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한 상급자 덕분에 내일 퇴사예정
* 말씀주신것 반영한 최종 수정 내역입니다 / 낼 출근해서 간단하게 사직서만 제출할 의향도 있습니다 *
현 회사 케이블업계 4년차 (3년8개월) 38살 대리입니다.
(8~18시 업무/3800만원+상여4~5번 총 약 750~800만원/점심제공/월급밀린적없음/월1회 회식 및 2번정도 추가회식있음,자유참여/외근거의없음/자유복장)
내일부로 퇴사예정인데 취업시장은 찬바람인것, 급작스럽게 나가는거라 커리어도 박살나서 두렵긴한데 이참에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도전해보려합니다
내일 사직서 제출하면서, 첨부드릴 내용이고
감정적인것은 최대한 배제했는데, 수정할점 보이시면 고견 부탁드립니다.
나가는 주제에 불평불만 늘어놔서 죄송합니다
조용히 나가는것보단 이 회사가 더 좋은방향으로 변화가 생겼으면해 몇글자 적었습니다
(1) 개인톡으로 출근보고를 사진까지 캡쳐해서 1년넘게 시키는것 좋습니다
근데 본인 출/퇴근시간 생각하면 전 양반아닐까요?
8시 20분 밥먹듯이 늦게 오고, 뭐지금은 가끔 일찍오거나 8시맞춰서 오는데,
그래도 20분 지각은 여전하네요? 퇴근은 그때나 지금이나 5시40분~45분 조기퇴근이네요?
양심이란게 있는존재입니까??
출퇴근시 시간까지 뜨게해야 저런 방만한 근태 막을수 있습니다
말로만 하면 인간은 바뀌지 않습니다
(2) 본인 담당업체 견적건 재고없을시 부하직원이 알아보게 하고, 그래서 물건 수령방법/매출 등 본인은 구두로만 떠들고, 본인담당업체 업무도 떠넘겨서 회사 매출 (본인 실적) 이바지한다는 명목하에 아랫직원 업무능력저하 시키는 행태가 너무 역겹습니다.
저는 뭐 놀고있습니까? 하다가도 떠넘기면 당연시 먼저 처리합니다
근데 저도 몰리고,급한건들 있을시 중요도로 봐서 뒤에 처리하면 욕설 등 아주 짜증 팍팍내고, 대체 회사 왜다닙니까?
삼성차수 견적 발주1건도 못따오는주제에 귀찮으니까 떠넘기고 ,
제조사 딜레이 걸린다해도 내 목구녕이 넘어가냐구요?
귀찮은건 다 떠넘기는 주제에 당신 주제를 아세요
예로 Cvvsb 6*4c 6*10c 찾기 귀찮죠?
네고해달라는 소리 본인 성격상 남한테 굽신 못하니까 네고 소리 못하죠?
입다물고 다해주면 고마운마음은 든적 있나싶습니다
그렇게 찾기 귀찮은제품을 메인 거래처에서 요청들어와서, 그리 죽도록 매출내고 싶으면 본인업체건 본인이 하는게 맞습니다
무슨 핑계 대면서 당당하게 떠넘기는건 직급 내세워서, 위계에 의한 일종의 최면,암시,강요,협박이라고 판단됩니다
공동의 업무라는 핑계라 대면서 떠넘기지말고, 본인 담당 건이면 직접하십쇼
그런 간단 견적도 하기 귀찮으면 그냥 집에서 쉬는게 맞지않을까요?
(3) 담당업체 마감은 직접 매출 당사자가 하는게 맞다 봅니다
경리직원이 매출잡는 직원입니까?
왜 관련없는 전에 있던 xxx/ 지금 xxx 직원한테 담당업체 몇개도 안되는거 그것도 하기 귀찮아서 마감을 시킵니까?
남이 왜 밥까지 다떠먹여줘야 삶이 가능한 덜떨어진 존재입니까??
그런것도 하기싫으면서 대체 뭔 생각으로 월급 받아가는거죠?
(4) 본인 담당업체 성적서 제출건 상당한데 , 본인이 직접 1년에 몇건이나 신청하고 처리했는지? 양심 안찔립니까?
그 많은양 회사에 누 끼치기 싫은 마음이 커서 상급자가 떠넘긴일 입 꾹닫고 카톡방들/ 메일 회신 싹 완료해주는데도 점점 더 추가되고 윽박지르면서 대충알려주면서 시키고, 어쩔땐 난 미친듯이 키보드 두드리고있는데 쉬고있거나 조기퇴근하는 장면보면 너무 저런 존재가 역겨워집니다
(5) 지각 출근 후 나가서 쉬다오고, 돈벌러 출근했으면 사무실에서 제발 일을 할생각을 하십쇼
안방마냥 손톱깎고, 코풀고 이게 집이지 일터입니까?
