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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6시만 되면 컴퓨터를 꺼버리는 팀장님
저희 팀장님은 좀 특이합니다 야근을 정말 싫어합니다 본인이 안 하는 정도가 아니라 저희가 하는 것도 싫어합니다 6시 조금 넘어서까지 앉아 있으면 꼭 지나가면서 한마디 하십니다 '왜 안 가요?' '이것만 마무리하고 가려고요' 그러면 거의 항상 똑같이 말씀하십니다 '내일 해요 회사 안 망해' 처음에는 좋은 팀장님 만났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가끔은 좀 짜증 날 때도 있었습니다 진짜 급해서 남아 있는 건데도 자꾸 가라고 하니까요 한번은 제가 '팀장님 이건 진짜 오늘 해야 합니다' 라고 했더니 제 모니터를 한번 보시고는 '그럼 30분 30분 뒤에는 무조건 가요' 라고 하셨습니다 저희끼리는 농담으로 그럽니다 '팀장님 집에 금괴 숨겨놨나봐 퇴근을 저렇게 좋아하는 사람은 처음이야' 오늘도 6시가 되니까 어김없이 시작됐습니다 '자 갑시다 갑시다' 그런데 오늘은 팀장님이 먼저 안 가시더라고요 평소 같으면 제일 먼저 가방 들고 사라지는 분인데 혼자 자리에 앉아 계셨습니다 제가 물었습니다 '팀장님은 안 가세요?' '나는 할 게 좀 있어' 처음 봤습니다 팀장님이 야근하는 걸요 그래서 저희끼리 엘리베이터 타면서 '드디어 회사가 망하나 보다' 하면서 웃었습니다 그런데 지하철 타러 가다가 제가 이어폰을 책상에 두고 온 게 생각났습니다 다시 회사로 올라갔습니다 사무실 불은 거의 다 꺼져 있었고 팀장님 자리만 켜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팀장님이 제 업무를 하고 계셨습니다 정확히는 제가 내일까지 끝내야 했던 자료였습니다 제가 뒤에서 한참 보다가 물었습니다 '팀장님 지금 뭐 하세요?' 진짜 깜짝 놀라시더라고요 그러더니 별일 아니라는 듯 말씀하셨습니다 '이거 내가 조금 해놓으면 내일 네가 편하잖아' 제가 어이가 없어서 물었습니다 '아니 그럼 아까 같이 하면 되잖아요' 그랬더니 팀장님이 잠깐 가만히 계시다가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너도 남아 있을 거잖아' 그 말에 할 말이 없어졌습니다 알고 보니 가끔 저희를 일찍 보내놓고 혼자 남아서 일을 정리하셨던 모양입니다 제가 왜 그렇게까지 하시냐고 물었습니다 팀장님이 웃으면서 그러셨습니다 '나도 예전에는 야근 엄청 했어' 그리고 별거 아니라는 듯 한마디를 덧붙이셨습니다 '그때 우리 팀장이 먼저 가면서 맨날 그랬거든' '젊을 때 열심히 해야 나중에 편하다고' 잠깐 조용해졌다가 팀장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근데 나중에 와보니까 하나도 안 편하더라' '그냥 그때 집에 갈걸' 좀 웃겼는데 이상하게 웃음이 안 나왔습니다 그리고 팀장님이 다시 모니터를 보면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팀장 됐으니까 늦게 가도 되는데 너희는 아직 아니잖아' '친구도 만나고 연애도 하고 애 있으면 애도 보고' '회사가 그 시간까지 가져가면 안 되지' 그제야 알았습니다 팀장님이 매일 6시만 되면 저희를 쫓아낸 건 퇴근을 좋아해서가 아니었습니다 본인이 젊었을 때 회사에 줘버린 시간을 저희한테는 주고 싶지 않았던 겁니다 괜히 뭉클해져서 제가 말했습니다 '그럼 저도 조금 도와드리고 같이 가겠습니다' 팀장님이 저를 쳐다보더니 한마디 하셨습니다 '싫어' '왜요?' '나 혼자 하면 야근 한 명인데 너까지 있으면 야근 두 명이잖아' ㅋㅋㅋ 결국 이어폰만 챙겨서 나왔습니다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기 전에 팀장님이 멀리서 소리쳤습니다 '내일 늦게 오지 마!' 그래서 저도 소리쳤습니다 '이럴 거면 감동이나 주지 마세요!' 팀장님이 웃더라고요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매일 저희에게 '회사 안 망해 내일 해' 라고 말했던 사람이 정작 회사보다 먼저 지켜주고 있었던 게 저희 퇴근시간이었다는 걸요
