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요 어워즈
대망의 7월 순위₊·—̳͟͞͞♡⟢
베스트글
전체보기
글쓰기
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새글피드
전여자친구한테 연락해도 될까요?
읽어주시고 아닌 것 같으면 쓴소리 부탁드립니다 2년 정도 만나고 헤어진지 4개월 정도 됐습니다 헤어진 이유는 상대가 집이 가까워서 매일 보기를 원했고 제가 그 부분에서 스트레스를 받은 게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른 모든 부분들이 너무 좋았던 친구라 최대한 버텨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헤어지기 한달 전쯤부터 중요한 프로젝트가 생겨 새벽까지 해야 할 만큼 바쁜 상황이 생겼습니다 문제는 이때도 계속 보기를 원했고 일이랑 연애에서 너무 스트레스를 느껴 제가 왜 그러냐고 화를 냈습니다(카톡으로 따지는 정도) 다음날 만났을 때 그 친구가 힘들어 하면서 제가 그렇게까지 스트레스 받을 줄 몰랐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처음 헤어지자는 말이 나왔었습니다 그때는 다시 잘해보자고 얘기를 했는데 그 이후로 쌓여있는 스트레스 해소가 안돼서 그런지 소홀하게 대했습니다 약 2주 정도 여자친구를 후순위로 두고 살았었는데 2주간에 잘못을 따지면서 헤어지자고 말하더군요 눈빛이나 말투가 너무 확고해서 조금 얘기해보다가 알겠다고 하고 헤어졌습니다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한번만 더 연락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한달쯤 뒤에 제가 연락을 했습니다 이때 만나진 않고 카톡을 받았는데 결론은 자기 잊고 잘 살라는 말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말하지 못했던 고마웠던 일들 전해주고 서로 잘 지내라고 얘기를 했고 몇 마디 더 하면서 마무리했었습니다 바쁘게 살면 나아진다는 말이 많아서 운동 독서 영어 취미 챙기면서 일도 더 했습니다 저 스스로도 더 괜찮은 사람이 된 것 같고 이직도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 사람 생각이 많이 납니다 다른 거 할 때는 집중하더라도 다시 만날 방법 없을지만 고민하는데 한번만 더 연락해봐도 될까요? 아니면 시간이 더 지나면 나아질까요?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정-------- 생각보다 정말 많은 분들이 답변 달아주셨네요 모두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을 잘 못써서 그런지 살짝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살짝의 변명을 하자면 사귀는 동안은 거의 매일 봤습니다 바쁜 일이 있을 때도 만나기를 원해서 새벽까지 같이 있다가 잠든 거 확인하고 일한 기억도 꽤 날 만큼 저는 그 친구가 일보다 우선순위였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좋았던 건 맞지만 좋아하는 마음이 커서 제가 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하려다 지쳤던 것 같습니다 댓글들 다 읽어보니 다시 잘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연락하려는 건데 역시 안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상대 입장에서 말씀해주신 분들은 하지 말라고 하시고 제 입장인 분들은 후회 안남게 행동하라는 거 보면 가능성은 없는데 피해만 주는 것 같네요 다들 감사합니다
레몬메론
20시간 전
조회수
1,915
