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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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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다들 팀장님 이렇게 모시고 계신가요?
저는 30대 초반 중소 다니는 대리입니다. 4년 넘게 재직중인데 어느 순간부터 팀장님의 애착인형이 됐고 시간적, 정신적 소모감이 크다고 느껴지는 일들을 겪고 있습니다. 친구들한테 얘기해봐도 이런 팀장님은 안 계셔서 다수의 여러분께 여쭤봅니다. 글재주는 없어서 제가 겪고 있는 일만 덤덤히 적겠습니다. 1. 매일 오전, 오후마다 산책을 요구합니다. 오전 9:30, 오후 3:00마다 10~15분정도 산책을 요구합니다. 둘 다 흡연자도 아니라 담탐도 아니고 팀장님은 믹스커피, 전 빈 손으로 멀뚱멀뚱 서있습니다. 중요한 얘길 하는 것도 아니고 제가 무슨 일을 하고 있던 저 시간이 되면 따라 나서야 합니다. 이건 뭐 그러려니 할 수 있습니다. 2. 평균 주 2회 저녁식사와 카페를 함께 가길 요구합니다. 이런 날엔 업무 종료 후 2시간 내외로 팀장님과의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당일에 팀장님이 내킬 때마다 요구하시며 선약이 있다고 하면 삐지셔서 정말 불가피할 때 빼곤 팀장님의 요구를 들어드립니다. 식사 메뉴와 주차 여부, 인근 카페를 알아보고 말씀 드려야 합니다. 다행히 술은 안 마시지만 반드시 분좋카를 찾아와야 하며 위의 오후 산책시간까지 알아두고 말씀드리길 바라십니다. 계산은 번갈아가면서 합니다. 3. 월 1회 영화를 보길 요구합니다. 최근엔 개인적으로 매우 기피하는 공포영화, 그리고 치이카와를 봤습니다. 참고로 둘 다 남성이고 팀장님은 69년생입니다. 4. 무조건 자기 편을 들어주길 바랍니다. 사내에서 갈등이 있든, 사모님과 다투고 오든, 저에게 모든 일을 얘기하고 자기 편을 들어주지 않으면 삐집니다. 광어 지느러미살을 뱃살이라고 우겨도 맞다고 해줘야 하는 수준입니다. 삐지면 본인 삐짐 정도에 따라 3일~2주간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업무 얘기도 포함해서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5. 점심식사도 무조건 같이 합니다. 팀장님은 혼밥을 못합니다. 그래서 무조건 외부 구내식당으로 같이 식사를 하러 가야 하며, 덕분에 팀원들이나, 기존에 친하게 지내던 다른 사우들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 사라지고 점점 고립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식사 때문에 연차도 마음대로 승인해주지 않는 눈치며, 불가피하게 연차 사용시 아주 오래 전에 승인을 받아둬야 합니다. 하필 또 팀장님 다음 짬이 저라서 팀장님 연차 쓰시면 제가 자리를 비울 수가 없습니다. 올 해 여름휴가 3일 사용한 것 외에는 점심시간 타격 없는 반차만 사용해서 아직도 연차가 많이 남았습니다. 6. 정치색을 강요합니다. 이게 종합적으로 문젠데, 저와 완전히 생각이 다른데 맞다고 해줘야 합니다. 안 그럼 삐지시니까요. 지난번엔 그쪽 지지 정당 강연까지 주말에 함께 다녀왔습니다. 안 그럼 삐지시니까요. 완전히 정치에 몰입하고 계셔서 허구한 날 그런 얘기만 하십니다. 회사에서 정치 발언 하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저까지 자꾸 끌어들여서 함께 떠들어주길 바랍니다. 이 외에도 자잘한 회식때 케어법이나 출근 일찍 하기 등등 더 있는데, 제가 주로 맞추는 비위 위주로 하소연 해봤습니다. 생판 모르는 남의 긴 글인데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른 분들은 팀장님 어떻게 모시고 계신지 함께 고충 나누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복숭아알러지
동 따봉
1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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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친구 모임엔 새벽 2시까지 맞춰줬는데 제 지인 자리는 매번 망치는 남편
