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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이랑 술 한잔 하고...
회사에 또래 직원들중에 저랑 그 여직원 빼고는 기혼이라 회식 아니면 퇴근하고 번개로 술한잔 이런 거 절대 없는 분위긴데 점심시간에 얘기하다가 제가 오늘 비오니까 막걸리 먹고 싶다고 지나가는 말로 했더니. 좀있다가 여직원이 갑자기 시간 괜찮으면 파전에 막걸리 어떠냐고 물어보더라고요. 같은 팀은 아닌데 바로 옆자리에 앉아서 스몰토크 자주해요. 4살 차이에요. 평소에 친해지고 싶던분이기도 했고 일단 오케이하긴 했거든요ㅋㅋ 회사 근처 전집 가서 막걸리 마시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는데 자기가 술 좋아하는데 같이 마실 사람없어서 외로웠다고 하더라고요. 말술이란 소리 종종 듣는데 본인은 그정도인진 모르겠다, 집안 내력이다 근데 상경하고 친구들도 많이 없고 혼술은 싫고, 내향인이라 너무 낯선사람 불러서 마시기는 싫대요. 근데 제가 술 좋아하는 것 같아서 예전부터 같이 술마시고 싶었다고 했어요. 같이 회사 욕도 좀 하고 서로 취미 얘기도 좀 하고 연애얘기도 했는데 요즘 일도 재밌고 커리어 집중하고 싶어서 연애할 마음이 안든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직전연애 할때 남자친구 때문에 힘들었어서 소개팅도 다 거절 중이라는데 이 말들 때문에 저한테 호감이 있는 건지 아닌지 긴가민가해요 여직원 혼자서 3시간동안 막걸리 4병을 까고도 멀쩡하더라고요 저는 2병 정도 마신것 같은데 술이 많이 올라와서 뒤에 대화내용은 잘 기억도안나고요 그래서 여직원이 오히려 저를 택시 잡아주고 갔는데 본인은 멀쩡하게 막차타러 가더라고요 그러고 좀전에 카톡으로 잘 들어가라고 하면서 다음 주에 양꼬치 어떠냐는데 이 상황 객관적으로 어떻게 보이나요 지금 취해서 글을 재대로 쓴건 지 모르겠네요
요들송달인입니다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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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사람 마음 간사하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연락을 기다리고 있고 나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연락을 기다리게 만들고 나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왜 마음이 가지않는걸까
미래가걱정돼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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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안녕하세요 저는 대기업증권사에 다니고 남자친구는 로펌변호사입니다. 남자친구와 저는 열살차이가 나는데 아직까지 결혼얘기도 없고 친구 가족 소개도 없어요. (저는 30대 오빠는 40대). 만난지는 일년 좀 넘었어요. 그리고 오빠가 바빠서 한달에 한번 혹은 세달에 한번 본적도 있고요. 오빠한테 우리는 결혼 언제하냐 물어보면 본인은 우리를 위해서 밤새 죽도록 일하고 노력하는데 저는 뭐 준비가 됐냐고 하더라구요. 어떤준비를 말하는걸까요? 오빠는 제가 이때까지 어떻게 놀았는지 모르겠지만 본인이나 본인 친구들도 다 결혼할때 친구나 가족도 소개한다고... 그래서 요즘 이게 맞나 싶어요.. 오빠는 나랑 무슨 생각으로 만나냐고 했더니 내 여자라 생각하고 만난다고 ..갑자기 주말에 약속을 잡으려하면서 하는말이 내가 그래서 주말에 약속 잡으려고 하잖아 이러는데.. 현타가 옵니다..
CCBBI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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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과 의심,언어폭력에 폭행까지...진짜 더이상 답이없을까요?
