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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 회장님 미운데 존경스러움
나는 우리회사 잘 됐으면 좋겠는데 우리회사 회장님 주변에 능력있는 좋은 사람이 별로 없는것 같음 콩고물떨어지는거만 보는 사람들, 자기 이익만 챙기는 사람들만 가득한거 같아서 요즘 회사에 불만이 많음 물론 나도 능력이 대단하지 않은 사람인데 처음면접볼때 안뽑을것처럼 하시더니 결국 뽑아줌 그리고 연봉, 상여, 가끔 보너스, 복지지원 진짜 뒤짐 진심 개좋음 한 6년 다니니깐 통장에 돈 도 좀 있고 먹고 사는거 전혀 걱정없고 부모님 모시고 가끔해외여행가는거 마음먹으면 함 (2년차 5년차 7년차 연차별로 여행 지원비 나오는데 직계가족포함 인당 100 넘는 금액을 지원해주심-이거보면 우리회사 사람들 대충 알거임) 또 일 못해도 나가라고 못하심.. 그래서 일하는사람 몇 없음 일안하는데 상여적다는 사람 많음 몇 년전에 직원 한분 돌연사했는데 와이프분이 둘째 아이 출산한지 얼마 안된 분이었음 일열심히 하셨었는데 사람 유하고 좋았었는데 갑자기 돌아가심... 회장님이 그분 가족 다챙겨주고 애기들 학비 지원하고 그 가정에 생계 꾸릴 수 있도록 지원하심... 존경스러움 자원한 직원들 포함해서 십시일반 모금해서 지원금 보냄 (다하면 좀 많이 됐던거같은데 억이 넘었던거 같음) 암튼 그랬음. 좀 고집이 심하셔서 미운데 또 맞는말씀도 많이하셔서 뭐라할말도 딱히 없음 회사 이용해서 성장해서 몇십억 연봉받고 모셔가는 사람되면 내가 몇백억으로 너 데려와서 일시킬테니깐 뭐든 배우고 성장하라고 하시는 분임.. 사실난 그정도 그릇은 아닌데 ㅋㅋㅋ 안될걸 알아서 그래 말씀하신것도 같은데 암튼 가슴이 좀 벅찬느낌이었음. 암튼 오늘 유튭에서 뉴스 보다가 비슷한 내용있길래 조금 미운 우리회장님 자랑좀 했음 금요일이니깐 일찍 퇴근들 하길 바람.
야야야이야
2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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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의 학벌 부분
안녕하세요. 현재 중소기업 사무직에 재직하고 있는 고졸 청년입니다. 여기서 일을 잘 배우면서, 향후에는 강소기업, 또는 중견기업으로까지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직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보통의 회사들은 초대졸 또는 대졸 이상의 학력을 요구하더라구요. 그래서 퇴근 후, 먼저는 학사 학위부터 취득해놓는 게 우선이지 않을까 싶어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직장병행하면서 학사를 취득할 방법들을 알아보니 야간대, 방통대, 학점은행제 등등의 방법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학은제를 통해서 학위를 취득하려고 계획중인데요 학은제로 학사학위도 강소기업, 중견으로 나중에 이직이 가능한걸까요? 아무래도 4년제나 전문대가 아니다보니, 당연히 인정해주시는 부분은 낮겠지만 학은제를 통한 학사학위로는 나중에라도 강소기업이나 중견을 바라보는 것이 어려운 것인지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학사학위 취득 외에 여러 업무에 필요한 자격증과 또 업무경력 등은 당연히 쌓아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다만 궁금한 것은 학벌 자체만 놓고봤을 때,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여쭤보고 싶었습니다. 더불어 고졸의 입장으로서 나중에 이직을 하게 될 때, 어떤 점이 채워져야할지 조언을 주신다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lee12342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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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초빙 ㅡ여러분들의 도전과 역량을 자산으로
첨부와 같이 도전할 분들을 찾습니다,
벤처랑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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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입장에서 본, "열심히 하는데 왜 인정 못 받나"는 사람의 세 가지 패턴
