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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전주로 출근해야 하는데 남편은 서울에서 이사하기 싫다고 합니다
8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는 부부입니다. 현재 서울에 살고 있는데 거주지 문제로 남편과 의견이 맞지 않아 객관적인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원래 저도 남편도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했습니다. 저는 임신하면서 기존 직장을 그만뒀고, 이후 남편이 생활비를 반반 부담하자는 이야기를 계속해서 저도 소득이 필요해졌습니다. 그래서 전주에서 가족들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사업에 들어가 일을 시작했습니다. 출산 후에는 아기가 너무 어렸기 때문에 가족들이 제 상황을 배려해서 지금까지 출근 없이 재택으로 일할 수 있게 해줬고, 그동안 매달 급여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아기가 8개월이 됐고 가족들도 충분히 편의를 봐줬으니 앞으로는 전주로 출근해서 일을 하라고 합니다. 저는 이 일을 그만둘 생각은 없습니다. 가족들이 임신·출산과 육아 때문에 지금까지 출근을 유예해주면서 매달 급여를 지급해줬는데, 이제 출근해야 할 시점이 됐다고 그만두는 건 제 입장에서는 선택지가 아닙니다. 그래서 앞으로 제가 전주로 출근한다는 것을 전제로 거주지를 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현재 서울에 사는 데 꼭 서울이어야만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닙니다. 남편 직장이 서울이기도 하지만, 남편이 지방 출신이라 서울에서 계속 살고 싶어 하는 마음이 큰 편입니다. 문제는 제가 전주로 출근할 때 8개월 아기도 데리고 움직여야 한다는 겁니다. 현재 서울에서 출근하면 아침 8시쯤 아기를 데리고 집에서 나가 9시쯤 기차를 타고, 전주에 10시 반쯤 도착합니다. 일을 보고 다시 서울로 올라오면 저녁 6시 정도입니다. 지금은 가족들이 근무시간까지 많이 배려해주고 있어서 그나마 가능하지만 앞으로 계속 이렇게 할 수도 없고, 무엇보다 8개월 아기를 데리고 서울-전주를 반복해서 왕복하는 게 현실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그래서 저는 천안·아산 정도로 이사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차로 전주까지 출퇴근하고 남편은 대중교통으로 서울까지 출퇴근해서, 어느 한 사람에게만 장거리 출퇴근 부담이 몰리지 않도록 하자는 생각입니다. 남편은 현재 집에서 회사까지 약 45분 정도 걸립니다. 남편 입장에서는 본인은 계속 다니던 서울 직장이 있고, 굳이 지방으로 이사해서 출퇴근 시간을 늘리고 싶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가 전주로 출근해야 한다면 차라리 제가 일을 그만두면 되지 않느냐는 입장입니다. 또 남편이 영업직이라 거래처 접대나 회식이 새벽 1~2시까지 이어질 때가 있는데, 천안·아산으로 이사하면 그 시간에는 내려갈 대중교통이 없기 때문에 그런 날에는 서울에서 외박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저는 이 부분도 고민입니다. 어린 아기를 키우는 상황에서 지방으로 이사하면 늦은 회식이나 접대 때마다 외박할 수밖에 없다는 방식은 원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서울에 계속 살면 남편은 지금처럼 약 45분 정도 출퇴근하면 되지만, 저는 8개월 아기를 데리고 서울에서 전주까지 왕복해야 합니다. 제가 일을 시작하게 된 이유 중 하나도 남편이 생활비를 반반 부담하길 원했기 때문이고, 그동안 가족들에게 출산과 육아 때문에 충분히 배려를 받은 상황이라 이제 와서 제가 일을 그만두는 선택은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결국 제가 일을 할지 말지가 아니라, 남편은 서울로 출근하고 저는 전주로 출근해야 하는 상황에서 8개월 아기까지 고려해 가족의 거주지를 어디에 두는 게 현실적인지가 고민입니다. 서울에 계속 살면 제 출퇴근과 아기의 이동 부담이 커지고, 천안·아산 등 중간 지역으로 이사하면 남편의 출퇴근 부담이 커집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특히 제가 8개월 아기를 데리고 이동해야 한다는 점까지 고려했을 때 서울에 계속 사는 게 현실적인지, 아니면 부부가 서로 출퇴근 부담을 나눌 수 있는 지역으로 이사하는 게 현실적인지 객관적인 의견 부탁드립니다.
