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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경쟁사를 따라하라는 임원
저는 이커머스 회사에 있습니다 제목 그대로 타 경쟁사의 모든 내용을 따라하거나 타 경쟁사의 조사만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만의 아이덴티티를 만들지 않고 UX 프로모션 전략 등 따라하기만.급급한 임원을 보면 답답한 실정입니다. 다른곳도 같은지... 아니면 이게 맞는건지 의견을 듣고 싶네요 참고로 경장사가 있지만 꼭 따라해야 하는 만큼 격차가 크지 않습니다 에휴...
개이터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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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이 애매하면, 경력직도 뽑으면 안된다
1. CEO코칭을 하다보면 오너들의 고민 순위 1위는 매출이고, 2위는 직원 문제다. 특히 초기의 작은 회사들은 아직 조직이 세팅되기 전이라, 채용하는게 늘 숙제다. 사업이 좀 되기 시작하면, 이제 일을 좀 잘하는 사람을 채용하고 싶어진다. 그래서 경력직을 채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채용 후에 실망하는 케이스를 자주 만난다. 처음에 기대했던 퍼포먼스가 안나오는거다. 2. 경력직에게 실망하는 이유는 경력이 있어서 연봉도 우리 회사 수준에는 많이 책정했는데, 더 지불한 연봉 만큼의 성과가 나오는지는 잘 모르겠는거다. 경력직을 채용했을 때 기대할 수 있는 좋은 점을 한번 정리해보면, 1) 현업 투입을 위한 교육시간 절감, 2) 시스템 개선을 통해 효율성 제고, 3) 오너가 잘 모르는 부분의 시스템 구축, 정도 될 듯 하다. 3. 첫번째 교육시간 절감의 효과는 신입이 현업에 익숙해지는데 걸리는 시간과 비교하면 대략 3~6개월 정도의 시간과 비용 절감일 것이다. 4. 두번째 시스템 개선을 통한 효율성을 보면 경력자의 경험으로 인하여 기존 프로세스가 개선되는데 따르는 비용이나 시간 절감 또는 수익의 증가가 되겠다. 5. 세번째 오너가 잘 모르는 분야의 시스템 구축은 사업을 진행하는데 필수 불가결한 일일 수도 있고, 또 그 시스템으로 인해 새로운 수익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이다. 6. 따라서, 경력직의 연봉을 더 책정한다면 위에서 얘기하는 각각의 효과로 인해 얻게 되는 이익을 생각하고, 그 정도의 연봉을 더 지급해야 할 것이다. (정확하게 정량화할 수는 없지만, 그 기대효과에 따라 추가 연봉을 고민해야 한다는 의미다) 7. 따져보면, 1번은 효과가 그리 크지 않고, 2번을 해주는 경력직은 그리 많지 않고, 또 확인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3번을 할 수 있는 직원은 자기 사업하지 작은 회사에는 잘 들어오지도 않는다. 그래서, 이런 관점으로 보면, 경력직을 채용하는 이유는 마땅치 않다. 8. 하지만, 경력직을 채용하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바로 업무 역량이 더 나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근데, 이 업무 역량 부분은 경력이 중요한게 아니라, 해당 직무를 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다. 사실은 어떤 직무에 대한 평균 연봉이 각각 다른 것인데, 마치 경력에 따라 높고 낮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9. 예를 들어 단순히 포토샵만 다룰 줄 아는 디자이너는 신입도 가능하고, 스스로 상세페이지를 다 만들 줄 아는 디자이너는 경력이 2~3년은 되어야 하고, 홈페이지 전체를 다 만들 수 있는 디자이너는 경력이 5년은 넘어야 한다고들 생각한다. 이런 식으로 단순하게 생각해서 포토샵 디자이너는 신입 연봉, 상세페이지 디자이너는 3년차 연봉, 홈페이지 전체 디자이너는 5년차 연봉, 이렇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10. 가만히 보면, 이게 연차가 아니라 기대되는 업무가 다른 거다. 신입이라도 상세페이지를 잘 만드는 신입이 있고, 홈페이지 디자인을 잘 하는 신입이 있을 수 있다는거다. 단지 포토샵 디자이너의 연봉과 홈페이지 디자이너의 평균 연봉이 다른 것이다. 11. 그러니, 단순히 연차와 경력으로 따지지 말고, 우리 회사에 필요한 업무가 뭔지 정확히 알고, 그 업무를 할 수 있는 사람을 구하면 되는 거다. 경력이 있든 없든 그 업무를 할 수 있으면, 그 업무에 대한 업계 연봉을 적용해서 책정하고 채용하면 된다. 보통은 우리 회사에 필요한 업무와 역량이 뭔지 명확히 모르니 막연히 연차가 좀 있으면 잘 하지 않을까 하는 안이한 생각으로 경력직을 채용하고, 실망하고 하는 일을 되풀이 한다. 12. 따라서 채용을 할 때는 내가 필요한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명확히 알 필요가 있다. 그저 좋은 인재니까 채용해 놓으면 나중에 쓸데가 있을꺼야. 우리 회사와 결이 맞으니까 채용해 놓으면 언젠가 역할을 할꺼야. 이런 생각으로 채용을 하게 되면, 회사에게도 그 직원에게도 결국은 부담이 될 뿐이다. 