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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TALK] 당신은 봄 웜? 여름 쿨? (퍼스널컬러와 조직생활의 공통점)
✅ 퍼스널컬러가 한창 유행한 적이 있었습니다.(물론, 아직까지도 유효하지만요.) 퍼스널컬러의 핵심은, 사람마다 어울리는 색과 톤이 달라서 가능한 어울리는 색으로 옷을 맞춰 입거나 화장을 하면 그 사람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다는 것이었죠. 이를 회사생활에도 적용해 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사람마다 어울리는 색이 다르듯, 사람마다 좀더 잘 맞는 회사와 아닌 회사가 있는 것 같습니다. 1️⃣ 어울리는 옷을 입으면 그 사람의 매력이 돋보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잘 맞는 회사에 있으면 그 사람이 가진 능력이 돋보이고, 성과를 낼 확률도 높아집니다. 제가 아는 지인은 한 회사에 오래 다니다가 이직을 했는데, 이전에 다니던 회사에서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성과를 크게 인정받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새로 이직한 회사에서는 짧은 기간 안에 핵심인재로 분류되어 좋은 고과를 받고, 성과도 인정받으며 다닌다고 합니다. 물론, 그 분은 회사생활을 계속 하면서 업무지식이 계속 쌓이며 점점 더 좋은 고과를 받게 된 것일 수도 있고, 이직한 회사에 잘 적응하려 더 열심히 일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그 분의 업무 스타일이 갑자기 달라진 것도 아니고, 없던 업무스킬이 갑자기 생겨난 것도 아니었지요. 이는 본인과 맞는 조직에서 일하는 것의 중요함을 보여줍니다. 2️⃣ 또 다른 예도 있습니다. 다른 지인은 여러 회사를 거치며 특정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던 분이었습니다. 그렇게 회사를 옮기며 성장해가던 와중에, 어떤 조직에서는 성장의 정체를 느꼈다고 합니다. 그동안 다양한 회사 스타일을 겪으며 웬만한 조직에는 대부분 잘 적응해 오던 분이었는데, 이상하게 한 조직에서는 적응도 힘들었고 특히 그 분의 전문성까지 의심받으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특정 분야를 깊게 파며 커리어를 쌓아왔기에 그 분야에는 매우 자신이 있었는데, 돌다리도 두들겨 보는 매우 보수적인 조직에서는 자신감 있는 태도에 대해 계속 꼬리질문을 하며 부정적으로 생각했다고 합니다. 결국 그 분은 그 조직을 그만두고 잠시 쉬다가 다른 곳으로 이동했고, 이동한 곳에서는 또 승승장구하며 회사생활을 잘 해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3️⃣ 다른 예시를 하나 더 들어볼까요. 한 지인은 일은 너무 잘 하는데, 성과를 알리는 것에 매우 소극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그 분이 있던 조직은 그렇게 조용한 일잘러를 격려해 주는 문화는 아니었죠. 그 분은 몸까지 상해가며 열심히 일했지만, 조직에서는 그러한 헌신을 인정해주기보다는 그저 더 많은 일을 맡길 뿐이었죠. 그 분도 결국은 이직을 결심하고 실행에 옮겼는데, 옮긴 곳에서는 짧은 기간 안에 승진하여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 조직에서는 조용하지만 묵묵히 일하는 그 사람의 스타일을 인정해 주는 곳이었죠. ❗️이처럼, 자신과 맞는 조직에서는 마치 잘 맞는 스타일의 옷을 입은 듯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맞지 않는 조직에서는 성과를 내지 못하는 나 자신을 탓하며 자신감이 상실될 확률도 크죠. 때로는 환경과 상황이 단지 나와 맞지 않을 뿐, 내가 문제가 아닐 경우도 있습니다. 왠지 모를 위화감, 그리고 스스로의 성장에 대한 정체감이 든다면 변화를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것입니다.
류진아 | 대중문화교류위원회지원단
23년 03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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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 GPT에는 어떤 투자의 기회가 숨어 있을까?