돈이뭐라고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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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현 안 되는데요"만 하던 개발자가 달라진 날
QA와 개발자 사이에는 국룰 대사가 있습니다. "재현 안 되는데요?" 같이 일하던 개발자 한 분이 딱 그랬어요. 버그 리포트를 올리면 3분 안에 저 답장이 왔습니다. 저도 질세라 영상, 로그, 단말 정보까지 다 붙여서 다시 올리고요. 그렇게 몇 달을 티키타카(라고 쓰고 신경전이라고 읽는)했습니다. 그러다 제가 몸살로 하루 연차를 낸 날, 하필 배포일이었어요. QA가 없으니 그분이 직접 테스트를 돌렸다고 합니다. 다음 날 출근하니 슬랙에 메시지가 와 있었습니다. "어제 제가 테스트해봤는데 버그 3개 찾았어요. 근데 2개는 재현이 안 돼요. …이제 알겠습니다. 그 마음." 그리고 제 책상 위에는 비타민 한 통과 메모가 있었어요. [재현 경로] QA님이 아프다 개발자가 테스트한다 QA님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재현율: 100% 그 뒤로 그분 답장이 바뀌었습니다. "재현 안 되는데요" → "재현 안 되는데, 같이 볼까요?" 딱 한 단어 늘었을 뿐인데, 그게 그렇게 따뜻하더라고요. 🙂
Kaden
억대연봉
은 따봉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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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늘이 참 맑네요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져서 다니기 좋은 것 같아요.
차분한기획자56
억대연봉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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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와 '픽션' 사이
- 영화는 영화로, 역사는 기록으로 최근 개봉한 영화《암살자(들)》를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역사 왜곡이라는 날 선 비판과 창작의 자유라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논쟁은 이미 영화의 영역을 벗어나 정치권의 진영 싸움으로 번졌다. 주연 배우의 자택 앞 집회신고가 접수되는가 하면, 맞불 성격의 영화를 제작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온다. 문화적 소비의 대상이어야 할 영화 한 편이 어쩌다 정치적 갈등의 한복판에 서게 된 것일까? 이번 사태는 우리 사회가 '팩트(Fact)'와 '픽션(Fiction)'을 대하는 위태로운 방식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팩트'는 기록과 증언을 통해 검증되는 객관적 사실이며, '픽션'은 이를 바탕으로 재구성되거나 창작된 허구다. 영화는 기본적으로 픽션의 세계에 속하지만, 실제 사건과 인물을 다루는 순간 대중의 역사적 기억에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 관객은 스크린 속 장면을 보며 사실과 허구를 엄격히 구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역사 영화는 언제나 아슬아슬한 경계 위에 선다. 창작의 자유가 사실을 맘대로 바꿀 수 있는 면허가 될 수는 없지만, 반대로 매체의 특성상 필요한 압축과 각색을 모두 "역사 왜곡"으로 단정짓는 것 역시 지나친 처사다. 핵심은 관객이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부터가 허구인지를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자율성과 비평의 건강함이다. 더욱 우려스러운 대중적 현상은 작품에 대한 비판이 인신 공격과 정치적 투쟁으로 변질되는 지점이다. 시나리오를 쓰지도, 역사적 사실을 결정하지도 않은 배우의 자택 앞까지 찾아가 압박하는 행위는 건강한 영화 비평이 아닌 집단적 위력 행사에 가깝다. 이에 대응해 "저쪽이 영화를 만들었으니, 우리도 만들자"며 역사의 인물을 진영 싸움의 도구로 소환하는 방식 역시 사태를 악화시킬 뿐이다. 이 순간 영화는 예술이 아닌 정치적 확성기로 전락하고, 역사는 성철이 아닌 상대를 공격하기 위한 무기가 된다. 결국 팩트는 사라지고 편향된 픽션만 남게 되는 것이다.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한 작품과 이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공존하는 것은 민주사회의 자연스러운 풍경이다. 언급했듯이, '팩트' 그 자체에는 진영이 존재할 수 없다. 하지만 내 편에 유리한 사실만 팩트로 인정하고, 상대편에 불리한 정보는 무조건 왜곡으로 치부하는 것은 역사 논쟁이 아니라 정치적 신념에 맞춘 "사실의 선별"일 뿐이다. 지금 우리가 정작 경계해야 할 것은 영화 한 편의 허구가 아니라, 자신이 믿고 싶은 것만 사실로 받아들이는 집단적 확증 편향이다. 픽션에는 상상력의 자유가 주어져야 하지만, 팩트를 다룰 때는 최소한의 성숙함과 양심이 요구된다. 지금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은 어느 편의 영화가 더 옳은지를 가리는 진영 대결이 아니다. 영화는 영화로 소비하고, 역사는 객관적 기록으로 검증하며, 정치는 정치의 영역에서 해결하는 것. 이 지극히 당연하고 단순한 구분을 지켜내는 것이야말로, 지나치게 과열된 우리 사회가 이성을 되찾는 첫걸음이다.