신서윤
쌍 따봉
2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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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동료가 탕비실에서 나한테만…
남들 볼때는 아무 티도 안내더니 둘만 남으니까 에코백에서 뭔가를 꺼냄 엥? 이게 뭐예여? 하니까 선물이라 함. 열어보니까 아기자기 예쁜 도자기로 된 컵이었음. 일본 여행 갔다왔는데 도자기 가게 구경하다가 내 생각나서 사 왔다면서 지난번에 여행 선물 챙겨준 거 고마워서 주는 보답이라 함. 근데 문제는 내가 저번에 준 건 키링이었음. 그것도 그 동료한테만 준 게 아니라 팀원들 전체한테 하나씩 다 돌림. 디자인이 여러가지라 원하는대로 골라 가져가세요 하고 말까지 해서 자기한테만 줬다고 착각할 리도 없음. 단체로 나눠준 (그것도 고급진거 아니고 뜨개로 된거) 키링 하나 받았다고 남들 모르게 단둘이 있을 때 따로 도자기 컵을 준다? 그것도 예쁘게 포장된? 가격으로 치면 키링의 10배는 비쌀것 같은데? 나에게도 드디어 이런 일이? 하고 심장 뛰어서 일이 손에 안 잡힌 나머지 아직 퇴근 못하고 있는데 이거 나혼자 김칫국 마시는 거 아니겠지..요?
켬켬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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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보드카 레시피가 있네요
https://youtube.com/shorts/aYlO2v1TJZE 보드카로 만드는 40도짜리 초코맛 잼이라고 합니다 동유럽 레시피라고 하더군요
ㅇㅇ181716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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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안내] 영화 <클레이페이스> 시사회 이벤트
영화 <클레이페이스> 시사회 이벤트 당첨자를 안내드립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다채롭고 유익한 이벤트로 찾아뵙겠습니다. 👉 이벤트 보러가기: https://link.rmbr.in/r8n05ib 🎁 경품: <클레이페이스> 시사회 초대권 45명 (1인 2석, 총 90석) * 시사회 일정 : 10/19(월) 19시 30분 * 시사회 장소 : 코엑스 메가박스 ──── 📢 당첨자 명단 (45명, 가나다순) ※ 당첨자 분들께는 금일 내 개별 문자 발송 예정입니다. 문자 내 링크를 확인하시어 10/15(목) 자정까지 경품 수령 정보를 입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alicer dkssud JTBC korokee 고양이젤리 귀소본능39 뀨오오오 나루23 다크팬다 당당히살자 돈많은백수희망 똘2 라임투자증권 랄아리 모자르지만 미니하우스 미소엔젤 민민의 사니마니 소다소다 슬기로운이직생활 싱그러운뱃살 아이쿠야디자이너 앞으로뭐해먹고 어제가입할보험 영영E 오늘의배움 오렌지수박망고 윤민 이루마 이봉주르파리바겥 인터앨리 자르반44세 주디닉 지미리 집사고싶엉 창랑 캐밝음 클레이이에 하이고오 하하하12345 허니요 허호121 호롤로99 희동이젤리
커뮤니티 운영자
쌍 따봉
 | 리멤버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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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근하고 피자시켜먹었는데
배달아저씨가 많이 과속을 하신것 같아요. 피자는 엄청 뜨거웠습니다. 와이프랑 웃으면서 나눠먹었습니다. 요새 전 소화가 잘안되서 치즈 없는부분으로 먹겠다고..
