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들한테 묻습니다
우선 저 개복치니까 말투 살살 부탁드려요. 비꼬기 없음..ㅠ🥲🥲🥲
결혼생각있는 애인과 만난지 거의 2년 되어감. 애인이 사정이 있어서 사회생활을 엄청 늦게 시작, 이제 1.5년차.
연애 초엔 당연히 불타올랐고 잠자리도 자주 가졌음. 근데 애가 일이 힘든지 점점 피골이 상접해지더니, 잠자리 횟수도 같이 줄어듬.(현재는 많이 나아짐)
연애초에 일주일에 3-4번, 반년 넘었을 땐 한달에 1-2회, 지금은 2달에 한번 정도..? 그것도 내가 속상하다 말해서 겨우 하게 되는 수준이고, 모텔 가면 예능 보고 배달음식만 먹고 나오는 날이 더 많음.
현타 와서 여러번 대화했고, 최근 이번달부터 그래도 조금 신경 쓰는게 보임.
나도 내가 이런 고민 할 줄 상상도 못했음. 원래 내가 성욕이 별로 없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사귄지 2년 다 되어가는데도 얘랑 잠자리 갖는게 아직도 어색해서 놀람 ㅋㅋㅋㅋㅋㅋ(이제와서 약간 잠자리 성향이 조금 안맞나..? 싶음. 그러기엔 초반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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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삶이 더 바빠지고 팍팍해질테니 지금보다 더 뜸해질 수도 있다는 것도 알고, 애도 낳고 싶으니 그런 시기 있을 수 있다는 것도 이해함. 근데 순진한 생각일지 몰라도, 남편이랑 잠자리 가지면서 애정 확인하고 관계 쌓아가면서 살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정말 사랑하는데 이 부분이 안맞으면 어쩌지 하는 고민이 진지하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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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이 길었는데, 결국 궁금한 건 이거임. 성욕 차이 있으면서도 잘 살아가는 유부남들 계시나요? "여보 왜씻어?" 이런 남편들 말고, 아내가 성욕이 많은 편이라 다 못 받아줘도 서로 사랑하고 맞춰가면서 사는 부부들 얘기 듣고 싶어요...ㅠ
안심도 좀 받고 싶고, 현실적으로 어떻게 맞춰가시는지도 궁금합니다 ㅠㅠ🫠🤔
🧡오늘자 카톡임. 사이 좋음. 평소 가벼운 스킨십은 잘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