송면규 | 송작가카페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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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 치 앞도 모르는 것 같습니다.
대표님과 임원분들 사이로 AI 숭배가 시작된 이후, 개발팀이었던 저희팀은 시니어부터 하나씩 권고사직되기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서버는 더 자주 터져나가기 시작했지만 그 책임도 여전히 저희팀에 있었습니다. 팀장은 이 새로운 AI에 반해버린 나머지 온종일 팀에 할당된 업무는 신경쓰지 않고 무한 AI 코드리뷰를 돌리기 시작했고, 어느순간 리뷰는 사람이 읽을 수 조차 없을 지경이 되었습니다. 자동화라는 이름에 심취해, 실 서비스가 뒷전이 되기 시작하더군요. 그렇게 백엔드 시니어, 프론트 시니어가 권고사직되는 중에도 서비스는 전혀 개선되지 못했습니다. 팀원들이 애초에 기획과 브랜딩단에서부터 잘못된것이라 말하며 개선점을 제시해도, 결국 AI가 다 해결해줄것이라는 맹목적 믿음에 빠져있었습니다. 끝내 팀의 가장 핵심 멤버이자 시스템 초기 설계자분이 떠나고, 기획자마저 떠나셨습니다. 가장 열심히 일하고 출장도 빠짐없이 갔던 주니어를 회사에서 토큰비용이 더 싸다는 이야기를 하며 내보내고, 저 홀로 팀장과 남게되었습니다. 저는 프론트엔드이기는 했지만 상황에 따라 백엔드와 데브옵스를 담당하고 있었기에, 저 혼자있으면 다 될거라 생각하셨던 모양입니다. 의지했던 동료들을 모두 잃고, 더이상 서비스 구현은 뒷전이 된 채 완벽한 에이전트 사용법만 탐구하고있는 팀장과, 당장 퇴직금 지불도 어려워하는 마당에 상장을 하려고 경영팀에 억지를 부리는 임원들을 바라보던 저는 사직서를 내게 되었습니다. 이직할때까지 버티면 좋았겠지만, 이미 바로 직전 직장이 비슷한 상황에서 부도가 나고 임금체불과 진정, 형사까지 진행했던 트라우마 때문에 정신적으로도 버티기가 어렵더군요. 회사 사람들의 절반이 근 1년동안 떠나는것을 보고 저도 앞으로 몇년 안에 떠나게될 것 같다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빠를줄은 반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사직서를 제출하기 전 면담에서 퇴사의사를 밝힐때가 되서야 개선 의사를 밝히며 여러 플랜을 보여주셨지만, 애초에 연초부터 약속해 주셨던 것들이 지금까지 단 한가지도 지켜지고 있지 않았기에, 번복하지 않았습니다. 대 AI시대에서 개발자로 살아남는건 참 어려운 일인것 같습니다. 물론, 아마 대부분의 직종이 비슷한 상황일 것 같기도 하고요. 여태 개발만 하면 적당히 먹고살 수 있었는데, 이제는 나 스스로를 마케팅해야 하는 상황이 와버린 것 같습니다. 좀 길게 쉬어보며, 이번에는 브랜딩에 대해 배워보려합니다. 새로운 분야를 시도해보는건 여전히 재미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잘되면 좋겠지만 잘 안될수도 있겠죠. 그래도 20대의 끝자락에서, 매번 말로만 언젠가 해볼거라 외쳐댔던 것들을 정말로 해보는것도 좋은 경험이 될거라는 생각입니다. 모두 바라시던 모든 것들이 이뤄지기를 바랍니다.
