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글
전체보기
글쓰기
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새글피드
입사 4개월, 왜 이 자리는 아무도 1년을 못 버티는지 알게 됐습니다
입사한 지 이제 막 4개월이 지났습니다. 이 자리는 이전에도 많은 사람들이 1년을 채우지 못하고 나갔다고 들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다르게 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상사와는 무조건 맞춰보자.” 그 생각 하나로 처음 3개월을 보냈습니다. 돌이켜보면 그 기간은 일종의 ‘허니문 기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크게 부딪히는 일도 없었고, 나름 잘 적응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3개월이 지나면서, 왜 이 자리가 힘들었는지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분은 본인이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유독 가혹합니다. 그 기준이 명확하지도 않습니다. 어느 순간 ‘찍히면’ 그때부터는 어떤 결과를 가져와도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면전에서 강한 말을 하는 일도 잦고, 준비한 결과물은 늘 “마음에 안 든다”는 말로 돌아옵니다. 흥미로웠던 경험이 하나 있습니다. 상사에게 찍혔다는 그 팀원이 준비한 기획안을 다른 기획들과 섞어서 함께 보고한 적이 있습니다. 무조건 그 팀원 가져가는건 다별로라고 했는데, 그 기획안은 별 문제 없이 무난하게 통과됐습니다. 그걸 보면서 깨달았습니다. 문제는 결과물이 아니라 ‘사람’이었구나. 또 하나 힘든 점은, 의사결정의 일관성이 없다는 것입니다. 다른 임원들과 충분한 소통 없이 일이 내려오고, 이미 진행된 이후에 방향이 계속 바뀝니다. 내부 일이면 몇 번이든 수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외부 업체가 걸린 일은 다릅니다. 이미 진행된 일을 뒤집거나 취소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실무자는 난감함을 넘어 곤란한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소모되는 시간과 에너지는 상당합니다. 생산성은 떨어지고, 결국 남는 건 ‘뒤처리’뿐입니다. 처음에는 “시키는 대로 잘 해보자”는 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왜 이렇게 일을 하지?”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고, 봄인이 지시한 일 하느라 매일같이 야근을 하고 있었던 나에게, “그래서 당신은 한 게 뭐냐” “성과가 없다”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때 확신했습니다. 아, 그래서 사람들이 떠났구나. 더 흥미로운 건 조직의 분위기입니다. 남아 있는 사람들은 이 상황에 나름의 방식으로 적응해 있습니다. 상사의 기분에 맞추는 것, 그날을 무사히 넘기는 것. 회식 자리에서는 모두가 하나같이 그분의 비위를 맞추고, 그 분의 생일에는 과할 정도의 준비를 합니다.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뒤에서는 모두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행동을 반복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그분의 기분이 좋아야, 우리의 하루가 평화롭기 때문입니다. 저도 어떻게든 맞춰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건 ‘적응’이 아니라 ‘소모’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회사를 떠나려고 합니다. 누군가에게는 버티면 익숙해지는 환경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저에게는, 오래 있을수록 더 잃는 게 많은 곳이라는 판단 때문입니다.
지하철3호선
은 따봉
18시간 전
조회수
1,793
좋아요
70
댓글
4
bts 얘기하는 차장님 입막을 뻔...