최근 많은 분들께 큰 호응을 얻은 Generative AI 관련 글이 있습니다. 바로, 허진호 대표가 운영하는 뉴스레터 "Two Cents"에서 공유한 <Generative AI 투자 Thesis>인데요. 역시나 허진호 대표답게 상세한 분석과 적절한 사례 도출로 많은 분들께 많은 인사이트를 주었죠. (언제나 그렇듯! ㅎㅎ) 허진호 대표께서 작성하시는 포스팅이 워낙 상세하고 전문적이기 때문에, 한 번에 소화해서 읽기 어려워하시는 분들을 위해 원문을 읽기 쉽게 요약해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허진호 대표의 이번 글도 읽으며 정말 많은 공부가 됐는데요. 더욱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고 싶으신 분들은 허진호 대표의 글을 꼭 한 번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 [1] 기초 모델 인프라 소프트웨어 기술 자체가 모든 SaaS의 기반이 되는 것처럼, Generative AI가 만드는 새로운 세상에는 방대한 텍스트를 기반으로 훈련하는 딥러닝 알고리즘인 '대형 언어 모델' (Large Language Model; LLM)을 중심으로 한 기초 모델(Foundation Model) 인프라가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a. Foundation Model-as-a-Service (FMaaS) Generative AI 기술 중에서도 가장 기술적으로 앞선 모델을 API 방식으로 제공하는 것이 가장 보편적인 서비스의 방식일 것이며,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현재의 Big Tech를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한다. b. 오픈소스 LLM 기술적으로 가장 앞선 모델은 FMaaS의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겠지만,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언어 모델은 소스 코드와 학습된 모델의 형태를 오픈소스로 제공할 것이며, 이러한 오픈소스 서비스를 다른 사업자들은 원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것이다. c. 기능별로 특화된 LLM 다양한 AI 기반의 서비스가 생기면서, 산업 별로 특화된 LLM이 탄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는 Copilot (코딩 분야), Neeva (검색 분야), Adept (RPA 분야)가 주요 플레이어이며, 점차 법률과 의학 등의 다양한 분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투자자의 기회는? 1) 기본 FM 인프라 분야는 Big Tech 플랫폼을 중심으로 형성될 것이기 때문에, (나와 같은 초기 중심) VC로서는 투자 기회로 보기가 어렵다. 2) 하지만, 다양한 산업 별로 특화된 모델이 지속 등장하며 어느 정도 의미 있는 투자 기회가 남아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희망해 본다. 특히, 산업 별로 특화된 기초 모델은 3~5개 주자들에 의해 과점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유의미한 투자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3) 하지만, 이러한 기회가 네이버와 카카오를 제외한 국내의 다른 플레이어에게도 남아 있을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특히, 국내에는 극도로 제한된 기술 인력 풀을 고려한다면 더더욱! 4) 아직 기술의 진화가 필요한 기초 모델 분야가 많이 남아 있다. 예를 들어, 로보틱스, multi-modal, reasoning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 분야에서는 향후 10년 이내 새로운 지배자가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 이는 좋은 투자의 기회가 될 것이다. 5) 다만, 국내의 인력 풀, 기술 수준 등의 측면에는 여전히 의문이 남는다. 6) Paul Graham이 트위터에서 지적했듯, AI 스타트업은 Bay Area에 고도로 집중되어 있다. 어쩌면 1990년대 후반 인터넷 스타트업이 Bay Area에서 먼저 탄생하고, 다른 지역에서 이를 (카피, 벤치마킹하면서) 따라가는 과정이 다시 반복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 AI 서비스 a. AI 기반의 서비스 GPT-3, ChatGPT 등장과 함께 지난 3개월 동안 수많은 ‘AI 기반 서비스’ 스타트업이 생겨났지만, 불과 1–2개월 만에 대부분이 사그라 들었다. 대부분이 GPT-3 API에 UX를 더한 모델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그중 일부만이 시장 경쟁에서 생존할 것이며, 그중 극히 일부가 초기 경쟁 우위점을 레버리지하여 다음 단계로 성장하여 초기 지배자가 될 것이다. 이 단계의 투자 기회는, 수많은 서비스 중 성공할만한 플레이어를 선택하는 것이 관건이며, 이는 상당 부분 선구안과 운으로 작동할 것이다. b. 기존 서비스에 AI를 더하는 서비스 기존에 이미 활용되는 서비스와 툴에 AI 기술이 적용되면서 효율이 훨씬 높아지는 방식이다. 기본적으로는 기존 소프트웨어에 AI 기술이 추가되는 방식(예: Office, Notion, Figma 등)과 기존 기업용 툴에 AI가 추가되는 방식(예: Intercom AI 기능) 등이 될 것이다. [3] 2세대 모델 Generative AI 기술도 그 기술의 본질에 맞는 새로운 모델이 등장하면서 그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2세대’로 진화하게 될 것이라고 본다. 현재까지의 기술 개발 기반으로, 몇 가지 상상의 나래를 펼쳐볼 수 있다. 1) 자동화된 에이전트 방식: 현재의 챗봇 서비스를 뛰어넘어 훨씬 더 복잡한 업무를 요청하더라도 챗봇이 직접 다양한 웹 서비스와 데이터베이스, 툴 등을 사용하여 결과를 만들어내는 Adept ACT-1와 같은 모델 2) 음성 기반의 AI 어시스턴트의 부활: 어디에서든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입력하거나 말하면 이를 바로 실행해 주는 모델 그렇다면, 투자자의 기회는? 1) 이 영역이 향후 5~10년간 가장 다이내믹하고 새로운 기회가 가장 많이 등장하는 분야가 될 것이며, 어떤 서비스가 어떤 형태로 등장할지는 전혀 알 수 없다. 2) 향후 5년간의 기술과 서비스 트렌드의 미묘한 변화와 (초기에는 허접해 보이는) 새로운 루키의 등장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주의 깊게 살펴보면서 판단해야 할 것이다.
최용경 | smallbrander
23년 03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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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비리에 관련자들은 어떤 처벌을 받나요?
올해 공고를 통해 신규인력을 채용했습니다. 채용과정에서 특정인을 뽑기위해 공고를 내고, 제대로된 서류검증 없이 특정인을 통과시켰습니다. 면접에도 들러리 몇명을 세우고 특정인을 뽑았습니다. 이 경우 관련자들은 어떤 처벌을 받을 수 있나요?
