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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여성분께 어깨빵 치고 크게 깨달았습니다.
아침 지하철에서 어떤 여성분과 부딪혔습니다. 지하철이 기울어서 제가 먼저 어깨빵 쳤어요 여성분은 멀쩡히 서있었습니다. 근데 그분이 먼저 죄송합니다, 하고 고개숙여 사과하셨습니다. 단아한 인상이셨는데, 순간 그 여성분이 세상 단단한 사람으로 보였습니다. 동시에 그동안의 제 모습이 스쳐지나가면서 얼굴이 화끈거리기도 했습니다. 저는 지하철에서 타인과 부딪히면 아씨, 우씨, 찡그리기 바빴으니까요. 어제였나, 그런 일이 있고 곰곰이 돌아보니 제 인생에서 쉽게 성을 내고 몸집을 부풀리는 사람들 데시벨이 높고 고슴도치처럼 가시를 바짝 세우는 사람들은 사실 센 게 아니라 그만큼 마음이 불안하고 나약해서였던 것 같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그랬고요. 진짜 강한 사람은 스스로 마음의 여유가 깊어서, 먼저 고개를 숙이고 다정함을 건네도 본진이 전혀 휘청이지 않는 사람이구나, 느꼈습니다. 어릴 때 아마 라이트 형제 위인전을 읽었던 것 같은데, 거기서 바람이 세게 불 때 커다란 나무 기둥을 나르는 이야기가 나오거든요.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고집스럽게 가려고 하면 거센 바람에 나자빠지고 나아가지 못하지만, 허리를 바짝 숙이고 낮은 자세로 걸어가면 아무리 강한 바람이 불어도 목재를 무사히 나를 수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때는 그냥 또 교훈, 이러고 넘겼던 위인전 이야기였는데 수십년이 지나서 지금 깊게 와닿네요. 먼저 유연해지고 자신을 낮추는 건 결코 나약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강해서다. 약간 진리를 깨달은 기분인데 어떻게 글을 끝내야 할 지 모르겠네요. 어쨌거나 그간 나약했던 저는 다음 주 출근길에는 누군가 어깨빵을 하고 지나가도, 발을 밟거나 팔을 치더라도, 여유를 가지는 강자가 돼볼까합니다. 출퇴근길에 죽을상하고 다니는 터라 쉽지 않겠지만 노력해보려 합니다. 모두 즐거운 주말 잘 마무리 하시고, 월요일에 여유로운 강자의 모습으로 만나요.
저무는달
2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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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인시험 도중 실격당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런적이 처음이라 어디다 하소연해야할지 몰라 리멤버 커뮤에 글을 써봅니다. 제가 장애등급은 없지만 귀가 많이 어두워 어린나이에도 보청기를 끼고다닙니다. 저는 어제 2번째 기능장시험 를 치뤘습니다. 첫 시험때도 보청기를 끼고 시험을 진행했고 아무런 문제가 없어서 어제 시험에도 당연히 차고 입실했습니다. 입실후 감독관이 아닌 진행요원이 사전에 등록안하면 사용못한다고 빼라고 하셨습니다. 귀가 안들리는데 혹시 방법이 없냐고 하니 절대 안된다고 하셔서 보청기를 탈의 했습니다. 당연히 시험내내 감독관님들의 질문에 일절 답을 못했습니다..ㅠ 오전 시험이 끝나고 오후시험 들어가기전 신분증검사를 진행하며 모바일 신분증 인증을 위해 폰을 다시받았고 진행요원에게 인증 후 입실을 하면된다기에 바로 입실을 했습니다. 그러나 시험실에 폰을 들고있는게 조금은 찝찝하기도하고 왜 다시 수거를 안할까라는 생각에 몸에서 떨어뜨려야 할것 같아 창문틀에 올려두고 시험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시험 진행 80분 뒤 폰에서 알람이 울렸고 감독관님들이 핸드폰을 수거해가셨습니다. 