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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의심 풀기
저는 30대 남자고 결혼을 앞두고 있어요 회사 동기들이 미혼이 많고 남자들끼리 단톡에 여자얘기, 소개팅, 헌팅, 블라인드 셀소 등 많이 하는데(불법적인거 절대없어요) 친구가 블라인드에 올린 게시글(이성 관련 글) 캡쳐해서 동기녀석한테 놀리기 위한 목적으로 저장해두었다가 캡쳐본의 텍스트를 gpt 시켜서 텍스트추출 해서 동기녀석한테 놀리는 용도로 썼고 그리고 솔로친구 몰아주기 하자고 한 온라인으로 소개팅 주선의 과정들까지 담겨있는데.. 하필 여친이 같이 gpt로 여행계획짜다가 저 내용을 gpt에서 봐버렸네요;;; 그리고 친구가 소개팅 어플 등에 게시하는 셀소(셀프소개글) 게시문구를 gpt로 첨삭하고 도와준것두 보고.. 저도 너무 당황해서 친구랑 gpt계정을 공유한다고 제가 쓴게 아니라 친구가 쓴거라고 둘러는댔는데 더 안믿게 되네요 ㅜㅠ 저는 진짜 결혼준비로 바빠서 그리고 바람도 핀적도 없는데 졸지에 외도남이 되었네요 여러분 이 오해를 어떻게 풀면 좋을까요ㅜㅠ 둘러댄 해명에 오류가 있고 거짓이 또 거짓을 만들어야하고.. 미치겠게요ㅜㅠ
즐겁게삽시당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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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반년만에 이직합니다.
한번 다니기 시작하면 잘 안움직여서 이전 직장도 15년, 8년 다니다가 올 초에 새로운 직장으로 이직을 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예전부터 다니고 싶었던 기업에서 오퍼를 받아서 간단히 서류내고 면접하고 인적성까지 다 순탄하게 통과해서 옮기게되었네요. 예전같았으면 지금 이직한 곳에 미안해서 안옮겼을텐데 제가 생각했던 방향도 아닐뿐더러 직무가 아닌 일까지 시켜서 힘들던 찰라에 이렇게 되었어요. 연차는 오래 쌓였는데 이직하는 스킬이 없어서 조언 구합니다. 어떻게 말씀드리는게 회사에 가장 데미지가 적을지, 어떻게 말해야 가장 스무스하게 넘어가는 건지 힌트 좀 주세요. 오늘 최종 오퍼와서 하루 이틀사이엔 말해야할 것 같은데 이런게 이렇게나 어려운 일이였네요. 도움 요청드립니다.
늪이다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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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과 팀장은 다대일
꼰대인정. 회사 조직안에서 역할을 준건데, 본인이 잘나서 그 위치에 있는줄. 보고체계없고 회사비용이나 업체 접대를 당연한 내꺼로 여기는 팀원. 새로 입사한 팀원에게도 물흐리는 그 팀원. (여긴 그렇게 안해도되요. 그냥무시하면되요. 시전중) 업무주면 중간보고없이 자율적으로 처리. 진도체크나 진행사항 물으면 마이크로매니징한다고 불만 얘기하는 팀원. 아, 적다보니 정말 마음에 안드네. 요즘, 연차높은 팀장들 꼰대라고 치부하는데 정상인 팀원도 요새 너무 드물다. 본인들 인성은 돌아보지않고, 다대일로 지들끼리 공감하면서 팀장 꼰대만듦.
