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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생일선물은 됐다고 하는데..
안녕하세요, 저는 남자친구랑 6살 차이 나는 200일 정도 된 커플입니다. 저는 29 남자친구는 35에요! 남자친구가 능력이 좋은 편이라 저와 연봉 차이도 좀 나고, 제게는 돈을 모으라고(?) 하면서 데이트 비용도 8할 정도는 남자친구가 쓰는 것 같아요. 남자친구가 저에게 어울릴 것 같다며 평소에도 선물을 되게 많이 주거든요..! 그런데 곧 남자친구 생일이라 뭘 해주면 좋을지 너무 고민이 됩니다 ㅠㅠ 지갑이 좀 낡아보이길래 바꿔주려고 좀 떠봤더니 브랜드나 수납에 엄청 확고한 취향이 있길래 쇼핑가자 하면서 아울렛을 가자고 하려구 했어욤.. 서프라이즈같은걸 잘 못해서.. 가서 고르라고 하려구요 (선물했는데 맘에 안들면 오째요…ㅠㅠ) 근데 눈치를 챘는지 자기는 진짜 필요없다 너가 선물이다.. 라고 하더라구요ㅠㅠ 평소에 남자친구가 이것저것 잘 챙겨주는거에 비할건 못되지만 저도 이번 생일에는 뭔가 제대로 선물해주고 싶은 마음이 커서… 일단 남자친구가 먹어보고 싶다고 했던 셰프님 식당도 예약했고, 편지도 쓸 거고요! 케이크랑 꽃다발도 준비할 생각입니다. (꽃은 사실 저희 집 화병에 다시 꽂힐 것 같지만요 ㅠㅠ) 그래도 뭔가 선물을 하나 더 해주고 싶은데, 이런 상황이라면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생각나는거 하나씩 던져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 다들 월요팅 하세요!!
안녕하세요링
동 따봉
2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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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커리어 설정 (백옵/백오피스)
안녕하세요, 커리어라고 하기엔 백오피스 관련 취직 방향성 질문이긴 하지만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20중반 여자이고 학교는 중경외시 라인입니다. 국내 대형증권사 공채 입사를 목표로 하고, 직무는 경영지원/자금/결제/재무 입니다. 기본 스펙 + 대기업 자금팀, 금융기관 인턴 경험 있습니다. 아직 서류를 다 써본 것은 아니지만 증권사 경험이 없어서 혹은 전문자격증이 없어서 서류합격률이 떨어지는 건지 궁금합니다. 제 상황에서 다음중 뭘 하면 좋을까요 …? 1) 증권사 3-6개월 인턴 (백/미들분야) 2) FRM 등 상위 금융자격증 취득 3) 투자은행 백옵 1년+ 계약직 (나이 20 중후됨) 학벌상 프론트로 가기는 어렵지만, 괜찮은 연봉의 대형 증권사 공채 입사를 희망한다면 현재 취업 준비 방향이 괜찮을까요? 또 만약 3번을 추천하신다면, 투자은행 백오피스 직무 분야가 국내대형증권사 백옵(관리직)보다 처우가 더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도와주셔요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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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ㅈ밥인걸 이제야 깨닫습니다
잠도 안오고 심란해서 캐주얼(?)하게 넋두리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낭만 찾아 스타트업에 냅다 들어온지 어느덧 6년이나 된 지쳤음 청년1인 입니다 화장실에서 볼 일 보면 소리가 다 퍼지는 귀여운 사무실에서부터, 현재는 사옥도 생기고 pre ipo까지, 나름 열심히 일하다가 정신 차려보니 이렇게 회사가 성장해 있었네요 오늘도 평소처럼 죽겠다 죽겠다 앓는 소리 하면서 일하다가 문득 사무실 주변을 둘러봤습니다. 회사 초기부터 낮은 급여에도 군소리 안하고 일만 죽어라 했던 동료들의 썩어가는 얼굴이 하나씩 들어오면서, 동시에 제 기준엔 꿀빠는(?) 굴러온 돌 님들은 티타임도 하시고 유튜브도 보시고.. 평안해보이더라구요 일 열심히 하고, 성과도 잘 내고, 충성을 바치면 그저 알아서 잘 되겠거니 라는 안일한 생각을 6년이나 해버린 거 같습니다 일을 알아서 열심히 많이 그리고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경영진 시각에 어떻게 보이느냐가 처우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걸 새삼스래 느끼게 되네요. 