평가 결과가 나오는 날, 꼭 이런 사람이 생깁니다. 야근도 했고, 마감도 지켰고, 맡은 일을 빠뜨린 적도 없습니다. 그런데 스스로 납득이 안 됩니다. "저도 이만큼 했는데, 왜 평가가 이렇죠?" 그 억울함은 틀리지 않습니다. 실제로 일을 했으니까요. 문제는 다른 곳에 있습니다. 저는 사업 총괄로 일하면서 비슷한 성과를 내고도 전혀 다른 평가를 받는 사람들을 반복해서 봤습니다. 팀장으로서도, 임원 자리에서도, 채용 면접에서도. 결국 이 질문으로 모이더군요. "그 일이 리더의 눈에 닿았는가?" 1. 결과가 있는데, 전달하는 언어가 없다 일을 완료했다는 것과, 그 일이 어떤 문제를 해결했는지를 말하는 건 전혀 다른 스킬입니다. "이거 완료했습니다"와 "이 작업으로 팀 전체가 매주 3시간씩 아꼈습니다"는 같은 일입니다. 그런데 리더의 머릿속에 남는 무게가 다릅니다. 리더는 하루에도 수십 가지 문제를 처리합니다. "저 사람이 오늘 뭘 해결했지?"를 리더가 직접 추적해 줄 거라고 기대하는 건, 기대가 아닙니다. 인정받는 사람들은 결과를 숫자와 맥락으로 포장합니다. "완료"가 아니라 "이 완료로 인해 X가 Y만큼 달라졌다"를 말합니다. 인정 못 받는 사람들은 노력의 양과 완료 여부만 보고합니다. 같은 일을 해도, 전달 방식 하나로 평가가 갈립니다. – 영업이라면: "계약 3건 완료"가 아니라 "기존 고객 이탈 방어 2건 + 신규 1건, 분기 매출 영향 약 X%" – 개발이라면: "기능 배포 완료"가 아니라 "이 배포로 CS 문의 30% 줄어들 것으로 예상" – 지원·총무라면: "행사 준비 완료"가 아니라 "작년 대비 비용 15% 절감하면서 같은 규모로 진행" 같은 일입니다. 그런데 들리는 무게가 다릅니다. 2. 노력이 리더의 시야 밖에서만 일어난다 자기 팀 안에서는 인정받는데, 평가권을 가진 사람한테는 이름이 안 닿는 경우입니다. 가시성에는 반경이 있습니다. 내 직속 상사뿐만 아니라, 내 상사의 상사까지 내 이름이 닿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발표 기회가 생겼을 때 양보합니까, 손을 듭니까. 크로스팀 프로젝트를 부담으로 봅니까, 기회로 봅니까. 회의에서 말하는 사람으로 기억됩니까, 듣는 사람으로 기억됩니까. 이 선택들이 쌓여서, 어떤 사람은 "아, 저 사람"이 되고, 어떤 사람은 "누구더라"가 됩니다. 조직을 운영하면서 봤습니다. 팀 안에서는 누구보다 잘하는데, 임원 회의에서 이름이 안 올라오는 사람이 꼭 있습니다. 반대로, 실력은 비슷한데 발표 한 번, 보고서 한 장으로 이름이 확 올라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 열심이 보이는 곳에서도 일어나야 합니다. 3. 방향이 리더의 현재 우선순위와 어긋나 있다 이게 가장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본인은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데, 그 일이 리더가 지금 이 시점에 가장 신경 쓰는 문제가 아닌 경우입니다. "잘 했어요"와 "당신이 없으면 안 됩니다"는 전혀 다른 말입니다. 리더의 올해 가장 큰 숙제가 무엇인지 알고 있습니까. 이번 분기 리더가 윗선에서 가장 많이 압박을 받는 게 무엇인지 알고 있습니까. 그걸 모르면, 아무리 열심히 해도 리더 입장에서는 "착하고 성실한 사람"으로 분류됩니다. 나쁜 평가가 아닙니다. 그런데 연봉 협상 테이블에서 그 분류가 강력한 레버가 되진 않습니다. 리더의 우선순위를 알고, 거기에 자신의 역량을 연결하는 사람이 비로소 "필요한 사람"이 됩니다. 한 가지 방법을 드리자면, 이겁니다. 분기 초에 리더에게 직접 물어보세요. "이번 분기에 팀장님이 가장 신경 쓰시는 게 뭔가요? 제가 거기에 맞춰서 우선순위를 잡고 싶습니다." 이 질문 하나가, 방향을 맞추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정리하면, 인정은 성과 그 자체에서 오는 게 아닙니다. 그 성과가 리더의 눈에 닿았을 때, 비로소 인정이 됩니다. 결과를 언어로 만드는 것. 노력이 보이는 곳에서 일하는 것. 리더의 우선순위와 방향을 맞추는 것. 이 세 가지는 아부가 아닙니다. 자신이 한 일을 제대로 전달하는 방법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리더 자리에서 저도 이걸 놓쳤던 사람들이 생각납니다. 잘 하는 사람이었는데, 그때 제가 조금 더 일찍 말해줬더라면 달라졌을 사람들이요. 이 글이 그 역할을 조금이라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이 글이 와닿으셨다면, 댓글에 하나만 남겨주세요. 세 가지 중에서 지금 본인에게 가장 부족하다고 느끼는 게 어느 쪽인지요. 번호만 남겨주셔도 충분합니다.
