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직장에서 사원에서 주임으로 승진했습니다. 주위에서 축하는 받았지만 사실 연봉은 동결된 상태로 승진해서 크게 기쁘지는 않습니다. 올 초 성과금을 크게(?) 한 번 받은 것으로 연봉상승을 대체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연봉협상이 처음인지라 통보 형식으로 끝나버렸습니다. 이렇게 연봉동결 된 채로 승진이 의미가 있을까요? 워낙 소규모회사 인지라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차라리 승진 없이 성과금만 받았으면 기분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일을 더 잘하기 위해서,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하기 위해서, 승진에 성공하기 위해서 직장인은 선택을 해야 합니다. 갈림길에 섰을 때 어떤 선택을 하는지에 따라 커리어가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Jamie님은 올해 14년차 직장인으로, 정보보안 분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선택의 기로를 거쳐왔고 주니어 때는 도움 받을 곳이 없어 막막한 기분을 많이 느꼈다고 합니다. 늘 자신이 겪었던 것과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경험을 나눠주고 싶었는데, 리멤버 커뮤니티에서 그 일을 할 수 있게 됐다고 해요. --- 👉 매 월 활발한 교류를 해주신 회원님을 운영진이 선발해 인터뷰합니다. 인터뷰에 참여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 원을 드립니다. 👉 언제나 지식 나눔 보상을 드리고 있습니다. 리멤버 커뮤니티 직무톡, 모두의 라운지에서 글을 작성해보세요. 쓸 때마다 천 원씩 드려요! 바로가기 >> https://app.rmbr.in/mDQ5ZeVa2fb --- 🎙 리멤버 커뮤니티는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 커뮤니티가 생겼다길래 지나가면서 살짝 봤는데, 이직을 고민하는 사람이 쓴 글이 있었어요. 내용을 읽어봤는데 제가 해드릴 수 있는 말이 많겠더라고요. 결국 못 참고 들어가서 댓글을 달았죠. 🎙 원래 이런 커뮤니티 활동을 많이 하세요? 💬 네. 일에 대해 나누고 누군가의 고민에 도움을 주는 것 자체가 좋아요. 20대 초반의 걱정이 많았던 저도 기억이 나고요. 조언을 드려 그 분이 도움을 얻어가는 모습을 보면 보람되기도 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기회도 되거든요. 🎙 그래도 리멤버 커뮤니티에서 계속 활동하시는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요. 💬 ‘너무 가볍지는 않은' 무게감이 있다고 느꼈거든요. 🎙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 대부분의 커뮤니티가 너무 가볍거나 너무 무거워요. 가벼운 곳에서는 분노 표출이나 가십이 주로 오가요. 무거운 곳에서는 완전히 기술 얘기만 오가고요. 그 중간을 잘 지킨다고 해야 되나. 🎙 예를 들면 어떤 이야기가 오가나요. 💬 크게 두 가지인 것 같아요. 첫째로 전문 지식이 오가요. 사실 개발 분야 외에는 같은 일 하는 사람들을 이 정도 규모로 묶어주는 곳이 없었거든요. 묶어 주는 것 만으로 필요성을 느끼는 분이 많을 것 같아요. 둘째로 일상적인 직장 생활 이야기도 오가는데, 일상이라도 좀 더 깊고 진중하고 예의바른 소통이 오가는 것 같아요. 일상 얘기지만, 너무 가볍지 않은. 🎙 일상적인 직장 생활 이야기에 대해서 더 얘기해주세요. 💬 예를 들어 얼마 전에는 회사에서 되게 부당한 일을 당한 분이 토로 글을 올리신 적이 있어요. 보통의 온라인 커뮤니티라면 무성의한 댓글이 많이 달렸을 거예요. 그런데 여기는 다 읽기도 어려운 긴 댓글이 달려요. 🎙 진심어린 조언이 많이 달린다고 볼 수 있을까요. 💬 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잘 볼 수 없는 광경이라 신기해요. 🎙 기대컨대 글을 올리는 사람은 감동을, 댓글을 다는 사람은 보람을 얻겠네요. 💬 그래서 여기를 편하게 느끼는 분들이 하나 둘 씩 생기고 있는 것 같아요. 🎙 다행이네요. 너무 진중한 분위기라 어렵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았거든요. 💬 그런 부분 때문에 오히려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좋은 조언이 달리는 곳이니까 일종의 의지가 되기 시작하는거죠. 가끔 보면 친한 친구한테도 털어놓기 어려울 이야기들을 쓰는 분들을 보면 그런게 느껴져요. 🎙 도움이 필요할 때 리멤버 커뮤니티를 찾을 것 같으세요? 💬 생각이 날 것 같아요. 커뮤니티 구성원들에 대한… 일종의 신뢰가 있어요. 직장인이 마주해야하는 선택의 기로마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에요. 🎙 리멤버 커뮤니티가 어떤 모습이 되길 바라시나요. 💬 일을 더 잘하기 위해서,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하기 위해서, 승진하기 위해서 직장인은 더 밀도 높은 소통이 필요해요. 그 틈을 채워주는 곳이 됐으면 해요. 아직 부족한 게 많지만... 🎙 부족한 게 많죠. 그런데도 잘 될 수 있을까요? 💬 할 수 있죠. 리멤버 커뮤니티만의 분위기가 잡혀져 있잖아요. 너무 가볍지 않은 소통과 진심어린 답변이 오가는. 그게 진짜 크다고 생각해요. Jamie님의 활동 캡처 & 업무 공간 👇

