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불을 끄면 모든 게 한꺼번에 사라진다. 벽도, 책상도, 오늘 하루도. 눈을 뜨고 있어도 의미가 없다. 그냥 까맣다. 누우면 정면에 하나 남는다. 전자레인지의 작은 불빛. 별것 아닌데, 자꾸 시선이 걸린다. 눈을 감아도 남아 있는 느낌이다. 가릴 만한 건 없다. 그래서 베개를 가져다 둔다. 크기가 맞는다. 빛을 딱 막는다. 그 베개는 버리지 못했다. 필요해서 남겨둔 물건이 하나 있다면, 그거다.
전 여친 베개
05월 05일 | 조회수 383
r
ramos
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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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미래가걱정돼
05월 06일
미련이네요 다른사람 만나기위해 자신을 가꾸세요
미련이네요 다른사람 만나기위해 자신을 가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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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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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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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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