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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난 남친이 결혼 생각이 없어보이면
저는 20대 후반, 남자친구는 30대 중반이라 나이 차이는 좀 있는 편입니다! 근데 오히려 결혼 생각은 제가 더 명확하고, 남자친구는 아직 확신이 없는 상태라 이성적으로 설득을 해보는 게 맞을지, 아니면 관계를 정리하는 게 맞을지 고민이 됩니다. 저는 30초까진 꼭 결혼해서 1년 딱 신혼 갖고 바로 아기 낳고 싶은 계획이 20초부터 확고히 있었어서 벌써부터 마음이 조급하네용 ㅠ 이렇게 괜히 질질 끌다가 나중에 헤어져서 노처녀 되는 건 아닐까 걱정도 되구요.. 그럼 오히려 관계가 더 깊어지기 전에 정리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다가도, 또 너무 잘 맞고 좋으니 고민입니다. 남친이 아직 결혼이 이르다고 판단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안 그래도 원래 본인만의 기준이 높은 편인데, 조건을 본다기보단 본인만의 배우자상이나 결혼 이상향이 꽤 뚜렷한 스타일이에요. 예를 들면 성취 지향적이고 자기계발을 꾸준히 해야 한다거나, 본인의 루틴 방어를 위해서 상대도 같이 아침형 인간이 되어야 한다거나 등의 부분들요. 요건 썸 탈 때부터 얘기했던 내용이긴 해요! 저를 많이 좋아하는 건 느껴지지만, 아직은 제가 그 기준선에 완전히 부합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고, 동시에 커리어적으로도 더 성장하고 싶은 욕심이 큰 상태라 결혼 생각이 아직은 없는 듯합니다. 이런 경우 인생 슨배님들은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팁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연애는 남자가 리드해도 결혼은 여자 쪽에서 리드해야 성사된다는 말도 있던데.. 저는 이제 사회 뛰어든 지 1~2년 된 사회초년생이라 경제적 여건도 부족해서 제가 책임질 수 있는 영역이나 부담감 자체가 남친보다는 적을 수밖에 없고 리드하기가 참 애매하네요 ㅠ 저는 아직 제가 부족하니 둘이 조금씩 모아서 단칸방에서 시작해도 무방한데, 남친은 10몇 평 투룸도 좁다고 느끼는 것 같더라구요. 물론 본인 능력이 어느 정도 되니 원하는 기준이 있는 거겠지만, 그건 제 능력이 아니라 남친 능력인 거고, 또 모든 걸 남친 돈으로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준비를 해야 할 텐데..그것 때문에 결혼 생각이 없나 싶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결혼에 정말 준비된 때는 없으니 일단 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결국 이도저도 아니게 되네요. 결혼 관련 내용은 가볍게 가치관이나 생각을 공유하는 정도로는 이야기해본 적 있고, 최근에도 나랑 결혼 생각 있냐고 물어봤는데 아직은 없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그 이상향에 제가 부합하지 않기 때문인 것 같긴 합니다... 😰
소리없는정우성
2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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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리스크실
다른 투자실들은 프론트고 운용규모가 크다보니 많은분들이 조금 희생?을 하면서도 커리어적으로 전주를 가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리스크관리 직무도 이런 대형 엘피에서 경험을 쌓으면 커리어적으로 많은 차이가 생길수 있는걸까요? 실제로 연금 내부에서 리스크실은 어느정도 영향력이 있는지요?
