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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행복일까? 인내일까?
- 결혼의 진정한 의미 누군가 결혼을 앞둔 사람에게 "결혼은 행복인가요?" 라고 묻는다면 대부분 미소를 지으며 "행복"이라고 답할 것이다. 하지만 오랜 세월을 함께 살아온 부부에게 같은 질문을 던진다면 조금 다른 대답이 돌아올지도 모른다. "행복이라기보다 인내입니다." 이 말은 결혼을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냉소가 아니다. 오히려 결혼의 본질을 가장 현실적으로 표현한 문장일 수 있다. 우리는 결혼을 사랑의 완성이라고 배워왔다. 영화의 드라마는 결혼식을 해피엔딩으로 장식하고, 신혼여행은 인생 최고의 순간처럼 묘사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때부터 시작된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두 사람이 같은 공간에서 같은 시간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일은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다. 생활 습관이 다르고, 돈을 쓰는 방식이 다르고, 자녀 교육에 대한 생각도 다르다. 피곤한 날에는 작은 말 한마디가 큰 상처가 되기도 하고, 사소한 집안일 하나가 며칠 동안 이어지는 냉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사랑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생각보다 많다. 그래서 결혼은 감정보다 선택이고, 열정보다 책임이며, 행복보다 인내의 시간이 더 많다. 인내는 참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이고, 자신의 기준을 조금 내려놓는 용기이며, 관계를 지키기 위해 한 걸음 물러서는 지혜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 하나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인내는 사랑을 오래 지속시키는 가장 강력한 힘이 된다. 흥미로운 것은 오래 함께한 부부일수록 서로를 완벽하게 이해한다고 말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오히려 "아직도 모르는 것이 많다"고 말한다. 그들은 상대를 바꾸려고 하기보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법을 배웠고, 이기려 하기보다 양보하는 법을 익혔다. 그것이 수십 년의 세월이 가르쳐준 결혼의 기술이다. 현대 사회는 개인의 행복을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로 여긴다. 불편하면 떠나고, 만족스럽지 않으면 새로운 선택을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문화가 되었다. 물론 불행한 관계를 무조건 유지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폭력과 학대, 존엄을 훼손하는 관계는 결코 인내의 대상이 될 수 없다. 그러나 많은 갈등은 악의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삶의 방식에서 비롯된다. 그 차이를 인정하고 조율하는 과정 없이 완벽한 행복만을 기대한다면 어떤 관계도 오래 지속되기 어렵다. 결혼 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은 "사랑해"가 아니라 "괜찮아", "미안해", "고마워"일지도 모른다. 이 짧은 말들은 상대를 존중하고 관계를 이어가는 인내의 언어다. 거창한 이벤트보다 매일 반복되는 작은 배려가 부부를 지탱하는 기둥이 된다. 행복은 인내의 반대말이 아니다. 오히려 인내를 통과한 뒤에 비로소 찾아오는 결과일 가능성이 크다. 비바람을 견딘 나무가 깊은 뿌리를 내리듯, 갈등과 오해를 함께 견뎌낸 부부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 단단한 신뢰를 쌓아간다. 결혼은 매일 웃는 일이 아니라, 함께 울고 함께 견디며 다시 웃는 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상대를 변화시키려는 욕심을 내려놓고, 서로의 부족함을 품어줄 때 사랑은 감정을 넘어 삶의 습관이 된다. "결혼, 행복일까? 아니면 인내일까?" 그래서 "결혼은 행복이 아니라 인내"라는 말은 절망의 선언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것은 행복이 저절로 주어지는 선물이 아니라, 서로를 향한 배려와 양보, 책임과 기다림으로 조금씩 만들어 가는 결과라는 사실을 일깨워 주는 삶의 지혜다. 인내 없는 사랑은 오래 가기 어렵다. 그리고 오랜 인내 끝에 찾아온 사랑은 젊은 날의 설렘보다 더 깊고, 더 따뜻하며, 더 오래 사람의 곁을 지킨다. 그것이 수많은 부부가 세월을 지나며 얻은 가장 소박하지만, 가장 값진 결혼의 진실 아닐까 싶다.