제가 그 중요한 걸 너무 못했나 봅니다 근데 유독 오늘은 괜히 더 크게 와닿는 느낌..? 요즘 쫌 지치긴 했나봐요 ㅎㅎ 이직을 하던, 여행을 길게 갔다 오던 뭐라도 리프레쉬를 해야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직이던 여행이던 어디론가 떠난다는게 공통점이긴 하네욬ㅋ) 여러모로 새로운 시작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해봐야겠네요 알맹이 1도 없는 앓는 소리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하 정신차리라는 쓴 소리, 공감하는 소리 다 환영입니다 이 시간에 친구들한테 술 먹자고 하면 욕먹을게 뻔해서 아무나 말 좀 나눠주셨음 좋겠네용
나는바보야바보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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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사람이 힘들지만
사람이 너무 힘들어서 이직만 여러 번 했습니다. 여기만 벗어나면 그런 사람은 없을 거라고 생각하며 매번 도망치듯 이직했었는데 어딜가나 비슷하더라구요. 다 포기한 마음으로 이직했습니다. 면접 때 아무리 사람 좋은 웃음 지어봤자 너도 이상한 놈일거 안다. 그 마음으로 입사했습니다. 근데 정말 기대 없던 곳에서 감사한 분들을 많이 만나고 있습니다. 본인이 겪은 시행착오를 아무렇지 않게 알려주고 책임질 줄 아는 상사 아래에서 일해본 적이 처음입니다. 하루하루가 정말 감사해요. 오늘은 또 어떤 것을 배우고 어떤 것을 깨우칠지 하루하루가 정말 즐겁습니다. 돈 주고도 못사는 그 경험과 시간을 후배에게 아낌없이 뿌려주시는 팀장님이 정말 감사해요.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이 이런 걸까요. 그간 겪었던 모든 고생들이 이곳에 오기 위함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잘 보이기 위해 저도 무던히 노력하고 그 노력이 가끔은 벅찰 때도 있지만 집에 가서 맥주 한 캔하며 오늘을 돌아보면 정말 뿌듯합니다. 일이 힘들다가도 이런 분들을 어디가서 만나나 생각하면 두 번 다시 없을 기회라 더 열심히 하게 되네요. 물론 모든 것이 즐겁진 않고, 사람때문에 힘든 일도 부지기수지만 사람 덕분에 회사생활 합니다.
수면부족만성피로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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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고 운이 좋았다고 후려치는 부장
지난 달에 팀에서 오랫동아 붙잡고 있던 거래처 계약을 제가 따왔습니다. 물론 제가 다 한건 아니고 다른 팀원들도 같이 고생했지만 그래도 실무는 거의 다 제가 맡았습니다. 그러고 축하 기념 회식자리에서 부장이 수고했다고는 못할 망정 그쪽 담당자가 우리랑 친한 사람으로 바뀌어서 운 좋게 쉽게 풀렸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더군요... 담당자가 바뀐건 맞지만 그 사람으로 바뀌었다고 바로 계약한것도 아니고 인수인계가 제대로 안 돼서 제가 다 정리하고 처음부터 설명하고 설득하느라 제가 2주를 더 썼는데 그 고생을 언급하긴 커녕 운이 좋았다고 퉁쳐버리니까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뒤늦게 팀장님이 수고했다고 따로 저를 챙겨주시긴 했지만 부장은 끝까지 제가 잘 한 거란 말을 하지 않으시더라고요. 작년에 제가 맡은 프로젝트에서 거래처 담당자 사정으로 일정이 꼬였는데 그걸 가지고 제 실력 탓을 하신 적이 있어서 그게 억울해서 저도 이 악물고 열심히 햇는데 막상 잘되니까 운이 좋았다고 하시네요ㅋㅋ 회사일이 100% 제 실력으로만 되는건 아니라는 거 잘 아는데.. 자기가 자기 입으로 운이 좋았다고 하는 거랑 남이 (특히 상사가) 말하는 건 차원이 다르지 않나요? 운이 좋았다는 말이 욕처럼 들립니다. 다른 팀 동기한테 얘기하니 욕은 아니고 그냥 할 수 있는 말이라고 하는데 저는 제 실력을 후려치는 말로 들리거든요. 다음부터는 잘해도 잘했다는 소리 못들을 것 같아서 현타오고 의욕도 안 생깁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런 부장 밑에 있다가 가스라이팅만 당할 것 같습니다. 이직이 답일까요?