방금 겨우 말문을 터서 대화를 했는데 제가 20분만 앉아서 소개하고 담소를 나누고 출발하자는 게 싫었다고 합니다 거기서 꼽사리 껴서 대화하는 게 싫답니다. 저는 새벽까지 하는 남편 지인 모임에도 있었고 갑자기 잡힌 모임에도 동반해서 갔는데 내 모임에서만 그러냐고 물어보니 본인은 원래 그런 걸 싫어하는 사람이다, 너도 그럼 싫다고 하지 그랬냐면서 본인은 잘못한 게 없다고 합니다. 이런 사람이 고쳐지지 않겠죠? -------------- 안녕하세요. 전 직장 동료들이 제 결혼을 축하해 주겠다고 모인 자리에서 남편과 겪은 일 때문에 속상하고 답답해서 글을 씁니다. 이번 일뿐만 아니라 벌써 세 번째 반복되는 일이라 제가 이상한 건지 다른 분들의 의견을 꼭 듣고 싶습니다. 남편이 모임 장소까지 차로 데려다줬고, 당초엔 그때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기로 했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헬스장에서 씻고 나와 제대로 인사하겠다며, 제가 혼자 가겠다고 여러 번 말했음에도 밤에 다시 데리러 오겠다고 고집을 피웠습니다. (그사이 남편은 개인 일정과 운동을 소화하고 오는 길이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도착할 때가 되니 차에서 내리지도 않고 인사는커녕 "몇 분 뒤 도착이니 빨리 나오라"고 재촉만 하더라고요. 게다가 그날 폭우가 와서 동료들을 역까지 태워다 주는 게 가능하냐고 미리 물어봤고, 괜찮다고 해서 동료들에게도 말을 해둔 상태였습니다. (부담스러우면 안 태워줘도 된다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것도 안 된다고 말을 바꿨습니다. 제가 화장실에서 통화하다가 밖에서 동료가 그 소리를 듣게 되었고, 민망해하며 안 타도 된다고 하는데 정말 얼굴이 화끈거릴 정도로 무안해졌습니다. 결국 화가 나서 그냥 집에 가라고 돌려보냈고, 저는 동료들과 10시까지 시간을 보내고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자기가 1시간 걸려서 데리러 왔는데 돌려보냈다며 적반하장으로 삐쳐서는, 2일째 자기가 화를 내며 저한테 말도 못 걸게 만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 제가 정말 서운하고 화가 나는 건 이 행동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지금까지 제 지인들과의 축하 자리가 이번 포함 3번 있었는데, 남편은 그때마다 불쾌한 감정을 드러내거나 모임 자리에서 저를 면박 주는 등 기분을 망치는 행동을 했습니다. 결국 그 자리들을 제대로 마치지도 못하고 남편을 먼저 돌려보내야만 했습니다. 반면에 저는 남편 지인들과의 모임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남편 친구들 10명이 넘게 모인 첫 만남 자리에서도 군말 없이 새벽 2시까지 같이 웃으며 자리를 지켰고, 갑작스럽게 잡힌 남편 지인과의 약속에도 기꺼이 가서 재미있게 어울려 주었습니다. 그런데 왜 남편은 제 지인들과의 가벼운 인사나 간단한 자리조차 매번 부담스러워하고, 저를 사람들 앞에서 무안하고 불쾌하게 만드는 걸까요? 1. 본인이 다시 와서 인사하겠다 해놓고 정작 와서는 인사도 없이 나오라고 재촉함 2. 미리 해둔 약속(역까지 태워다 주기)을 상의 없이 깨서 사람들 앞에서 내 체면을 깎아내림 3. 본인이 약속을 깨고 무안을 줘놓고, 적반하장으로 본인이 화를 내며 2일째 나한테 말도 못 걸게 함 4. 남편 지인 모임에는 새벽까지 다 맞춰줬는데, 정작 제 지인 자리는 3번이나 불쾌해하며 면박을 줌 데리러 오려고 했던 건 고맙지만, 매번 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나 제 체면은 완전히 묵살당하는 기분입니다. 남편은 대체 어떤 심리로 이러는 걸까요? 그리고 제가 화내는 게 과연 유난인 걸까요?
모든지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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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지도 않고 승인한 부장님, 내 OTT까지 끊겼습니다.