어릴때 부터 부모용돈,학비 지원없이 혼자벌어 교복이며 학비며 혼자해오다 보니 사회에서 여자이기보다 남자도 여자도 아닌 존재로 어떻게든 살아야겠다는 의지로 지금은 나름 억대 연봉에 일에만 빠져살다 40중반 참 괜찮은 사람을 만났습니다.똑똑하고 듬직하고 능력있고(이분도 억대연봉입니다) 어디가서 굶어죽진않겠다 할 정도로 능력있는 사람이예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예쁘다해주고 공주대접해주고 마냥여린 여자로만 보고 하나부터 백까지 본인이 다 해주려합니다.그동안 혼자 힘들게 살아오느라 고생했다고 이제 자기가 책임진다고. 저희집어른들이며 동생들까지도 먼저나서서 챙겨주는 사람인데... 연애 초에 회사선배가 주말에 연락이 와 세차하러 가자고 하는걸 못간다하고 끊었는데 그뒤로 몇개월을 사람을 괴롭히더라구요..(참고로 제가 신차에 블랙차량이라 선배한테 손세차방법 알려달라고 한번 부탁드렸습니다.)유부남이 왜 세차를 하자고 하냐 몇번이나 했냐..세차장에서 무슨짓했냐...들들볶더라구요 크게 싸우다가 불륜녀에 ㅁㅊㄴ...못할말들을 마구 뱉더군요 참았습니다..남자사람친구,후배,선배 할것없이 제 주변에 남자라는 존재가 있다는거 자체를 경멸합니다. 서로 다른환경에 저렇게 생각할수도 있겠구나 하고..개인약속,회식,밥자리 모두 싫어해 그것도 안나갑니다. 저는 영업직 프리랜서라 정말 미친듯이 일만했습니다. 그 선배님 저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가르치고 또 가르치고..그렇게 키워주신 스승입니다. 물론 결혼도하셨고 사모님도 잘 알고있어요. 업무적리스크도 다 수습해주시고 제가 정말 존경하는 분입니다. 근데 한달 전쯤 선배가 건강이 안좋아 약도 드시고 해야되는데 퇴근후 저녁먹자고 연락이 오신걸 저도 배아파서 밥못먹는다고 하고 안나가고 피했는데 통화목록을 뒤져서 녹음까지 다 듣고 와서는 제 머리채며 멱살이며 잡고 패대기치고 흔들고 목도 조르더군요..이번이 두번째 입니다. 또 별의별 욕을 다 하더라구요. 오피스와이프에 바람핀다고.. 뺨도 맞았습니다. 입술은 다 터지고 가슴이며 팔이며 온몸에 멍투성이 입니다. 헤어지자하니 투서를 넣겠다.죽이겠다.같이죽자...눈이 돌아있는데 정말 눈물밖에 안나더군요. 그 선배한테 제폰으로 문자도 보냈더라구요. 정중하게 개인적인 연락하지마시라고.부탁드린다고. 선배가 이게 무슨 짓이냐?답이 온걸 또 뒤져보고는 새벽에 또 보냈습니다. 선배가 이런연락 안오게 해달라고 답이 왔어요.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제가 이상한건가요? 잘못했다고 다시는 안그런다고 그러는데 이사람은 자기가 때린것만 잘못했다고 하네요. 저랑 선배님이 비정상적인 사람이랍니다. 그 상대가 선배님이 아니라 누구라도 남자였다면 이사람은 계속 이럴것같아요. 제가 잘못된건가요?너무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suan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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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마음을 모르겠어요.
저는 소개로 만나 현재 4살 차이 나는 남성과 8개월째 연애중인데요. 둘다 결혼적령기라 결혼 얘기가 오가는 상황입니다. 물론 가치관 대화를 많이 하는중에 있구요. 남친은 저랑 생각이 다른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제가 더 맞다고 생각이 들면 자시 생각을 쉽게 바꾸기도 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뱉은말은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다 지키려도 노력해요. 무엇보다 대화가 잘통해요. 그리고 없는 환경이지만 스스로 일어나보려고 노력을 많이 한 사람입니다. 그런 성실하고 부드러운 모습을 보면서 아 이사람이랑 미래를 같이 해도 되지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근데 결혼이라는게 또 당사자들만의 것이 아닌 집안이 합쳐지는거다 보니,, 남친의 어머니 노후가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부분이 굉장히 걱정됩니다. 저희쪽에 비해 남친쪽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에요ㅠ 그래서 추후에 도움을 드려야될 상황도 그려집니다. 이런 걱정을 솔직하게 얘기하면 남친은 걱정안해도 된다고 안심시켜주지만 전 가끔은 이게 현실성없는 낙관같이 느껴지기도 합니다ㅠ 어머니가 지금은 일을 하시지만 일을 못하게 된다면,,,? 이 자꾸 제 머리속에 떠다녀요. 또 하나 더 고민되는건 남친은 머리가 별로 없어요. 알고 만났기때문에 결격사유는 아니라 생각했지만 그래도 진지하게 대화 한 후에 병원을 같이 갔는데 유명한 병원 두곳에서 모두 심지말라고 하더라구요..(정수리는 아예 싹 다 벗겨져야 심을 수 있나봐요…) 희망이 약간 사라진 느낌이었어요… ㅋ큐ㅠㅠ 결혼얘기를 하면서도 계속 이런 생각이 드는데 이건 결혼을 하면 안되는건가요 ㅠ 사람은 진짜 좋아요… 성격적인것도 모난 부분없고 탈모 얘기를 해도 콤플렉스가 안느껴질정도로 꼬인 부분도 없습니다. 이 사람이랑 살면 제가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편하겠다가 그려지는 반면에 위에 이유 두가지가 절 괴롭힙니다 ㅠㅠ 결혼하면 후회할까요,,,
카바농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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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의 연애..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제목이 곧 내용입니다 ㅎㅎ 4년간의 연애를 하면서 이 사람과 결혼까지 생각했지만.. 진즉 내가 너무 힘들때 내 옆을 지켜주지 않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 사람이 뒤늦게 온갖 용서를 구하다보니 살짝 마음이 흔들렸지만.. 그 사람의 부모님 또한 아직 결혼하지 않았으니 옆을 안지켜도 된다 라고 하셨던게 너무나 상처받아서 전 도저히 그 부모님들을 제 시부모님으로 웃으며 뵐수가 없네요.. 지금까지 함께했던 재밌는 추억과 쌓은 정들이 엄청나지만, 그 정으로 인해 나를 지켜주지 않는 사람과 미래까지 투자하는건 아닌듯 하여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아직은 너무나 힘들지만 앞으로의 나를 위해 잘 이겨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디에 풀 수 없어서 리멤버에 주저리글을 썼네요 감사합니다.
