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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는 사회악인가
최근 현대자동차 노조가 기본급 인상과 함께 순이익의 30% 수준 성과급 등을 요구하며 파업 찬반투표를 가결했다. 조합원의 87%가 찬성했다고 한다. 현대차 노조는 자신들을 노동자, 약자라고 말한다. 그러나 오늘날 현대차 노조는 과연 약자인가. 연봉 수천만 원에서 억대에 이르는 정규직 대기업 직원들, 강력한 조직력과 정치적 영향력을 가진 집단이 정말 사회적 약자인지 의문이다. 오히려 현대차 노조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력한 이익집단 중 하나에 가깝다. 노조가 더 많은 임금과 성과급을 요구할수록 기업은 비용을 가격에 전가하려 한다. 결국 그 부담은 소비자와 협력업체가 떠안게 된다. 대기업 노조의 과도한 요구는 단순히 회사와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비용 증가로 연결된다. 최근 한국 시장에서는 테슬라 모델 Y가 월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과거 같으면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 이는 단순히 전기차의 문제가 아니다. 소비자들은 더 이상 국산차를 당연히 선택하지 않는다. 가격이 비싸고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판단하면 언제든 해외 기업으로 이동한다. 그러면, 현대차는 하청업체들을 더 쥐어 짜고, 중국으로 값싼 부품 찾아 이동하여 하청업체들을 도산하고 양극화는 더욱 심해진다. 그러면 결국 현대차를 사줄 소비자들은 더욱 줄어 들고, 현대차 붕괴도 결국 올 것이다. 현대차에 감동은 없다. 테슬라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은 단순히 제품과 가격만 보고 사는 것이 아니다. 테슬라의 서사를 응원하기도 하는 것이다. 현대차의 이미지는 갑질, 재벌3세, 악질 노조 , 로비로 정치인과 관료들 부패 시키기 (정치인 관료들이 먼저 요구한 것일 수도). 현대차에는 더 이상 긍정적 서사가 없다. 그러니 소비자들에게도 국민들에게도 외면 받을 것이다. 대기업 노조를 견제하는 방법은 노동법 개혁이 유일하다. 해고를 자유화헤서 노조를 견제하고 악성 직원들은 언제든 해고하고 신규 채용을 할 수 있게 헤야 한다. 또한, 최저임금을 낮춰야 한다. 아예 채용을 안 한다. 채용을 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들 폐업이 사상 최대인 것으로 안다. 그러면 누가 고용을 하나? 청년 취업난은 관료, 정치인과 노조들이 야합한 노동법, 최저임금제가 원인이다.
@현대자동차(주)
Matrix
쌍 따봉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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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연차 환불 받고 싶다.
연차 쓰고 위 아래로 빨간 잠옷 입고 빤스도 빨간거 입고 (남자입니다) 치맥까지 시켰는데 ... 진짜 최악의 경기였습니다. 차라리 출근하는게 나았겠어요. 경기 시작하고 한 10분 지나니까 알겠더라고요. 아 오늘 글렀구나. 경기도 답답했지만 선수들 상태도 메롱이더라고요. 지고 있는데도 이 악물고 뛰는 사람이 안보이더라고요. 치킨도 몇 입 먹다 말았어요. 더럽게 맛 없더라고요. 경기가 이러니까 옆에 차려놓은게 다 무슨 의미인가 싶었어요. 마지막에 이강인 우는거 보니까 뭐랄까 그냥 허탈하네요 ㅋㅋㅋㅋ 욕하고 분통터뜨릴 기운도 더이상 안나고... 기대했던 마음만 비워진 느낌이에요. 이번주 내내 오늘만 보면서 버텼는데 그냥 이렇게 끝나니까... 연차 개아깝네요 책임져라 홍명보. 내 연차 돌려내라 한동안은 축구 안볼것 같아요. 좋아하니까 기대했던건데, 좋아해서 더 허무한가봐요.
냄샠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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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자리 부장님때문에 미쳐버리겠어요
안녕하세요 살면서 이런 커뮤니티에 처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너무 속이 답답하고 이렇게라도 털어놓고싶습니다. 몇개월전 팀에 촉탁직으로 정년마치신 부장님께서 입사하셨습니다. 나이도 아버지뻘이고 업계경력도 기셔서 정말 대선배님을 만나는느낌이였어요. 하지만 생각보다 인자하시고 다른 촉탁직 부장님들과같지않게 일도 열심히하시려는모습에 정말 회사선배로써 배울점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우연히 자리배치가 제가 부장님 옆자리에 앉게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약 6개월동안 지옥이 시작되었습니다. 일단 혼잣말을 굉장히 많이하십니다. 혼자서 어어 이거왜안되지? 어~? 이거왜이러지? 이런말씀을 하시면 당연하게도 옆자리에있다보니 몇번 도움도드리고 부탁도 들어드렸습니다. 그전 직장에계실때 팀장으로 정년퇴임하셔서 보직자 생활을 오래하셨다고들었습니다. 그래서 알게모르게 보직자때의 버릇(?)이 남아계신것같아요. 누가봐도 뭔가 나 이거 지금 들여다봐줘라는 맥락의 발언을 정말 하루종일하십니다. 너무 미쳐버릴것같습니다. 두번째는 혼잣말을 뛰어넘어 본인 업무에 대한 전반을 저에게 말씀하십니다. 그것도 앞뒤잘라서 툭툭이요. 처음에는 고생하셨겠다 힘드셨겠다 리액션도 해드렸는데 저도 요즘 업무가 너무지쳐 점점 리액션을 해드리기가 너무힘이듭니다.참고로 저희팀은 일많기로 소문난 부서중 하나이며 하도 힘들다고하니 인력충원을 해주겠다해서 기다렸는데 오신게 부장님이십니다. 업무도 딱하나 만드리고 나머지 실무자들은 2-3개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느라 정신없는분위기입니다. 