@국민연금공단
쿠라이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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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 피드백 낮게 나온 뒤 회복해보신 분 계신가요
중간관리자입니다. 최근 승진 관련 피드백을 받는 과정에서, 360도 피드백 결과가 생각보다 좋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상사 평가나 업무성과는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주변에서 체감하는 제 모습은 제가 생각한 것과 달랐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충격이 큽니다. 저는 직원들과도 나름 무난하게 지낸다고 생각했고, 업무적으로도 신경을 많이 쓴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제 말투나 피드백 방식, 업무를 끌고 가는 방식이 부담스럽게 느껴졌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평가를 잘 받기 위해 술자리나 식사로 관리하거나, 점수를 부탁하는 식으로 행동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제 성격을 부정하면서까지 바뀌고 싶지도 않고요.. 그래도 제가 모르게 주변에 부담을 줬던 부분이 있다면 고치고 싶습니다. 이런 평가나 평판이 좋지 않았던 분들 중에 이후에 회복해보신 분들이 있다면,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셨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특히 궁금한 건 아래와 같습니다. - 직접적으로 주변에 피드백을 구하는 게 도움이 됐는지 - 팀원이나 동료에게 어느 정도까지 솔직하게 말하는 게 적절한지 - 보여주기식 관계 관리 없이도 회복이 가능한지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부탁드리고 싶어요
거친물결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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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이혼 했습니다.
여느 부부와 마찬가지로 저희도 권태도 있었고, 불안한 미래에 대한 걱정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결혼이라는 게 결국 서로의 책임과 동지애로 버티고 함께 나아가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전 배우자는 집안에서 책임져야 할 일이 많았습니다. 부모님 생활비, 병원비, 가족 문제까지 늘 본인이 떠안는 분위기였고, 그 부담은 결국 저희 부부의 삶에도 계속 영향을 줬습니다. 동생 내외는 아이가 있고, 자영업이다 이런저런 이유로 빠져나가는데, 저희는 둘 다 직장에 다니고 아이가 없다는 이유로 모든 경제적 부담을 맏아들에게 기대하다보니 저와는 집 대출 이자도 반씩 냈고, 생활비나 생필품, 반려동물 케어 비용, 산책, 여행 숙박, 각종 돌봄은 대부분 제가 챙겼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언젠가는 나아질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조금만 더 지나면 우리 가정이 우선순위가 되겠지.” 그런 막연한 기대 하나로 버텼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제가 축하받아야 할 특별한 날이 있었습니다. 전 배우자는 회사 일 때문에 오지 못했고, 저는 제 가족들과만 시간을 보냈습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통화를 했고, 그는 일본 거래처와 회식 중이라며 그래도 일찍 들어오겠다고 했습니다. 그게 그날의 마지막 평범한 대화였습니다. 그는 다음 날 새벽이 지나 아침이 다 되어서야 들어왔습니다. 평소에 그런 일이 없던 사람이었습니다. 블랙아웃이 왔다, 벤치에서 잠들었다, 약을 잘못 먹은 것 같다며 설명했지만 이상하게 느낌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촉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이후 알게 된 건, 그날 함께 있었던 관계사 일본 여자와 연락을 주고받기 시작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안부를 묻는 정도였지만, 곧 매일 연락이 이어졌고 감정적으로 깊어지는 내용들이 보였습니다. 제가 정확히 다 안다고 말하지는 않고 에둘러 이야기하자, 그는 오히려 억울하다는 듯이 화를 냈습니다. 앞뒤가 맞지 않는 말과 태도에 제가 “이럴 거면 이혼하자”고 했더니, 그는 망설임 없이 좋다고 했습니다. 그 순간 정말 많은 것이 무너졌습니다. 더 괴로웠던 건, 상대 여성에게는 마치 우리 부부가 오래전부터 정리 중이었던 것처럼 말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저에 대한 마음도 없고, 사랑하지 않는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며 본인들의 관계를 정당화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짧은 시간 안에 자기들만의 세계에 빠져들었고, 저는 같은 공간에 있으면서도 투명인간처럼 느껴졌습니다. 제가 이삿짐을 싸서 나가기로 한 날, 그는 그 여자를 만나러 일본에 갔습니다. 