30대 여자 과장님, 연보라색 파우치 쓰시길래 이쁘다고 스몰토크하다가 아미라는걸 알게 됐어요. 덕질하는거 비밀이라고 하셔서 회사에서 저만 알고 있었죠. 지난주부터 bts 광화문 공연하는거 언론에서도 그렇고 말이 많았잖아요 저희는 사무실 통제하거나 그러지는 않았지만 회사에서 다들 민폐라는 반응이 많았어요. 저는 과장님이 아미인거 알고 있어서 사무실에서 말조심했구요 오늘 다같이 점심 먹다가 주말에 뭐했는지 얘기하고 있었는데, 저는 약수역 쪽 갔다왔는데 역에서 도착지까지 벤으로 옮겨줬다는 얘기를 했어요 차장님이 급발진하면서 광화문쪽 결혼식 하는 사람들도 다 경찰차로 옮겨주지 않았냐 약수도 그랬냐, 방탄이 뭔 공연을 한다고 난리를 치더니 결국 2만명밖에 안왔더라 사회적 비용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막말을 했어요 저는 옆에서 과장님 눈치 살피면서 아.. 그래요? 저는 그쪽은 안 가서 모르겠고 약수 쪽은 사람 별로 없더라고요 ㅎㅎ 과장님은 아무말도 안하고 샐러드 깨작깨작 드시더라고요.. 오늘 하필이면 셋이서 밥먹는 바람에 너무 불편했어요.. 점심 시간 끝나고도 재미들렸는지 계속 기사 찾아보면서 BBC가 이런 기사를 냈고 누가 저런 기사를 냈고 비용이 얼마나 들어갔고 .. 얘기하시는데 계속 저한테 얘기하셔서 고ㅏ장님 눈치보면서 계속 대충 리액션해드리고.. 엉엉 ㅠㅠㅠ 과장님은 점점 표정 안 좋아지시고 넘 곤란했어요.. 차라리 과장님이 아미인거 아셨으면 말좀 조심하실텐데ㅠㅠ 귀뜸이라도 드리는게 좋을까요..
에스파화이팅
10시간 전
조회수
1,089
좋아요
6
댓글
6
다들 커넥트 해?
일촌이나 팔로우한 사람들은 피드에 뜨지도 않고 대표 아저씨들 글만 계속 뜨네 ㅠ 특히 내가 따로 팔로우한 사람들 것 모아서 보고 싶은데 내가 몰라서 못 보는건가?
짐짐
동 따봉
1시간 전
조회수
13
좋아요
0
댓글
0
이직고민
안녕하세요 23년도에 중소기업에 입사하고 올해까지 4년차 직장인 입니다. 나름 이 회사에 오래 있었으나 요즘들어 이직생각이 많이 들어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써봅니다 제일 먼저 이직을 고민하게된 이유는 연봉입니다 첫 입사할 때랑 지금까지 비교하여 월급이 10만원 정도 올랐는데 초봉이 낮아 아직도 월급을 받을 때 앞자리가 2가 안되는 월급입니다 저보다 오래 다닌 분들조차 저랑 비슷한 월급을 받는것으로 확인이 되어 가망이 없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두번째는 경력의 문제입니다 4년동안 개발자로 일을 했으나 RPA사업을 도맡았고 솔루션이 개발언어를 사용하지 않는 솔루션을 사용하여 개발경력이 크게 없어 제 나름대로의 발전이 없는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회사의 자본력 입니다. 나름 저도 사업을 몇 개를 뛰었지만 회사에서 돈이 없다는 핑계로 작년1년 내내 월급날 월급이 들어오지 않아 밀리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사업이 없어 직원 월급을 못 준다는 핑계로 월급날이 미뤄지는 날이 많았고 최근 1, 2월달은 월급이 제때 들어왔으나 다시 3월부터 월급 지급이 미뤄지는 경우가 많아 앞으로도 월급이 밀리는 느낌이 들어 이직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퇴사를 한 후 제가 베이스가 없는 느낌이라 부트캠프 같은것을 통하여 기초를 다지고 다시 이직을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이회사 다니면서 퇴근 후 이직공부를 하면서 이직준비를 하는게 맞을지 고민입니다..! 아무래도 요즘 개발자를 잘 안뽑는다는 말도 듣기도 하고 이직에 실패하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큰 거 같습니다
쟨쟨
7시간 전
조회수
154
좋아요
3
댓글
10
대리님 프사 계속 쳐다보다가 들켰어요..