로바
억대연봉
23년 03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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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발진으로 욱하는 중간관리자 친구때문에 고민입니다.
저는 20인정도의 작은 회사 대표입니다. 회사를 운영 하다가 작년에 제 친한 친구가 중간관리자로 저희 회사로 입사 하였습니다. 대략 22년정도 된 친구입니다. (참고로 전 40대 중반) 그런데 이 친구가 뜸금없이 급발진으로 욱 하는 경우가 있는데 입사하고 지난 1년동안 이런일이 꽤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회의 하는 동안도 저에게 급발진 한 경우가 있어 고성이 오간적도 있습니다. 저나 그 친구는 지금도 한 동네 살 만큼 워낙 친해서 둘은 얼굴만 보면 풀리는 사이인데 어느날 보니 직원들이 불편해 하는것이 느껴졌고, 소위 제가 너무 그 친구를 감싸고 도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올해 사업분야 중 한 파트를 늘릴 겸 해서 제 파트너를 영입하였습니다. 그 친구의 상사를 제가 데리고 온 격인거죠. 파트너는 저보다 나이는 많지만 저와 일궁합이 좋고 경력이 탄탄한데 그 파트너에게 인력 운영을 맡겼습니다. 저는 그 친구의 문제는 이미 머리로는 인지가 되나 가슴으로는 자꾸 친구가 눈에 밟혀서 쓴소리가 힘든 수준입니다. 친구는 뜬금없이 욱 하는 급발진을 빼면 일은 잘합니다. 그런데 그 파트너 온지 이제 석달이 겨우 되어가는데 그 뜬금없이 급발진을 세번이나 해서 파트너와 고성이 오갔습니다. 일부러 파트너는 저를 상사로서 더 깍듯하게 대합니다. 며칠전 회의 중 고성이 오갔을때는 파트너가 절 따로 불러서 처음으로 "니가 그동안 얼마나 싸고 돌았으면 저렇게 기고만장 하냐" 고 화를 냈습니다. 원래는 퇴근&출근도 같이 하고 가족끼리도 엄청 친한데 요새는 일부러 제가 다 따로 합니다. 며칠전에 제가 업무 중 따로 카페로 불러서 내 3년뒤 5년뒤 계획과 비전 안에 너가 없다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데 이러면 니가 없을수도 있겠단 생각을 처음 해봤다고 하니 미안하다고 조심 또 조심 하겠다고 합니다. 어릴때부터 사과는 금방 하곤 했어요. 어릴때보단 당연히 훨씬 좋아졌구요. 요즘은 좀 잠잠하긴 한데 앞으로 또 이러면 진짜 어찌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파트너에겐 이번 연도 한 해만 더 보자고 했고 파트너도 그 부분엔 동의했습니다. 인원은 적고, 공간도 작으니 그 친구가 불편한 일이 생기면 감정들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사실 감정 숨기는걸 잘 못 하는 친구입니다. 저랑 파트너는 별도의 방을 쓰고 있어서 덜 느끼지만 , 다른 직원들은 눈치를 꽤 보고 있는것 같습니다. 저희 회사는 올해를 포함해서 앞으로 3년이 굉장히 중요해서 쪽팔리지만 여기 계신분들에게 진지하게 여쭤봅니다. -- 이렇게 쓰고 글 등록하려고 보니 정말 제 리더쉽은 꽝이네요.
이슬은후레쉬죠
23년 03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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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다니는 회사를 추천해주고 싶은 분 계신가요?
문득 다니는 회사를 자녀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정도면 괜찮은 회사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여쭤봅니다. 적극적으로 얘기해보는 정도가 아니더라도 권하고 싶은 마음 정도는 드는 분들 계신가요? 어떤 점에서 추천해주고 싶으신가요?
