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쓰맨이 되고 싶은데 맨날 반대만 하는 나란 사람....

2021.12.09 | 조회수 979
(탈퇴한 회원)
요새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동기나 후임 보면 팀장님이 하자는거에 넵 알겠습니다. 네 해보겠습니다! 이렇게 긍정적으로 반응하는데. 저는 이 일이 나중에 미칠수도 있는 부정적인 파급효과, 한계를 먼저 생각하며 딴지를 겁니다. 하기 싫어서라기보단.. 좋게 표현하면 다방면으로 신중하게 고민하는 타입이고 나쁘게 말하면 안될걱정부터 하는 스타일...ㅎㅎ;; 너무 부정적인 반응만 하나 싶어 고치려고 노력하는데. 예쓰맨 기질은 안되나봅니다. 예쓰맨 아니더라도 회사생활 잘 할 수 있나요? 뭐든 조언 받고 싶어 글 남깁니다. 쓴소리도 좋으니 마구 던져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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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탈출하지
2021.12.09
BEST반대로 생각해보세요. 님이 팀장이 되었는데 후배가 매번 안된다 부정적이다 라고 이야기하면 어느 순간 이야기 하기 싫어질겁니다. 완전한 예쓰맨은 성향상 안맞으니 “이런점은 긍정적이나 이런 부분은 약간 우려됩니다. 하지만 팀장님 결정하신 부분이니 추진해보겠습니다” 라고 팀장님께 감정적인 신뢰를 주세요. 그리고 해결책 없는 부정적 의견과 상대방 의견을 배척하는 듯한 뉘앙스라면 팀장님 자존심도 상할거에요. 저도 예전에 맨날 아니라고 했는데, 내가 사장이 아닌한 결국 사수 말과 의도를 파악하는게 먼저더군요. 윤리적인 이슈 아니면 약간 절충해서 가벼운 의견 정도 피력해보시는 연습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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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회원)
2021.12.09
BEST그거 요령인데요. 제가 반대의견 많이 내는 편인데, 1. 면전에서는 일단 알아보겠습니다,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라고 먼저 이야기하고, 나중에 따로 반대의견을 내십시오. 2. 그리고 같은말이라도, 이래서 안된다가 아니라, 이걸 해결하면 될것같다라고 하세요. 3. 반대는 한번만 하시고, 중요하면 두번하시고, 세번은 안됩니다. 세번하면 완전히 찍혀버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윗분이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만, 그 부분부터는 결과로 증명을 해야하는 영역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결과로 모두 증명을 많이 했기 때문에 살아남은 것이구요. 반대한 결과 반복해서 틀리면 모가지 내놔야해요. 틀리면 틀렸다고 바로 인정하시구요. 제 댓글중에도 저도 사실 틀리면 틀렸다고 인정 많이 합니다. 남의판단가지고 싸울 필요도 없구요. 제가 주로 다투는 것은 제 판단에 대한 시비들입니다.(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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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요령인데요. 제가 반대의견 많이 내는 편인데, 1. 면전에서는 일단 알아보겠습니다,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라고 먼저 이야기하고, 나중에 따로 반대의견을 내십시오. 2. 그리고 같은말이라도, 이래서 안된다가 아니라, 이걸 해결하면 될것같다라고 하세요. 3. 반대는 한번만 하시고, 중요하면 두번하시고, 세번은 안됩니다. 세번하면 완전히 찍혀버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윗분이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만, 그 부분부터는 결과로 증명을 해야하는 영역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결과로 모두 증명을 많이 했기 때문에 살아남은 것이구요. 반대한 결과 반복해서 틀리면 모가지 내놔야해요. 틀리면 틀렸다고 바로 인정하시구요. 제 댓글중에도 저도 사실 틀리면 틀렸다고 인정 많이 합니다. 남의판단가지고 싸울 필요도 없구요. 제가 주로 다투는 것은 제 판단에 대한 시비들입니다.