7개월 차 신입입니다. 저희 팀에 진짜 일 잘하시고 무뚝뚝한 대리님이 한 분 계시는데요. 대리님이 하얀 포메라니안을 키우시는데 일하는동안 강아지가 집에 혼자 있어서 홈캠 화면을 계속 들여다보세요. 너무 귀여워서 저도 모르게 '헉' 소리를 낸 적 있어요. 그 때 이후로 가끔 홈캠 화면을 보여주세요.. 햇빛 받으면서 낮잠 자고 있는 하얀 강아지... 진짜... 너무너무 귀엽거든요 그리고 주말에 강아지랑 나들이 갔다오시면 사진이랑 영상 먼저 보여주기도 하셔서 그래두 친해졌다고 생각했어요 저번에 일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대리님한테 홈캠 보여달라고 졸라서 빤히 보고 있었는데 대리님이 우리 ㅇㅇ이가 그렇게 좋아요? 너무 쳐다봐서 닳겠어요.. 그러시는데 순간 아차 싶었어요 제가 너무 귀찮게 해드린거 같아서요.. 너무 귀엽고 중독적이라 저도 모르게 너무 자주 보여달라고 한거 같아요ㅠㅠ 그래서 그 이후로는 좀 자제하고 있었는데 밖에 햇빛이 이쁘게 비칠때마다 낮잠자는 강아지가 계속 생각나는거예요... 그래서 대리님한테 말은 못하겠고 강아지는 보고 싶어서 대리님 카톡 프사 넘겨서 강아지 몰래 보고 있었는데 지나가던 팀장님이 일은 안하고 강아지 보고 있냐고 (농담으로) 말하셔서 대리님한테 들켰어요ㅠㅠ 퇴근할때쯤 대리님이 강아지 보고 싶으면 말로 하지 그랬냐면서 강아지 인스타도 보내주시고(지금은 운영 안하고 옛날 사진들 쌓여있는..) 홈캠도 보여주셨는데 앞으로는 자제하는게 좋을까요ㅠㅠㅠ 귀찮게 해드린거 같아서 민망하고 머쓱하네요
붕어ㅇ3ㅇ
10시간 전
조회수
1,568
좋아요
28
댓글
15
스펙업을 위해 어떤것들을 하고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정신차리니 3년차 데이터 엔지니어인 주니어 개발자입니다. 저희 부서는 검색엔진을 주로 다루는데 모든 데이터를 검색엔진에 넣어 보관합니다. (따로 정책은 없어서 삭제 혹은 스냅샷으로 저장은 안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주로 Scale up을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곤 했지만 현재는 메모리 가격도 많이 올라서 서버를 구입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때쯤 데이터레이크를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아키텍처를 변화시켜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의견을 내긴하지만 너무 큰 작업이라 하시길 꺼려하는거같습니다. 기술적 정체가 되는거 아닌가 싶어 회사도 걱정이 되지만,, AI가 대세인 시대라 제 커리어도 걱정이 됩니다. 이를 사이드 프로젝트로 구현하기엔 목적도 그저 공부용이라 커리어에 도움이 되려나 싶기도 합니다. 제가 느끼기엔 운영 여부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것 같더라구요 저와 비슷한 경험을 가진 선배님들은 어떻게 준비를 하셨나요?
어떻게되지않을까
3시간 전
조회수
11
좋아요
1
댓글
0
일 잘 하는 B2B 영업사원은 무엇을 하나요?
너무 답답해서 여쭙습니다. 마케팅 업무로 8년 정도 일하다, B2B 벤더사 영업사원(저희 회사는 생산공정에 사용되는 부품을 팝니다)으로 이직한 지 1년 4개월 되어 갑니다. 솔직히 항상 일 잘한다 소리만 들었고 여러 사람과 기분 안 나쁘게 협업+일처리 잘한다는 평가를 들어서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상사로부터 생각보다 느리게 일이 올라온다. 열심히 하지만 잘 하지는 않는다 하는 식의 피드백만 계속 받으니 자신감이 없습니다... 제가 어떤 점이 부족한지 여쭤봐도 딱 찝어서는 얘기하지 않으시니 더 모르겠습니다. 제가 영업하는 곳은 대기업이어서 사실 기업 내 업황을 타지, 제가 열심히 한다고 꼭 매출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작년 한 해 동료들과 제가 한 일도 납기관리(수급 이슈로 제 때 납기가 안 되면 내부적으로 처리해서 납품되게 하기. 업무의 대부분)+단가협상+제품문의 들어오면 기술부서와 미팅 조율해서 들어가기에 가까웠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업무는 꼼꼼히 해 왔고, 응대는 빠르게 했다고 자부합니다. 임원분의 thank you 메일도 받고 현업 구매부 분들도 좋은 평가를 해 주신다고 아는데 어디를 더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로 잘 모르겠습니다. 지식, 기술, 태도로 업무 역량을 나눠본다고 하면 아마 지식이나 기술(?) 에 답이 있을 거 같은데, 제가 일 잘 하는 B2B 영업사원이라면 뭘 더 해야 할까요?