andagg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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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결혼해도 될까요
남자친구와 결혼에 대해 고민이 있어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저와 남자친구는 동갑이고, 현재 20대 중후반입니다. 현재 함께 동거하고 있고, 결혼도 서로 생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와 남자친구는 살아온 환경이 많이 다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공부만 하면서 살아왔고, 자연스럽게 진로와 커리어에 대한 계획을 세우며 살아왔습니다. 현재는 외국계 중견기업을 거쳐 대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혼을 생각할 때 상대방이 반드시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최소한 안정적인 직업을 가지고 꾸준히 자신의 삶을 만들어가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남자친구는 어릴 때부터 운동을 하며 살아왔고, 20대 초반에 운동을 그만둔 뒤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전에 잠깐 사업을 했다가 현재는 계약직으로 근무하고 있고, 원래는 내년이나 내후년쯤 정규직 취업을 준비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본인의 성향상 직장생활보다는 사업이 더 잘 맞는 것 같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계속 사업을 할지, 취업을 할지, 어떤 사업을 할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고, 아직 미래에 대한 방향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제 저희가 20대 후반을 향해 가고 있고,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라 앞으로는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고 함께 미래를 계획해 나가고 싶습니다. 그래서 남자친구가 사업을 하더라도 충분히 고민하고, 현실적인 계획과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세운 뒤 시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사업을 생각할 때 장기적인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기보다는 일단 해보자는 식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과정에서 갑자기 어제 부모님이 하시는 일과 관련된 사업을 하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그렇게 되면 현재 동거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약 없는 장거리 연애가 되고, 사업이 언제 안정될지도 알 수 없습니다. 결혼을 언제 할 수 있을지, 돈은 어떻게 모을지에 대한 계획도 불확실해지는 상황입니다. 일단 그 부분은 남자친구의 선택일 수 있다고 생각해서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갑자기 친구들과 함께 그 사업을 하겠다고 얘기하더라구요.. 남자친구는 예전에 친구와 동업을 하려다가 실패한 경험도 있고, 평소에도 친구들의 의견을 거절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편입니다. 친구들과 술을 자주 마시고 노는 것도 좋아하는 성향이라, 그런 친구들과 함께 고향으로 내려가 사업을 시작했을 때 과연 사업에 집중하고 잘 운영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무엇보다 제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부모님과 관련된 사업을 친구와 함께하려고 하는 부분입니다. 저는 지금 남자친구의 선택 자체를 무조건 반대하고 싶은 것은 아닙니다. 다만 결혼을 생각하고 함께 살고 있는 상황에서, 한쪽은 안정적인 미래를 계획하고 싶어 하고 다른 한쪽은 계속 새로운 선택지를 고민하며 방향을 바꾸는 상황이 반복되다 보니 앞으로의 삶을 함께 계획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이 생깁니다. 제가 너무 안정적인 것만을 바라는 것인지, 남자친구의 꿈과 선택을 충분히 존중하지 못하는 이기적인 생각인지도 고민됩니다. 반대로,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방의 경제적 안정성과 미래에 대한 계획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당연한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결혼에 대해 다시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것이 맞을까요? 아니면 단순히 저와 남자친구가 살아온 환경과 가치관이 너무 달라서 생기는 문제일까요? 제가 너무 현실적인 것인지, 아니면 정말 결혼을 생각할 때 중요하게 봐야 할 부분을 고민하고 있는 것인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화이팅팅ㅇ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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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고 또 버텼는데, 이제는 그만해야 하나 싶습니다