또한, 대부분의 작은 회사들은 사실 그런 방식으로 직원을 채용할 여유가 없다. 지금 꼭 필요한 사람을 채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13. 꼭 필요한 역량이 뭔지를 아는 가장 쉬운 방법은 우리 회사의 시스템에서 어떤 파트를 담당할 사람인지를 먼저 정하고, 그 파트에서 해야할 업무 프로세스를 생각해보면, 거기에 필요한 직무가 어떤 일인지 알 수 있다. 14. 아직 그런 프로세스가 명확하지 않다면, 직원을 뽑으면 안된다. 단순히 알바를 활용하면서 프로세스를 명확하게 잡아나가고, 프로세스가 잡히고 나서 제대로 채용을 하는 것이 회사에도 직원에게도 도움이 되는 것이다. 작은회사의 채용이란 결국 오너 대신 시스템을 돌려줄 사람을 구하는 일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written by 작마클 이상훈)
이상훈 | 클론컨설팅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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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일 회사로 이직한다면 연봉 어디까지?
10년차 직급은 팀장 (이지만 실무도 Mㅗ든지 Dㅏ함 ㅋ) 일 근무시간 7.5시간 (점심시간 30분) 자율출퇴근 점심 식대지원 명절보너스 있음 연차 없음 상여금 없음 만약 당신의 상황이라면 마지노선은?!!
다다다다다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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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관련주 추천요
하리드로리튬/리튬포어스 무엇을 가져가야 전망이 좋을까요?
애리버리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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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우대조건 중 비즈니스 영어회화 가능은 어느 수준인가요?
안녕하세요. 40대 중반에 이직을 고민중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이직 고민이라 감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인재채용 정보를 보다보니, '비즈니스 영어회화 가능 우대'가 있습니다. 업무상 영어가 그리 많이 사용될것 같지는 않은데요. 이러한 영어수준이 필수라는건지? 아님 그냥 써 놓은 건지 감이 없습니다. 그리고 어느 수준을 의미하는건지... 저는 생존영어 수준입니다. 경험자/인사담당자 분들계시면 말씀 부닥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로바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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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제조업은 없다. 모든 비즈니스는 서비스업이다
1.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산업 분류법은 이 세 가지였습니다. 1차 산업 : 농림수산업, 2차 산업 : 제조업, 3차 산업 : 서비스업. 인류 역사에 따라 각 산업이 주류를 이룬 시기는 달라져왔습니다. 2. 약 1만년 전 시작된 농업 혁명은 수렵과 채집 위주의 원시 시대에서 사육하고 재배하는 농경시대로 바꾸는 역할을 했습니다. 이때는 1차 산업이 주류였습니다. 3. 18세기에 시작된 산업 혁명은 기계 기술과 공장 생산 방식을 등장시켰고, 제조업 중심의 산업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때는 2차 산업이 주류 산업이 되었습니다. 4. 그리고, 20세기 중반부터 시작된 정보 혁명은 정보 기술과 인터넷 등을 활용한 기술 혁신을 부채질하며 제조에서 서비스 중심으로 탈 산업 시대를 이끌고 있습니다. 지금, 주류 산업은 잘 알다시피 3차 산업입니다. 5. 농업 혁명, 산업 혁명, 정보 혁명은 해당 산업의 대량 생산을 가능하게 하면서 그 시대의 주류 산업을 바꾸는 역할을 했습니다. 6. 보통, 산업 혁명이라 불리우는 1, 2차 산업 혁명이 제조업의 대량 생산이었다면, 정보 혁명에 해당하는 3차 산업혁명과 요즘 화두가 되는 4차 산업 혁명은 서비스업의 대량 생산화입니다. 7. 농경시대는 자연에서 재배하거나 채취한 생산물이 그대로 상품이 되는 시대였습니다. 산업시대는 1차 산업의 생산물은 가공이 되어야 제대로 된 상품으로 인정받는 시대였으므로 제조 능력을 갖추어야 하는 제조업이 핵심이었습니다. 그리고, 서비스 시대인 지금은 2차 산업 생산물에 서비스적인 요소가 들어가야 제대로 된 상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8. 비즈니스적인 관점에서 산업의 변화를 본다면 농경 시대엔 농사를 잘 짓기만 해도 충분히 비즈니스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산업 시대가 되면서 기존의 1차 산업 생산자는 2차 제조업을 위한 원료 하청 업자로 전락합니다. 그리고, 3차인 서비스 시대로 넘어가면서부터는 제조만 하던 생산자가 서비스업에 제품을 공급하는 하청 업체로 변해갑니다. 