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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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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할게요" 했다가 개털렸습니다...
입사 4개월 차 사회초년생, 회사 생활 가이드라인이 도무지 이해가 안 가서 선배님들께 여쭤봅니다. 얼마 전 퇴근 10분 전에 과장님이 업무를 하나 맡기시더라고요. 8시까지 남아서 꾸역꾸역 하고 있는데 지나가던 부장님이 왜 아직 안갔냐고 하시길래 사실대로 말씀드렸죠. 부장님이 '어휴 급한 일도 아닌데 참... 대충하고 들어가~' 하고 가시더라고요. 근데 다음날 과장님이 저한테 이런식으로 말씀하셨습니다. "너 어제 야근했다며? 내가 언제 야근하라고 했어? 오늘 와서 해도 되는 일인데 왜 미련하게 남아서 해?" 속으론 좀 억울했지만 '아, 퇴근 직전에 시키시는 건 무조건 당장 하라는 게 아니라 다음 날 출근해서 해도 되는 거구나' 하고 입력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과장님이 또 퇴근 직전에 일을 하나 던져주시더라고요. 이전에 배운 대로 밝게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네, 과장님! 내일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확인해보겠습니다!" 그랬더니 과장님 표정이 확 굳더라고요. 그러면서 "이건 급한 거니까 지금 하고 가야지. 니 일정만 일정이야? 내일 하겠다는 소리가 어떻게 입에서 바로 나오지?" 라고 하시는 겁니다... 언제는 야근하지 말라더니, 또 야근 안한다니까 왜 안 하냐고 화를 내시고... 제가 눈치가 없는 걸까요? 그냥 급한 일이니까 오늘 야근 좀 하자 말하면서 시키시면 어디 덧나나요. 선배님들은 이런 상황을 어떻게 대처하셨을지 궁금합니다.
슥삭6
동 따봉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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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1년 제테크!! 자랑하고 싶어요
둘 연봉 합쳐서는 1.2억입니다! 둘다 중소기업이고 결혼식도 가성비로 해서 결혼식끝나고 3천남아서 예금했어요 (늦게 결혼해서 제가 끝물입니다) 막판에 성과금이 2천정도 나오긴했지만 이거 싹다 저금해서 작년에 열심히 저금해서!!! 결혼 1년만에 1억 딱 저금했습니다!!! 어디 말할데도 없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자랑하고싶어서 해봅니다!!! (더 커 나가겠져...)
도르마무릎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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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직 결산업무는 무슨일을 하나요?
안녕하세요. 현재 이직 중인데 제가 한 일이 결산이 맞나 확신이 안서서 여쭤봅니다. 참고로 제조업은 아니라 원가는 복잡하지 않았어요. 일할 때 말로는? 분기결산 연결산이라고는 했는데 제가 했던 업무는 erp랑 국세청 수치 검증, 수불부 작성(매출액, 매출원가(따로 노무비,재료비 등 넣는거 없이 사온 매입액/매입수량이 답니다), 매출총이익 등 계산, 실재고랑 계산한 기말재고랑 비교), 손익계산서 작성(수불부에서 매출액,원가,총이익 끌어오고, 판관비 아래로는 더존 손익보고 그냥 붙였어요, 더존 기장은 다 제가 하고요), 그리고 동기대비 증감률 수치만 계산 해당 자료를 임원분이랑 세무사 사무실에서 검토하고 보통은 그대로 매출원가 전표 쳤어요. 미지급비용 선급비용 감가상각 등.. 전표도 다 치고요 그래서 마지막엔 더존 손익이랑 제가 작성한 손익이랑 데이터가 동일하긴 했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한 결산업무인데 이러면 결산을 다 해본건가요? 정말 몰라서 여쭤봅니다.. 이게 결산이 아니면 걀산 보조 정도는 한건가요?
djwkmc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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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후배직원 신체노출
의도한것같진 않는데, 고개를 숙이면서 상의옷 내부(가슴골)까지 봐버렸어요(거의 90도 인사마냥 숙이다가...) 근데 이걸 봤다고, 얘기를 해야할까요? 그냥 모른척 넘어가야할까요?