입사 당시 신설 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관리자 1명과 실무자인 저를 포함한 소수의 정규직이 먼저 근무하고, 이후 추가로 계약직 인력을 채용해 부서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제가 맡게 될 업무는 사업 기획과 행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정됐던 계약직 추가 채용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저는 부서 업무 전반을 알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향후 채용될 인력이 맡을 업무까지 상당 부분 담당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야근이 잦았고, 주말에도 업무를 처리하는 일이 반복됐습니다. 입사 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을 무렵, 기관 책임자 앞에서 부서 성과를 발표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서도 실무자 한 사람이 감당하기에는 업무가 많다는 점이 언급됐고, 인력을 신속히 충원하라는 지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후에도 상당한 시간이 흘렀습니다. 본부에서는 직접 채용하기보다 관계기관 소속으로 인력을 채용한 뒤, 본부 업무와 관계기관 업무를 함께 수행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했습니다. 관계기관에서는 본부 업무를 수행할 인력을 자신들이 채용하는 것에 부담을 나타냈습니다. 결국 우리 부서가 관계기관 업무 일부를 맡는 대신, 관계기관에서 인력을 채용하는 방향으로 협의가 진행됐습니다. 관계기관에서 시급하다고 요청한 업무는 제가 먼저 처리했습니다. 일회성 업무가 아니라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업무였습니다. 그러나 채용 절차가 구체화되던 시점에 관계기관의 주요 책임자들이 교체됐고, 채용 논의는 사실상 중단됐습니다. 그런데 제가 맡은 관계기관 업무는 그대로 남았습니다. 그 이후에는 제 원래 직무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대규모 기술 사업까지 담당하게 됐습니다. 저는 행정직이기 때문에 전문 기술 인력이 필요하지 않겠느냐고 여러 차례 의견을 냈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답은 새로운 분야를 경험하며 역량을 키워 보라는 것이었습니다. 행정직에게 전문 기술 업무를 맡기면서 직무 역량을 키우라는 설명이 지금도 쉽게 이해되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혼자 관련 기획안을 만들고 기관 책임자 앞에서 발표했습니다. 그 자리에서도 다시 인력 충원이 필요하다는 지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신규 인력은 채용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상당 기간 독학하고 외부 업체 및 전문가들과 회의를 반복하며 사업을 운영했습니다. 처음에는 관련 용어도 익숙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업무를 진행하고 전문가들과 실무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수준까지 익히게 됐습니다. 사업 규모도 처음보다 크게 확대됐습니다. 그렇다고 이 업무만 전담하는 것도 아닙니다. 기존 기획·행정 업무, 채용되지 않은 인력의 업무, 관계기관에서 넘어온 정기 업무까지 계속 함께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다른 부서 직원들과 대화하다가, 제가 해당 연도의 인센티브를 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습니다. 본부 인사부서에서는 제가 관계기관 업무를 상당 부분 수행했기 때문에 관계기관에서 지급할 것으로 판단해 본부 지급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관계기관에서는 본부와 연계된 공식 업무가 종료돼 지급 대상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양측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이미 관련 예산이 소진됐고 규정상 인센티브 지급이 의무로 정해져 있지 않다는 답을 받았습니다. 제가 확인한 범위에서는 비슷한 상황의 직원들 가운데 저만 인센티브를 받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우리 부서에 한 명이 새로 배치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오랫동안 기다렸던 인력 보충이었지만, 마음이 마냥 편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신규 채용이 아니라 다른 부서에서 전보되는 직원이었기 때문입니다. 해당 직원은 여러 부서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었고, 과거 근무 과정에서 조직 구성원들과 갈등이 잦았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이후 본부 외부의 별도 조직에서 혼자 근무하다가, 해당 조직이 폐지되면서 다시 본부로 복귀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복귀 과정에서 기존에 근무했던 부서들이 해당 직원의 재배치를 부담스러워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우리 부서는 오랫동안 인력 부족을 호소해 왔습니다. 결국 본부는 인력을 보충한다는 취지로 그 직원을 우리 부서에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오랜 기간 인력 충원을 요청해 왔습니다. 기관 책임자의 채용 지시도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여러 사람이 나누어야 할 업무를 대신했고, 관계기관 업무를 추가로 맡았으며, 원래 직무와 다른 대규모 기술 사업까지 독학하며 운영했습니다. 그러나 돌아온건 인센티브 지급 대상에서의 누락 그리고 오랜 기다림 끝에 이루어진 인력 보충은 신규 채용이 아니라, 다른 부서들이 배치를 부담스러워했던 직원의 전보였습니다. 물론 실제로 함께 일해 보기 전까지 그 사람을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지금까지의 과정을 돌아보면, 이것이 정말 우리 부서를 위한 인력 보충인지 아니면 다른 조직의 문제를 인력 부족 부서에 넘기는 방식인지 씁쓸한 마음이 듭니다.
행복하렴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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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공고에 평판조회 절차없어도 보통 진행하나요?