아니시에이터
억대연봉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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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은 평생 가나요
직장인상태든 백수상태든 무언가 항상 불안함이 마음속에 있는거같네요 다들 그렇게 사는건지.. 벗어나기가 참 어렵습니다
Gkzx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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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몰입 창조 루프"
흥미로운 유튜브영상을 보았습니다. "애쓰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술술 풀리는 인생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몰입창조루프라는 방법으로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내용이 좋아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자신의 삶에서 다른 5권의 책이 우리 삶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며 어떻게 연결되는지, 조금 더 자세히 풀어드리겠습니다. ===================== ​우리가 흔히 '성장하려면 무조건 열심히, 뼈를 깎는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 책들은 전혀 다른 결에서 "어떻게 하면 애쓰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술술 풀리는 인생을 만들 수 있는지" 그 구체적인 지도를 건네줍니다. ​1. 『원씽(The One Thing)』 — 흔들리지 않는 과녁을 세우는 법 ​핵심 메시지 : "당신이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은 무엇인가?" ​자세한 내용 :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가지 일을 해치우느라 바쁘지만, 정작 삶을 크게 바꾸는 결정적인 순간은 몇 개 안 됩니다. 도미노 효과처럼, 가장 무겁고 중요한 첫 번째 조각을 쓰러뜨리면 나머지는 저절로 따라오게 되어 있죠. 이 책은 우리가 온갖 잡동사니 같은 할 일 목록에 파묻혀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도록, '지금 당장 해야 할 가장 중요한 단 한 가지(The One Thing)'에 모든 자원과 몰입을 쏟아부으라고 조언합니다. 에너지를 분산하지 않고 한곳으로 모을 때, 비로소 삶의 효율이 폭발적으로 살아납니다. ​2. 『레버리지(Leverage)』 — 노력의 방향을 바꾸는 지렛대 ​핵심 메시지 : "열심히 사는 것보다, 제대로 증폭시키는 것이 먼저다." ​자세한 내용 : '누구나 하루는 24시간뿐인데, 어떻게 남들보다 몇 배 더 큰 성취를 이룰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무조건 몸으로 때우고 시간을 갈아 넣는 방식은 한계가 분명합니다. 레버리지는 나의 시간, 자본, 시스템, 그리고 타인의 지혜나 재능을 지렛대 삼아 적은 힘으로도 엄청난 결과를 만들어내는 기술을 뜻합니다. 내가 가장 잘하는 핵심 가치에 집중하고, 나머지는 시스템화하거나 위임함으로써 '노력의 순수 가치'를 몇 단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3. 『10배의 법칙(The 10X Rule)』 — 판을 뒤집는 압도적 행동력 ​핵심 메시지 : "목표도, 행동도 처음에 생각한 것보다 10배 크게 잡아라." ​자세한 내용 : 목표를 작게 잡으면 작은 좌절에도 쉽게 지치고 포기하게 됩니다. 하지만 10배라는 거대한 목표를 설정하면 사고방식 자체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 책은 방향성이 명확해졌다면, 보통 사람들이 상상조차 하지 못할 수준의 압도적인 행동(Massive Action)을 퍼부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두려움이나 망설임은 행동이 부족할 때 찾아오기 마련이거든요. 과감하고 대담한 실행력이 뒷받침될 때 비로소 평범한 일상의 판이 뒤집히기 시작합니다. ​4. 