리액션을 너무 잘해드려서 이런 일이일어났나 싶어서 어느날은 못들은척도해보고 예의없어보일지언정 큰맘먹고 모니터만보고 대충 대답도해봤지만(그리고 정말 바쁩니다ㅠㅠ...) 뭔가 나 이렇게 일하고있다? 마치 증빙이라도 남기고싶으신건지 다른팀원들보다 유독 저에게 본인 업무에대한 전반을 말씀하십니다. 어떨때는 제가 쳐다보지않으니 서류종이를 펄럭거리시면서 본인을 보라며 말씀을거셨습니다 ㅠ.. 참고로 저는 부장님과 업무 영역이 겹치지않아 부장님업무에 대해 말씀하셔도 이해를 잘 못합니다. 그런데도 앞뒤 다잘라 말씀을하셔서 제가 항상 바로 이해하지못하니 무슨일있으세요? 라고 반문하게되고 그렇게되면 이제 하소연에가까운.. 정말 사소하게 메일을 어떻게보냈는데 누가 어떻게대답을했고.. 다 말씀하십니다. 처음엔 웃으면서들어드렸지만 정말 갈수록 너무 힘이듭니다. 거기에다 라떼는썰은 기본입니다.. 정말 듣고있다보면 그래서 뭐 어쩌라고요? 라는 소리가 목끝까지차오릅니다. 마지막으로 부장님을 더 힘들게느끼게된 계기는 부서회식을 하게되었는데 평소에 점잖으시고 말씀이 좀많으신게 귀찮아서 그렇지 인품은 좋은분같다라고 느꼈는데 술을 드시고나서 180도 다른모습이 나오신걸보았습니다. 네 좀 정이떨어졌습니다. 같은부서 팀원들 한명한명 근무평가를비롯해(그것도 부정적인코멘트) 평소에 저희에게 존댓말로말씀을하시는데 술이 취하시니 야,너 하시며 말씀을 좀 세게 하시더라고요 그와중에 저에게 하신 코멘트는 본인일만하지말고 주변을 좀둘러봐라, 남들뭐하는지 좀 챙겨라 라는 말이였습니다. 당시에도 황당하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생각할수록 결국 본인챙기라는 말같아서 더 꼰대스럽게느껴지고 상대하기가싫어졌습니다. 회사 12년차 과장직급인데 마치 무슨 사원시절로 돌아간것처럼 부장님 모시고 생활하려니 너무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부장님은 2년계약직이셔서 2년뒤 퇴직이시지만 1년넘게 이생활을 해야한다생각하니 너무 괴롭습니다. 팀장님이나 주변 팀원들도 어르신이니 그냥 우리가 이해하고 넘기자 라는 반응입니다. 저와 비슷한 사례겪으신분계실까요? 이런 경우 어떻게해야 현명하게 이 시기를 극복할수있을지 고견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노이로제걸려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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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줄이고 워라밸 따라 이직하면 후회할까요
현재 40대초고 계약연봉 8천정도 됩니다. 대기업이면 크게 높은건 아니겠지만 중소기업에서는 높은 편에 속하네요 그러다보니 최근 두번 이직했는데 두군데 다 회사에서 어떻게서든 뽑아먹으려는듯 매일 야근, 주말 업무까지 해야 할 지경입니다. 돈도 어느정도 모아놨구 차라리 연봉을 좀 낮춰 6천정도에서 애와 놀아주고 저녁이 있는 삶 좀 살고 싶은데 이렇게 이직해서 만족하신 분들 있으신가요?
곰곰곰곰곰곰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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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팀장이 딱 홍명보입니다.
팀에 일 특히 잘하는 사람 있잖아요. 일도 잘하고 잘한 일을 티내는 것도 잘해서 상사들한테도 예쁨 받고, 외부에서도 인정받고, 심지어 다른 팀 사람들도 "거기 그분 있잖아요~" 하는 그런 사람. 근데 우리 팀장은 그 사람을 유독 안 씁니다. 처음엔 그냥 업무 스타일 차이인가 했어요. 근데 패턴이 보이더라고요. - 외부에서 "ㅇㅇ한테 맡기면 좋겠다" 하면? 팀장이 다른 사람 붙임 - 회의에서 그 사람 의견이 좋은 반응 받으면? 팀장이 딴 얘기로 틀어버림 - 그 사람 들어간 프로젝트 잘 안되면? 팀장 표정이 왠지 편해 보임 그 사람이랑 팀장 사이가 나쁜 것도 아니에요. 오히려 겉으로는 잘 챙겨주는 척 합니다. 그러다 오늘 깨달았어요. 손흥민을 그렇게 쓰는 홍명보를 보고. 왜 자꾸 손흥민을 저렇게 쓰지 설마 열등감인가 기싸움인가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쩌면 홍명보는 손흥민이나 옌스한테는 악감정 없고, 2002 월드컵 멤버들이랑 기싸움을 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던 거죠. 그들이 자꾸 손흥민이 중요하다 말하니까 그게 아니라는 걸 어떻게든 증명하려고 손흥민을 자꾸 빼는 건 거죠. 그게 본인 커리어에 더 안 좋을 확률이 높은데도 말이에요. 그러니까 우리 탐장도, 그 사람을 싫어하는 게 아니라, 그사람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사람들과 기싸움을 하고 있는 게 아닐까 싶은 거죠. 여기저기서 다들 그사람이 있어야 된다, 그사람한테 맡겨라, 그사람 쓰면 잘 될 거다 말하니까 그사람 없어도 된다는 걸 증명하고 싶은 느낌? 그래서 그사람은 일도 잘하고 아무 죄가 없는데 계속 희생양이 되는 거고요. 더 무서운 건 이게 팀장 본인한테도 손해라는 거 알면서도 그래요. 프로젝트 한두개 말아먹어도 "그것 봐, 걔 없어도 돌아가잖아"를 증명하고 싶은 생각이 가득이니까요. 사춘기도 아니고 40대 팀장이 이러고 있다니 근데 우리 회사야 코딱지만한 회사지만 월드컵은 쫌...ㅎㅎ 손흥민은 무조건 써야죠. 원 참
소다수맛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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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출장가서 술마신다고 연락을 안해요
7일 지방출장인데 일이 원래도 바빴어서 알겠는데 그렇게 피곤하다면서 매일 술마셔야한대요. 피곤하면 가지 말라고 해도 단체생활이니 어쩔 수 없다는데 한국에 이름난 대기업인데 출장가서 술 안 마시면 문제 되나요? 제가 다닌 회사들은 안 그랬어서 더 이해가 안가네요...