카페인카페인
은 따봉
1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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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사유 어떻게 해야할까요
얼마 전 회사 내 상사의 폭언과 의도적인 업무 과중으로 인해 버티지못하고 퇴사했습니다. 이 분은 저뿐만 아니라 제 아래 팀원들, 다른 팀원들까지도 심심치않게 괴롭히던 분이었습니다. 제가 있을때는 일부러 제가 나서서 욕 먹고 회식때는 여직원에게 터치하려하면 눈치껏 자리를 옮겨주는 등으로 다른 동료들은 피해가 없도록 하려했는데 이 기간이 길어지니 번아웃이 와서 결국 퇴사하게되었습니다. 다른 동료들은 제가 나가자 인사팀에 상사분을 사내괴롭힘으로 신고하였고 징계위원회가 열려 징계해고 처리 되었더군요 저는 이제 다시 멘탈을 잡고 취업을 해보려고 합니다. 근데 제가 사회생활 경험이 5년도 안되다보니 이런 경우에 퇴직 사유를 개인사유로 작성해야 할 지 사내괴롭힘으로 인한 퇴사로 적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사유로 작성해두고 면접에서 여쭤보실 경우 말씀을 드리는게 좋을까요? 선배님들의 생각을 여쭤봅니다.
으쌰라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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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총무 14년차, 제가 너무 호구로 일했나 봅니다
인사총무 14년 차이고, 21년 9월 입사해서 얼마 전 한 회사에서 만 5년 채운 차장 1년 차입니다. 입사할 때부터 좀 꼬였습니다. 당시 팀이 본부장, 팀장, 과장, 대리, 사원 5명 구성이었는데 과장은 암으로 휴직 중이었고, 기존 대리가 업무 과부하로 퇴사하면서 제가 그 자리에 들어갔습니다. 저는 과장 1년 차 연봉 4천으로 지원했는데, 인수인계까지 다 끝난 다음 회사에서 대리 4년 차에 3,800이라고 통보하더군요. 기분은 나빴지만 중견기업에서 경험 쌓는다고 생각하고 그냥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입사 3개월 만에 팀장과 사원이 이직으로 동시에 퇴사했습니다. 결국 회사에서 10년 넘게 일하던 사람들 3명의 업무 상당 부분을 제가 받아서 하게 됐고, 회사에서는 팀장도 새로 뽑지 않았습니다. 당시 본부장이 "일단 팀장 역할을 해달라. 머지않아 팀장으로 임명할 거고 팀장수당도 챙겨주겠다." 고 했습니다. 그 말을 믿고 기다렸는데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팀장 임명이나 수당은 없습니다. 당시에는 채용, 급여, 원천세부터 퇴직충당금, 퇴직연금, 보험료, 부동산 계약, 법인차량 등 안 해봤던 업무까지 전부 받아서 했습니다. 밤 9~10시까지 일해야 겨우 돌아가는 수준이었습니다. 이후 대리 2명이 들어오면서 급여와 채용 등을 나눠줬고 그제야 저도 정상적으로 퇴근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렇게 4년이 흘렀고 지금은 차장 1년 차, 연봉 4,800입니다. 그런데 제가 요즘 화가 나는 건 사실 연봉 때문만은 아닙니다. 저는 그동안 팀원들이 힘들까 봐 총무 쪽에서 귀찮고 시간 많이 잡아먹는 일들은 웬만하면 제가 맡았습니다. 회사 판매행사 있으면 행사 준비부터 운영까지 제가 총괄하고, 주말에 출근할 일이 있으면 제가 나가고, 월례조회도 제가 준비하고 진행했습니다. 회장님이나 사장님 손님이 오면 응대하고 저녁 늦게까지 남아있기도 했습니다. 행사 하나 하려면 사전 준비부터 인원 배치, 물품, 업체 연락, 현장 세팅, 당일 운영, 뒷정리까지 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그래도 제가 책임자 역할을 하고 있으니까 "내가 조금 더 하면 팀원들은 덜 힘들겠지." 하고 했습니다. 팀원들도 돌아가면서 하게 만들 수도 있었지만 웬만하면 제가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9월에 대리 2명이 동시에 퇴사했습니다. 나가면서 하는 말이 "우리는 이직하면서 연봉 800~1,000 올려서 나간다." "급여랑 세무만 잡고 있으면 회사에서도 뭐라 못 한다." 는 겁니다. 급여나 세무가 중요하지 않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저도 그 사람들이 들어오기 전에 채용, 급여, 원천세, 총무까지 혼자 다 했으니까요. 그런데 그 말을 듣는데 묘하게 짜증이 나더군요. '나는 너희 들어오기 전에 그거 다 하면서 총무까지 혼자 했는데?' 퇴사를 앞두고는 대리 2명이 막내한테 급여업무 인수인계한다고 셋이서 회의실에 들어가 한참을 있더군요. 