저는 그동안 확인한 내용들을 정리해서 메일로 보냈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건 아무런 사과도, 설명도 아닌 침묵이었습니다. 그렇게 몇 달이 지났고, 저는 지금 혼자 독립해서 살고 있습니다. 주변에서는 차라리 화를 내고 싸우고 뒤집어엎기라도 하지 그랬냐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럴 가치도, 그럴 에너지도 쓰고 싶지 않았습니다. 너무 큰 배신감에 그 사람을 다시 보고 싶지도 않았고, 더 이상 제 감정을 그 사람에게 소비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머리로는 압니다. 잘 헤어진 거라고. 오히려 이제라도 끝난 게 다행이라고. 그런데도 가끔씩 울컥하고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복수하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왜 아무렇지 않게 사람을 배신한 사람들은 자기들 인생을 사는 것 같은데, 왜 피해자인 제가 이렇게 아파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함께 살던 집도 제가 발품 팔아 마련했고, 그 사람이 혼자서는 감당하지 못했을 많은 것들을 제가 함께 만들어줬습니다. 사랑하는 반려견들도 두고 나와야 했습니다. 그 아이들에게는 그 집이 더 익숙하고 안정적일 거라고 생각해서, 저까지 흔들리는 상황에 데리고 나오는 게 맞는지 판단이 서지 않았습니다. 그 선택이 아이들을 위한 최선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저는 제가 지키고 가꿔온 많은 것들을 두고 나온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는 분명 피해자인데, 왜 제가 이렇게 무너지고 힘들어야 할까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문득문득 올라오는 분노와 허무함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내말이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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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헤어졌어요
1년반이란 짧고도 긴 만남이 막을 내렸어요 너무 슬픈데 이겨내는 좋은방법 공유해주세요 시간만이 답일까요... 가슴이 너무 먹먹하고 눈물만 납니다
아인슈페너한잔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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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매니징 피해자
새로운 부서로 발령받은 지 약 4개월이 되어 갑니다. 기존에 하던 업무와 성격이 달라 아직 익숙하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같은 회사 안에서도 부서마다 보고 체계와 업무 방식이 이렇게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이전 부서에서는 출장 업무가 비교적 단순했습니다. 팀장님께 출장 내용을 말씀드리고 출장 신청 후 다녀와서 복명서를 작성하면 업무가 마무리됐습니다. 반면 현재 부서에서는 출장 하나를 가더라도 사전에 팀장님과 본부장님께 구두 보고를 드리고, 내부결재를 받아야 합니다. 결재가 완료되면 해당 문서를 출력해 다시 보고드리고, 출장 당일에는 퇴근 전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인사를 드립니다. 출장지에 도착하면 도착 보고, 업무를 마치면 진행 상황 보고, 복귀 중이라는 보고, 사무실 도착 후 최종 보고까지 각각 드려야 합니다. 출장 후에도 미팅일지와 출장복명서를 별도로 작성해 보고해야 합니다. 어느 순간부터 출장 업무 자체보다 보고 절차를 수행하는 데 더 많은 에너지를 쓰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문서 작성 역시 쉽지 않습니다. 내용의 적절성이나 사업 방향에 대한 검토보다는 자간, 장평, 들여쓰기, 내어쓰기, 표현 방식, 단어 선택 등 형식적인 부분에 대한 수정이 매우 많습니다. 중요한 내용도 정해진 형식에 맞춰 두 줄로 줄여야 하거나 특정 표현으로 바꿔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부분이 맞지 않을 경우 직원들이 있는 자리에서 “문서가 안 된다”, “이건 왜 이렇게 썼냐”는 식의 지적을 받는다는 점입니다. 문서를 보며 비웃거나 공개적으로 수정하는 모습이 반복되다 보니 점점 위축되고 있습니다. 업무가 지연되는 것보다 더 힘든 것은 보고 자체가 두려워진다는 점입니다. 혹시 또 지적받을까 걱정되고, 보고를 올리기 전부터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마이크로매니징이 계속되다 보니 자존감도 많이 떨어졌고, 회사 생활 자체가 버겁게 느껴집니다. 새 부서 적응 과정이라고 생각하며 버텨보려고 하지만,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은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가마니2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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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회사에 이런 임원 있나요?