시링
23년 03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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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직장생활, 퇴사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첫 직장 생활을 시작한지 이제 약 7개월 정도 된 사회 초년생입니다. 고졸이고 사이버대학을 다니던 와중에 아버지 지인의 추천으로 해외 출장이 잦은 직업을 갖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낙하산이죠.. 고등학교 내내 공부도 못했습니다. 영어도 잘하는 편은 아니고 어릴 때부터 해외를 자주 나가서 발음만 좋습니다. 여행 다닐때 힘들지 않게 프리토킹만 하는 수준으로 시험이나 문서작성에는 취약한 실력입니다. 자유분방하고 톡톡튀는 성격이라 회사생활 정말 힘들 것 같다고 엄청 걱정하며 입사했는데 다행히 회사 분위기가 정말 좋습니다. 사무실에서 제가 제일 막내이고 밝아서 다들 그냥 귀엽게 봐주십니다. 제가 들어오고 회사 분위기가 밝아졌다며 제가 계속 귀찮게 업무 질문 하는데도(사실 이게 제일 사수들한테 미안하고 민망합니다;) 하나하나 다 가르쳐주시고 모르면 두번이고 세번이고 싫은 내색 하나 없이 알려주십니다. 배고프다고 하면 대표님이 간식 시키라고 카드도 주시구요, 아프다고 하면 다들 진심으로 걱정해주시고 엄청 잘 챙겨주시는게 느껴집니다. 문제는 업무상 이 일은 출장이 불가피 하게 꼭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주로 동남아나 중동, 미국, 유럽을 자주 가는데요. 제가 회사에 입사 한 이후부터 폐쇄공포증이 심해지고 우울증과 불안장애, 공황장애가 생겨 비행기 타는게 힘들어졌습니다. 미국 출장은 직항이 없어 경유해서 가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가는데에 22시간 이렇게 걸릴 때도 있습니다. 원래는 비행기에서만 공황이 오고 힘들었는데, 이제는 비행기에서 내려도 불안정한 상태가 3일이상 지속 됩니다. 비행기에서 내려 호텔에 도착해도 울음이 그치질 않고 숨도 못쉬고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습니다. 뭘 먹으면 토할것처럼 메슥거리고 아무것도 안먹어도 헛구역질을 하며 신물을 뱉어냅니다;; 이러다 사람 죽겠다는 생각을 하루에 백번씩 합니다. 미국 출장에 오고 난 뒤로 새벽마다 부모님께 전화해서 엉엉 울며 숨이 안쉬어진다고 나 좀 살려달라고 발악합니다.. 부모님도 제 걱정에 잠 못 주무시고 여기저기 걱정만 시키는 것 같아 모두에게 너무 미안하고 민망합니다.. 원래 불안도가 높은 성격이고 혼자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 오는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었습니다. 사무실에선 틈틈히 보고를 드리며 진행하기에 제가 책임 질 사항이 없지만 출장은 혼자 가기에 모든 일이 다 제 책임이 됩니다. 막내라 결정권이 없어 FM대로 일처리를 하는게 안전하지만, 사실 제 고객들은 그런 모습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자잘한건 리스크를 감수하고 유도리 있게 진행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런 긴장감 때문일까요, 짧은 인생 살면서 처음으로 공황장애라는 걸 겪어보니 너무 힘이 듭니다. 사실 이 정도의 작은 스트레스는 일하는 직장인이면 누구나 다 갖고 있을텐데 난 왜 이렇게 약하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워낙 해맑고 시끄럽고 항상 깔깔거려서 남들에게 우울증이라고 말하기 민망할 정도로 주변에서 저를 씩씩하고 밝은 애로 평가 받았는데 요즘 점점 제 모습이 가면을 쓴 것 같습니다. 사실 이 회사에서 일 하는 것은 좋은 점이 참 많습니다. 1. 출장 기간동안 맘만 먹고 부지런히 돌아다니면 퇴근 후에 충분히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나라를 다니며 경험을 쌓을 수 있죠.. 일하며 외국인 친구들도 많이 만들 수 있는게 좋습니다. 2. 중소기업이지만 회사 분위기도 좋고 복지도 괜찮습니다. 막내 기준 연봉 세전 2900정도 이며 일년치 목표 매출액을 달성하였을땐 성과금을 지급합니다. 또, 점심과 저녁(야근하는 사람이 있을 때) 모두 회사에서 식비 지원 해주며 간식과 커피도 거의 매일 사주십니다. (탕비실 간식 제외하고 근무시간에 다같이 배달 시켜 먹는 간식) 근무시간에 짧은 외출 및 연차/반차 사용이 자유롭고 눈치 주지 않습니다. 칼퇴와 연차사용이 편한 분위기입니다. 물론 명절 경조사 등등도 다 챙겨주시구요. 3. 집과 회사 거리가 가깝습니다. 걸어서 5-10분 거리에 있어서 8시 20분에 일어나서 출근해도 안늦습니다.. 교통비와 식비가 세이브 되니 같은 월급이어도 남들보다 넉넉한 느낌이지요. 4. 결정적으로 회사 사람들과 정이 많이 들었습니다. 처음엔 그래봤자 사회생활이고 회사사람이지 라고 생각했는데 대리님 부장님 다들 너무 잘해주시고 맘이 잘 맞아 많이 친해졌습니다. 막내지만 부장님이 절 많이 예뻐하셔서 솔직히 회사생활 남들보다 편하게 하는 것 도 있습니다.. 다른 상사분들도 제가 실수 해도 처음이라 그럴수 있지, 막내니까 그럴수 있지, 다음부터 잘 해, 모르겠으면 질문 많이 해도 되니까 다 물어봐 하시며 격려도 많이 해주십니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로 알바만 했는데 여길 입사하고 소속감이라는게 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장점이 많은 일인데, 스트레스도 남들보다 적은 것 같은데 전 왜 이렇게 온몸이 아플까요? 이제 비상약 없이는 찜질방도 사우나도 영화관도 갈 수 없게 됐습니다. 전 지금 사수들이 쌔빠지게 가르치고 모두의 도움을 받아 이제서야 겨우 제 몫의 일을 할까 말까 입니다. 이제와서 퇴사를 하는건 모두의 기운만 빼놓고 이제 좀 쓸만 하니 퇴사 하는것 같아 회사에 아주 민폐인 것 같고 민망합니다.. 그리고 아직은 퇴사 하고 싶지 않습니다. 짧은 단거리 출장은 약먹고 버티며 어찌어찌 가보겠는데 미국 출장은 공황과 구토가 가라앉질 않고 정말 힘이 드네요.. 이렇게 계속 있다간 숨이 막혀 기절 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 베트남 정도의 출장만 골라서 가겠다고 하는건 너무 싸가지 없어 보이겠지요? 저랑 안 친하거나 공황장애를 겪어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당연히 제 입장을 이해 못 할 것 같습니다. 저도 겪기 전엔 이해하지 못했으니까요.. 쟨 막내가 벌써부터 쉬운 출장만 골라다니려고 하네? 라고 생각 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정말 고민입니다. 저랑 비슷한 고민을 가져보신 분 있으실까요? 어떻게 해쳐나가셨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혼자 호텔에 앉아 우울한 마음에 주절주절 글이 길어졌네요. 끝까지 읽어주신 분이 계신다면 감사합니다 :) 좋은 하루 보내세요.
