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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세 임신 13주입니다. 아이 아빠의 거짓말을 알게 됐습니다.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해서 객관적인 의견을 듣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저는 43세이고 현재 임신 13주입니다. 몇 달 전 소개팅 앱에서 지금 남자친구를 만났습니다. 처음에는 본인이 광고회사를 운영하고 있고, 10억 정도의 아파트도 본인 소유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경제적으로 안정된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만남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만난 지 얼마 후에는 어머니가 3년 넘게 병간호를 하느라 일을 못 했고,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이제 다시 일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우연히 알게 된 사실과, 오늘 본인이 직접 털어놓은 이야기를 듣고 너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알게 된 사실은 다음과 같습니다. * 광고회사 대표라는 것도 사실과 달랐습니다. * 사촌동생과 광고회사를 함께 하며 투자했다는 이야기도 거짓말이었습니다. * 다리를 다친 이유도 겨울에 보드를 타다가 다친 것이 아니라 배달 일을 하다가 교통사고가 난 것이었습니다. * 어머니 병간호 때문에 일을 못 했다는 것도 사실과 달랐습니다. * 집은 본인 명의가 아니라 아버지와 고모 명의였습니다. * 현재 본인 재산은 약 2,500만 원이라고 했습니다. 한 번의 거짓말이 아니라 여러 가지 거짓말이 계속 이어졌다는 사실에 신뢰가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 술, 도박, 폭력 문제는 없습니다. * 다정한 편이고 가정적인 성향입니다. * 지금은 저희 회사에서 일한 지 2개월 정도 되었고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집안일도 처음보다 많이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 ‘돈이 없어서’ 힘든 것이 아닙니다. 돈이 없거나 학벌이 낮은 것은 함께 노력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최근에도 본인에게 불리한 상황이 되면 잔잔한 거짓말을 계속 하고 있어요! 지금 제 뱃속에는 13주 된 아이가 있습니다. 43세에 어렵게 찾아온 아이라 쉽게 포기할 수도 없습니다. 한편으로는 회사도 아직 성장 중이라 제가 계속 뛰어야 하는 상황이고, 아이 아빠는 업무 능력도 아직 부족한 편이라 현실적인 걱정도 큽니다. 여러분이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판단하시겠습니까? 1. 한 번 무너진 신뢰는 다시 회복될 수 있다고 보시나요? 2. 본인이 먼저 모든 사실을 털어놓은 점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을까요? 3. 여러분이라면 아이와 미래를 위해 어떤 선택을 하실 것 같나요? 비난도 괜찮습니다. 다만 감정적인 댓글보다는, 비슷한 경험을 하셨거나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우리요정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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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가 된 팀장 카리스마를 찾고싶어요
업무적인 뷰분말고 리더십과 카리스마를 얻는법을 알고 싶어요 저는 지금 꽤 큰 팀을 이끌고 있구요. 팀원부터 파트장 팀장까지 꾸준히 나름대로 인정받으며 올라왔습니다. 문제는 제가 팀원들에게 싫은소리를 잘 못합니다..일로서 피드백은 잘하지만 약하고 힘든소리하면 업무를 조정해주거나, 위로해주는 편이에요. 편애나 이런것도 안하다보니 뭔가 모르게 존중받고 있지 않은 느낌에요ㅠㅠ! 제가 단체메신저에 공지를 하면 대답도 잘안하고 출퇴근때도 마찬가지이구요 제가 일을 못해서 존중받지 못하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방향성이나 결과 그리고 실무적인 조언이 좋은 편이었습니다. 팀원들도 일에 대해서는 많이 물어보고 인정해주는편이구요. 팀장은 일만 잘해서는 안되고 무언가 카리스마가 필요한거겠죠? 리더십을 어떻게 가져올 수 있을 지 고민이 많습니다. 꼰대같이 무슨 저에게 아부를 떨고 이런건 바라지도 않습니다..그저 인사잘하고 지시한 내용에 대해서 대답잘하고 기본적인 예의를 잘 지켰으면 하는데 어렵네요 제 잘못이겠죠? 선배님들의 팁이나 조언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초보리더
억대연봉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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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관사 비번 변경 하지말라네요.