쓱떡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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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나가기 전부터 별로라서 파토낼까합니다
간략한 설명 먼저 적으면 직장인끼리 소개팅이고 둘다 30대이구요 일정 잡다가 이번주 서로 바빠서 서로 일정 연락한 당일 즉 오늘 보기로 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소개팅녀가 선호하는 위치 얘기하길래 그 근처에 브런치카페 위주로 장소 찾아 보고 공유하고 첫만남에는 가볍게 커피 겉들여서 얘기하는걸 선호하니 다른 의견 있으면 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소개팅녀가 그럴꺼면 본인 집근처 스벅에서 보자고 하길래 알겠다고 했는데 소개팅녀가 자꾸 좀 더 일찍 올 수 없냐고 하더라고요 이유를 묻자 본인 밥 먹고 운동 가야한다고 동선 고려해서 움직여야 해서 그렇다네요.. 그래서 그러면 밥을 먹거나 다른 날 보든가 하자고 했죠 시간 쫓기면서 보는건 아닌 것 같다고 하니 소개팅녀가 밥을 먹자고 하네요 그러더니 장소는 어디가 볼까요? 라고 묻길래 본인 운동하러 갈 동선 고려해서 어디가 편한지 얘기해달라고 하니 (소개팅녀 거주지 근처임) 아직 답장이 없네요 아는 사이이면 그러려니 하는데 소개팅인데 첫만남에 저러는건 이기적이고 매너가 없어 보여서 만나고 싶은 생각이 없네요 제가 예민하다고 봐야하나요? 각자 개인의견 냉정히 얘기해주셨으면 합니다~
인연을찾고싶네요
쌍 따봉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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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친 베개
방 불을 끄면 모든 게 한꺼번에 사라진다. 벽도, 책상도, 오늘 하루도. 눈을 뜨고 있어도 의미가 없다. 그냥 까맣다. 누우면 정면에 하나 남는다. 전자레인지의 작은 불빛. 별것 아닌데, 자꾸 시선이 걸린다. 눈을 감아도 남아 있는 느낌이다. 가릴 만한 건 없다. 그래서 베개를 가져다 둔다. 크기가 맞는다. 빛을 딱 막는다. 그 베개는 버리지 못했다. 필요해서 남겨둔 물건이 하나 있다면, 그거다.
ramos
05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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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정리정돈
여틴의 정리정돈을 너무 못해 책상와 주방은 항상 뭔가 물건들로 꽉차있어서 뭔가를 하려면 그것들을 치우고 책을 보든 요리를 하든해야하는 수준이고 1년 연애하면 항상 그런상태였어요. 난 치우며 나는 남자치곤 조금 깔끔한 사람이고. 결혼한다면 공동의 공간이 되는 순간 이로 인한 갈등은 뻔해보여서 정리정돈을 해달라고 말했어여. 한 번은 제가 여친 집 청소도 했는데, 거의 대부분 다시 더러워지더라고요. 난 집먼지진드기 등 먼지 알레르기가 있어서 치우며 살아야하고, 청소기를 내가 평생 돌려야한다면 청소기는 내가 다 한다고 했고, 쓴 것만 제자리에 둬 달라고 했어여. 상대장이 힘들 순 있지만 내가 무리한 요구를 한건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어때요? 유부녀남분들.