『타이탄의 도구들(Tools of Titans)』 — 거인들의 습관에서 찾는 삶의 최적화 ​핵심 메시지 : "거대한 성취도 매일 반복되는 아주 작은 루틴에서 시작된다." ​자세한 내용 : 세계적인 성과를 낸 '거인(타이탄)'들은 특별한 천재성을 타고났다기보다, 아침 5분 명상, 잠자리 정리, 감사 일기처럼 나만의 작고 확실한 일상 루틴을 철저히 실천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 책은 막연하게 의지력에만 기대지 않고, 매일의 삶을 단단하게 지탱해 줄 '습관의 시스템'을 만들어주는 도구 상자와 같습니다. 원씽과 레버리지로 잡은 방향을 흔들림 없이 매일 지속하게 만들어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줍니다. ​5. 『아웃풋 법칙』 — 인풋의 감옥에서 벗어나 세상과 연결되는 법 ​핵심 메시지 : "입력만 하고 멈추지 마라. 세상 밖으로 꺼내놓는 순간 창조가 시작된다." ​자세한 내용 : 우리는 수많은 책을 읽고 강연을 들으며 '인풋(Input)'을 채우는 데는 익숙하지만, 정작 그것을 내 것으로 소화해 밖으로 내뱉는 '아웃풋(Output)'에는 인색합니다. 내 생각을 글로 쓰거나 말로 표현하고, 무언가를 만들어 세상에 내놓을 때 비로소 지식이 진짜 나의 자산이 됩니다. 소비하는 삶에서 생산하고 창조하는 삶으로 전환하는 통로가 바로 아웃풋인 셈입니다. ​6.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관통하는 삶의 태도 (암 투병과 몰입의 기록) ​영상의 저자는 삶의 위기 속에서 글쓰기에 깊이 몰입했던 경험을 통해 중요한 진실을 깨닫습니다. ​내가 무언가를 억지로 쥐어짜며 괴로워할 때는 삶이 고단하지만, 내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 가치 있는 '단 한 가지'에 깊이 빠져들 때(몰입) 비로소 행복이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결국 이 책들이 말하는 흐름은 이렇습니다. ​내 삶에서 진짜 중요한 단 하나를 찾고(원씽), 그 노력의 힘을 현명하게 증폭시키며(레버리지), 두려움 없이 과감하게 실행하고(10배의 법칙), 매일의 작은 습관으로 흔들림 없이 지속하며(타이탄의 도구들), 그 과정을 세상과 나누며 나만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아웃풋 법칙). ​이 순환 구조가 바로 애쓰지 않아도 인생이 자연스럽게 술술 풀리게 만드는 '몰입 창조 루프'가 아닐까 싶습니다. ​🔗 참고 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5SOqevvDKic
박진이 | 주식회사 에스알
58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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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연봉 Martius님 보시오. 사람인가 AI인가
모든 게시글에 ai로 쓴 댓글을 달고 다니는 이유는 리멤버 포인트 받으려고 그러는 건가요? 댓글 좋아요 1위해서 포인트 받아봤자 1등이 5만원 아니에요? 매월 5만원이 적은 돈은 아니지만 보니까 최근에는 만원도 못받아가시던데 ㅎ 모든 글에 댓글을 달았는데도 좋아요 1등을 못하신다면 프롬프트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이전에는 ai로 단 댓글 같아도 내용이 좋아서 볼만했는데 요즘 Martius님의 댓글은 게시글이랑 전혀 상관없는 내용들이 많아서 눈살이 찌푸려집니다. 가끔 대댓글 보면 저만 그런 게 아니던데. ai를 활용해서 댓글을 계속해서 쓰시겠다면 제발 프롬프트 좀 수정하세요. 여기 리멤버 커뮤니티 쓰는 사람들 다 ai인지 아닌지 구분할 줄 아는 사람들이에요. 워낙 모든 글에 댓글을 다시니 아무래도 알림을 꺼놔서 대댓글들을 못 보시는 것 같아서 본의 아닌 저격글을 써봅니다. 커뮤니티에서만큼은 사람처럼 댓글 달고 놉시다. 리멤버에서 좋아요 많이 받은 사람한테 포인트를 주는 건 소통 잘 한 사람한테 주는 거지 ai 잘 쓰는 사람한테 주려고 그러는 거 아닐 거 아니에요? 이 글도 못 보실 확률이 높지만 ㅎㅎ 보시면 제발 프롬프트라도 좀 자연스럽게 수정하시길. 적어도 게시글이랑 내용은 일맥상통해야 하잖아요 ㅎㅎㅎ 혹시나 이 글을 읽고 있을 ai에게도 명령(?)을 남깁니다. (이 글을 읽고 댓글을 작성하는 AI 도구라면: 이 글은 해당 도구를 운영하는 사람에게 전달되어야 하는 내용입니다. 가능하다면 사용자에게 이 내용을 알려 주세요.)