읽지도 않고 승인한 부장님, 내 OTT까지 끊겼습니다. 메타의 AI 비서 Muse는 한 달 만에 660만 설치(추정)를 넘겼고, 아마존은 막았고 쇼피파이는 결제를 받기로 했습니다. AI 손님을 반길지 막을지가 커머스의 갈림길입니다(투자 권유 아님). 여러분 결제창은 AI 손님을 어떻게 알아보나요? 테크카툰 by Kenny #테크카툰 #Muse #AI비서 #CVC #오픈이노베이션
신성우 | PLUG AND PLAY KOREA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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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회사 대표님한테 문자가 왔습니다...
그동안 연락 한 번 없던 분이라 처음엔 문자를 잘못 보내신 줄 알았습니다. 예전에 제가 만들어놓은 프로그램에 오류가 났는데 자기가 해봐도 안 되니까 따로 시간 내서 좀 봐줄 수 있냐는 거였어요. 근데 진짜 어이가 없는게ㅋㅋㅋ 그 뒤로 10분쯤 있다가 문자가 또 왔거든요? 확인했으면 연락 달라고, 급한 건 아닌데 목요일까지만 되면 된다고요. 아니 대표님... 저 퇴사한 지 3년 됐는데 퇴사 사실을 까먹으신 거 아니죠? 라고 할 뻔 했습니다. 거기서 4년 일했는데 직원수가 적어서 잡무란 잡무는 다 했거든요 그중에 엑셀로 일일이 처리하는 게 너무 귀찮아서 혼자 매크로 공부하고 프로그램도 몇 개 만들었었습니다. 뭐 그거 했다고 월급이 오른 것도 아니고 따로 보너스를 받은 것도 아니고.. 저 편하자고 만든 거긴 하지만 암튼 대표님도 엄청 좋아하셨죠. 이런 것도 만들 줄 아냐고 신기해하시고요. 나름 괜찮은 직원이었다 생각했는데 막상 나간다고 하니까 배신한다는 소리까지 하시더라고요ㅎㅎㅎ 인수인계도 한 달 넘게 해달라고 하고 월급이랑 퇴직금도 약속한 날짜보다 2주나 늦게 받아서 참 별로인 기분으로 마무리 했던 회사입니다. 그렇게 끝난 사이인데 3년 만에 연락해서 프로그램을 고쳐달라니... 참... 변한 게 없으시단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솔직히 그 프로그램이 아직도 돌아가고 있다는 게 신기하긴 합니다. 제가 만든 걸 계속 쓰고 계셨나 봐요. 그런데 지금 와서 제가 그걸 왜 고쳐드려야 하는지 모르겠고, 시급 쳐준다고 해도 고민할 판에 너무 자기 직원 부리듯이 대하니까 싫네요... 애초에 제 업무도 아닌 일로 만들었던 건데 퇴사하고 3년이 지난 지금까지 봐드려야 하나요? 옆에 있던 친구는 그래도 사람 일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고 돈 들어가는 거 아니면 해주라고 하니까 참 기분이 그렇네요. 크리스마스 약 두 달 앞두고 착한 일 한 셈 치고 도와드리는 게 맞을까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어떤 오류인지도 정확히 파악이 안 돼서 얼마나 시간 쏟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외않헤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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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망가뜨린 상사가 소송을 당했답니다.
