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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기저귀를 갈다가.
사랑이야기 이벤트가 있다고 해서 고민하다가 그냥 아까 있었던 일 써봅니다. ​아이가 20개월인데, 예민한 아이라 자꾸 깨서 와이프가 밤새 잠을 설쳤거든요. 애기가 또 아침에는 일찍일어나서, 6시50분에 깨우길래 일어나서 확인해보니 모닝 응가를 해놓으셨더군요. ​근데 화장실에서 기저귀 열자마자 똥덩어리가 데굴데굴 굴러 나오더라고요. 순간 흠칫했는데, 이상하게 더럽다는 생각은 안 들고 그냥 무덤덤하게 손으로 집어서 변기에 버렸습니다. ​손 씻고 와서 보니까 우리 애기는 똥도 이쁘게 잘 쌌네 싶고, 피곤해서 뻗어 자는 와이프 얼굴 보는데 그것도 참 이뻐 보이네요. ​예전엔 사랑이 뭐 대단한 건 줄 알았는데, 자다 깨서 똥 집어 버리고 가족들 자는 거 보고 흐뭇해하는 이런 게 사랑인가 봅니다. 다들 굿밤 되세요.
멸치칼국수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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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대림현대3차 아파트 고민입니다ㅠㅠㅠ
사실 집 내부를 보니 몇달전 리모델링까지 된 집이더라구여ㅠ 주변시설도 다 맘에드는데 진짜 학군지랑 대림이라는거 그게 제일 크리티컬한거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여?.. 애기낳고 초등학교 저학년쯤 갈아타기한다는 생각으로 감다먄 괜찮을까요ㅠ 길음 동대문구 이쪽은 아예 모르기도하고 너무 고민됩니다ㅠ 조언해주시먄 감사하겠습니다!
밀라넝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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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결혼34년차 여전히 진행중인 사랑 36년차 오늘이 발렌타인데이 라고 해서 남편과 제가 만났던 36년전 그 해로 떠올려 보네요 [당시 유치원에서 근무하던 저를 옆건물 **대리점에 근무하던 남편이 유치원 봉고차에서 아이들을 내리는 저를 첨보았고 그후 유치원 놀이터에서 아이를 업고 달래주던 저를 보고 원장한테 소개해달라고 했었다네요] 이제 진짜 사랑이야기 한번 해볼까요 어느날 유치원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처음보는 남자가 갑자기 제앞에서 무릎을 딱 꿇더니 투박하게 신문지로 둘둘말은 꽃다발을 건네는거예요. 아~~이제 예순도 한손가락만 꼽으면 되는 나이인데도 그날을 생각하니 가슴이 콩닥거리며 뛰네요. 참나! 바로 그 남자가 **대리점에 근무하던 지금의 제남편이 랍니다. <당시 전 남자친구가 있었답니다.> 그날이후 남편은 줄곧 저를 따라다니고 저는 스토커냐고 화를내며 피하기 바빴지요. 그로부터 거의1년이 지난 어느날 남자친구과 헤어지게 되었고 전 몇개월을 힘든시간을 보내고있던 어느 봄날 여전히 제주변을 돌며 졸졸 쫓아다니다는걸 인지했죠 원장님도 한번 만나봐라고 자꾸 말씀하시기에 그래 한번 만나나보지 뭐! 이랬던게 지금까지 왔네요. 결혼하고 아이낳고 거의1년을 헤어지기도 했고 싸우고 사네못사네 한적도 손을 꼽을 수 없을 만큼 많고, 달력에 싸운날을 체크하면서<한달에 절반이상이더라고요> 지냈던 그무수한 날들도 이제 다 추억이 되어가고 우린 이제 머리가 염색을 안하고는 한달을 버티기어려운 반백이 되었네요. 남편이 제발 없어지길 바란적도 많고 애태우며 밤을 지샌적도 많지만 내속 저밑에서 부터 샘솟아나는 사랑이라는 감정은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남편을 만나던 그 나이때는 마흔만 먹어도 사랑이란걸 못할줄 알았는데 우린 여전히 아침 출근길에 입을 쭉내밀고 뽀뽀하는 남들보면 닭살이라고 주책이다 라고 말할 부부로 알콩달콩 늙어가고 있네요 이제 살아갈 날이 몇 해나 더 남았을 지 모르겠지만 여전히 사랑은 진행중이네요. 발렌타인데이...우리 부부는 날마다 발렌타인입니다. 지금 남편이 유투브보다가 떡볶이 먹는 장면을 보고 떡볶이 먹고싶다기에 이제 전 떡볶이 만들어야 해서 글을 마쳐야겠어요. 이 중요한 타이밍에 떡볶이라니!! 여러분 새해복 많이받으시고 건강하세요. 가족들과 사랑많이 나누는 명절되세요.