좋아요
54
댓글
24
자산 대붕괴 사태
구글,아마존,메타.. 현금이 말라가는데 삼성,SK하이닉스,TSMC .. 돈벼락 맞고있다.. 나같음 장사안해.. 본청이 돈이마르는데 협력사들은 돈잔치? 결국 발주취소 피할수없다.. 반도체 계통, 회계 계통 분들은 아실듯.. 미쳤다.. 빅테크가 언제까지 대출,현금 꼬라박나? 곧 머지않았다.. 발주취소.. 이게 왜 심각하냐면 재고로 쌓인다.. 만들고있는거까지.. 재고 10%는 반도체단가 50%까지 후려친다.. 데이터센터 지어놓으면 못멈쳐.. 전력,가스발전 걍 돈먹는 하마가된다.. 미국이 중동 원유,가스전 때리기 시작하면서 자국의 에너지 패권도 키워간다 결국 AI는 전력,원유,가스 즉 전력,에너지 패권이다 냉전시대 종료후 평화롭게 수십년 잘살았지? 이제 그거 청구서 내민거다 트럼프는 먹을꺼없는곳은 안건드린다 베네수엘라,러시아,우크라이나 이란.. 다 산유국임 자원도 많음.. 이제 감이오나? 걍 에너지패권잡기임 다시 미국형 앞에 줄세우기.. 엔비디아꺼 박았으면 교체주기도 짧아.. 열많아 24시간도니.. 수명짧아.. 쓰다보면 GPU가 아니고 NPU,TPU로 간다 이젠 각자의 전문섹터로가니까 굳이 가성비 떨어지는 GPU 안써도된다 곧 AI 테크주식들 나락가면 그땐 늦어.. IFRS18 외국은 난리났다 바젤3엔드게임 8월부터 시작이다 곧 너의 레버리지 회수다.. 현금 모아라.. 레버리지로 먹고자라는 부동산은 치명적.. 영끌은 걍 지옥임 올해 금리인상 2회 더한다 중앙은행은 물가안정이 먼져다.. 금리인상? 개인,기업,다 못버티는곳부터 나가 떨어진다.. 이재명은 천재임 다 걷어들이기시작했다 대통령은 나라 곳간이 먼저지 걍 다 걷어들어서 곳간에 때려박는다 좃나 천재임 다시 말하지만 이재명은 금융.경제.행정 박사급임 거기에 법률까지.. 변호사인건 다알지? 걍 이번에 무너지면 안구해준다 곳간부터 채워야지.. 성남시 곳간 어떻게 채웠지? 걍 아닌건 후려치고 다 걷는다 합법적으로 이번에 개인이든 기업이든 뺏기면 못찾아 현금은 1금융권에 넣고 5천만원한도 기억하고 나눠넣고 참고로 새마을금고는 나라에서 안구해준다.. 새마을금고법 따로 고시 2금융은 피하고 PF발 터진다.. 이것도 못구해준다 동남아는 IMF 직행!! 세계는 리먼사태+금융위기발 터져 3년동안 못볼꺼 다본다.. 주식쟁이들은 단타로 돌변 곧 강원랜드행.. 경마장.. 와이프들은 나가요 나가고.. 남편들은 대리뛰고 아이들은 학원끊기고 취업도 안되고.. 동네 편의점 알바를 자녀,엄빠,할아버지,할머니가 경쟁한다.. 심각해진다 현금 모아라.. 더소름돋는것은 수십년 뿌린 엔화 그리고 달러 누가 썼을까? 아시아가 세계경제 반이상이다 그거 다시 회수중.. 특히 엔화.. 중국한테 트럼프가 일본 프라자합의처럼 그거 하자고했어.. 중국은 당연히 NO했지만.. 엔화자금으로 대부분 중국이 성장세를 달린거임.. 결국 중국 위안화 절상하믄 원화강세온다.. 걍 수출국 나락간다 잘 버팁시다 현금모으소 이글은 성지가됩니다 반박시 님말이 맞음
화성과지구사이
억대연봉
9시간 전
조회수
382
좋아요
4
댓글
0
회사에서 진짜 대우받는길
회사에서 진짜 능력자로 대우받는길은 무엇일까요? 일을 잘한다는것을 대부분 직장인들은 착각하고 있다. 업무적 기능을 잘한다는것을 일을 잘한다고 생각하는것 같다. 물론 회사에서도 필요하다. 그러나 그것은 이제 AI로 대체될거란거다.. 진짜 회사가 원하는 인재는 회사에 돈을 벌어주는 직원이다. 대부분 그래서 기술을 하다가 영업직으로 전환하는경우가 많다. 영업을 하지않더라도 어떤식으로 회사에 돈을 벌어주는 사람이 능력있고 대우받는 사람일것이다. 그래서 결론은 일잘하는사람은 회사에 돈벌어주는사람 기능적인거 잘하는사람 말고...
룩시오
방금
조회수
1
좋아요
0
댓글
0
인사팀은 퇴사자 관리 주기적으로 하세요 ,,,,
퇴직금 줬다고 끝이 아니라 퇴사자가 뭐하고 지내는지 특이한거 없는지 파악하세요... 저희 회사에서 타회사로 이직한 사람이 직장상사를 고소했네요,,,,
3121john
쌍 따봉
7시간 전
조회수
316
좋아요
3
댓글
7
너무 억울해서 눈물이 납니다..