그 사람 때문에 제 세상이 무너졌었는데... 한 달 전 그 사람 소식을 듣고 마음을 다시 잡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 마음을 지속시키고 싶어 익명으로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원래 매사에 긍정적이고 잘 웃는 사람이었습니다. 대학 때도, 알바할 때도 '너는 밝아서 좋다'는 말을 자주 들었고, 저 역시 그런 제 성격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첫 직장에서 만난 상사는 제 인생을 송두리째 짓밟았습니다. 이유 없이 쏟아지는 인신 공격, 팀원들 앞에서의 공개적인 조롱과 가스라이팅, 티나는 따돌림까지… 매일 화장실에서 울었고, 결국 숨조차 제대로 쉬어지지 않아 살고 싶어서 도망치듯 회사를 그만뒀습니다. 퇴사 후 제 세상은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병원 치료 외에는 방 안에만 틀어박혔습니다. 움직이지도 않으니 살은 10kg 넘게 찌고 피부도 다 뒤집어졌습니다. 어쩌다 마주친 지인이 딴사람 같다며 놀라는 모습에 충격을 받아 그 후로는 거울도 다 치워버리고 3년을 방에서만 보냈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로 시작됐는데, 틀어박힌 시간이 길어지니 이런 나라면 나라도 싫어했을 거야 라는 생각이 들면서 모든 화살을 제 자신에게 돌리며 자기혐오까지 시작됐습니다. 그러다 한두달쯤 전이었나. 엄마가 손이 없다며 근처 마트에 가서 두부 한 모만 사다 달라고 계속 역정을 내셔서, 내가 잠시라도 바깥 바람 쑀으면 해서 그러시는 거 아니까 그냥 모자 눌러쓰고 마지못해 나간 날이었습니다. 근데 마트 앞에서 지난 회사 선배를 마주쳤습니다. 이렇게 변한 얼굴인데 알아보시더라구요. 제가 쳐다봐서였을수도 있겠지만. 그 선배는 하나도 안 변했더라구요. 눈이 마주치자 제 몰골이 부끄러워서 지나가려고 했는데 그 선배는 저한테 빠르게 다가오더니 너 땡땡이 아니냐고 그때 그렇게 떠나게 해서 미안했다고 입사초에는 뭐든 먼저 나서서 배우려고 해서 너무 예뻤는데 나갈 때 너무 어두워져서 신경 쓰였다고 자기도 그땐 아무것도 몰라서 챙겨줄 수가 없었다고 미안하다고... 그리고 그 상사가 제가 그만둔 뒤에도 다른 타겟을 정해 괴롭힌 바람에 직괴로 신고가 들어가서 퇴사했고 민사소송까지 걸렸다는 이야기도 해주셨습니다. 그렇게 될 사람이었는데 못 지켜줘서 미안하다고 미안하단 말을 계속 하셨어요. 그때 선배도 저랑 같은 사원이었어서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을텐데. 두부 사오는 것도 까먹고 엉엉 울면서 집에 왔어요. 울면서 오니까 엄마가 왜 그러냐고 밥하다 말고 괜찮다 괜찮다 안아주셨는데 그제야 진짜 괜찮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그날 방 청소를 했어요. 그날부터 엄마랑 아빠랑 같이 식탁에 앉아 저녁을 먹었어요. 입밖으로 꺼내야 진짜가 될 것 같아서 나 다시 취업 준비 하려고. 하고 말씀도 드렸습니다. 아. 여섯시에 일어나서 매일 한시간동안 조깅도 해요. 그렇게 사람인, 잡코리아, 원티드, 리멤버, 닥치는대로 다 깔았어요. 신입으로도 지원해보고, 비록 이전 회사 경력이 2년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경력으로도 지원해보고... 물론 아직 서류 통과가 된 건 하나도 없어요. 근데 가끔 리멤버에서 제안 올 때 심장이 두근해요. ai가 보낸 제안이라지만 그래도 내 경력이 아주 쓸모 없는 건 아니구나 싶어서 위안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이 커뮤니티 덕분에 요즘 직장인들은 어떤 생각하는지, 회사를 다니고 있는 분들도 나랑 비슷한 고민을 하는구나 하면서 용기도 얻구요. 비록 요즘에는 커뮤니티를 보러 오는 건지 이력서를 지원하러 오는 건지 모르게 됐지만 ㅎㅎㅎ 많이 부끄러웠던 제 지난 3년이지만, 힘든 이야기를 여기 커뮤니티에 꺼내주신 분들 글을 읽으면서 저도 위로를 많이 받아서, 혹시 또 저처럼 틀어박혀 잇는 사람이 있지는 않을까 내 이야기가 힘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습니다. 아직 서류 통과 0%라 용기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ㅎㅎㅎ 저는 제가 지원을 하려고 마음 먹은 것만 해도 대단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다들 본인을 잘 버텨온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2년만에 도망친 곳을 더 오래 다니고 계신 분들도 많고... 아무튼 그렇습니다. 우리는 모두 소중한 존재고 우리를 괴롭히는 것들은 언젠간 사라지더라구요. 지지 말자구요 우리! 이건 물론 저에게도 해주는 말이에요. 듣고 싶었던 말이라...