네모난세상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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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전남친, 그리고 전남친의 현여친...
이렇게 세 사람이 같은 팀으로 발령이 났습니다... 이래서 사내 연애는 하지 말라고 다들 입이 마르고 닳도록 말하나 봐요. 인사팀도 참 무심하시지 ㅠㅠㅠㅠㅠㅠ 과거의 저를 매우 치고 싶습니다... 전남친과는 같은 본부 내 다른 부서였는데 저랑 짧게 사귀다가 작년 초에 헤어졌구, 헤어지기 직전에 몇몇 분께 들키긴 했는데 현재는 다 퇴사하셔서 아마 대부분 모를 거예요. 헤어지고 반년쯤 지나서 전남친은 다른 부서 여직원이랑 사귄다고 들었구요. 그 부서에 동기가 있어서 강제로 알게 되었네욥 --;; 사실 여기까지만 해도 마음이 썩 좋진 않았는데 어짜피 부서 다르고 업무 겹칠 일이 없어서 그냥저냥 남보다 못한 사이로 지내고 있었거든요. 근데 이번에 흩어져 있던 업무를 통합해서 새로운 팀을 꾸리면서 이 사달이 났어요 ㅠㅠㅠ 팀장님 한 분을 제외하고 셋이 실무진인데 그게 바로 저, 전남친, 그리고 전남친의 현여친입니다. 인사 공지 뜬 직후에 전남친이 따로 연락 와서는 자기가 사내 연애했던 거 현여친은 모르니까 절대 말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를 하더라고요. 일단 알겠다고는 했는데 오늘 정식으로 자리 세팅하고 다같이 첫 인사를 나눠보니까 현여친 분이 저한테 너무 살갑고 다정하게 대해주네요. 현여친 분은 남초 부서에 있다가 저랑 한 팀 됐다고 엄청 들떠있고 저랑 빨리 친해지고 싶다며 퇴근하고 밥먹자 카톡 오고 난리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처신해야 할까요? 딱 잘라 선 긋고 싶어도 넷 뿐인 팀이라 매번 밥 같이 먹고 야근도 같이 할텐데 이유도 없이 거리두기가 힘들 것 같은데 더군다나 현여친분이 저렇게 애교있고 살가운 성격이고, 저 역시 원래 다른 회사 사람들과 엄청 친하게 지내는 편이라서 현여친분에게만 거리두면 다른 사람들 눈에 정말 이상해 보일 것 같아요... 그냥 솔직하게 저희가 과거에 잠깐 사귀었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말해주는 게 맞을까요? 모른 척하고 친하게 지냈다가 현여친분이 배신감 느낄까봐 고민입니다... 당장 퇴사나 이직을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라서 어떻게든 멘탈을 잡고 버티는 수밖에 없는데 생각만 해도 미칠 것 같고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만 나오네요... 이 사이에서 제가 도대체 어떻게 처신하고 현여친을 대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진짜 뭔 살다살다 이런 일이 일어나나요 짜증납니다ㅜㅠㅠ
저먼셰퍼트b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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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근무일
9개월동안 수많은 서류를 쓰고,면접을 보다가 드디어 최합을 했습니다. 오퍼를 받자마자 퇴사 통보를 했고, 얘기한 날로부터 30일 이후가 공식 퇴사일로 되더군요.. 그런데 제가 면접때 분명 한 달은 달라고 했는데 원하시는 입사일은 통보일로부터 3주도 되지 않았어요 연차 소진하는 상태로 입사해도 된다고 하셔서 회사에 연차 소진해서 퇴사하기를 원한다고 가능한지 여쭤봤는데 답을 안주세요ㅠㅠ인사팀에서 확인을 안해주신다구요.. 저는 내일까지 회신을 해야하는데..초조해서 미칠 거 같습니다.
만토우3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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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팀장이 다시 돌아온다네요...