그리곤 진행요원이 와서 실격처리서에 싸인을 요청하더라고요... 부정행위는 아니지만 오늘 시험은 무효라고.. 핸드폰 왜 안내셨냐길래 따로 내라는 말씀이 없으셔서 들고왔고 불안해서 창문쪽에 뒀다고하니 진행요원이 3번이나 호명했다는데.. 저는 전혀듣질 못했고.. 그래도 진행요원이시면 물리적 제지라도 하셨어야 하는거 아니냐라고 했지만 어쩔수없지요~ 라는 말만 듣고 결국 시험실에서 퇴실했습니다. 보청기만 있었다면 문제가 없었을텐데... 1년을 준비한 시험이라 긴장도 많이하고 정신도 없어서 폰을 껏어야하는데... 라는 후회만 하고 있으면서도 진행요원이 한편으론 좀 원망스럽습니다.... 주말에 나와서 짜증나는건 이해합니다만... 귀가 안들린다고 분명 말씀드렸는데 3번 호명하고 끝낸다는게 차암.. (진행요원은 3분이 계셨습니다 연배가 있으신분이랑 제 나이또래인 30대분, 그리고 저와 문제가 있던 진행요원은 굉장히 어리셨습니다 이분이 보청기 탈의지시와 신분증 확인까지 진행하셨어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 시험 다시 준비해야겠습니다...
가나다라마바샤샤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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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직러인데 평생직장 구할 수 있을까요?
이제 4년차, 곧 5년차 접어드는 HRer입니다. 커리어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3번째 직장 다니고 있고, 여기서 너무 빨리 탈출하고 싶습니다... 첫번째 회사는 3개월 인턴이었습니다. 인턴 끝나고 정규직 제안 거절 후 2주만 연장해달라길래 2주 더 해주고 계약만료로 나왔어요. 바로 들어가게 된 두번째 회사는 3년 넘게 다녔어요. 근데 대표가 바뀌면서 임원이었던 팀장이 짤렸고.. 그 덕에 팀이 공중분해 되면서 저도 못버티고 퇴사했습니다. 지금은 그냥 저냥한 외국계 회사 다니고 있는데, 와 진짜 조직문화며 팀원들이며, 심지어 제 업무까지 그냥 다 맘에 안듭니다.. 기본적인 노동법도 모르는 팀장, 파트장에.. 스스로 알아보려고 노력도 하지 않는 1~2년차 후배만 여러명에.. 업무적으로도 할 일이 너무없어서 하루 5분도 일 안하고 맨날 앉아서 리멤버 커뮤니티만 읽고있는데, 시간이 너무 아깝고 커리어 무덤되는 것 같아서 무섭습니다. 뭘 혼자서 만들어서 해보려고 해도 예산이 어쩌니, 본사가 어쩌니, 규정이 어쩌니 하면서 죄다 안된다해서 더 이상 새로운 제안 안올린지도 몇달째네요. 심지어 아시아계 외국회사라 비자가 잘 나와서 그런가 리더들 중에 한국인이 한명도 없어요. 죄다 본사 사람들 갖다 꽂아놔서, 시니어 레벨 퇴사율이 하늘을 뚫습니다.. 버텨도 달라질 것 같지 않아서 얼른 탈출하고싶은데... 저는 진짜 이직하는게 너무너무 싫습니다 ㅠㅠ 가서 다시 처음부터 배우며 인정받아야 하는것도 힘들고 또 새로운 곳 가서 적응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이번에 옮긴 곳에 너무 크게 데이고 있다보니, 또 옮긴다 한들 거기가 괜찮은 곳일지도 무섭고요.. 뭣보다 이직이 너무 잦아지니 다른 회사에서 서류 검토할때도 안좋게 볼 것 같고 그렇게 경력직으로 이직한다 쳐도 거기서 제가 팀장달고 임원달 수 있을까? 걱정도 되구요. 아무래도 신입부터 커온 사람을 우대할 것 같아서요.... 커리어 초기에 잦은 이직은 정말 안좋다고 생각하는데 저같은 경험 해보신 분 계신가요? 저도 다른 사람들처럼 5년 10년 한 회사 꾸준히 다니면서 영향력 넓혀가고 그러고 싶어요...