Z2Ops
억대연봉
은 따봉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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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4번째로 한 곳이 참 신기합니다.
입사한지 이제 3일차 되가는데 신기해서 글을 끄적입니다 1. 분명 동일 툴 사용하는 경력 달고 오긴했지만 현재 업종 경험이 적은걸 감안하고 진짜 신입 대우를 해주는 회사는 이 회사가 처음이였다.. 지금까지 직무는 비슷해도 업종을 바꾸면서 신입 대우라는걸 받아본 적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인간미 있는 팀장과 전체적으로 서로 배려하는 문화가 기본적으로 탑재된 회사는 처음입니다. 2. 얻어먹는 걸 당연시 생각하진 않기에 카카오페이로 돈을 보내드리던지 하는데, 첫날과 오늘 어쩌다 보니 얻어먹는 상황이 생겨서 카카오페이로 돈을 보내드렸더니 되려 왜 이러냐고 얼른 송금 취소누르라고 하는 사람들이 신기했다. 제가 샀던 경우들이 많았었는데 오히려 얻어먹는게 익숙하진 않네요. 3. 분명 본사와 각 지사들이 떨어져있는데 이렇게 유기적으로 잘 움직이는 거 같은 회사는 진짜 더 신기합니다.. 한 층만 달라도, 불과 몇미터 떨어져있어도 죽어라 소통 안되던 회사들과는 다르게 지역이 떨어져있어도 전부 소통들이 원활한 회사는 첫 회사부터 지금까지 통틀어서 여기가 유일한 거 같습니다. 4. 내 돈 쓸일을 적게 하는 회사. 기업 매출이 그렇게 퍼포먼스가 미친 것은 아니지만 시리즈 투자를 받았기에 곧있음 상장을 준비하는 회사라 그런지 인력유출을 막기위해, 그리고 신규 입사자들에게 친화적인 복지들을 해주는게 신기하다. 제가 지금껏 사람 대우를 제대로 못받았던건지 이상한 회사만 골라서 갔던건지는 몰라도, 직전 회사에서 직장내괴롭힘 까지 당하여 직전회사 상사 두명에 대한 고소고발을 진행중인 와중에 이직을 한 회사에서 이렇게 따뜻함과 배려들이 넘치는 걸 느끼니까 한편으로는 눈물나고 또 한편으로는 그동안 내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다가 몸에 맞는 옷을 입은건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글을 끄적이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지금계신 곳 혹은 앞으로 이직하실 곳 모두 좋은 곳이거나 좋은 환경이길 기원합니다.
뇌뺀도화지
동 따봉
2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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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지금 여자친구와의 연애 맞는걸까요?
