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

답답한 회사 생활에서 직장인이 자유를 찾는 방법

23년 06월 06일 | 조회수 916
라이프 크래프터
교육기획

직장인과 자유, 참 안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자리에 묶여서 회사가 시키는 일을 해야 하기 때문이죠. 예상치 못한 일이 생기면 야근을 해야 하고, 나와 안 맞는 사람과 직장생활을 하려면 괴롭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부정적인 관점에 머물게 되는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회사 생활에서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직장에서도 바꿀 수 없는 영역과 변화 가능한 것을 구분하면 어느 정도 자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먼저 바꿀 수 없는 부분을 볼까요? 1. 통제 불가: 인정한다 회사 자체적인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것, 우리가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잘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 회사 밖의 환경 시대와 산업의 변화 등 회사를 둘러싸고 있는 상황은 끊임없이 변화합니다. 이런 외부 환경의 변화는 우리에게 영향을 줍니다. 일이 늘어나거나, 업무를 조정하는 것 등으로 연결될 수도 있고, 부서 이동, 권고사직 등의 극단적인 형태로도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대해 개인이 통제권을 갖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2) 조직 문화 회사 규모나 체계, 소통방식 등의 조직 문화는 오랜 기간 동안 형성된 것입니다. 회사 규모가 작아서 생기는 한계, 체계가 없어서 비효율적으로 일해야 하는 상황 등이 다양한 상황이 펼쳐집니다. 개인이 의견을 제시할 수는 있으나, 의사결정권자의 의지가 없다면 그 이상으로 영향을 주기는 어렵습니다. 3) 구성원 아마 직장인이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바로 구성원에 따른 인간관계 문제일 것입니다. 같이 일하는 팀 구성원부터 팀장, 부서장, 경영진 등 회사 사람은 내가 바꿀 수 없습니다. 그들의 성격, 업무스타일, 의사소통 방식은 고정되어 있고, 만약 나와 맞지 않다면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통제 불가한 요소들에 압도되면 회사생활은 답답하고 막막한 시간이 될 겁니다. 바꿀 수 없는 환경에서 개인은 포기를 하기 마련이죠. 이 통제 불가능한 혼란의 영역 반대편에 통제 가능성의 영역도 있습니다. 2. 통제 가능: 집중한다 회사에서 시키는 일만 따라가다 보면,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를 둘러보면, 같은 일을 해도 쉽고, 빠르게 잘 해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일이 많아져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지 않습니다. 성과도 좋은 편이고요. 이런 일잘러들의 노하우는 무엇일까요? 바로 직장에서 자신이 통제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 것입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자신의 역량과 강점을 성장시키는 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은 한번 만들면, 회사 상황이 어렵더라도 계속해서 통제가능성을 찾게 도와줍니다. 마치 자석이 철을 당기듯이 회사에서의 경험을 본인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형태로 모으게 되죠. 일을 잘 해내는 능력을 키우면 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으면 꾸준히 실행하며 더 성장합니다. 이러한 선순환이 형성되면, 통제 범위가 계속 넓어집니다. 순간적으로 일이 몰리거나 스트레스를 받아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스템은 꽤나 안정적이어서 한번 갖추면 장기적으로 성장하는 방향으로 나아갑니다. 물론 이 과정이 한 번에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실행 가능한 방법은 직장생활을 회사의 관점에서(Outside-In) 보는 것이 아니라, 나의 관점(Inside-Out)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회사에 끌려다니는 것이 아니라, 나를 중심으로 회사에서의 경험을 운영하는 것이죠. 3. 중간 지대: 통제 가능으로 끌어온다 이러한 통제 가능한 시스템, 즉 자신의 실력과 강점을 찾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통제 불가와 가능 사이의 중간지대를 통제 가능한 쪽으로 끌어오는 것입니다. 이 중간지대는 일의 방법, 즉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것입니다. 사실 업무 프로세스는 어느 정도 정해져 있습니다. 회사의 절차에 따라, 또는 전임자의 스타일에 따라 보통 실행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프로세스를 어떻게 관리하냐에 따라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도 있고, 반대로 회사에 이용당하기만 할 수도 있습니다. 사회 초년생 때에는 일을 당장 처리하기도 바쁘기 때문에, 주어진 길을 걷게 됩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적응을 한다면, 일을 수행하는 방법을 제대로 이해하게 됩니다. 그렇게 조금 더 들여다보면 이 일을 왜 해야 하는지, 어떤 것을 얻을 수 있는지 등을 파악하게 되죠. 바로 그 지점까지 깨달으면, 그때부터 내가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 있는 문이 열립니다. 일의 방법을 마스터하는 과정에 내가 잘하는 것을 성장시키고, 좋아하는 것을 찾는 것이죠. 다음 글에서 이 중간 지대, 업무프로세스를 나의 것으로 가져오는 방법에 대해 더 자세히 나눠보겠습니다. 직장인이 회사에서 자유를 찾는 현실적인 방법은 아래 영상으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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