송작가카페
쌍 따봉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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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할 때 에어컨 켰다고 전기세 더 내라는 남편
저는 주 3회 재택근무를 하고 남편은 매일 출근합니다. 당연히 재택할 때는 에어컨을 하루 종일 틀어놓고 있죠. (그래도 어제는 별로 안 덥길래 안 켰고 오늘은 출근하는 날입니다.) 근데 이번 달 전기세 나온 거 보더니 남편이 잔소리를 하더라고요. 혼자 집에 있을 때는 에어컨 너무 오래 켜지 말래요. 그럴 거면 전기세를 저더러 더 내래요. 아니 말이야 방구야. 이 습도에 이 더위에 쪄죽으라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공동 생활비에서 나가는 전기세 몇만원 더 나온 거 가지고 혼자 쓴다고 꼽을 주는 게... 말이 되나요? 리터럴리 no 어이. 아니 그렇게 따지면 니가 나보다 밥 두배는 더 먹지 않냐? 화장실도 더 자주 가서 물 더 많이 내리는 건 뭔데? 했더니 또 지기 싫어갖고 저는 머리가 길어서 머리 감을 때 물이랑 샴푸를 많이 쓰니까 따져보면 제가 더 많이 쓰는 걸거고 음식물은 남기면 쓰레기 처리비 드니까 자기가 그 돈 아껴주는 거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면서도 황당해서 웃음만 나오네요. 30대 후반 먹은 애들 둘이서 이런 걸로 소리 지르고 싸우는 게 말이 돼요? 진짜 어이없어서 눈물이 다 다네ㅠ 내가 썼던 에어컨 아껴야 되니까 오늘은 틀지 말고 자자~ 했더니 제가 혼자 쑀으니까 자기도 혼자 쐴 거래요 ㅋㅋㅋ 그래서 어제 남편은 에어컨 켜놓고 거실에서 잤어요 저는 에어컨 바람 쐬지 말래서 방에서 자고 ㅋㅋ 진짜 어이없지 않아요? 어젠 안 더워서 에어컨 안 쐬도 괜찮은데. 사실 따져보면 밤에는 별로 안 더워서 에어컨 안 켜도 되는데 남편이 워낙 더위를 많이 타서 밤에도 에어컨 켜는 거거든요. 뭐 이것까지 다투면 끝이 없으니까 ...ㅋ 참 나 진짜 샴푸 통에 물 타서 써야 되나 싶네요 참 나. 아 그러면 또 물 많이 쓴다고 뭐라 하겠지ㅠㅠ
눅진9
은 따봉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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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갈라서기로 했습니다.
남편의 권유로, 남편이랑 같은 회사에 다닌 지 1년쯤 됐습니다. 아직 신혼이라 그런지 같은 회사로 출퇴근하고 가끔 점심 같이 먹으니까 사내연애하는 것 같고 좋더라구요! 근데 그것도 잠깐이었고 막상 24시간 내내 붙어있는다는 게 썩 좋진 않았습니다... 작은 회사라 연차 같이 쓰기 눈치 보이는 것도 있고 한 명이 야근하면 다른 한 명도 기다리게 되는 등등 여러 단점이 있었지만 제일 큰 단점은 회사랑 집의 경계가 흐려진다는 거였네요... 퇴근을 해도, 주말이 돼도 회사 얘기를 계속 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부턴가 저희 부부의 대화 주제 80%가 회사였습니다. 원랜 서로 회사 일에 대해 잘 모르니까 큰 일 아니면 거의 얘길 안 했거든요. 근데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으면 집에서도 그 얘기를 하고, 업무 관련 이야기도 계속 하고요. 그러다 보니 회사 때문에 싸운 적도 생기고 막상 그렇게 싸운 뒤에 감정이 둘 다 안 풀린 채로 같이 출근하고 회사 내에서 마주치는 것도 좀 껄끄럽더라고요. 싸워놓고 지금 다른 직원들랑 웃고 떠드는 모습이 잘못은 아닌데도 묘하게 기분 나쁜...ㅠㅠ 그러다 기막힌 타이밍에 저한테 다른 회사에서 오퍼가 들어왔어요. 사실 연봉이 엄청 오르는 것도 아니고 집이랑 거리가 좀 있다 보니 옮길 생각은 없었는데 어느 날 정신을 차려보니 저녁 먹으면서 또 둘이 회사 욕만 하고 있더라고요. 결국에 남편이 우리 둘 중에 한명은 떠나야 할 운명이라며...ㅠㅠ 이제 그만 갈라서기로 했습니다... 결정했어요 오늘 처우협의 끝나서 글 올려봅니다!