경력직 이직 고려중인데 평판조회 하는 곳들이 많더라구요. 채용공고에 평판조회 절차없으면 보통 안하는지, 그럼에도 하는 곳들이 많으려나요
mmmnmm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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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는 1등 성과 , 리더는 최하 평가
부서 성과평가에서 전체 최고점을 받았습니다. 밤낮없이 고생해서 실무 성과 내고 실적 견인하느라 피땀 흘렸는데, 오늘 개인 성과 결과를 보니 최하위 수준이 찍혀 있네요. ​이유를 알것같아서 더 허탈합니다. 작년에 상급자 한 분이 직장 내 갑질을 하길래, 1:1로 따로 면담 신청해서 멈춰달라고 재발 방지를 요청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알겠다고 하더니 결국 이번 성과평가로 치사하게 보복을 하네요. ​부서 성과가 최고점인데, 정작 그 성과를 만든 리더는 최하위 점수를 받는 게 말이 되나요? 이건 성과평가가 아니라 사적인 감정풀이고 보복이라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정당하게 문제 제기했던 제가 바보 같고, 일할 의욕도 다 꺾이네요. 이런 명백한 보복성 평가, 이의신청으로 뒤집어본 분 계신가요?
여긴지옥이야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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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서 손톱깎는거 말예요...
도서관같이 조용한 사무실에서 딱딱 소리내며 열손가락 손톱 다 깎는거 이상한거 맞나요? 이것도 개인의 자유이니 무슨상관?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아무래도 이상한데...그냥 이건 누가 가르쳐주지않고 스스로 사회화하며 깨우치는 매너의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다른생각을 갖고 있는분들도 있을거같아 여쭤봅니다 하아...제가 예민한건가 싶기도 하고...
아마조네스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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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일주일 만에 채용공고가 내려갔어요(합불 결과 안나옴…)
관심 있게 지켜보던 채용공고에 지원했는데, 공고 올라온 지 한 달 정도 지나서 ㅠㅠ 포폴 준비하느라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원서를 제출한 지 일주일 정도 지난 오늘 공고가 내려갔습니다. 공고가 올라온 지는 약 한 달 정도 된 상태였고, 별도의 마감일이 명시된 공고는 아니었고 ‘본 포지션은 수시 진행으로 우수 인재 채용 시 마감될 수 있습니다.’ 이런 문구가 있었어요. 리멤버의 다른 글들을 찾아보니 채용사이트의 게시 기간이 만료돼 자동으로 내려가거나, 지원자가 충분히 모여 공고만 먼저 종료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반면 이미 면접이나 채용이 상당 부분 진행되어 합격 예정자가 정해졌을 가능성도 있을 것 같아 궁금합니다. 인사, 채용 업무를 해보셨거나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께 여쭙고 싶습니다. 공고가 내려간 뒤에도 기존 지원자들의 서류를 검토하고 연락하는 경우가 흔한가요? 아니면 보통 이 정도 시점에 공고가 내려갔다면 이미 채용 대상자가 어느 정도 정해졌다고 보는 편일까요? 물론 정확한 내부 상황은 회사만 알겠지만, 실제로 경험하신 사례가 있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하 정말 가고 싶은 곳이었는데… 사회생활을 하며 회사는 인연이란 생각에 너무 잡으려고 아둥바둥할 필요도 없고 정말 운과 타이밍의 영역이란 걸 아는데… 이직할 때면 전전긍긍하게 되네요.
진진진진하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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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회식 했는데 퇴사를 고민 중입니다.