겨리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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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에서 집안 분위기, 경제력 많이 중요하지요...
상대방의 동생이 마음이 많이 아프고 경제적으로도 좀 빠듯한 상황인데... 현실적으로 결혼하면 많이 힘들겠죠... 연애한지 6개월 지났는데, 슬슬 서로 결혼에 대한 얘기들도 하고 있는데요. 생각이 많아집니다.
노뇽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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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네임드 때문에 저를 탐탁치 않아 하시는데
남자친구랑 1년 째 연애 중이고 제가 4살 많아요. 처음에 나이 차이 때문에 남자친구의 대쉬에 계속 고사하며 조심스러운 입장이었는데 만나면 만날수록 좋은 사람이었고 더 적극적으로 만나보자고 설득해서 사귀게 되었어요. 남자친구는 누구나 아는 대기업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직원 100여명 있는 식품 계열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구요. 대기업에 비해서는 연봉이 상대적으로 낮고 복지가 덜한 것 외에는 다른 흔한 중소보다는 복지와 육아휴직도 보장되어있는 나름대로 괜찮은 회사라고 늘 생각하며 다녔는데요. 최근 남자친구 어머님이 저에 대해 물어보시고 회사 때문에 마음에 안 들어하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저랑 있을 때 근처에서 통화를 했는데 어머니랑 일상적인 얘기 하다가 저에 대해서 물으신 것 같았고 남자친구가 저희 회사 이름을 얘기하는 걸 듣게 됐어요. 남자친구는 어머니께 회사 이름만 보지마시고 사람을 보셔야죠 이런 대답을 했었구요. 그걸 듣고 약간 충격을 받았는데 남자친구는 제가 듣게 된 걸 알고 엄청 미안해 하면서 막상 자기 보시면 좋아할 거다, 주변에 워낙에 다 대기업 밖에 없어서 (남자친구 형제들, 사촌들도 대기업입니다) 그러신 거라고 둘러댔는데 계속 신경쓰이는 게 사실입니다. 둘 다 30대이고 1년 만나다보니 결혼 얘기도 조금씩 오가고 있고 다음 달에 저희 부모님께도 인사 가자고 남자친구가 말을 꺼낸 상태입니다. 저를 만나보기도 전에 마음에 안 드는 눈치를 내비치셨는데 만나서는 정말 괜찮을까요? 평소에도 어머님이 좀 예민한 성격이시라고 얘기를 들어서 더 걱정이구요... 저 스스로 어른들께 싹싹하고 잘하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벌써부터 마음에 안 들어하시는 것 같아 마음이 안 좋아요. 연봉 때문에 좀 더 좋은 곳으로 가려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이 사건 이후로는 더 이름있고 훨씬 규모있는 회사로 가야겠다는 압박감도 생기네요.ㅠㅠ
롱다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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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 너무 싫네요
명절만 되면 머리가 띵합니다... 시엄마도 시누이도 제정신들이 아니어서 그런가... 만나기도 싫고... 소름끼치도록 이기적이어서 진짜 상종하기가 싫네요ㅠㅠ 명절증후군 있으신분 댓글 환영이요ㅠㅠ
lin79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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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간 공금사용
결혼 9년차 맞벌이 부부입니다. 와이프가 돈관리 하겠다 해서, 와이프 명의로 된 통장 하나를 공금통장으로 정해서 제가 번 급여는 그 통장으로 전부 이체합니다. 와이프는 공금통장이 곧 급여통장입니다. 공금통장으로는 말 그대로 생활하면서 공통으로 들어가는 모든 지출을 합니다. 그리고 각자 개인 통장이 있습니다. 각자 급여 외 일정 수당을 개인통장으로 받고 각자 필요한곳에 씁니다. 제 불만은, 와이프가 본인 회사에서 팀 막내다보니 점심값을 대표로 계산한다는데요(1명이 계산 후 나머지 사람들한테 1/n로 이체받는 방식). 별도 통장을 따로 만들기 번거롭고, 개인통장은 신용카드를 사용해야한다는 이유로 부부 공금통장과 연결되어있는 체크카드로 그러고 있습니다. 나중에 개인통장에서 공금통장으로 쓴만큼 채워넣구요. 채워넣는것도 그때그때 바로하는게 아니라 본인 생각나면 그럴때 합니다. 그리고, 팀이 점심먹을때만 그러는게 아니고 개인 약속있을때도 공금통장에 있는 돈으로 결제하고 나중에 본인 통장에서 채워넣는 방식으로 합니다. 저는 공금통장은 우리 부부만의 통장이니까 건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귀찮다고, 개인통장은 신용카드 써야된다는 이유로 저러는게 이기적이라도 생각되고 이해가 안갑니다. 공금통장으로 그러지 말라니까 듣기 싫어하고 짜증냅니다. 제가 이상한건가요?