여자친구와 만난지는 7개월 정도 만났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여자친구와 데이트하는 도중에 사고가 나서 119타고 병원에 가서 수술하게되었습니다. 그날 저녁에 부모님 오시기전까지는 여자친구가 입원등 수습을 해주었어요 그리고 여자친구는 저희 엄마와 교대를 했고(처음 부모님을 만났어요) 어머니가 다친 아들 보니 속상해하시긴 하셔서 웃으면서 대하진 못했죠 그러고 여자친구는 다음날(휴무여서) 병원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챙겨서 온다고 했어요 그런데 다음날 저녁에 카톡으로 이제 일어났다면서(알람을 못들었다고 하네요) 빠른시일 내에 오겠다고 했어요 그 다음날부터는 야간일을해서 저녁10시~새벽6시에 일이 끝나니 못올것같긴했는데 정말 안오더군요 그리고 일주일 뒤 이제 휴무라서 올줄 알았지만(아침6~오후2시근무 변경) 오지않았어요. 카톡만 하고있죠 저라면 여친이 다쳤다면 수술은 잘됐는지 궁금하고 할것같은데 카톡으로 괜찮다고 하니까 자기 생활을 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어머니도 여자친구는 안오냐 친구들도 여자친구 왔냐 물어보는데 참.. 3교대 하는사람이라 오기 어렵다고 말했지만 3교대 한다고 시간이 없냐 라고 하는데 그게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여친은 날 그냥 이정도 관계인 사람으로 생각하나싶고 여자친구와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야겠죠? 나는 어떤기분이고 너는 어떤생각인거냐고 조언부탁드려요
부럽다요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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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발렌타인데이에 만나 화이트데이에 결혼합니다!
2025년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에 처음 사귀기 시작해서 100일 만에 여행가서 프로포즈를 하고 상견례를 비롯한 결혼 준비와 연애를 동시에 하며 드디어 다음주인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 봄날의 설렘을 안고 결혼합니다! 몇 번의 소개팅을 해도 아쉬운 만남의 연속이었는데, 현 아내는 바로 제 직장 내에 있었다는게 새삼 신기했는데요! 이젠 이사도 하고 혼인신고도 다 마치며 이제 인연이 연인이 되어 이제 부부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는데 봄꽃처럼 맑고 순수한 마음으로 서로를 아끼며 행복하게 살아갈게요!:)♡
슈팅
2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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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진짜 존경할 만한 상사나 선배 있으신가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해서 글을 남겨봅니다. 회사 생활을 꽤 여러 해 하고 있는데, 가만히 주위를 둘러보면 정말 배울 점이 많고 마음 깊이 존경심이 우러나오는 롤모델 같은 분이 단 한 명도 없는 것 같습니다. 처음 신입으로 입사했을 때는 막연하게 나도 나중에 멋진 선배가 되어야지 하는 환상 같은 게 있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연차가 쌓이고 조직의 민낯을 보게 되니까 다들 하루하루 자기 자리 버티기 급급하고 위에서 깨지면 밑으로 책임 전가하기 바쁜 모습들만 눈에 들어옵니다. 업무 능력이 엄청 뛰어나서 일로는 배울 게 많은데 성격이 너무 불같아서 도저히 인간적으로 가까이 가기 싫은 분들도 많고요. 반대로 성격은 천사같이 참 좋으신데 일 처리를 너무 무르게 하셔서 결국 밑에 실무자들이 다 뒤집어쓰고 고생하게 만드는 경우도 수두룩하더라고요. 인성과 실력을 모두 겸비해서 진심으로 따르고 싶은 어른을 만나는 게 이 삭막한 회사라는 조직 안에서는 기적에 가까운 일인지 참 씁쓸해집니다. 가끔 지인들 이야기 들어보면 인생의 멘토 같은 상사를 만나서 커리어도 엄청 성장하고 회사 다닐 맛이 난다며 자랑하던데 솔직히 그게 직장 생활의 가장 큰 복인 것 같아서 너무 부럽습니다. 다른 직장인 분들의 회사에는 인사고과 때문에 억지로 굽신거리는 거 말고, 인간적으로나 업무적으로 정말 존경해서 자연스럽게 따르게 되는 분이 한 분이라도 계신가요? 만약 그런 훌륭한 분이 곁에 계신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태도나 행동을 보셨을 때 그런 존경심을 느끼셨는지 훈훈한 경험담 좀 듣고 싶습니다. 저도 언젠가 후배들에게 그런 선배가 되고 싶은데 현실적인 조언이 될 것 같네요.
