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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개발자한테 계약서랑 엑셀 주고 숫자만 비교는거 간단한 자동화 개발하라는 건데, 그게 그렇게 어려운가요? ㅡㅡ
아니 개발자한테 계약서랑 엑셀 주고 숫자만 비교는거 ai 자동화 개발하는 건데, 그게 그렇게 어려운가요? ㅡㅡ ~~라는 주제로 ai 업무 자동화 관련 게시물을 작성해봤습니다. 업무 자동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제목 어그로 죄송합니다 ㅎㅎ..* https://www.linkedin.com/posts/moonyoungsik95_ai-aiagent-slhrlgsuyrbvupi-activity-7501859594491760640-mJww?utm_source=social_share_send&utm_medium=android_app&rcm=ACoAAFJivQMBej4wMpfAIZyRKOqYAvZs5v4nKbE&utm_campaign=share_via
똑소리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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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어차피 AI가 개발 다해주는데 버튼하나 추가하는게 뭐 어렵다고 어렵다하네 ㅡㅡ
"AI가 다해주는데 버튼 하나 추가하는게 뭐 어렵다고?" 라고~ 할때 이 내용을 보여주세요. *제목은 어그로 입니다. 죄송합니다.* https://www.linkedin.com/posts/moonyoungsik95_qpqrqe-rqzslwrgu-sqsuiktxusrmslqsosqsc-share-7501489313956880385--vDg/?utm_source=share&utm_medium=member_android&rcm=ACoAAFJivQMBej4wMpfAIZyRKOqYAvZs5v4nKbE
똑소리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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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 가서 취직하고싶습니다
예전에도 한번 직무관련해서 글을올린적있지만 기획, 디자인, 풀스택을 하고 있습니다. 10년차 정도 됐습니다. 한국에서는 잡부라고 불리죠 AI 세상이 오면서, 이쪽 직군을 그만하려다가 일할때 희열과 열정이 아직도 넘치는것을 느껴서, 내 직업을 아직도 정말 사랑하는것을 알고 또 다른 도전을 해보고 싶습니다. 특히 AI를 활용한 제 커리어가 도움이 더 될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힘들거라고 생각했고, 일본에서 시작을 해보고 싶은데 경험이 아예없습니다. 여행 경험도 이것저것도... 이런 상태에서 일본으로 가거나 취업해도될까요? 또는 갈 수있을까요? 일본에 계신 또는 견문이 있으신 선배님들께 여쭤보고싶습니다.
로메로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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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메일 유감
카카오 메일로 계속 스팸메일이 옵니다. 이메일 주소를 바꿔가면서. 제목은 처음에는 (광고)였는데 스팸필터에 추가했더니 (광.고)로, 또 (광고.)로, 또 (광 .고 ) 로. 더 짜증나는 것은 이 메일들이 스팸메일함이 아닌 Inbox 로 들어와서 알림이 온다는 것. 불필요한 알림 하나라도 줄이기 위해서 애를 쓰고있는데… 😂 메일 하단의 발송자 정보에는 네임피알이라는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이 업체나 광고주에게 광고 메일 수신을 동의한 적은 당연히 없습니다. 법인이 실제로 존재하지도 않는 유령회사인 것 같더군요. 이런 식으로 메일을 보내는 업체가 얄미운 것은 당연한데, 메일 서비스를 운영하는 카카오도 아쉽습니다. 카카오메일의 광고 발송 안내에는 (광.고) 처럼 변칙표시를 하면 안 된다고 적혀 있습니다. 떡하니 안 된다고 써놓은 바로 그 제목이 스팸메일함도 아닌 받은편지함까지 들어오는 겁니다. 사용자가 할 수 있는 일은 스팸으로 신고하고, 바뀐 주소와 제목을 그때그때 차단 목록에 보태는 정도. 그러면 상대는 점 하나를 더 찍습니다. 😂 사용자들이 피곤해하는데 너무 방치해두는 것 같습니다. 서비스 제공자가 이 정도는 해줘야 하는 것 아닐까? 자기 정책에 금지 사례로 박아둔 패턴 정도는 사용자가 신고하기 전에 서비스가 먼저 막아주면 좋겠습니다.