걸레질힘들어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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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 요건이 학사인데 전문학사이지만 지원은 해봐도 될까요...?
업무내용도 해봤던 업무이고 자격요건도 충족하는데 딱 하나 학력이 안되네요.... 내년에라도 사이버대학을 다닐까봐요. 막막하네요
다같이행복하자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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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대타 뛰다가 12억 계좌 인증받은 썰 (따끈실화)
아빠가 편의점 하시는데 밤 알바가 갑자기 펑크를 내서 제가 급하게 투입됐거든요. 근데 좀전에 한 40대 정도로 보이는 남자분이 들어와서 맥주 4캔이랑 육포를 계산대에 올리시는데 술냄새가 나는 걸 보니 술 드시고 집 가다가 아쉬워서 더 사들고 가시는 것 같더군요 ㅋㅋ 그맘 알지 ㅋㅋㅋ 근데 뭐가 마려운 사람처럼 끙끙대는 표정을 지으시더니 저보고 자기 엄청 부자라고 돈 없어서 이런거 사먹는거 아니라는 거예요 순간 소리내서 웃을 뻔 했지만 저는 프로니까 아무렇지도 않은 척 '아이고 그럼요 딱 봐도 부자 같으신데요! 근데 육포 1+1이니까 가서 하나 더 가져오세요~!' 유연하게 잘 넘겼다고 생각했는데 ㅋㅋㅋㅋ 핸드폰을 꺼내서 보시길래 뭐 네이버페이나 카카오페이로 계산하시려는 건가 젊으시네~ 하고 기다렸더니 갑자기 핸드폰 화면을 저한테 보여주시는 거예요 자세히 못봐서 은행 앱인지 주식 앱인지는 모르겠는데 찍혀있던 숫자가 12억 얼마였습니다 ㅋㅋㅋㅋ 이번엔 좀 더 당황했지만 저는 프로니까 '아니 이거 안 보여주셔도 부자인거 믿었는데! 진짜 부자 맞으시네요! 진짜 부럽습니다 형님!' 하니까 세상 뿌듯한 표정으로 씨익 웃으더군요 ㅋㅋㅋ 그러고는 1+1 육포 하나 더 챙겨오셔서는 결제를 마치니까 맥주 한 캔이랑 육포 하나를 저한테 주시대요? '고생하는데 내가 쏘는 거예요~ 맛있게 먹고 화이팅! 부~자 되세요~!' 이러고 쿨하게 나가셨습니다 ㅋㅋㅋ 이른 밤에 난데없이 12억 자산가한테 계좌 인증 당하고 맥주랑 육포 얻은 게 실화라니 별의별 사람 다 만나는 편의점 알바의 세계 참 스펙타클하쥬? ㅋㅋㅋㅋ 맥주랑 육포는 지금 먹으면 아빠한테 혼나니까 이따 집에 싸가서 먹으려고요 신난다 부자형님 최고!!!
