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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땜빵인가 or 별동대인가 ㅠ.ㅠ
저는 돈 많이 주는 좋은 회사에서 전략쪽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모시는 상사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훌륭한 임원이시구요 그렇지만.. 저희 조직은 잘한 것에 대한 성과 보상은 확실하고 못하면 다른 조직이나 계열회사로 보내 버립니다 ㅜ.ㅜ 잘라버립니다 이렇게 잘려나간 구성원들이 10명이상 되요 각 사업 모듈별로 담당자가 있고 개별적으로 관리하고 위에 임원분이 전체적으로 컨트롤하는 팀이라서 업무가 나뉘어져 있지요 이러한 조직에서 저는 담당이 없습니다 담당임원이 프로젝트성으로 기획하는 업무를 맡아서 처리하고 고과도 연봉도 잘 챙겨주시고 있습니다. 다만, 이렇다할 담당사업도 없고 담당자가 업무미숙 또는 잘못보여서 짤리거나 그분이 기획하는 특별한 테스크포스가 가동되면 투입되는 식으로 저는 쓰여집니다. 심지어 제가 잘 모르는 분야이고 전문성이 없는 상황인데도 왜 저를 신뢰하시는지 모르겠지만..항상 빵꾸난 곳에 투입되는 땜빵이지요.. 어떤게 내 담당사업이라는 소속감도 없고, 항상 모르는 분야에 처음보는 사람들에 부딪혀서 업무를 디밸롭해야하는 것도 너무 어렵네요.. (물론 완료한 프로젝트들은 같이 일했던 주변인들로 부터 좋은 평도 듣고, 내 편들도 많이 만들긴 했는데) 내가 담당하는게 수시로 바뀐다는 점과 고향이 없다는게 참 공허함과 외로움을 주네요... 마음 터놓을 사람도 없어요, 그냥 해결사 로보트처럼 ' 넵 해보겠습니다 '가 제 전용 멘트에요.. 제 상사분은 무슨생각으로 저를 이렇게 쓰시는 걸까요....? 이것저것 잘 가르치고 테스트해서 제너럴 리스트를 만들어 주시려는 건가.. 그냥 빵꾸난데 쓸만한 땜빵인건가 고민이 많아지는 오늘이네요 모든 것을 혼자 알아서, 모르는 분야는 배워서, 모르는 사람들을 새로 사귀면서 반드시 성공적으로 해내야하는 제 상황이 너무 버겁고 서운하네요 그래서 이직 생각도 들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들고 여러모로 마음이 많이 흔들리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모두들 힘내시지요 좋은 날이 올 거에요
헤론헤롱
억대 연봉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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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임원 같이 갈까요? 자르는 게 나을까요?
회사: 10명 이하 소기업 나: 영업담당 전무(2년) 이사: 정부과제 담당으로 입사 현재 RnD 예산삭감으로 대표가 영업소속으로 발령 (약 11개월 근무함) 문제점 1)처음엔 몰랐는데 기본 15분 지각, 개인용 컵 10분-15분 동안 닦음, 업무 시작 9시 반, 퇴근 6시 땡 2)영업으로 발령 후 업무 지침에 대해 모두 부정적 •해외 파트너사 간단 email 송부: 이것 저것 업무 파악으로 1달 달라고 함 • 영업팀내 주간업무진행: '내 일을 감시하려느냐!'면서 협조 안 함 • 모든 일이 내가 하던 일이 아니어서 부담이 된다면서 시간을 달라고 함 -> 시간이 요인이면 '타 팀처럼 저녁늦게(다른팀들은 수 개월동안 기본 9시, 10시 퇴근임) 일하라' 하니 그들이 원해서 하는 걸 왜 내게 강요하냐며 소리를 침 •조직원 분위기 or 임원으로서 본 등을 얘기하며 근태 신경써라 (이날도 늦었음) -> 그럼 1호선 늦은 거 서류 제출할까요? 3)문제는 대표이사한테 마치 내가 기분나빠 그런식으로 본인한테 하소연하는 것처럼 고자질함.(대표는 나랑 친구) ->대표가 잘 지내라.. 하니 그 다음날 나보고 '형님 동생하자며 잘 가르쳐주세요'라고 함. 4)지난주 사장만 빠진 전체 회식 2차에서 무슨 얘기에 발끈해 모든 이 앞에서 ' 회사 그만둔다고 함' with 고성 , 사장한테도 얘기했음. 사장 1차회식에서 빠졌다가 전화받고 걱정되서 튀어옴 5)이번 주 '잘못했습니다, 용서해주세요.' 다시는.안 그러겠습니다. 어쩔까요? 난 싹수가 없다 여기는데...