오잉잉
23년 03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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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3억 배지도 생길려나요?
2억 되려면 한참 멀었지만 동기부여가 될것 같은데ㅋㅋㅋ 생기면 재밌을꺼같네요
맥그리거
억대연봉
23년 03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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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Tesla) Investor Day 리뷰
테슬라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컸을까요? 2023년 3월 1일 진행된 테슬라 투자자의 날(Tesla Investor Day)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상대적으로 기대했던 것에 비해 아쉬움이 남는 부분도 있었고, 향후 미래에 대한 기대가 되는 부분도 함께 있었습니다. 크게 MP3(master plan 3)와 HW4로 대표되는 테슬라의 비전과 제조혁신, 그리고 미래에 대한 기대까지 3가지 부분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1. Master Plan 3.0 앞서 테슬라는 마스터플랜(Master Plan) 1.0과 2.0에 대한 발표를 통해 테슬라가 지향하는 비전에 대해 제시를 한 바가 있었습니다. 이번 테슬라 투자자의날에서도 마스터플랜 3.0에 대한 구상들이 제시되었고, 테슬라의 비전인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달성하기 위한 방향들에 대한 언급들이 있었습니다. 테슬라는 현재에 비해 화석 연료 사용을 100% 감축시기 위해 크게 5가지 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1. 태양광 발전을 통한 신재생에너지와 전력망에 대한 효율 개선 2. 전기차 전환 가속화 3. 히트펌프에 대한 산업현장 및 가정 내 확산 4.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열과 수소를 활용한 전기 생산 5. 지속가능한 연료(전기 등)을 활용한 비행기와 선박 전세계에서 생산되는 에너지의 80% 이상이 화석연료 기반이며, 이러한 발전방식으로는 우리가 원하는 동력이나 열에너지의 30% 가량만 전달될 수 있는 효율을 가집니다. 반면 태양광 발전과 같은 신재생에너지는 탄소발생이 없는 친환경 방식이고, 발전을 통해 발생한 전력을 손실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집니다. 위에서 제시한 5가지 방향에 대해 하나씩 살펴보자면, 먼저 첫번째로 기존의 전력망 시스템을 태양광과 풍력과 같은 신재생에너지로 보완하고 ESS(Energy Storage System)와 같은 전력 저장 시스템을 확충하는 것입니다. 테슬라는 ESS 설비에 대한 대량생산 투자에 한화 1,039조원을 투자하여, 전력 저장 시설을 24TWh 규모로 확보하고, 태양광과 풍력을 통해 10TW를 생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미 이러한 부분에 있어 2022년 태양광 발전을 통해 테슬라는 미국에서 60개소의 에너지 그리드 망을 구축하였으며, 2022년에 비해 태양광 발전 관련 시장은 5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입니다. 두번째로, EV(Electric Vehicle, 전기차)로의 전환입니다. 테슬라는 다른 EV 제조사와 함께 EV 보급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은 YOY로 보았을 때 59% 전기차 시장 성장이 있었습니다. 향후 전기차로 전환이 이뤄짐과 함께 자율주행이 도입될 것이며, 내연기관차량에 자율주행 기능을 생각하는 것은 달리는 말에 플립폰을 얹는 것과 같이 말이 안되는 것이라고 일론 머스크는 언급했습니다. 테슬라는 전기차 전환에 대한 목표로 현재 4종류(모델S, X, 3, Y)로 구성된 모델 라인업에서 전기트럭과 사이버트럭 그리고 밝히지 않은 2종류의 차량(소형 해치백인 모델2와 봉고 사이즈의 벤(Van)으로 추정됩니다.)에 대한 생산도 시작하여, 2030년까지 앞서 여러차례 밝힌 연 2000만대 생산(현재 130만대 수준의 15.4배정도 되는 수치입니다.)을 위해서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향후 2030년에 연간 전세계 전기차 생산량은 8500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흥미로운 것은 기존의 베스트샐러인 모델3와 Y의 생산/판매를 3.8억대까지 늘리고, 모델2와 벤(van) 차량을 10억대까지 판매하여, 현재 지구상에 있는 20억대 정도의 차량 중에서 14.4억대 가량을 전기차로 전환하는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물론 현재 EV 글로벌 판매 1위인 BYD와의 경쟁을 비롯하여 기존 완성차 업체들의 빠른 추격과 소형 차량과 화물 및 운송용 차량을 통한 접근이 어느정도 판매고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입니다.) 이어서 테슬라 차량의 연료 효율성의 강점을 부각하기도 했습니다. 테슬라 모델3는 도요타 코롤라에 비해 4배 높은 연료 효율성을 가지고 있음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세번째로,히트펌프를 활용한 화석연료 사용 감축입니다. 이 부분은 테슬라가 기존에 하고 있는 비즈니스 영역은 아니지만, 테슬라의 에너지 그리드 비즈니스 경험과 전기차의 배터리 효율을 높여주는 히트펌프 기술이 결합된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건물 같은 경우 냉난방을 위해 열을 사용하게 되는데, 히트펌프 기술을 활용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열을 전달할 수 있어,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에너지 효율에 있어 테슬라는 기존 가스 연료 방식에 비해 히트펌프 사용 시 3배 이상의 에너지 효율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네번째로,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열과 수소를 활용한 화석연료 사용 감축입니다. 