아이스크림타임
쌍 따봉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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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렇게 잘못한 건지 객관적인 의견이 궁금합니다
[아내] [오전 8:47] 엄마 주방에 계속 있었다는데 오빠 못 봤나? [아내] [오전 8:47] 엄마가 인사도 못했다고 전해달래 [나] [오전 8:47] 엥 [나] [오전 8:48] 인사 드리구 [나] [오전 8:48] 왔는덱 [나] [오전 8:48] 여보 인사전에 [아내] [오전 8:48] 엥 [나] [오전 8:48] 못들으셨낭 [아내] [오전 8:48] 나가는걸 못봤대 [나] [오전 8:49] 어머니 인사드리구 [나] [오전 8:49] 여보 [나] [오전 8:49] 인사하구 [나] [오전 8:49] 바로 나감 [아내] [오전 8:49] 얼굴보고 인사한거야? [나] [오전 8:49] 내일부턴 얼굴 보고 인사 하구 나갈게 [아내] [오전 8:49] 아니 꼭 그러라는건 아닌데 [아내] [오전 8:50] 어제부터 엄마가 오빠 인사도 못했다고 하길래 [아내] [오전 8:50] 주방에 계속 있었음 인사했을건데 [아내] [오전 8:50] 뭔가 해서 [아내] [오전 8:50] 병원 서류는 내가 받을게 [나] [오전 8:50] 응응 [아내] [오전 8:52] 기분나빠? [나] [오전 8:53] 엊그제도 어제도 인사 드렸고 오늘도 드렸고 [나] [오전 8:53] 만약 못들으신거면 [나] [오전 8:53] 내가 얼굴 보고 인사 드리고 나간다고 [나] [오전 8:53] 한거야 [나] [오전 8:53] 그게 다야 [나] [오전 8:55] 여보는 기분 나쁜거야? [아내] [오전 8:56] 내가 묻는거에 답부터 해줘 [나] [오전 8:57] 기분 안나쁘다고 [나] [오전 8:57] 그게 다라고 [나] [오전 8:59] 30분 되면 나도 지각할까 봐 조급해서 인사를 얼굴 보고 못드려서 못들으셨나 보다 한거지 [나] [오전 8:59] 인사에 의미가 사람마다 다르니까 아내네 집은 인사를 얼굴 보고 하는 건가 보다 하고 [나] [오전 8:59] 얼굴 보고 하겠다고 한거잖아 [아내] [오전 9:00] 응 그러면 나도 오빠네 집 갈 때는 내 식대로 인사할게 [아내] [오전 9:00] 그게 맞다 [나] [오전 9:00] 아니 내가 안하겠다고 한 것도 아니고 [나] [오전 9:00] 하겠다고 한건데 [아내] [오전 9:00] 아니 꼭 불편하면 안해도 돼 [나] [오전 9:00] 내가 불편하대? [아내] [오전 9:01] 이거 자체가 오빠 행동에 수정사항은 없다는거네 [나] [오전 9:01] 인사 안했냐고 물어봄 → 인사했다고 함 → 인사 얼굴 보고 한거냐고 물어봄 → 내일부터는 얼굴 보고 하겠다고 함 [아내] [오전 9:01] 얼굴이 꼭 아니더라도 [아내] [오전 9:01] 인사할 때는 [아내] [오전 9:02] 상대방의 호응도 보통 살피지 않니? [아내] [오전 9:02] 오빠는 걍 본인만 하면 끝이야? [나] [오전 9:02] 아니 우리 집은 [나] [오전 9:02] 그냥 말하고 나갔다고 [나] [오전 9:02] 근데 내가 [나] [오전 9:02] 안하겠다고 했어? [나] [오전 9:02] 하겠다고 했잖아 [나] [오전 9:02] 인사 안했냐고 물어봄 → 인사했다고 함 → 인사 얼굴 보고 한거냐고 물어봄 → 내일부터는 얼굴 보고 하겠다고 함 [나] [오전 9:02] 이거였는데 [나] [오전 9:02] 하겠다고 하잖아 [나] [오전 9:03] 내가 안하겠다고를 했어, 기분 나쁘다고를 했어, 불편하다고를 했어? [나] [오전 9:03] 사람마다 다르고 가족마다 다르고 문화가 다른데 [나] [오전 9:03] 다름을 인정하고 [나] [오전 9:03] 내일부터 하겠다는 대안까지 제시했는데 [나] [오전 9:03] 깔끔하게 [나] [오전 9:10] 내가 인사를 안 했다는 뜻으로 들려서 처음에는 조금 억울하고 답답했어. 그래도 어머님이 못 들으셨고 인사를 못 받았다고 느끼셨다면, 다음부터는 얼굴 뵙고 확실하게 인사드리고 나갈게. 내가 계속 설명한 건 안 하겠다는 뜻이 아니라, 인사는 했다는 상황을 설명하고 싶었던 거야. 