그 모습을 보면서 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급여일에는 급여해야 하니까 다른 일 안 시켰고, 행사 있으면 내가 준비했고, 주말 출근할 일 있으면 내가 나왔고, 임원이나 손님 응대도 내가 했고, 총무에서 문제 생기면 결국 내가 처리했습니다. 나는 나름대로 팀원들 배려한다고 그렇게 했는데, 정작 본인들은 자기들만 힘들었다고 생각하고 총무 일까지 자기들이 다 한 것처럼 생각하는 것 같으니 짜증이 나더라고요. 그리고 지금도 본부장은 팀원들에게 일을 나눠서 시키기보다는 무슨 일만 생기면 저한테 줍니다. 결국 실무도 하고, 행사도 하고, 문제 생기면 책임도 지고, 다른 사람이 하기 싫어하는 일도 제가 처리합니다. 그런데 제가 5년 동안 해온 일들은 어느 순간부터 그냥 "원래 저 사람이 하는 일" 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주말 출근도 당연하고, 판매행사 총괄도 당연하고, 월례조회 진행도 당연하고, 임원 및 내빈 응대도 당연하고, 팀장 역할 하는 것도 당연하고. 그러면서 회사에서는 "우리 회사 차장, 부장 정도 되면 다른 데 갈 데가 없다." 는 식으로 이야기합니다.ㅋㅋ 그 말 들으니까 오히려 생각이 많아지더군요. 대리들은 나가면서 연봉 800~1,000씩 올렸다고 하는데, 나는 14년 동안 채용, 급여, 원천세, 퇴직연금, 평가, 노무, 총무, 부동산, 차량, 행사까지 해봤고 팀장 공백 때는 사실상 팀장 역할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차장 1년 차 연봉은 4,800이고, 5년 전에 약속했던 팀장 임명과 수당은 아직도 없습니다. 그래서 요즘 드는 생각은 딱 하나입니다. 내가 정말 다른 회사 갈 데가 없는 사람인 건지, 아니면 내가 그동안 너무 많은 일을 말없이 받아주고 팀원들까지 배려해주다 보니 회사에서 '이 사람은 이렇게 대해도 계속 하겠지'라고 생각하게 만든 건지 모르겠습니다. 돌이켜보면 일을 많이 한 것 자체가 제일 화나는 건 아닙니다. 제가 다른 사람들 힘들까 봐 대신 해준 일들이 너무 당연한 일이 되어버린 것. 그리고 그 배려를 받았던 사람들조차 제가 뒤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었는지 별로 생각하지 않는 것. 그게 제일 짜증나고 허탈하네요. 제가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는 걸까요? 아니면 이런 회사에서는 이제 저도 제 시장가치를 한번 확인해보는 게 맞을까요?
프리미어gg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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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이직 그리고 임원 승진
https://link.rmbr.in/7okqu2g 26년 8월 40세 나이로 임원으로 승진했습니다 아직 매우 어린 나이에, 너무나도 좋은 기회가 오다보니 아직도 꿈만 같네요 문득 4년전 번아웃으로 이직을 고민하던 시절 썻던 리멤버 글이 생각나서 다시 들어와서 글을 쓰게 되었어요 나를 갈아 넣고, 다양한 업무를 시켰던 전 직장에서의 지침과 번아웃이 지금 생각해보면.. 저의 역량과 경험에 훌륭한 기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때 배운 일에 대한 태도로, 항상 “회사를 위해 내가 뭘하면 될까?”를 생각하면서 일하다 보니 저에 대한 이미지나 평가는 당연히 긍정적으로 따라왔고 이런 좋은 기회가 저에게 온 것 같습니다 이직을 고민하시고, 번아웃으로 힘들어 하시는 모든분들께 “지금 내가 하고 있는(또는 회사가 시키는) 다양한 경험은 새로운 업무를 배우고 일을 처리하는 구조를 배우는 기회이고, 기회는 또 다른 기회를 만듭니다. 기회를 잡으시고, 본인의 능력에 맞는 그리고 인정을 받을 수 있는 회사에서 일 하실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제는 임원 Level에서 더 큰 시야로 조직을 운영해서 성과를 내고 싶다는 욕심, 팀장때보다 많아진 조직원 코칭 및 관리를 잘 하고 싶다는 약간의 부담감이 있는 것 같아요 내가 잘하는 것 부터 기존처럼 하나씩 시작해봐야겠죠 저처럼 번아웃과 이직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좋은 선례도 있다 라고 긍정적 메시지를 드리고 싶었고, 주저하지마시고 도전하시고 본인의 능력을 알아봐주는 회사에서 근무하실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레인져스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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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준비
정말 원하던 회사 경력 면접 보러가는데 어떤식으로 준비해야할지 진짜 감도 안잡히고 겁도 많이나고 떨리네요.....