커피한잔개발자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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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똥방구 뀌는 이사
제옆에 앉은 이사직급인 직속상사분이 사무실에서 방구를 끼는데 냄새안나면은 그냥 귀틀어막고 못들은척하겠는데 냄새가 진짜 고약합니다... 직접적으로 얘기할까요, 아니면 다른 비슷한직급인 분한테 얘기해서 얘기전달하게 할까요? 참고로 전사무실 사람들이 이분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왜냐면 술먹으면 사람들과 싸우고, 평소 일할때도 사무실에서 사람들 많은곳에서 소리지르고 쌍욕하고 그럽니다. 저는 이분이랑 같이 일하고 싶어서 하는건아니지만 제가 하고싶은일이 이쪽부여서 같이 일하기로 한건데 이모든 힘든부분들을 참고 같이 일해야되는게 맞나요?
ㅏㅓㅏㅓ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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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구인중입니다. 웹 파트 관련해서 문의좀 하겠습니다.
제가 전회사에서도 웹도 같이 하는 팀을 꾸렸습니다. 그당시에 back-end, front-end, 디자인 이렇게 구성했었는데 팀장으로써 팀원들 밥그릇도 챙겨야 한다고 봤기 때문에 고민 많이 했었지요 대한민국 IT에서는 유지보수나 커스터마이징이 기본이기 때문에 back-end, front-end 직군은 걱정하지 않았죠 문제는 디자인쪽입니다. public한 서비스업이 아닌 private 솔루션쪽은 제품의 디자인 한번 잘 나오면 거진 변경할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웹디자인너를 고용 한다는 것은 걱정거리가 항상 존재했죠 올해 회사를 이직하고 다시 팀을 꾸리게 되었습니다. 그때와 마찬가지로 팀은 back-end, front-end, 디자인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UI/UX, 퍼블리싱으로 구인 공고를 올렸기는 했는데 또다시 걱정이 됩니다. 팀 구성원은 이렇습니다. back-end 2명, front-end 2명, 디자인 1명 우선적으로 뽑을 예정이기는 한데 앞에 내용 처럼 private 솔루션 이기 때문에 웹 디자이너의 밥그릇을 내가 과연 지켜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궁금한게 front-end/퍼블리셔/웹디를 겸하는 인재가 진짜 없는가 입니다. 사실 디자인 퍼블리셔 하시는 분들 연봉 테이블 단가가 다른 직군에 비해 낮게 잡혀 있잖아요 저는 제 상사 소장님에게 연봉을 높게 책정해서 고용 하자고 요청해 드릴 의향이 있습니다. 전 이게 회사 입장에서도 굉장히 효율적인 구인이라고 생각 됩니다. 이쪽에 몸담고 계신분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참고로 AI 질문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AI를 쓰면 되지 않느냐 이런글 사양합니다. 단순한 웹 페이지같은 경우 당연히 바이브코딩으로도 충분히 만들수 있지요 저도 심심해서 해 봤으니까. 보안솔루션이나 인프라쪽 인터페이스는 다릅니다. 참고세요※
철은무겁다
억대연봉
쌍 따봉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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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톡방에서 그거 누가하기로 했죠? 하신적 있으세요?