저희 팀에 진짜 전설적인 빌런이었던 전 팀장이 있었습니다. 자기 기분 안 좋은 날엔 막말 퍼붓고 팀원들 아이디어는 뺏어서 본인 성과로 포장하고 일 터지면 밑에 직원들한테 책임 다 떠넘기는 전형적인 최악의 상사... 그 인간 밑에서 버티다 못해 퇴사하거나 타 부서로 도망친 사람이 한둘이 아니었으니까요. 전 고작 5개월 일했는데도 견디기 힘들더라고요. 그러다 작년 초에 그 인간이 다른 계열사로 발령이 나서 드디어 팀을 떠났습니다. 그날 저희 팀원들끼리 몰래 회식할 정도로 행복했습니다. 웃음을 잃었던 막내도 그제서야 활짝 웃었네요... 다들 숨통이 트이니까 일도 으쌰으쌰 알아서 잘하게 되고 야근도 줄고 실적도 오히려 더 잘 나왔고요. 아~ 이게 정상적인 회사 생활이구나^^ 하면서 다들 너무 평화롭게 회사를 다니고 있었습니다. 근데 그 전 팀장이 다음 달 인사 이동 때 우리 팀으로 다시 돌아온다네요... 하... 다른 계열사로 가서도 하도 트러블을 일으키고 밑에 직원들이랑 치고받고 싸우니까 윗선에서 그냥 원래 있던 부서로 다시 던져버린 것 같습니다. 소식 듣자마자 오늘 팀 단톡방은 완전 초상집 분위기입니다. 당장 이력서 업데이트하겠다는 대리님도 계시고 다들 한숨만 푹푹 쉬면서 일도 손에 안 잡히는 상태입니다. 저 역시 그 지옥 같았던 가스라이팅과 막말을 다시 겪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위경련이 올 것 같네요. 어떻게 나간 빌런이 다시 예전 자리로 돌아오는 이런 끔찍한 경우가 다 있나요. 회사에서 저희 팀을 그냥 폐기물 처리반으로 생각하는 건지 이런 인사를 낸 윗선이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못 오게 하는 방법은 없으려나요... 도망치는 수밖에 없는지 막막합니다.
q5w0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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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뒤에 팀장님 면담 들어가요...
표정 관리에 집착하시고 제 얼굴 표정에 과하게 의미부여해서 예민한 사람으로 만드는 팀장님 때문에 퇴사 고민 중입니다. 1. 뚱하게 있으니까 다들 제 눈치를 본다고 좀 웃고 다니래요. 살면서 다른 사람은 저한테 한번도 그런말 한적 없습니다. 2. 제가 원래 입꼬리가 쳐져있는데 한번은 손가락으로 제 양 입꼬리를 잡아서 ㅇㅇ씨 스마일~ 하면서 올린적도 있습니다. 3. 사람의 인격과 인성은 표정에서 나오는거라고 저를 저격하듯이 팀원들 앞에서 연설을 합니다. 4. 오늘 회의때도 그랬습니다. 저는 그냥 평범한 표정으로 팀장님 말씀을 듣고 있었는데 갑자기 말씀을 멈추시더니 저를 빤히 쳐다보고 - 지금 결정사항에 불만이 있으면 얘기해요 라고 하셔서 아닙니다. 잘 듣고 있었습니다. 라고 했더니 - 아니야, 나 눈썰미 좋은 거 알잖아. 방금 눈썹 꿈틀한 거 다 봤어. ㅇㅇ씨는 속마음을 숨기려고 해도 얼굴에 다 드러나서 문제야. 얘기 좀 하자. 이러셔서 면담을 잡으려고 했는데 오늘 미팅 시간이 다 차있어서 6시에 따로 1:1 면담이 잡혔습니다. 이제는 팀장님 앞에만 서면 제 얼굴 근육이 경련이 일어날 지경입니다. 무표정으로 있으면 화난 거냐고 하고, 웃으면 비웃냐고 하니 대체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까요?
