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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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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같은 회사, 이럴 줄은 몰랐네요..
친구 추천으로 입사했습니다. 대학 때부터 알고 있었고 졸업 후에도 연락하던 사이라 같은 회사를 다니면 재밌는 경험이겠다 싶었습니다. 친구 덕분에 회사 돌아가는 사정도 금방 파악하고 퇴근 후엔 간맥하면서 스트레스 푼 덕분에 빠르게 적응했고 든든했었습니다. 근데 친구일 때 좋은 놈이라 생각했는데 회사 안에서 보니까 몰랐던 모습들이 있네요. 일단 말을 많이 옮깁니다. 술자리에서 저희 팀 팀장님에 대한 얘기를 한두 마디 한 적이 있는데 며칠 뒤에 저랑은 별로 친하지 않은 친구네 팀원분이 저한테 농담이랍시고 그 얘길 꺼내더라고요. 기분이 좋을 리가 없죠. 한 번 얘기했더니 미안하다길래 넘어갔습니다. 최근엔 친구가 있는 팀이랑 의견 조율할 게 있었는데 걔가 본인 담당도 아니면서 중간에 끼어들더니 마치 제가 제대로 확인도 안 하고 일을 진행한 것처럼 말하더라고요. 친구가 그런 얘길 하니 제가 틀렸다 생각하고 사과했는데 알고 보니 제가 맞았고 친구가 잘못 알던 거였네요 본인이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직원들 다 있는 곳에서 그런 식으로 얘길 한 거고요 나중에 따로 얘기하니 정신없어서 그랬답니다. 밖이었으면 "야 너 왜 그랬냐??" 한마디 하고 끝났을 일인데 회사니까 보는 눈도 많아서 신경쓰다보니 말도 가려서 하게 되고 이젠 점점 친구가 불편해지네요. 그래서 요즘은 회사에서 일부러 사적인 얘기 안 하게되네요 걔도 뭔가 느꼈는지 며칠 전에 무슨 일 있냐 묻던데 괜히 감정 상해서 오래된 친구 하나 잃을까 봐 그냥 별일 없다고 했습니다. 친구라서 편한 것도 분명 있는데 친구라서 더 조심해야 하는 것도 있더라고요.. 같이 다니면 좋을 줄만 알았는데 막상 겪어보니 쉽지 않네요.
Ryan89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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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휴가 모아서 연말에 몰빵으로 쉬는 직원
저희 회사는 연말에 남은 휴가를 돈으로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연차를 모두 소진해야하는데, 1월 1일이 되면 남은 연차는 0으로 리셋이돼요 개발직군이라 간혹 바쁘면 주말에도 출근을 하는데 주말 출근한 것을 대체휴가로 모아서 연말에 몰아서 3-4주 쉰다거나 하시는 분이 있어요. 회사측에서는 대체휴가가 발생하면 한두달 이내로 소진하라고 권고하는데 사실 법적으로 막을 방법이 없기도 하고요 그런데 한 직원이 이렇게 해버리니까 다른 어린직원도 또 그렇게 휴가일정을 쓰더라고요 이게 당장 연말에 그친구랑 무슨일이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데 안된다 쉬지 말라할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요. 이거 점점 악용 될 것 같은데 그렇다고 회사에 강하게 제지해야한다 이야기하면 아시잖아요, 프로세스 강화되고 서로 피곤해지는 것을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나요? 저도 대체휴가 모아서 연말에 쉴까요 다같이 쉬고 회사 셧다운하면 좋긴 하겠습니다만.. ㅋㅋ 참… 그렇습니다
헤헿헿
억대연봉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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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거절했는데 다시 연락왔어요
일주일전에 사진과 같은 내용으로 거절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면접본 팀장은 아니고 관련 이사한테 연락이 왔어요. 앞에 설명은 굳이 안할게요 ! 결론은 동일조건이면 자기같아도 안왔을 것이다 라고 하면서 지금 연봉에 10프로 조금 넘게 인상해준다고해요. (금액 마음에 들어요) 그래서 생각해보고 연락달라고 하는데 어쩔 것 같으신가요?