"이거 이번 주까지 해주시기로 했었죠?" 회의 끝나고 며칠 뒤, 단톡방에 이 말이 올라오면 잠깐 조용해집니다. 저희도 그랬어요. 카톡·슬랙으로 일하다 보면 '하기로 한 일'이 대화 사이에 묻혀요. - 정하긴 분명히 정했는데 - 누가·언제까지인지는 스크롤 저 위 어딘가 - 결국 다시 리마인드하는 게 또 하나의 일이 되고요 그래서 저희 회사(원퍼센트)가 만들고 있는 게 Sonari예요. 단톡방·슬랙에서 오간 '할 일'을 한 화면에 모아서 보여줍니다. 누가·뭘·언제까지 — 흩어져 있던 걸 한자리에. 과장 없이 딱 이만큼이에요. 알림으로 밀어붙이거나 대신 일해주는 건 아니고요, 그냥 "묻힌 걸 안 묻히게, 눈에 보이게" 하는 쪽입니다. (아직 '이만큼 효과 있다'고 말할 데이터를 쌓는 중이라, 성과 보장 같은 얘긴 하지 않을게요.) 혹시 팀에서 비슷한 경험 있으세요? 단톡방에서 할 일 놓친 적, 다들 한 번씩은 있으시죠. 😅 #Sonari #원퍼센트 #팀협업 #슬랙 #카카오워크 #업무관리
1percent
0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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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자유
1인 개발자의 좋은 점은 완전한 자유입니다. 회사에 다니던 시절은 대부분 즐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만.. 다시 돌아가라고 하면 머뭇 거리게 되는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 1. 시간과 공간의 자유. 노트북만 있으면 세상 어디든 갈 수 있는 자유. 언제 어디라도. 세상을 자유롭게 여행하며 사는 건 모든 사람들의 꿈 아닐까? 베트남과 태국에 와서 한달살기를 해보고 있습니다. 가족 모두 함께. 1인 개발자가 아니라면 상상도 하기 힘든 일. 이런 자유를 반납한다는 것은.. 두렵습니다. 2. 인간관계로부터의 자유. 그 누구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됩니다. 상사의 눈치를 볼 필요도 없고 동료의 눈치를 볼 필요도 없습니다. 직장인들이라면 다들 팀장의 눈치를 보며 살 겁니다. 그런데 팀장은 팀원들의 눈치를 안 볼까요? 그럴 리가. 모두 서로의 눈치를 보며 살아갑니다. 이런 것에서 해방되니 좋습니다. 싫은 사람을 마주칠 일도 없습니다. 좋아하고 신뢰하는 사람만 만나고 사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모릅니다. 가족과 친구의 중요성. 1인 개발자 생활을 하면 외롭지 않느냐. 예전처럼 혼자 원룸 방 안에서 살고 있었다면 아주 외로웠을 것 같습니다. 가족이 생긴 덕택에 외로움은 느끼지 않습니다. 가족 관계가 안 좋아지는 상상을 가끔 해보곤 합니다. 끔찍합니다. 회사도 안 다니고.. 어디 도망칠 곳도 없잖아. 인생에서 가장 괴로운 순간이 될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래서 다른 어떤 것보다도 각별히 생각해야 하는 것. 가족이나 친구를 포기하지 않는... 회사라는 것에 인생을 갈아 넣는 창업이 아니어서 좋습니다. 회사 다닐 때보다 연락하고 지내는 사람의 수는 훨씬 줄어버렸지만... 몇 없는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더 소중하게 생각하게 됐습니다. 뭐, 좋은 일입니다.
커피한잔개발자
0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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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엔드에서 AI엔지니어로 전환해야 합니다
새로운 기술이 나왔을 때 기존 경력직들은 자신이 모르는 새로운 것을 배워야 한단 사실에 굉장한 스트레스를 느낍니다. 저 또한 그랬구요.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몇몇은 AI를 안해도 되는 것으로 치부했습니다. 이거 하나는 확실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거의 모든 회사가 AI Agent도입, AX전환에 관심을 갖고 진행 중입니다. 더 빠르고 더 저렴한데 기업이 도입을 안할리 없겠죠 몇몇 보수적인 백엔드 분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AI는 이거 못하던데? AI를 어떻게 믿어? 사람한테도 적용하기 힘든 엄격하고 까탈스러운 기준을 가지고 말이죠 그런데 사람이 개발하던 시대는 완벽했었나요? 좋은 대학교 컴공 전공으로 나와서 경력 5년 10년 쌓은 분들이 일정 밀리고 잘못 개발하고 장애 터지고 셀 수 없이 많이 봤었습니다. 오히려 사람이 놓칠 수 있는 헛점을 AI가 보완을 해줍니다. 철저하게 분업 해서 백엔드만 하면 되었던 시절을 겪은 분들은 AI를 담당하는 엔지니어를 따로 뽑아야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자기가 가진 백엔드가 철밥통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면서 AI 에이전트를 사람 뽑아서 에이전트 개발하고 인터페이스 주면 시스템에 연동하겠다 이러곤 합니다 문제는 AI 엔지니어가 완전 별개의 직군이 아니라는 겁니다. 백엔드와 똑같은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혹은 인공지능전공이고 심지어는 백엔드 경력을 쌓다가 대학원가서 전환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들도 백엔드 코드를 분석하고 이어서 개발할 수 있어요 자신의 개발 업무도 자동화를 못하는데 전사 업무를 AX 전환하는 건 역설적이겠죠. 변화에 적응해야합니다.