이전 회사는 회식이 거의 없었고 어쩌다 한 번 하더라도 회사에서 비용 처리를 했습니다. 지원 금액 넘어가는 것만 직원들끼리 내거나 2차 가는 것만 사비로 내는 식이 당연했거든요. 근데 여기는 필참해야 하는 분위기인데 회사 돈으로 쓰는 게 아니라 더치페이를 해야 한다네요. 제 환영회를 겸하는 회식을 지난 목요일에 했는데 제 입사 날짜가 바뀌면서 회식 날짜도 같이 바꼈거든요. 근데 알고 보니 그거 때문에 그날 약속 있던 직원도 급하게 일정 변경했다 그러더라고요. 괜히 저 때문에 일정 바꾼 것 같아서 미안했습니다. 그리고 일단 회식 분위기가 제가 생각했던 요즘 회사 회식이랑 조금 다르더라고요. 젊은 회사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수평적인 분위기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회식 자리에서도 직급 순서대로 앉고(제가 아무데나 앉으려니 눈치 줌) 제가 술을 잘 못한다고 말씀드렸는데도 환영회 주인공이니 첫술은 빼지말라는 식으로 혼내셔서 당황했네요... (그 이후로도 잔이 왜 안 비워져있는지 눈치 줌) 당연히 윗사람들 잔 채우러 여기저기 다니느라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겠고.. 당연히 자리에서 먼저 일어나는 건 안 되고 1차까진 무조건 있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회식 끝나고 나서 인당 7만원씩 달라고 하더라고요. 애초에 회사에서 회식비 지원을 안 해서 더치페이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회식을 자율 참석으로 하고 비용도 각자 부담이면 이해하는 시늉이라도 해보겠는데 말이죠...; 솔직히 요즘 세상에 이런 문화가 남아있다는 게 놀라울 정돈데 여기 계신 다른 분들은 이게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있어서 더 쎄합니다... 괜히 더 늦기 전에 다른 곳을 알아봐야 하나 싶은 생각까지 드는데 이직 초반에 이런 이유로 다시 나오는 건 너무 성급한 판단일까요? 이게 요즘 회식 트렌드인 건 아니겠죠...?
제습기풀파워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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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후 비밀유지서약서
뭐 그렇게 큰 회사도 아닙니다. 첫 출근하고 비밀유지서약서를 서명해서 제출하라는데 안해도 되냐고 했더니 다른사람들은 다 했다라고 합니다. 조금 걸리는게 2년이내 동종업계 취업금지조항이 있는데 이거 썼을때 효력이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삼성같은 대기업이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이해가 안가서요. 이런게 첨이라서 선배님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에휴휴쉬자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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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40살 이상 이직 어떻게 하셨나요?
30대 때는 서류가 무조건 들어갔는데, 요새 서류 몇 번 넣어봤는데 모두 서탈이네요.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아무래도 나이제한에 걸릴 수 있다고 하네요. 서럽군요 ㅠ 참고로 대기업 -> 대기업 이직 준비 중입니다. 40대 분들은 어떻게 이직 성공하셨나요?
와드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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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진짜 너무너무 막막합니다