kmj0z0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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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 정말 뒤에서 못할짓 하는사람이 많네요
승진경쟁자라 생각되어 혹은 자기가 더 부각되기위해 남의 실수나 잘못을 뒤에서 상사에게 친한척하며 고자질(?)비슷하게 하는 사람들 ㅎ... 상사한테 웃으며 알랑거리며 은근히 남 못한거 들추며 말하는애들 필요할때 써먹고 상사랑 틈이 있다싶으니 기회엿봐서 자기가 상사한테 더 알랑거리는.. 사회에 이런 사람들 많음
뛰어6
금 따봉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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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과의 상황이별,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곳에 글을 쓰는 건 처음입니다. 마음이 하도 답답하여 지식인들이 많으신 리멤버에 조언 구하고자 글 작성합니다. 저에게는 1년 3개월정도 교재한 애인이 있었습니다. 성향차이는 있었지만 함께, 즐겁게 극복하며 편안한 연애를 이어나갔습니다. 그러던 중 서로의 바쁜시기, 특히 저의 상황으로 인하여 만나기로 한 약속 취소로 인하여 통화로 대화하다 헤어짐을 고하더군요. 너무나도 차분하고 모든 걸 결정한 그의 눈을 보고 부정하고 싶었지만 상대방의 이별의사를 존중하고자 하였습니다. 어느날 정말 우연히 상대방과 만나 대화할 기회가 생겼는데요, 저도 그때는 차분히 제 감정정리를 거의 다 해가던 상황이기에 상대방을 빠르게 붙잡아야한다는 조급함은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그간의 추억이 문제인지 자꾸만 눈물이 흐르더군요.. 한참 제가 우는 모습을 바라보던 전애인이 조심스럽게 자신의 가정 상황(돈문제는 아닙니다)에 대하여 털어놓았습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전애인은 도무지 연애를 할 수 없는 상황이더라구요. 그래서 본인도 저에게 상처를 주며 모진말을 한 것에 대하여 사과를 해주었습니다. 지금도 제가 좋지만 현실의 상황이 너무 힘들어 저까지 신경쓸 여유가 없다면서요. 그 말을 듣고 내가 계속 옆에 있고싶어, 같이 해결하자와 같은 말들이 목구멍까지 차올랐지만 조용히 눈물만 흘리는 상대방을 보고 결국 차오르는 말들은 가만히 묻어두었습니다. 지금 상대방은 현실적인 문제해결에 대한 도움이 아닌이상 정서적인 위로는 전혀 필요없다고 하였습니다. 그제서야 상대방의 모든 행동들이 납득가더라구요. 제가 상대방의 진짜 가족도 아니고 지금은 심지어 전애인인데, 아무것도 해 줄 수 없다는 사실이 답답하고 화가났습니다. (내가 계속 상대방 옆에 있고 싶은 욕심으로 인한 슬픔도 있습니다..) 서로 잘 지내라는 인사를 끝으로 헤어졌는데, 저는 도저히 상대방을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연락도 가끔씩 하고싶은데, 상대방 가정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도 잘 모르니 혹여나 좋지 않은 시기에 연락하게 되어버릴까 두렵습니다. 인연이 끝난 것도 알고, 이 모든게 다 제 욕심인 것도 압니다.. 그런데 제가 이제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 힘든 상황에 의지되는 사람이 될 수 없는 제 자신에게 화가나고, 그럼에도 옆에 있고 싶은 욕심이 자꾸 들어 괴롭습니다. 상대방의 힘든 시기가 무사히 지나가면 좋겠고, 그 시기를 버텨낸 순간을 함께 축하하고싶고 기뻐하고싶습니다.. 인생선배님들,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시원보리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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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지기 친구랑 연애 고민 때문에 멀어졌습니다