1. 입만 열면 자기 자랑. 사내 후배, 부하직원 뿐 아니라 사외 이해관계자들에게도, “제가 20년 전에 그걸 한거거든요“, ”그거 내가 다 했잖아“, ”그거 내가 과장 때 구축한거야“ 심지어, ”우리 아버지가 뭐였어“, ”우리 장인이 우리 회사 임원이었잖아“ 등등 본인의 업적을 끊임없이 (과장) 과시하는 것도 모자라 60이 다된 나이에 부모, 친인척 자랑 2. 최고경영층, 사외 저명인사와의 친분 과시. 최고경영층들을 모두 형으로 지칭. “그 형이 나 승진시켜준거잖아“, ”걔 (최고위직 공무원) 가 내 친구 친구야. 우리 친구거든” 3. 부하직원은 처음 만난 순간부터 반말 기본 장착 후 이름 부르기. “누구야” 하고 이름을 반말로 부르는건 기본이고 메일에서도 반말로 호칭. “이건 ㅇㅇ 가 하는게 좋겠구나”, “금요일까지 해서 내렴” 등의 괴랄한 어투 사용 4. 타 회사 임직원 혹은 이해관계자와의 식사 자리에서 분위기 띄우고 친근함을 표현한다는 취지로, “언니, 아저씨, 오빠” 등의 단어 거침없이 사용. 타 회사 나이 어린 직원들에게도 반말 시전 전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무례하다고 생각하고 같이 다니기도 창피한데 이런 사람들이 회사마다 다들 있나요? 승진도 빠르고 꽤 높은 임원인데 전 솔직히 이 사람이랑 말을 섞는 자체도 너무 싫고 솔직히 이런 사람이 임원이 되고 계속 승진을 하는걸 보면 회사에 정내미가 떨어질 정도입니다. 물론 자기 윗사람들에게는 너무너무 살갑게 잘 대하죠. 같이 다른 회사 사람들을 만나기라도 할 때는 정말 제가 다 너무 창피하고 민망한데 막상 보면 주위 동료들은 좀 특이하다 생각하긴 해도 크게 개의치는 않는 것도 같아서 제가 너무 예민한건지 헷갈립니다. 문제는 1년 전부터 제 직속상사 임원으로 온지라 이 사람과 같이 생활하는게 정신적으로 너무 힘드네요. 안 그러려고 노력도 하는데 티도 나는거 같구요. 이 정도는 어디든 있는데 제가 예민하고 맷집이 약한건지, 이 사람이 정도를 벗어난 이상한 사람이 맞는건지, 저도 직장생활 15년이 넘었고 이런 저런 사람들 많이 겪었지만 정말 모르겠습니다. 알려주세요. 1. 이상한 놈 맞다. 2. 아니다. 그런 놈은 어디나 다 있다.
뉴요커7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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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마다 돌아이 한명씩...
이번 직장의 돌아이는 너무 열심히 하는 돌아이 입니다... 같이 들어온 동기인데 업무시간에 거의 화장실 한번을 안가고 앉아가주고 일만 합니다 근데 문제는 ㅋ 회사 시스템과 업무 특성상 팀이 일처리를 나눠서 해야한다는 점인데요 분장이 되어있지 않고 선착순입니다ㅋ 메일로 요청이 날아오면 그걸 팀원중에 한명이 처리를 하고 자기가 처리했다고 남기는 방식이에요 근데 앉아가주고 화장실도 안가고 종일 내내 메일 꽂히는거 보면서 메일 꽂히자마자 1초안에 자기가 찜해놓고 일처리하니.. 다른 사람은 그사람이랑 똑같이 화장실도 안가고 메일만 보고 있는거 아닌이상 그 동료에게 뺏기기 쉬운 구조입니다.. 아.. 이 시스템이 너무 짜증나긴한데 한편으로는 일 걔가 다 하는거 같아서 좋은거 아니냐 생각하겠지만 자기 이름을 남기는거다보니 위에서볼땐 난 놀고 있는것처럼 보일수가 있습니다 ㅋ 그렇다고 그동료에게 일 좀 천천히 하라고 말하기도 그렇고 일을 화장실도 안가고 매사 1초만에 선점하고 처리해버리는데.. 이거 뭐 일을 좀 쉬면서 적당히 하라 하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같이 메일함만 뚫어져라 보면서 속도경쟁하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아무조치도 안하고 이대로가면 저만 일을 안하고 있는것처럼 보일것같고 참 여러모로 애매합니다 회사의 대표도 그 동료에게 놀면서일하라고, 오래 일해야하지 않겠냐 길게 갈 생각을 해야되지 않겠냐고 할 정도입니다..ㅋ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어떻게 하는게 제일 좋은방법일까요?