해외여행가고싶다
쌍 따봉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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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의 절반을 투자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25살 사초년생입니다 제목 그대로 월급의 절반을 제 개발에 투자해도 될지.. 금액이 큰 것 같아 조언 구합니다 예체능 계열이고 월 270 소득으로 치면 30-작업실(꼭 필요합니다ㅠ) 15-영어수업비 30-관련 레슨 45-관련 2 레슨 대략 120-150 정도를 한달에 배움에 쓰게 되는데... 이러면 자취중이라 돈은 거의 못모읍니다... 관련 레슨 1,2가 종목이 겹치긴 하나 각각 저에게 득되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 저에겐 큰 돈이라 조언 부탁드립니다
여름너무더워3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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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많은 회사는 왜 개선을 안하는걸까
적당히 해야지 과도한 야근으로 팀원들 다 퇴사하고 나서야 그제서야 허겁지겁 일 줄이고 고충을 들어준다..
서울에사는아몬드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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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시 전직장 연봉기준
안녕하세요, 매번 글 읽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여쭤봅니다. 저는 경력 10년차인데, 이 중 꽤 오랜 기간을 사업하면서 보냈고 회사 소속으로 일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그래서 이직 시장 감이 하나도 없네요 ㅎㅎ 현재 중견기업 3년차 재직 중이고, 매년 5월에 연봉협상 진행되고 반영도 바로 5월부터 들어가는 구조입니다. 이번에 8% 정도 인상받았어요. 이직 준비하면서 궁금한 게 몇 가지 있어서 여쭤봅니다 ㅜㅜ 1. 이직할 때 연봉 최대한 끌어올리는 팁 있을까요? 2. 연봉 증빙할 때 고정OT수당, 야간수당처럼 매달 고정으로 들어오는 항목도 연봉으로 쳐주나요? 경험많은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
바쁜척하는직장인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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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죽어버리면 어쩌죠
저를 운명처럼 생각하고 좋아해주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한때는 저도 인연인가 생각하고 노력해보려고 했지만 그 이상의 감정이 생기지 않아 더이상 연락하지 말았으면 한다고 . 그쪽도 알겠다고 하고 그렇게 8년정도가 지났는데요. 몇년만에 연락이 와서는 잘 지내냐 묻습니다. 답하지 않으면 계속 연락이 올까싶어 잘 지낸다. 너도 잘 지내지? 간단한 안부를 물었는데 결론만 이야기하면 하는일이 잘 안 풀려서 많이 위태롭고 사라지고 싶다고 합니다 나라면 자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은데 한번만 만나면 안되냐고 해서 미안하지만 안된다 나는 결혼도 했고 이 사람을 사랑하고 아이도 있고 내 중심이 가족으로 바뀌었다 정말 미안하지만 꼭 살아라 정신차리고 꼭 살아라 미안하다 라는 말을 끝으로 대화를 마무리했습니다. 근데 너무 불안합니다 정말 사라지면 어쩌죠 제가 마음만 먹으면 사람을 살릴 수도 있는 것 아닐까요 다시는 만나고 싶지도 엮이고 싶지도 않지만 정말 죽어버리면 어쩌죠 벌써부터 죄책감이 듭니다
닉네임이닉네임임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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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살의 낯설음과 서글픔?