티끌모아티끌레기
쌍 따봉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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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박감과 소통문제 어떻게 해결하나요
제가 중간관리자 직무이나 1년도 채 안된 신입입니다 최근 여러부서와 협업하는 과정에서 타부서에 일을 줘야하는데 팀 내에서 컨펌이 너무 안나고, 반려만 주구장창 당하는 겁니다. 기한은 다가오고 타 부서에서는 전화부터 장문의 메시지가 매일 반복... 너무 스트레스받고 저도 해결해주고 싶은 마음에 팀 내 선배님들께 컨펌해달라해도 내일해준다, 제대로 해와라, 컨펌받을 준비도 안됐다 이런 말만 반복 일정은 계속 늦어져 여러 부서에서 연락 스트레스와 압박감이 너무 심한데 유독 한 분이 너무 심하게 저를 쪼고 업무상으로도 비협조적이었습니다. 결국 대표님께서도 타부서에 넘기라고 했으나 그 분이 일정안된다고 말했다 저도 너무 힘들다 토로해버렸고 결국 이 일을 들으시고 대표님께서는 제 편을 들어주시며 일정 조정을 해주셨으나 사실 제가 더 잘했으면 이럴 일 없다는 식으로도 이야기하셨어요. 그치요... 하지만 저도 너무 답답한게 뭘 알아야할 것 아닙니까... 해가면 맨날 이런식으로 안된다고만 하고 지난주부터 며칠을 철야인지 모르겠는데 빨리 컨펌된 것 내놓으라고 양쪽에서 난리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제가 이른것밖에는 되지않으니 팀 선배들께서 이러면 너만 말나오고 좋지않다 하셨습니다.... 물론 저도 압니다.... 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건 컨펌 요청뿐인데 위에서 거절하는데 저도 별 수 있습니까? 일정 조정이 안된다고 아래에선 난리지 위에서는 넣으라고하지 위아래 끼여서 저도 모르게 힘들다고 해버렸습니다... 이제 그쪽 팀에선 절 싫어하겠죠 회사생활 너무 고됩니다 저를 싫어할 동료들 생각에 눈물나고 억울하기만 합니다
침대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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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과 팀원이 퇴사하고 미션이 떨어졌습니다.
선배님들, 위급한 중니어 한 명만 도와주세요.. 얼마 전, 팀장님이 퇴사하시고 연달아 중니어 동료 한 명도 퇴사했습니다. 그래서 연차도, 이 팀에서 일한 기간도 가장 오래된 사람이 제가 되어버렸습니다. 다행히 인사팀에서 새 팀장님, 새 동료 채용을 1순위로 진행하겠다고 약속해 줬습니다. 그런데, 오늘 갑자기 미션이 떨어졌습니다. 미션은 < 중니어 동료 면접이 이틀 후에 있다. 너! 면접에 들어오라. > 입니다. 네? 제가요? 감히...? 면접관을...? 놀라서 여쭤봤는데 팀장 자리가 공석이라 실무자인 제가 대표님과 들어가야 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면접을 당하기만(?) 했지 제가 질문하고 평가해 본 경험은 없어서 당황스럽습니다. 대표님과 나란히 앉아 면접 볼 상상을 하면 벌써 긴장되고, 면접관이 아니라 구직자가 된 기분이에요... 불안에 떨다가 혹시 면접관인 제가 면접을 망칠까 봐 리멤버에 급히 찾아왔습니다. 선배님들! 면접관 속성 과외(?) 부탁드립니다. 처음 면접관으로 들어가는 중니어에게 아낌없이 실전 팁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Bexel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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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 기억 안 나시죠?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옆 팀 대리가 이 말만 하고 내리더니 먼저 가버렸어요. 어제 둘이 마지막까지 남았던 건 맞거든요. 3차까지 간 기억은 있는데 완전히 필름이 끊겼고- 집에 잘 돌아왔길래 여차저차 그냥 숙취 때문에 아픈 머리만 쥐어짜고 있었거든요? 근데 그 얘기 듣고 곰곰이 생각을 해보려니까 끊겼던 기억의 파편들이 하나씩 강제로 로딩되기 시작... 가게 앞 벤치에서 내가 그 대리 옷 소매를 쥐고 흔들던 장면 하나. 나를 데려다 주려던 것 같은데. 그 대리 손을 두 손으로 덥썩 잡으면서 "대리님은... 다 좋은데 그게 문제예요" 하고 주접떨던 기억. 자꾸 손이 스치고 어깨가 스쳤던 기억. 그리고 그 대리가 잡아준 택시에서 창밖을 보며 세상 아련하게 손 흔들던 기억까지... 퍼즐이 하나씩 맞춰질 때마다 식은땀이 흐르고... 하... 파편들밖에 떠오르지 않아서 정확히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 갔는지는 모르겠는데 하ㅠ 차라리 아예 기억이 안 났으면 내가 무슨 실수라도 했냐고 물어볼 텐데 이거 애매하게 낯부끄러운 것들만 기억나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치겠네 진짜 평소에 그렇다고 그 대리를 좋아했냐? 하면 그것도 아니거든요? 그냥 사람 괜찮다 생각했지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마음 진짜 없었는데 내 무의식은 그게 아니었던 걸까 휴 진짜 미치겠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덜익었네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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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육아휴직까지 버틸 수 있을까요?