이 부분 역시 기존에 테슬라가 진행하고 있는 비즈니스 영역은 아닙니다. 50% 이상의 산업 현장에서 섭씨 400도씨 이상의 열이 발생하고, 철강 생산과 같은 산업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보관하고, 이를 통해 전력 생산에 활용하는 방법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녹색 수소도 산업 현장에서 화학 정제 과정에서 발생하게 되는데, 현재 화석 연료에서 수소를 얻는 양이 1.2억 톤인 것을 생각해봤을 때, 화석연료 대신 산업 현장에서 녹색 수소를 활용한다면 화석연료 사용 감소와 탄소배출 감축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섯번째로, 선박과 항공기를 전기화하는 것입니다. 전세계 탄소배출량의 3%가 선박에서 발생합니다. 현재 리튬이온배터리 기술을 활용하여 선박을 전기화하는 것이 가능하고, 항공기는 선박보다는 조금 더 어렵기는 하지만 향후 배터리 밀도를 높여나간다면 충분히 전기화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마치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를 재발명했듯이 선박과 비행기에 대한 전기화도 새로운 설계 방식을 도입하여 배터리 기반으로 풀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MP3을 통해 테슬라는 2030년까지 EV 생산 능력을 확충하고, 위의 5가지 노력들을 통해 2050년까지 완전히 지속가능한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아울러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광물의 경우에도 배터리 재활용과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통해 광물 채굴 역시 점진적으로 줄여나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2. Hardware 4.0 이날 가장 많이 언급된 것 중 하나가 엔지니어링 기술과 대량생산 방식 변화를 통한 비용 절감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먼저 엔지니어링 기술과 대량생산 방식에 대한 변화를 통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기존에 자동차는 생산라인에서 컨베이어벨트 이동을 하면서 하나씩 조립을 해나가는 형태입니다. 테슬라는 여기에 변화를 주어 6개의 모듈 형태로 먼저 조립을 마친후에 한번에 조립을 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취했습니다. 이를 통해 제조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밝혔고, 다음 세대 모델에서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조 공정에 있어서도 테슬라도 처음에는 사람이 손으로 부품을 조립하거나 기계를 활용하여 반자동 형태로 조립을 하는 방식을 취했었습니다. 하지만 기계를 통한 자동화를 통해 효율을 높였습니다. 특히, 히트펌프 제조라인에 있어 이러한 효과를 극적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노동력 투입을 99% 줄이고, 제품의 완성도와 불량율은 0.005%로 줄일 수 있었고, 히트펌프 생산 속도도 높일 수 있었습니다. 테슬라는 지난 14년간 전기차량 제조를 통해 다양한 경험들을 축적해왔습니다. 구동 부분의 모터와 배터리 기술을 확대해왔고, 기가퍁토리의 크기와 건축 시간도 크게 줄여왔습니다. 이러한 최적화 노력들이 이어지면서 2018년 대비 2022년에는 모델3 생산 비용을 30% 감축할 수 있었고, 앞으로 현재 차량 생산에 필요한 가격 대비 차세대 모델은 50% 정도 생산비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기존 완성차 업체에서 원가 절감이 쉽지 않은 것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테슬라가 그리는 미래 테슬라 투자자의 날에서 발표된 내용 중 가장 호응을 많이 받았던 부분이 바로 기가 멕시코였습니다. 기존에 오스틴, 베를린, 상하이, 프리몬트에 이어 5번째 기가팩토리입니다. 향후 여기에서 사이버트럭과 모델2 등 신규 모델들의 생산이 많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며, 멕시코는 USMCA(구.NAFTA)의 회원국으로 관세 등 무역 장벽이 거의 없으며, 미국 바로 아래에 위치해있고,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우수한 생산인력을 가지고 있어 투자처로 매력적으로 생각한 것 같습니다. 향후 어떤 모델들이 얼마나 생산될지 기대됩니다. 다음으로 모델2와 밴(van) 차량을 통한 신규 라인 구성에 대한 대략적인 구상들이 나왔습니다. 물론 신차 모델에 대한 공개까지는 아직 준비중으로 발표되지 않아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천으로 덮힌 차량 윤곽 모습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자율주행은 SW 고도화 작업과 컴퓨팅 능력 확대가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현재 북미지역에서 FSD beta에 대한 데이터 축적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북미지역 FSD 베타를 활용했을 때 320만 마일 당 1번 충돌사고가 발생하였고, 이는 미국 평균인 50만 마일 당 1번 충돌사고가 발생하는 것에 비해서는 6배정도 좋은 수치를 보였지만, 앞서 테슬라가 밝혔던 테슬라 FSD 기능의 충돌 비율인 600만마일 당 1번에 비해서는 부족하고, 사고 발생 빈도에 대한 부분은 안전과 연결되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많은 개선이 필요해보입니다. 