안녕하세요? 오늘은 또 비가 오며 하루가 시작되네요. 리멤버를 들어오는 이유는 구직활동을 하기 위해서였는데 요근래 며칠 간 들여다봤더니 지금의 제가 생각하고 느끼고 있는 것들을 비슷한 마음으로 마주치고있는 분들이 꽤 있어서 안타깝고 한편으로는 나만 그런것은 아니구나 라며 마음이 조금은 편해지네요. 2002년에 첫 직장을 얻어서 기분좋게 월드컵 응원하며 생활을 하다가 어느덧 시간이 흘러 마지막 회사까지 정리하고 나온지 어느덧 1년이 되어가네요. 많은 곳에 원서를 넣어보고, 취업 박람회도 정신없이 다니다가 문득 든 생각이 "아 나도 이제 절벽에 서 있는 것인가?"라는 부분이었습니다. 아닐거야 해보면 되겠지 잠시 시간이 필요할거야 라는 생각을 한지 1년이 된거죠. 사실 제가 40대일때만해도 앞서가시는 선배님들의 상황이 안타깝기만 했었고 조금있음 너도 어찌될지모른다라는 생각을 그리 해보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무언가를 준비하지 못했다는 후회와 가볍게 넘겨버린 제 자신의 거만함이 이제는 낯선 상황과 서글픔으로 다가오네요. 하지만 또 오늘도 체력을 기르고 무언가 할 수있을거라는 약간의 희망으로 하루를 살아내고 있습니다. 답답하고 힘들고 세상의 모든 부정적 단어를 가져다 붙여버린 1년 동안 그나마 대견한건 할 수있다라는 긍정적 생각을 되내였다는 것이네요. 오늘도 하루를 힘겹게 참아내고 버티고있을 50대 여러분. 힘내봅시다. 어찌압니까? 좋은 기회가 더블로 올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해보시죠..여러글 보다 여기에 넋두리 한번 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revive
54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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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세 중소기업 재직 결혼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공무원 준비를 하다 32살에 첫취업해 어느덧 취업 2년 반정도된 남자입니다 중소기업 재직중이고 어느덧 나이가 30대 중반이 되어버렷네요 부모님 증여 5000만 받아 이제 1억모으고 서울에서 회사다니고있습니다.. 주변에는 어느덧 결혼한 친구나 회사동료가 더 많은데 저만 아직 아무것도 이루지못하고 빙황하는것같네요.. 결혼이란게 현실적으로 가능은 한걸까요? 이제 1억 모았고 차나 집도없는데... 결정사같은곳이라도 가입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아니 이조건으로 결정사 가입은 가능한걸까요? 그냥 이대로 쭉살면되는건가요...
난닝구름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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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과 재결합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매번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어쨌든 선택은 저에게 달린거겠지만, 여러 사람의 시각으로 한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이혼과 결합에 대한 고민입니다. 생활방식과 가치관의 차이로 인해 한번씩 트러블이 있었고, 그게 쌓여오다 어느날 정말 별거 아닌 일로 배우자가 감정이 터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여태 참아오던 저도 이 때는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습니다. 서로 그렇게 몇 주간 냉전 상태가 흐르다가 배우자가 먼저 이혼해달라는 말을 꺼냈습니다. 저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었고 배우자는 완강하게 계속 요구하며 한 달 정도 시간이 흐르고 나서도 계속된 요구과 안해주면 극단적인 선택까지 할거란 얘기에 내가 놔주지 않으면 어떤일이 생길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에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협의 이혼 접수를 하고 미성년 자녀가 있는 관계로 3개월 숙려기간을 받았습니다. 