공무원 여잔데요 다른 직원은 다 남자 입니다. 관사에 불나면 대처해야한다고 관사 비밀번호를 바꾸지 말라는데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관사라도 엄연한 개인공간이므로 비밀번호를 못바꾸게 하는 건 법적으로 잘못 된거 아닌가요?
시골쥐와 땅콩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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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분들 남직원1명 여직원1명 두명출장 어떻게 생각하세요?
박람회때문에 직원 2명이 함께 출장을 가야하는 상황이 가끔 있어요. 회사가 부산쪽이라 서울 박람회 참여하면 보통 박람회기간 3일동안 부스에서 응대하고 퇴근후 회식같은거 없이 바로 각자 방에서 자고 다음날 일하고 그러거든요. 스타트업회사다보니 많은인원이 자리비우기는 어렵고 마케팅팀 팀원2명이 박람회 참여해여하는데 이게 꼭 동성이어야할까요? 뷰티쪽이라 여성분들이 비율적으로 지원을 많이하시는데 면접을 보다보니 남자직원이랑 두명이서는 국내든 해외든 호텔 각방은 당연한거고 회식도, 저녁식사도 같이하는거 없이 6시에 바로 각자 방으로 헤어지는 출장도 참석못하겠다해서요.. 다 떠나서 숙박해야하는 출장을 아무리 같은팀 팀장이든 사수라도 남자랑 단둘이는 못가겠다고 하는 면접자들이 더러 있어서요. 해외는 이해가 되긴하는데 국내도 여자분들은 좀 그런가요? 여자분들 생각이 궁금합니다.
good에프터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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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런 애가 우리 회사에 들어왔지
진짜 오랜만에 놀랐습니다. 한 달 전에 신입이 들어왔는데요. 아니... 이게 신입 맞나 싶어요. 보통은 하나 알려주면 메모하고 다음에 다시 물어보고 조금씩 익혀가잖아요. 처음이면 긴장타고 얼타서 어버버 하기 마련인데(딱히 제 얘기는 아닙니다?) 이 신입은 한 번 들으면 끝입니다. 그냥 외우는 게 아니라 왜 그렇게 하는지까지 이해해버립니다. 그래서 같은 설명을 두 번 한 적이 거의 없어요. 더 신기한 건 센스입니다. 시키는 것만 하는 게 아니라 한 발 먼저 생각합니다. 한 달 차 입에서 '이 부분은 이렇게 바꿔봤습니다.', '이런 경우도 있을 것 같아서 같이 정리했습니다.' 소리 들어 보셨나요ㅋㅋ 자료도 깔끔하고, 보고도 핵심만 딱. 질문도 수준이 높습니다. 놓쳐서 되묻는 질문이 아니라 다 이해하고 나서 하는 질문이라 저도 한 번 더 생각하게 됩니다. 가끔은 제가 놓친 것도 먼저 잡아옵니다. 그럴 때마다 속으로 합니다. 아니... 우리 회사에 어떻게 이런 애가 들어왔지? 누추한 곳에 귀한 직원이 왔네요ㅋㅋ 진짜 신기합니다. 이 친구 아직 수습도 안 끝났거든요. 사실 수습 전환은 큰 문제 없이 될 것 같긴 합니다. 근데 저는 괜히 여기저기 다니면서 윗분들한테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번 신입 진짜 잘합니다. 잘 키우면 오래 갈 인재입니다. 놓치면 아까운 친구입니다. 괜히 다른 데서 데려갈 것 같고. 괜히 이직 생각 안 했으면 좋겠고. 회사도 이런 사람은 진짜 잘 챙겨줬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흔히 말하는 에이스 신입이 실제로 있구나 싶네요. 진짜 오래 같이 일했으면 좋겠는 마음에 여기에 주접이라도 떨어 봅니다.
