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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말에 대한 대답
안녕하세요, 남편 말에 대해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는지 알고싶어서 글 올려봅니다. 상황 1) 집에 사둔 오렌지가 떨어져서 '이제 오렌지가 없네, 또 살까?' 라고 했더니 돌아온 대답. "난 안먹었어." 상황 2) 남편이 재택근무라 저녁을 합니다. 국이 짜길래 '짜다'고 했더니 불평할 거면 밥안할거라고 합니다. 말의 뉘앙스따라 다르게 전달되겠지만 짜다고 한건 일상적 어투였습니다. 상황1은 본인은 아무 뜻없이 하는 말이라고 하고 상황 2의 저는 불평하는거라고 하니 대화가 안되네요. 이런 상황이 자주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고싶습니다.
1117외대
0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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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6 딸이 쌍꺼풀 수술 시켜달라고 난리인데 와이프가 흔들리네요.
솔직히 제 아이지만 객관적으로 예쁜 얼굴은 아닙니다. 제 얼굴에 침 뱉는 꼴이지만 저를 닮아서 무쌍에 눈이 좀 많이 작거든요. 와이프를 닮았더라면 좋았을텐데...ㅜ 어릴 때는 제가 장난으로 날 닮아서 눈이 콩만 하다고 놀린 적도 있긴 한데 애가 진심으로 싫어하는 티를 낸 이후로는 그런 장난은 아예 안 치긴 했습니다. 그래도 어린 마음에 상처가 남은 것 같더군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애가 고학년이 되고 커갈수록 부쩍 외모에 관심이 높아지더니 대놓고 쌍꺼풀 수술을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설에도 만난 친척들이나 동네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아빠 얼굴 똑 닮았다고 한 마디씩 하는 걸 듣고는 방에 들어가서 하루 종일 우울해 하더라고요. 와이프 말로는 울기도 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와이프나 저나 아직 뼈도 다 안 자랐는데 무슨 수술이냐고 반대했습니다. 정 하고 싶으면 나중에 다 커서 대학생 돼서 하라고 말하긴 했는데 문제는 애가 계속 울고불고 고집을 부리고, 밥도 안 먹겠다고 난리라 와이프는 마음이 약해지는 듯 합니다. 한창 예민할 시기에 콤플렉스가 생겨서 계속 거울을 들여다 보고, 사람들 시선에 주눅 들어 하는 것 때문에 혹시라도 이게 아이 성장 과정에서 너무 큰 영향을 미칠까봐 걱정된다는 게 와이프 생각입니다. 요새는 초등학생들도 방학 때 많이들 한다면서 그냥 살짝 찝어주는?? 정도는 미리 해주는 게 낫지 않겠냐고 오히려 와이프가 저를 설득하려는 모양새라 답답합니다. 덩달아 아이가 저렇게 집착하는 데에는 외모가지고 장난 친 제 책임도 있다면서 은근한 제 탓을 하네요. 물론 미안한 마음이 들긴 하지만 아직 초등학교 6학년밖에 안 된 애한테 미용 목적으로 얼굴에 칼을 댄다는 게 제 상식으로는 이해 불가인데 한편으로는 외모지상주의 세상에서 아이가 느낄 고통을 해소해 주지 못하는 게 부모로서 마음이 아프기도 합니다.. 같은 고민 해보신 분들께 조언을 구하고 싶어 익명을 빌려 글 작성합니다. 제가 어찌하면 좋을까요??
오리꾁꾁
0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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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병원다니는 분들 중에
‘디지털 스케줄러’ 필요한분들 있을까요? 비대면으로 나눔해요~
페어오라
0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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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신부 조언 부탁드립니다..