저랑 같이 있는게 너무나도 힘들다고 하니, 정 그렇게 힘들면 남은기간 처가댁에 가있어라 라고 했습니다. 그러고 있는 동안도 어떻게 하면 다시 우리의 문제를 풀고 예전처럼 가족이 다같이 지낼 수 있을까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되고 배우자와도 다시 얘기해보면서 한번 우리의 생각을 잘 정리해서 얘기하는 시간을 가져보자고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배우자의 마음도 처음과는 다르게 조금씩 풀려가는게 느껴지고 배우자도 다시 한번 잘해보는 것도 좋지 않겠냐는 얘기를 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저는 불편한 진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건이 발생하기 전 부터 연락하고 지내던 사람이 있었고 배우자 말로는 집을 나가면서 관계가 발전했다고 합니다. 다시 되돌려 보기위해 계속 고민하고, 어떻게 하면 예전처럼 가족이 다시 잘 지낼 수 있을까 생각했던 것들이 한 순간에 무너졌습니다. 돌이켜 버리기엔 건너선 안될 강을 건너버린 이 상황이 너무 암담합니다. 배우자를 진짜 사랑하고 좋아했습니다. 지금은 사랑하지 않냐?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대답하진 못하겠습니다. 한 평생 함께할 배우자라고 생각했고, 우리 아이를 생각하면 어떤게 진짜 좋은 선택을 하는 건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배우자는 절 만나기 전에도 평소에도 항상 이성에 있어서 철벽같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외도를 했을 거라고는 상상도, 일을 밝혀가면서도 믿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배우자 입으로 인정하는 말을 듣고는 모든 멘탈이 무너져내린거 같습니다. 이젠 모든걸 끝내는게 맞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그럼에도 내 배우자를 진짜 사랑했고 우리 아이에게 부모가 갈라진 상황을 만들어 줘야 한다는거 때문에 선택이 너무 어렵습니다. 외도 사실을 가슴에 묻어버리고 다시 합쳐서 살아간다는 것이 가능할까요...? 아니면 그냥 이대로 끝내는게 맞는걸까요... 현명한 선택을 하고 싶지만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소디스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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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이거 모르면 당합니다 7탄. (운전자 보험, 자동차 보험, 합의금)
지난 6탄까지 사람의 인보험에 대해서 실손, 암뇌심 3대 진단금, 수술보험까지 기초적인 내용은 다 설명했고, 오늘은 운전자 보험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해. 자동차보험과 운전자보험의 차이를 알아? 간혹 질문하는 걸 들어보면 구분을 잘 못하고 맘대로 부르는 경향이 좀 있더라고, 근데 자동차보험과 운전자보험은 완전 다른 상품이라 제대로 구분이 필요해.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둘 다 필수로 준비하는게 좋아. 1. 자동차 보험 자동차보험과 운전자보험을 필수라고 설명하면 의무가입과 헷갈려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 우리가 자동차를 구매할 때 의무적으로 꼭 가입해야 하는 보험은 자동차 보험이 맞아. 운전자 보험은 없어도 불법은 아니지만 왜 필수인지는 이따 뒤에 가서 설명을 해줄게 자동차보험은 사실 운전하는 모두가 가입하는 보험이다 보니까 크게 어려워하지는 않더라고 그래서 간단하게만 설명해보면 일단 대인, 대물 보상이 가능한 보험이야 우리가 사고를 내서 상대방이 다치거나, 상대방의 차가 파손되거나 했을 때 배상을 해줘야 하니까 보험으로 처리를 하는게 자동차 보험! 