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수정 : 어느 월급쟁이 사장이 근무 (운영 아님)하는 중소회사
지금 회사 사장은 오너 아닙니다. 지분도 없고, 그냥 걸려 들어온 월급쟁이 사장입니다.
나름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이 나는..그래서 본인이 머물고 싶으면 가능한 오래 근무하며 안정적으로 직장생활 가능한 그런 회사 입니다.
어느순간 월급쟁이 대표 주위에 어느 한명이라도 따르는 근로자가 없고, 회사 내에 자기사람이 단 한명도 없고, 근무를 하더라도 주어진 일과 사소한 일 하나 보고 및 코멘트 받고 일하다보니, 직원들은 응용력 없이 주어진 지시만 따르는 자기생각없는 장난감 병정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직장 분위기에 적응하면 더없이 행복하겠으나, 제 개인 성장에 방해가 되고, 오래전부터 해보고 싶은분야로 이직을 추진 중에 있어, 하던일은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되
퇴사 및 이직 작업을 가속화 해야겠습니다.
직원들도 대표 보고 직장생활하기 보다, 회사의 판매 제품과 서비스가 나름 나쁘지는 않다보니, 안정적인 회사 재무 상태로
큰 업무 부담없이 월급과 상여/성과금 받고 살고 있습니다.
이는 월급쟁이 대표가 잘 났기보다, 순전히 직원들이 이루어낸 성과이고, 해당 월급 쟁이 대표가 없어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해당 월급쟁이 대표가 기존 고객/파트너들에게 기분 상하게 하고..가만히나 있지, 참지못하고 그들에게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해대고 있어,
일부 고객이 떠나가고, 파트너들도 떠나가고...직원들은 맘이 떠있고.....막장으로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는 월급쟁이 대표가 아닌 직원들이 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기에, 회사는 안정적으로 운영이 될것 입니다.
하지만 저에게 개인 성장없는 곳에서는 있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고,
이제 맘은 떴고, 몇년전부터 제가 관심가지고 진입하려던 분야를 가속화해서 진입 시도하려고 해요.
하지만 무엇을 하든 더 어렵고, 새로운환경과 시스템 속에 도전적인 업무가 기다리고 있어 쉬운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리스크/첼린지/도전/성장 이라는 단어를 좋아해
이제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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