아울러 옵티머스 로봇도 잠시 등장을 했었는데요. 별도의 관련 발표는 없었지만, 손가락과 두뇌가 뛰어난 옵티머스가 그동안 얼마나 빠르게 발전해왔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자율주행과 로봇, 이 두 가지 기술은 각각 로보택시와 테슬라보험, 그리고 산업현장 효율성 증대, 원가절감에 활용될 수 있는 신규 비즈니스 영역이라 앞으로도 상당히 주목해봐야 할 부분입니다. 다만, FSD를 통해 카메라로 3D 재구성을 통해 시뮬레이션을 추가로 돌릴 수 있다는 부분은 지난 AI Day 1과 2 등 여러 발표에서 이미 나왔던 내용이지만 여전히 신기한 부분입니다. 추후 AR/VR 기술이 고도화되고, 해상도 문제가 개선된다면, 향후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점점 흐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전력을 상대적으로 적게 사용하는 야간시간에 집에서 충전할 경우 제공되는 저렴한 구독형 모델이었습니다. 아울러 테슬라 슈퍼차져 개방을 통해 점진적으로 타 차량에 대한 충전포트 개방도 점점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EV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여러가지 접근법들로 이해됩니다. 지금까지 MP3와 HW4, 미래라는 3가지 컨셉을 통해 테슬라 투자자의날을 살펴보았습니다. 테슬라가 정말 흥미로운 기업 중 하나인 것은 이렇게 제조업을 하는 기업에서 하는 행사나 발표가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일론 머스크의 리더십이 많은 부분 작용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ESG 그리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라는 현 시대의 화두를 가장 비즈니스적으로 잘 풀어가고 있는 기업 중 하나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추후 테슬라에서 올해도 여러 발표들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배터리 4680에 대한 부분이나 사이버트럭 출시에 대한 부분, FSD 기능의 고도화, 옵티머스 성능 개선에 대한 부분 등 기대되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앞으로도 테슬라가 어떤 발표를 이어나갈지 그리고 자신들이 지속적으로 말해온 비전과 목표들을 어떻게 달성해나갈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P.S. 테슬라 투자자의 날 영상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l1zEzVUV7w
이재훈 | 한국전자기술연구원
23년 03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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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지출 얼마나하세요?
1인가구 임대주택거주중인데 주거비용(월세 + 관리비 + 인터넷 ) - 40만원 가족행사용통장 + 데이트통장 - 30만원 교통비 - 7만원 구독,휴대폰,미용실 - 7만원 보험 -8.5만원 생활비 식비 등 - 40~50만원 총 대략 130~140만원 몇인가구인지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다라라다라
23년 03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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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커넥트
나이키 직원과 친분을 쌓고 싶은데 방법이 있을까요?
컴퍼니
23년 03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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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터가 회사에 대해모르면?
헤드헌터가 A회사지원해보라고 연락왔는데 A에 회사에대한기본 직급별 레인지연봉 복지, 팀내구성원 이정도는 알려줄수있는거아냐? 모른다면서 지원해보라는건 무슨심보지? 다른 헤헌도그래?
임원니
23년 03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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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아 이것만은 꼭!
안녕하세요, 오늘차로 입사 이틀차가 되는 대졸 신입입니다! 머리털 나고 처음 해 보는 정규직이라, 아직 모르는 게 많아 도움을 구하고 싶어 질문글을 올립니다. 혹시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다면,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1) 선배님들께선 어떤 자세를 갖춘 신입사원을 원하시는지, 2) 사회초년생으로서 꼭 해 봤으면 하는 활동(꼭 회사 관련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은 무엇인지 여쭙고 싶습니다! 미리 답변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햄수터
23년 03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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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과근무
하루 8시간 근무로(9 to 6)계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일이 출장이 잦아서 출장가는 날은 전국단위라 출장가는 시간까지 포함하면 하루 11시간 12시간 근무하는 것인데 회사에 어필해서 8시간 초과해서 근무하는 걸 휴가 또는 수당으로 요구하는 건 이상한가요?