거기에 추가적으로 자기신체손해나 자동차상해 등으로 내가 다친 것도 자동차 보험으로 보상을 받을 수가 있는데 오늘은 자동차 보험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건 아니니까 그냥 자동차 상해로 드는게 더 유리한 것만 알면 좋을 거 같아. 여기에다가 자기차량손해가 있으면 내 잘못으로 내 차 수리할 때도 보험처리가 가능한데 어지간히 큰 비용의 수리 아니면 그냥 내 돈으로 수리하는게 좋아. 연에 200만원 이상 청구 하면 할증이 되는데 단순히 그 해에 할증되고 끝나는게 아니라 약 3년 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소액이라면 보험금 받는 것보다 할증 되는게 더 비싸거든. 그리고 자동차보험은 모든 보험사가 구성이 같아서 보통 가격만 비교하고 가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보험사마다 약관이 달라서 사실 이것까지 볼 줄 알면 좋긴한데 보험 종사자가 아니면 이것까지 알긴 힘들지.. (H회사가 좋고, S회사가 안좋음.. 약관상 소비자가 보상받기 불리한 점이 있어) 2. 운전자 보험 자동차 보험은 간단하게만 설명하고 오늘의 주제인 운전자 보험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게. 위에 자동차 보험 설명 읽어보면 상대방 수리, 치료비 다 보상해주고 나 다친거, 내 차 수리비까지 자동차 보험이 보상해주는데 운전자 보험은 왜 필요할까 싶지? 운전자 보험은 치료비나 수리비를 보상하는 보험이 아니라 합의금, 벌금, 변호사 비용을 담당하는 보험이야. 합의금은 최대 2억까지, 변호사는 500만원까지, 벌금은 3천만원까지 보상하지. 엥? 사고나면 자동차보험에서 합의금도 주던데?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우리가 합의금이라고 부르는 그 돈은 사실 향후치료비라는 명목으로 너 앞으로 병원 더 갈 수도 있으니 합의금 주는 거 안에서 가라~ 이런 느낌이야. 운전자 보험에서 지급하는 합의금은 교통사고처리지원금이라는 명목으로 지원되는데 이는 형사합의금에 속해 형사합의는 뭐냐면 우리가 보통 사고가 났을 때 상대방 차 수리해주고, 의료비 내주면서 합의하는 건 민사합의야 그냥 서로 간에 돈으로 보상을 해주는 건데 형사합의는 내가 사고를 냈을 때 그 원인이 12대 중과실이거나 상대방이 중상해, 사망에 이르렀을 경우에 해당이 돼. 12대 중과실? 뭔진 모르겠지만 그거 엄청 큰 사고 그런건가? 나는 운전 얌전하게 하니까 괜찮아~ 라고 생각한다면 또 틀렸어. 아마 평소에 12대 중과실 매번 저지르면서 살고 있을 걸? 12대 중과실 1. 신호위반 2. 중앙선 침범 3. 속도위반 (제한속도 20km 초과) 4. 앞지르기 위반 5. 철길건널목 통과방법 위반 6.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 위반 7. 무면허 운전 8. 음주 운전 9. 보도침범 10. 승객 추락방지 의무 위반 11.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운전 의무 위반 12. 화물고정조치 위반 자 이렇게만 보면 나랑 별 연관이 없을 것 같아 보이겠지만. 혹시 신호등 노란불일 때 가는 편이야? 아니면 멈추는 편이야? 보통 속도를 높혀서 지나가는데 이때 사고 나면 신호위반이야. 그리고 도심 속도 제한 50km인데 이거 20km 이상 초과해서 달리다가 사고 나면 속도위반이고, 또 고속도로에서 정속 지키는 사람 별로 없지? 앞에 차가 느리게 가서 앞지르기 하려면 점선에서 좌측에서 끼어들어야 하고 이거 안지키고 사고 내면 앞지르기 위반이야, 그리고 횡단보도 유무와 상관없이 보행자를 치면 보행자 보호 위반이고, 주유소나 마트 들어갈 때 인도 밟고 들어갈 때 사고나면 인도침범, 유턴할 때 급하게 실선에서 하면 중앙선 침범, 또 어린이 보호구역 사고는 당연히 골치 아파지는 거고.. 이런 식으로 12대 중과실 사고는 일상에서 우리가 흔히 저지를 수 있는 사고인데 이런 중과실 사고나 상대방이 중상해나 사망하게 되면 우리는 피해자와 민사 합의 뿐만 아니라 불법행위를 저지른 것에 대한 형사합의를 해야해. 이때 운전자보험에서 교통사고처리지원금으로 합의를 볼 수 있는 거지. 최대 2억원까지! 이렇게 해서 합의가 잘 된다면 다행이지만 상대 피해자 측에서 우리는 가장이 사망해서 2억으로도 합의가 안된다 등의 이유로 합의가 무산되면 경찰조사로 넘어가게 되고, 그 다음 검찰조사 그리고 재판을 받게 될 거야. 합의가 잘 안되서 분쟁으로 진행되었을 때 이용할 수 있는게 변호사선임비용! 500만원 한도 내에서 실제 발생한 비용을 부담해주거나, 최근에는 실제 변호사를 보내주는 형태로도 가입이 가능해. 