꼬모꼬모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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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사유? 솔직히말해야할지..
작은회사에서 8년차입니다. 회사도 많이 컸네요.. 매출 100억도 넘고.. 작은회사에 오래다니다보니 회사다닌 연차로는 2번째 그마저도 가족 제외하면 첫번째 네요... 그래서 회사 사정을 너무 잘알고 사장과 그가족과도 서로 잘알고있습니다 그치만 미래를 생각했을때 전문직으로 가는게 나을것같아 전문직 시험쳤고 1차합격을했는데요.. 2차는 직병으로 하기엔 무리일것같고 더 젋을때 합격해야할것같아서 전업으로 하려고합니다.. 이럴경우 퇴사사유를 뭐라고 해야할까요.. 뭐라고하시겠나요..? 일단 사장하고 직접이야기해야하고 면담하면 1시간은 무조건 넘을것같은데.. 시험 준비한다고 하고 퇴사해야할까요? 안되면 쪽팔릴것같고 ㅠ 여러분 의견이 궁금합니다.
ssr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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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만에 짤렸습니다
인수인계도 못받고, 면접에서도 적응하러면 최소 삼주정도가 걸릴 것 같다고 말 했는데.. 심지어 어제 근로계약서를 썼습니다만 이렇게 더ㅣㅆ네요. 수습기간이 한달이고 경력입니다. 혹시 아시는분이 계시면 질문 몇가지 드리려고 합니다. 1. 실업급여 수급이 가능합니까? 7영업일 일했습니다. 2. 부당해고로 노동부에 신고하고싶은데 근거를 어떻게 마련해야 할까요? 어제 근로계약서를 쓰고 의욕충천해서 9시반까지 일 쳐내고 오늘 바로 이런 경우를 당해서 더더욱 어이가 없습니다... 경험 많고 지혜로우신분들의 조언을 기다리겠습니다.
liljlil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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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부서 축의금 하나요 안하나요?
얼굴한번 본적없고 인사한적없는분들 결혼식이나 그분들 자녀결혼식이나 축의해야되나 싶어서요 장례식같은경우 조의금은 이제까지 다드렸어요 고민되는이유가 결혼식한뒤에 다들 전직원한테 답례품돌리거든요 축의안하고 답례품받기 민망해서요
펜소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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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람도 나쁜사람도 없다.
4년차 이제 막 대리가 된 20대 사원입니다. 요즘 많은 혼란을 느낍니다. 저희회사 (월급쟁이)대표님은 인격적으로 괜찮은 사람입니다. 정리해고를 해야하는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가정있는 분은 살려보려고 노력하십니다. 근데 아이러니한건 영업에 아무 재주가 없으십니다. 이분이 대표가 되고 수주를 한게 없으며, 오히려 해지 당하는 건들이 많아지면서 적자로 돌아서게 되었습니다. 결국 경영진의 무능이 매출 하락-> 평직원의 정리해고로 이어지는것을 눈으로 보았습니다. 좋은 사람 같다가도 또 결국 나쁜사람같기도 하고... 알다가도 모르겠는 세상살이입니다...(푸념이에요 ㅎㅎ)
건강하고햄보카자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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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난 직장에서 상사들이 존대하면 부담스럽던데....
그냥 반존대가 베스트임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하심...?
이직고프당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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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방침vs직원관계
직장생활 하다보면 회사의 방침을 따른다는 건, 팀원이나 타 부서의 누군가가 희생해야하는 경우가 있고, 난 그 사이에 끼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위에선 우유부단 하지말라 하고, 좌우, 아래에선 잘 생각해서 정하라 하죠. 회사방침만 따르면, 내가 직원들에 의해 다칠 것이 우려되고... 직원들의 기분을 너무 살피면 회사에서 윗선에서 신뢰를 더 이상 못하고...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봅니다.
사표내는제이지
금 따봉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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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 수당 받고싶은데요
퇴사 앞두고 있습니다. 사장님 방침(?)으로 연차는 월에 한번으로 규정해서 1년에 12개 쓸 수 있었던 회사 다녔습니다. 징검다리 휴가나 여름휴가가 나머지 연차사용하는거다 해서 그러려니 다녔고요. 연차를 써라 하는 분위기 전혀 아니고, 연차 사용 촉진서 같은 문서 적은 적 없고요. 월에 한번만 써라 말하고 막상 직원들 연차쓰면 눈치주는 분위기라 안쓰고 돈 못받고 다녔습니다. 이번달 퇴사고 사실 맘 같아선 인계서 다 만들어놨겠다 남은 연차 다 쓰고 퇴사하고픈데 아직 후임자가 안 정해진터라 도리가 아닐 것 같고요. 남은 연차수당이라도 받고싶은데요. 사장님과 얼굴 붉히지 않으면서 평화롭게(?)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노동부 고발 못해서 안하는게 아니고 그냥 큰 잡음없이 나가고싶어서요.