keep3092
23년 03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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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칠복삼
흔히들 '운칠기삼(運七技三)'이라 한다. 운이 칠 할이고, 재주나 노력이 삼 할이라는 뜻으로 사람의 일은 재주나 노력보다 운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다. 그런데, 직장생활을 해오다 보니 '운칠기삼'보다는 '운칠복삼(運七福三)'이란 말을 절감한다. 최고위 임원분들에게 질문을 해도 이와 비슷한 대답을 한다. 상승의 기류가 있는 그곳에, 그때 자신이 거기 있었다던가 실제로 '운칠복삼'을 거론하기도 한다. 성장의 시대에 그 자리에 있었던 것만으로도 수혜가 없지 않았음은 기정사실이다. 그럼에도, 그것을 누린 사람과 누리지 못한 사람은 극명하게 갈린다. 그러니, '운칠복삼'이라는 걸, 나는 믿는다. '운'에 대한 가치관은 각양각색이다. 어떤 이는 '운'은 타고나는 것이라 하고, 누군가는 '운'은 만들어가는 것이라 한다. 나는 그 둘을 다 믿는다. 어느 한쪽만 믿기에는 내 삶을 너무 한정 짓는 것 같아서다. '복'도 마찬 가지다. 타고나느냐, 만들어 가느냐는 그 누구도 쉬이 결론 낼 수 없다. 그저, 일어난 일에 대해 해석을 할 뿐이다. 대개는 끼워 맞추기 식이지만. 이러한 관점에서 '운칠복삼'이란 말은, 내가 어찌할 수 없는 10할의 요소로 내 앞길이 정해진다는 뜻인걸 상기해보면 희망적이기 어렵다. 그럼 나는 아무것도 안 해도 되는 것인가. 어차피 정해진대로 흘러갈 것이니, 막살아도 되는 걸까. 그러고 보니, 뭐 하나 내세울 것 없는 사람이 회사 내에서 승승장구하는 걸 보면 그러한 생각이 굳어질 만도 하다. 그런데, 정말로 그렇게 생각을 고정시켜 버리면 삶에 낙이 없지 않은가. 내가 '운'과 '복'은 타고남과 동시에 만들어가는 것 둘 다라고 믿는 이유다. 이미 타고는 '운'과 '복'은 내가 어찌할 수 없다. 그저 맞이해야 한다. 내게 허락된 그것들을, 아직은 모두 맞이 하지 않았다는 희망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다. 그리고 만들어 가야 하는 것은, 내 몫이다. 얼마나, 어떻게, 얼마큼 만들어야 하는 것에 대한 결론은 없다. 그것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다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은 무어라도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앞 길이 불분명해도,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맞는가 싶어도, '운'이 너무 천천히 오는 건 아닌가 싶어도. 훗날, 내가 어떤 것을 이루어 뒤를 돌아봤을 때 그러한 깨달음이 오지 않을까. 내가 가진 가장 큰 행운은, 현재에 집중하며 포기하지 않았던 것이라고. 직장인으로서의 본업. 어수룩해도 꾸준히 써 내려간 글. 한 사람 한 사람과 함께 고민을 나누며 진행한 강의와 코칭. 편지를 쓰지 않으면 답장을 받을 일도 없다. 그러니, 나는 나의 미래에 끊임없이 편지를 쓰려한다. 간간이 오는 답장 속엔, 어쩌면 내가 바란 '운'과 '복'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앞 날에 대한 희망은, 미래에서 오지 않는다. 오늘의 나에게서다. 난, 그렇게 믿고 살 거다.
스테르담
23년 03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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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시 인사 안 하는 신입사원
안녕하세요. 그냥 그려려니 넘기고 살았는데 계속 고민 되어 올려봅니다. 저는 팀장이구요. 작년 상반기 끝나고 신입사원이 들어왔습니다. 저희팀에 배정되고 출근해서 자리에 앉아 일하고 아무말 없이 오후 6시 되면 사라지기를 반복했습니다. 독서실 다니는 것도 아니고 ㅡㅡ 일주일째 되는 날 회의실에 불러서 ‘나는 ㅇㅇ씨가 아침에 무사히 잘 도착했는지 궁금하다‘ 라고 얘기하며 인사하자고 얘기했는데… 며칠 인사하다가 다시 독서실 모드입니다. 업무보고도 잘 안하고 시킨 일도 했냐고 물어봐야 그제서야 얘기하고… 한번은 3일간 경영기획팀에서 보낸 교육을 가는데 사전에 아무런 구두보고 안해서 당일날 출장 결재문서 보고 알았습니다. ㅡㅡ 꼰대 소리 들을까 싶어 꾸우욱 화나는 거 참고 교육 다녀온 이후, ‘외부로 나갈 때는 사전에 어떤 목적의 출장인지 구두 보고 해줬으면 좋겠가’ 고 얘기했습니다. 솔직히 이제는 MZ를 넘어서 가정교육을 못 받았나 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어떻게 3일간 회사 자리를 비우는데 말을 안 하는지 저는 이해가 안됩니다 정말…) 그리고 시키는 일만 하는 이런 업무 스타일에 대해 임원급에서도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위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평이 안좋다는 것도 캐치를 전혀 못하고 있네요. 참고로 공공기관 성격의 조직입니다. 이런 회사생활 태도의 신입사원… 제가 참고 못 본척하는 게 최선일까요? 그러기엔 저의 성격에 화가 나서… 방법이 없을까요?
Tilt
23년 03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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