알람소리극혐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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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비매너 팀원 어찌할까요? ㅠㅠ
저희 팀은 세 명인데 모두 여자이고 20대 또래예요. 그중에 제가 팀장으로 있는데.. 팀원 B가 입사 전부터.. A의 화장실 비매너 행동이 신경 쓰입니다.. 회사 문화상 매주 직원들이 직접 화장실 청소를 하는데요.. 문제의 그 화장실은 저희 팀만 사용하고 있어서 청소도 물론 저희가 합니다. 화장실이 3칸인데 청소가 귀찮아서 나머지 칸은 막아두고 한 칸만 사용하고 있어요. 근데 A씨랑 같이 근무한 지는 1년 2개월 정도..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는데요 A는요.. 1. 화장실 하루에 7번은 감 (= 한 번 가면 10분은 걸림) 근데 꼭 일주일에 하루는 그 7번이 모두 설사가 변기 커버 겉, 속에 잔뜩 튀어 있습니다.. 2. 여자들 그날.. 보통 월요일에 시작되면 금요일까지 가잖아요? A씨가 첫째 날부터 넷째 날까지 양이 많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저는 알고 싶지 않았고요… 그 피가 변기 커버 위에 잔뜩 묻어 있고요… (+ 오늘은 커버에 묻어 있음과 동시에 벽에도 묻어 있네요?) 조금 민망한 이야기다 보니 그렇게 1년 2개월 정도를 당사자에게 말 못 하고, 제가 화장실 볼일 볼 때 발견하면 알코올 스프레이 챙겨 가서 닦고 볼일 보고 그랬네요… 이제.. B가 입사 후.. 또 A의 흔적으로 추정되는 것들이 발견됩니다.. 저는 이제 ‘하.. 왜 뒷처리를 못 하는 거지? B가 나라고 생각하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평소 눈치를 엄청 보는 성격입니다. 어디 말할 곳도 없어서 B씨에게 (제가 나이는 제일 어린데 팀장인 거 다 압니다ㅠ) 그동안의 속사정을 말했더니 B씨도 그 흔적을 발견하고 몰래 닦은 적이 있더라고요… 이날 이후로.. 저희 둘은 A씨에게 화장실 뒷처리 매너에 대해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같은 고민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아, ➗2가 아니라 ✖️2인 걸까요? ㅎㅎ.. A씨에게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요..ㅠㅠ
중소의노비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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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퍼레터 받기 전 입사 취소 vs 수습기간 내 이직
안녕하세요 첫 이직 준비 중입니다 이직이 처음이라 모르는 게 많은데요 퇴사 후 이직을 진행했습니다 현재 오퍼레터 수령 후 다음주 월요일 출근을 기다리는 A 회사와 최종 합격 후 처우 협의 및 레퍼런스 체크를 진행 중인 B 회사가 있습니다. 둘 중에는 B회사가 더 가고 싶습니다. 문제는 제가 출근할 날이 얼마 남자 않았다는 건데, B 회사 오퍼레터가 다음주 수~목쯤 올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 A회사에 출근 전에 입사 취소 연락을 드려야 할지.. 아님 혹시 오퍼레터가 여러 문제로 안 오거나 하는 문제 등을 고려해서 오퍼레터 오고 입사날짜 정해질 때까지는 A회사를 다녀야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ㅠㅠ 출근하고 3일 뒤에 퇴사하겠다고 말하는 것도 그게 맞나 싶고..그럼 2-3주 다니다가 퇴사하는 건 또 괜찮은 선택일까요? ㅠㅠ 뭐가 정답일까요??