만으로 30대 후반을 바라보는 싱글남입니다. 부모님은 20년 넘게 사업을 하셨습니다. 예전만큼은 아니어도 먹고사는 데는 큰 문제 없으실 줄 알았구요. 오랜만에 본가에서 어머니와 술 한잔하다가 "요즘 사업은 어떠냐"고 물어본 게 다행이었을까요.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은행 대출만 약 8억 원, 거래처는 대부분 끊긴 상태였고, 할아버지께 물려받은 빌라에서 나오는 월세(3가구)와 두 분의 연금을 합쳐도 사업 대출 이자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동안은 보험 만기금을 미리 대출받거나 여기저기 돌려막으며 버티다가, 더는 방법이 없어진 뒤에야 제게 털어놓으셨습니다. 저도 당시 부동산 투자 실패로 평생 모은 돈을 대부분 잃은 상태였지만, 남아 있던 전 재산 1,500만 원을 모두 드려 급한 불부터 껐습니다. 이후에는 반년간 부모님 은행 이자를 보태기 위해 주말수당이라도 받아야 했습니다. 인사팀 경고장까지 받아가며 1년 가까이 주말마다 출근했습니다. 그 일이 벌어진 지 2년 정도 지났습니다. 지금은 사업은 사실상 접은 상태이고, 예전에 벌이가 좋았을 때 가입했던 보험들의 만기금 대출받아 주식에 투자하시면서 생활하고 계십니다. 일부는 주식으로 생활비를 벌어보려 하시지만, 당연히 수익이 나지 않는 달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아버지는 "할아버지가 물려주신 빌라는 자존심 때문에 절대 팔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며칠 전에는 본가 TV가 고장 났습니다. 저는 당연히 적당한 제품을 알아보실 줄 알았는데, 갑자기 380만 원짜리 85인치 TV를 사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지금 우리 형편에 그럴 여유가 있냐"고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 그러자 또 자존심이 상하셨는지 언성을 높이시다가 주식팔아서 엄마가 살께 괜찮아 라는 마지막 말고 함께 전화를 끊었습니다. 결국 적당한 보급형 85인치 결국 하나 사드렸어요. 제가 정말 잘못한 걸까요. 부모님이 조금이라도 편하게 사셨으면 하는 마음과, 지금 현실을 외면하는게. 여기서도 한번씩 보이는 케이스처럼 밑빠진독 물붇기와 뭐가 다를까 싶고 연애? 결혼? 저는 포기한지 오랜데, '돈이 아니라 너를 평생사랑해줄 여자를 찾아야지' 라고 말씀하시는 우리엄마. 정말 너무 서러워서 연초에 평생친구 딱 한명 한테만 얘기했던 제 사정인데, 그 친구마저 미국 파견을 가버리니 어디 제 심경 털어놓을곳도 없어 주저리 주저리 써봤습니다. 정말 사는게 제맘대로 되질 않네요. 그냥 버티면서 사는게 최선일까요? 가족을 멀리하는게 답일까요? 월요일부터 너무 힘드네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우리오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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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이 저를 대놓고 무시하는 것 같습니다
신입의 사수 맡은지 5개월 정도 됐습니다. 처음부터 신입이 좀 일머리가 없나 싶긴 했어요. 그래서 세세하게 매뉴얼도 신입 맞춤으로 정리해주고 신입이 자주하는 실수는 따로 체크리스트도 만들어주고 별에별 방법을 다 써줬는데도 똑같은 실수 반복에 자기 멋대로 일을 처리하니까 저를 무시하나 싶은 생각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예를 들면 거래처에 메일 보낼 때 파일명 규칙이 있어서 몇번을 설명해줬는데 자꾸 안 지켜서 파일정리도 엉망이고 결재 올릴 때도 자꾸 누락하는 항목도 많아서 제가 옆에서 보고 있다가 지적하면 그제서야 아맞다 하는데... 며칠 지나면 똑같습니다. 처음이야 그렇다쳐도 같은 내용을 대여섯번씩 설명하니까 제 말을 안 듣는 건가 싶더라고요.. 이것 뿐만이 아니라 제가 알려준 대로 안 하고 굳이 자기 방식대로 처리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결국 제가 다시 수정하거나 처음부터 다시 처리하는 일이 생기는데 왜 그렇게 했냐 물어보면 '이게 더 편할 것 같아서' 그랬다 합니다.. 죄송하다고는 정말 진심으로 말하긴 하는데 실수가 반복되니까 피해의식까지 생기려 하네요.. 팀장님은 자꾸 저한테 교육 좀 잘 시키라고 하는데 저도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하면 좋나요?? 동기들은 제가 화를 안 내서 그렇다면서 화 좀 내라고 하는데 그것만이 정답일까요??ㅜㅜ... 화도 내본 사람이 낸다고(?) 솔직히 어떻게 화를 내야할지도 감이 안 옵니다..
kaos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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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문화 Reshaping -4] 실수와 실패를 대하는 자세 : 공포나 두려움 조성 대신 안전한 울타리를...