조선왕조부록
8시간 전
조회수
307
좋아요
4
댓글
10
제 결혼식을 헌팅포차로 생각하는 대리님 ㅠㅠ
오랫동안 솔로이던 남자 대리님 한분 때문에 요새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악몽까지 꾸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결혼식 준비로 신경쓸 게 많은데 제가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조언을 구합니다... 그분은 사내에서 썸붕났단 소문도 많고, 사내연애도 두어번 하셨던 분인 걸로 알고 있어요. 평소에도 회사에서 소개팅 시켜달라고 거의 노래를 부르고 다닌... 그런 분이신데요. 약간 눈치가 없다고 내심 생각하긴 했는데 제 청첩장을 받자마자 대뜸 제 친구들 엄청 예쁠 것 같다면서 신경 쓰고 가야겠다고 하더라고요. 청첩장 돌릴 때 워낙 경황이 없어서 보는 눈 많은 직장동료 결혼식이니 멀끔하게 하고 온단 소리겠거니 하고 적당히 넘겼는데 결혼식 날짜가 다가올 수록 툭하면 제 결혼식 때 번호 하나는 무조건 따고 올 거란 소릴 하고 있단 얘길 다른 분으로부터 전해들었습니다... 얼마 전엔 갑자기 "ㅇㅇ님 ㅁㅁ대학교라 했었나요? 동기나 후배분들도 결혼식 오죠?" 이러는 거예요. 제가 나온 학교가 이름 들으면 그래도 알 만한 학교입니다. 그래서 쎄한 느낌에 서둘러 제 지인들 다 임자있다고 거의 다 유부녀라고 말씀드렸는데 그분 귀엔 들리지도 않는 것 같아요. 제 소중한 지인들은 저 축하해주려고 귀한 주말 시간 내서 꾸미고 오는 건데 제 직장동료가 치근덕대면서 불편하게 만들 걸 생각하면 너무 불안해서 제 결혼식 당일에 집중도 잘 안될 것 같고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속만 끓이고 있습니다 ㅠㅠ 어떻게 말씀드려야 괜찮을까요? 그냥 말로만 저렇게 하시는 건데 제가 나서서 자제해달라고 말하는 게 유난일까요ㅠㅠ 일단 친구들한테 이런 분이 계시다고는 얘기는 해놨습니다...
완두콩빼고
8시간 전
조회수
961
좋아요
14
댓글
14
이직 할때 보통 희망입사일 언제로 잡으시나요??
처우협의 단계인데 보통 3주 후면 괜찮을까요? 솔직히 여유롭게 한달 뒤라고 하고싶은데 ㅜ
백수가꿈인
3시간 전
조회수
64
좋아요
2
댓글
0
휴먼에러 반복하는 제 자신을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요즘 제 손가락을 부러뜨리고 싶을 정도로 자괴감이 심해서 글 써봅니다. 저는 빌런처럼 일을 안 하거나 대충 하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남들보다 더 꼼꼼히 보려고 노력하고, 퇴근 직전까지 제가 쓴 문서들을 훑어보고 나와요... 근데 왜 제 눈에는 제 실수가 안 보이는 걸까요? 오늘도 팀장님께 불려갔습니다. 보고서에서 단위 하나를 잘못 기입했더라고요. 분명히 올리기 전에 세 번, 네 번 검토했습니다. 소수점까지 다 확인했다고 생각했는데 왜 또 놓친걸까요? 노력하는 거 아는데 이런 기본적인 실수가 반복되면 데이터 전체를 신뢰할 수가 없어... 라고 하시는 팀장님의 차분한 지적이 너무 아픕니다. 실수 안 하려고 소리 내서 읽어보기도 하고, 화면 배율을 200%까지 키워서 검토도 해봤습니다. 그런데 꼭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구멍이 나요. 팀원들한테 미안해서 고개를 못 들겠고, 이제는 제가 올리는 파일마다 팀원들이 확인하시는거 같은데 그 눈빛들이 무서워요. 이런 것도 연차가 쌓이면 해결되는 문제일까요? 팀장님도 많이 조언해주셔요. 아예 출력해서 빨간 펜으로 그어가며 보라고 하셨어요. 화면으로 보는 거랑 종이로 보는 건 뇌가 인지하는 방식이 다르다고 강추하셨던 방법입니다. 그렇게 해도 놓치는 부분이 생겨서 너무 속상합니다. 참고로 ADHD는 아니고.. 연차는 햇수로 2년차입니다.