싱글벙글지구촌
은 따봉
0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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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엇을 해야할까요
권고사직 된지 8개월정도 되었고, 6년정도의 경력을 가진 백엔드 개발자입니다. 구직한지는 꽤 되었는데 면접 기회조차 거의 못받고 있습니다. 조언을 구하려 글을 남깁니다. 큰 회사 경력은 없고, 중소기업 몇군데를 이직하며 경력을 쌓았습니다. 대부분의 백엔드 운영/개발을 혼자서 도맡아왔고, 그래서 인프라(AWS)부터 개발까지 전부 담당했습니다. 제 약점은 규모가 크지 않은 서비스를 담당했다보니, 대규모 트래픽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것입니다. 마지막 회사 연봉은 5천 중반대였습니다. 경력이 문제일까요? 연봉이 문제일까요? 아니면 현재 시장이 확실히 많이 힘들어진 걸까요 저는 무엇을하며 이직 준비를 해야할까요.. 선배님들께 조언 구합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팔스타프
0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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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LLM 기반의 법률 어쏘 시스템을 개발하려고 합니다.
여러분 제발 설문 좀 도와 주세요... ^^ 변호사, 법률 관계자, 로스쿨관련 학생, 교수, 기업 법무팀 등 설문조사 링크에요 https://link24.kr/NmLHdD
잿빛하늘
0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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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스타트업이라 그런가 지난 결정이 다 사람들 머리에 있네요
안녕하세요. 궁금한게 잇어서 글남겨봅니다. 30명 안팎 스타트업에서 기획 하고 있어요. 큰곳에서 일하다 작은 곳 들어온지 얼마 안되었지만 개발하다 넘어와서 지금은 사양 쓰고 일정 잡고 손이 부족하면 QA까지 보고있습니다 ㅎㅎ 이번에 제가 맡은 도메인에 기능 하나 추가하는 플젝을 진행하는데 기존 중요 로직이 왜 이렇게 돼 있는지를 아무도 모르더라구요. 정책이 여기저기 충돌해서 알아야하는 상황인데.. - 기획서엔 "이렇게 동작한다"만 있고 왜 그렇게 했는지는 없고 - 슬랙 뒤지니 스레드가 중간에 끊겨있고 - 당시 담당 개발자는 작년에 퇴사... 3일 뒤지다 알게 된 건 그때 기능 추가하는 다른 방식도 검토했다가 특정 케이스 때문에 엎었다는 이력이 있다네요..그걸 모르고 회의에서 똑같은 안건을 올렸다가 회사 제일 오래다니신 개발자분이 기억해내서 그제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사수가 이거 하나 알아보는데 왜 이렇게 오래걸리냐고 타박하는군요.(이전 회사에서는 컨플, ai 연동으로사양관리햇어서 이런 문제가 없었음) 인원이 적은데 일은 정말 많아서 pm, 디자이너, 개발자들이 프로젝트 동시에 서너 개씩 물고 있다 보니 지난 결정들이 다 사람 머리에만 남는 것 같기도 하고 이 상황에 대해 아무도 문제의식 삼지 않네요 ㅎㅎ 회사 규모, 도메인 상관없이 많은 결정들이나 그 이유들이 잘 정리돼 있나요 찾기 쉽게. 다들 어떠신지 정말 궁금합니다.