​안녕하세요, 리멤버 회원 여러분. ​조직의 건강함을 측정하는 가장 정교한 지표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저는 단연 ‘실수와 실패를 다루는 문화’를 꼽고 싶습니다. ​비즈니스 현장에서 실수가 발생했을 때 리더가 이를 다루는 방식에 따라, 조직은 '집단지성이 폭발하는 혁신의 장'이 될 수도 있고, 반대로 '침묵만이 흐르는 수동적인 공간'으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리더가 단기적인 통제를 위해 '두려움(Fear)'이라는 손쉬운 도구를 선택한다면, 우리는 조직이 가진 거대한 가치들을 순식간에 잃어버릴지도 모릅니다. ​사례로 보는 실패의 자산화: 픽사의 ‘브레인트러스트’ & 구글의 ‘포스트모템’ ​글로벌 혁신 기업들은 실패를 결코 개인의 과오로 치부하지 않고 시스템의 자산으로 승화시킵니다.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픽사(Pixar)에는‘브레인트러스트 (Braintrust)’라는 유명한 회의체가 있습니다. 제작 중인 작품에 치명적인 문제나 실수가 발견되었을 때, 동료 제작자들과 이사진이 모여 피드백을 나누는 자리입니다. 이 회의의 단 하나 절대 규칙은 "사람이나 인격을 비판하지 말고, 오직 '작품(프로젝트)'의 문제만 객관적으로 다룬다"는 점입니다. 실패를 안전하게 꺼내놓고 토론할 수 있는 이 장치가 있었기에 픽사는 연이은 흥행 신화를 쓸 수 있었습니다. ​구글 역시 프로젝트가 실패하거나 시스템 장애가 발생했을 때 ‘포스트모템(Post-mortem) 보고서’를 작성합니다. 이때 작성 기준은 "누가 실수했는가?"가 아니라 "우리 시스템의 어떤 허점이 이 실수를 방치했는가?"입니다. 개인에게 죄책감을 씌우는 대신, 시스템의 구멍을 메우는 데이터로 삼는 것입니다. ​실패가 '무기'가 될 때 일어나는 3가지 조직적 손실 ​반면, 실수가 시스템 개선이 아닌 '개인을 비난하고 통제하는 무기'로 쓰일 때 조직은 다음과 같은 치명적인 손실을 입게 됩니다. ​1. 성장의 정체: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 무사안일주의 팽배 실수가 개인의 태만이나 역량 부족으로 낙인찍히는 문화에서는 누구도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습니다. 가장 안전하고 수동적인 옵션만 선택하게 되며, 결국 조직의 혁신 동력은 완전히 멈춰 서게 됩니다. ​2. 침묵의 방관자: 조직의 자정 능력 상실 실패에 대한 압박이 커지면 구성원들은 생존 본능을 작동시킵니다. 리더의 의사결정에 명확한 오류나 리스크가 보여도 "말해봤자 나만 손해"라는 생각에 입을 닫는 '방관자'가 됩니다. 이 거대한 침묵이야말로 조직의 자정 능력을 마비시키는 가장 무서운 은밀한 리스크입니다. ​3. 인적 자원의 위축: 전문성의 소진 리더나 동료가 실수를 빌미로 구성원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의심하거나 수치심을 줄 때, 개인의 전문적 추진력은 급격히 위축됩니다. 유능한 인재가 실패의 두려움 때문에 자신의 역량을 100% 발휘하지 못하는 것은, 조직 관점에서 가장 비싼 인적 자원을 스스로 낭비하는 꼴입니다. *** ​글을 맺으며: '안전한 울타리'를 만드는 리더십 ​실수나 실패를 완전히 없애는 완벽한 시스템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리더십은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실수가 발생했을 때 구성원들이 인격적 위협을 느끼지 않고 빠르게 실패로부터 배워 더 큰 성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심리적 안전지대(Safe Perimeter)'를 구축해 주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주변을 돌아보며 스스로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건네보면 어떨까요? 1. 우리 조직은 실수 발생 시 '시스템의 개선점'을 찾는가, 아니면 '비난할 사람'을 찾는가? 2. ​우리 회의실에는 건강한 이견과 토론이 존재하는가, 아니면 무거운 조심성과 침묵만이 흐르는가? 3. ​나는 구성원들이 실패의 두려움 없이 자신의 전문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안전한 울타리를 제공하고 있는가? ​리멤버 회원 여러분의 일터는 어떠신가요? 실패를 성장의 자산으로 삼았던 멋진 조직의 경험이나, 반대로 '침묵의 문화'를 마주했던 안타까운 고민이 있다면 댓글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어 주세요! ^^ ​감사합니다.
지혜로운방랑자
쌍 따봉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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