도리도리8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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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지 않은 일로 자꾸 지적당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지적당하는 부분은 엄청 사소한 건데 예를 들어 이렇습니다. 사무실 창문 닫을 때 바깥쪽은 창문을 잠근다던지, 싱크대 사용하고 물기는 마른 행주로 닦아서 물자국 안남기게 한다던지, 커피머신에 커피 내린 후엔 다 쓴 캡슐 빼놓는 것, 퇴근할 때 선풍기는 꼭 끄고 가는 것 등 진짜 너무 기본적인 사항들입니다... 문제는 제가 아니라 다른 직원이 하는 일이라는 건데요. 저희가 5인 미만이라 저 아니면 바로 그 직원이 주범(?)입니다. ㅇㅇ씨 이거 지켜줘~ 라고 말씀하실 때, 괜히 저 아닌데요? 하면 서로 민망해지고, 제가 한 거 아니어도 뭐 같이 들으면서 고치겠지 하면서 넘겼습니다. 근데 바로 옆에서 들으면서 그 직원 행동은 안 바뀌고 상사는 창가랑 탕비실 가까운 저한테만 계속 지적을.... 저도 몇 번 실수한 적 있어서 처음엔 죄송하다고 하고 그 다음부터는 고쳤는데요. 이게 계속 이러니 저도 스트레스 받고 평판도 안 좋아질 것 같네요. 어떻게 스무스하게 대처해야 할까요? 아직 2년차라 이런 부분에서 잘 몰라서, 조언 구합니다 ㅠㅠ
illlljil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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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년 실업률 7%, 스페인 24%. 한국 생각보다 나쁘지 않네?
얼마 전 The Spectator Index가 올린 글로벌 청년 실업률 통계를 보고 좀 놀랐습니다. 남아공 60.9%, 스페인 23.7%, 프랑스 21.4%, 미국 9.4%... 그리고 한국 7.2%, 일본 3.6%. '한국 생각보다 나쁘지 않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사실. 함께 보시겠습니다. 우선, 유럽 청년 실업률이 높은 건 어제오늘 얘기가 아닌데요. 문제는 AI가 본격 도입되면서 상황이 더 꼬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스페인이나 프랑스처럼 노동 규제가 강한 나라들은 기업들이 그냥 신입 채용을 안 해버리는 경향이 있어요. 해고가 어려우니까요. 여기에 AI가 주니어들이 주로 하던 문서 작업, 기초 코딩, 데이터 정리 같은 업무를 대체하기 시작했으니 청년들의 첫 취업 자체가 더 힘들어지는 구조입니다. 23.7%를 찍은 스페인의 경우 경직된 노동시장 탓에 기업들이 경력직을 선호하다 보니, 청년들에게 돌아오는 건 비정규직이나 단기계약직이 대부분이에요. 게다가 관광, 서비스업 비중이 커서 경기나 계절에 따라 고용 불안정성도 크고요. 그나마 놀라운 건 23.7%도 많이 나아진 수치라는 점인데요, 2012년엔 청년 실업률이 무려 51%에 달했다고 합니다. 남아공은 아예 차원이 다른 얘기입니다. 60.9%라는 수치 뒤엔 경제 침체, 부패한 정부, 읽고 쓰기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하는 열악한 교육 환경, 부실한 거버넌스 등 복합적인 구조 문제가 쌓여 있어요. 교육 인프라 자체가 부족하다 보니 AI를 다룰 수 있는 소수와 그렇지 못한 대다수 사이의 격차는 더 벌어질 가능성이 크고요. 더 씁쓸한 건 이 분노가 엉뚱한 곳을 향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남아공에서는 실업과 경기침체의 원인을 이민자들에게 돌리는 반이민 시위가 격화되고 있는데요, 에티오피아인 5명이 피살되는 등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아프리카 각국에서는 같은 아프리카 나라임에도 월드컵에서 남아공 대신 상대팀을 응원한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입니다. 그럼 한국의 7.2%는요? 사실 이 수치에는 함정이 있습니다. 통계청 기준으로 일할 의사가 없거나, 공시 등을 준비하면서 몇 년 간 대기중이거나, 아예 구직을 포기한 분들은 실업자가 아니라 비경제활동인구로 잡힙니다. 오히려 구직을 포기한 사람이 많아질수록 실업률은 떨어지는 착시가 발생하게 되는 거죠. 체감상 취업 시장이 훨씬 팍팍하게 느껴지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거기다 한국은 전 세계에서 로봇 밀도가 가장 높고, 기업들의 AI 도입 속도도 상위권이에요. 그래서 금융권, 대기업 사무직, IT 업계의 신입·주니어 자리가 빠르게 줄고 있습니다. 예전에 신입들이 맡던 업무들을 지금은 AI 툴 하나로 처리하곤 하니까요. 그렇게 기업들은 AI 써서 혼자 여러 명 몫을 해내는 경력직 소수만 뽑으려는 추세이고, 신입 TO는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럼 앞으로 한국 청년 실업률은 어떻게 될까요? 공식 지표 숫자 자체는 7~9%대로 크게 튀지 않을 수 있어요. 오히려 구직 단념자가 늘어나면 지표상으론 더 낮아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체감 실업률과 일자리 양극화는 지금보다 훨씬 심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AI를 잘 다뤄서 생산성을 높인 상위 10%는 몸값이 올라가겠지만, 사무직이나 단순 서비스직에 머무는 대다수 청년들은 만성적인 고용 불안을 겪게 될 수 있어요. 일본은 인구 감소 덕분에 자연스러운 구인난(3.6%) 혜택을 보고 있는 건데, 한국도 인구 감소로 가고 있지만 시대가 시대인지라 그 혜택을 보기도 전에 AI로 인한 사무직 신입 실종이 먼저 올 수 있다는 게 더 무서운 부분입니다.