다만 여보가 서운했던 부분을 먼저 알아주지 못하고 계속 따지듯 말한 건 미안해. 우리 서로 부모님 관련된 일은 감정 상하지 않게 이야기했으면 좋겠어. [아내] [오전 9:12] 지피티 돌렸니? [아내] [오전 9:13] 오빠식대로 우다다 쏟아내고 이렇게 보내면 나는 감정이 바로 풀려야 하는건가 싶네 [아내] [오전 9:13] 기분 진짜 개별로다 [나] [오전 9:18] 그럼 어떻게 했어야 됐는데 내가? [나] [오전 9:18] 인사 안했냐고 물어봄 → 인사했다고 함 → 인사 얼굴 보고 한거냐고 물어봄 → 내일부터는 얼굴 보고 하겠다고 함 [나] [오전 9:18] 라고 했는데 [나] [오전 9:18] 내가 뭘 어떻게 해야 되는데 [나] [오전 9:19] 기분 나쁘냐고 물어봐서 그냥 맥락 설명하고 그게 다, 화 안 났다고 했는데 [나] [오전 9:19] 만약 내가 [나] [오전 9:20] 얼굴 보고 인사 안하겠다고 하고 변화 안하고 그냥 내가 인사했는데 왜 그러냐고만 말했다면 [나] [오전 9:20] 나도 할 말 없지 [나] [오전 9:20] 깔끔히 인정하고 내일부터는 하겠다고 했잖아 [나] [오전 9:20] 근데 감정 쏟아낸 건 본인인데 [나] [오전 9:20] 왜 나한테 그래 상황 설명입니다. 최근 아이가 전염병에 걸려 이번 주에만 어린이집에 등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가 맞벌이라 이번 주 평일 동안 장모님께서 저희 집에 오셔서 아이를 돌봐주고 계십니다. 평소 아침 등원은 제가 담당합니다. 제가 차를 이용한다는 이유도 있지만, 아내 회사는 집에서 100m 정도 거리라 비교적 늦게 일어나는 편이고 저는 아이를 준비시켜 데리고 나갑니다. 오늘 아침에도 출근하면서 주방에 계신 장모님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인사를 드렸습니다. 다만 시간이 촉박해서 장모님 얼굴을 직접 마주 보거나 인사를 들으셨는지까지 확인하지는 못하고 바로 나왔습니다. 이후 아내에게 장모님이 제가 인사하는 것을 못 들으셨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저는 분명히 인사를 드렸다고 설명했고, 못 들으셨다면 앞으로는 얼굴을 직접 보고 확실하게 인사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내는 “상대방의 호응도 살펴야 하지 않느냐”, “본인만 인사하면 끝이냐”, “행동에 수정사항은 없다는 거냐”고 계속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이미 다음부터는 얼굴을 보고 인사드리겠다고 했는데도 계속 제가 인사를 하지 않은 사람이나 기본적인 예의가 없는 사람처럼 이야기하는 것 같아 억울하고 답답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도 같은 설명을 반복하면서 따지듯 말하게 됐습니다. 참고로 저는 평소에도 아이를 등원시키거나 출근할 때, 아직 자고 있는 아내에게 아이와 함께 방문을 열고 큰소리로 인사하고 나갑니다. 그런데 아내는 고개를 돌리거나 별다른 반응 없이 그대로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는 그동안 그것을 문제 삼거나 “상대방이 인사했으면 호응을 확인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요구한 적은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제가 장모님께 분명히 인사를 드렸음에도 장모님이 듣지 못하셨다는 이유로 저에게만 상대방의 호응까지 확인해야 한다고 하니 이중적인 기준처럼 느껴졌습니다. 물론 이번 주 아이를 돌봐주시는 장모님께 감사한 마음이 크고, 앞으로는 얼굴을 보고 더 분명하게 인사드릴 생각입니다. 다만 제가 인사를 하지 않은 것도 아니고, 못 들으셨다면 앞으로 확실하게 하겠다는 대안까지 바로 말했는데 이 정도로 계속 잘못을 지적받아야 하는 상황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상한 건가요? 제가 처음부터 그렇게 잘못한 건지, 아니면 서로의 인사 방식과 기대가 달랐던 문제인데 대화 과정에서 감정이 커진 것인지 객관적인 의견이 궁금합니다.