수구수은백금
08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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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AI 시대에...
라이브 코딩테스트 보는것에 대해 어떻게 샹각하시나요? 이게 아직도 유효한 방법인가요?
가나라다마바사
08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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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입률은 오르는데, 왜 직원들은 조용한가 (2026년 한국 AI 생태계에서 가장 데이터가 없는 지점에 대하여)
작년에 자문을 나갔던 양재에 소재한 전시서비스회사인 E사의 이야기부터 하겠습니다. 대표님은 자신 있게 말씀하셨습니다. 「저희 AI 씁니다. 작년에 도입했어요.」 그런데 실무자 자리로 가서 물어봤습니다. 요즘 그거 어떻게 쓰세요. 돌아온 답이 이랬습니다. 「아, 그거요. 처음에 교육받고… 지금은 잘…」 말끝을 흐리는 그 3초. 저는 지난 2년간 이 3초를 수십 번 목격했습니다. 그리고 이 3초가, 지금 한국 AI 생태계에서 가장 기록이 안 되고 있는 데이터라고 생각합니다. 1. 생태계는 공급 쪽에서만 시끄럽습니다 지금 AI를 둘러싼 이야기의 대부분은 위쪽에서 만들어집니다. 어떤 모델이 어떤 벤치마크를 넘었는지, 어느 회사가 얼마를 투자받았는지, 정부가 어떤 예산을 편성했는지. 전부 만드는 쪽의 언어입니다. 반면 아래쪽 — 실제로 그 도구 앞에 앉는 사람의 언어는 거의 유통되지 않습니다. 도입률 통계는 있습니다. 「AI 도입 기업 40 %」 같은 숫자요. 그런데 그 숫자는 대표가 결제 버튼을 눌렀다는 뜻이지, 김 대리가 화요일 오후에 그걸 열었다는 뜻이 아닙니다. 도입률과 사용률 사이에는 아무도 관리하지 않는 큰 구멍이 있습니다. 저는 이 구멍을 20년간 중소기업 자문 현장에서 봐 왔고, 올해는 직접 AI 회사를 만들어 그 구멍의 반대편에 서게 됐습니다. 이 글은 양쪽에서 본 이야기입니다. 2. 직원들이 실제로 느끼는 것 네 가지 첫째, 공포보다 먼저 온 건 피로였습니다. 언론은 「AI가 일자리를 뺏는다」는 프레임을 씁니다. 그런데 현장에서 직원들이 가장 먼저 말하는 건 그게 아닙니다. 「이것까지 배워야 하냐」입니다. AI 도입은 대개 기존 업무를 줄여주면서 시작되지 않습니다. 기존 업무 위에 얹혀서 시작됩니다. 원래 하던 일 그대로 하면서, 새 도구를 익히고, 사용 실적을 보고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제출합니다. 도입 3개월 차에 이탈이 몰리는 이유는 도구가 나빠서가 아니라 그 무게 때문입니다. 둘째, 잘 쓰는 걸 숨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건 처음 들었을 때 제가 좀 놀랐던 이야기입니다. 어떤 실무자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이걸로 빨리 끝내는 걸 알면, 일이 더 올 텐데요.」 생산성 향상의 이익이 조직에만 귀속되고 개인에게는 돌아오지 않는 구조에서, 합리적인 개인은 성과를 감춥니다. AI 도입이 실패하는 원인으로 기술을 지목하는 보고서는 많은데, 보상 설계를 지목하는 보고서는 드뭅니다. 셋째, AI는 신입의 자리보다 신입의 학습 기회를 먼저 대체합니다. 예전에 신입이 하던 일이 있습니다. 자료 정리, 초안 작성, 회의록 요약. 대부분 지루한 일이었고, 그래서 AI가 가장 먼저 가져갔습니다. 그런데 그 지루한 일이 사실은 업무를 배우는 통로였습니다. 계약서 100장을 정리해 본 사람만 계약서를 볼 줄 알게 됩니다. 그 100장을 AI가 처리하면 결과물은 남지만 사람은 안 자랍니다. 3년 뒤 이 회사의 과장은 어디서 오는가. 저는 이 질문에 아직 좋은 답을 못 찾았습니다. 넷째, 가장 불안한 건 중간관리자입니다. 