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작 전에 제 이야기는 좀 길 수 있습니다. 유의바랍니다. 대신 읽다보면 시간은 잘 갈겁니다. 그리고 철저히 제 입장에서 작성한 글이니까 혹시나 추정이 가능하여 이 글을 상대방들이 본다면 저와는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닉네임은 좀 극단적이지만 사실 한번 살아보고 싶어서 써보는 글입니다. 저는 전회사에서 약 5년 이상 근무하였고, 현 회사에 이직한지는 4년 이상 되었습니다. 도합 한 10년정도 이 업계에서 일한거 같아요. 물론, 지금도 재직중이구요. 문제의 발단은 이직 이후인거같네요.. 이 회사에 들어와서는 지방에 있는 지사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 지사에는 다양한 외국인들과 한국인이 4-5명정도 있었습니다. 문제는 해당 지사의 한국인들끼리 사이가 무척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업무인계과정에서 많은 문제와 애로사항이 많았습니다.) 근데 제가 입사를 한거죠. 문제는 제가 영어를 못합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그때 당시에 제가 운이 많이 좋았는지 어쨋든 좋게 봐주신 무언가 있으니 합격을해서 들어와서 적응을 시작했습니다. 영어는 못했지만 이전 직장(물론 이전직장은 거의 대부분 한국인이랑 일했어요)에서 연고없이 잘 이겨냈고 잘 버텨왔고 잘 지냈고 지금도 전 직장 사람들과는 연락하고 만날정도로 지냈으니 성실함으로 이겨내면 잘 지낼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이전 직장에서는 첫 팀장님으로 모신분이 다른 직원들은 다들 갈등생겨서 많이 퇴사했는데 저는 타부서 이동전까지 끝끝내 버티고 잘 지내왔기 때문이라 잘해냈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그덕에 배운것도 많았구요) 여튼 근데 그게 아니었죠. 업무는 적응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해서 영어가 안되니 녹음하고 번역기 돌려가며 적응하던 시기에 업무를 인계받아야 했었는데, 인계받는 과정이 너무 어려웠습니다. 상대 입장에서는 제가 영어를 잘 못하니까 일종의 속도에 맞는 배려심이었던건지 모르겠지만 뭔가를 물어보고 하면 어쩔때는 알아서해라. 이전에 올렸던 문서를 봐라. 그랬습니다. (하지만 이전에 올렸던 문서들은 죄다 개인결재로 잠겨있었습니다.) 그래서 본사에 전화해서 물어보면 대부분의 답은 옆에 있는 사람들이 안 알려주냐, 왜 그것도 모르냐란 식이었고 그래서 용기내서 다시 동료에게 물어보면 돌아오는 답은 같았습니다. 오히려 돌아오는 답은 "선생님 이전 회사에서 5년 이상 일했는데 이것도 몰라요?" "이전 문서보고 따라하면 되잖아요. 이런거 까지 알려줘야 해요?" (이전 문서는 다 잠겨있었음) 이런 이야기를 2-3번 이상은 꾸준히 들었습니다. 제가 정 모르겠어서 본사에다가 전화로 물어보면 가끔은 제게 업무 인계를 해주시는 선생님이 본인 하던 업무를 멈추고(타자소리가 멈추고) 어떻게 이야기하는지 듣는것만 같은 때도 있었습니다. 제가 아마 영어를 못하는데도 불구하고 여기에 입사한게 의아했나봅니다. 여튼 그렇게 업무는 물론이거니와 이직한 회사의 업무시스템(기본적인 휴가, 출장 등)을 배우는 것 조차 잘 못배웠습니다. 물어볼 곳이 없었거든요. 우여곡절로 수습기간에 휴가랑 출장올리는거 정도는 배웠고, 그리고 제게 주어진 업무를 그렇다고 아예 못쳐내진 않았습니다. 영어를 못하는만큼 하나하나 번역기 돌려가면서 처리하려고 했으니까요. 그러다보니 퇴근시간이 항상 자정을 넘는건 기본이었고요. 매주는 아니어도 격주로 주말에 나가서 업무를 처리하기도 했습니다. 업무를 인계해주시는 담당님은 제가 아니꼬왔나봅니다. 어찌어찌 일 쳐내는게요.. 그래도 저는 어쨋든 선배님이고 하니 제가 배워야하는 입장이라 점심때 가끔 마실거 사서 올려두곤 했는데, 한 3번쯤 드리니까 "이제 이런거 부담되니까 안하셔도 된다."라고 하시니까 그 다음부터는 드리기도 뭐하더군요. 그렇게 수습기간이 지나던 시점 수습평가를 받았습니다. 결과는 1점차이로 저는 수습에서 떨어졌고, 제 동기들은 다 바로 수습해제가 되었죠. 다행인건, 바로 퇴사가 아니라 수습연장이 되어서 계속 근무는 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 제가 영어도 부족하고(의사소통능력 등) 업무처리도 빠른편은 아니었기에 그럴만도 하겠지하고 넘겼습니다. 