경의선숲길00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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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만 기다리면 1년인데
지금 퇴사하면 후회할까요 그런데 죽을 것 같습니다 어떡할까요
nfhnnb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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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들은 원래부터 그랬습니다 - 애플이 그간 벌여온 충격적 만행들
요즘 애플은 옛날 애플이 아니다, 잡스와 함께 애플의 가치도 뒤졌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을 겁니다. 맞는 말입니다. 동시에 틀린 말이기도 하고요. 애플이 감성을 잃고 변한 게 아니라 사실 원래 이런 기업이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잡스 살아생전 혁신과 디자인이라는 그럴싸한 방어막을 쳐놨을 뿐 그 뒤에 숨은 애플은 언제나 치사스럽고 잔인한 자본주의적 포식자였습니다. 그러니 애플의 비즈니스 뒷골목 이야기를 살펴보면서 얘네가 어떻게 세계 1위의 자리를 유지해 왔는지 그 민낯을 함께 파헤쳐 볼까요? 1. 기술은 탐나고 돈 주긴 아깝고 IT 업계에는 'Sherlocking'이라는 은어가 있습니다. 애플이 중소기업의 유용한 기술이나 앱을 파트너십을 맺을 것처럼 접근해 파악한 뒤, 자체 기능으로 흡수해 원조 기업을 고사시키는 행위를 뜻합니다. 마시모(Masimo) & 발렌셀(Valencell) 사건에서 볼 수 있죠. 애플워치의 핵심인 바이오 센서 기술은 사실 중소기업들의 피눈물 위에 세워졌습니다. 애플은 혈중 산소포화도 기술을 가진 마시모와 협력할 것처럼 접근해 핵심 엔지니어들을 연봉 두 배로 유혹해서 빼갔고, 발렌셀의 심박수 측정 기술 역시 미팅을 통해 명세서를 확보한 뒤 계약을 파기했습니다^^ 억울한 기업들이 특허 소송을 걸면 애플은 특허 무효화 소송(IPR)으로 맞대응했습니다. 분쟁과 상관없는 상대 기업의 다른 특허까지 모조리 소송을 걸어 천문학적인 법정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고 스스로 지쳐 합의하게 만드는 전략이죠. 나쁜놈들... 2. 성공하면 내 덕 실패하면 네 탓 애플은 부품 업체에 거대한 물량을 약속하며 접근하지만, 그 대가로 노예에 가까운 계약(독소 조항)을 요구하기로 유명합니다. 그 예시를 몇 개 볼까요. 1) GT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GTAT)의 파산 과거 아이폰에 사파이어 글래스를 도입하려던 애플은 GTAT라는 업체에 거액을 대출해 주며 공장을 짓게 했습니다. 하지만 계약서에는 '단가는 애플이 정한다', '애플만 계약 파기 가능', '타사 판매 금지'라는 무시무시한 조건이 걸려 있었죠. 이후 애플은 까다로운 사양 변경을 반복하며 의도적으로 납품 기한을 놓치게 만들었고, 이를 빌미로 자금 지원을 끊고 대출금 상환 압박을 가했습니다. 대기업 반열을 바라보던 GTAT는 단 1년 만에 파산 신청을 해야 했습니다. 파산 법원이 아무리 그래도 설비까지 공짜로 먹으려는 건 선 넘었다며 제동을 걸지 않았다면 애플은 공장 전체를 무혈입성으로 삼킬 뻔했습니다. 2) 타사 기기 바보 만들기 (반독점 소송의 시발점) 미 연방 법무부(DOJ)가 애플을 상대로 낸 반독점 소송의 내용 중에는 황당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폰에 갤럭시 워치나 가민(Garmin) 등 타사 스마트워치를 연결하면 알림 답장 기능을 고의로 제한하는 등 기능을 저하시켰다는 점입니다. 소비자가 타사 제품을 구리다고 느끼게 만들어서 애플워치를 사게 만드는 생태계 감옥 전략이죠. 