남자친구 때문에 음식도 잘 못 먹게 된 친구..가장 친한 친구가 그런 남자를 만나는 게 용납이 안돼서 굉장히 강하게 말했는데 친구가 저에게 고민을 털어놓은 거 자체가 후회된다고 하더라고요..취조받는 느낌이었다고.. 이 남자 계속 만나면 나는 너 안 본다, 다른 친구들한테도 얘기해야겠다 이건<< 이런 식으로 말했거든요. 친구 감정에 동조하면 못 빠져나올까봐.. 자고 일어나니 제가 너무 못난 친구처럼 느껴집니다.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lemon22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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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지 7년 만에 그 사람의 거짓말을 알았습니다
예전에 오래 만났던 사람이 있습니다. 둘 다 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만났습니다. 월급은 적었고 월급날은 이상하게 멀었습니다. 그래도 거의 매일 만났습니다. 퇴근할 때쯤이면 늘 비슷한 카톡이 왔습니다. '오늘 뭐 먹을까?' 제가 물으면 그 사람은 항상 그랬습니다. '난 별로 안 배고파 너 먹고 싶은 거 먹자' 그래서 정말 제가 먹고 싶은 걸 먹었습니다. 떡볶이가 당기면 떡볶이 김치찌개가 먹고 싶으면 김치찌개 월급날에는 제가 괜히 기분 내겠다고 고깃집에 가자고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 또 따라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상한 게 하나 있습니다. 분명 안 배고프다고 했는데 막상 음식이 나오면 저보다 잘 먹었습니다. 제가 놀리기도 했습니다. '안 배고프다며?' 그러면 꼭 웃으면서 그랬습니다. '먹다 보니까 배고파졌어.' 그 말을 정말 오래 믿었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서 결혼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고 저희는 조금씩 어긋났습니다. 크게 싸운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서로 생각하는 미래가 달랐습니다. 결국 헤어졌습니다. 그렇게 7년이 지났습니다. 며칠 전 오랜만에 예전 회사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이런저런 옛날 얘기를 하다가 우연히 그 사람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 사람과 같은 회사에 다녔던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근데 걔는 진짜 대단했어. 그 월급 받고 어떻게 그렇게 살았는지 모르겠다.' 제가 물었습니다. '왜?' '걔 거의 매일 점심도 구내식당에서 먹었잖아. 돈 아낀다고.' 별생각 없이 듣다가 물었습니다. '점심 늦게 먹지 않았어?' 친구가 바로 대답했습니다. '무슨 소리야. 우리 12시 땡 하면 먹었는데?' 순간 그 말이 이상하게 걸렸습니다. 그 사람은 저한테 항상 그랬거든요. 점심을 늦게 먹어서 저녁에는 별로 배가 안 고프다고 집에 돌아와서 정말 오랜만에 예전 카톡을 찾아봤습니다. 대화방이 아직 남아 있었습니다. 한참 위로 올려봤습니다. 별것도 없는 대화였습니다. '퇴근했어?' '응' '오늘 뭐 먹을까?' 그리고 거의 항상 그 사람의 대답이 있었습니다. '난 별로 안 배고파' '너 먹고 싶은 거 먹자' 처음에는 왜 거짓말했을까 싶었습니다. 그러다 그 시절의 제가 생각났습니다. 당시 저는 월급 받으면 월세 내고 교통비 내고 이것저것 빠져나가면 정말 남는 게 별로 없었습니다. 