아디오스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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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일을 연기하라시는 팀장님
제가 현재 육아휴직 계약직으로 있습니다. 입사한지는 1년이 조금 넘었구 내년도 3월 초까지 계약 예정이고요. 3월부터 고용 안정성을 위해 정규직을 계속 시도했고 서탈 면탈 여러번 반복한 결과 드디어 오퍼레터를 받았네요. 이직하는 회사 채용 담당자분 말로는 이번달 한으로는 입사를 해야 내년도 임금 인상 대상으로 들어간다고 해서 이번달 말일 입사로 하겠다고 이직하는 회사에 통보를 해둔 상황입니다. 오늘 아침에 오퍼레터 받고 현재 팀장님께 저녁에 조심스럽게 말씀드렸더니, 지금 우리 상황 알지 않냐, 현실적으로 이번달 한으로 퇴사는 어렵다, 그쪽하고 좀 잘 조율해봐라 이런 반응이셨습니다. 물론 지금 저희 팀 자체가 현재 리소스가 부족하긴 합니다. 현재 팀장님 아래에 실무자 저 포함 2명있는데 감당하기 버겁구요. 심지어 같이 일하시는 실무자님도 파견직인데 저보다 연차나 경력이 많으십니다. 솔직히 저는 팀장님이 수고했다고 정규직 된거 축하한다고 지금까지 고생했다고 해주실 줄 알았습니다. 실제 고생도 많이 했구요. 포괄임금제에 거의 매일 야근하고, 지쳐도 업무 제때 쳐내려고 노력했거든요. 그래도 이 회사 다니면서 팀장님 밑에서 배운게 많습니다. 베풀어주신게 너무 많아 감사하기도 하구요. 매주 저희 실무자 2명 일주일에 1,2번씩은 자기 사비로 점심도 사주시고 여러 모로 많이 챙겨 주셨어요.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현재 회사 정규직 전환 가능성은 없고 고용상태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다른 좋은 자리가 있다면 내일이라도 버리고 떠나야 하는게 맞지 않나요? 심지어 전 올해 결혼도 했고 와이프도 최근에 취업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답이 나와있는 상황이라 팀장님이 이렇게 반응하시는게 조금 받아들이기 어렵네요. 현재 제가 말씀드린 퇴사일로부터 아직 2주 남았습니다. 연휴를 제외하고 실근무일은 총 9일 남았네요. 그 사이에 인수인계도 잘 해 놓을 거고 심지어 이직하는 회사에서 전 회사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입사 후에도 반일정도 휴가를 줘서 이전 직장에서 못다한 업무를 마무리할수 있도록 여건을 배려해준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팀장님은 지금 어떻게든 그쪽 회사와 입사일 조율해보라면서 퇴근을 하셨고 저는 지금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취업규칙과 제 근로계약서에는 퇴사 1달 노티스가 나와 있긴 한데 최근 저희 회사 퇴사 사례들을 보면 2주 3주 전 이렇게 한달도 안되는 기간 안에 통보하고 퇴사한 케이스가 많습니다. 이게 법적으로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구요 제가 이렇게 퇴사하는게 무책임한 걸까요? 아직 2년차도 안된 주니어라 앞으로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직장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바다로가는토끼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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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를 배우기 어려운 환경..
안녕하세요 입사한지는 6개월차인데요 팀원이 저포함 5명이고 베테랑 두분이 계십니다 그런데 업무를 배워나가는 중에 있고... 모르는게 많은데 물으면 친절히 알려주지를 않습니다ㅜㅜ 자기혼자 스스로 이래저래 빨리 익히고 약삭빠르게 잘 따라오는 사람만 선호하는 분위기고, 못하면 쿠사리주고 뒷담깝니다.. 이런 분위기에 그래도 물어보면 쿠사리 들어서라도 물어보긴하는데.. 10번 물어볼거 한 3, 4번만 물어보게 되고.. 잘 안물어보게 되네요 이런 환경에서 그래도 업무적인걸 계속 물어봐야할지 아님 혼자 깨치다가 도저히 안될때만 물어볼지 아니면 어떻게해야할지요? 선배님들의 조언 구합니다
