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한테 돈 주고 부탁하면 안 되겠죠?
얼마 전에 신입이 도시락을 싸왔는데,,
어머님께서 직접 담그신 열무김치를 같이 가져왔더라고요,,
제가 열무김치 킬러인데,,
너무 맛있어보여서 양해를 구하고 딱 한 입 얻어먹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먹자마자 제 인생 열무김치가 되었어요,,
시원하고 아삭한 식감에 감칠맛 넘치는 양념까지,,
날 더울 때 열무비빔밥, 열무비빔국수 해먹으면 입맛 싹 도는거,, 다들 아시죠,,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군침이 도네요,,
그날 이후로 계속 생각나요,,
저희 집은 원래 김치를 잘 안 담그고,,
저희 엄마도 김치는 잘 못하시는 편이라,,
자꾸만 제 안의 악마가
"혹시 돈 드리고 열무김치 좀 담가주실 수 있냐고 여쭤보면 실례일까?"
같은 말을 지껄입니다,,
제가 직급이 과장인데,,
신입한테 그런 부탁 하면 거절하기에도 곤란하겠죠 아무래도,,
열무김치 생각이 하루 종일 나서 글 써봅니다,,
다들 김치 어떻게 드시나요,,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