매너도 없고, 굳이 할꺼면 테라스던 회의실이던 방구석이던 가서하십쇼
매너가 아예 장착안되어있는 장면들 볼때마다 더러워 죽겠습니다
(6) 내 욕설 듣기 싫었으면 매너없는 제 자신도 답 없지만서도 진작 자르자 건의하시지
일떠넘기면 입력 다해주고 비고란 다 기재하고 피드백 빨리줘서 편하니까 참은거 아닙니까?
나 혼자 욕합니까? 사무실 비속어만 반이 다쓰는데 특히 본인은 사무실에서 욕 안합니까?
인격모독/비하/욕설 요즘 시대에 제정신입니까?
고소 안하고 참는걸 감사히 여기세요
이제와서야 태클걸면서 본인의 행태는 정당한듯 말하던데
누릴꺼 다 누려놓고, 기분 더럽다고 내뱉지말고 뇌를 한번 거치시죠
(7) 직원들과 출근시간/업무능력/매출 등 비교당하면서 내 열정까지 싸잡아서 욕 먹을정도로 건성으로 일한적 없고, 특히 자격없는 이에게 비하당할 이유 전혀없고, 술만 취하면 어떻게든 아랫직원 잡도리해서 사장님께 관리하는척 보이려는 만행 및 술기운의 폭언 꼬라지 매번 겪을때마다 역겹습니다
그래서 퇴사얘기를 몇번 꺼냈는데 깜냥도 안되는게 협박질이냐며 조롱했죠?
이번에는 2~30분만에 4년치 스트레스를 한번에 불러일으키길래 듣다듣다 포기합니다
작전 성공했네요 축하합니다
본인업무 떠넘긴거 소원대로 다시 돌려줄테니 이번에는 아랫직원들 떠넘기지말고
직접 하나부터 열까지 다하십시요
월급 받아갈때마다 안쪽팔립니까?
(8) 제조사/거래처본사/현장직원/시장구입 등 왜 빌고 싹싹하게 하려는게, 회사에 조금이라도 도움되려는 모습이 조롱거리로 비춰야합니까? 내가 뭐 우스워서 그사람들에게 바보마냥 그러는거같습니까?
자기는 그런 능력 안되고 말도 못하면서 단가도 협박이던 부탁이던 네고하는 장면도 없고 참 한심합니다
큰건 나왔을때만 제조사에 그러지말고 작은 금액이라도 본인건 책임질줄 아십쇼
(9) 사무실에 왜 중간직급이 없겠습니까?
각자의 개인 사유대로 퇴사하겠지만서도, 일부라도 이러한 류의 부조리가 어느정도 원인이었으리라 생각듭니다
(10) 입찰견적은 각 담당업체건은 각자 본인이 직접하면 얘기 나올거리 사라집니다
위에서부터 각자 안하고 떠넘기니 아래에서 과부하 생기는것입니다
각자가 하면 과부하 걸릴일 발생 안하고, 전담직원 새로 뽑을 사유 사라집니다.
이외는 다 핑계입니다
(11) 오후에 하나라도 발주 더 잡으려고, 내업무만 하면 어떻게든 하겠지만
떠넘기는건들과 특정 몰리는 시간 겹치면 분명 숫자 오기입 등 미스 생기기때문에
어떻게든 점심마저 포기하고 일하는 것도 입사초기부터 현재까지 상당기간인데
이것마저 말한마디로 평가절하에 근4년동안의 열정을 하는척하며 앉아있지말라고 비아냥거리며 웃으게소리로 취급받으니 노력,투자한 시간 모든게 허무해져서 피가 굳어 옥상에 올라가서 뛰고싶은 심정입니다
기본 1달의 업무 인수인계도 바로 안뽑힐꺼 감안해서 1~2달여 충분히 하고갈 의사 전달했으나, 계속 드잡이질 듣는것도 인내심 한계 넘어섰고, 당장 나가도 상관없다고 조롱섞인 대답 들어서 월요일부로 퇴사하겠다 했고, 이만 xx에서의 4년 마무리 하겠습니다.
진담반/농담반으로 말씀드렸던 20년 채우겠다 말씀드린거,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못지키게되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그동안 잘해주신 사장님께는 정말 면목없습니다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사업 더욱 번창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