과거 운전자 보험은 5,000만원까지 비용을 보상해줬는데 작년에 500만원 한도로 감소해서.. 5000만원짜리 운전자 보험을 가지고 있다면 유지하면 좋아! 근데 또 너무 예전 변호사 선임 비용은 재판 과정에서만 변호사 비용을 지원해서 지금은 경찰조사부터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보상을 확인해보면 좋아. 운전자보험은 주기적으로 변경되는 특징이 있어서 언젠가 비탑승중 사고도 보상해주는 운전자 보험으로 바뀌기도 하고. 이처럼 운전자 보험은 교통법규가 바뀌거나, 보상 범위가 주기적으로 바뀔 때마다 새로 개정이 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주기적으로 갈아 타는게 좋아. 운전자보험의 보상 내용 중에 벌금을 보상해주는 특약도 있는데. 과거에는 이게 2천만원 한도였거든 근데 민식이 사건 이후로 어린이보호구역의 벌금이 3천만원으로 강화되면서 운전자 보험에서도 3천만원까지 벌금을 보상해주고 있어. 일반적인 암보험 같은 건강보험은 어릴 때 가입해서 장기 유지하면 좋지만, 운전자 보험은 주기적으로 해지하고 새로 가입하는 보험이라는 점! 그래서 20년납 100세만기 같은 비갱신 구조가 없어 혹시 운전자 보험이 오래 되었다면 본인 보장 내용 다시 한 번 점검해서 새로 리모델링 하는 것도 좋아. 운전자 보험은 어차피 싸서 지금 풀로 가입해도 만원대로 가능하거든. 만약 본인 운전자 보험이 지금 비싸다? 그러면 운전자 보험 보장들과 + 상해 보험이 합쳐진 거야. 골절이나 수술 같은 보상을 추가로 넣은 거지! 오늘은 여기까지! 운전자보험은 별로 비싸지도 않기 때문에 꼭 가져가는 걸 추천해. 막상 합의하는 상황이 오면 요즘 다들 운전자보험에서 최대 2억까지 나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그 이하로 합의 안 해주려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거든. 고작 월 1~2만원 아끼다가 합의금 마련 못해서 전세금 빼는 일이 발생할 수 있으니 꼭 챙겨봐! - 지난 글 확인하기 – 1탄 https://link.rmbr.in/3lge3fw 2탄 https://link.rmbr.in/jxpzfc 3탄 https://link.rmbr.in/n7db82v 4탄 https://link.rmbr.in/r837ea 5탄 https://link.rmbr.in/s6qvcg 6탄 https://link.rmbr.in/b32v7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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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연봉
금 따봉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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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만 지적질하는 사람
보통 8~20명 정도 모이는 자리에서 보는 친구가 있어요. 근데 이 사람이 유독 저한테만 “사람들 말에 일일이 대꾸하지 마라, 너만 피곤하다” “2시간 모이면 1시간은 네가 말한다” 이런 지적을 해요. 저는 전체 대화도 듣고, 같은 테이블에 있는 사람끼리 근황 얘기도 하고, 다시 전체 대화에 끼고 그래요. 누가 얘기하면 “진짜?”, “그렇구나~” 같은 리액션을 하는 편이고, 주목 받기 싫고 목소리도 작은 편이에요. 그리고 술이 좀 들어가면 말이 꼬이는 게 싫어서 뒤로 갈수록 듣기만 합니다. 정작 이 사람은 목소리도 크고 전체 대화를 주도하는 편이에요. 한 사람이 말하면 다 같이 듣고, 돌아가면서 말하는 게 건강한 모임이라고 합니다. 한번은 말이 꼬일 것 같아서 그냥 조용히 듣고 있었더니 이번엔 왜 말 안 하냐고 물어봐요. 뭐 어쩌라는 건지... 그리고 왜 그 기준을 저한테만 요구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진짜 모임에서 말이 많은 건지 객관적으로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그냥 대화 스타일 차이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건지도 궁금하고요. 비슷한 사람 겪어보신 분들은 어떻게 보세요?