퇴근이꿈
쌍 따봉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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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할 회사의 인사담당자와 커피챗,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직하고자 하는 회사의 인사담당자님께 커피챗을 요청드려서 잡았습니다. 바로 이력서를 넣지 않고 커피챗을 요청드린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회사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싶었습니다. - 매출은 실제로 안정적인지 - 대표님의 비전은 어떠한지 - 현재 시장에서 평가는 어떤지 2) 프로젝트 및 솔루션 개발 관리 - 수주 받느라 솔루션 연구개발을 등한시 하지는 않는지 - R&D의 중요성을 어느정도 강조하는지 등이 있네요. 제가 지원하는 회사를 그냥 선택하고 싶지 않습니다. 물론 당연히 최종합격까지 가고 난 뒤 생각해도 된다고 말씀주실 수 있지만, 저는 제가 알지 못하는 회사에 지원하는게 시간낭비라고 생각하여, 커피챗을 잡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부드럽게, 실례되지 않는선에서 위 질문들을 녹여낼 수 있을까요? 커피챗 경험이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커피챗 경험이 없는 저년차입니다. *직군은 AI개발입니다. *현재도 스타트업, 이직하고자 하는 회사도 스타트업입니다. *커피챗은 대면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커피챗은 제가 연락드려서 잡았습니다.
뭉이123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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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사유 : 팀장님 입냄새
무슨 입냄새 때문에 퇴사를 하냐고 뭐라고 하시겠죠. 하지만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정말 모릅니다. 이건 진짜 제 생존을 위한 탈출이었습니다. 다행인 걸까요. 우리 팀은 2인 체제입니다. 팀장님과 저. 이 고통을 저만 겪었으니 얼마나 다행이게요. 팀장님은 업무 능력도 고만고만하고 성격도 무던한 편인데, 유일하고도 치명적인 문제가 바로 구강 생태계였습니다. 30년 차 헤비 스모커의 깊은 니코틴 쩐내에, 하루 5잔씩 때려 붓는 믹스커피의 텁텁한 단내, 거기에 양치질을 거부하는 자의 like편도결석 냄새가 완벽하게 블렌딩되어 있었죠. 진짜 농담 안 하고 팀장님이 입을 열면 반경 2미터 이내의 산소 농도가 급격히 떨어지며 공기가 누렇게 변하는 환각이 보일 정도였습니다. 이 분의 최악의 버릇은 모니터 밀착 지적질이었습니다. 일을 시키면 꼭 제 등 뒤로 와서 어깨너머로 모니터를 향해 손가락질하며 지시를 내렸거든요. 제 볼과 팀장님 입 사이의 거리가 좁혀질 때마다 저는 해녀처럼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지시가 끝날 때까지 1분이고 2분이고 숨을 꾹 참아야 했습니다. 결정적인 사건은 지난주 월요일이었습니다. 환풍기도 없는 좁은 회의실에서 팀장님과 단둘이 리뷰를 하게 된 겁니다. 밀폐된 공간에 생화학 가스가 차오르기 시작한 지 1시간쯤 지났을까요. 팀장님이 열변을 토하며 얼굴이 가까워지는 순간, 결국 참지 못하고 속이 요동을 쳤습니다. 결국 우웩을 해버렸고, 당황해서 '잠시만요! 죄송합니다!' 하고 화장실로 뛰어가 헛구역질을 세 번이나 했습니다. 이렇게는 못 살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날 바로 사직서를 냈습니다. 이유를 묻길래 차마 "팀장님 아가리 똥내 때문에 위경련이 와서요"라고 말할 수는 없어서, 그냥 건강상의 이유로 요양하겠다고 둘러댔습니다. 헛구역질을 했으니까 건강 문제 맞잖아요. 이번주까지만 참으면 화생방 훈련은 끝입니다. 질러놓고 보니 시원하면서도 불안한 건 어쩔 수 없네요. 하지만 시원함이 좀 더 큽니다. 진짜 괴로웠으니까요. 여러분. 연봉 높고 복지 좋은 회사 다 좋습니다. 하지만 상사의 양치 습관이 파탄 났다면 그곳은 지옥입니다. 맑은 공기야말로 최고의 사내 복지라는 걸 잊지 마십시오.