안녕하세요 최근 기업에서 이직 제안을 받아 이직하였습니다. 기존 회사 근속연수 2년 7개월인 상태에서 내년 주임진급을 앞두고 있어 이직하는 기업에 주임으로 이직하는것을 요구하였으나, 회사는 3년 만근이 주임 진급의 기준이라 불가능하다며 내년 하반기 진급 제안 주셨습니다. 그래서 3년 채워야 하는 것으로 내규 인지 후 사원으로 입사하였는데 해당 회사 주임 진급 기준이 만 2년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직한 회사에서는 제 경력을 2년 7개월 인정해주었으나 만 2년이 안되어 진급 대상이 아니었다고 말합니다. (이부분이 저는 이해가 안갑니다..) 통상 만 2년이라 하면 2년을 채운 시점부터라고 생각되며 다른 임직원들도 2년을 채우면 진급 심사를 받고있습니다. 이런 상황인걸 알았다면 이직하지않고 기존 회사에서 진급을 했을터인데.. 속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회사 인사팀에 이의제기를 한 상황인데 이런 부분 때문에 정규직 전환에 불이익이 갈지(정규직으로 입사하였으나 현재 수습기간), 만약 구제받을 수 없다면 그냥 참고 다녀야되는건지... 고노부에 신고를 해야되는지 혼란스럽습니다. 아직 정규직 전환 전인데 이런 부분도 구제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jjjjud
9시간 전
조회수
505
좋아요
3
댓글
13
사기결혼 아닌가 이정도면
2022년 결혼해서 지금은 애가 둘이야 난 결혼할때 1000만원정도 썼고, 남편은 살고있던 집의 보증금 6천만원정도 있었어 . 근데 결혼하고나서 알게된게 주식에 미쳐있었던거지 1. -6천만원 마통있는거 숨김 2. 애기 낳기전까지 성과금 및 같이 모아놓은 돈 주식으로 날리고 남편 카드결제했다고 보낸금액도 다 날림. 카드값 돌려막기하고있었음 3. 그러고 또 대출받아 주식해서 날려먹음 4. 전여친 600만원 갚으라며 고소장날라옴 5. 두달전에 또 200만원 대출 받아 주식하고 날려먹음 지금 몇번이고 날 속이고 뒤에서 대출받아 주식하는데 이걸 막을수도없고, 자기가 알아서할거라며 이자만 내겠다는데..... 나 이정도면 사기 결혼아닌가 애 둘있어서 이혼하기도 겁나. 이사람을 도대체 어떻게해야할까 시댁에 얘기해도 나몰라라 아무소용없어
너너91
2시간 전
조회수
44
좋아요
0
댓글
2
우리 팀 막내 사직서 냈네요...
참 마음이 묘하네요. 처음 들어왔을 때만 해도 정말 열심히 하는 친구였습니다. 항상 밝게 웃던 친구였어요. mz다 뭐다 이런 얘기 많이 하는데 이 친구는 그들이랑 다르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몇몇 선배들 때문에 막내가 좀 힘들겠다 싶긴 했습니다. 질문 하면 그것도 모르냐고 받아치거나 실수 하나 하면 유독 막내한테만 박하게 굴고 자리에서 한숨 푹푹 쉬는 분위기 조성하고.. 근데 또 회사생활이라는 게 원래 그런 부분도 있다 생각했습니다. 처음에는 누구나 혼나면서 배우는거니, 막내도 잘 이겨낼거라 생각했습니다. 워낙 성실하기도 하고 알아서 잘 하는 친구라 그랬던것 같네요... 근데 어느 순간부턴가 예전에는 먼저 와서 이것저것 물어보던 친구가 잘 웃지도 않고 조용히 일만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점심도 혼자 먹는 날이 많아졌는데 저희들끼린 요즘 젊은 애들은 혼밥 선호해서 그렇다하고 넘겼네요. 지금 생각하면 그때 한 번이라도 제대로 물어봤어야 했던 것 같습니다. 사직서 내기 전날 잠깐 얘기를 했는데 막내가 일은 버텨도 사람은 못 버티겠다 하더라고요. 그 얘기 듣는데 마음이 참 안 좋았습니다. 팀 몇몇분들도 다들 막내가 힘들어하는 걸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던 것 같은데 정작 뭔갈 하진 못했네요. 저도 그렇고요.. 나름 챙겨준다고 생각했는데 돌이켜보면 커피 사주고 힘내라고 한마디 한 게 전부였네요. 그 친구 입장에서는 아무 의미 없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 이상하죠. 잘 챙겨주지도 않았으면서 떠난다고 하니까 아쉽고 미안하고 그러네요. 어디 가서든 지금보다 더 편하게 일했으면 좋겠습니다.