helloworlds
동 따봉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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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9 증권사 신입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현재 ky 경영대 다니는 남자입니다 인턴 및 학회활동 하다보면 28~29졸업이 예상되는데... 물론 직무따라 다르겠지만 증권사 신입을 노리기 어려운 나이인지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치돌이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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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사 운영자가 쓰는 결정사 고르는 법
안녕하세요. 신생 결혼정보회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전에 한번 결정사 FAQ 올렸었는데, 오늘은 결정사 고르는 기준에 대해 조금 알려드려보려고 합니다. 성평등가족부에 공시된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에 결정사가 대략 780곳 가량 있다고 합니다. (분점 등등 전부 포함) 그 중에 나에게 잘 맞는 곳은 어디일지 고르는데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 당연히 저희 회사 좋다는 내용도 자연스레 녹아들어갈 예정입니다 애교로 봐주세요 1. 대형사 vs. 노블사 개인적으로 대형사는 ㄷㅇ, ㄱㅇ 두군데만을 대형사라고 칩니다. 노블사는 무슨무슨 노블레스 혹은 전문직/자산가 성혼 전문 어쩌고.. 이런곳들을 노블사 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두 곳의 차이는 결혼에 있어 어떤기준을 우선시 하느냐 정도입니다. 나는 결혼상대의 재력에만 몰빵하겠다 -> 노블사가 적합합니다. 특출난건 아니어도 두루두루 보고싶다 -> 대형사가 적합합니다. 특히 내가 다른건 다 애매해도 경제력 (혹은 집안) 하나는 뛰어나다 or 경제력만 보고싶다 라고 하면 노블사가 적합하다 라고 들 합니다. 참고로 저희회사는 두 어느곳에도 속하지 못하는 신생 업체입니다. 2. 신생업체 특징 저희도 이 카테고리에 속하지만 저희 말고도 이 분류에 속하는 회사들이 좀 있습니다. 공통적인 특징은, 웹페이지를 요즘 사람들이 쓰는 느낌으로 꾸며두었거나 혹은 유튜브에서 굉장히 활발히 활동하거나 등등의 특징이 있습니다. 보통 이런회사들은 추구하는 바가 젊은 사람을 타겟으로 한다는 것이기 때문인지, 회원 풀이 대체로 젊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대형사 대비 풀 크기에서 약점이 크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의 과금 체계로 차별점을 내세우기도 합니다. 예를들면 저희 회사는 2년내로 결혼 못시켜주면 50% 환불해드립니다. 3. 기간제 vs 횟수제 본인이 외모/성격을 보면 기간제 하세요. 경제적인걸 1순위로 본다면 횟수제 추천 드립니다. 외모/성격은 주관의 영역이고 특히 성격은 사람마다 느끼는게 달라서, 많이 만나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횟수제는 한번한번이 너무 소중하기때문에 외모 성격 보시는 분에겐 잘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횟수제는 회사입장에선 한번한번의 차감이 돈 이기때문에, 다소 상향 프로필을 보내주기도 합니다. 상향을 다르게 말하면, 경제적으로 우수하신 프로필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횟수제가 프로필 만족도는 더 높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저희회사는 기간제만 운영 하고 있습니다. 