stormm
동 따봉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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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바람핀 걸 알았습니다
어디 말할 곳도 없고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서 이렇게라도 글을 적어봅니다. 전남친과 저는 장거리였습니다 제가 사고로 다치고 집밖에 잘 못 나가는 상황이 되니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 연락도 잘 안되는 남친때문에 더 불안하고 힘들어져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인스타를 봤는데 저랑 사귀는 4년 중에 1년정도 전여친이랑도 사귀고 있었더라구요. 심지어 제가 상간녀(?) 였네요 저한테는 전여친이랑 헤어졌고 왜 헤어졌는지, 다시 연락왔는데 차단했다고까지 묻지도 않았는데 먼저 말했거든요. 썸 타는 동안 매일매일 연락하고 제가 보낸 풍경사진을 프로필에 올리고 같이 여행 다니고 함께했던 순간들이 거짓이라는 생각에 배신감이라는 단어로도 부족합니다. 그사람이 회사에서 부당해고를 당하고 힘들어할 때 늘 곁에서 응원해주고 함께해줬습니다. 본인이 가장 비참하고 힘든 시기에 함께 있어줘서 너무 고맙다고 했는데 그런 저한테 이렇게 비참하고 힘들게 하네요. 가뜩이나 사고로 너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뻔뻔할 수 있는지 치가 떨립니다. 헤어질 때 그사람이 그러더군요 저를 행복하게 해주고싶었는데 자기는 그러질 못해주는 거 같다고. 자기 옆에서는 불행해지는 거 같아 붙잡지 못하겠다고.. 자기를 만나고 제가 더 힘들어하고 사고를 당한 거 같다며 붙잡는 게 너무 이기적인 거 같다며 헤어졌습니다. 그러면서 그래도 자기를 좋은 사람으로 기억해달라며 이제는 친구로 지내자며,, 그래서 저도 좋은 사람으로 기억하겠다했습니다. 사귀는 동안 정말 잘해줬고 저도 그사람을 진심으로 너무 사랑했으니깐요. 그런 시간을 보내게해준 사람한테 고마움이 컸으니깐요. 근데 그렇게 헤어지고 한달 뒤에 그사람이 저를 만나는 동안에 전여친이랑 헤어진 적도 없었고 계속 만나고 있었다는 걸 알았어요. 지금은 모든 연락을 차단했습니다. 그런데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미치겠어요 걔는 영문도 모르고 좋게 헤어졌으면서 갑자기 차단한 미ㅊ사람으로 생각하겠죠? 저를 끝까지 잘 속였다라고 생각할 거 같아 억울해 미치겠습니다. 그냥 이렇게 꾹 억누르며 차단하고 제 갈길을 가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그새키의 판에 놀아났다 생각하니 어떻게든 복수하고 싶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군만두좋아요
35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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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아버지의 외도 및 상간녀 소송
안녕하세요.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하며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최근 남자친구 집안의 속사정을 알게 되어 마음이 너무 복잡하고 막막해 글을 올립니다. ​현재 남친 아버지는 한국에 계시고, 남친네 다른 가족들은 자녀 교육을 위해 오래전부터 해외에서 거주하고 계십니다. 자식들 잘되라고 해외에 보내놓고 아버지는 한국에서 오랜 기간 외도를 저지르고 계셨더라고요. 현재 어머님은 상간녀 소송을 진행 중이십니다. ​남자친구도 이 사실을 알고 본인 아버지에게 엄청난 환멸과 혐오를 느끼며 연을 끊고 싶어 합니다. 저에게 "이런 콩가루 집안인데 자기랑 결혼할 수 있겠냐, 나는 스스로도 괜찮은 집안인줄 알았는데 나도 최근에 알았다, 미안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남친과 어머님이 너무 안쓰럽고 짠해서 같이 눈물이 나지만, 현실적으로 저도 마음이 너무 막막합니다. ​남친이 상처받은 가족들의 생계나 소송을 다 책임지는 '가족의 기둥'이 되는 상황이 솔직히 달갑지만은 않습니다. ​무엇보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말처럼, 저런 아버지 밑에서 자란 남자친구를 제가 평생 아무 의심 없이 믿고 살 수 있을지 불안함이 엄습합니다. 외도 사실은 남자친구도 최근 알게되었습니다. ​ 하지만 결혼은 현실인데, 이 결혼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 보는 게 맞을까요? 인생 선배님들의 냉정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난뎁쇼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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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우울증