견딜수없어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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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죽고싶다가도 사실 한번 살아보고 싶어서 써보는 글
안녕하세요 시작 전에 제 이야기는 좀 길 수 있습니다. 유의바랍니다. 대신 읽다보면 시간은 잘 갈겁니다. 그리고 철저히 제 입장에서 작성한 글이니까 혹시나 추정이 가능하여 이 글을 상대방들이 본다면 저와는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닉네임은 좀 극단적이지만 사실 한번 살아보고 싶어서 써보는 글입니다. 저는 전회사에서 약 5년 이상 근무하였고, 현 회사에 이직한지는 4년 이상 되었습니다. 도합 한 10년정도 이 업계에서 일한거 같아요. 물론, 지금도 재직중이구요. 문제의 발단은 이직 이후인거같네요.. 이 회사에 들어와서는 지방에 있는 지사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 지사에는 다양한 외국인들과 한국인이 4-5명정도 있었습니다. 문제는 해당 지사의 한국인들끼리 사이가 무척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업무인계과정에서 많은 문제와 애로사항이 많았습니다.) 근데 제가 입사를 한거죠. 문제는 제가 영어를 못합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그때 당시에 제가 운이 많이 좋았는지 어쨋든 좋게 봐주신 무언가 있으니 합격을해서 들어와서 적응을 시작했습니다. 영어는 못했지만 이전 직장(물론 이전직장은 거의 대부분 한국인이랑 일했어요)에서 연고없이 잘 이겨냈고 잘 버텨왔고 잘 지냈고 지금도 전 직장 사람들과는 연락하고 만날정도로 지냈으니 성실함으로 이겨내면 잘 지낼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이전 직장에서는 첫 팀장님으로 모신분이 다른 직원들은 다들 갈등생겨서 많이 퇴사했는데 저는 타부서 이동전까지 끝끝내 버티고 잘 지내왔기 때문이라 잘해냈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그덕에 배운것도 많았구요) 여튼 근데 그게 아니었죠. 업무는 적응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해서 영어가 안되니 녹음하고 번역기 돌려가며 적응하던 시기에 업무를 인계받아야 했었는데, 인계받는 과정이 너무 어려웠습니다. 상대 입장에서는 제가 영어를 잘 못하니까 일종의 속도에 맞는 배려심이었던건지 모르겠지만 뭔가를 물어보고 하면 어쩔때는 알아서해라. 이전에 올렸던 문서를 봐라. 그랬습니다. (하지만 이전에 올렸던 문서들은 죄다 개인결재로 잠겨있었습니다.) 그래서 본사에 전화해서 물어보면 대부분의 답은 옆에 있는 사람들이 안 알려주냐, 왜 그것도 모르냐란 식이었고 그래서 용기내서 다시 동료에게 물어보면 돌아오는 답은 같았습니다. 오히려 돌아오는 답은 "선생님 이전 회사에서 5년 이상 일했는데 이것도 몰라요?" "이전 문서보고 따라하면 되잖아요. 이런거 까지 알려줘야 해요?" (이전 문서는 다 잠겨있었음) 이런 이야기를 2-3번 이상은 꾸준히 들었습니다. 제가 정 모르겠어서 본사에다가 전화로 물어보면 가끔은 제게 업무 인계를 해주시는 선생님이 본인 하던 업무를 멈추고(타자소리가 멈추고) 어떻게 이야기하는지 듣는것만 같은 때도 있었습니다. 제가 아마 영어를 못하는데도 불구하고 여기에 입사한게 의아했나봅니다. 여튼 그렇게 업무는 물론이거니와 이직한 회사의 업무시스템(기본적인 휴가, 출장 등)을 배우는 것 조차 잘 못배웠습니다. 물어볼 곳이 없었거든요. 우여곡절로 수습기간에 휴가랑 출장올리는거 정도는 배웠고, 그리고 제게 주어진 업무를 그렇다고 아예 못쳐내진 않았습니다. 영어를 못하는만큼 하나하나 번역기 돌려가면서 처리하려고 했으니까요. 그러다보니 퇴근시간이 항상 자정을 넘는건 기본이었고요. 매주는 아니어도 격주로 주말에 나가서 업무를 처리하기도 했습니다. 업무를 인계해주시는 담당님은 제가 아니꼬왔나봅니다. 어찌어찌 일 쳐내는게요.. 그래도 저는 어쨋든 선배님이고 하니 제가 배워야하는 입장이라 점심때 가끔 마실거 사서 올려두곤 했는데, 한 3번쯤 드리니까 "이제 이런거 부담되니까 안하셔도 된다."라고 하시니까 그 다음부터는 드리기도 뭐하더군요. 그렇게 수습기간이 지나던 시점 수습평가를 받았습니다. 결과는 1점차이로 저는 수습에서 떨어졌고, 제 동기들은 다 바로 수습해제가 되었죠. 다행인건, 바로 퇴사가 아니라 수습연장이 되어서 계속 근무는 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 제가 영어도 부족하고(의사소통능력 등) 업무처리도 빠른편은 아니었기에 그럴만도 하겠지하고 넘겼습니다. 어쨋든 열심히하면 수습은 풀릴테니까요 그렇게 버티던 도중에 계속 업무인계해주시던 선생님께 "왜 계속 물어보냐, 좀 알아서 찾아보면서 하시라", "선생님 이전 직장에서 이런거 안해보셨어요?" "경력있으시다면서 왜 이것밖에 못하세요?" 등의 이야기를 들어가면서 꾹꾹 버텼습니다. 그리고 다시 수습평가를 받았고, 결과는 해제였지만.. 수습평가를 받던 시기에 문제가 터졌습니다. 제가 더 이상 사무실에서 자료도 눈에 안들어오고 갑자기 눈앞이 깜깜해진다거나 숨쉬기가 불편해지고 말문이 턱턱 막히더라고요 그래서 병원을 갔더니 건강상의 문제는 없었습니다. 