이걸 앱등이들은 애플 기기들은 연동이 참 잘 돼 하고 좋아했고...ㅎㅎ 3. 1등을 잡기 위해 2등을 키운다 애플은 특정 부품을 독점하는 공급사(디스플레이의 삼성, 통신 칩의 퀄컴, 마이크로 OLED의 소니)를 매우 혐오합니다. 가격 협상권이 상대에게 넘어가기 때문이죠. 그래서 애플은 의도적으로 기술력이 떨어지는 2등, 3등 업체(중국의 BOE, 시야 테크놀로지, 인텔 등)를 데려와 히트맨으로 키웁니다. 1) 삼성디스플레이 vs 중국 BOE 사건 애플은 OLED 시장을 독점한 삼성을 견제하기 위해 기술력이 떨어지는 중국의 BOE를 적극 밀어줬습니다. 삼성이 제출한 핵심 기술 데이터를 피드백이라는 명목으로 BOE에 슬쩍 공유했다는 의혹과 정황이 불거졌고, 결국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BOE의 영업비밀 침해를 인정해 미국 내 수입 제한 조치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품질 문제와 소송이 겹친 BOE 물량을 급하게 삼성이 다시 떠맡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죠. 2) 퀄컴을 버리려다 도게자한 사연 퀄컴의 통신 칩 독점을 깨기 위해 인텔을 키우려던 시도는 더 스펙터클합니다. 인텔의 기술력이 올라오지 않자, 애플은 퀄컴과의 비밀유지계약을 깨고 퀄컴의 소스코드를 인텔에 통째로 넘겨주다 걸려 전 세계적인 소송전을 치렀습니다. 하지만 인텔이 끝내 5G 칩 개발에 실패하자 뒤가 구려진 애플은 결국 퀄컴에 약 7조 원의 합의금을 일시불로 내고 고개를 숙여야 했습니다. 자존심이 상해 인텔 모뎀 사업부를 인수하고 자체 칩을 개발 중이지만 여전히 보급형에나 들어가는 반쪽짜리 성능에 그치고 있는 것이 현 주소입니다. 4. 뿌린 대로 거두리라, 2026년 메모리 반도체 <업보 청산> 그리고 바로 지금, 애플의 이러한 공급망 쥐어짜기 전략이 부메랑이 되어 자폭하는 역대급 사건이 터졌습니다. 바로 삼성,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메모리 반도체 3사를 상대로 벌인 갑질의 대가죠. 불과 얼마 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역사적인 불황을 겪을 당시, 애플은 엄청난 물량을 살 것처럼 대량의 선주문을 넣었습니다. 그러고는 반도체 제조사들이 라인을 돌려 물건을 만들어내자 갑자기 가격이 맘에 안 든다며 발을 빼버렸죠. 그 결과 삼성과 마이크론은 천문학적인 악성 재고를 떠안으며 수조 원대 적자를 냈고, 하이닉스는 도산 위기설까지 돌 정도로 벼랑 끝에 몰렸습니다. 반도체 제조사들은 피눈물을 흘리며 헐값에 메모리를 후려쳐 팔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대 AI 시대가 열리며 상황은 180도 바뀌었습니다. 엔비디아를 필두로 한 AI 데이터센터들이 메모리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기 시작한 것이죠. 이제 반도체 삼사는 애플이 사든 말든 아쉬울 게 없는 슈퍼 을이 되었습니다. 결국 버티다 못한 애플은 최근 맥북과 아이패드 가격을 기습적으로 인상했죠. 그러면서 팀 쿡은 WSJ 인터뷰를 통해 AI 대홍수 때문에 메모리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폭등해서 어쩔 수 없이 올린다며 은근슬쩍 반도체 업계 탓을 시전했습니다. 물론 개빡친 반도체업계가 가만 있을 리 없죠. 마이크론의 최고사업책임자 수미트 사다나(Sumit Sadana)는 곧바로 일갈!했습니다. "현재의 메모리 부족과 가격 폭등은 과거 불황기 때 포식자처럼 가격을 후려쳐서 메모리 제조사들의 마진을 마이너스로 만들고 투자 능력을 고사시킨 '일부 공격적인 고객사들(애플)'의 자업자득이다. 그때 니들이 쥐어짜지만 않았어도 진작에 공장 증설해서 지금 공급 부족 안 일어났다." 너무나도 맞말이죠. 