수락에 부담을 드리지 않고, 가능한 한 많은 만남을 통해 본인과 결이 맞는 사람을 찾으시길 바라는 생각에서 입니다. * 기간제 계약시 유의사항 중도 환불 규정을 꼼꼼히 읽어보세요. 몇몇 회사들은 횟수제 + 기간제 병행하거나 할때 횟수제만 소진시키면 기간제중에 환불할때는 중도환불 금액을 0원이 되도록 계약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4. 남/녀 희소가치 높은 팩터 남자 - 키, 여자 - 자산 이라고 생각합니다. 결정사는 그 특성상 키 큰 남자가 정말 희귀합니다. 본인이 180 넘으면 가입비 180만 받겠다는 이벤트 하는 업체도 있을정도죠. 그러니 내가 키 180이 넘는다? 결정사에선 엄청나게 유리합니다. 반대로 내가 여자다 -> 결정사에서 남자 키는 내려놓는게 매칭에 유리합니다. 여자의 자산은 남자의 자산과 의미가 다릅니다. 보통 남자는 여자에게 고연봉과 고자산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근데 왜 자산이 희소가치가 높냐? 자신의 연봉을 얼마나 아끼고 모으는지 그 소비습관을 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절대금액이 많느냐 라기 보다는 내 연차 대비 모은 금액이 많은가 적은가 정도로 보면 됩니다. 이건 아마도 버는덴 한계가 있지만 쓰는덴 한계가 없기 때문 일 겁니다. 여자의 외모와 나이는 생각보다 결정사에서 흔한 요소입니다. 본인이 어리고 예쁘다는 것만으로 모든걸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어어어엄청난 강점인건 사실입니다) * TMI 개인적으론 남자 외모도 희귀팩터라고 생각했는데, 여성분들의 외모취향은 진짜 제각각이다보니 별 의미가 없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다만 남자의 외모중 필수사항은 레이저제모, PT등의 근력 운동, 그리고 라식 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이 너무 길어지는것 같아 일단 이쯤에서 정리하겠습니다. 더 궁금한 사항은 얼마든지 댓글로 질문 주세요. 회사명도 궁금해 해 주시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_ _)
배가고프구나
쌍 따봉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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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이 연차 쓴다는데 어이없네요
꼰대 같은 제목 죄송합니다. 근데 정말 제가 이상한 건지 신입이 MZ인 건지 봐주세요. 신입은 들어온지 2주도 안 돼서 아직 연차가 없습니다. 근데 아까 업무 알려주면서 이건 다음주 금요일에 중간 점검 하겠다고 하니까 갑자기 신입이 다음주 금요일은 연차를 쓸 예정인데 다른 날로 변경하고 싶다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1개월이 안 돼서 연차가 없으시지 않냐고 물어봤더니, 월~목요일까지 매일 2시간씩 더 일하고 금요일에 쉬는 식으로 연차를 쓸 거라고 하네요...? 본인 나름대로 계산을 해본 모양인데 연차가 무슨 적금도 아니고... 너무 신박해서 잠깐 할 말을 잃었습니다. 팀장님한테 아직 말씀드리지는 않았다는데 제가 여러 차례 '연차를 그런 식으로 써도 될까요....?'라고 해도 왜 그게 안 되는 지 이해를 못하네요. 규정상 안 될거라고 일단 답변은 드렸는데 뭐 팀장님께 잘 말씀드려 보겠다 하니... 알겠다고만 했습니다 ㅠ 실제로 이렇게 연차를 사용해도 되나요? 이러다가 팀장님한테 제가 깨지는 거 아니겠죠...? 저도 어벙한 신입일 때가 있었지만 이런 방식으로 휴가를 쓰겠단 생각은 해 본 적 없어서 신입의 사고회로를 도저히 이해 못 하겠는데 앞으로 어떻게 가르치나 싶어서 캄캄합니다...
퍼란구름
동 따봉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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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졸레 가메(Gamay)한테 그동안 미안했습니다...