공씨네주먹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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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AI가 인간을 대체한다는 말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머지않아 AI가 인간을 완전히 대체할 것이고, 지금도 상당 부분 대체됐다는 말을 우리는 자주 듣습니다. 저는 그 말에 전면적으로 동의하지 않습니다. AI한테 “오늘 점심 뭐 먹지?”라고 물어보세요. 추천을 받고, 별로라고 해보세요. 다음 것도 싫다고 해보세요. 메뉴가 계속 나올 때가 있습니다. 참 친절합니다. 이번에는 친구나 애인에게 똑같이 해보세요. 다섯 번쯤 거절하면 이런 말이 나올 겁니다. “아니, 그럼 네가 뭘 먹고 싶은 건데? 한식? 중식? 애초에 배는 고픈 거야?” 슬슬 짜증은 나겠지만, 대화는 그때부터 달라집니다. 사실 아침을 늦게 먹어서 배가 별로 안 고팠을 수도 있고, 밥보다 그냥 밖에 나가고 싶었던 것일 수도 있으니까요. 저는 같이 일할 때도 이런 사람이 좋습니다. 제가 말한 것을 계속 가져오는 사람보다, 몇 번 어긋나면 “잠깐, 원하는 게 그게 맞아요?”라고 물어보는 사람요. 제 니즈를 처음부터 알아맞히라는 뜻은 아닙니다. 계속 안 맞으면 질문이나 접근을 바꿔봤으면 하는 겁니다. AI를 이용해 개발하면서도 이 차이를 느꼈습니다. Spring AI로 프로젝트를 만들 때였습니다. 추론 관련 정보를 응답에서 꺼내 쓰고 싶었는데 안 됐습니다. 사용하는 버전에 맞춰 공식 문서까지 분석하게 했는데도 AI는 계속 된다고 했습니다. 저는 코드를 고치고 또 고쳤습니다. 알고 보니 제공사별 응답 방식의 차이였습니다. 기능을 지원한다는 것과 제가 쓰는 조합에서도 된다는 것은 다른 이야기였고, 결국 응답을 직접 받아 변환해서 해결했습니다. 그 문제를 겪어본 사람이 옆에 있었다면 한마디 했을 것 같습니다. “그거 지금 쓰는 제공사도 지원하는 거 맞아요?” 저는 그 질문을 못 떠올려서 한참 돌아갔습니다. 앱을 출시할 때도 그랬습니다. 심리상담 앱이 구글 플레이 심사에서 조직 계정 요건에 부딪혔는데, AI에게 물어가며 이름을 바꾸다가 백엔드 DTO 이름까지 고쳤습니다. 지금의 제가 그때 옆에 있었다면 바로 말렸을 겁니다. “무슨 뻘짓을 하고 있어. 그 이름을 심사하는 사람이 보는 것도 아닌데.” 그때는 설명이 그럴듯하니 믿었습니다. 뭔가를 열심히 수정하고 있어서 해결에 가까워지는 줄 알았습니다. 사주 앱을 만들면서는 Apple Korea에 공식 문의까지 했습니다. 당시 제 계획에 대해 현실적으로 통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답변을 들었습니다. AI의 설명에서 읽은 가능성과, 직접 확인한 현실 사이에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누군가 사주 앱을 만들겠다고 하면 저는 어디에 출시할 건지부터 물어볼 겁니다. 한번 겪고 나니 먼저 마음에 걸리는 것이 생겼습니다. 저는 그걸 직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이야기되는 FDE처럼 고객과 직접 부딪히며 문제를 풀어내는 역할도 그래서 중요해질 거라고 봅니다. 조금 거칠게 말하면, AI는 아직 이런 데서 멍청할 때가 있습니다. 저는 AI를 코딩으로 이길 자신도, 지식으로 이길 자신도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겪어본 문제를 누군가 들고 온다면, 그 요청을 그대로 AI에게 전달하는 것보다 제가 함께 이야기하며 풀어가는 편이 더 잘할 자신은 있습니다. 어디서 막힌 건지 물어보고, 이미 시도한 것을 듣고, 애초에 그걸 만들어야 하는지부터 다시 볼 수 있으니까요. 때로는 메뉴를 하나 더 추천하는 대신 “배는 고픈 게 맞아요?”라고 물어야 합니다. 채용 공고나 면접에서 트러블슈팅 경험을 묻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헤매본 사람에게는 다음에 먼저 확인할 것이 남습니다. 어떤 말을 믿었다가 틀렸는지, 무엇을 보고 방향을 바꿨는지가 그 사람의 자산이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공부하고 어디에 집중해야 할까요? 저는 직접 해보고, 그 경험에서 직관을 길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AI가 해결해 줬다고 넘어가지 말고 왜 처음에는 안 됐는지 한번 더 봤으면 합니다. 경험 많은 사람이 다른 질문을 한다면 왜 그걸 먼저 물었는지도 들어보고요. AI 덕분에 해볼 수 있는 일은 많아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결과물만 늘어나는 건 조금 아깝습니다. 다음에는 같은 곳에서 덜 헤매고, 누군가의 말을 들었을 때 더 필요한 질문을 할 수 있게 됐으면 합니다. 저는 그런 사람과 일하고 싶고, 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백상현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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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아주 존경하던 아빠, 일하고 나서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어요.