9. 그래서 지금은 단순 제조만으로는 성공할 수가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제조업은 서비스업으로 변신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10. 여기서, 서비스적 요소란 기본 제품을 공급하는 것 이외에 고객이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데 필요한 모든 요소들을 다 포함합니다. 11. 상품을 전달 유통하는 배달 서비스, 지속적으로 잘 사용하도록 도와주는 유지보수 서비스, 제품을 잘 쓸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고객지원 서비스, 구매를 도와주는 금융 서비스 (할부, 렌탈, 적립 등), 사용 완료한 제품을 버리는 데 필요한 리사이클 서비스 등등. 12. 이처럼 다양한 서비스가 무상 혹은 유상으로 제공되어야 고객이 해당 물건을 제대로 선택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고객이 상품을 통해 제대로 된 밸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든 요소들이 상품 패키지 안에 포함되어야 합니다. 13. 이 같은 서비스영역의 비중은 점점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단순히 좋은 제품만 생산한다는 생산자 마인드로는 비즈니스가 성립되기 어렵습니다. 그 마인드를 바꾸지 않으면 고객에게 제일 가까이 있는 서비스업을 위한 하청 업체로 전락할 수 밖에 없습니다. 14. 지금 제조업을 하고 있는 모든 사업자는 스스로의 사업 정체성을 서비스업으로 설정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급격하게 변화하는 4차 산업 혁명의 시기에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할 수 있습니다. 마케팅이 중요해지는 이유, 고객 시스템이 중요해지는 이유도 바로, 이러한 시대의 변화 때문입니다. 15. 이제 제조업은 사라지고 서비스업만 남을 것입니다. (written by 작마클 이상훈)
이상훈 | 클론컨설팅
202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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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중장기 전략 수립을 위해 실무자 오프라인 교육 들으려고 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회사 중장기 전략 수립을 위해 실무자 오프라인 교육 들으려고 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it회사이고 사이즈는 1000억대.. 놀랍게도 중장기 전략을 수립한 적이 없는 회사라 컨설팅 펌이나 교육 기관에서 관련 교육 듣고 진행하려하는데 어디가 좋을 지 추천 부탁드려요~~
베로로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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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기획/신사업발굴 직군
전략기획,신사업 발굴 분야 선배님들 계실까요? 사업기획,운영은 해보았는데 원하는 기업에서 전략기획, 신사업 발굴 포지션을 채용중이라 관심이 있어 지원해 보고싶은데 전략기획,신사업 발굴이라함은 어떤걸 하는지와 어떤걸 중점적으로 볼지 궁금합니다^^
라이언이
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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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시 연봉 기준
안녕하세요! 이직 시 연봉을 물어보면 계약 연봉 기준으로 말해야 할까요? 성과 포함 원천징수 기준으로 말해야 할까요? 보통 어떤 기준으로 몇 프로 상향해서 협상하시나욥..?
bgreat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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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팀 신입 힘드네요..
과분한 회사에 입사해서 전략/영업지원 가운데 어딘가의 일을 하고 있는 신입입니다. 사수님과 팀장님 모두 잘 챙겨주시고 좋으신 분들입니다. 다만 부서 특성상 영업부서에 자료 요청할 일이 많은데, 경기도 좋지 않고 하다보니 다들 바쁘시고.. 빈번하게 요청하기가 눈치가 보입니다. 특히 저보다 까마득한 선배님들께 요청해야 하는 일도 많다보니 ㅠㅠ RA때는 숫자 만지는 일도 많이 했고 나름 장표 만드는 것도 재미있어 전략이 맞다고 생각했는데, 자료 요청이 힘들 줄은 몰랐네요. 보통 이럴때는 어떻게 요청/멘탈관리 하시나요?
oxxve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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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우협의에서 탈락하는 경우가 많나요?