안주빨세우기
10시간 전
조회수
1,756
좋아요
26
댓글
8
대리님 좋아해요
아마 이 글은 대리님이 절대 못 보시겠죠? 그래도 한 번쯤은 제 마음을 이렇게라도 남기고 싶었습니다. 저 대리님 좋아해요. 처음에는 그냥 일 잘 알려주시는 분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바쁠 때도 한 번 더 설명해 주시고, 제가 실수하면 사람들 앞에서 민망하지 않게 넘어가 주시고, 제가 술을 잘 못 마신다는 거 알고 저한테만 숙취해소제 젤리 슬쩍 챙겨주는 그런 사소한 것들이 점점 쌓였어요. 어느 순간부터는 출근하면 제일 먼저 대리님이 출근하셨는지부터 보게 되고 퇴근할 때 한마디 나누는 게 괜히 하루를 마무리하는 기분이 됐습니다. 아무 의미 없는 대화도 혼자 오래 기억하고요. 예전에 대리님이 그러셨죠. "저는 사내연애는 절대 못 해요." 그때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제 마음은 커졌는데 용기는 점점 작아졌던 게. 소개팅을 다녀오셨던 날도 기억납니다. 평소와 다를 것 없이 이야기하시다가, 애프터를 하기로 했는데 괜찮은 맛집 아는 곳 있냐고 저한테 물어보셨죠. 순간 마음이 철렁했지만 티 내고 싶지 않았습니다. 괜찮은 곳 몇 군데를 알려드리면서 "잘 다녀오세요"라고 말하며 아무렇지 않은 척 웃었습니다. 그런데 집에 돌아와서는 그 대화가 계속 생각났습니다. 제가 알려드린 곳에서 다른 사람과 마주 앉아 웃고 계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니까 괜히 마음이 먹먹해지더라고요. 그때 알았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대리님을 좋아하고 있었다는 걸요. 근데 이제는 알아요. 이 마음은 그냥 여기까지만 해야 한다는 걸요. 어떤 선은 넘으면 안 되는 거고, 어떤 사람은 좋아하는 것만으로 끝내야 하는 거라는 것도요. 대리님은 아무것도 모르시는 게 맞는 것 같고 앞으로도 모르셨으면 좋겠습니다. 괜히 제 마음 하나 때문에 불편해지는 일은 없었으면 하니까요. 사실 대리님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저랑 함께하는 미래가 아니더라도, 좋은 사람을 만나 많이 웃고, 퇴근길이 기다려지고, 하루가 따뜻한 사람이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마음이 진심이라 더 슬픈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부터는 조금씩 마음을 접어보려고 합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금처럼 아무렇지 않게 대리님을 대할 수 있는 날도 오겠죠. 대리님. 좋아했습니다. 아니, 아직도 좋아하지만 이제는 그만 좋아해보겠습니다.
키보드청소함
8시간 전
조회수
521
좋아요
20
댓글
6
(전문직/대기업/공기업) 로테이션 소개팅 참가자 모집
안녕하세요! 검증된 분들을 모시고 로테이션 소개팅을 진행 중인 망고의 세포들입니다. ✅직업/자기관리 사전 검증 - 선착순이 아닌, 직업, 자기관리 기반의 '선별제' (금융권/대기업/전문직/공기업/고연봉자(6천만원 이상) 대상, 기타 직업군은 신청서 종합 검토해 선정) ✅비슷한 나이대 구성 - 대화의 결을 고려하여 회차별 '비슷한 나이대' 구성 ✅ 쾌적한 공간과 차별화된 콘텐츠 구성 - 참가자분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대화할 수 있게 넓은 공간 단독 대여 🗓️모집 안내 8.07(금) 20:00 영등포구청 (남성 95-00 여성 95-02) ※ 기존 참석자의 전반적인 연령 분포를 고려하여, 모집 연령은 1~2세 범위 내에서 