대기업 30년차 부서장으로 이제 6개월만 있으면 퇴직입니다. 지난 세월 정말 열심히 일하고 아이들도 착하게 자라고, 서울에 자가(강남 아님)있으면 됐지. 라고 스스로 토닥여도 마음 한켠 공허합니다. 어느틈엔가 벌어진 배우자와의 거리는 이제 큰 강이 되었고 그게 전혀 슬프지 않은 자신에게 놀랍니다. 태어나서 내가 잘 살기는 한건가 이렇게 살아도 되나 싶기도 합니다. 그래도 건강하니 다행이라고. 남은 인생 운동도 열심히 하고 밀린 책도 읽다보면 또 길이 보이겠지요. 중년에도 꿈을 꾸고 비전이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맥주조아
억대연봉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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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할지말지 고민입니다
37살입니다 현직장 ㅡ중기업, 연매출 100억, 직원수 100명 내외 ㅡ안정적인 산업군이나 사내문화 극도로 보수적이고 오너쉽 권위주의 강함(대외적으로도 유명). 잡플 리뷰 90%이상 삭제 ㅡ입사 초 대외 이슈가 터져 오너에게 찍혀서 강등당하고 타팀으로 전배 ㅡ전배당한 팀장이랑 죽이 잘 맞아 매우 편하게 다님 ㅡ그 팀장 곧 해외 지사장 발령 예정 ㅡ현재 팀은 이후 해체되리란 소문 돌고있음 ㅡ워라밸 극상이나 물경력 ㅡ3년차 연봉 5500, 복지 약 200, 성과급 없음, 24입사후 25 26 연봉동결 ㅡ통근1시간 반(경기북부) 이직처 ㅡ스타트업. 연매출 100억, 직원수 100명 내외 ㅡ3년내 ipo목표, 잡플평점 조작이 좀 있겠지만 3.5 면접시 분위기 나쁘지 않았음 ㅡ연봉 5200제시, 복지 없음, 성과급 없음, 스톡옵션 제공 예정 ㅡ통근 약 40분(판교) 너무너무 고민됩니다...다음주까지 답 주기로 했는데 의견 부탁드려요
환풍기구멍
50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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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결과 대기 중 재공고
2차 면접 보고 2주 내로 연락준다고 했었습니다 근데 그 2주 사이에 제가 지원했던 공고가 똑같이 새로 올라왔고 + 어제가 딱 2주 되는 날이었는데 결과연락도 없더라구요 ㅜㅜ 꼭 이직하고싶어서 가슴 졸이면서 핸드폰만 쳐다보고 있었는데 이런 상황이면 어떻게 되는 걸까요??
도라에띵
35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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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으로 이직한지 6개월째인데 자리를 못잡은듯합니다
저에대한 평이 별로 안좋은것같아요 90을 기대하고 뽑았는데 70도 못하고있는 것같아요 처음엔 호의적이셨는데 점점 나를 대하는 윗분들 반응도 안좋아지고 직접적으로 뭐라하는건아닌데 분위기가 쎄합니다 어쩌면좋을까요 자신감도 자꾸 없어지고... 조언부탁드립니다
든든들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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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능력보다 정치가 더 중요한건 어딜가나 같을까요
1금융권 금융사입니다. 정량적인 데이터로 보았을때 누가봐도 소화한 업무량과 성과가 좋은 직원보다 상사와 퇴근후 술마시고, 주말에 같이 공치러다니는 다른 직원의 고과가 훨씬 좋은건 어느 회사를 가도 같은거겠죠?
아모르겠다
55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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