경영진은 AI를 도입 대상으로 봅니다. 실무자는 도구로 봅니다. 그 사이에 낀 팀장급은 다르게 봅니다. 자기가 팔던 게 판단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정도면 됐다」, 「이건 다시 해라」를 결정하는 일. 그런데 AI가 초안의 품질을 일정 수준으로 올려버리면, 그 판단의 값이 떨어집니다. 회의에서 가장 조용한 사람이 팀장인 회사를 저는 여러 번 봤습니다. 3. 그래서 생태계에 필요한 것 세 가지를 제안드립니다. • 측정 지표를 바꿔야 합니다. 도입률 말고 재사용률입니다. 도입 6개월 후에도 주 1회 이상 여는 직원의 비율. 이 숫자를 공개하는 벤더가 늘어나야 시장이 정직해집니다. 저희도 이 숫자로 평가받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실패 로그가 성공 사례집보다 가치 있습니다. 지금 시장에는 잘된 사례만 돌아다닙니다. 그런데 도입을 앞둔 대표님들에게 정말 필요한 건 「왜 3개월 만에 죽었는가」입니다. • 이익 배분을 설계에 넣어야 합니다. AI로 줄어든 시간이 직원에게 어떤 형태로든 돌아가지 않으면, 그 조직의 AI는 반드시 조용히 죽습니다. 기술 문제가 아니라 제도 문제입니다. 4. 마지막으로 저는 올해 쉰여덟에 AI 회사를 창업했습니다. 20년간 남의 회사에 조언하던 자리에서 내려와, 처음으로 제 이름으로 청구서를 받는 자리에 앉았습니다. 내려와 보니 알겠는 게 하나 있습니다. AI의 성패는 모델이 아니라 그 앞에 앉은 사람의 하루에서 결정된다는 것. 그래서 여쭙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회사에서 AI는 지금 몇 명이 쓰고 있습니까. 도입한 사람 수 말고, 어제 실제로 연 사람 수요. 댓글로 각자의 3초를 들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배우겠습니다.
신의손
08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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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차 개발자입니다. 이직 합격했는데 고민이 깊어집니다
지방 중소기업 5년차 풀스택/AI 개발자입니다. 최근 여러 업무가 한꺼번에 몰리고 업무 지시 체계도 없다 보니 스트레스가 심해져서 이직을 알아봤습니다. 다행히 서울 소재 중견기업에 합격했습니다. 개발 전문 회사는 아니지만 AX 전환에 인력을 배치하려는 곳이고, 회사 자체는 탄탄합니다. 서울 회사 (합격) 회사 규모와 안정성, 워라밸 서울 근무 다만 주력 부서가 아니라 사내 발언권이 약할 거라고 들었습니다 업무량도 적고, 타 부서가 시키는 일을 받아서 하는 구조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연봉이 생각보다 높지 않아서, 지방에서 서울 상경하면서 이 돈으로 정착이 될까 싶은 수준입니다 현재 회사 (지방) 회사에서 핵심인력으로 인정받아 자체 연봉체계를 벗어난 승진과 권한 임금상승률을 보장받고 있습니다 스킬과 업무 능력은 계속 늘고 있습니다 대신 업무 과부하(여러가지 구분없는 업무배정)과 체계 없는 지시(갑자기 일을 시키는경우가 많음)가 문제입니다. 참고로 예전에 공공기관(유지보수SM)에 있다가 발전이 없다고 느껴서 나온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업무가 적다"는 말이 지금은 좋게 들리는데, 나중에 또 같은 이유로 답답해질까 봐 걱정입니다. 정리하면 워라밸 + 회사 규모 + 서울 vs 스킬 성장 + 인정 + 연봉 상승 + 지방 사이에서 고민 중입니다. 비슷한 선택 해보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중소의잡부
08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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