올 가을 결혼 예정인 예비 신부입니다. 연애 기간은 2년 반 정도입니다. (글이 많이 깁니다 ㅜ_ㅜ) 작년부터 결혼 진행 과정에 있고, 예식장/스드메/예복/dvd 까지 예약을 마친 상태입니다. 계약금은 예비 신랑이 우선 지불(620만원)하고, 나머지 금액은 제가 모은 보유 자금에서 해결하기로 한 상태입니다. 남자친구 부모님은 어느 정도 여유가 있으신 편이고, 저희 집은 노후 대비가 확실히 되진 않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저의 부담을 아시고, 부모님이 일절 노후에 대한 부담이나 용돈 바라지 않는다고 하신 상태입니다. 결혼 얘기 오가는 시점에 저의 상황 공유했고, 남자친구도 이 부분에 대해서 아무렇지 않다고 다독여줬던 적이 있습니다. 아래는 저희의 현재 상태입니다. [보유자금 및 주거 현황] - 직업) 남 : 교사 / 여 : 중견기업 회사원 - 보유 자금) 남 : 2,000만원 / 여 : 8,500만원 - 부모남 지원) 남 : 1억 4000만원 / 여 : 1,000만원 - 집) 남 : 부모님 집 거주 / 여 : 회사 주거 지원 [월 수입 및 적금 현황] - 월급) 남 : 310만원 / 여 : 230만 - 월 적금) 남 : 모름 / 여 : 100만원 - 데이트통장) 남 : 월 50만원 / 여 : 월 40만원 - 결혼자금 통장) 남 : 월 10만원 / 여 : 월 10만원 - 보험료) 남 : 없음 / 여 : 10만 현황 보다시피 저는 경조사비, 부모님 생일 등 특수비용과 고정 생활 지출비 (생필품/가스비/관리비)를 제외하면 월 40~45만원 정도 남는 상태입니다. 저는 신용카드 자체가 없으며, 현금 월 40만원으로 모든 생활비를 해결합니다. 식사는 회사 식권으로 해결하는 편입니다. 친구 거의 만나지 않습니다. (1~2달에 한 번) 이외 화장품, 3~4달에 한 번 머리, 네일, 쇼핑 등 모든 걸 합니다. 제 월급에 절약 잘 하면서, 지금껏 9천만원 가량 모았다고 자부하고 스스로도 대견하게 여기는 부분입니다. 다만 저는 원래 꾸미는 거 자체를 좋아해서, 머리나 화장품 살 돈을 아껴서 옷을 산다거나 옷에 비중을 많이 두는 편입니다. (tmi. 전공 패션디자인..) ---------------------------------------------------------- 큰 사건은 이 부분부터 입니다. 남자친구가 지난 주 회사에서 야근을 한다고 해놓고 몰래 술마시다가 들통나게 되었습니다. 본인은 스트레스 풀고 싶었으며, 돈을 아끼다보니 스트레스 받는다며 제가 평소에 옷 사는 부분에 대해 지적했습니다. 싸움의 원인이랑 전혀 상관이 없어 저도 화가 많이 났습니다. 저는 이 부분은 제 스트레스 해소의 수단이기도 하다고 하니, "결혼 자금 모아야 되는데 옷 사냐?, 옷 사는 게 스트레스 해소야?"하면서 비꼬더군요. 본인이 해준 프로포즈 선물 이야기와 봄 옷 사준 걸 이야기 하며 더 화냈습니다. 룰을 정하는 게 맞는 거 같아, 월 20만원으로 정해 놓고 이 부분만 옷을 사겠다고 했습니다. (옷보단 제가 번 돈에서 눈치 안 보고 쓰는 금액을 이야기한 거고, 현저히 적다 생각합니다.) 그러자 남자친구가 "20만원도 많은 거 같다."라고 했고, 그마저 토다는 모습을 보고 저는 결혼에 회의감이 들고, 많이 울었습니다. 제가 버는 금액에 20만원을 제가 좋아하는 부분에 쓰는건데, 이 부분이 제가 잘못된 건가요? 글이 너무 길지만.. 팩트로 조언해주면 감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슬퍼요
0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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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선배님들 하루하루가 넘 지칩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글을 처음 써보다보니 두서없지만 매일매일이 너무 지치고 힘들다보니 선배님들의 조언을 받고자 써봅니다. 저는 현재 삼십대 중반 남자로써, 외벌이 직장인입니다. 아이는 23개월됐습니다. 집사람과는 20대 중반부터 만났으며, 결혼까지 양가 지원과 가진건 없어도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사건은 여기서부터 꼬이게 되었습니다. 저희 모두 연고가 없는 곳에서 정착하며 살았습니다만, 아이엄마는 새롭게 구한 직장에서 직장내 괴롭힘을 심하게 당해 얼마 못있다 퇴사를 하며 후유증을 크게 안게되었습니다. 이미 집과 차 등 많은 빚을 지며 신혼생활을 시작했지만, 저 혼자 일단 떠안으며 버텨왔고 당시 애가 없던터라 쉬면서 케어하라고 다독여줬습니다. 몇년이 지나 어느정도 케어가 되어, 아이엄마와 합의하에 아이를 가지게 되었지만, 돌쯤 되었을때 아이엄마가 산후우울증이 심하게 왔습니다. 