해볼때까지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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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즈 후기입니다. 응원과 조언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몇 달 전쯤 프러포즈 조언을 구하는 글을 올렸었는데, 오늘 드디어! 프러포즈하고, 감사 인사를 올리러 왔습니다. 당시 많은 분들께서 조언과 축복을 남겨주셨는데 인기글이 되어버려,,, 무서운 마음에 홀라당 삭제했지 뭐예요. 그래서 이렇게 새로운 글을 작성합니다. 그 때 마음 써주신 분들께 닿기를 바라며 적어볼게요. 남자친구가 물욕이 없어 어떤 선물을 준비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또 남자친구의 경제적 부담이 커 소위 말하는 반반 결혼도 아니어서 내가 프로포즈를 해도 되나,,,, 한다면 뭘 줘야 좋을까 고민이 많았어요. 그렇지만 고맙고 사랑하는 남자친구에게 너와 남은 생을 함께하고 싶다, 함께 있어달라 청하는 거! 제가 하고싶어서 용기를 내어 리멤버에 질문을 올렸었어요. 정말 많은 분들이 의견을 주셨는데, 아무래도 취향의 영역이다보니 다 다르더라고요. 그냥 깜짝 이벤트를 포기하고 100번 쯤 받고싶은 거 없냐 물어보니 결국 남자친구에게 원하는 선물이 생겼어요. 예쁜 로즈골드 뱅글 팔찌가 갖고싶대요ㅎㅎ 아마 생각해 본 적이 없어 시간이 필요했나봐요. 물욕은 없지만 취향은 확고한 친구라서 직접 가 차보고 골라야 하는데,,,, 로즈골드 팔찌가 갖고 싶다는 말을 듣고는 함께 백화점에 갈 겨를이 없었답니다. 그래서 아직 사주지는 못하고, 오늘 6주년 기념일을 맞아 편지로 프로포즈했어요. 멋진 선물을 안기며, 내가 너를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너무 커서 금은보화도 아깝지 않다!!!!! 보여주고 싶었지만, 앞으로 평생에 걸쳐 보여주는 걸로 혼자 마음 먹었습니다. 사실 프로포즈가 좀 늦었어요. 추석에 부모님 뵙고 허락도 구하고 온지라 남자친구가 거절할 리가 없는데도 어찌나 떨리던지요. 초등학교 2학년 하굣길에 성범죄 피해를 입었어요. 날짜도 잊지 못하고 5월 마지막 목요일만 되면 숨이 조였지만 조두순 사건과 같은 해라, 어린 마음에도 나정도면 괜찮다, 저 친구의 아픔에 비해 이 정도면 괜찮다 혼자 다독였던 게 오히려 병을 키웠나봐요. 20살이 되어서야 PTSD 증세가 나타나더라고요. 지연된 PTSD라는 진단을 시작으로 불안장애, 우울증, 이인증, 조울증 진단명은 쌓여만 갔어요. 쓰러지기도 몇 번, 턱에 아직도 상흔이 남아있습니다. 그 때 만난 게 남자친구여요. 22살, 불안장애가 심해져 시험날인데도 현관을 못여는 저를 위해 밤을 새고 시험을 보고도 데리러 와주고, “나와의 행복은 한계가 있다. 네 스스로 행복해져야 한다. 나는 이대로의 너와도 충분히 행복하니 걱정 말아라. 늘 여기 있겠다” 말해주던 남자친구 덕에 정말로 스스로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남자친구도 고작 스물 다섯 남자아이일 뿐이었는데도요... 괴로움에 지치던 날이면 어느 때엔가,,, 30살이 되고 40살이 되고 나이를 먹어 괜찮아진 나를 상상하며 버텼던 기억이 선연한데요, 그 어린 저를 만나면 꼬옥 안아주고 자신감있게 이야기 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너는 정말 다 괜찮아지고, 제법 자랑스러운 어른이 된다고. 다 남자친구 덕분입니다! 이런 얘기 부모님도, 친구들도, 남자친구에게도 다 속상하기만 할 거라 이렇게까지 터놓고 말할 수는 없고,,, 자랑하려면 얘기는 해야겠고,,,, 자랑은 하고싶고,,,, 얼굴도 모르는 여러분들께 어리광 부려봅니다.