뷰모니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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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엄마가 계란찜을 뱉었어요ㅠㅠㅠ
한달에 한번씩 저희집 놀러오시는데 어제는 남편이랑 저 둘다 오후 재택이라 제가 저녁상을 차려드렸어요 나름 신경 써서 국도 새로 하고 계란찜을 해서 내놨거든요. 근데 시엄마가 드시던 계란찜에서 이물질? 같은게 나와서 뱉으셨는데 이게 위생 관리가 된 음식이냐고 갑분 청문회가 열렸어요.. 냉장고 뒤져서 제가 사놓은 계란 보고 3번 계란 먹지 말라니까 왜 또 샀니.. 라고 한심하다는듯이 쳐다보시고 계란 끝번호는 무조건 1번, 2번만 먹어야 되는거고 씻지도 않은 3번 계란을 먹으니까 이런 이물질이 나오는거라고 혼내셔서 밥도 못먹었어요.. 제가 사놓은 계란 다 버리래요 그러면서 계란 씻는법 알려주셨어요.. 계란상자에서 꺼내서 하나하나 씻어가지구 말려서 큰 반찬통에 넣어서 보관하래요 저 30년동안 안 씻은 계란 먹고 튼튼하게 잘 컸는데 이게 맞나요? 집에 들어가셔서 카톡도 한번 더 보내셨어요 남편은 그냥 어쩔줄 몰라하고 있어요.. 그래서 걱정하지마 이제 우리집에 계란 반찬이란 없어 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엄마한테 일렀나봐요 오늘 전화좀 하재요.. 상사보다 더 스트레스 받네요..ㅠㅠ
샴푸린스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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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릴때부터 돈 걱정만 하고 살아 온 30대 직장인입니다. 요즘에는 개천에서 용 나면 안 된다고 하죠. 가족들의 밥줄을 대야 한다고. 딱 제가 그 상황인 것 같아요. 어릴 때 부모님이 사업에 망하시곤 매일 돈 걱정이었습니다. 과학고, 영재교육 다 포기하고 혼자 공부해서 인서울, 그리고 나름 대기업에 입사했습니다. 대학시절부터 장학금과 알바, 인턴을 끊임없이 했고, 그 와중에도 대출까지 일으키면서 가족 생활비를 보탰습니다. 물론 현재까지도요. 현재 제가 낼 수 있는 풀대출 일으켜 가족 생계비에 보탰습니다. 그렇다고 부모님이 열심히 사시지 않은 것도 아닙니다. 사업에 망하고 신용도가 바닥까지 떨어졌고, 그럼에도 고금리 대출을 일으켜 생활을 연연한게 시작이었습니다. 대출을 대출로 막고, 미래를 끌어다쓰다보니 결국 현재까지 월세를 전전하며 그마저도 두달치가 넘게 밀려 내쫓기게 된 상황입니다. 형제 한명도 이제서야 겨우 취직해 이번달부터 출근하는 상태고, 그마저도 연봉이 적어 본인 앞가림하기도 급급한 상태입니다(물론 형제도 빚이 있습니다). 평소 티를 안내고 다니는 터라 속내를 모르는 남들은 저를 보면서 부러워합니다. 그러나 저는 매일 도돌이표인 빚의 굴레와 가족들의 기대가 저를 짓누르고 숨막히게 합니다. 저만 바라보고 있는 가족들인데 무시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이들이 열심히 살지 않은 것도 아닌데 제가 과연 집을 떠난다고 해서 단 한곳에 응어리짐 없이 행복할 수 있을까요. 1년정도 교제 해온 연인에게 빚만 남은 이 상황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연인은 결혼을 염두에 두는 상황입니다. 결국 항상 그랬던 것처럼 또다시 다 포기해야 할까요. 벌써 햇살론부터 대부까지 대출에 매달 나가는 비용도 이젠 마이너스라 버거운데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현생인생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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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우리 형을 괴물로 만든 걸까요?