(탈퇴한 회원)
작성자
2021.12.10
BEST진짜 실전 꿀팁이네요 실천해봐야겠습니다 40살님은 책쓰셔도 될듯요 쏙쏙 정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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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탈출하지
2021.12.09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님이 팀장이 되었는데 후배가 매번 안된다 부정적이다 라고 이야기하면 어느 순간 이야기 하기 싫어질겁니다. 완전한 예쓰맨은 성향상 안맞으니 “이런점은 긍정적이나 이런 부분은 약간 우려됩니다. 하지만 팀장님 결정하신 부분이니 추진해보겠습니다” 라고 팀장님께 감정적인 신뢰를 주세요. 그리고 해결책 없는 부정적 의견과 상대방 의견을 배척하는 듯한 뉘앙스라면 팀장님 자존심도 상할거에요. 저도 예전에 맨날 아니라고 했는데, 내가 사장이 아닌한 결국 사수 말과 의도를 파악하는게 먼저더군요. 윤리적인 이슈 아니면 약간 절충해서 가벼운 의견 정도 피력해보시는 연습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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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회원)
2021.12.09
이분께서 제안해주신 방법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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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회원)
작성자
2021.12.10
반대할땐 반대하더라도 말씀해주신대로 앞에 쿠션어를 붙인다던가, yes but 화법으로 시도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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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회원)
2021.12.09
듣기에 불편하실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런분들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내 말에 반박해서라기보단 대부분이 반대하는 근거를 '예전 해봤는데..'로 귀결되더라구요. 전 모든 상황과 조건, 타이밍이 항상 동일하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이전 경험에 빗대어 무작정 반대하는 경우엔 발전적인 논의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글쓴이님께서 이런류로 소통하실 것 같진 않습니다만, 안될 방법 찾기보단 될 방법 찾는게 본인에게도 조금 더 도움되실 것 같아 다소 불편한 댓글을 달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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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회원)
작성자
2021.12.10
그리고 반성도 하게 되네요 제가 반대할때 냈던 근거가 옛날에 해봤는데 잘 안됐어요 이런 아니었는지 ㅜㅜ 팁 많이 얻어갑니다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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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회원)
2021.12.09
그거 요령인데요. 제가 반대의견 많이 내는 편인데, 1. 면전에서는 일단 알아보겠습니다,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라고 먼저 이야기하고, 나중에 따로 반대의견을 내십시오. 2. 그리고 같은말이라도, 이래서 안된다가 아니라, 이걸 해결하면 될것같다라고 하세요. 3. 반대는 한번만 하시고, 중요하면 두번하시고, 세번은 안됩니다. 세번하면 완전히 찍혀버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윗분이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만, 그 부분부터는 결과로 증명을 해야하는 영역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결과로 모두 증명을 많이 했기 때문에 살아남은 것이구요. 반대한 결과 반복해서 틀리면 모가지 내놔야해요. 틀리면 틀렸다고 바로 인정하시구요. 제 댓글중에도 저도 사실 틀리면 틀렸다고 인정 많이 합니다. 남의판단가지고 싸울 필요도 없구요. 제가 주로 다투는 것은 제 판단에 대한 시비들입니다.(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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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회원)
2021.12.09
공감. 일단 알아보겠습니다 라고 하는거 진짜 중요한듯요. 한 해보고 (한 번 긍정해주고) 그다음에 반대하는 것과 아닌것은 상대방을 납득시키는 힘이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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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회원)
2021.12.09
그부분은 비서들의 요령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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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회원)
작성자
2021.12.10
진짜 실전 꿀팁이네요 실천해봐야겠습니다 40살님은 책쓰셔도 될듯요 쏙쏙 정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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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회원)
2021.12.10
요령없이 반대하면, 삼국지 전풍 꼴 납니다. 옳은말하고도 팽당하는게 세상입니다. 그러면 억울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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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지면못노나니
2021.12.09
좋은 기획자에 대해 제 생각을 말하자면 최악의 경우 또는 위험요소를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극복할 수 있는 대안 내지는 네가티브한 요소를 포지티브하게 변화할 수 있는 기획자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낙담하실 건 없다고 보는게 대부분의 기획자가 그 길을 걸어왔습니다. 속담에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으랴라고 하듯이 리스크는 발생하고 극복해도 충분합니다. 특히 온라인 배이스라면 그 과정 역시 콘텐츠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방식의 접근은 바꿔나가야 프로젝트를 리딩하는 기획자가 되지 계속 네가티브한 자세를 유지하면 협업에서 소외될 수 있고 편협한 인사이트를 가진 기획자로 남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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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회원)
작성자
2021.12.10
편협해질 수 있다는거에 경각심 확 생기네요. 저는 끝까지 일잘러 기획자로 남고 싶은데.. 반대의 모습이 될수도 있겠네요. 좀 더 긍정적으로 사안들을 바라볼 필요가 있으려나요? 흐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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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지면못노나니
2021.12.10
게임을 예로 들면 네트워크 게임에서 밸런스 콘텐츠 디버깅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 출시를 고려할 때 부정적인 경우 완성도가 확보된 후 출시겠지만 어느 순간 CB OB를 함으로써 이 과정이 하나의 콘텐츠가 되었고 게임 뿐 아니라 많은 앱 등도 이런 과정을 포지티브하게 변화 시켰죠. 주니어에게 필요한 능력은 어쩌면 실무의 완성도보다 다른 발상으로 리스크를 극복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회의에서도 매번 문제만 지적하는 사람보다는 엉뚱하지만 새로운 발상을 들고 오는 사람을 선호하죠. 전자의 경우 문제 찾기에 집중해 풀이와 대안은 소홀하게 쉽고 관찰자에 몰입해 리스크를 키우게 됩니다 반대로 후자는 발상의 근거와 레퍼런스를 보완하는 능력을 기르거나 상급자가 경험으로 보완해줄 수 있죠. 가장 큰 차이는 하지말자와 해보자의 차이이니 기획자로써 해보자 기획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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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창공
2021.12.10
현재 가진 자원으로 안되는지 전제부터 틀려먹은건지에서 접근해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전자면 어떤 조건이 충족되야하는지 찾아갈수있겠네요.. 대안없는 반대나 무조건적인 예스맨이나 오십보 백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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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nom
2021.12.12
유명한 에피소드 하나 소개하려 합니다. 지금은 작고하셨만 오래전에 자동차 회사를 운영하시는 한 회장님이 철강회사를 넘 하고 싶어서 사장단 중 두분에게 지시를 했었습니다. 며칠 후.... 1번 사장님은 '이러한 문제들이 있어서 안되유~~' 라고 했고, 2번 사장님은 '됩니다. 단, 이러한 문제들만 해결하면유~~' 라고 했죠. 똑같은 내용의 보고지만 두분의 운명이 같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 회사는 철강회사를 갖게 되었고요... 좋은 참모란 보스가 올바른 결정을 할수 있는 다양한 인폼을 재공하는 사람이지 보스대신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이 아니다....라는게 제 신조입니다 ㅎㅎ(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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