어쨋든 열심히하면 수습은 풀릴테니까요 그렇게 버티던 도중에 계속 업무인계해주시던 선생님께 "왜 계속 물어보냐, 좀 알아서 찾아보면서 하시라", "선생님 이전 직장에서 이런거 안해보셨어요?" "경력있으시다면서 왜 이것밖에 못하세요?" 등의 이야기를 들어가면서 꾹꾹 버텼습니다. 그리고 다시 수습평가를 받았고, 결과는 해제였지만.. 수습평가를 받던 시기에 문제가 터졌습니다. 제가 더 이상 사무실에서 자료도 눈에 안들어오고 갑자기 눈앞이 깜깜해진다거나 숨쉬기가 불편해지고 말문이 턱턱 막히더라고요 그래서 병원을 갔더니 건강상의 문제는 없었습니다. 혹시 정신병인가 싶어서 정신과를 가봤더니 적응장애를 동반한 우울증과 공황 초기인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믿기지 않았습니다. 죽고싶다는 생각이 단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었거든요. 쓰다보니 넘 긴거같네요.. 갑자기 눈물도 날 것 같고.. 그만쓰려다가 이왕 쓰기 시작한거 계속 써봅니다. 사실 믿기지 않아서 병원을 2곳 다녔습니다. 근데 2곳 모두 유사하게 적응장애를 동반한~ 하고 진단이 나와서 일단 1주, 2주 또 계속 연장되어 결국 3개월정도 병가를 냈습니다. 중간에 병가 내기 전에 지사에서 챙겨주던 분들에게도 전화가 오긴 했습니다. 기억에 남는건 "잘 쉬다 오면 괜찮을거라" 라고 하신분도 계셨고, "회사가 장난이냐, 회사는 일만 잘하면 되는 곳이지 너 어린애 아니다, 지금 어디있냐"도 있었습니다. 여튼 그렇게 병가를 낸 기간 동안에는 약먹고 이겨내려고 열심히 노력했던거 같아요 그리고 운좋게 회사에서 배려 받고, 본사로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본사에서는 총 3개의 팀을 경험중인데.. 첫 팀에서는 또래 동료들이 많아서 여기저기 물어보면서 나름 적응해나가려고 노력했습니다. 팀장님도 잘 챙겨주셨고요. 그 사이에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떠나지 않고 제 곁에서 묵묵히 신경써주고, 버텨준 지금의 아내를 잘 만나서 결혼도 했습니다. 그런데 1년이 조금 안되던 시기에 본사내에 2번째 부서로 부서이동을 했습니다. 모두가 가고 싶어하는 아무나 갈 수 없는 회사 내 핵심부서로요. 그래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핵심부서의 업무를 해본적은 없지만 제 나름대로 엄청 열심히 했습니다. 시간을 많이 투자했어요. 이 기간 동안 아내가 임신도하고 출산도 했는데, 많이 서운해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많이 다투기도 했구요.. 가정이 우선이어야 할 시기였지만, 회사에서 인정받고 싶기도 했고, 무경력자가 아니었기때문에 더 잘해보고 싶어서 열심히하려고 했던 것도 있었습니다. 물론, 지사에서 본사로 넘어오면서 여러 구설수에 오르다보니 업무를 잘하고 못하고와는 상관없이 인사평가를 최하로 받게 되었지만요.(그 덕에 연봉상승은 물론, 성과급도 없게 되었고요, 그 전에는 입사년차가 짧아 애초에 없었구요) 그런데 핵심부서에서 제가 생각보다 일을 많이 못했습니다. 경력이 있으니 좀 잘할거라 믿어서인지? 이 부서로 온 것이었는데, 핵심부서의 팀장님과 선배님들에게는 제가 한참 부족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도 제가 맡은 바는 책임지고 열심히 해야하니까 야근은 물론, 주말 상관없이 업무스킬이 부족하니 남들보다 배의 시간을 투자해서 빨리 잘 배워야겠단 생각과 욕심이 앞서기도 했던거 같아요. 그리고 이제 가정이 있고, 책임져야 할 자녀도 있고 하니까 연봉도 올리고 싶었나봅니다. 근데 제가 부족한 부분이 많았는지 인사평가는 3년 내내 최하였습니다. 여기까진 괜찮습니다. 문제는 이 다음부터인데요. 핵심부서에서 팀장님과 선배님 한분이 제게 종종 하시던 말씀이 있었습니다. "전직장에서 5년 이상 일했는데, 왜 이것밖에 못하는지?" "왜 이렇게 생각이 짧냐" 등등이요 이 말들이 아마 제게 계속 상처가 되었고, 나는 생각보다 일은 오래했지만 업무스킬이 떨어져서 이 조직에서 쓸모가 없는 존재인가?라는 생각을 꽤 많이 했던거 같습니다. 근데 제가 현재 다니고 있는 이직한 회사에 경력은 물론이고 학력도 인정 못받고 들어온 케이스(회사의 재정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이었어서)인데도 "저는 경력도 인정못받고 왔고, 입사초기에 너무 힘들었어서 속도는 늦지만 최대한 열심히 하고있습니다"라는 말을 할 수 있는 용기는 안나더라고요 여기서.. 