코리아넘버원
쌍 따봉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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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초빙 공고
당사는 첨부와 같은 조건으로 여러분들의 열정과 역량을 100억자산화시켜 드리겠습니다,
벤처랑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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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19년차. 이직한지 3년차
3년전 이 회사로 이직할때 산업이 다르고 직무도 바꿔서 정말 면접관이셨던 임원분의 눈에 잘 들어와서 운좋게 입사하게 됐었죠. 입사확정을 결정하기까지 새로운일에 적응기간이 오래 걸리는 나란 놈이 과연 잘 해낼수 있을까 걱정 잔뜩 안고 여기 아니면 갈데없는 40대라 한번 해보자란 심정으로 입사를 했습니다. 처음 한달간 매일 야근하며 빡쎈 인수인계를 받았고 사수(?)가 퇴사한 후로 홀로서기도 나름.. 뭐 다 이해하지 못해도 어찌저찌 굴러는 가더라구요. 그렇게 1년 정도 지내다가 타부서 장급이 퇴사하는 바람에 직무 로테이션을 타고 지금의 부서로 오게 됐는데.. 지난 2년이 20년 처럼 느껴질만큼 힘든 시기였던것 같습니다. 위에서는 마이크로매니징하지, 팀장인데 일은 모르니 매일 팀원들 붙잡고 물어가며 일 배우고.. 그 과정에서 내가 팀원들에게 피해주는것 같은 죄책감과, 내 역량이 이것밖에 안되나 자괴감과, 고객사 컴플레인에 내잘못도 아닌데 대응하느라 새벽까지 일하기 일쑤였던 지난 날 동안 몸이 힘든건 견딜만 했는데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퇴근길 차에서 울어도보고 주변분들에게 하소연도 하고 참 어려운 시간을 보냈던거같습니다. 3년차가 된 지금. 조금씩 윗선의 마이크로매니징이 덜 해지니 반복되던 일도 조금씩 눈에 들어오고 팀원들과 대화도 되는것 같아서 제가 보내온 그동안의 시간들이 조금 늦긴했지만 헛되진 않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전히 처내야할 일들이 산더미이지만 예전엔 딱 @@ 이 느낌으로 일을 했다면 이젠 조금씩 내 손을 타고 해결되가는 과정을 보게되었네요. 내가 사장이었어도 경력직 뽑았더니 적응을 저렇게 못하는 직원이면 해고도 고민했을겁니다. 매일 출근길마다 혼날 생각에 가슴이 쿵쾅거리고 꿈에서도 혼나서 잠결에 "ㅅㅂ!"을 외칠 정도였는데 올해 들어서는 아주 조금은 여유를 찾은듯 합니다. 음.. 제가 말하고 싶었던건 간혹 여기 글 중에서 누가 일을 잘하니 못하니 화가 잔뜩 나있는 글들을 종종 보게 되는데, 회사 일이라는게 못할 일은 없다고 봅니다. 단지 사람마다 시간이 필요할뿐.. 너무 노여워도 마시고 죄책감도 갖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는 문화를 가진 회사에서 신입때 첫 직장 생활을 시작했었는데 어린 제 눈에 너무 좋은 선임들을 만난것도 복인 줄 모르고 연봉과 지역 문제로 이직을 섣불리 했다가 상처도 받고 사회의 단맛 쓴맛을 보면서 직장생활 녹록지 않다는 말의 의미를 깨닫기도 했습니다. 이 나이에, 이 경력에 이젠 어디서도 안받아줄거라 지금 회사가 마지막이 될듯한데 조금 덜 힘들다 느낄수 있게 되어 글을 남겨봅니다. 리멤버에서 하소연했을때 팀원들을 활용하라고 조언해주신 분들께 감사하고 부족한 팀장 때문에 힘들었을텐데도 잘 따라와준 팀원들께도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무엇보다 올해는 너무 늦게 퇴근하거나 주말출근 등으로 아내나 아이들 자는 모습만 보고살지 않을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오늘도 얼른가서 애들 좋아하는 치킨이나 사주려고 합니다. 다들 건승하십쇼!