올 해 들어 처우 협의 때 두 번 탈락했네요 ㅠㅠ 높은 연봉을 바라지도 않았고, 기존 연봉 대비 10프로 안쪽이나, 아예 별 차이 없이 불렀는데도요 ㅠㅠ 짐 싸고 있으라, 같이 잘해보자, 조만간 오퍼레터 보내겠다 등등 2차 최종면접에서 이런 멘트들 듣고 나온 회사들에서 며칠 지나서 갑자기 연봉 맞춰주기가 어렵다는 식으로 불합격 통보를 하네요. 연봉은 핑계고 아마 저 말고도 다른 뛰어난 후보가 있었겠지 싶지만… 두 번이나 이런 일을 겪고나니 힘이 빠집니다 ㅠ 다른 분들도 이런 경우가 종종 있었는지 여쭙니다. 그리고 제시했던 연봉을 보고 이미 최종까지 본 걸텐데… 정말로 연봉 테이블 문제인지도 궁금하네요. 위로도 받고 싶지만… 지금 상황에선 레퍼런스와 팩트가 궁금합니다 ㅠ
세넌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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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에서 기획자
개발자에서 IT기획자로 직무전환을 해보신 분 계실까요? 또는 IT기획자가 되기위한 포토폴리오를 만드려면 무엇부터 시작해보면 좋을까요?
큰고래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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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이란 이미지를 만드는 과정이 아니라, 단골을 늘려가는 과정이다
1. 예전에 디자이너 한 분을 코칭할 때 받은 질문이다. “마케팅을 하는 건 이제 감이 오는데, 그럼 브랜딩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브랜딩이란, '브랜드를 알리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브랜딩에 대한 고민은 주로, “어떻게 브랜드를 인식시킬 것인가?” “브랜드 이미지를 어떻게 만들까?” “어떻게 하면 브랜드를 많이 알게 할까?” 같은 것들이다. 2. 브랜딩에 대한 이 같은 인식은 전통적 마케팅 즉, 광고로 매출올리기 같은 퍼널 모델에서 기인한 것이다. 마케팅 1.0에서 마케팅2.0시대까지 약 100년 이상을 지속해온 모델인 마케팅 퍼널의 출발점은 광고다. 대량 생산으로 인해 한꺼번에 많이 팔아야 했고 한꺼번에 많은 사람을 동시에 만나 체험시킬 수 없어서 매스 미디어를 활용한 광고라는 개념이 출현했다. 그 후 대기업의 마케팅 출발점은 언제나 광고였다. 3. 또, 한동안 마케팅 관련 대중 서적을 출간한 분들 중 유난히 광고 대행사 출신이 많았다. 이들은 모든 걸 광고 관점에서 얘기했다. 그러다 보니 브랜딩에 대한 얘기도 이분들 관점으로 대중화되었고, ‘브랜딩은 이미지 만들기’라는 왜곡된 인식이 자리 잡혔다. 4. 원래 브랜드의 유래는 자기 소유의 가축에 불에 달군 인두로 찍은 낙인 즉 도장에서 기인했다고 한다. 다시 말하면, 상품에 표시된 주인 이름이 브랜드다. 브랜드의 출발점은 상품이다. 고객이 어떤 상품을 사용해보고 만족하면 그 낙인이 찍힌 상품만 찾게 된다. 그런 고객이 점점 늘어나면 그 상품에 찍힌 낙인 자체가 신뢰를 얻게 되고, 그 낙인이 찍힌 상품을 좋은 상품이라고 믿고 그 상품만 구매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그 브랜드는 자리를 잡았다고 얘기한다. 5. '브랜딩'이란 브랜드가 경험을 통해서 고객 인식 속에 자리 잡아가는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 브랜드가 신뢰를 얻어가는 과정이고 그 브랜드만 찾는 단골이 점점 늘어가는 과정이 브랜딩이다. 이 과정은 기본적으로 상품에 대한 경험에서 출발한다. 상품을 사용해보고 만족해서 계속 구매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6. 잘 보면 마케팅 프로세스, 특히 단골 마케팅 프로세스와 다를 바가 없다. 엔진 모델로 단골이 생기는 시스템을 만들고 운영하는 것처럼 브랜딩도 상품으로 단골이 생기는 과정이다. 그래서 브랜드 파워란 단골의 숫자다. 브랜드 파워 1위로 코카콜라를 꼽는 이유는 코카콜라만 찾는 고객이 그만큼 많기 때문이다. 브랜드 파워를 키우고 싶다면 단골을 늘리면 된다. 그러니, 단골이 많아지면 브랜딩은 자연스럽게 된다. 7. 고객에게 어떤 이미지를 심는 것이 브랜딩이 아니라 우리 제품에 대한 경험을 고객이 쌓아가도록 돕는 것이 브랜딩이다. 내 상품을 경험하고 만족하는 고객의 수를 늘려가는 일이다. (written by 작마클 이상훈)
이상훈 | 클론컨설팅