혹시 정신병인가 싶어서 정신과를 가봤더니 적응장애를 동반한 우울증과 공황 초기인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믿기지 않았습니다. 죽고싶다는 생각이 단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었거든요. 쓰다보니 넘 긴거같네요.. 갑자기 눈물도 날 것 같고.. 그만쓰려다가 이왕 쓰기 시작한거 계속 써봅니다. 사실 믿기지 않아서 병원을 2곳 다녔습니다. 근데 2곳 모두 유사하게 적응장애를 동반한~ 하고 진단이 나와서 일단 1주, 2주 또 계속 연장되어 결국 3개월정도 병가를 냈습니다. 중간에 병가 내기 전에 지사에서 챙겨주던 분들에게도 전화가 오긴 했습니다. 기억에 남는건 "잘 쉬다 오면 괜찮을거라" 라고 하신분도 계셨고, "회사가 장난이냐, 회사는 일만 잘하면 되는 곳이지 너 어린애 아니다, 지금 어디있냐"도 있었습니다. 여튼 그렇게 병가를 낸 기간 동안에는 약먹고 이겨내려고 열심히 노력했던거 같아요 그리고 운좋게 회사에서 배려 받고, 본사로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본사에서는 총 3개의 팀을 경험중인데.. 첫 팀에서는 또래 동료들이 많아서 여기저기 물어보면서 나름 적응해나가려고 노력했습니다. 팀장님도 잘 챙겨주셨고요. 그 사이에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떠나지 않고 제 곁에서 묵묵히 신경써주고, 버텨준 지금의 아내를 잘 만나서 결혼도 했습니다. 그런데 1년이 조금 안되던 시기에 본사내에 2번째 부서로 부서이동을 했습니다. 모두가 가고 싶어하는 아무나 갈 수 없는 회사 내 핵심부서로요. 그래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핵심부서의 업무를 해본적은 없지만 제 나름대로 엄청 열심히 했습니다. 시간을 많이 투자했어요. 이 기간 동안 아내가 임신도하고 출산도 했는데, 많이 서운해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많이 다투기도 했구요.. 가정이 우선이어야 할 시기였지만, 회사에서 인정받고 싶기도 했고, 무경력자가 아니었기때문에 더 잘해보고 싶어서 열심히하려고 했던 것도 있었습니다. 물론, 지사에서 본사로 넘어오면서 여러 구설수에 오르다보니 업무를 잘하고 못하고와는 상관없이 인사평가를 최하로 받게 되었지만요.(그 덕에 연봉상승은 물론, 성과급도 없게 되었고요, 그 전에는 입사년차가 짧아 애초에 없었구요) 그런데 핵심부서에서 제가 생각보다 일을 많이 못했습니다. 경력이 있으니 좀 잘할거라 믿어서인지? 이 부서로 온 것이었는데, 핵심부서의 팀장님과 선배님들에게는 제가 한참 부족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도 제가 맡은 바는 책임지고 열심히 해야하니까 야근은 물론, 주말 상관없이 업무스킬이 부족하니 남들보다 배의 시간을 투자해서 빨리 잘 배워야겠단 생각과 욕심이 앞서기도 했던거 같아요. 그리고 이제 가정이 있고, 책임져야 할 자녀도 있고 하니까 연봉도 올리고 싶었나봅니다. 근데 제가 부족한 부분이 많았는지 인사평가는 3년 내내 최하였습니다. 여기까진 괜찮습니다. 문제는 이 다음부터인데요. 핵심부서에서 팀장님과 선배님 한분이 제게 종종 하시던 말씀이 있었습니다. "전직장에서 5년 이상 일했는데, 왜 이것밖에 못하는지?" "왜 이렇게 생각이 짧냐" 등등이요 이 말들이 아마 제게 계속 상처가 되었고, 나는 생각보다 일은 오래했지만 업무스킬이 떨어져서 이 조직에서 쓸모가 없는 존재인가?라는 생각을 꽤 많이 했던거 같습니다. 근데 제가 현재 다니고 있는 이직한 회사에 경력은 물론이고 학력도 인정 못받고 들어온 케이스(회사의 재정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이었어서)인데도 "저는 경력도 인정못받고 왔고, 입사초기에 너무 힘들었어서 속도는 늦지만 최대한 열심히 하고있습니다"라는 말을 할 수 있는 용기는 안나더라고요 여기서.. 근데 왜 이직했냐고 물어보신다면, 이직사유는 무기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의 전환, 그리고 아무래도 현 회사가 더 큰 회사라 배울점도 더 많고, 업무를 보는 시야 자체가 넓어지면 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몇년 버텼으면 이전 회사에서는 지금쯤이면 이미 승진도 했겠지만요) 회식했을때는 핵심부서 팀장님이 회식자리에서 제게 "넌 그래도 다른 애들과는 다르게 지사로 들어왔으니까 경쟁률도 낮았을거고 편하게 들어오지 않았냐"라고 하셨습니다. 전 이것도 꽤나 상처받았나봐요 나름 서류에 필기에 면접 2번 거치고 들어왔는데요. 팀장님 세대때는 서류전형과 면접 1번은 몰라도 거기에 필기, 면접 2번까진 없었을테지만요. 그렇게 버티고 버티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작년쯤 다시 정신과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뭔가 불안하고 집중도 안되고 일이 계속 잘 안잡히더라고요 제가 밤에 잠을 설치고, 집안일에 집중도 못하고 하는걸보니 아내도 걱정하면서 "아마 이직한 회사가 잘 안맞는것 같으니 이직도 한번 생각해봐" 라고 이야기해서 중간중간 이직준비도 했습니다. 운좋게 추가합격으로 붙은 회사도 있었습니다. 그 곳은 학력도 경력도 다 인정해준다고 했습니다. (물론, 더 연봉이 더 좋은 회사인만큼 더 힘든 곳이라고는 정평이 나있는 회사입니다.) 추가합격이다보니 빨리 결정해야 했고, 결론은 가지 않았습니다. 