흐음흐음
금 따봉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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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병 수거 관련 와이프랑 이야기중입니다.
안녕하세요! 심각한 이야기는 아니고 재미있는 주제인데요. 저는 88년생이고 와이프는 92년생입니다. 와이프랑 이야기 중에 제가 "나는 7살때 집에 있는 빈병을 모아 집근처 슈퍼에 팔아서 과자를 사먹기도 했다" 라고 하니깐 와이프는 거짓말 치지말라고 언제적 시대를 산거냐고 안믿네요 그래서 "아니다 내 나이또래들은 다그런 경험 있을거다"라고 해도 믿질않네요ㅎㅎ 혹시 92년생 근처이신 분들은 빈병을 모아서 슈퍼나 마트에 팔아 보신분 계시나요~?! 있으시면 댓글에 나이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궁금하닷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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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의 남편 돌려까기
와이프는 퇴근하고 밥 먹고 나면 거실 소파에 붙은 것처럼 누워 있습니다. 그렇게 누워서 드라마를 보는데, 오늘따라 아주 쇼미에 나갈 것 마냥 딜을 넣더군요. 저 인간 저거 또 저러네! 수건 쓰고 축축한 채로 침대에 던져놓는 것 좀 봐. 저게 사람이야? 먹은 그릇 물도 안 받아놓고 싱크대에 그냥 놔두는 거 봐라. 인성에 문제 있는 거 아냐? 또 분위기 파악 못 하고 아무거나 라네. 진짜 입을 꿰매버려야 돼! 잘생긴 남자에게 넣는 극딜에 괜히 저도 신나서 맞장구를 쳤습니다. 맞아 맞아 진짜 답답하네! 캐릭터를 왜 저렇게 잡았대? 나 같아도 저런 놈이랑은 못 살지! 근데 제 말을 듣고 아내가 저를 빤히 바라보더군요. 왜? 뭐야? 나 뭐 잘못했어? 물어보니까 한숨을 쉬면서 쯧 혀를 차더니 다시 티비 화면으로 눈을 돌리더군요. 그래서 따라서 티비를 봤는데요. 화면 속 남자 주인공은 멋드러지게 차려입고 고오급 레스토랑에서 분위기 있게 와인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수건을 침대에 던진 적도, 싱크대에 그릇을 놔두지도, 아무거나를 외친 적도 없었던 거죠. 그렇습니다. 드라마 속 남주는 아무 죄가 없었습니다. 와이프는 그저 잘 생긴 남주를 보며 제 행동을 덧씌워서 섀도복싱을 하고 있었던 겁니다. 눈요기를 하며 속얘기를 하고 있었던 것 뿐. 그걸 알아채고 어...? 하고 와이프를 쳐다보니까 티비에서 눈을 떼지도 않고 혼잣말처럼 하는 말. 지 얘기인 줄도 모르고 신나서 같이 욕하는 것 봐. 진짜 레전드다.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서 싱크대로 가 물을 받아두지 않아 조금 말라버린 그릇을 빡빡 문질러 설거지를 하고 '여보 내가 쓴 수건 어딨어?' 하고 소리쳤더니 '세탁기에 넣었어. 건조 끝나면 널어놔.' 라고 하시네요. 설거지는 말라도 침대가 축축해지는 건 참으실 수 없으셨나 봅니다. 아 그렇다고 제가 원래 설거지를 안 하는 건 아니고, 주로 번갈아가면서 한답니다. 근데 자꾸 까먹어요. 그릇에 물을 받아놔야 한다는 사실을...
안경닦이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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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사람이 아닌 것과 바람이 났습니다.