뭣이중혀
05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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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연애가능?
전 장애인경증 입니다. 회사는 정규직이고, 4년제 대학교 졸업했습니다. 나이는 일반나이로 45세이구요. 대학생때와 30대 까지 연애도 했었습니다. 근데 결혼하려니 여자친구 부모님의 반대로 하지못했습니다. 그후 여자에대한 관심을 끊고 살다가 최근 데이트 어플 가입하고 여자를 만나도 보고 하고있지만 심하지않는 장애여도 장애가 있다는 자체만으로 차이고 있습니다. 슬프네요. 저 여자친구 만들수 있을까요?
에릭820
05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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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는 승리합니다.
헤어진 인연은 다시 만나는 게 아니다, 라는 말이 있죠. 읽다 덮어둔 책을 다시 꺼내 읽는 것과 같아서 결말은 항상 똑같다는 말, 저 역시 그 명제에 깊이 공감하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그 금기를 제 손으로 깼네요. 어제부로 전 연인과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존버는 성공합니다. 헤어짐을 통보 당한 날... 여자친구에게 울면서 매달리기 보단 그날부터 존버 모드에 들어갔습니다. 카톡 프사나 인스타를 염탐하지도 않고, 괜히 '자니?' 연락하지도 않고, 그저 그 사람 없이도 제법 잘 굴러가는 일상을 만드는 데 집중했습니다. 운동을 끊고, 업무에 매진하고, 주말에는 억지로라도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미련을 다 버려서가 아닙니다. 나중에 혹시라도 다시 마주쳤을 때, 미련 철철 넘치는 구질구질한 모습이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쉽진 않았지만, 기다림의 시간을 제 자신을 업그레이드하는 기간으로 썼습니다. 그렇게 반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즈음에 아주 심플한 연락이 먼저 왔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냐는, 누구나 한 번쯤 받아봤을 법한 흔한 안부 문자였습니다. 저는 속으로 미쳐 날뛰면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답장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성사된 식사 자리에서 우리는 예전의 날 선 감정 없이 꽤 성숙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서로가 없었던 반년의 시간을 공유하며, 역설적으로 우리가 서로에게 얼마나 필요한 존재였는지를 인정하게 됐습니다. 다시 시작해보자는 말은 굳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자연스럽게 나왔네요. 성공적인 존버의 핵심은 상대방이 언제쯤 연락 올까 핸드폰만 쳐다보고 기다리는 게 아니더군요. 그 사람이 언젠가 내 안부를 확인했을 때 다시 곁에 두고 싶을 만큼 괜찮은 사람으로 서 있는 게 진짜 존버의 기술이었습니다. 똑같은 책을 다시 읽는 건 맞지만 제 독해력이 예전보다 훨씬 나아졌으니 이번에는 결말을 다르게 해석해 볼 생각입니다. ㅎㅎ 지금 이 시간에도 헤어진 연인의 연락을 기다리며 속을 끓이고 계실 분들께 조용한 응원을 보냅니다. 버티십시오. 단, 본인의 일상을 아주 단단하게 지탱하면서 버티시길 바랍니다. 존버는 결국 성공합니다.
뒤집개뒤집뒤집
05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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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짧다면 짧은 10개월 연애를 뒤로 이별한지 한달이 조금 지났고 힘겨운 4월을 보냈습니다 남사친 거리 조절 문제로 자주 부딪혔고 결국 제가 의심했던 남자와 새로운 인연을 시작하는것으로 환승이별을 당했습니다 여자친구 회사일 스트레스로 화풀이도 많이 받고 준비했던 여자친구 부모님에 대한 설선물(스팸)도 먹지 않는다며 가져가지 않아도 저와 연애사실을 공개 하지 않아도 다 견뎠습니다 지금도 모를 이유로 먼저 이별을 통보했던 여자친구가 설연휴에 저를 붙잡아 다시 만난지 한달만에 다시 이별을 했습니다 운동하다가 체육관에서 만난 여자친구는 SNS로 보니 전혀 힘들어하지 않고 오히려 새로운 시작에 즐겁고 활기찬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그와는 주변에 공개도 하고 즐거운 매일을 보내더군요 환승이별을 극구 부인하다가 어제 아침운동을 하러간 체육관에서 새로운 그와 정답게 들어오다가 저를 마주치고 순간 당황하더군요 저는 심리적으로 무너졌지만 힘겹게 붙잡고 끝까지 운동을 마쳤습니다 운동 후 도망치듯 씻고 체육관을 나섰고 점심 이후 백화점에서 다시 한 번 그와 그녀를 마주쳤지만 애써 눈을 피하지 않고 버텼습니다 의심이 확신이 된 순간 겨우 버텨왔던 정신이 매우 힘들더라고요 운동이 저의 한 축이기에 무너지지 않으려고 열심히 하고 있지만 혼자 있는 순간에는 매번 슬프고 회사일에 집중하기도 어려울때가 많습니다 잘 이겨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말보단행동
05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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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잊으려고 소개팅... 예의 없는 짓인가요?