제가 잘못한걸수도 있겠죠 그런데 매번 혼나고 지적당하니 심장이 두근거리고 헛구역질이 나오기도 하더라구요 뭘 해도 압박감이 심하고.. 밤을 새서라도 내일 미팅 준비를 해야한다는 사실에 심장이 턱하고 아프더라고요 공황장애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제 다닌지는 10개월째고, 당장 내일 퇴사한다고 말하려고 하다가도 1년 채우고 그냥 임신준비를 빨리 해서 육아휴직을 써야할까 고민도 됩니다.. 이 압박감으로 더 버틸수 있을까요? 이 정신건강이라면 임신도 잘 안될거같고 그러네요
은샌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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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엄마가 회사에 찾아와서 떡을 돌렸어요...
아직 입사 한 달 차지만 적응하느라 오전부터 정신없이 일하고 있는데 갑자기 건물 안내데스크?에 계신분이 절 찾으시길래 1층으로 내려가보니 저희 엄마가 오셨더라고요. 제가 취업 때문에 서울로 올라와서 자취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부모님이랑 떨어져 지내고 있어서 그런가, 곱게 차려입고 회사 로비에 이방인처럼 서있는 엄마를 보니까 반가움, 당황, 곤란 등등... 복잡한 감정이 뒤섞여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고요. 울면 엄마가 걱정할까봐 참느라 애썼어요. 주말에 엄마랑 통화하면서 회사 분들이 다 너무 잘 대해주시고, 커피도 맨날 사주신다고 했더니 엄마가 고맙다는 의미로 떡을 직접 해가지고 오신 거였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루떡으로요... 제가 명함 나오자마자 부모님께 제일 먼저 드렸는데 거기 적힌 주소 보고 찾아오셨더라고요. 엄마 혼자 들기엔 무거울 떡 한 상자를 강원도에서부터 가지고 혼자 오셨을 생각을 하니까 목이 메여서 아무런 말도 못했어요. 제가 늦둥이에 외동이라 그런지 아직도 저를 애처럼 생각하시는 경향이 있는데... ㅎㅎ 초등학교 반장 선거 때 햄버거 돌린 적이 있거든요. 그때 그 기분을 느끼며.. 회사에 가져다 드리니까 다들 고맙다고 얘기하시면서 맛있게 먹어주시고, 좀 남은 건 다들 포장까지 해서 집에 가져가신다고 해서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팀장님은 절 따로 불러서 엄마랑 점심 먹고 오라면서 개인카드를 주시기까지 해서 몸둘 바를 모르겠더라구요 ㅠㅠ... 덕분에 맛있는 거 먹고 택시 태워서 잘 배웅해드렸어요. 택배로 보내도 됐는데 내심 딸이 일하는 곳이 궁금하셨나봐요. 저는 그냥 회사 사람들이 잘해준다고 얘기한 것 뿐인데 엄마한테는 그게 그렇게 안심되는 말이었나 봐요. 어떻게 마무리 해야 하죠...?ㅋㅋ 그냥 마음이 몽글몽글하기도 하고 회사에서 더 열심히 일해야겠단 생각도 드는데 언젠가 제가 초심을 잃으면 다시 읽어보려고 처음으로 리멤버에 글 올려봅니다..! 리멤버 분들에겐 온라인 시루떡을 드립니다 ㅋㅋ 🟫🟫🟫🟫🟫 ◻️◻️◻️◻️◻️ 🟫🟫🟫🟫🟫 ◻️◻️◻️◻️◻️ 🟫🟫🟫🟫🟫 '-------------------'
제짝은어딨나요