점점더멀어져간다
금 따봉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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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너무 완벽해서 이직을 못함”
제목 어그로가 아니고 내기준엔 진심임 큰회사도 아니고 50인만 겨우 넘긴 제조업 회사임 난 올해말에 대리진급 확정이라 그나마 제일 몸값 비싸게 쳐줄때 스스로의 성장과 연봉인상을 위해 이직준비중인데 직속 상무님부터 사수인 팀장님까지 너무 좋음 동료들도 일을 잘하나 못하나를 떠나서 너무 따숩고 괜찮음 몇가지 일화 적어봄 1. 퇴근하고 회사에서 자사 제품을 나눠주는데 팀장님한테 내가 자차로 실어드린다고 하고 업무때문에 10분정도 늦게 나갔더니만 본인 차에 내거까지 다 실어놓으시고 주차장까지 태워줌. 2. 회사 사무직 전체가 골프에 미쳐서 달마다 스크린 정기모임이 있는데 나도 골프치는거 좋아해서 필참하는편임. 그때마다 상무님이 자차로 픽업해주고 저녁 맛있는거 사주심. 내기도 가벼운 피자치킨인데 누가 져도 서로 내줄려고함. 필드 안가려고 버티는중. 3. 설연휴에 갑자기 톡이 와다다 와서 봤더니 “새해복 많이 받아라 00아 사랑한다“ 이런 내용이 현장 반장님한테 와있음. T인데도 진심으로 감동함. 4. 일이 많아서 치이고 있는데 타부서 팀장이 어떻게든 온라인으로라도 교육을 들으라고, 자기가 내 의사와는 상관없이 강제로 줌교육 신청함. 솔직히 귀찮아죽겠지만 생각해보면 너무 고마운 일임. 대신 그런날은 내 업무 못쳐내서 야근 확정이라 눈물이 남. 이거 사내괴롭힘아님? 5. 상사들이 업무에 대한 완전한 일임 및 신뢰를 바탕으로 일만 잘 굴러가면 내가 뭘 하던간에 터치가 없음. 대신 직급 이상의 책임도 져야해서 실수할까봐 긴장의 끈을 놓칠수가 없음. 메인업무가 발주랑 총무라서 실수하면 끝장난다고 생각하고 매일 강박증마냥 확인함. 6. 특별히 상여같은 큰 보상은 없는데 1년에 서너번씩 전직원 야유회 가고 , 회사 앞 기숙사 관리비까지 전액 무료, 기숙사 안살면 유류비 지원, 3식에 야식까지 협력업체 통해서 구내식당 운영중이라 밥 공짜임. 올해부터는 식수인원이랑 구내식당 운영도 내가 관리하라는데 겉으론 앓는소리했지만 속으론 좋았음. 고기 많이 넣어달라고 협력업체 쪼고있음. 7. 급여 안밀리고 회사 문닫을리는 없는 업종이라 오래 버티기만 하면 정년은 채우고 차부장달고 퇴사가능함. 이 회사는 올해가 2년차고 내년에 서른임. 대리달면 연봉 4000 딱 맞출거같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직하면 연봉이나 상여 부분에서 더 올라갈 여지가 있다 싶으면서도 여기만큼 행복하게 다닐수 있을지는 정말 모르겠음. 오죽하면 주말에 아 회사 살짝 가고싶네? 이런 생각까지 들정도라 고민중임. 여기 이미 걸어온 분들이 많으실텐데 이직 관련해서 조언해주시면 달게 받겠음...
엠제트마자용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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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을 봤는데 이런 회사 어떤지 평가 좀 해주세요!