계속다람쥐쳇바퀴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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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딱지만한 회사가 뭐가 바쁘냐는 시어머니
결혼 후 첫 명절입니다. 명절 근무 때문에 제사 준비 늦는다고 했더니 대놓고 회사를 무시하시네요. 내 손으로 뭔가를 키워내고 싶은 마음에 작년에 작은 스타트업으로 이직했습니다. 아무래도 회사 규모가 작다 보니 명절 보너스 그런 거 없고 그냥 5만원짜리 선물세트가 다예요. 게다가 모니터링 필수로 해야 되는 시기라 명절에도 노트북을 끼고 살아야 하는데요. 나도 내 처지 아니까 속상한데 이번에 계속 일해야 해서 음식 준비 일찍 못 간다고 말씀드렸더니 시어머니가 돈도 얼마 안주는 코딱지만한 회사가 바쁠 게 뭐가 있냐고 일찍 오기 싫어서 핑계 대는 거 아니냐고 하시네요. 그런 거 아니라고 진짜 얘 계속 주말에도 출근하고 야근중이라고 남편이 말했더니 그런 회사 일이 뭐 그리 중요하냐고 그냥 빼라고 하시는데 참.. 안그래도 연휴에 일해야 해서 서러운데 무시까지 당하니까 아예 시댁에 안 가고 싶어져서 남편한테 그냥 혼자 가라고 나 일 바빠서 못왔다고 하라고 했더니 그래도 첫 명절인데 그러면 어쩌냐고 해서 가긴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 부모님도 내색은 안하시지만 딸이 코딱지만한 별볼일없는 회사 다닌다고 생각하실까봐 슬프네요.
결정적한방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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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가 부모님 생신
양가 부모님 생신때 어떻게 챙기세요 들? 결혼후 첫 생신이 도래해서 고민입니다. 공동 생활비에서 얼마씩 써서 공평하게 선물로 드리는지? 아니면 그냥 맛난 가족 외식하시는지? 한쪽 부모님댁이 멀리 떨어져 계시면 어떻게 챙기시는지? 등 궁금합니다.
jilIliij
억대연봉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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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부모님 노후준비
결혼할 상대방에 조건 중에서 많이 고려 하는 것 중 하나가 부모님의 노후 준비잖아요 부모님의 노후 준비가 다 됐다는 사람과 아직 안 됐다는 사람이 있는데 기준이 어떤 거예요?
마그넷틱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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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 아닙니다
어제 딸이랑 초코푸딩을 만들었습니다 묵같지만 초코푸딩이 맞습니다 이걸 본 와이프는 "이거 14일에 줄 생각하지마라" 라고 하네요 제작의도가 드러났습니다. 이제 남은 시간은 하루.. 최소 근사한데서 밥 정도는 먹어야 할거 같네요
munin
동 따봉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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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심 중기.. 내가 남편을 이해해야할까
난 임신 중기고 거의 집 회사 루틴이야 남편은 주1~2회 운동하는데 거의 매주 술약속이 있어 그런데 이번주는 월요일 빼고 화요일 운동, 수요일 운동 후 사람들과 맥주한잔, 금요일도 대학 친구들이랑 저녁약속 있다고 했어 그나마 오늘은 일찍 올줄 알았는데 회사사람들하고 저녁먹는다고 열두시 넘어와서 결국 내가 폭발했어 요즘 잠자기 힘들어서 겨우 잠들었는데 열두시 넘어 들어와서 씻고 드라이기까지 하니까 잠 다 깨고 너무 화가나서 시끄럽다고 소리쳤더니 .. 지금 본인한테 소리친거냐면서, 그럼 머리 말리지 말라는거냐며 제 정신이냐고 막말하더라.. 그래서 이시간에 시끄럽게 욕실 문도 안닫고 머리 말리는게 더 제정신 아닌거 아니냐 했더니 선넘지말라며 본인이 만만하냐며.. 누워있던 나한테 베게까지 집어 던지네.. 하... 이게 맞는건가 너무 자괴감 들고 슬퍼서 글 올렸어.. 진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
ijklo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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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같이 출퇴근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이사하는데 남편 직장에 내리면 저는 전철로 20분 정도 더 가게 돼요 퇴근할 때는 남편이 삼십분 정도 기다렸다가 같이 퇴근해야 되고요 비효율적일까요..? 아니면 충분히 할 만할까요?