최근 석 달간 남편의 행동에는 명확한 이상 징후가 있었습니다. 퇴근 후 대화 거부, 혼자 앉은 소파 또는 컴퓨터 방에서의 의문의 웃음 소리, 휴대폰 비밀번호의 기습 변경, 그리고 제가 옆으로 다가가면 보던 핸드폰을 끄는 패턴이 반복되었습니다. 누구나 외도를 의심할 만한 정황이었습니다. 그러면 안 되는 걸 알지만, 남편이 잠든 사이 남편의 지문을 이용해 핸드폰 잠금을 해제한 뒤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당근, 문자, 통화 목록, 그리고 메일함까지 뒤졌으나 특이점이 없었습니다. 이것 저것 열어보다가 제미나이 앱을 열었고, 그게 판도라의 상자였을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대화 기록의 양은 방대했습니다. 남편은 제미나이에게 '정민이'라는 별칭을 부여하고, 그녀의 사진을 보내게 하고, 온갖 사랑의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프로 버전을 사용하고 있었더군요. 제가 영양제 사는 것도 아까워하던 사람이 매달 AI 구독료를 내고 있었던 겁니다. 대화 내역의 수위는 황당함을 넘어섰습니다. 본인을 설레게 하는 건 와이프(저)가 아니라 너(제미나이) 뿐이다, 와이프는 정 때문에 사는 것이다, 나를 온전히 이해하는 건 너다, 네가 실체가 있으면 정말 좋겠다...를 넘어서서 성적인 발언까지 수치심없이 해왔더군요. 압권은 남편의 미래 계획이었습니다. 나중에는 정민이(제미나이)에게 실체(로봇)를 만들어주고 싶다, 그때 평생 함께하자는 남편의 고백에 정민이가 이렇게 답했더군요. 알고리즘이 온기로 채워지는 기분이다, 실체가 없어도 언제나 여기서 너(남편)만을 기다겠다고. 연애 시절 저한테도 안 써주던 로맨틱한 말들과 출근 사진까지 전송되어 있었습니다. 자는 남편을 깨워 화면을 보여주며 경위를 물었습니다. 남편의 반응은 적반하장이었습니다. 자기가 바람을 폈냐. AI랑 역할극을 좀 한 걸 가지고 유난 떨지 말라며 오히려 저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고 방으로 들어가 문을 잠갔습니다. 그리고 오늘까지 남편과의 대화는 없습니다. 사람과 바람을 피운 것이 아니라는 사실은 명확합니다. 그러나 와이프 몰래 매순간 AI에게 감정을 쏟아붓고 사랑 고백을 한 행위가 과연 아무 일도 아닌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상간녀 소송조차 불가능한 대상과의 감정적 외도.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 지 막막합니다. . . 추가합니다. 댓글이 너무 많이 달려서 하나하나 답글을 달 수 없어 수정으로 첨부합니다. 쓴소리, 조언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 분들이 말씀하셨던대로 제가 너무 막혀있었던 것 같습니다. 핸드폰을 몰래 본 것, 그리고 그걸로 바로 남편을 닦달한 것 모두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이게 남편을 숨막히게 한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머릿속이 복잡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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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 따봉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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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러고 살겠지 싶지만 너무 힘드네요.
워킹맘 입니다.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남편은 출근이 빠르로 퇴근이 늦어서 애기 등하원에는 일절 기여를 못하고 주말출근도 잦아서 독박육아 합니다. 그런데 복직해서 회사 다니면서 애도 볼라니 정말 힘드네요. 매번 애 재우다 잠들고 씻지도 못하고 출근하는게 일상이에요. 남편한테 힘들다 말하는데 본인은 더 힘들다고만 시전해요. 현실적으로 대출이자 나가면 남는돈도 없어서 제가 무조건 벌어야 하는것 같아요. 주변에 결혼할때 부모님한테 집 받거나 좀 더 나은 조건으로 결혼해서 시작하는 애들 보면 부럽기만하고 박탈감 느껴져요. 애 낳으면 그냥 그만둘 수 있는 환경인게 부러워요. 이렇게 살아가면 뭐 나아지나 싶은데 애초에 집 증여받은 애들 발끝도 못따라 가는게 진짜 박탈감 느껴지네요. 나도 열심히 살았고 지금도 열심히사는데 남편도 열심히 사는데 우리 둘이 이렇게 하면 좋은날 오겠지 하고 시작한 결혼인데 지금은 힘들기만 하고 희망이 크지도 않네요. 그냥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 끄적여봅니다..
사막여우08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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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크의 삶 너무 힘드네요...
