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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차 되어 가는 직장인 입니다. (많은 조언 필요합니다.)
내가 지금 10년차 직장인이라면 직장인인데... 나는 솔직히 내 기준에서 사무 및 행정 주어지면 물어보겠지만 늦지 않게 잘하는 스타일이거든 문서 만드는 것도 그렇고 상급자가 지시하면 곧잘하고 근데 3년 전에 직원 채용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나는 직원들이나 지도자들한테도 어느 정도 솔선수범하고 인정을 받으면서 생활했다고 생각했는데 국장 수행은 다른 애가 했었죠... 근데 제 생각에 아직 초짜에 국장 말을 잘 받아주고 공감해주는 일명 따까리였던거죠... 근데 3년에서 4년 사이 일했는데... 나는 제껴버리고 직원이 되더니 나몰라라 하는 게 맞는건가보죠? 이미 벌어진 일이니까요... 그래서 내가 지금도 그렇지만 한동안 엄청 방황하고 그만두려고까지 마음을 독하게 먹었는데 주변에서 말리더라구요... 조금만 참고 더 해보자고... 근데 지금 상황은 어이 없게 바뀌었습니다. 과별로 나눠져 있지만 한 지붕 한 가족이라면서 얘는 이렇고 쟤는 저렇고 소수의 파들이 엄청 생겼더라고 일을 잘해서 시켰는데 왜 자기는 안 시켜주냐면서 내 욕을 하면서 시기질투를 하더라 막상 내 앞에서 사람 좋은 말로 다가오는 척하고 뒤돌아서면 욕하고 모함하고 일을 잘해도 잘한다고 지랄 일을 나서지 마라고 해서 안나서면 저 xx는 일 졸라 못하네 라고 떠벌리고 다니고 이게 지도자 뿐이 아니라 이 과정을 거쳐 잘된 직원들 마저 이런다는거죠
미스터신프로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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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후배가 저만 쫓아다녀요
안녕하세요? 제조업에서 근무하는 주니어급 엔지니어입니다. 저는 입사 초에 선배님께 교육 받긴 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선배님이 실무에 관여를 크게 안하셔서 업무를 많이 도맡아 했습니다. 물론 그 때는 별 신경 쓰지 않았고, 제 할일이기도 하니 현장에서 살다시피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개선점들이 이것저것 보여서 많이 개선도 해왔습니다. 그 후 다른 파트로 옮겨왔지만, 여기서도 뭔가 제대로 배우진 않아서 혼자 부딪혀가면서 익혀왔고, 지금도 그렇게 하면서 업무 잘 하고 있습니다. (윗분들께 공유하고 조언 구하기는 합니다) 그러다 제가 맡고 있는 파트 중 하나로 신입이 후배로 입사했는데...... 몇달동안 너무 저만 따라다닙니다. 혼자 다니면서 시야도 넓히고 생각도 해보면 좋을 것 같은데, 제가 혼자 테스트 하고있으면 슬쩍 옆에 와서 붙어있더라구요. 가끔 제가 "이거 어떻게 하면 좋을까" 라고 말해도, 의견을 딱히 내진 않습니다. 솔직히 저는 업무 혼자 하는게 편합니다. 그게 업무 효율도 높고, 더 빠릅니다. 그래도 기본적인 건 다 가르쳤습니다. 게다가 우리 팀이 전체적으로 좀 개인적인 분위기다보니 각자도생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처리 후 공유는 합니다) 이 친구는 언제쯤 혼자 해볼지.. 아님 의견을 내볼지.. 조금 답답합니다. 이 친구랑 같이 입사한 다른 파트 신입들은 혼자서 잘 다니던데 ,, 저는 이 친구 짬일 때 파트하나 혼자 다 맡아서 하고 있었는데.. 그러다가 다른 파트도 하면서 부딪히고 많이 익혔는데 이 친구는 그러질 않아 솔직히 너무 아쉽습니다. 주변에서는 "너만큼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 마라" 라고 하시지만 진지하게 저 없으면 업무 못볼것같아요ㅠ 제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거 가르쳐줬으면, 그 후 응용은 본인 몫이죠. 회사는 교육기관은 아니잖아요. 윗분께 말씀 살짝 드려보긴 했는데, 저랑 어느정도는 비슷하게 생각하고계시더라구요 이런 얘기를 본인한테 하기는 너무 어려워서.. 글 남겨봅니다. 감사합니다!
하기싫음하지말자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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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하고 부지런한 상사
피건한데… 어디든 있지?