푸푸푸푸린
10시간 전
조회수
364
좋아요
8
댓글
8
[이벤트] 나와 팀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고민 합니다.
처음 팀장 된지 벌써 4 년, 함께한 팀원들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의 성과를 내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 합니다. 팀원들도 시니어가 되가는걸 느끼며 그들도 커리어 성장 기대와 급변하는 시대에 불안이 있을텐데 내가 혹시 기회를 막고 있는건 아닌지 반성 하게 됩니다. 팀원들 보다 전문가로 또 훌륭한 리더가 되기 위해 더 배우고자 노력 하고, 멋진 성과는 그들의 반짝이는 포트폴리오가 되게 하고자 어필하며 보고하는 나의 진심을 내 자리 보존을 위한 욕심으로 보이는건 아닌지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조직과 팀의 성장에 내가 절대적 기여하는게 있는지 고민하며, 나의 소중한 팀원들도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나는 또 나의 커리어 확장을 위해, 팀장이라는 기회를 선물로 주고 싶은게 최근 가장 큰 고민 입니다.
Day1plus
4시간 전
조회수
19
좋아요
0
댓글
0
하이브 주주의 소회. 26만이 주가를 말하는 거였나요?
하이브 사신 형님들이 입에 달고 살던 말이 있었죠. BTS 완전체 컴백만 하면 다 회복이다. 저도 믿고 꿋꿋하게 버텼단 말이죠. 컴백 공연에 26만명이 모인다길래, 전날부터 근처 회사들 다 일찍 퇴근시키면서 호들갑 떨고, 통제 인력 만오천명 투입을 하길래 여윽시 방탄! 하고 있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26만이라는 숫자는 관객 수가 아니었어요. 하이브 주가였지 뭡니까 ㅋㅋㅋㅋ 실시간 인파 관리 시스템에 찍힌 숫자는 6만명대, 현장 체감은 (통제인력 합쳐서) 4만명 수준이었다고 하더라고요. 하이브에서 통신사 데이터 핑계 대면서까지 빡빡 긁어모아 10만 명이라고 주장하긴 했지만, 솔직히 우리가 상상했던 인파와는 한참 거리가 멀지 않았습니까. 데이터를 뜯어보면 더 묘합니다. 스포티파이 기록 깨고 전 세계 1, 2위 찍었다길래 그래 국내 인기야 뭐, 중요한 건 세계지! 하고 국뽕 한 사발 들이켰는데 하루만에 그래프가 제 주식 계좌처럼 꺾이대요..? 세부 데이터를 보니까 동남아 스밍 비중이 엄청 높고, 진짜 돈이 되는 미.일.유럽 시장에서의 파괴력은 예전 같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네요. 원래 태국이나 베트남 스포티파이는 스밍공장이 돌아가는 곳이라더군요. 100만이 넘는 숫자 중 50% 이상은 가짜라고. 그게 진짜냐 아니냐를 떠나서 매출의 퀄리티가 이전만 못하다는 건 사실이죠. 가장 소름 돋는 사실은 따로 있습니다. 보통 이 정도 급의 아티스트가 컴백해서 광화문에서 무료 공연을 했으면, 지금쯤 온갖 커뮤니티와 유튜브에 역대급 현장 영상이나 소름 돋는 떼창 후기 같은 게 도배되어야 정상 아닌가요? 그런데 이상하리만치 조용합니다. 팬덤의 실체는 어디에 있는 걸까요? 혹시 실체 없는 데이터와 언론 플레이로 쌓아 올린 유명해서 유명한 전략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는 걸까요? 공연이 정말 미치도록 재밌었다면 후기가 안 올라올 수가 없는데 정작 본 사람들은 애매하다, 집중이 안 된다는 반응이 태반입니다. 하이브라는 회사가 내세운 <BTS 복귀 = 황금기 회귀>라는 서사가 현실 데이터와 충돌하고 있는 셈이죠. 그 26만이 주가였다니. 수익률 차트보다 드립이 더 재밌는 걸 보니 하이브는 확실히 콘텐츠 하나는 기가 막히게 만드는 회사인 것 같습니다 ㅋㅋㅋ
@(주)하이브
그레그레
쌍 따봉
7시간 전
조회수
210
좋아요
8
댓글
2
제 생일 미역국을 엄마보고 끓여달라 한 남친..