병원을 다니고 있는 상태인데다가 예전보다 더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상황인데, 여기에서 일이 더 힘든곳으로 간다면 과연 잘 버텨낼 수 있을지 걱정도 되었고, 가족들도 다 반대했었기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야겠어! 하고 가야지가 잘 안되더라고요... 되게 많이 아까웠습니다. 그 다른회사도 서류 필기 면접2번 다 했으니까요 여튼 합격포기서를 제출하고는 "그래도 지금 다니는 곳도 누구나 들어오고 싶어하는 곳이고 괜찮은 곳이니까 잘 다녀야지"하고 버티고 버텼습니다. 근데 갈수록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더라고요. 제가 경력대비 업무의 우선순위, 시간의 효율적인 관리가 부족했는지 다른부서 신입도 안하는 걸 핵심부서 팀장님은 제게 별도로 시켰습니다. (주마다 하는 업무, 일일 업무일지 등) 그때문에 제 팀 동료들도 저때문에 괜히 하게되었구요. 동료들은 욕은 하긴 했지만 자긴 괜찮다면서 고맙게도 이해해주었습니다. 근데 결국 제가 얼마지나지않아 부서장님과 면담을 하였고, 있는 그대로 병원도 다니고 있고 이러이러해서 너무 힘들고 지치는데, 이 업무를 꽤 하는데도 아직 팀장님이 이렇게 못한다고 이야기하시는거 보면 제가 불편하게 하는거 같아서 저도 더 못할 것 같다고.. 어렵다고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그래서 다시 부서가 변경되었고요. 근데 또 핵심부서를 왔고.. 이 부서는 전 부서와는 업무성향은 다르지만 원래 다른회사라면 한팀이어야 하는 부서인데 여기만 두 팀으로 나뉜 경우라서 사실 큰 차이는 없습니다. 그리고 인사실의 실장님과 면담할때도 똑같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네가 그래도 이 업계에서 10년이상 연차인데, 이 정도면 실무에서 엄청나게 한창 일할때고 후배들한테도 귀감이 되어야하는 시점이다"라고요. 근데 차마..."저 여기 경력인정을 받고 들어온것도 아니고 초반에 너무 기본기도 못배워서 그 시간도 많이 날렸습니다"라고 이야기는 못하겠더군요.... 어차피 이야기해봐야 바뀔것도 없고(갑자기 제 경력이 인정되는 것도 아니고, 이야기해봐야 돌아올 말은 "그거 네가 다 인지하고 알고 들어온거아니냐"라고 하면 더 상처받을까봐서요) 이미 인사실의 책임자가 이렇게 생각하시는 정도면 제가 문제가 많은가 싶기도 했습니다. 근데 그 이후로 계속 이전의 상처받은 말들이 매일매일 계속 떠오릅니다. "이 정도 다녔는데 이것밖에 못하냐고.." 등등의 이야기들이요 아내에게 기대고 이야기도 많이 해봤는데, 아내도 맞벌이고, 회사다니는데 육아도 거의 전담하면서 하니까 지친다고 하고요. 아내도 이제 제가 새로운 부서에 갔으니 얼른 괜찮아질거라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안 나아지니까 힘들다고 지친다고 계속 이런 상황이면 이혼해야될거같다고 합니다. 이제 막 돌 지난 아기가 저 보면서 영향도 많이 받을 것 같고, 아내도 많이 지친거 같습니다.아내는 돈과 관련해서 제게 이야기한적이 한번도 없지만.. 제가 돈도 잘 못벌고, 가장으로서의 역할과 책임, 도리를 잘 못하는거 같아요 그러다 보니 집에서도 요새는 좋은척 연기하고, 회사에서도 싫은소리를 못하니까 애써 좋은척하다보니 오전, 오후 한번씩 가끔 회사 옥상에 가서 잠시 앉아있다가 멍때리는 시간도 잦아졌습니다. 그냥 있는데도 가끔 눈물도 계속 나고요.. 요새는 기댈 곳이 너무 없어서 조만간 사라질것만같기도 합니다. 앞으로 살 날이 한창인데.. 계속 불안해져만 가니까 어떻게 해야할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새로운 부서의 동료분들은 이전 부서에서 힘들었던걸 알았는지 업무에 너무 부담갖지말고 그냥 적당히하다가 스트레스 받지 말고 퇴근도하고 육아도하고 하라고 하지만.. 제 스스로 그게 잘 안되는것같아요 저 그래서 가끔 이런 상황을 만든 사람들에게 원망도해보고 하지만 그게 나아지질 않네요. 제가 연차대비 업무를 못해서 계속 못할것만 같기도하고, 그런데 인정을 못받으니 분한거 같기도하고 종잡을수가 없습니다. 저 그래도 아까 오후에 잠깐 옥상나가서 울다 다시 돌아와서 오늘도 나름 잘 지나간거겠지?하고 생각하다가 갑자기 불안해지고 이럴거면 죽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도 들어서 그 간에 있었던 일들 어디 이야기할데는 없어서 여기 써봅니다. "니가 일을 못하니까 그러는거아니냐"라고 이야기하실분들도 있을거 같은데, 지금 부서 이동 후에 업무빵꾸내거나 지연되거나 한적 없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하고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냉정하게 이성적으로 차가운 말을 하셔도 됩니다. 다만, 저는 댓글을 다 볼거니까 읽는 사람도 한번 신경써주시면서 작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끔죽고싶기도해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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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가 계속 돈을 빌려달라는데… 이거 정상인가요?