제가 그동안 평일에 아이돌보는거 빼고는 모든 집안일, 이유식 만들기, 주말에 오롯히 혼자서 아이를 돌보았는데도 상황은 나빠져, 결국 재택근무가 가능하는 IT 회사로 옮기게됩니다.(기존에는 안정적인 금융회사를 재직하였습니다) 하지만 저 또한 익숙한 일을 떠나 새로운 업무에 맞이하다보니, 매일이 민원에 시달리고 익숙치 못한 일을 하다보니, 직장동료들의 눈치에 속앓이를 해오고 있으며, 경력직으로 넘어왔지만 새로운 분야 업무를 하다보니, 신규보다 일을 못한다는 생각에 스스로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방안에서는 제가 업무에 지쳐있으며, 방문을 열면 아이를 케어 못하고 있는 아이엄마를 보다보면,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나 하는 생각에 매일 밤마다 눈물로 지새워지냅니다. 갚아야할 빚더미와 책임져야 할 가족이 있는데도 어디 멀리 떠나고 싶고, 그동안 지켜오던 책임감이 한순간에 무너진거같아, 현재는 약을 먹고 있는데도 도통 해소가 안됩니다. 저보다, 더 힘들고 열심히 살고 계시는 선배님들도 계시지만 요즘들어 하루하루가 힘들어 하소연 적어봅니다..
쉬고싶은사람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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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 초코젤리 실패 후 재도전
발렌타인데이에 초코젤리를 만들었더니 도토리묵이냐 소선지 냐를 진지하게 고민하게 만들었는데 이번에 그 실패를 발판으로 과일젤리를 만들어 먹여봤습니다 이번에 반응은 나쁘지 않네요 사진은 딸 줄려고 남긴겁니다
munin
금 따봉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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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수술 일주일 경과...
허리디스크가 발병하여 버티다가 쓰러져서 119실려가서 수술한지 10일정도 지났는데... 와이프가 집에서 누워만 있는다고 구박하는데 어쩌지... 출퇴근하고 나면 허리아파서 회복하는건데... (편도 52km)
월급쟝발장
억대연봉
0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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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대화 어려움
부부랑 대화를 하는 부분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이 았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글쓴이는 남편입니다 대화의 주제는 잘못된부분으로 이루어진 내용인데 남편이 잘못하여 미안하다고 하였지만 아내는 조금더 디테일하고 진정어린 마음 을 담아 섬세하고 세밀하게 미안함을 표연 하라고 이야기 합니다 남편은 그런 표현을 잘 하기 힘들어하고 말의 어휘 능력도 잘안되요 그러나 아내는 그것이 영 맘에 안들고 성의가 없다며 남편에게 계속적인 이야기를 하고 과거에 있던 이야기 까지 말하면서 힘들게 합니다 남편은 화가 나고 말이 안통하고 힘들 어하는데.아내는 이해해주지 않는다면서 화를 내고 남편은 최대 한 해보겠다고 하고 시간이 지나면 또 서운해하고 한번 부부싸움이 시작과 끝이 엄청길고 그후에도 똒 같은 내용으로 또이야기 하고 남편은 한번만 말하는걸 좋아하고 아내는 좀더 진정성과 세밀한걸 좋아하는데 미치겠어요 보통 다른 여성분들도 남편이나 남자친구나 말다툼하고 싸우게 되거나 남자가 잘못을 하여도 어떻게든 화를 풀어줄려고 미안하다고 말하면 여자쪽은 미안한 표현말고 좀더 디테일 하게 말해주길 원하나요 남성분들은 아내나 또는 여자친구 랑 싸우거나 잘못을 하면 단답형으로 미안해 이렇게 말하나요 아니면 어떻게 어떻게 하고 구구절절이 디테일하게 미안하다고 말하나요 다른 남성과여성들의 입장에서 듣고 싶네요
실업이후