조정될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 https://litt.ly/mangocells 링크를 통해 들어가 신청서를 작성해주세요! ✅할인코드 : 내향인을 위한 망고(5,000원 할인) ※ 신청서 작성 후 “망고의 세포들” 오픈 채팅방을 통해 할인코드를 남겨주세요! ※ 할인코드는 “커리어특집“에 한해서만 적용가능합니다. ※ ex) 성함/260807/연락처/ 내향인을 위한 망고 ✅인스타그램 : https://applink.instagram.com/mangocells?ig_mid=CFF69D72-CF4D-4A75-9832-17CB3C28412F&utm_source=igweb&fall_back_to_web=false ✅블로그 : https://m.blog.naver.com/penil_9708
망고의세포들
4시간 전
조회수
51
좋아요
2
댓글
0
폭염경보에 농활 끌려간 후기
우리 회사 쥐똥만하고 체계는 없어도 그래도 사람들 괜찮고 워라밸도 나쁘지 않아서 나름 만족하고 다녔음. 근데 사장님이 고객사 여름 휴가 기간이라 우리도 딱히 할 일 없으니까 농활 같이 가는 거 어떠냐고 함. 폭염 경보라고 야외활동 자제하라고 재난문자까지 온 날에 무슨 농활이냐 싶었지만 일 안 하고 밖에 나가서 바람 쐬는 거니까 나쁘지 않다 싶었음. 안그러면 억지로 우리도 그때 휴가 쓰라고 할까봐 ㅎ 원두막 같은 데 앉아서 두런두런 앉아서 수박 쪼개먹는 상상을 했음. 설마 이 찜통더위에 진짜 일을 할까 하고 근데 설마가 진짜가 될줄이야 도착하니까 갈아입을 옷을 주심. 이때부터 불안하단 생각을 함. 왜 갈아입을 옷을 주지? 그리고 비닐하우스로 들어가게 됨 하우스 안이나 밖이나 마찬가지로 더운데 하우스는 바람도 안통해서 더 더운 느낌. 진짜 들어간지 얼마 안돼서 땀이 나기 시작함. 옷 준 게 땀복인가 싶음 알고 보니 그 하우스에 원래 일하시는 일꾼분들이 계셨는데, 그날 우리 온다고 그분들은 쉬게 하고 그 자리를 우리가 채운 거였음. 폭염에 원래 일하시던 분들 쉬게 해준 건 다행인데 그 더위를 왜 우리가 대신? 앉아서 배추 다듬기 시작한 지 20분도 안 됐는데 등에서 땀이 줄줄 흐르고 다들 얼굴이 벌게짐. 진짜 물 무한리필 아니었으면 죽을 뻔 함. 중간에 어지럽다고 나가서 쉬는 사람도 있었음. 진짜 이게 무슨 상황이지 싶었는데 아무도 못 물어봄. 2시간쯤 일하고 하우스 밖으로 나가서 나무그늘에 퍼질고 앉아서 수박을 먹음 진짜 평생 먹은 수박중에 제일 맛있었음 수박 최고임 세계최고의 과일 다 먹고 집에 갈 줄 알았는데 이제 쫌만 더 힘내서 마무리하자 함, 마무리가 뭔지? 한시간 정도 더 하고 나와서 회관으로 가니까 밥상이 차려져있음 수육하고 김치임. 작년에 여기서 재배한 배추로 만든 김치라 함 더위 먹은 느낌이라 안넘어갈줄 알았는데 또 먹으니까 뒤지게 맛있음 회관 냉장고에서 맥주도 꺼내주시는데 뒤지게 시원했음 인생맥주임 진짜로다가 수육이랑 시원한 맥주 한잔씩 하면서 사장님이 다들 수고했다고 고맙다고 하시는데 왜 고맙지? 싶었지만 다들 제정신이 아니었는지 궁금해한 사람은 나밖에 없는거 같음 어쩐지 사장님이 하우스 주인이랑 가까워보였는데 혹시? 싶었지만 죽지는 않았으니까 그리고 아직 퇴근시간 안됐는데 끝난거니까 별말 안하고 넘어가기로 함 이런 회사 보심? 수박이랑 수육이랑 맥주 없었으면 내가 ㅈ소라고 욕할뻔 했지만 그 세개가 너무 맛있엇어서 그냥 넘어감 우리 덕분에 다른 사람들 쉴 수 있었던 것도 다행이라 생각함 이거 보는 사람들 김치 먹을 때마다 감사하며 드시길 그 배추에 담긴 피땀눈물 잊지말고 감사하시길 그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우수박
10시간 전
조회수
417
좋아요
15
댓글
4
여기서 커피챗 요청해도 되나요?
메세지 갯수 한정이라서 신중하게생각중인데 답 안주실까봐 걱정이네요 원하는 업계 현직자랑 대화해보고싶은데 ...