이렇게 되니 애플은 또다시 특유의 '중국산 대체재'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습니다. 이번 타겟은 중국의 메모리 업체인 창신메모리(CXMT). 문제는 CXMT가 미 국방부의 '중국 군사기업 명단(1260H 블랙리스트)'에 묶여 있는 요주의 기업이라는 점입니다. 실제로 거래가 추진되면 국가 안보를 걱정하는 미 의회의 엄청난 반발을 사게 됩니다. 오죽하면 애플이 CXMT로부터 칩을 살 수 있게 해달라고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필사적인 로비까지 벌이고 있을까요. 더 웃긴 건, CXMT의 DDR 가격은 메이저 3사 제품과 겨우 5~10%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미국 정부와 척을 지고 엄청난 리스크를 정면으로 떠안으면서까지 끌어들이기엔 원가 절감이라는 명분이 무색한 수준입니다. 속내는 뻔하죠. 어떻게든 삼성을 비롯한 3사를 협박할 볼모를 만들고 싶어 안달이 난 애플의 고질적인 버릇이 도진 거 아니겠습니까. 많은 이들이 미 연방 법무부가 애플을 반독점법으로 고소했을 때 의아해했습니다. 소비자가 좋아서 사는 건데 왜 탄압하냐면서요. 하지만 타사 스마트워치(갤럭시 워치, 가민 등)가 아이폰과 연동될 때 고의로 알림 답장 기능을 막아 성능을 바보로 만드는 등 그들이 짜놓은 생태계 감옥의 이면은 더럽게 치사했죠. 그들이 자랑하는 40%가 넘는 경이적인 마진율은 공급망의 고혈을 가장 똑똑하고 잔인하게 짜낸 결과물입니다. 잡스가 남긴 진정한 유산은 아름다운 제품 그 자체가 아니라, 이토록 잔인한 짓을 해도 소비자가 알아서 방어해 주는 종교 수준의 브랜딩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니까... 아직도 앱등이라면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길. 물론 저는 애플의 연동 잘돼 덫에 걸려 맥북과 아이폰을 사용중이지만 다음 기기는 아마 애플이 아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회사에서 윈도우 써보니까 괜찮더라고요 ㅋ 이 글은 아래 글에서 영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게시글의 출처를 바탕으로 좀 더 정보를 더했고요 ㅎ 그래서 적으면서 개빡쳤음.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tockus&no=16568565
퇴근이꿈
쌍 따봉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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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캐리어에서 여직원 선물을 발견했는데요…
남친이랑 일본 여행 갔다가 호텔 체크아웃하고 공항으로 이동 전에 각자 짐을 정리하고 있었는데 남친 캐리어에 몽x 브랜드 제품이 있더라고요. 남친이 먼저 가자고 해서 매장에 들렀는데, 그때 남친은 딱히 사고 싶은 게 없다 해서 저만 물건 몇 개 구매하고 나왔었어요. 쇼핑백 열어보니까 에코백이랑 동전지갑을 샀더라고요. 딱봐도 남친이 안 쓸 것 같은 물건들이라 "이거 뭐야? 언제샀어? 나 주려고?" 했더니 남친이 좀 머뭇거리다가 회사 여직원이 부탁한거라고 하네요. 저도 아는 분이에요. 제가 알기론 남친이랑 집 방향이 같아서 같이 야근하거나 회식하면 남친이 차로 종종 태워줬다고 들었습니다. 친한 사이라 신경은 쓰였는데 사회생활이라 생각하고 딱히 내색하진 않았거든요. 남친이 일본 간다니까 여직원이 사달라고 했다고 하는데, 보통 직장동료끼리 여행지에서 뭔갈 사다달라는 부탁도 하나요...? 여행 갔다온지 꽤 시간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생각나서 마음이 찝찝합니다..