어릴 땐 대기업의 높은 직급에, 평균보다 높은 연봉인 아빠를 자랑스러워했어요. 야근은 당연하고 주말에도 일하고 끊임없이 공부하고 회사가 인생이고 일에 아주 미쳐 사는 아빠가 꽤 존경스러웠습니다. 그 덕에 큰 모자람은 없이 자랐어요. 그런데 제가 회사를 다니고 직장생활을 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점점 보이지 않던 게 보입니다. 아빠가 자기계발이라는 명목하에 몸, 건강 갈아서 한 공부들은 실무에 그다지 쓸모치도 않았어요. 사실상 회사 입장에서 능력으로 인정해주기도 애매한 것들이었고 이를테면, 일은 영어로 하는데 따로 짬내서 프랑스어 중국어 일본어를 마스터해놓고 이렇게까지 노력했는데 회사에서 인정 받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하는 격이더라고요. 그땐 제가 일을 안해서 몰랐어요. 그냥 당연히 그런 노력들은 직무 연관이 깊을 거라 생각했죠. 모두 자기만족에 그치더라고요.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투자해서 사고란 사고는 다 쳐놓은 상태에서 애도 아직 어린데 아무런 상의 없이 몇천만원의 학비가 드는 대학원을 학력 콤플렉스 하나 때문에 다니고는, 가서는 네트워킹이나 모임에 미쳐서 어릴 때 많이 보지도 못했어요. 돈은 없으니 모임은 마통 뚫어서 나갔고요. 돈 많고 여유 있는 사람들 쫓아가느라 뱁새 가랑이가 북북 찢어졌어요. 대학원 다닐 때가 그야말로 가족의 암흑기였네요. 가족은 늘상 뒤로 하고, 자식 임신했을 때도 병원 한번 안가주고 가족 기념일, 생일땐 시간 한번 못 내면서 회사 임원 골프, 상사 일에는 연차까지 쓰면서 따라갈 정도로 절실했어요. 근데 물론 돌아온 건 하나도 없었고요. 아빠의 성격은, 친화력은 있으나 대체로 문제해결력과 사회적 소통능력이 낮고, 무엇보다 조리있게 제대로 의견을 피력할 줄 모르는 편이에요. 정말 노예근성+성실함만 있어요. 물론 성실함은 여전히 존경하는 부분이지만, 일을 해보니까 그게 다가 아니더라고요. 능력도 일머리도 없는데 특별히 성실한 사람이 제일 골치 아프거든요. 회사에서도 자존감이 낮으니까 나가라면 바로 나가고, 부당한 일도 찍소리 못하고 견뎌야 했고요. 신입사원들은 다 학력이 높은데 본인만 낮은 학력이라는 사실때문에 끊임없이 괴로워하며, 열등감을 느끼고 쓸데없는 커뮤니티, 회식, 상사 꽁무니만 쫓아다니며 정작 아무 실속도 없이 돈 버리고 건강 버리고 평생 임원 못 달고 나가라는 통보 하나로 짤려버리고. 뭐랄까, 싫다기보다는 그냥 하나의 직장인으로서 존경하던 아빠를 다시 보니 인생 전체가 너무너무 불쌍해요. 일부 똑똑하거나 약삭빠른 동료는 전부 임원이 되었어요. 하지만 아빠는 회사가 안 자르고 받아주면 그저 감사할 일, 그렇게 쫓겨나듯 퇴사하고는 연봉은 높아질 대로 높아졌고 자격증은 많은데 평생 일해온 결과를 이렇다할 성과로 포장할 재주도 없어서 재취업도 소개받아서 연봉 엄청 깎아서 겨우 한 자리 가고도, 인정 받으려고 다 늙었는데 아직도 개같이 고생하면서 일해요. 그게 너무 안타까워요. 제가 일 시작하고 나서 처음으로 아빠의 업무 서류, 채용 서류를 많이 봐줬는데 나이나 세대를 떠나서 대체 그동안 어떻게 일을 했지? 싶을 정도로 두서없는 글, 핵심 없는 문서, 정돈되지 않은 문장들이었어요. 제 상사가 이런 서류를 제게 들고왔으면 저 사람이 연봉을 더 받는다는 사실에 너무 화가 났을 것 같아요. 이제 어릴 때의 그 눈으로 더 이상 못 보게 되었어요. 특히 아빠랑 겹쳐지는, ‘일 못하는 특징’이 있는 사람들과 같이 일하면서 엄청 스트레스 받았어서 더더욱 점점 존경심이 사라집니다. 제가 나쁜 건 알아요. 이 마음을 어떻게 없애나요?
donely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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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독일 뮌헨 반도체 소부장 상담회 수출 컨소시엄(전국)
#전기/#전자/#소부장/#반도체 관련 산업 분야 #독일 수출 컨소시엄 중소/중견 참여 기업을 모집(#전국) 합니다. 참여기업은 10월 #KES 2026 유럽연합 50개 참가 기업과 사업 매칭 기회도 제공하며,글로벌 기업과의 #공동 R&D 사업을 통하여 Scale UP 을 실현 할수 있는 기회 입니다.