같이 일하는 부서 상사가 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100만 원만 빌려달라고 하더군요. 평소 저에게 잘해주시던 분이라 고민 끝에 믿고 빌려드렸고, 약속한 날짜에는 안 갚으셔서 말씀드렸더니 바로 입금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는 50만 원, 30만 원, 점점 금액을 낮춰가며 계속 돈을 빌려달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더는 빌려드리기 어렵다고 정중히 말씀드렸는데도, 나중에는 10만 원, 5만 원까지 계속 부탁하셨습니다. 제가 가장 이해가 안 되는 건, 월급 하루 이틀 전에 돈을 빌려달라고 한다는 점입니다. 월급 생활을 하다 보면 월급 전에 돈이 부족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몇십만 원이 없어서 같은 회사 사람에게 반복적으로 돈을 빌리는 건 흔한 일은 아닌 것 같아서요. 더 의아한 건 본인 말씀으로는 현금 10억 정도가 있어서 서울에 아파트를 샀다고 하셨다는 점입니다. 물론 사실 여부는 제가 확인할 수 없지만,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 보니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이런 행동은 어떤 심리일까요? 단순히 소비 습관의 문제인지, 현금 흐름이 좋지 않은 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고, 어떻게 대하는 게 맞는지도 고민입니다.
쿄쿄크크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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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의 계속되는 트림소리.. 이제 못참겠어요…
사무실에서 함께 근무하는 상급자분 때문에 고민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습관일 수는 있지만, 근무 시간 중 트림을 상당히 자주 하십니다. 문제는 조용히 하시는 수준이 아니라 소리가 꽤 크게 들리는 경우가 많고, 트림 후에 추임새까지 내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민망해서 그러시는거 같긴한데.. ㅠ 그럼 소리를 덜 내셨겠죠..? 정말 신경 안쓰고 싶은데 너무 잦고 소리가 너무 큽니다. 한두 번이면 누구나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매일 반복되다 보니 업무에 집중하기도 어렵고 불쾌감을 느끼게 됩니다. 상대방이 직급도 높고 나이도 있으신 분이라 직접 말씀드리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작은 회사라 자리도 가까워 더욱 신경이 쓰이고요. 사실 생리적인 현상 자체를 문제 삼고 싶은 건 아닙니다. 다만 공동으로 사용하는 업무 공간에서는 최소한의 배려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회의하거나 할때 앞에 앉으시면 입냄새도 나시는데 그냥 위가 안좋으신거 같아요.. 이런 경우 보통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그냥 참고 넘어가는 게 맞을지, 아니면 완곡하게라도 의사를 전달할 방법이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두쫀쿠주세요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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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개판 내고 왔어요. 후후...
왜 급발진을 했을까요.. ㅋㅋ 이렇게 망한 면접은 처음이네요... 일단 아무런 통보 없이 면접 시간이 1시간 40분 delay 돼서, 긴장 상태에서 기다리느라 좀 지친 상태였습니다. 앞에 면접이 길어져서 몇십분 정도 늦어지는 경우는 흔했는데, 이렇게 2시간 가까이 늦어진 적은 처음이라 무슨 일이라도 있나 싶었네요. 아무도 늦어진거에 대해 사과를 안 하셔서 그게 더 의아하긴 했지만요... ㅋㅋㅋ 3:1 면접이었는데요. 가운데 앉은 한 분은 되게 열심히 질문하고 경청해주셨습니다. 왼쪽에 한 분은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아무말씀도 안 하시고 듣고 계셨고. 오른쪽에 앉은, 가장 어려보이는 분이 문제였습니다. 시작 할때 부터 제 이력서를 팔락 팔락 넘겨보면서 "오 ㅇㅇ에서 오셨구나~" "어라, 전공이 이거였네?"라며 혼잣말, "툴 이거 써보셨네? 이거는 안 써보셨어요? ㅇㅇ를 안 써봤는데 마케터라고 할 수 있어요? "라며 제가 안 해본 것에 포커스 맞춰서 무시하는 발언. 열심히 답변하고 있는데 하품 쩍 하고, 노트북 보다가 낄낄거리고, 내 답변 중간에 '어휴..ㅋㅋ' 하면서 비웃는 듯한 반응. 최대한 흔들리지 않으려 했지만 전날 야근해가면서 연차 겨우 내고 내 시간내고 교통비 내서 여기까지 왔는데 이런 취급을 받아야되나? 라는 생각에 갑자기 급발진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할 말 없냐고 하셨을 때.. "저도 이직 준비를 하면서 면접을 통해 여러 회사를 만나 봤는데요. 회사도 면접을 통해 지원자를 알아가지만 지원자도 이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알아가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만큼 면접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오늘 시간을 통해서.. 앞으로의 채용 절차를 진행할 생각이 들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라고 하고,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다. 이만 가보겠다. 하고 던지고 나옴. 친구한테 얘기하니까 도대체 왜 그랬녜요. 일부러 반응 보려고 압박 면접 하는거라고 그렇게들 많이 한다고. 저는 이직 준비를 처음 하는거라 그런지 원래 이렇게들 많이 하는지 몰랐네요. 알았으면 그렇게 급발진하지는 않았을거 같아서 살짝 후회는 되네요... 끊었던 술이 마렵습니다.
충전기접촉불량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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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해외영업 직군
평균연봉이 궁금합니다 !! 경력 1년이상 10-6시 3000~4000만원정도면 적은편인가요?
롤루롤로
31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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