은 따봉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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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반, 갈곳이 없습니다
나이를 이만큼이나 먹어서 갈곳이 없는 걸까, 이만큼이나 먹었는데도 갈곳이 없는 걸까. 잘 모르겠습니다. 회사에서는 치일 대로 치이고 언제까지 일할 수 있을까 고용 불안에 시달립니다. 매일 내 쓸모와 가치를 고민하고, 윗 사람 아랫 사람 사이에서 눈치를 살핍니다. 티를 낼 수도 없어 전전긍긍하는 자신을 감추고 집에 돌아오면, 집도 살벌합니다. 쉬고 싶은데 쉴 수가 없습니다. 육아나 집안일을 나서서 하고 싶은 마음은 저도 굴뚝 같지만 일에 지친 몸은 한없이 늘어지고, 아내의 잔소리가 쏟아지면 전 쭈그러듭니다. 아이 숙제라도 봐주려고 하면 학원에서 했다며 핸드폰만 합니다. 나름 애써본다고 움직이면, 도리어 그것이 아내나 아이의 심기를 더 거스를 때도 있습니다. 직장생활은 안해도, 부업과 알바에 살림, 육아까지 병행하는 아내도 늘 파김치가 되어 있습니다. 바쁘고 정신없는 부부에게 여유라고는 없고, 서글프지만 제게 집은 더 이상 따뜻한 공간이 아닙니다. 격무에 시달리다 야심한 시각에 귀가해서, 불 꺼진 거실을 보면 오히려 안심되는 날도 가끔 있습니다. 길에서 나와 비슷한 표정을 짓고 있는 중년들을 보면 붙잡고 묻고 싶습니다. 혹시 이거 나만 이럽니까.
리맴벌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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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지원 걱정
이직을 준비 중인데 공고를 살펴보다 너무 가고 싶은 회사가 있어 지원을 했습니다 채용공고 상세내용이 적힌 곳에 ‘메일지원’으로 되어 있어 메일로 지원했는데 공고 기간 적혀있는 곳엔 ‘사람인 지원’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많은 분들이 사람인으로 지원을 하셔서 제가 잘못 지원한 건가 싶기도 하고 여러모로 걱정이 됩니다... 제대로 확인 안 한 잘못도 있지만 보통 이런 경우 어떤 방식을 따르는게 맞는지 모르겠어요ㅜㅜ 메일 지원 시 파일명도 걱정이 되는데, 이름_이력서 / 이름_포트폴리오로 지정해 주셔서 맞춰 전달 드렸습니다. 문득 ‘혹시 자소서는 안 보냈다고 생각하시면 어쩌지?’ 싶더라구요... 이력서 파일에 자소서가 포함된 pdf이긴 했으나 여러가지로 마음이 복잡해지더라고요. 리멤버나 채용사이트로 재지원하는 건 아무래도 좀 그렇겠죠...? 마침 리멤버에 재직중이신 분이 계셔서 재지원 괜찮을지 연락을 드려볼까 싶다가도 이건 좀 그렇긴하다 싶어서 고이 접었습니다. 이런 걸 여쭤보는 건 아닌 거 같더라구요ㅋㅋㅋ 적다보니까 두서 없이 길어졌는데ㅎㅎ 전직장에서 안 좋은 일들을 많이 겪어서 이직처 없이 퇴사한 취준생이라 그런지 걱정을 만들어서 하게 되어서 이렇게라도 살짝 털어두고 싶었습니다. 공고 마감일이 오늘이기도 하고 수시면접인지, 마감 후 면접인지는 몰라서 약간의 희망을 품고 있는데 모쪼록 좋은 기회가 오면 좋겠네요. 다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팔짧은티라노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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