루시물
4시간 전
조회수
42
좋아요
1
댓글
0
제발 극장 갈 때 좀 씻고 갑시다
대단하신 영화님 영접하기 전에 목욕재개를 하라는 말은 아니고 그냥 냄새를 안나게는 하고 오라 이말입니다 나만 예민한가 싶어서 검색해보니 오늘 용아맥에서 오디세이 보면서 당한 사람들 많네요 놀란도 좋아하고 무엇보다 오뒷세이아 덕후라서 오늘만을 기다렸습니다 영화보겠다고 연차 썼다고 하면 미쳤냐 하시겠지만 진짜 아이맥스에서 개봉 첫날 꼭 보고싶어서 그렇게 했습니다 근데 왜... 여름날 막 체육을 끝내고 들어온 남고딩반 교실에서 날 법한 냄새가 극장에서 나는 거죠? 정중앙에서 보고싶어서 그렇게 했더니 양옆에 남자분들이 앉아계셨는데 진짜 머리가 지끈거리는 냄새였습니다 밖이 미친듯이 더운 걸 감안해도 이건 오늘 씻었다면 절대 나지 않을 냄새 아니 좋게 봐줘서 어제 씻었어도 안 날 냄새였어요 코를 찌르고 들어오는 쉰내때문에 영화에 집중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이건 오디세우스 일행들에게서 나는 냄새다 이건 4D 영화다 냄새까지 고증한거다 라고 생각하려고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영화는 진짜 너무 좋았는데 냄새없는 버전으로 한 번 더 보고싶습니다 내가 예매한 게 4D일 줄이야 제발 씻고다녀주세요 제발 이렇게 더운 날엔 특히나 적어도 이틀에 한번은 씻어주시면 안될까요 온몸에 물을 끼얹고 샤워타올에 바디샴푸 아니 비누라도 묻혀서 거품내가지고 전신을 문질러주세요. 제발 전신을 문질러 닦으시고 다시 샤워기 물을 틀고 거품이 사라질 때까지 닦아주세요. 머리 감을 때는 귀뒤에도 거품을 묻혀서 씻어주시고 손가락으로 두피를 문질러주세요 이렇게 씻으면 안 났을 냄새라서 씻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씻으면 얼마나 개운하게요! 씻고 광명 찾읍시다 모두!
공공구
10시간 전
조회수
588
좋아요
15
댓글
15
호구 팀장님 때문에 퇴사 마렵다
좋게 말하면 사람이 너무 좋고 나쁘게 말하면 답이 없는 호구같다. 남한테 싫은 소리 죽어도 못한다. 임원 부탁 거절 못하는 건 그러려니 하겠는데 옆팀 사원이 부탁해도 거절 못한다. 누가 조금만 곤란한 표정을 지으면 못 견뎌하기 때문이다. 상대방 기분 상하게 하느니 그냥 본인이(정확히는 우리 팀이) 떠안는 게 마음 편한 사람일뿐... 악의는 정말 하나도 없다. 그게 더 환장하겠다. 다른 팀에서 이건 우리 쪽 업무 아니다/지금 일정상 못한다/인력 부족해서 어렵다고 거절한 일들을 찍 소리도 않고 받아온다. 다른 팀이 안 된다고 거절한 데는 다 이유가 있었을 텐데 왜 매번 우리 팀만 야근까지 해가며 그걸 떠안아야 하는 건지 이제는 잘 모르겠다... 이게 팀장님의 큰 그림이면 모를까, 그냥 거절 못하는 호구 성격 탓인 걸 아니까 말문이 막힌다 미안하다며 조금만 고생하자 하는데 미안한 걸 아시면 다음에 거절을 해줬으면 한다. 거절할 건 거절하고, 위에서 밀어붙이면 팀원 대신 막아서는 것. 그게 팀장 역할 아닌가? 나쁜 사람이면 차라리 미워라도 하겠는데 미워할 수도 없는 좋은 사람이라 더 답답하다. 착한 것도 때론 죄가 된다. 그리고 좋은 사람과 좋은 팀장은 다른 거였다.
퇴근시켜조라조
10시간 전
조회수
534
좋아요
9
댓글
2
투표 8년 경력있는데 이직 필요성 투표 좀 해주세요
8년 경력 연봉 4300 여자 영업관리 연봉 점프를 위해 이직해야할지 현 회사에서 버틸지 고민입니다. 현 회사 연봉상승률도 높지않아서 투표에 따라 생각 정리 좀 하려 합니다. ㅠㅠ
코코몽몽몽
6시간 전
조회수
28
좋아요
0
댓글
0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송기홍)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 국외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F1200020240004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