@스타트투그룹코리아(유)
김정욱 | 중소벤처기업부(서울,경기중기청)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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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극한의 마이크로 매니징을 참을 만큼 참고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대리입니다. 저희 사장님은 극한의 마이크로매니저입니다.. 해외 거래처와 메일을 주고 받더라도 해당 메일을 프린트해서 내용을 토씨 하나까지 검수받고 보내야 합니다. 모든 일에 자신의 방식으로 간섭을 하셔야 하는 분이시며, 자신의 직원들을 믿지 못합니다. 택배를 싸서 보낼 때도 테이프 각도, 글씨체, 구도 하나하나 신경을 쓰시고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게 붙히면 생각이 없다며 꾸중을 하십니다. 그냥 이 외에도 수도 없는 사소한 모든 것들로 사람을 피말려 죽이려고 합니다. 이 분은 그냥 평생을 그렇게 살아오신 분 같은데 정말 많은 직원들이 단기간에 갈려 나갔다고 장기재직자분께서 말씀을 주시더라구요.. 그 분도 본인 입으로 그렇게 말씀주셨습니다..학을 떼면서요..ㅋㅋ 장기재직자님 두 분 딱 계신데 다른 한명은 유일하게 사장님의 신뢰를 받는 분이십니다.. 이 직원분은 저보고 그냥 사장님이 원하는 대로 하라고 하시네요.. 그게 어렵냐며..네..어렵습니다..아니? 그냥 모르겠습니다;; 얼마 전 그만두신 분께서 저와 회사를 다닐 때 하신 말씀이 기억이 납니다.. 자신이 여기에 있으면 바보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여태 어떻게 갈려나간 직원들 중 한 명에게라도 변을 안당했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저희 사장님은 자신의 생각과 방향이 워낙에 뚜렷한 분이셔서 그에 맞지 않게 행동하면 심각한 질타로 이어집니다.. 정말 그 분의 의중을 예측을 할 수가 없습니다… 알면 한 발 더 나서서 업무를 하고싶은데 그마저도 100중의 1이라도 어긋나면 생각이 없다, 머리가 안돌아간다는 말로 이어집니다.. 너무 연세가 많으셔서 그러려니 하는 것도 이제는 제 속이 갈려나가서 못하겠습니다.. 연차를 쓸 때는 사소한 것까지 보고를 드려야 결재를 해주시고, 여름휴가 3일(연차 사용)을 사용해도 앞전 직원은 회사를 위해 그것도 다 안쉬고 오더라.. 요즘은 그런게 없다며 다 들리게 말씀하시면서 눈치를 주십니다.. 당연히 연봉은 동결이구요 ㅋㅋ;; 그래도, 저는 같이 일하는 입장으로써 저희 회사 직원들이 항상 회사를 먼저 생각하는 멋진 분들이라고 느끼는 저입니다만.. 사장님은 직원들을 믿지 못하십니다.. 온갖 불신과 걱정으로 가득한 분이셔서 그 모든 심적 불안감을 직원들애게 표출하십니다.. 정말 인생살면서 이런 분을 처음 만나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연차를 사용해야만 하는 중대사가 있어서 연차를 신청하려하니 벌써 지레 겁이 납니다.. 이번에는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할지 돌아올 질타와 화를 감당할 자신이 없습니다.. 그분의 말에는 무조건 네.라는 대답만이 제가 덜 힘들어지는 길입니다..모든 사유와 대답을 변명으로 생각하는 저희 사장님 밑에서 일을 더 하는게 맞을까요.. 결혼을 준비 중이라 돈이 많이 필요한데 연봉이 나쁘지 않아서 이직하면 연봉을 더 낮아질 것 같아서 섣불리 이직을 하기도 두렵습니다.. 일요일에 잠들기가 두렵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인생 선배님들..
진지한가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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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돈 관리를 하고 있는데....
