고 있는 처지지만 뜨겁게 불타고 있는 심장을 잊지마시고 소중한 분들과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는 한 해가 되셨으면 합니다! 모두 만수무강 하세요!
휫타
0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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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불면증이 생겼습니다.
30대에 이혼딱지 달고 나서 우울하고 불안한 마음도 모두 극복했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어째서인지 갑자기 찾아온 무기력함과, 불안함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처음 1년은 죽을 것처럼 힘들다가도 '그래도 살아야지' 하는 마음으로 버텼고, 작년엔 일도 나름 성과도 나고 운동도 시작하면서 아, 이제 정말 다 극복했구나 싶었어요. 주변에서도 얼굴 좋아졌다고들 하고요. 근데 왜 갑자기 이럴까요. 불면 증상이 생긴지 한달정도 됐습니다. 특별히 안 좋은 일이 생긴 것도 아니고 별다른 일 없었는데 침대에 누우면 심장이 쿵쾅거리네요. 어떤 느낌인지 말로 설명하기는 힘든데요.. 잠온다는 유튜브도 찾아서 들어보고 핸드폰 치우고 따뜻한 수면 안대 끼고 정자세로 누워만 있었던 적도 있고 수면 유도제도 찾아서 먹어보고 했는데요 머릿속에 고민이 떠도는것도 아닌데 잠이 안와서 그냥 누워있다보면 동이 트네요. 이혼 직후에는 여러 일들이 많아서 피곤해서 그런지 오히려 기절하듯 잠들었던거 같은데 거의 2년이 지난 지금 뒷북처럼 이러니까 제 스스로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이게 이혼 후유증 같은 걸까요
바코드닉넴
0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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