제가 거의 2년 가까이 짝사랑하던 분이 있는데 가망 없다는 걸 알면서도 한심하게 지지부진한 미련을 지금껏 끌고 왔네요ㅜㅜ 최근에 그 사람에게도 남자친구가 생겨버려서 이젠 정말 시간 낭비 그만하려고 하는데 마음 접는 게 사람 마음대로 안 되더라고요 혼자서는 마음 정리가 힘들어서 친구한테 소개팅 좀 시켜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새로운 사람 만나서 대화도 하고 데이트도 하다 보면 아마 자연스럽게 잊힐 것 같아서 가볍게 꺼낸 말이었습니다. 친구는 제 짝사랑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긴 한데 다른 사람을 잊으려고 나가는 자리에 어떻게 자기 지인을 함부로 소개해주겠냐면서 그건 소개팅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하더군요.. 본인 마음부터 완전히 다 정리하고 새로운 사람 만날 준비가 제대로 됐을 때 다시 말하라며 단칼에 거절당했습니다. 순간 엄청 이기적이고 매너 없는 사람이 된 것 같아서 무안하고 머쓱했습니다. 친구 앞이라 알겠다고 하고 넘기긴 했는데 생각해보니 억울한 마음도 듭니다. 보통 사람을 잊을 때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서 잊지 않나요... 제가 소개팅 자리에 나가서 딴생각을 하거나 대충 행동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좋은 분이 나오면 당연히 진심으로 알아가고 연애할 생각이었습니다. 그저 새로운 인연을 시작하는 계기가 짝사랑을 잊기 위함이었을 뿐인데 그게 상대방에게 그렇게까지 큰 결례가 되는 건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정말 기본 예의가 없는 부탁을 한 걸까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 마음을 접을 수가 있을지 고민입니다...
olpzk
05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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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좀 살려주세요
맨날 커뮤니티 눈팅만하다가 여기에 정말 절박한 심정으로 글 쓰기도 처음입니다... 결혼을 앞둔 예랑입니다. 여자친구랑 오래 연애했구요 잘 만나고 있습니다. 저한테, 부모님한테 제 주변 지인들한테 다 잘하고요.. 근데 이성친구 문제 때문에 꺼림칙해서(과거에도 쌔한 느낌에 여자친구 폰 몰래봤다가 발견했습니다 이 사실을 서로 알고요) 최근에 제 집에 두고 간 갤럭시패드 열어서 카톡을 봤습니다. 잠금 패턴도 알려줘서 알고 있었습니다 근데 친구 한명이랑 한 대화내용이 너무 충격적이더라고요 부끄러워서 어디 말도 못할 제 욕이랑 남사친 얘기랑... 결혼 준비도 하고 있고 상견례도 해야하는데 하 정말 멘탈과 하늘이 무너집니다... 제가 연락하는 걸 몰래본걸 잘했다고 하는말 절대 아닙니다. 손이 너무 떨리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누가 건들면 울음이 터질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하
눈팅팅족
05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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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핀 여친을 다시 만나는 이유가 멀까요
전 직장에 본인들만 비밀이지 십년동안 비밀 연애를 하는 커플이 있었습니다. 근데 여기서 쌱 줄거리를 압축하면 여자가 바람을 피웠고 새로만난 사람한테 말을 안하고 양다리를 일년넘게한거였죠 자기 부모님 모시고 해외여행까지 그 새 남친이랑 갈 정도까지 근데 결론은? 그 전남친을 정리안하고 있던거고 그 사람한테 미안하다고 이별 통보를 했습니다. 빡친 남자는 그 남자한테 통보하고 니 여친 이렇게 나랑 매일 매주 나랑 같이있었다하고 정리했답니다. 당연 머리가 돌아버릴 일이고 그쪽도 헤어졌죠 근데 여기서 특이한건 아직도 만나고있단거죠 그러든지 말든지는 상관없긴한데 모든걸 알고 만나는 남자도 이해가 안되고 여자는 무슨생각인건지 진짜 사람들은 특이하고 이해가 안되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ㅎ
토라미
05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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