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와 이직 고민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저는 약 5년~6년 정도 공무원 생활을 하다가,
공무원 분위기가 저와는 잘 맞지 않다고 생각해서
퇴직하였고, 퇴직이후 곧바로 초기 스타트업에 합류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런저런 미래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
처음엔 공무원 생활보다 재미있었습니다.
이런저런 제안서도 써서 제출해보고, 정부지원과제와
각종 경진대회 입상도 경험해보구요.
그런데, 회사 인력이 거의 없어서
거의 1~2명에서 일을 하고, 어쩔때는 일주일 내내
혼자서 일할때도 많구요.
여러일을 혼자서 담당하다보니 무엇하나 분야에서
딥하게 배운다는 느낌도 없구요.
그냥 매일 썼던거 재탕하며 문서만 여러개 만드는 느낌이 들구요.
그래서 이직을 결정하고 준비중인데,
고민인 것은
일을 하다가 이직을 확정하고 이직하는게 나은 것인지,
아니면 일을 그만두고, 보통 근무시간에 많이 진행되는
부트캠프등으로 프로젝트 경험등을 쌓으면서 이직을 준비하는 것이 나을지
고민이 됩니다.
아니꼽게 보지말아주시고,
주변 사람 풀도 다 공무원들이라
사회경험 많으신 분들은 보통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물어볼데가 없어서..
좋은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