마인드set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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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가 진심으로 나를 싫어한다면?
많은 일들이 스쳤지만 이건 정점이다 싶어 글써봐요. 상사랑 잘 맞지 않아서 수개월간 마음쓰다 결국엔 자의 반 타의 반 회피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그럼에도 마주하는 순간이 있을때면, 그분의 마음에 들고자 무던히도 애썼네요. 제가 애쓰는 것이 무색하게끔 그분이 원하는 답을 하지 못해 어울리지 못하는 나날들이 이어졌지만 크게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정말 어쩌면 좋지? 하는 대화가 있어 다양한 조언을 들어보고 싶어졌어요. 한달 남짓 출장을 다녀오신 그분을 엘리베이터 앞에서 마주쳤습니다. 안부를 건넸어요. "시차 적응 되셨어요?" "네^^ 됐어요^^" 미소와 함께 입을 다무시는데 더 할말이 없었습니다. 침묵을 지키고 있는데,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직원들이 늘어났어요. 다른 직원 "주말에 뭐하셨어요?" 상사 "아이들이랑 놀았어요" 저 "아~ 진짜~~~" 거의 추임새에요 제 말은... 의식 없이 나오는 말인 수준.. 오늘에야 인지했지요. 그러자마자 상사가 건넨 말. "아 그것좀 안하면 안돼요? 제가 극 T라 조금 힘들어서..." 머리가 멍해졌습니다. 그 간 제가 얼마나 추임새를 많이 했으면 이런 화답을 하셨나 싶고, 분위기 파악 못하나 싶고, 뭐가 문제지? 싶다가, 왜 입다물고 있지 못했나 자책하고, 그 자리에 모여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수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했었나 하나하나 곱씹으며, 대답했어요. "자중하겠습니다." 그러다 얼마 지나지않아 엘리베이터가 도착했고, 곧 조용해졌는데요. 정말 많은 생각이 드는 겁니다. 그 분의 시선에 맞추어 생각하고 답하고자 노력해왔는데, 오늘도 틀렸구나. 한 달? 1년 전보다도 못하다. 다른이들은 어떻게 대화하며 사회생활을 하는걸까. 이렇게 드러낼 정도면 내가 어지간히 잘못하나보다. 어떡하지. 직속상관이니 무조건 맞추고 싶은데. 참 어렵다. 이런 끊임없는 생각의 고리요. 몇 시간 후 가슴이 묵직한게 너무나 답답한겁니다. 그 땐 명확한 이유를 알지 못했지만 지금은 알겠어요. 답없는 그 관계속에서 드러난 상황이 숨이 막혔던거에요. 지금도 숨이 막혀요. 저 어떡하죠. 극T 상사분들. 답을 주시면, 조언을, 자문을 주시면 모두 읽어보고 앞으로 나아가는데 참고하겠습니다. 진심으로 익명의 많은이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치타는착해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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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주기 늦어서 불안해하는 남자친구
2년 만나면서 생리가 항상 규칙적이었는데 이번달에 일주일 정도 늦으니까 엄청 걱정하고 불안해하더라고요 어제 아침부터는 기운도 없다 하고 우울해하길래 왜 그러냐 했더니 임테기 지금 해 보면 안 되녜요. 그때가 저녁이어서 아침에 하는 게 정확하다 내일 한다고 했는데 오늘 밤에도 하고 내일도 하라고 편의점에서 사오래서 사왔는데 당연히 한 줄이었고요 안에다 하지 말라고 했는데도 배란일 아니라고 멋대로 하더니 그래놓고서는 막상 임신했을까봐 불안해하는 게 맞나요 ? 만약에 두줄 떴으면 어떡하려고 했냐 하니까 아직 너랑은 아닌 것 같다, 지금의 너랑은 결혼까지 하기 싫다 하는데 이게맞나요? 나이도 띠동갑 넘게 차이나고 더군다나 저는 올해 대학교 복학하고 안에 싸 달라고 한 것도 내가 아닌데… 막상 임신했을까봐 며칠 내내 불안해하고 우울해하는 건 남자친구예요 어제 저녁에 그 일 있고 이건 아닌 것 같아서 연락 안 하고 있는데 제가 기분 안 좋은 티를 팍팍 내니까 지금 자기랑 싸우려고 그러는거냐고 하는데 어제 저한테 니가 여태 연애하면서 잘못한 것들은 생각 안 하냐 니가 바뀌면 나도 너랑 결혼을 하고 싶겠지만 니가 안 바뀌는 걸 어쩌냐… 이렇게 말들 했는데 이런 말을 듣고도 평소처럼 대하면 그건 사이코패스 아닌가요?