0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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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는다는 건 여러분들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안녕하세요. 내일 모레면 10개월에 접어드는 딸 쌍둥이 아빠입니다. 결혼 생활 2년이 조금 넘은 시점에 시험관을 통해 소중한 딸 쌍둥이를 얻고, 힘들지만 행복한 육아 중입니다. 요즘 이래 저래 아이를 갖는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계속 되새겨 보는 요즘입니다. 예전에는 몰랐어요. 제가 이렇게 눈물이 많은 사람인지 세이브 더 칠드런의 생활이 어려운 아이의 광고가 나오거나 몸이 불편한 아이의 이야기를 들으면 눈물이 핑 맺히고 얼마 전에 있었던 4개월 아기가 사망한 사건에 분노하게 되고 세상 모르게 밤잠을 자고 있는 사랑스러운 모습에 계속 볼에 뽀뽀하게 되고 그 누구보다 이 모습을 보고 좋아하셨을 환갑이란 나이에 너무 일찍 하늘나라 가신 아버지 생각에 울컥하기도 하고 제가 이렇게나 감수성이 풍부한 인간인지 몰랐습니다. 벌써부터 시집 보낼 생각하면 눈물부터 맺힙니다. "아이 대신 내가 대신 아팠으면 좋겠다." 어른들이 늘상하신 말씀 중에 하나를 기관지염에 걸린 아이들을 보니 새삼 어떤 의미인지 깨닫게 됩니다. 내가 아이들에게 내 인생이 거름이 되어서 꽃 같은 인생을 살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어요. 호기심 많고, 하고 싶은 게 많고, 밝고, 예의 바르게 따뜻한 마음씨를 가졌으면 좋겠고, 기쁨과 아픔에 공감할 수 있으면 좋겠고 바라는 게 많은 것 같긴 하지만 그저 지금처럼 예쁜 모습으로 자라길 바랄 뿐입니다. 여러분에게 아이는 어떤 의미인가요? 쌍둥이 육아 때문에 퇴사한지 이제 곧 1년인데, 마음 같아선 두돌때까진 함께 하고 싶은데 육아는 곧 돈이기에... 면접 준비하면서 갑자기 감성이 돋아서 적어봅니다. 빨리 취업해서 돈 벌어야 되는 걱정이 앞서는 요즘이지만 그래도 아이들과 함께 하는 요즘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합니다. 취업의 압박감이 상당하지만 이 시간은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까요. 육아 대디, 육아 맘 모두 존경합니다. 같이 화이팅 해봐요.
지금이라도하자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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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여의도 16:40 예식 후 인천 23:05 비행기 탈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신혼여행 계획중인데요, 토요일 16:40 여의도에서 식 올린 뒤에 인천공항에서 23:05 비행기 탈 수 있을까요? 식 끝내고 정산하고 이런저런 잡무들 처리한 뒤에 가면 아슬하게 되려나요?
pinkob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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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부부싸움 원인 1위는? 우리 집만 이런 거 아니죠? 😂"
안 싸우는 부부는 없다고 하죠 😤 근데 싸움의 이유를 보면... 너무 사소해서 더 웃긴 현실 😂 우리 집 부부싸움 단골 원인은 뭔가요? 투표 결과 보면 전국 부부가 다 똑같습니다 😆
그대로그렇게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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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결혼하고 나서 진짜 몰랐던 것들... 당신은 어느 쪽?"
결혼 전엔 몰랐어요 😅 같이 산다는 게 이런 거였는지... 기혼자라면 100% 공감할 현실 결혼생활 솔직하게 투표해보세요! 🙋
그대로그렇게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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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즈 예산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프로포즈는 어떤게 (가방or 반지, 브랜드)좋을까요? 받는분은 여성입니다
아빠가되었다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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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리멤버 글 보여줬습니다.
