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직 고민중입니다.
현재는 무난한 대기업에서 IT 업무를 보고 있구요 (만 2년차)
업무에서 커리어 갈증을 느끼던 차에 제가 하고 싶은
분야로 100명 규모의 스타트업(중소기업, 업력 5년)에 합격했습니다.
사실상 현재 영끌 처우와 스타트업 처우가 비슷하지만
단 한가지, 업무가 재밌어보여서 이직을 고민중인데요.
스타트업에서는 저를 정말 원하듯이 말씀해주셔서 마음이 많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분야 자체는 앞으로 시장에서 크게 수요가 늘 것이라 예상되는 분야라 커리어는 고민 안해도 되지만,
아무래도 안정적인 곳에서 작은 곳으로 가는 리스크, 경제 불황 위기, 업무 강도 등 여러 요소로 머뭇거리게 되네요.
스타트업은 받은 투자보다 매출이 꾸준히 나오는 회사입니다.
엔지니어의 관점에서 이직을 하는게 좋을까요?
요약하자면
1. 현재 대기업, IT직무, 작은 업무, 안정적, 만 2년차
2. 스타트업, 재밌고 원하는 직무, 비교적 안정성 낮음
각자의 의견으로 피드백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