pqaaad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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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관련하여 고민이 있어서 이렇게 남깁니다
안녕하세요 다들 결혼하신 선배님들께 고민이 있어서 문의드립니다. 저는 조만간 결혼합니다. 결혼을 하기 전에 마음가짐이 이게 맞는지.. 이게 아닌지 잘모르겠어서 고민하다가 경험을 듣고 싶습니다.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이 사람이면 내가 적어도 이혼하지 않고 동반자로 살 수 있겠다 싶어서 결혼하자고 했습니다 사랑도 있지만, 사랑보다는 어느정도의 정도 있고, 헤어지자는 얘기하기에는 두렵기도 하고, 사람의 됨됨이를 많이 보고 결정내렸습니다. 그런데 결혼준비하면서도 이것저것 사소한 걸로 싸우기도 하고 이따금씩 외적으로, 내적으로 미워보이기도 하여 언뜻 이 결혼이 맞는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선배님들은 반려자분을 운명이라 생각하시고, 결혼 전에도 결혼하실 때도, 모든 순간 사랑하시는 마음으로 하셨나요? 아니면 두근거리고 설레는 마음이 순간순간 드는 건 아니었겠습니다만 이 사람이면 적당히 백년해로 하면서 매순간 설레거나 두근거리진 않겠지만 안정적으로 살겠다 싶어서 결혼하셨나요? 결혼이 어릴 때 생각하던 그런 것은 아닐 거 같습니다만, 이런 생각이 드는데 결혼을 진행하는게 상대에게 문득 죄스러운 생각이 아닐까 싶어 올립니다.
바코드닉하고싶어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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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대한 생각 (가볍게 봐주세요ㅎㅎ)
안녕하세요. 최근에 일을 쉬면서 가끔 커뮤니티를 봅니다. 익명으로써 저와 다른 누군가의 생각이 궁금하기도 했구요. 최근 제 관심사가 결혼이다 보니 그쪽을 자주 보고있어요. 저의 남편 자랑이 약간 섞인 글이 될것 같습니다! ㅋㅋ 결혼이라는 제도앞에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저는 작년에 혼인신고를 했고, 이번년도 결혼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작년 서울시 신혼부부 전세대출 받았습니다. 짧긴 하지만 제가 같이 생활해보니 ‘결혼은 이런것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 적어봅니다. 제 남편은 조건으로 본다면 좋은 축에 끼지는 않고, 좋은 사람이고 또 저를 계속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줘서 결혼했습니다. 사귈 당시 퇴직금으로 하고싶던 일을 하지 않았고 저에게 다이아 반지를 사줬습니다. 제가 아파서 쓰러진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그 이후에도 남편이 잘 봐줘서 지금은 건강합니다. 물론 조건이 좋은 사람과 결혼하면 조금 더 좋은 집에서 따뜻하게 자고 일어났겠지만 저는 전혀 후회하지 않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남편은 가장 친한 친구이자 가족입니다. 저는 기분이 안좋으면 말도 잘 하지 않고, 사과를 하는 것도 어려워하는 전형적인 자존심이 쎈 타입이었습니다. 남편은 저와 반대로 인정과 사과가 빠릅니다. 처음에는 이해가 안갔는데 저도 남편 덕분에 점점 인정과 사과도 빨리 하게되더라고요. 상대방의 인격은 좋으나 나쁘나 붙어 지내다보면 닮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변에서 결혼을 고민하는 이야기를 하면 상대방의 인격과 인상을 보라고 합니다. 밖에서 상대방의 평판은 곧 나의 평판이 되고, 싫으나 좋으나 같이 살게 되면 상대방의 인격이 곧 나의 인격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를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은 인상입니다. 자주 웃어서 눈가에 예쁜 주름이 지는지, 부정적인 생각에 자주 사로잡혀 미간에 주름이 지는지나 주름이 없다면 입꼬리가 올라가있는지 등이 있겠네요. 또 하나는 안광입니다. 눈이 맑은 사람이 있고 눈빛이 탁한 사람이 있죠? 별 차이 없는 것 같지만 의외로 큽니다. 상대방이 맑눈광이라면 축하드립니다 ㅋㅋ 겉으로 보여지는 조건으로 결혼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저는 상대방의 다정함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정한 가장은 책임감이 강하더라고요 ㅎㅎ 저 밥 안굶기려고 뭐든 합니다. +오늘의집이나 인스타에 올라오는 유명한 집, 고급 인테리어 한 집, 고급아파트 등 하던 일이 있어 자주 갈 일이 있었는데 결국 사람 사는 집입니다 ,, ㅋㅋ 저도 부러운 적 있었는데 의미없더라고요! 깨끗한 집이 최고입니다!
일반아이디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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