베스트글 갔던 사람입니다. 돌 안 된 아기 데리고 시댁에 명절쇠러 내려가서 용돈만 드렸다가 선물 안 챙겨왔다고 예의 없다고 한소리 들었다는 글이었는데 기억하시나요? 시간이 많이 지나긴 했는데 후기 가져왔어요. 주작이라는 댓글도 있었는데 찐 100% 실화구요, 사실 남편이 그 자리에서 '애기 데리고 오는게 선물이지 왜 선물을 또 바라냐, 장모님 댁은 아기 있으니까 움직이는거 힘들겠다면서 우리 집으로 오신다'고 어머님께 바로 반박했어요 ㅎㅎ... 이제 와서 남편 편들려고 얘기하는건 아니구요, 남편이 결혼 얘기 오갈때부터 중간역할을 진~~짜 못했어서 친정에서 결혼 반대할 정도였고.. 제가 좋아서 지금까지 끌어안고 사는건데, 저번에는 너무 속상하고 서운해서 글 올려봤어요!! 남편한테 댓글 다 보여줘서 정독 했고 이제부터 명절에 자기가 알아서 선물 챙기겠다고 했어요! 덕분에 저도 기분도 풀리고 현명한 댓글들 보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도 얻었어요 결혼생활 하다보면 시댁에서 듣는 말에 서운할때도 있고 남편이 중간역할 못할때 답답하기도 하지만 서운한걸 빨리 털어버리고 잊는게 저한테 이득이라는 것도 알았어요! 모니제이님, ㅇㅎ웋님 댓글이 기억에 많이 남네요 가정의 평화를 위해 따끔하게 조언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려요~~ p.s. 제가 올렸던 글입니다 https://link.rmbr.in/53y5246
구멍조끼
0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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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부부생활]섹스리스 원인과 해결 방안 - II
섹스리스는 기간에 따라 원인과 해결 전략이 크게 달라진다고 합니다. 섹스리스가 1년, 3년, 15년 이상을 기준으로 현실적으로 어떤 상태인지와 해결 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섹스리스 1년 상태 특징 보통 관계가 완전히 깨진 상태는 아니고, 아래 요인들이 겹친 경우가 많습니다. *주요 원인 - 육아 / 직장 스트레스 - 피로, 수면 부족 - 성욕 차이 - 반복된 거절 경험 - 감정적 거리감 시작 이 시기는 "관계 회복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구간"입니다. 해결 전략 (1년) 1. 대화 리셋 성관계 이야기를 문제 제기 방식으로 하면 거의 실패합니다. *잘못된 접근 - "왜 안 해?" - "정상 아니야?" *좋은 접근 - "우리 요즘 스킨십이 줄어서 조금 외로워." - "다시 가까워지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2. 성관계 목표 제거 많은 커플이 여기서 실패합니다. [주의] 바로 성관계를 시도하면 - 부담 -> 회피 -> 더 멀어짐 그래서 2주 규칙이 있습니다. * 2주 동안 - 삽입 금지 - 오르가즘 목표 금지 * 대신 - 포옹 - 마사지 - 손잡기 - 같이 누워있기 이렇게 친밀감만 회복합니다. 3. 성욕 시스템 회복 성욕은 감정 + 환경입니다. *성욕을 올리는 생활요소 - 수면 - 운동 - 스트레스 감소 - 데이트 특히 주 1회 데이트는 매우 효과가 큽니다. ---------- * ----------- * ------------ * ------------ * -------- **섹스리스 3년 이 시점부터는 패턴이 굳어진 상태입니다. *특징 - 서로 먼저 시도 안 함 - 성 이야기가 어색함 - 스킨십 자체가 사라짐 - 성관계가 "낯선 일"이 됨 이 경우는 관계 + 성 둘 다 재설계가 필요합니다. 해결 전략 (3년) 1. 스킨십 단계 복구 순서를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 *단계 1단계 - 손잡기 / 포옹 2단계 - 마사지 / 같이 눕기 3단계 - 키스 4단계 - 성적 접촉 5단계 - 성관계 [주의] 많은 커플이 1 -> 5 바로 가려다 실패합니다. 2. 욕구 차이 협상 욕구 차이는 정상입니다. 문제는 협상 부재입니다. *예시 - 월 2회 시도 - 실패해도 괜찮음 - 삽입 없는 성관계도 인정 3. 관계 회복 활동 연구에서 가장 효과 좋은 것 - 같이 운동 - 같이 여행 - 같이 취미 - 같이 새로운 경험 이게 도파민을 만들어서 성욕에도 영향을 줍니다. ---------- * ----------- * ------------ * ------------ * -------- **섹스리스 15년 이상 이 단계는 사실상 "성 없는 결혼 패턴"이 된 상태입니다. 보통 아래 중 하나입니다. *유형 1. 동반자 결혼 - 성 없이 잘 지냄 2. 감정 단절 결혼 - 그냥 가족 3. 욕구 불균형 결혼 - 한쪽만 힘듦 *해결 전략(15년) 현실적으로 3가지 선택이 있습니다. 1. 관계 재구축 가능하지만 시간이 필요합니다. 보통 부부 상담과 성 상담을 병행해야 합니다. 2. 성적 합의 구조 만들기 예시) 월 1회 스킨십 중심 3. 동반자 결혼으로 인정 일부 커플은 성 대신 정서적 동반자 형태로 관계를 유지합니다.
월천선한부자
쌍 따봉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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