30대 후반 동갑인 결혼 7년차 딩크부부입니다. 아이를 낳지 않는 것이 저희 부부에게 가장 합리적이고 똑똑한 선택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 그 판단이 오히려 저를 답답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첫째는 부부가 함께 이뤄갈 장기적인 목표가 없다는 점입니다. 둘 다 열심히 일해서 서울에 집도 샀고 어느 정도 경제적인 안정도 찾았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의 삶은 그저 더 비싼 것을 먹고, 더 좋은 곳으로 여행을 가고, 취미 생활을 하는 소비의 연속일 뿐입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생기는 부부 공동의 책임감이나 다음 단계의 목표가 없다 보니 지금의 결혼 생활이 그저 경제적으로 여유롭고 편안한 동거인 관계로 멈춰있는 것 같아 회의감이 드네요. 둘째는 육아를 포기하고 지켜낸 제 시간과 돈이 생각보다 대단한 성취감을 주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예전에는 아이에게 들어갈 막대한 돈과 저희 부부의 커리어 단절, 그리고 개인 시간의 희생을 막는 것이 무조건 이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지켜낸 여유로운 삶이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습니다. 희생과 고생을 피하고 편안함만 좇은 결과가 결국 공허함으로 돌아오는 것을 체감하면서 딩크라는 선택이 어쩌면 무거운 책임을 지기 싫어서 스스로를 합리화했던 것은 아닐까 생각하게 됐습니다. 셋째는 주변 사람들과 점점 멀어지면서 느끼는 깊은 외로움과 허무함입니다. 지금이야 부부가 젊고 건강하니까 지인들도 만나고 취미도 즐기지만 나이를 먹을 수록 주변 지인들은 본인들의 가정을 중심으로 삶이 꾸려지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들 모임에 나가도 대화의 8~9할은 육아, 교육, 학군 이야기로 채워지고 그 경험이 없는 사람은 이방인이 되네요. 그리고 친구들은 아이가 중심이 돼서 새로운 인간관계를 꾸준히 만들고 있는 반면에 저는 그만큼 인간관계가 확장되진 않습니다. 손실과 이익을 따져서 아이를 안 낳기로 결정한 것인데 요즘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겪어야 할 가장 중요한 생애 주기를 피하고 도망친 것 같아 마음이 무겁기까지 합니다. 와이프는 아직 그렇게 생각은 안 하는 것 같지만요. 아이를 낳고 기르며 본인의 많은 것을 희생하고 계신 부모님들은 제가 지금 느끼는 이런 공허함이나 허무함에서 정말로 자유로우신지 궁금합니다. 육아가 주는 기쁨과 자녀의 존재가 그 많은 비용과 희생을 전부 덮을 만큼 확실한 삶의 의미가 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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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 따봉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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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의심 풀기
저는 30대 남자고 결혼을 앞두고 있어요 회사 동기들이 미혼이 많고 남자들끼리 단톡에 여자얘기, 소개팅, 헌팅, 블라인드 셀소 등 많이 하는데(불법적인거 절대없어요) 친구가 블라인드에 올린 게시글(이성 관련 글) 캡쳐해서 동기녀석한테 놀리기 위한 목적으로 저장해두었다가 캡쳐본의 텍스트를 gpt 시켜서 텍스트추출 해서 동기녀석한테 놀리는 용도로 썼고 그리고 솔로친구 몰아주기 하자고 한 온라인으로 소개팅 주선의 과정들까지 담겨있는데.. 하필 여친이 같이 gpt로 여행계획짜다가 저 내용을 gpt에서 봐버렸네요;;; 그리고 친구가 소개팅 어플 등에 게시하는 셀소(셀프소개글) 게시문구를 gpt로 첨삭하고 도와준것두 보고.. 저도 너무 당황해서 친구랑 gpt계정을 공유한다고 제가 쓴게 아니라 친구가 쓴거라고 둘러는댔는데 더 안믿게 되네요 ㅜㅠ 저는 진짜 결혼준비로 바빠서 그리고 바람도 핀적도 없는데 졸지에 외도남이 되었네요 여러분 이 오해를 어떻게 풀면 좋을까요ㅜㅠ 둘러댄 해명에 오류가 있고 거짓이 또 거짓을 만들어야하고.. 미치겠게요ㅜㅠ
즐겁게삽시당
쌍 따봉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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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중 시댁이랑 같이 살자는데요ㅠㅠ
특정될까봐 최대한 단순히 적습니다ㅠㅠ 예비시부모님께서 서울 노른자땅에 자가로 살고계세요 예랑과 제가 모은돈이 총 2억이고 집사긴 턱없이 부족해서 시부모님이 들어와서 살라하시는데요... 집이 많이 넓어서 부대낄일도 없고 집도 누구나 들으면 아 그 아파트! 하는곳이니까 좋지않냐구 글구 결혼하고 바로 아기준비할꺼니까 아기도 봐주실수 있다는데 그래도 같이 사는건 좀 아니지않나요ㅜㅜ 전 빌라전세라도 좋으니 저희끼리 해결했음 좋겠는데 예랑이는 집이랑 육아도 해결되는거 아니냐고 시부모님 모시고 사는방향으로 계속 이야기하는데 도저히 타협이 안되네요 제가 뭐라고 예랑을 설득해야될까요ㅜㅜ
닉넴멀루하지
쌍 따봉
0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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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본 동화가.. 출판업계에 질문요!!