근데 왜 이직했냐고 물어보신다면, 이직사유는 무기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의 전환, 그리고 아무래도 현 회사가 더 큰 회사라 배울점도 더 많고, 업무를 보는 시야 자체가 넓어지면 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몇년 버텼으면 이전 회사에서는 지금쯤이면 이미 승진도 했겠지만요) 회식했을때는 핵심부서 팀장님이 회식자리에서 제게 "넌 그래도 다른 애들과는 다르게 지사로 들어왔으니까 경쟁률도 낮았을거고 편하게 들어오지 않았냐"라고 하셨습니다. 전 이것도 꽤나 상처받았나봐요 나름 서류에 필기에 면접 2번 거치고 들어왔는데요. 팀장님 세대때는 서류전형과 면접 1번은 몰라도 거기에 필기, 면접 2번까진 없었을테지만요. 그렇게 버티고 버티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작년쯤 다시 정신과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뭔가 불안하고 집중도 안되고 일이 계속 잘 안잡히더라고요 제가 밤에 잠을 설치고, 집안일에 집중도 못하고 하는걸보니 아내도 걱정하면서 "아마 이직한 회사가 잘 안맞는것 같으니 이직도 한번 생각해봐" 라고 이야기해서 중간중간 이직준비도 했습니다. 운좋게 추가합격으로 붙은 회사도 있었습니다. 그 곳은 학력도 경력도 다 인정해준다고 했습니다. (물론, 더 연봉이 더 좋은 회사인만큼 더 힘든 곳이라고는 정평이 나있는 회사입니다.) 추가합격이다보니 빨리 결정해야 했고, 결론은 가지 않았습니다. 병원을 다니고 있는 상태인데다가 예전보다 더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상황인데, 여기에서 일이 더 힘든곳으로 간다면 과연 잘 버텨낼 수 있을지 걱정도 되었고, 가족들도 다 반대했었기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야겠어! 하고 가야지가 잘 안되더라고요... 되게 많이 아까웠습니다. 그 다른회사도 서류 필기 면접2번 다 했으니까요 여튼 합격포기서를 제출하고는 "그래도 지금 다니는 곳도 누구나 들어오고 싶어하는 곳이고 괜찮은 곳이니까 잘 다녀야지"하고 버티고 버텼습니다. 근데 갈수록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더라고요. 제가 경력대비 업무의 우선순위, 시간의 효율적인 관리가 부족했는지 다른부서 신입도 안하는 걸 핵심부서 팀장님은 제게 별도로 시켰습니다. (주마다 하는 업무, 일일 업무일지 등) 그때문에 제 팀 동료들도 저때문에 괜히 하게되었구요. 동료들은 욕은 하긴 했지만 자긴 괜찮다면서 고맙게도 이해해주었습니다. 근데 결국 제가 얼마지나지않아 부서장님과 면담을 하였고, 있는 그대로 병원도 다니고 있고 이러이러해서 너무 힘들고 지치는데, 이 업무를 꽤 하는데도 아직 팀장님이 이렇게 못한다고 이야기하시는거 보면 제가 불편하게 하는거 같아서 저도 더 못할 것 같다고.. 어렵다고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그래서 다시 부서가 변경되었고요. 근데 또 핵심부서를 왔고.. 이 부서는 전 부서와는 업무성향은 다르지만 원래 다른회사라면 한팀이어야 하는 부서인데 여기만 두 팀으로 나뉜 경우라서 사실 큰 차이는 없습니다. 그리고 인사실의 실장님과 면담할때도 똑같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네가 그래도 이 업계에서 10년이상 연차인데, 이 정도면 실무에서 엄청나게 한창 일할때고 후배들한테도 귀감이 되어야하는 시점이다"라고요. 근데 차마..."저 여기 경력인정을 받고 들어온것도 아니고 초반에 너무 기본기도 못배워서 그 시간도 많이 날렸습니다"라고 이야기는 못하겠더군요.... 어차피 이야기해봐야 바뀔것도 없고(갑자기 제 경력이 인정되는 것도 아니고, 이야기해봐야 돌아올 말은 "그거 네가 다 인지하고 알고 들어온거아니냐"라고 하면 더 상처받을까봐서요) 이미 인사실의 책임자가 이렇게 생각하시는 정도면 제가 문제가 많은가 싶기도 했습니다. 근데 그 이후로 계속 이전의 상처받은 말들이 매일매일 계속 떠오릅니다. "이 정도 다녔는데 이것밖에 못하냐고.." 등등의 이야기들이요 아내에게 기대고 이야기도 많이 해봤는데, 아내도 맞벌이고, 회사다니는데 육아도 거의 전담하면서 하니까 지친다고 하고요. 아내도 이제 제가 새로운 부서에 갔으니 얼른 괜찮아질거라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안 나아지니까 힘들다고 지친다고 계속 이런 상황이면 이혼해야될거같다고 합니다. 