남자친구는 32살 저는 29살입니다. 어제가 제 생일이었는데 날씨가 완전 봄 날씨길래 한강에서 돗자리 깔고 놀자고 했더니 남자친구가 그럼 어디 식당 가는 것보단 도시락 들고 한강 가서 같이 먹는 게 좋겠다고 하길래 저도 좋다고 했거든요. 심지어 남자친구가 먼저 제 생일이니까 미역국이랑 도시락 싸오겠다고 했어요. 남친이 싸온 도시락을 열어보니까 따뜻한 미역국이랑, 불고기, 밑반찬이 너무 정갈하고 예쁘게 담겨있더라고요. 분명히 요리 잘 못한다고 했었는데 제 생일이라고 레시피 찾아가며 직접 요리했을 생각하니까 너무 감동인 거예요. 눈물도 찔끔 났고요. 먹어보니까 너무 맛있길래 폭풍칭찬을 했더니 남친이 아뮤렇지도 않게 엄마한테 오늘 여자친구 생일이라고 말하면서 도시락 좀 싸달라고 부탁했다는 거예요. 남자친구는 가족들이랑 같이 살고 저는 자취를 하는데 제 생일이니까 따뜻한 집밥 먹게 해주려고 그랬다면서 엄청 뿌듯해 하던데 솔직히 제 입장에선 정식으로 인사도 한 번 못드린 남친 어머님을 고생시킨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하더라고요... 자기가 직접 만들기 힘들면 그냥 식당에서 먹거나 배달 음식 시켜서 먹어도 되는데ㅠㅠ 순간적으로 놀라서 "어머님이 주말 아침부터 힘드셨겠다" 했더니 "전업주부인데 뭐" 라고 하더라고요. 저한테 따뜻한 밥을 챙겨주고 싶어 했던 남친의 예쁜 마음은 정말 고맙고 진심으로 느껴졌어요. 근데 어머니가 고생한 걸 저렇게 당연하게 여기는 것도 또 한편으로는 서른이 넘은 나이에 여자친구 생일 도시락을 어머니께 부탁하는 게 흔한 일인지도 잘 모르겠어서 마음이 복잡합니다. 저한테 잘해주려고 한 순수한 의도만 봐야 하는데 제가 그 한마디에 너무 멀리 가서 꼬아 생각하는 걸까요? ㅠㅠ
무지개숑편
9시간 전
조회수
468
좋아요
10
댓글
14
증권사 IB 진입 가능한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금융권 IB에 관심이 있어 조언구하고자 글 씁니다. 저는 현재 졸업을 앞둔 28살 취준생입니다. 현실적으로 증권사 ib 입사 가능성이 있는지 여쭤보고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IB 직무를 희망하고 있고, 현재까지쌓은 스펙은 중경외시 상경계열 Aicpa, 투운사 인턴 무 오픽AL (더모델러스든 강의 수강) --- 증권사/자산운용사 인턴은 졸업과 동시에 되는대로 넣어보려고 합니다. 현시점에는 valuation이나 모델링등을 간접적으로나마 할 수 있는 인턴경험이면 좋겠지만 증권사 인턴공고도 잘 나오지 않는 상황이라서 분야무관 지원해보려고하구요. 학벌과 28살이라는 나이가 걸린다는 점 인지하고 있어 현실적으로 증권사ib 진입가능할지 여쭙니다. 냉철한 시각으로 선배님들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간 내어 긴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paulsm77
4시간 전
조회수
42
좋아요
0
댓글
0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송기홍)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