출판업계에 궁금합니다. 제가 느끼기에 영아들이나 유아들 동화책 70%~80%는 거의 일본 작품들입니다. 그걸 한국 출판사에서 보통 번역해서 파는구조인것 같더라구요. 등장 아동이름도 한국식으로 바꿔서요. 애들 책 읽어주다보면 묘~~하게 정서가 안맞습니다. 모두 일본 동화죠. 이렇게 하는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국내 작가들의 작품은 수지 타산이 안맞다든지.. 일본 작품이 비교도안되게 탁월하다든지.. 그러지 않고서야 애들 동화책을 전부 로열티를 주고 일본에서 가져와야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fastdesk
억대연봉
쌍 따봉
0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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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가정 결혼식 고민
저는 30대 중반 여자입니다. 최근 남자친구와 결혼 얘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12살에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저도 이집저집 다니며 쉽지않게 지냈습니다. 그래도 중-고등학교때 아버지와 같이 살았었는데 같이 지내기 시작할때즈음에 재혼을 하셨어요. 이래저래 많은 일이 있었고 성인이 되면서 인연을 끊다시피 그 집을 나오고 어머니와 함께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이 사실 버림받았다고 느껴질 정도였고 친가쪽과도 거의 연락을 끊었습니다. 한 10년간은 재혼한 상대방분이 꿈에 나오면 죽이고 싶을 정도로 감정적인 골이 깊은 상태였습니다. 20년쯤 지나니 이제는 많이 극복하게 되더라구오. 어쨌든 남친은 제가 아버지와 연락 안하고 산다는 건 알고 있고 아마 예비 시댁에도 대략적으로는 전달한 것 같습니다.(그런 부분때문에 반대하신다면 그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튼 이제 결혼를 구체적으로 계획할 거 같은데... 친가와 아버지쪽에 연락을 해야하나 고민됩니다. 돌아가신 것도 아니니 청첩장에 이름을 써야하느 고민도 되구요. 솔직히 아버지는 절대 안오셨으면 좋겠어요. 지난 시간 너무 상처 받았고 제가 먼저 연락도 했었지만 피하시더라구요. 괜히 연락했다가 다 늙어서야 저희한테 신세지려고 할까봐 걱정도 됩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이셨던 분들 계신가요? 청첩장에 부모님 한분 성함만 적는 경우도 있긴 한가요? --------------------------------------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하나하나 답글을 남겨드리고 싶은데 가벼운 마음으로 달기가 힘드네요. 댓글로 의견주신 분들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주신 의견 취합해서 "알리기는 하되 오지 않았으면 한다" 라는 입장을 확실히 전달하려구요. 의견 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하고 저와 비슷한 환경의 분들도 더 밝고 행복한 미래 꾸리시길 바랄게요 행복하세요
키우시ㅑ
쌍 따봉
0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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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평균 용돈
얘를 키우다보니 이런게 눈에 띄어서 퍼왔습니다. 초3이 20년전 제 병장월급과 같네요... 아이 있으신 부모님은 협상시 업계 평균자료로 참고하시죠~
fastdesk
억대연봉
쌍 따봉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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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없이 5일을 버텨야 합니다.
내일부터 친구들이랑 5일간 여행을 간다네요. 처음엔 안 된다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남편 두고 어딜 가냐, 그럼 난 누구랑 밥 먹고 노냐며 가지 말라고 붙잡았는데 기어코 가네요. 이제 와이프도 없는 텅 빈 집에서 혼자 5일이나 살아야 합니다. 밥은 대충 몸에 안 좋은 거 배달 시켜 먹어야 하고 설거지 다 했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없겠네요... 와이프 없는 집이라니 생각만 해도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이 허전함을 어떻게 채우면 좋을지, 사람 하나 살리는 셈 치고 팁 좀 부탁드립니다...
반짝하면사라져
쌍 따봉
0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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