매일 퇴근후 카톡이 옵니다. 직장상사에게.ㅠ 이걸 피할 방법이 없을까여? 총무팀이나 법무팀에서 커트할수 있는..그런것좀 알려주세요

혹시 백신휴가 도입 및 고려하고 읶는 담당자님들 계실까요?? 가능하다면 회사/휴가일수/무,유급 에대해 간단하게 공유주시면 감사하겠슴니다.

주변에 보면 초고속 승진에 직급도 확확 바뀌는 능력자분들을 보면 정말 너무나 명확하게도 건강과 맞바꾸시더라구요.. 대단하면서 안쓰럽기도 한데 승진과 워라밸은 같이 갈 수 없는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듭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다들 직장은 얼마나 다닌다라고 생각하고 다니시나요..? 요새 많은 생각이 드네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IT에 사용하던 그룹웨어가 호환성이 떨어지네요...그룹웨어 어떤거 쓰시나요??

세무사에서 각종 세금신고와 급여신고를 다해주는데 그러면 경리가 하는일은 무엇이 남나요??

워라벨? 급여? 요세 MZ 세대의 가장 큰 관심사는 뭐인지...

얼마전에 아내 육아휴직때문에 좀 알아보다가 단축기간 1년도 된다고 들었습니다. 육아휴직 1년하면 나라에서 돈을 주는걸로 알고 있는데. 단축기간 해도 나라에서 얼마 일정 준다고 들었습니다. 육아휴직을 쓰면 회사에 도움이 되나요 해가 되나요..? 인력을 충원해야 하는 금액을 알지만 나라에서 복지받는게 있는가 싶어서요.

직장에서 혹은 자기계발 차원에서 영어는 놓기 힘든 스펙입니다. 옛날같으면 토익이나 오픽 점수도 필요했을텐데 요즘에는 스피킹이 훨씬 유용하더라구요. 영어에는 왕도가 없지만, 경험상 그래도 꾸준히 하는 데는 전화영어가 제일인 것 같습니다. 10분이라도 월-금 혹은 월수금으로 진행했더니 실력이 향상되진 않아도 감은 놓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영어 고민인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경영지원팀으로 일을 하고 있는데 회계프로그램 더존스마트A로 기장을 하고 있고 세무신고와 조정은 세무사 사무실에 맡기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직과 그리고 연봉을 올리기 위해서는 어떤 업무들을 할 줄 알아야 더 성장할 수 있을까요??? 이쪽 업무가 박봉이라고 들었는데 몇년차에 연봉 어느정도 받으면서 올려야 좋을까요???

중소 패션 기업 종사자 입니다. 법무감사 담당자로 입사해서 총무 등 기타 경영지원 쪽 업무를 지원하다 점차 업무를 가중해서 주다 hr담당자 모두가 퇴사하자 저보고 hr인사 법무 감사 총무 전체 총괄파트장을 해보라 하시네요.. 다른쪽 업무는 지원하던 정도인데 당장 승진 시켜주며 보상이 있는 것도 아닌데 실무자들은 다시 제가 직접 뽑아나서는 중입니다. 사무공간도 확장 추가하라 하시고.. 이사준비와 it 구축까지.. 매일같이 정말 정신 없는데 계속 인사정책 개선 등 수명업무를 계속 더 줍니다.. 안하겠단건 아니나 전문성도 떨어지고 인력충원도 급급한 마당에.. 속도조절도 안되는 상황입니다.. 이직을 준비해야 하나 대체 어디서부터 재건해 나가서 스스로 책임져야 할지 걱정만 쌓여만 갑니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보통 금요일로 끊어서 퇴직일자를 잡으려 하는데 어떤 분이 일요일로 해 달라고 하네요. 예를 들면 실제 마지막 나오는 날짜는 5월 28일 금요일인데 퇴직일자를 5월 30일 일요일로 해 달라고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참고로 잔여연차는 없습니다.

별도 채용 시스템이 구축된 대기업이야 지원자들의 상태를 구분해 탈락자들에게 자동으로 메일나가게끔 자동화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자사 시스템 없이 채용 포털들 지원과 헤드헌팅에 의존하는 기업들은 손이 꽤 많이 가게될 것 같습니다... 구직자들에게 결과가 안내되는게 맞다고는 생각이 들지만, 관리 차원에서 이게 정말 운영 가능할지 가늠도 안가네요.. 다들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https://mnews.sbs.co.kr/news/endPage.do?newsId=N1006322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