그 사람도 그걸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참 이상하게도 그 사람과 밥을 먹을 때만큼은 돈 때문에 불편했던 기억이 없습니다. 제가 싼 걸 먹자고 하면 아무 말 없이 같이 먹었고 가끔 제가 비싼 걸 먹고 싶다고 하면 '오늘은 내가 살게.' 하고 먼저 계산했습니다. 한 번은 제가 미안해서 '요즘 왜 이렇게 자꾸 네가 사?' 라고 물었던 적도 있습니다. 그때 그 사람이 웃으면서 그랬습니다. '내가 너보다 많이 벌잖아.' 그것도 거짓말이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월급은 비슷했습니다. 그제야 조금씩 이해가 됐습니다. 그 사람은 제가 돈이 없다는 말을 꺼내지 않아도 되게 해줬던 것 같습니다. '돈 없으니까 싼 거 먹자.' 그 말을 제가 먼저 하지 않도록 자기가 먼저 '난 별로 안 배고파.' 라고 말해준 겁니다. 그러면 제가 김밥을 골라도 미안할 필요가 없었으니까요. 그리고 가끔 제가 먹고 싶은 게 비싸면 자기가 계산하면 됐고요. 7년이나 지나서 그걸 알았습니다. 그때는 사랑이라는 게 좋아한다고 말하고 보고 싶다고 말하고 기념일 챙기는 건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사람이 제게 해준 가장 큰 배려는 따로 있었습니다. 제가 가난하다는 사실을 제가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까지 느끼지 않게 해준 것 그게 참 고마운 일이었다는 걸 너무 늦게 알았습니다. 예전 카톡을 한참 보다가 마지막으로 이런 대화를 발견했습니다. 제가 물었습니다. '오늘 뭐 먹을까?' 그 사람이 대답했습니다. '난 아무거나 괜찮아 네가 먹고 싶은 거 먹자' 그 아래에는 제가 보낸 답장이 있었습니다. '맨날 나만 고르냐ㅋㅋ 너도 먹고 싶은 거 좀 말해' 그 사람은 이렇게 답했습니다. '나는 진짜 아무거나 괜찮아' 그때는 몰랐습니다. 아무거나 괜찮았던 사람이 아니라, 제가 아무거나 고를 수 있게 해주던 사람이었다는 걸요.
신서윤
쌍 따봉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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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특정 요일마다 새벽에 들어오는 남편, 외도일까요?
세상 사람 좋은 척은 혼자 다 하는 남편과 살고 있습니다. 교회도 열심히 다니고 양가 부모님께도 여전히 잘해서, 주변에선 다들 가정적인 줄 알아요. ​그런데 벌써 3년 이상 거의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만 되면 꼭 다음 날인 화요일, 금요일 새벽에야 들어옵니다. 사업상 거래처 미팅을 일부러 월, 목으로만 잡아서 그런 거라고 하길래 믿어보려 했습니다. '사업이 정말 힘든가 보다, 난 그냥 회사나 잘 다니자' 하고 이해하고 넘겼어요. 돌이켜보면, 저도 제 생활이 피곤하고 지치다 보니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고 싶지 않아 억지로 모르는 척 회피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난주 목요일에 나가서 금요일 새벽 5시에 들어오는 남편을 안 자고 기다렸다가 마주쳤는데, 새빨갛게 부어오른 입술을 보는 순간 정말 얼척이 없더군요. ​3년 동안 고정적으로 새벽에 들어온다는 게 이제야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고, 합리적인 외도 의심이 듭니다. 당장 어떻게 해야 할지 눈앞이 캄캄하네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시거나, 이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조언해 주실 분 계실까요? 지난 3년 동안 감쪽같이 속은 것 같아 속이 다 문드러지는 기분입니다...