ㅎㅎ 남겨주셨던 응원과 조언들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오늘 오후의 볕처럼 따스한 애정을 나눠주셔서 힘이 되었습니다. 저도 여러분의 행복을 진심으로 빌게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윔지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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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뭐같아서 그냥 남김
나는 곧 40살되가는 직장인이야 연봉은 4800이고 내년에 이직예정이야 이직하면 5500되 애가 둘있지만 이혼해서 매달 양육비 꼬박꼬박 주고있고 결혼후 서로 영끌해서 집 분양받아 내 명의 신용대출도 2400남아있고 이혼할땐 재산분할 이런거 없었어 서로 상황을 아는데 서로 분할할 재산도없고 암튼그래 그래서 이혼후 지금 다니는 회사로 이직하면서 월세살이 중이야 세후330으로 양육비주고 월세내고 차량유지비(할부없음), 개인보험들 한달 생활비등 내면 진짜 돈을 모을수도없고 지금 대출도 이자만 내고있고 잔고는 500만원이 전부고 어떻게해야할까 시발 20살때는 현피땜에 사채까지써서 돈갚고 6년간 하루 라면1개만 먹으면서 어찌저찌 버티고 다 끝낸 난데 나이때문에 그런가 전처럼 버티는게 쉽지가 않네 요즘은 여기저기 전부 연봉억대고 남자는 최소 1 2억 재산은 잇어야하고 이런글들만 보이니 나이먹어가는 나는 지금 내 상황이 보통초라하게 느껴지는게아냐 애들 클때까지 양육비다주고나면 50살이 넘는데 그땐 뭘 어케해야하나 모은돈도 없을거고 미래가 도저히 보이지가않는다 새로시작하고싶어도 시작할 자금이 있어야하는데 그런것도 없고 어찌저찌 알게된 4살어린 사람도 만날뻔했지만 내 상황을 알고 결국 끝냈고 이런일 저런일 다 있다보니 누굴 만날 처지가 아닌 내 모습에 누군가 다가와도 거부하게되고 갈수록 현타가 온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향후 10 20년후에 내 미래가 도저히 보이지가않아 조까튼인생이야 이혼한 사유도 써줄게 와이프는 술을 좋아해 난 별로좋아하지않아 와이프 1년 육후후 맞벌이 다시시작했고 몇개월 매일매일 술먹고 새벽에 들어오는게 일상이였다. 집에서도 친구들 불러다가 술먹는게 일상이고 2 3살애가 제일먼저 하는 행동이 바로 짠 하는거다. 그 꼬라지를 오래동안 봐왔고 정내미가 떨어져서 내가 취급안함. 그러면서 울 아부지도 신경안쓰더라. 난 장인장모님 생신때도 항시 챙겼었고 아부지가 생일때 연락도 안하냐며 서운해하시니 그걸 빌미로 아부지한테 승질내려다 참았다하더라 그래도 난 애들을 생각해서 참고살자했고 와이프는 애들보다 자기한테 신경안써주는거에 참고살기거부했고 틈만나면 이혼을 입에 쳐달았고 그시기에 할머니 뇌졸중 쓰러지시면서 아부지가 할머니 부양하고계시고 난 일이 거지같아서 애들을 케어할 상황도 안되고 법적양육비보다 적은 금액으로 합의이혼하고 끝냈다 난 잘못없다 이건아냐 나도 잘못이 분명존재해 대화를 단절시킨게 가장 큰 이유야 그래도 내가 쓰레기였다면 애들이 날 좋아하면서 찾아올일도 없었을거고 면접교섭 그딴거 필요없이 언제든 원할때마다 볼수있다
인생뭐있어들이대
1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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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망해가는데
실제로는 나갈 수도 없고 실력도 불확실하며 나의 인생 너무 힘드네요
현실은실전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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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회사 개발자는 어디까지 해야 할까요?