sisiw
쌍 따봉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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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이젠 잘 모르겠다
최근 채용 시장이 바늘구멍이다. 덕분에 새로 들어오는 주니어들은 바로 일 할 수 있는 스펙과 감각을 갖춘 인재들이다. 반면 이들을 이끄는 시니어들은 제자리걸음이거나 오히려 도태되는 기묘한 불균형이 벌어지고 있다. 실력 대신 연차와 처세술로 자리를 보존하고, 라떼는을 반복하는 시니어에게 남는 것은 '존경 없는 고립'뿐이다. 그냥 본인들 시대가 운 좋았음을 인정해라. 아래 사람들 좀 그만 갈구고. 잘 하는 시니어분들은 그냥 지나가주심 됩니다
흑화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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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못 모은 여친이랑 결혼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한국나이 30살 97년생 남자입니다. 제목 그대로 돈 못 모은 여친이랑 결혼을 해야 할지 너무 고민이 됩니다. 지금 만난지 7개월 정도 됐는데, 2주 전쯤에 둘이 처음으로 결혼 관련된 현실적인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여자친구가 31살인데(일은 4년 정도 했습니다) 모은 돈이 2천만원도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이유를 들어보니 일단 중소라 월급이 적고, 과거에 여행 많이 다니고, 친구들 약속이 많아서 돈을 못 모았다고 합니다. 저는 대기업에 지금 1억4천 정도 모았거든요… 지금 여자친구를 만나기 전까지 솔로기간도 길었고, 또 같이 있으면 이렇게 편하고 재밌었던 여자친구가 없어서 정말 고민입니다. 정이 많이 들어서 그런가…여자친구랑 헤어지면 이렇게 같이 있을 때 편한 여자친구 또 만날까 싶구요… 결혼은 현실이니까 더 정 들기 전에 헤어지는게 맞을까요…?
스리라차라차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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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업무시간에 ㅇㄷ보는 팀장..
우연찮은 기회에? 팀장의 업무 중 일과를 알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새벽부터 나와서 밤 늦게까지 일하셔서 부하직원으로 눈치는 보이지만, 정말 열심히 하는 팀장이시다 하면서 리스펙 했었는데.. 새벽에 출근하자마자 한편 때리고, 시간에 한두번 정도씩은 야동이나 야사갤러리 쭉 훑고 나오더라고요.. 회의 다녀와서 한번, 업무지시 내리자마자 또 한번, 남들 다 일할 때 점심 먹고 와서 점심시간 내내 컴퓨터 앞에 앉아계셔서 본인 리듬에 맞춰 일하려고 밥도 따로드시는구나 했는데,, 점심시간 1시간 내내 야한거 보시고ㅋㅋ 덕분에 팀장님의 숨겨진 취향까지 알게 돼버렸습니다. 남달 다 퇴근한 후에도 늦게까지 남아서 보다 가셔요.. 알게된 경위는 팀내 공용으로 사용하는 구글계정으로 로그인하신 상태로 보셔서 내활동이 다른사람한테 다 노출된거에요.. 팀원들도 다 알고 있는데,, 이거 본인한테 말해줘야하는지.. 아니면 인사과에 말해야하는지.. 오늘도 발기차게 일하시다가 저 불러서 업무지시 내리니까 기분이 더럽네요..