인프제언니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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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경우 어떤식으로 대처하나요?
안녕하세요 운동 연기만 하다가 취직한 31살 입니다 오늘 회사랑 맞지 않는다고 다른회사 알아보래요 이럴경우 제가 이득을 취할수 있는 부분이 뭐가 있을까요? 당장 나오지마라는 아니고 시간을 준다고 하네요
똥파뤼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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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고민
안녕하세요 36 직장생활중 이직 제의를받았네요 현 직장은 걸어서 5분일정도로 가깝고 직장에서 어느정도 인정도 받고있습니다 내년 진급 약속되어있고 (작년 진급케이스였는데 한번 미끄러졌고 이번에 꼭올려주신다고 약속은 받았습니다) 근데 이직제의가 와서 고민이네요 현 직장에 불만도 불안도 없긴한데 연봉차이가 커서 고민입니다 지금 직장은 6천정도 진급시6천5백정도 향후 진급 한번정도 남았구 일은 관리직이라 편합니다 이직제의 받은직장은 생산직이지만 전혀 아는직종이 아니며 집과 거리도 꽤나멀어 왕복 2시간.. 근데 연봉이 올해 신입기준 1억좀넘네요 (연말 세전기준 토탈로) 친구가 10년차 올해 1년차 두명 다니고있고 근무시간은 둘다 유연합니다 직장을 옮기게되면 그쪽 제일 가까운동네로 이사를가면 왕복1시간20분으로 줄일순 있을거같네요 다행히 올해 둘째가 태어나 와이프 육휴중이라 이사는 가능할거같은데.. 지금벌이로 둘째까지 키우면 금전적으로도 힘드니 이직을 하는게 맞지않을까 싶기도하다 다시 신입부터 시작한다 생각하니 이게 맞나 싶기도하고 고민되네요ㅜㅜ 인생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깽이들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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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적 호감인지, 친한 선후배 사이인지 헷갈립니다
전 회사 다닌 지 몇 년 됐고 상대는 타 부서 직원입니다. 부쩍 친해진건 1달 정도 되었네요 업무상 협업은 있지만 같은 팀은 아니고, 저는 예전에 사내연애 경험이 있어서 더 신중하게 보고 있습니다. 둘이 단둘이 만난 건 한 번 있습니다. 주말에 시간이 우연히 맞아서 얼굴 한번 봤네요. 그 이후로는 카톡을 거의 매일 하는데 대부분 업무와 상관없는 이야기입니다. 카페, 맛집추천, 여행, 가족, 주말에 뭐 했는지, 시시콜콜한 사진 주고받기 이렇게요. 제가 출장이나 외부 일정 갔을 때 "잘 다녀왔냐"고 연락이 오거나, 히루이틀 연락 없다가 뜬금없이 별 내용 없는 화제로 연락이 온 적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제가 장기간 회사를 비우게 되었는데 굳이 회사 전산에서 그 사유를 확인한 뒤 "그게 뭐냐"고 물어보기도, 관련된 농담도 하기도 했구요. 최소한 저를 편하게 생각하는 건 맞는 것 같으나, 이성적 호감인지 그냥 친한 회사 선배 정도인지 헷갈리네요. 제3자가 보기엔 어떤 것 같나요?
wbxiwiq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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