202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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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마케팅은 백화점에 입점한 것이다. 내 매장이 아니다
1. 돈 안드는 마케팅이라고 하면, 대부분은 콘텐츠 마케팅, SNS 마케팅을 떠올린다. 나도 작마클 초기에는 그렇게 생각했다. 2. 그러다 어느 순간, 콘텐츠 마케팅, 좀더 넓게 표현하면, 무료 노출은 내 소유가 아니고, 또한 통제가 안된다는 걸 깨달았다. 3. 통제 가능한 유료 노출을 활용하면서도 돈이 크게 안드는 방법이 필요한데, 제대로 된 수익모델을 찾아내면 그게 가능하다. 광고비를 회수할 수 있는 수익모델을 찾으면 된다. 4. 하지만, 그런 수익 모델을 찾지 못하면, 어쩔 수 없이 돈 대신 내 시간을 들이는 방법을 사용해야 하니, 콘텐츠 마케팅으로 돌파구를 모색할 수 밖에 없다. 5. 콘텐츠 마케팅을 제대로 하는 방법은 콘텐츠라는 아이템으로 마케팅 엔진을 돌리는 것과 같다. 콘텐츠 마케팅은 기본적으로 엔진 모델이다. 팔로워, 구독자, 이웃을 모으는 행위가 곧 단골, 팬덤을 모으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6. 콘텐츠 마케팅은 메인 비즈니스 전에 마케팅 엔진을 먼저 하나 더 만들어서 돌리고, 모아진 단골들에게 내 상품을 공지해서 꾸준히 판매하는 것이다. 7. 즉, 엔진이 2단계라는 뜻이다. 1차 엔진은 콘텐츠가 상품이고, 2차 엔진은 본 사업의 아이템이 상품이 된다. 8. 콘텐츠 마케팅의 방법은 단순하다. 포스팅이 '공지' 즉 노출에 해당하므로, 매일 꾸준히 포스팅을 올리는 것이 펌프를 가동하는 것과 같다. 그 포스팅을 보고, 감동한 고객이 구독, 좋아요, 알림 설정을 하게 되면, 단골이 된다. 9. 포스팅은 공지이자 경험 상품이고, 해당 SNS는 단골풀이 되는 셈이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와 같은 SNS는 미리 세팅되어 있는 마케팅 엔진 시스템이다. 10. 크리에이터는 미리 조성된 상가에 입주하는 것과 같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 입점하는 것이나, 현대 백화점에 매장 하나 내는 것처럼… 11. 그렇게 콘텐츠로 꾸준히 단골을 모으고, 그 단골들에게 메인 상품을 꾸준히 공지해서 팔면 된다. 12. 많은 성공한 인플루언서들은 이런 모델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처음에는 구독자를 모으고, 그 구독자를 대상으로 공동구매를 하거나 자체 상품을 개발하여 판매한다. 그 구매한 고객들을 별도로 관리하는 것이 2차 단골풀이 된다. 2차 단골풀까지 가는 인플루언서들이 본격적으로 자기 브랜드로 사업을 하고 돈을 크게 버는 이들이다. 13. 콘텐츠 마케팅도 이렇게 엔진 모델 차원에서 접근하면, 좀더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14. 창업가가 콘텐츠 마케팅을 활용해야 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1) 아직 사업 시작하기 전이라, 아이템이 없고 시간은 좀 여유가 있을 때, 고객을 사전에 미리 모아두고 싶을 때. 2) 아이템은 있는데, 수익모델이 약해서 신규유입을 유료노출로 할 수 없을 때. 3) 아이템 있고, 수익모델도 좋아서 유료노출로 꾸준히 유입이 되고 있는데, 사용할 수 있는 유료 채널은 다 맥시멈으로 사용하고 있는 경우, 추가 채널이 필요할 때. 15. 현재 자신이 어떤 상황에 있는지를 확인하고, 내게 적합한 노출 방법이 무엇인지 좀 더 전략적으로 고민한 후, 유료노출이든 무료노출이든 결정을 한다면, 훨씬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마케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written by 작마클 이상훈)
이봉 이상훈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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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원자재 가격 조사
안녕하세요. 제조업인데 새로운 사업 준비중입니다. 사업성이 원자재의 가격에 따라 예민할거 같습니다. 대표적인 소재는 협회나 공공사이트에서 유통량, 수입가격을 공시하지만, 특정 원자재의 시세를 알아볼 수 있는 사이트나 방법이 있을까요?
cossy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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