ㅎ힣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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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너무 억울합니다. 인사팀과 법무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현재 마케팅 회사에서 팀장으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평소 저를 잘 따르는 여직원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마치고 커피를 테이크아웃해서 사무실로 돌아왔는데 남자직원들 두 명이 웃고 떠들며 박스를 옮기고 있더군요. 무슨 재밋는거 하는지 이 형도 껴주라~ 라며 물어보니 머뭇거리다가 퇴근 후 올림픽 공원에 시위 참여하러 갈 준비를 했다고 하네요. 평소 행실이나 비즈니스 매너도 갖추지 않은 놈들이 저렇게 행동하니 어이없어서 회사에서 개인용무를 하는 정신 머리는 누구한테서 배웠냐고 혼 좀 냈죠. 이후 냅두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전무님께 이를 보고한 뒤 오후에 업무 마무리하고 퇴근하라는 지시를 내렸죠. 그랬더니 저한테 퇴근 전에 이렇게 하는 법이 어디 있냐며 시위 못나가게 하는거 아니냐고 대들더군요. 너희들이 마땅히 회사에 왔으면 주어진 업무를 하는 것이 도리인 것이다라고 말해도 계속 본인 말들만 하기에 무시하고 어떻게든 마치라고한 뒤 퇴근을 했죠.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에 와보니 인사팀에서 저를 호출하더군요. 남직원 두 명 중 한 명이 저를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했다는 겁니다. 저는 너무 어이가 없었지만 당당했기에 제가 겪은 일들을 모두 다 말했더니 인사팀이 공감은 하지만 신고가 들어온 만큼 행정상 절차는 밟아야 한다고 하는 겁니다. 제가 도움 받고 싶은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회사에 필요한 업무를 준 것을 가지고 개인적인 보복이라고 신고를 했는데 제 경우에도 적용되는건지요? 2. 이 일이 있고 나서 금요일 퇴근 전에 저희 팀 전체를 대상으로 회사에서 개인 정치적 성향을 띠는 행동이나 언행을 해선 안 된다고 주의하는 메일을 보낸걸 가지고 이 남직원은 자신을 지목해서 수치심을 준 행동이라 하더군요. 이게 직장 내 괴롭힘이 될 수 있는 건가요? 3. 제가 당하고 있을 수만은 없어서요. 이렇게 개인의 정치 성향을 공개적인 장소에서 회사라는 특성을 무시한 채 말하고 시위 나간다고 하는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적법하게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회사생활 20년 넘게 하면서 이런 일은 처음 있어서 참 당황스럽네요.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꽃미남팀장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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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너무 아까워요
안녕하세요 25살입니다 꿈에그리던 직무를 운 좋게 다니게되었고 그만큼 잘해내고싶어서 근무시간이 아닌데도 일 연락이 오면 무조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집이 가난해서 돈이 1순위였고 여행보다 돈이 먼저였습니다 근데 요즘 삶이 너무 아까워요 남들은 해외여행가보고 이것저것 경험하는데 전 딱히 삶에 재미있는것도 없고 그마저도 그거 안하면 얼마 모울 수 있는데 하고 포기합니다 정답은 없다지만 삶이 너무 어렵네요 좀 더 즐기고 살고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강강강아아아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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