SOPIA201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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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이 저랑 똑같이 행동합니다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신입의 사수를 맡고 있는데요, 사실 저도 사수는 처음이에요. 저도 이제 커리어 겨우 걸음마 뗀 수준인데, 응애인 신입 데리고 가느냐 나름 고군분투 중이긴 한데. 그래도 신입이 요즘 친구들 답지 않게 열심히 배우려는 자세가 있다 보니 가르쳐주는 보람도 있고, 애쓰는 모습을 보면 기특하다는 생각도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웃긴 점이, 어느 순간부터 이 친구가 저랑 너무 비슷하게 행동한다는 건데요.ㅋㅋ 제가 다른 팀에 메신저 보낼 때 쓰는 표현이나 이모티콘도 똑같고, 제가 업무 전화 받을 땐 끝음을 좀 늘어뜨리는 특이한 습관이 있는데 신입도 똑같이 하더라고요. 계속 보다 보면 웃깁니다. 싫은 건 아니고요.ㅋㅋ 업무 관련해서 뭔가를 결정할 때도 제가 먼저 확인하는 순서랑 똑같이 확인하고, 제가 쓰는 업무 툴이나 양식도 그렇고, 다른 팀에 요청할 때도 제가 평소에 쓰던 방식 그대로 하네요. 뭐 회사생활에서 하는 멘트들이 뭐 다 비슷하겠지만 가끔가다가 다른 분들이 흘려 듣고는 저인 줄 알았다고 하는 웃픈 일도 생기네요.ㅋㅋㅋ 오늘은 옆에서 메모하는 걸 보다가, 제가 업무 정리할 때 쓰는 기호랑 항목 나누는 방식까지 거의 똑같은 걸 보고 빵 터졌습니다. 딱히 이렇게 하라고 알려준 적도 없는데 마치 바이블 마냥 쓰고 있는 모습을 보니 절로 웃음이...ㅋㅋㅋ 저도 신입 때 선배들 보면서 배운 게 많았으니까 그 때의 저같기도 하고 팀에 제 클론을 하나 만들어 놓은 것 같아서 기분이 이상합니다.ㅋㅋㅋ 근데 제가 선배로서 잘 가르쳐주고 있는 게 맞긴 한 건지 불안할 때는 있네요. 제가 가는 길이 마냥 정답이나 지름길은 아닐텐데, 따라오게 둬도 괜찮을지, 그리고 혹시나 신입이 가진 장점이 저를 따라하느라 깎이진 않을지... 이런 저런 걱정도 드는 요즘이네요. 제가 신입일 때의 사수 생각도 나고요. 주변에 제가 뭘 더 잘하면 될지 자문을 구하고 다니는 게 요즘 제 일과다 보니 여기도 한 번 끄적여 봅니다. 좋은 사수, 좋은 선배, 좋은 팀원이 되고 싶네요.
블루카펫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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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에서 나를 몰래 훔쳐보는 회사 남성분
저는 스물 일곱이고 입사 1년이 아직 안됐어요. 낯가림이 심해서 처음엔 다 어색했는데 이제는 사람들도 어느정도 편해졌어요. 그래서 사람들이랑 퇴근하고 뭐하는지 요즘 운동 뭐하는지 이런 소소한 얘기도 종종 하는데요. 제가 점심시간에 헬스장에 가서 가볍게 근력운동을 하고 오는데 어느 헬스장을 다니는지도 나왔어요. 그냥 가볍게 지나가서 별일 아닐줄 알았는데요.. 저번주부터 회사 분 한 분(다른 팀 과장님)이 우리 헬스장에서 보이기 시작했어요. 점심시간에 꼭 보이고 저녁에도 제가 유산소하고 집에 가는데 유산소할때도 근처에서 자꾸 얼쩡거리고. 제가 운동하는 걸 자꾸 먼발치에서 지켜보고 계세요. 최대한 의식 안하고 운동만 할려고 했는데 뭔가 시선이 느껴져서 쳐다보면 어김없이 그분이 절 보고 있어요. 좀 불편하고 부담스럽고 근데 한참 어른이셔서 뭐라고 하기도 좀 조심스럽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얘기해봤자 그냥 운동하다가 눈이 마주쳤다 정도로 말씀하실 것 같아서 혼란스럽구요.. 혹시 비슷한 일을 겪어보신 분들 계신가요? 나이 차이도 많이 나서 더 불편하고 무서워요. 헬스장을 옮겨야 하나 고민중인데 그렇다고 해도 끝이 안날까봐 겁나요.. 회사를 옮기는 건 싫은데...
슥삭6
금 따봉
35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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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
"우연한 성공"은 존재할 수 있지만, "우연히 지속되는 성공"은 없는듯... .. #친절한엔큐씨
건전이
동 따봉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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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중인 중소 vs 하락중인 중견
2025년 -> 2026년 변화 그래프가 중소: 35명 -> 60명 중견: 150명 -> 95명 (그래프 확인해보니 전성기엔 220명 정도였습니다) 매출액은 중견이 더 높은 금액이지만 수익은 마이너스입니다, 중소는 플러스입니다 이같은 경우 굳이 해당 중견으로 이직도전할 필요 없는거겠죠...? ㅜ
뜰북
44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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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두고 싶네요 정말..