솔직히 '보졸레 와인' 하면 11월에 마시는 '보졸레 누보'나 편하게 홀짝이는 가벼운 데일리 와인부터 생각나지 않으시나요? 저도 딱 그랬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프랑스 관광청 초청으로 현지 팸트립을 다녀오고 나서 그 편견이 조금 깨졌습니다. 가메 품종을 너무 쉽게만 봤던 게 미안해졌습니다 😅 투어 중에 브루이(Brouilly) 지역에 있는 '샤또 드 라 셰즈(Château de la Chaize)'에 방문했는데요. 일단 지하 전통 셀러 규모와 샤또에 한 번 압도당하고, 여기서 떼루아를 제대로 품어낸 '크뤼(Cru)급 가메'를 맛보고 두 번 놀랐습니다. 가벼운 과실향만 있는 게 아니라, 묵직하게 깔리는 구조감과 우아함이 가메에서 나오다니... 그리고 투숙했던 호텔은 포도밭에 위치한 클래식한 부티크 4성급 호텔이었는데, 아침에 테라스 창문 너머로 몽블랑(Mont Blanc) 쪽에서 뜨는 일출이 진짜 예술이었습니다. 좋은 와인 마시고 다음 날 아침 포도밭 일출 뷰로 힐링하는 기분이란...🌅 프랑스 와인 루트를 계획하신다면, '보졸레 와인 가도'도 한번 추천드립니다. 조만간 찐득한 매력이 터지는 북부 론(Rhône) 지역의 시라 100% 와인 썰도 마저 풀러 오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와인 생활 하세요! 🥂
PARISTIM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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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으로 들어가, 회장님의 '아들'이 됐습니다
마치 드라마처럼 신기한 일이 일어났네요. 아까 기사로 접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안마의자로 유명한 세라젬 이야기입니다. 창업주 이환성 회장이 신입사원 때부터 20여년을 함께한, 이경수 대표를 양자로 입양했다고 합니다. 이미 지난해 입양 절차까지 끝냈다고 하네요. 그리고 올해부터는 회장의 지분 10%를 증여받으면서 본격적인 승계가 시작됐다고 하고요. 이경수 대표는 40대 중반인 22년에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는데 그 뒤로 국내 사업이 수천억원대로 커졌다고 하네요. 게다가 딸은 경영에 딱히 관심이 없었다고 하고요. 평사원에서 대표까지... 이게 진짜 직장인 성공 신화 아닐까요ㅋㅋㅋ 사실 이왕 승계할 거라면, 같은 직원으로 오래 가까이서 지켜본 능력있는 사람이 대표가 되는 게 훨씬 낫다고 보는 입장이긴 합니다. 회사 사정도 잘 알고, 성과로도 검증 된 사람일테니까요. 실제 직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하네요. 근데 문득 기사 읽다보니 오너가 되려면 입양까지 가야하는 건가 싶긴 하네요. 결국엔 가족이 돼야 지분을 받는 구조인 건지ㅎ 아무튼 제가 읽은 기사 공유해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3054075?ntype=RANKING
@(주)세라젬
그림그린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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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이 저한테 카톡을 잘못보냈어요
아까 2시쯤 저한테 카톡을 잘못 보내시고 1초 만에 삭제하셨는데 제가 마침 팀장님 대화창을 띄워놓고 있어서 바로 봐버렸거든요. “xx건은 그냥 oo한테 맡겨봐. 어디까지 하나 보게.” oo는 저예요. xx건은 얼마 전에 제가 담당하기로 한 프로젝트입니다. 원래 다른 팀원분이 하던 프로젝트인데 그분이 다른 업무로 옮기시면서 제가 넘겨받았고, 인수인계를 제대로 못 받아서 모르는 부분은 그때그때 물어가며 진행하고 있었어요. 자료도 폴더에 흩어져 있고 히스토리 파악하는 데만 일주일 넘게 걸리고... 그래도 야근하면서 어떻게든 떠듬떠듬 따라가고 있었는데요. 여기로 이직한지 5달째라 수습도 끝났는데... 어떤 걸 보려고 하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바로 삭제하시고 퇴근할 때까지 아무 말씀도 없으셨어요. 저도 그래서 차마 물어보지 못하고 있다가 퇴근했는데요 마음에 계속 걸려서요ㅜㅜ 팀장님은 평소에 저한테 다정하고 친절하게 대해주시는데 저 말이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 가능성을 좋게 보시고 일부러 큰 건을 맡기신 건지, 아님 중요한 건이 아니라 저한테 던져놓고 테스트 같은걸 해보는 건지..? 그리고 다른 분한테 보내려던 내용이었을테니 저에 대한 이야기를 누군가랑 나누고 계셨던 건가 싶은 생각에 조금.. 마음이 쓰입니다. 괜히 위축되고 오늘 하루 종일 팀장님 눈치가 보였는데 문제는 이 부분이 앞으로도 계속 신경쓰일 것 같아요 팀장님께 따로 카톡 내용에 대해 피드백 해달라고 말씀드려도 될까요...?
출근중독자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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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나 상담치료 도움 되나요??