멍게똑게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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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로 되돌아가 새로운 직무를 선택한다면?
안녕하세요. 미래가 막막하여 조언을 얻고자 질문글을 올립니다. 회사생활을 오래하신 분들도 많이 계시고, 지혜로운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현재 대학전공이나 직무와 관련하여 뚜렷한 스펙이 없는 상황이며, 퇴사하고 새로운 일을 배우고 시작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직장인 선배님들께서 30살로 돌아가 새로운 시작을 한다면 어떤 분야의 어떤 직무를 하고싶으신지, 그걸 위해서 어떤 걸 준비하면 좋을지, 드는 생각이 있으시다면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 드리겠습니다. 30살은 신입이라기엔 많은 나이인 것 같지만, 40살 50살 60살의 제가 지금을 되돌아볼 때는 어리고 창창한 나이라는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참고로 꼼꼼한 성격이며 문과출신이고, 새로운 것 배우는 거 좋아합니다. 아무것도 없는 30살, 무엇부터 하면 좋을까요? 시간이 되신다면 조언 하나씩 남겨주시면 제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회식을 하고와서 두서없는 글이 된 것 같네요.. 회사생활이 이렇게 외롭고 고생스러운 것인 줄 몰랐는데 다들 대단하십니다. 감사합니다.
김디로리
동 따봉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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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퇴하는게 그렇게 꼴뵈기가 싫으신가요?
모두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구리구리너구리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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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계속 데려 가야할까요??
의견 모두 감사합니다. 직원과 면담하여 권고사직으로 잘 마무리 하였어요. 이친구의 앞날을 위해 회사를 위해 잘 결정 한것 같습니다. 의견 내주셔서 모두 감사합니다.
ddomi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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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회사 생활 잘못하고 있는걸까요
저희 팀은 총 6명입니다 팀장님 / 과장급 한분 / 대리급 세명(저포함) / 사원 이렇게 구성되어있는데요 문제는 저희팀은 은근 스몰토크를 좋아합니다 팀장님없는 카톡방 파서 업무 중에 떠드는데 엄청 시끄러워요 자기들끼리 나가서 커피 마시는것도 좋아하고..전 같이 잘 안나가요 전 제 스타일과도 안맞는 사람들이고..그냥 같이 밥먹을때도 적당히 리액션만해주고 별말 안합니다, 카톡방에서도 말없고 아니 업무도 바빠죽겠는데...저런거까지 신경써야될까요..??? 어차피 승진 욕심없고, 실무자로 쭉 남고싶습니다.. 제 업무에 대한 전문성은 있어서 팀장님께서도 좋게 고과 주시구요..
아쑤피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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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나이 50힘드네요
요즘 희망퇴직이 일상화되고 있는거 같습니다. 확실친 않지만 올해 희퇴가 있을거 같고 선택지가 버티든지 아니면 계열사 이동인데 이동하면 생명연장이 되지만 연봉테이블이 낮아서 맞춰야 하네요... 어떤 선택이 올바를 까요? 지금은 조금이라도 더 다녀서 준비하는게 나을거 같은데 처자식이 있으니 당장 줄어드는 수입이 아쉽습니다 슬프네요
아름뱅
억대 연봉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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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유형 분석 좀 해주세요
정말 심리가 알고 싶은 유형이 있어서 해박한 분석과 조언 부탁하고 싶어요 제 주변에 유형입니다 1. 자꾸 꼬아서 듣는다 A를 말했는데 B와 C가 되어 있다 2. 빅마우스다. a한테는 b 욕을 하고 b에게는 a욕을 하고 c에게는 a,b 욕을 다 한다. c,d,e도 예외는 아니다. 3. 욕하는 것을 친해진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런데 정작 욕을 가장 많이 주고 받는 사람에게 속얘기는 터놓지 않는다 4. 자신 외에는 a,b,c가 친한 꼴을 못 본다. 자기 위주로 돌아가야 상황이 만족스럽다 5. 다른 사람들간의 관계의 탑이 쌓여가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이간질로 무너트려 버린다 대응법도 있을까요? 아직까진 잘 지내려고 노력하는데 조금씩 지치는 것 같아서요 이런 사람은 뇌의 문제가 클까요? 아니면 마음의 문제가 클까요?