올해 초 어느 날 점심시간이었습니다. 평소처럼 점심을 먹고 나니 허리가 조금 뻐근했습니다. 잠깐이라도 몸을 풀어야겠다는 생각에 회사 밖으로 나와 공원을 걸었습니다. 걷고 회사로 돌아오던 길에 차를 타고 지나가던 선임이 저를 봤나봅니다. 사무실에 들어와 자리에 앉았습니다. 물 한 잔을 마시고 오후 업무를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선임이 들어왔습니다. "야, 너 어디 갔다 왔냐?" "허리가 좀 뻐근해서 걷고 왔습니다." "어… 그래?" 그게 끝인 줄 알았습니다. 잠시 뒤, 선임은 현장에 같이 내려가자며 저를 데리고 나갔습니다. 현장으로 향하는 복도를 걷던 중이었습니다. "야, 허리가 아프다고?" "아뇨. 스트레칭도 할 겸 잠깐 걷고 왔습니다." 그러자 돌아온 말은 예상 밖이었습니다. "에이~~ 너 그럼 장애인이었네?" 순간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아닙니다…." 그 말을 듣고도 선임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아, 그럼 팀장이 장애인을 뽑은 거네?" "허리가 조금 뻐근해서 걸었습니다." 제가 한 말은 처음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허리가 조금 뻐근해서 잠깐 걸었다는 것. 그게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선임은 다시 말했습니다. "다른 회사에서 팀장이 장애인을 뽑은 거네." 더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알 수 없었습니다. 이제 괜찮다고, 별일 아니라고 답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현장으로 향하던 저는 어느새 사무실로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발걸음은 무거웠고, 머릿속은 복잡했습니다. 사실 그날의 일만으로 마음이 무너진 건 아니었습니다. 평소에도 욕설과 손찌검이 있었습니다. 사소한 심부름부터 사람들 앞에서 면박을 주는 일,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편을 가르는 일까지. 하루하루 쌓여 온 일들이 계속 쌓여왔습니다. 그날의 말은 그동안 애써 눌러 두었던 감정들을 한꺼번에 끄집어냈습니다. 온갖 생각이 머릿속을 맴돌았습니다. 이걸 참고 계속 다녀야 하나 이 정도도 견디지 못하면 사회생활을 못 하는건가 고민이 많네요
mmi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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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로 신혼여행 다녀왔습니다. ⭐️
튀르키예는 이국적인 풍광에 압도될 수 있는 나라예요. <반지의제왕> <호빗>, <오딧세이>, <알라딘> 촬영지에 온 줄 알았네요. ㅎㅎㅎ 카파도키아, 안탈리아, 카쉬, 이스탄불 순으로 다녀왔는데, 열기구로 유명한 카파도키아랑 지중해 연안 도시 카쉬를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튀르키예 사람들 친철한 건 말할 것도 없고, 낙천적이고 유쾌한 것 같아요 다들. 그런 점도 참 좋았습니다. 언젠가 또 가고 싶네요... (한달 전까진 내가 저기 있었는데.. 🥹또르..)
미스란디르
52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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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임신 중 퇴사 후 이직 vs 출산 및 1년 육아휴직 후 이직
이직준비중인 임산부입니다. 출산예정일은 내년인데, 너무 퇴사가 마려워 그냥 퇴사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출산전까지 버티고 1년 육휴 내고 이직하는게 나을지 모르겠어요. 어차피 육휴 후 이직하더라도 이직면접에서 육휴후 칼퇴사가 좋지 않게 보일것 같은데 다들어떻게 생각하세요? 임신 중 퇴사 후 이직 vs 출산 및 1년 육아휴직 후 이직
BDandL
52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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