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프라가 너무 재밌어서 고민입니다.
SI, SM 개발로 경력을 채운 2년6개월차 초보 개발자입니다.
직종상 요구사항에 따라 springboot, fastapi, nestjs, react, jsp, electron등 언어구분 없이 프레임워크, 디자인패턴 위주로 학습해 업무를 해왔습니다.
언어스택 외적으로 기능구현에 필요한 통신 프로토콜이나 최적화 알고리즘, 서드파티 엔진을 차용해 공식문서를 파먹고 개인문서화해 포트폴리오에 편입해왔습니다.
그래도 나름 사이드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한번 써본 프레임워크와 프로젝트 디자인은 몇번씩 파먹으면서 어떤 철학, 규칙으로 설계되었나 정리하면서 포트폴리오를 작성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개인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니 퍼스널 워크스페이스에대해 관심이 생기게 되었고 작게 작게 빌드머신 하나로 시작한 homelab에 baremetal추가하고 hypervisor올리게 되고 cluster 구성해서 vm, lxc, k8s, 올리고 cicd구성하고 iac관리하고 dns서버 올리고 vpn구성하고 할것도 많고 자료도 풍부하고 이 생태계 자체가 너무 재밌어져 버렸습니다.
이왕 일하는거, paas솔루션 업체에서 cloud 인프라 엔지니어로 일하면 현업에서는 어떻게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어떻게 보안을 달성하는지 어떤 구성이 기피되고 리소스 분배에 노하우는 무엇인지 배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망상이 마구마구 생기는데요
아무래도 이런건 취미로 두고 개발경력에 힘을 실어가는게 맞는지,
이직을 위해 지금이라도 관련 자격증과, 경험 기초지식을 채워나가는게 맞을지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께 여쭙고싶어 글 남깁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