중소 핀테크기업에 면접 봤습니다 면접 시간은 1:30분 봤고 면접관은 두명이였습니다. 면접관 A가 정말 제가 쓴 자기소개서 토시하나 안 틀리고 “이거는 왜 이렇게 썼어요? 이거에 대한 이유를 말해보세요“ 라고 하나하나 다 지적하더라구요. 면접관 B는 답변을 하면 인자하게 웃는건지, 비웃는거지 웃다가 제가 답변한것에 대해 비평을 하더라구요. 저는 면접을 보러 왔지 비평을 들으러 온게 아닌거 같은데 처음에는 좋게 생각하다가 계속된 반응이 웃으면서 ”그건 그게 아니예요“ 라는 식으로 인자하게 받아치며 설명을 하는데 당황스럽더라구요. 또 그 설명을 듣는데 제가 답변한 것과 뭐가 틀린지 모르겠었구요. 근데 뭐 나쁜사람 같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면접관 A가 외국인들이 조금 있다고 저보고 외국어로 자기소개 가능 하냐며 외국어로 얘기해보라길래 정말 불쾌 했습니다. 저는 기획자로 면접을 보는건데 그래서 한 세줄 하다가 어이없어서 가만 있으니까, ”아 네“ 이러더라구요. 암튼 면접이 끝나고 면접관 A가 질문할것 없냐 그래서 제가 “입사를 하게되면, 맡게될 포지션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궁금하다” 물어보니까 귀가 빨개지면서 “네? 뭐 여기서 여기까지 업무를 합니다. 그런데 그런 질문은 왜 하시는거죠? 일하는데 부담스러워서 그러신가요? 아니면 일을 하시고 싶어서 물어보시는건가요?” 하길래 2차 당황스럽더라구요. 그러더니 저보고 “역으로 그럼 어떤일을 맡고 싶으신데요?“ 라고 하시길래 제가 ”아 운영 기획과 구축 업무 중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해서 물어봤습니다“ 라고 하니까 ”그 두개가 뭔지 설명해보세요!“ 라고 하길래 제가 설명하니까 ”아 그 두개를 그렇게 나누는구나. 근데 저 두개를 지금까지 다녔던 어떤 회사에서 저렇게 나눴는데요?“ 라고 하길래, 장난질 치자는건지 정말 주먹이 부글부글 되더라구요. 마침 제가 헨드폰을 바닥에 떨어트렸는데 또 헨드폰 주어주긴 하더라구요. 암튼 그렇게 끝나고 면접관 A는 나가고 면접관 B가 희망연봉 물어보길래 지금 다니는 회사 연봉 그대로 부르고 미니멈이라고 했어요. 기업리뷰를 보니 “마이크로매니징 심하다, 가족 회사라 도망갈수 있으면 도망가라” 라는글이 3-4개 있던데 작성 년도도 최근~2년 전입니다. 근데 마지막에 또 제가 면접관 B한테 팀 분위기 어떤지 물어봤는데 “누구 하나 모난사람 없고 다 자기 할일만 딱딱하는 분위기 입니다.” 라고 대답했거든요. 제가 지금 다니는 회사는 면접 볼때 이력서 하나하나에 뭔가 책 잡힐만한것들을 꼬투리 잡던데, 막상 들어와서 일을하니 보니 그런 분위기 더라구요. 여기가 너무너무 싫어서 다른곳 이직하려는데 …………. 그래서 걱정이 되네요. 암튼 다들 이런 회사 어떤지 평 해주세요!
ririrri
금 따봉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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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의 머리였다가 용의 꼬리가 되니 힘드네요
신입으로 들어갔던 전직장에서는 야근이며 다른부서일이며 가리지않고 많이 처리했습니다, R&R 따질 겨를도 없이 급하니까 시키는대로 막 했던거죠. 처음엔 정말 힘들었지만, 버티다보니 자연스레 이일 저일 다 알게되고, 좀 더 버티고나니 회사 업무 흐름을 가장 많이 아는 사람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제목은 뱀의 머리라고 그럴듯하게 썼지만 그래봤자 4년차 됐을때의 얘기입니다. 사실 우물안 개구리였던거죠. 그런 상태에서 현재 직장으로 이직을 했습니다. 이전 직장보다 나름 체계도 잡혀있고 규모도 더 큰 회사로요. 처음에는 자신감도 있었고, 성과를 내고싶어서 적극적으로 행동했고, 회의에서 의견 하나라도 더 내기위해 노력했습니다.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위축되고 제 목소리를 내지 않게 되었습니다. 제가 쓰는 문서들은 수정할게 한가득이고(수정이면 다행이지 진행방향을 아예 바꿔야 할때도 있구요), 오랫동안 고심한 내용도 잘못된것들 투성이입니다. 보고하는 자리에서 얘기하는 중에 다른분이 말을 끊기라도 하면 아 또 잘못했구나 싶어서 멘탈이 흔들립니다. 그러는 와중에 새로 입사하신 분은 저보다 경력도 많고 본인 생각에 확신도 있으신 분이라 참 시원시원하고 부러워요. 그런분이 제가 질문하면 많이 알려주시는것도 너무 감사하고있는데.. 고마우면서도 내가 이분께 짐덩어리 민폐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잘하는 사람이 옆에 있으니 비교당할까도 너무 두렵구요. 내가 어떻게하면 나아질수 있을까 상급자분께 상담을 받아볼까도 했지만.. 바쁜중에 그거마저 민폐끼치고 싶지않아 포기하게 됩니다. 내가 하는 생각은 다 틀린것같고 다른 사람이 말하면 정답인것같은데, 그러면 나는 이 회사에 필요한 존재가 맞을까요? 애초에 안맞는일을 해보겠답시고 미련을 부리고 있는걸까요? 노력하는데도 도움이 안된다면 그게 의미가 있는걸까요? 경험 많으신 선배님들이 보기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요새 제 필요성을 모르겠어서 힘드네요.. 금요일인데 기분이 좋지만은 않네요. 어디 말하기도 뭣해서 그냥 주저리 써보고 갑니다. 모두 좋은 주말 보내세요.