이제 막 돌 지난 아기가 저 보면서 영향도 많이 받을 것 같고, 아내도 많이 지친거 같습니다.아내는 돈과 관련해서 제게 이야기한적이 한번도 없지만.. 제가 돈도 잘 못벌고, 가장으로서의 역할과 책임, 도리를 잘 못하는거 같아요 그러다 보니 집에서도 요새는 좋은척 연기하고, 회사에서도 싫은소리를 못하니까 애써 좋은척하다보니 오전, 오후 한번씩 가끔 회사 옥상에 가서 잠시 앉아있다가 멍때리는 시간도 잦아졌습니다. 그냥 있는데도 가끔 눈물도 계속 나고요.. 요새는 기댈 곳이 너무 없어서 조만간 사라질것만같기도 합니다. 앞으로 살 날이 한창인데.. 계속 불안해져만 가니까 어떻게 해야할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새로운 부서의 동료분들은 이전 부서에서 힘들었던걸 알았는지 업무에 너무 부담갖지말고 그냥 적당히하다가 스트레스 받지 말고 퇴근도하고 육아도하고 하라고 하지만.. 제 스스로 그게 잘 안되는것같아요 저 그래서 가끔 이런 상황을 만든 사람들에게 원망도해보고 하지만 그게 나아지질 않네요. 제가 연차대비 업무를 못해서 계속 못할것만 같기도하고, 그런데 인정을 못받으니 분한거 같기도하고 종잡을수가 없습니다. 저 그래도 아까 오후에 잠깐 옥상나가서 울다 다시 돌아와서 오늘도 나름 잘 지나간거겠지?하고 생각하다가 갑자기 불안해지고 이럴거면 죽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도 들어서 그 간에 있었던 일들 어디 이야기할데는 없어서 여기 써봅니다. "니가 일을 못하니까 그러는거아니냐"라고 이야기하실분들도 있을거 같은데, 지금 부서 이동 후에 업무빵꾸내거나 지연되거나 한적 없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하고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냉정하게 이성적으로 차가운 말을 하셔도 됩니다. 다만, 저는 댓글을 다 볼거니까 읽는 사람도 한번 신경써주시면서 작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끔 죽고싶다가도 사실 한번 살아보고 싶어서 써보는 글
06월 25일 | 조회수 366
가
가끔죽고싶기도해
댓글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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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artius
억대연봉
1시간 전
마음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판단력도 흐려지고 가정도 돌보기 힘들어집니다. 아내분께서 하신 이혼 이야기도 글쓴이님이 미워서라기보다, 끝없이 침잠해가는 상황에 지치고 무서워서 나온 SOS 신호일 수 있습니다. 부서도 새로 옮기셨으니 동료들 말대로 정말 '빵꾸 안 날 정도'로만 적당히 하시고 정시 퇴근하세요. 시간이 되신다면 육아휴직이나 단기 휴직을 통해 직장과 완전히 거리두기를 하고 치료와 가정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권해드립니다. 몸과 마음이 살아야 회사도 의미가 있습니다.
마음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판단력도 흐려지고 가정도 돌보기 힘들어집니다. 아내분께서 하신 이혼 이야기도 글쓴이님이 미워서라기보다, 끝없이 침잠해가는 상황에 지치고 무서워서 나온 SOS 신호일 수 있습니다. 부서도 새로 옮기셨으니 동료들 말대로 정말 '빵꾸 안 날 정도'로만 적당히 하시고 정시 퇴근하세요. 시간이 되신다면 육아휴직이나 단기 휴직을 통해 직장과 완전히 거리두기를 하고 치료와 가정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권해드립니다. 몸과 마음이 살아야 회사도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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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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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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