거울선생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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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엔지니어 직무에 대한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올해로 생산관리 직무 6년차 되는 병아리입니다. 해당 직무를 수행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웠지만 직무특성상 주말,휴일이이 없는 생활에 많은 고민을 하고있습니다. 우리회사만 그런지... 아니면 직무자체가 그런지도 정확히 모르겟구요... 이번에 생산직에 지원했는데 붙어서 진지하게고민중입니다. 커리어 발전의 재미는 없을거 같지만 정신적 스트레스면에서는 훨씬 적을거라 판단되고요.. 외국계도 현재 면접 진행중이고요. 직무를 변경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이직해서 한번더 도전해보는게 나을지 선배님들의 진지하 충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이 일을 평생할 수 있을지 너무 걱정됩니다..
왜싸우냐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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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4년차 오픈멤버 1명만 있는 회사 어떤가요?
중소기업 설립 4년차 매출액 70-90억 직원수 17명 중 창업 멤버 1명이입니다. 근속년수오래된 직원 많은 회사가 좋은 곳 이라 하던데 여기 회사가 유독 특이한걸까요? 그리고 대표 부모님이 감사로 등록되어 월급을 받고 있는데 정상인가요? 합법적으로 용돈을 주기 위한 비리인지 궁금합니다.
룰루레몬쓰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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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1금융권 기술평가직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실까요?
안녕하세요. 하나은행이나 신한은행 등 기업이 가진 기술 평가하여 투자 가능여부 판단하는 TCB 업무를 하는 기술평가직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어떤일들을 하는지 궁금해서요...
쌀로랑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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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실적 표기 요청 이상해보이나요?
저는 si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개발자입니다. 여느때와같이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가 다른 팀원들이 노닥거리는걸 보니 문뜩 "다른 팀원들은 시간이 되게 널널하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개발 담당 문서를 까봤습니다. 보니까 업무는 적절하게 배정되어있습니다 문.서.에.는 말이죠. 실제로는 제가 다른사람꺼까지 개발한 부분이 많아서 실제로 제가 개발한 부분을 체크해봤습니다. 놀랍게도 다른 사람 업무의 10개중에 8개 9개는는 제가 했더라고요.ㅋㅋㅋㅋㅋ 물론 pm의 지시가 있기도 했고 제 업무가 후반에 가능한 작업이라 다른사람꺼 도와줬습니다 저도 도움을 받을줄 알고요 그런데 도움은 커녕 다른 팀원도 도움을 요청하는 상황입니다 ㅋㅋㅋ 일단 저만 일을 많이 한게 너무 억울하고요 그래서 제가 개발한건 확실하게 표기하고 싶은데 이런거 요청하는게 이상해보일까요? 안이상하다면 자연스럽게 요청하는 방법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잘모르겠습니다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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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이직 vs 인센티브 받고이직
기존 회사 마음이 떠나서 이직 결심을 했고, 더좋은조건으로 갈곳이 정해졌는데 시기까지 협의가 가능한 상태입니다. 다만 현직장에서의 인센티브를 받기위해선(기본급 20-30프로) 내년1월까지 근무를 해야되는상황인데 받고 움직이는게 현명한가요?아님빨리 새로운곳에가서 적응하는게 나으려나요?
미래의사업가
금 따봉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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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사원 퇴직자 비밀유지서약서 사인해야하나요?
영업사원으로 입사하고 6년일하고 퇴직합니다. 현재 회사는 실리콘 원료,완제품(소모품)을 의료기기,제약,바이오고객 대상으로 운영을하고있고 이직할 회사는 메인이 수입산 제약 바이오 고객사 대상으로 의약품,백신 생산시 필요한 장비와 장비안에있는 소모품들입니다. 제약 바이오 고객사가 겹치다보니 그리고 영업사원이다보니 비밀유지서약서를 퇴사하기전 사인하라는데요. 제가 매년 초 근로계약서 작성한 항목에 -비밀유지 및 손해배상 “을”은 업뮤상 지득한 비밀을 재직 중이거나 퇴직 후에라도 외부에 유출 발성 공표하지아니하며 만일 이를 위반할 경우 해당 손해액에 지체없이 변상한다. 근데 몇일전 추가로 퇴사자용 비밀유지서약서를 사인하라는데 아래 내용보시고 혹시 제가 할 필요가 있는지 선배님들 조안 부탁드립니다. 1.회사가 추진하는사업에 관한 비밀사항 2.상품판매방법 등 영업비밀사항 3.고객정보 등 회사 업무애 있어 비밀 사항 4.타사와의 제휴사업에 관한 비밀사항 5.관련회사와의 사업정보 비밀사항. 저는 회사에 이미 근로계약서 비밀유지 조항내용때문에 직성하고 싶지않다는 입장입니다. 꼭 사인해야만 하는건가요?
영업과장진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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