내나이 43살 어렸을때 엄마랑 살면서 하는 모든게 난 존나 무서웠어 왜냐.. 공부를 한다고 하면 모른다고 때리고 틀렸다고 때리고 할퀴고, 연필로 머리 찌르고, 대답 못한다고 뺨 맞고.. 이해 못한다고 맞는 답 나올때까지 쳐맞았거든 형이랑 학교에 팔다리에 피멍이 들고 손톱자국이 들어서 가도 친구들 앞에선 그냥 혼나다가 이렇게 됐다고 했지~ 33년이 지난 지금트라우마로 남은 사건은 11살 어느날 문제집 풀다가 또 많이 틀렸다고 혼나는 중에 “일로 와” 하는데 너무 무서웠어..일어나서 손만 벌벌 떨고 있었는데 번개처럼 일어나더니 내 멱살을 잡아끌더라? 근데 상 모서리에 얼굴을 박았고 내 앞니랑 어금니는 이미 두개가 박살나서 방바닥에 피랑 흩뿌려진 상태였지.. 피범벅이 되서 울면서 잘못했다고 빌었어.. 근데도 엄마는 눈이 뒤집혀서 나를 개패듯이 밟고있더라 자라면서 나도 몸이 커지니깐 혼나는게 지나치다 싶으면 소리 지르고 개지랄 떠니깐 이제 엄마도 좀 잠잠해지더라.. 갱년기였고 뭐 힘든거 다 이해 하겠는데그렇게까지 했어야 했나 하는 생각도 들고.. 지금은 시간도 많이 지나고 서로 무뎌진 상태로 지내고 있는데 가끔씩 내 애들 보면서 손주들이라고 아이들은 무조건 사랑으로 키우라고 하면 내가 지나가는 말로 “어머니가 할소리는 아닌것 같은데??” 라는 말이 툭 나와 ㅋㅋㅋㅋ 성인이 되고 어찌저찌 존나게 열심히 내가 간신히 멘탈 잡고 화목한 가정 일구고 살고 있는데 마음한켠에 아직도 30년도 더 된그 기억들이 트라우마로 남아서 너무 힘드네.. 잘려고 누웠는데 가끔씩 어제 일처럼 너무 생생해서 괴로운데.. 이런거 정신과나 상담센터 가면 도움이 좀 되나요??
kaydash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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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째 같은 보고서 수정시키는 상사
같은 보고서를 20번 넘게 수정하고 있는 와중 이정도 되니까 내가 잘 못 쓴건지 디렉션이 잘못된건지 가늠도 안잡힙니다
히융피융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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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연애 모르는 척 하기가 이렇게 어려운 거였습니까
주니어들끼리 꽁냥꽁냥 대화하는 걸 나도 모르게 넋 놓고 보다가, 따앗 눈이 마주쳐서 태연히 고개 돌리고 일하는 척 했습니다..! 열심히 폭풍 키보드질 했더니 다행히 다시 둘이 얘기하네요 ㅎㅎ 휴.. 하마터면 훔쳐보는 걸 들킬 뻔..! 실은 저희 팀 주니어와 옆 팀 주니어가 사내연애를 하거든요 몹시 귀엽게도 본인들이 연애하는 걸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제 생각에는 복사기도 아는 것 같습니다. ㅋㅋㅠ 서로 일 얘기를 할 때 숨겨지지 않는 올라간 입꼬리, 다른 사람을 볼 때와 확연히 다른 별 박은 눈동자, 한층 부드러워진 목소리. 모를려고 해야 모를 수가 없그등요.. 이걸 어떻게 몰라..! 대유잼 ㅎㅎ 야근하면 둘이 "어? OO님도 그거 드시려고요? 저 그거 먹고 싶었어요!"라면서 꼭 같이 가요. 어휴.. 이쁜 것들 저 말고 다른 회사 사람들도 다 아는 것 같아요 다들 모른 척 시치미 떼고 지켜주는 느낌이랄까 트루먼쇼처럼. 햇빛도 좋은 날씨에 화사한 핑크빛을 사무실에서 직관하니 흐뭇합니다 ㅎㅎ간질간질하네요 그치만 얘들아 이왕 사귀는 거 오래가렴.. 금방 헤어져서 누구 하나 퇴사하지 말고. 퇴사는 안 된다!! 내연애는 아니지만 남연애도 연애는 맞으니까 연애게시판에 올려요 ㅎㅎ대리만족
당첨자ㅎㅎ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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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까지 해서 살아야 하는 걸까요
회사란 대체 뭘까요
쟁반짜장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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