흠냐뤼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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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쓰레기통에 담배꽁초를 버렸다고 벌금 10만원을 내랍니다.
가족들과 지난 주말에 바닷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아직 담배를 피우는데 밖에서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버릴데가 없어서 호텔룸 쓰레기통에 꽁초를 버렸습니다. 체크아웃하고 난 몇시간 후 예약자인 와이프에게 전화가 와서 담배냄새가 나서 벌금 10만원을 내야한다고 해서 와이프가 제게 확인후 담배를 객실에서 피운적 없고 꽁초만 버린거다라고 설명했는데 그래도 내야한다고 우겨서 본인에게 전화하라고 할테니 직접 얘기하라고 했는데 자기들이 직접 전화하겠다고해서 제전번을 알려주고 끊었습니다. 그 이후 제게 전화가 없길래 자기들도 무리한 얘기를 한거라고 판단했나보다 하고 지나갔습니다. 근데 웬걸요. 다음날 오후에 제게 전화가와서 전화가 안와서 전화한다며 벌금 10만원을 내야 한다고 또 우기더군요.. 담배를 피운것도 아니고 꽁초만 버렸는데 담배꽁초도 버리면 벌금이라고 공지한거 있냐, 쓰레기통에 버리면 안되는거 있다고 공지했냐 했더니 담배는 냄새가 심해서 꽁초를 버려도 벌금을 내야 한답니다. ㅜㅜ 제가 계속 말이 안된다고 따지니 다시 내부적으로 얘기하고 연락하겠다더니 지금까지 소식이 없습니다. 대기업의 비즈니스호텔인데 자기들이 무리를 하고 그로인해 고객의 기분을 상하게 했으면 사과라도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즐겁게 시간을 보내려 간 여행인데 이틀동안 기분을 망쳐놓고 지들끼리 끝났는지 연락도 없고 사과도 없으니 기분이 더 안좋아 올려봅니다. 이거 대기업갑질 아닐까요? 여행지 식당, 작은 숙소 이런데 뿐만 아니라 국내 최대기업계열회사까지 이러다니.. 씁쓸합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글쓰니
억대연봉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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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 2월은 내 지갑이 제일 바쁜 달이었다.
아내 생일이 발렌타인데이고, 결혼기념일은 2월 7일. 두 기념일이 일주일 간격으로 붙어있는 이 잔인한 달력... 매년 "올해는 제대로 챙겨야지" 다짐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올해 나는 아내에게 시간을 선물했다. 단둘이 보내는 시간이 아니라 — 나 혼자, 아이 둘을 데리고 키즈카페 투어를 도는 시간. 아내가 혼자 조용히 쉴 수 있도록. 밥도 혼자, 카페도 혼자, 아무도 "엄마!" 안 부르는 몇 시간. 돌아왔을 때 아내의 표정이 그 어떤 선물보다 빛났다. 어쩌면 함께하지 않는 것이, 올해 최고의 로맨스였을지도.🤔
wqreyt
억대연봉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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