작은 회사에서 개발하다 보면 코드만 작성하는 날이 오히려 드뭅니다. 요구사항 정리하고, 화면 구성 고민하고, 서버 설정하고, 배포하고, 고객 문의까지 대응하다 보면 하루가 끝납니다. 분명 바쁘게 일했는데 정작 개발은 퇴근할 때쯤 시작하는 날도 있고요. 여러 일을 해보는 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비스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운영되는지 전체를 볼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가끔은 헷갈립니다. 이게 경험이 넓어지는 건지, 사람이 부족한 자리를 계속 메우고 있는 건지. 특히 새로운 업무가 추가돼도 기존 일정은 그대로일 때가 어렵습니다. 다 할 수 있느냐보다, 무엇부터 하고 무엇을 미룰지 정하는 게 먼저인데요. 저도 폭넓게 일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다만 “이것도 할 수 있죠?”라는 말에 늘 “네”라고 답하는 게 성장인지는 고민하게 됩니다. 다른 회사 개발자분들은 어디까지 맡고 계신가요? 역할이 넓어질 때 일정이나 우선순위도 함께 조정되나요?
개발하는슬라임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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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초밥세트의 영향력..
​회사 생활하다 보면 유난히 기가 다 빠지는 날이 있다. ​그날따라 수석님은 타 부서와의 업무 조율 문제로 하루 종일 크게 대립하셨다. 평소 팀원들 앞에서 늘 단단하고 든든했던 분이었는데, 퇴근 무렵 지친 표정으로 가방을 챙기시는 모습이 계속 마음에 걸렸다. '오늘 같은 날은 혼자 계시면 계속 그 잔상이 남아서 더 힘드실 텐데…' ​퇴근길 버스 정류장으로 걸어가다 문득 수석님이 가장 좋아하신다고 했던 초밥집이 떠올랐다. 망설임 없이 바로 매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수석님이 평소 맛있다고 극찬하시던 특상 초밥 세트에, 따뜻한 장국도 넉넉히 챙겨 포장했다. ​집 앞에 거의 다 와서 수석님께 전화를 드렸다. "수석님, 잠깐 집 앞으로 나와주실 수 있으세요?" ​의아해하시며 집 앞으로 나오신 수석님의 얼굴에는 여전히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하지만 내 손에 들린 초밥 포장 봉투를 보시더니, 상황 파악을 하신 듯 순간 얼어붙으셨다. 그러고는 멍하니 나를 바라보시다가 이내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을 지으셨다. ​"아니… 너 이거 뭐야? 여기까지 어떻게 알고 온 거야?" ​"오늘 마음고생 많으셨잖아요. 저녁도 못 드셨을 것 같아서 수석님이 제일 좋아하시는 초밥 사 왔습니다. 들어가셔서 따뜻할 때 드세요!" ​수석님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시더니, 조용히 내 어깨를 툭툭 두드려주셨다. 그 짧은 손길에 고마움과 미안함, 그리고 울컥하는 마음이 다 담겨있는 것 같았다. 연신 "정말 고맙다, 진짜 잘 먹을게"를 반복하시며 초밥을 받아 드시는데, 평소의 엄격한 상사가 아니라 참 따뜻한 어른의 모습이 보였다. ​그날 밤, 수석님에게서 다 먹은 초밥 사진과 함께 긴 문자가 왔다. "덕분에 오늘 하루 종일 쌓였던 스트레스가 싹 내려갔다. 마음 써줘서 진심으로 고맙다. 내일 맛있는 점심 사줄게." ​작은 마음으로 시작했던 행동이었는데, 누군가에게 그 이상의 큰 위로가 되었다는 게 너무 뿌듯했다. 회사 일로 치이고 지치는 날도 많지만, 이런 진심 어린 온기를 나누며 일할 수 있다는 게 참 감사하다. 수석님과 나 사이에 평생 잊지 못할 훈훈한 추억이 하나 더 생겼다.
4년차연구원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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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후 배우자 출산 휴가 고민
제가 사정상 쌩퇴사 후 이직 준비 중인데 최근에 맘에 드는 회사에 서류가 붙었어요. 근데 문제는 해당 공고가 6개월 후 정규직 전환 조건인데 그 시점이 와이프 출산 시기와 딱 맞는 시기에요. 출산 휴가를 온전히 쓸 수 있을지, 정규직 전환에 영향이 가진 않을지 걱정이 되는데요. (일반적인 경우에는 해당 회사의 정규직 전환율이 대체로 높다고 해요.) 너무 위험 부담이 큰 선택지일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파란하늘을보았니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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