요즘은 월급을 받아도 기쁘지가 않습니다. 저는 소위 말하는 흙수저입니다. 부모님 노후 대책도 당연히 되어 있지 않으시죠. 그런데 이 집엔 저 말고 한 명이 더 있습니다. 서른 중반이 넘도록 방 안에서 한 발짝도 나오지 않는 우리 형입니다. 형이 처음부터 이랬던 건 아닙니다. 나름 이름 있는 대학 나왔고, 몇 번의 취업 실패가 있었죠. 근데 그게 1년이 되고, 3년이 되더니 이제는 7년째입니다. 부모님은 눈치를 보시고, 형은 이제 아예 세상과 담을 쌓았습니다. 진짜 빡치는 건, 형의 백수 생활을 지탱하는 게 결국 제 노동이라는 점입니다. 제가 지옥철 타고 출근해서 상사한테 깨지며 번 돈이 형의 삼시 세끼 식비가 되고 형이 방 안에서 쓰는 전기세가 됩니다. 부모님은 저한테 미안해하시면서도 가끔 형 기 좀 살려주라고 용돈이라도 주라는데 그럴 때마다 속이 뒤집어집니다. 잘 사는 집이면 한량해도 되겠죠. 근데 우리는 아닙니다. 제가 멈추면 이 집은 무너집니다. 가끔 자다 깨서 화장실 가려고 어두운 거실로 나오면 형 방문 틈으로 새어나오는 빛과 게임 소리가 들려오는데요. 어제는 너무 화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그렇다고 형한테 뭐라고 하면 부모님이 속상해하셔서 그럴 수도 없습니다. 가족이라는 단어가 못 견딜 정도로 무거워 미치겠습니다. 어쩌다 우리 형이 이렇게 된 걸까요? 뭐가 우리 형을 괴물로 만든 걸까요? 나중엔 제가 형의 노후까지 책임져야 할 것 같아 문득문득 겁이 납니다. 가족이라는 게 원래 이렇게 서로를 갉아먹으며 버티는 건가요?
달뜬눈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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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에이스인 줄 알았어요..
대리 달 때까지만 해도 솔직히 제가 우리 팀 에이스인 줄 알았습니다. 그때는 위에서 업무가 주어지면 기한 딱딱 맞추고 깔끔하게 보고하고 남들보다 손이 빠르니 잔업도 척척 쳐냈거든요. 그러면 팀장님이나 선배들이 에이스라며 칭찬해 주시고 제 입으로 말하기 민망하지만 다른 팀에도 일 잘하는 직원으로 소문 날 정도였어요. 그런데 과장을 달고 나니 세상이 완전히 달라졌네요. 예전처럼 업무를 빠르고 완벽하게 쳐내도 이제는 아무도 잘했다고 칭찬해 주지 않더라고요. 과장이 자기에게 주어진 일 실수 없이 해내는 건 너무나 당연한 거고 그 이상을 해내도 그게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고작 대리에서 과장으로 한 직급 승진인데 말이죠... 제게 주어진 일 하나 깔끔하게 끝내면 인정받고 성취감도 느끼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는 제 몫을 해내도 그저 본전이라는 느낌이 드니까 막막하고 헛헛합니다. 이게 바로 직급의 무게인 걸까요? 저보다 먼저 선배였던 분들에게 새삼스럽게 존경의 시선을 보내게 됩니다. 실무만 잘하면 인정받던 대리 시절이 그립네요. 전 아직 응애인데...ㅠㅠ
v1234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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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못사는 직원이요
사실 저한테 커피 안사는거 먹고 고맙단 소리 안나오는것도 참아줄 수 있습니다. 클라이언트가 전화와서 "@님은 어떻게 커피한잔을 안사냐." 전화가 오더라구요. "나도 몇번이나 밥도 사고 커피사고 오늘은 섭섭해서 내가 밥사며 커피사달라 했더니 다음 일정이 촉박해 다음에 사겠다하더라"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법카도 줬구 필요할때 돈쓰는거 터치 안합니다만 이정도 유도리를 기대하기 힘든가요? 클라이언트가 약이 올라서 전화가와요. 저는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업무 특성상 한 클라이언트랑 주 1~2회는 보는 사이라 클라이언트도 사비로 밥사고 커피사며 관계를 유지하는건데 관계를 본인이 다 망쳐요. 회사생활에 커피한잔 사비투자가 그렇게 어려운건지 아님 미팅 갈 때마다 제가 법카로 커피한잔 사라고 일일이 말해야하는지..
일반크립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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