삼삼삼사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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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이직
제가 지금 다니는 회사 재입사를 두번하였습니다 재입사한지 6년차인데 회사가 어려워 작년에 임금이 10%깍였습니다. 지금도 회사는 계속 어려워서 인원감축30프로하니 아님 임금을10%더 깍니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다시 깍이기 전 월급으로 되돌아가는건 언제가 될지모르고...이때 우리회사 상위밴드 회사서 스카웃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연봉은 당연히 더 많이 주고요 그회사는 구미 (지금은 부산에 있음)에 있고요 이직 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주말부부를 하고 이직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JENKA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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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가 시니어일까요?
혼자서 법률문제를 보고 어떤 법률을 보고 어떻게 하면 되겠다 정도의 판단이 선다면 이제 시니어라고 할 수 있는 걸까요? 회사다니는 입장에서는 과장 ~ 차장 그 라인일까요 아니면 팀장부터일까요 문득 생각이 들어서 여쭤봅니다
커피한스푼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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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극 N과 극 S의 전혀 다른 세계관과 화법
미래지향적인 저와 현실지향적인 상사와의 대화. 잘만 하면 환상의 콜라보레이션을 이끌 수 있는데, 솔직히 너무 숫자로만 이야기하는 상사 너무 재미 없긴 합니다. 🥲 근데 극 S의 상사는 마냥 미래지향적인 제가 뜬구름으로 보이나봅니다. 하아...
사표내는제이지
금 따봉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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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차장,팀장 장님들께
상위 임원(C레벨)로부터 구체적이지않은 지시를 받고, 그들에게 결과를 보고하는 일을 담당하시면서 부당한 일, 자존감을 깎아먹는 말 에 참고 인내하며 잊어버리고 다시 털고 웃을수 있는 능력이 시간이 지날수록 반드시 필요하다고 느끼시나요?
르르라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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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팀 진짜 사람 화나게 만드네요.
안녕하세요. 하소연 글인데 혹시 저처럼 배신 안 당하면 좋겠어서 렇게 글 씁니다. 배경은, 회사생활 원만하게 잘 하고 회사 매출도 생각해서 다른 팀 일을 적임자가 저밖에 없어서 제가 짬 낼때마다 도와줬습니다. 상사한테는 보고했습니다. 제 일 아니고 사람 뽑아야 한다, 짬날 때만 하고 너희들 일이다.라고 계속 말하면서 도와줬습니다. 가끔씩 선 넘는 건 제가 거절하고 싫다고 대놓고 말했죠. 최근 들어서 좀 선 넘는 발언하길래 아 슬슬 거절해야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사건이…ㅠㅠ 갑자기 며칠 전에 제 업무가 그 쪽으로 변경되어버렸어요. 100%는 아니고 절반만요. 짬내서 해준 게 윗선에서는 마음에 들었나봐요. 근데 원래 잘하던 거 짤리고 경력 도움도 안 되는 일이라 말은 했는데 안 받을 수가 없어서 업무 분장 요청했죠. 경력에 그나마 조금이라도 도움될 거만 한다고 그랬는데 무슨…-.- 제 경력 수준에 안 맞는 일을 저보고 하라고 그러는 겁니다. 싫다고 말했어요. 그렇더니 다른 팀에서 서운하대요-_-^ 무슨 일이냐면, 예) 이벤트에서 고객 응대, 프린트 나눠주기, 과자 물 세팅 등 원래 도와주던 일 + 허드렛일 + 비서역할 + 팀 매출 전략 등 이렇게 하길 바라는데 어이가 없어서 상사에게 보고했고 거절한 상태입니다. 자기네들이 하기 싫으니깐 저보고 하라는 거 같은데 너무 열받아요. 다른 팀에서 알바나 인턴 등 사람을 뽑아야지, 저걸 저에게 떠넘기는 게 어이가 없고 배신감까지 듭니다. 성과도 안나오는 일 그냥 재미있어서, 해줄 수 있어서 해줬는데 이런 식으로 보답이라니. 직장에 염치 없는 사람 진짜 많습니다. ㅠㅠ 모두 조심하세요…저는 이 잡일 해야 한다고 하면 퇴사도 각오하고 있습니다. 조언 등 해주시면 달게 받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희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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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을 채용하고 비자까지 관리해주는 인사팀 직원이 있나요?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물어보기 위함이에요 🙂
단국대죽전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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