저는 연봉 6천 정도 받고 남편은 5천 조금 넘어요. 결혼하면서부터 제 월급은 전부 남편에게 맡겼어요. 남편이 원래 숫자 같은 걸 꼼꼼하게 잘 봐서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습니다. 월급날 되면 제 통장에서 남편 통장으로 보내고, 남편 월급까지 합쳐서 남편이 생활비며 적금, 보험, 대출 같은 걸 관리해왔어요. 저는 매달 100만원 정도 받아서 개인적으로 쓰는 돈만 해결하고요. 친구들 만나거나 옷 사고 화장품 사고 하는 건 여기서 씁니다. 집 관리비나 공과금, 식비, 보험료 같은 건 남편이 알아서 내고 있어서 한 달에 집에 들어가는 돈이 정확히 얼마인지는 저도 잘 몰라요. 남편이 돈을 헤프게 쓰는 사람도 아니고 알뜰한 편이라 그냥 돈 관리는 남편이 하는 게 편해서 그동안에는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남편이 예전에 들어놨던 적금 하나를 해지했다는 이야기를 지나가듯 말했는데 제가 얼마나 모였냐고 물었더니 그냥 꽤 모였다고만 두루뭉술하게 얘기하더라고요. 그 말을 듣고 생각해보니 결혼한 지 4년이나 됐는데 우리가 지금 얼마를 모았는지, 적금이나 예금이 어디에 얼마나 들어가 있는지, 대출은 얼마나 남았는지 제가 정확하게 아는 게 하나도 없더라고요. 남편이 실제로 한 달에 얼마를 생활비로 쓰는지도 저는 모르고요. 제가 제 월급을 전부 맡기고 있으면서도 정작 우리 재산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모르고 있다는 게 그제야 좀 이상하게 느껴져서 며칠 전에 남편한테 우리 통장 한번 같이 보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황당하다는 듯이 자기를 못 믿어서 그러는 거냐고 합니다. 그런 뜻 아니라고 했는데 남편은 기분이 많이 상한 것 같더라고요. 자기는 지금까지 돈 관리 잘해왔는데 갑자기 통장 내역을 보여달라고 하면 앞으로 제가 하나하나 어디에 얼마 썼는지 확인하고 따질 것 같아서 싫다고 합니다. 자기도 매달 돈 들어오고 나가는 거 정리하는 게 신경 쓸 일이 많은데 이제 와서 제가 내역까지 들여다보면 피곤할 것 같다고요. 그러면서 제가 원래 이런 쪽에 관심도 없었으면서 갑자기 통장을 보겠다고 하는 게 오히려 이상하다고 하네요. 4년 동안 자기가 알아서 잘해왔는데 왜 갑자기 사람을 의심하느냐고요. 그래서 그럼 전체적으로 지금 얼마가 있는지만이라도 같이 보자고 했는데 그것도 나중에 정리해서 보여주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2주가 지났는데 아직까지 안 보여줬어요. 어제 다시 한번 물어봤더니 기다리라고만 하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너무 아무 생각 없이 남편한테 다 맡겨놓고 있었던 것 같아서 이제라도 좀 관심 가지려는 건데 그냥 더 이상 캐묻지 않고 덮어두는 게 맞나.. 싶어서 여쭙습니다. 부부 중 한 사람이 돈 관리를 맡아서 하는 집들은 원래 이런 식인가요?
plmnk
금 따봉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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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와 제 일의 균형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주위에 어디 여쭤볼만한 사람이 없어 조언을 얻고자 글 남깁니다. 최근 직무때문에 자격증을 준비해야하는 일이 있어 최근에 자격증 시험 하나를 끝내고 11월에 다음 자격증 시험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여자친구랑은 동거중인데, 데이트에 대해서 다툼이 있어서요. 제가 평소에도 조금 바쁜 편이라서 데이트는 주에 한번 겨우 하는 듯 한데 자격증 공부까지 해야하니 데이트 시간이 많이 나질 않습니다. 여자친구가 이 문제때문에 서운해해서 평일에도 일 끝나면 나가서 시간 보내고 주말에도 데이트 최대한 하러고 노력하는데, 오늘 너무 서운하다고 하네요. 제 입장에서는 나름 노력한다고 시간 쪼개서 하는건데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충분히 서운할만한 문제라고는 생각해서요.. 자격증 시험이 연달아서 여러개가 있으니까….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들 하시나요..
크록스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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