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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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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팀에 도둑이 있습니다.
닉네임부터 일부러 그렇게 지었는데, 제 취미는 제과제빵입니다. 금토일월 회사 여름휴가를 다녀오고 월요일에 팀원들 나눠줄 생각으로 휘낭시에를 구웠습니다. 다 구워서, 아마렛또도 바르고 개별 포장도 다 해서 어제 출근하자마자 사람들 자리에 하나씩 다 두고 어제 휴가였던 분이 있어서, 그 분 자리에도 뒀습니다. 그러고 오늘 출근 하셔서 "자리에 두었어요. 맛있게드세요" 하고 카톡을 보냈는데, 아무것도 없었대요. 분명히 두었는데 말이죠. 근데, 중요한 건 팀에 남의 과자 훔쳐먹는 쥐새끼가 하나 있다는 겁니다. 심심하면 남의 자리들 돌아다니면서 껌이고 쿠키고 몰래 하나씩 가져가는 사람이 있는데, 팀 톡방에 "남의 과자나 이런 거 훔쳐가지 마세요" 했더니 바로 갠톡으로 "나는 있을 때만 가져가" 이딴 소리를 하고 있네요. 꼭 이 사람일 거란 증거는 없지만, 누가 됐든 왜 남의 자리 물건을 건드리고 훔쳐가는지. 아침부터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업무가 안 잡혀요.
빵굽이
2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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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으로 큰 실수였을까요?
사원 5개월 차 신입입니다. 오늘 갑자기 특정 업체에 연락할 일이 생겼습니다 업체는 사수인 대리만 알고 있는데(문제는 인수인계 과정에서 공유 x) 대리가 휴가인지라 파일 다 뒤져봐도 안 나오길래 어쩔 수 없이 연락해서 연락처를 받았습니다. 그 업체는 저랑 대리만 주로 연락할 일이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 자리에서 듣고 있던 부장님에게도 메신저로 업체 연락처 공유해 드립니다. 이렇게 보냈습니다. 보더니 정색하면서 왜 나한테 이 연락처를 공유하는지 모르겠다. 니 의도가 뭐냐. 나보고 업체에 지금 연락하라는 거냐. 이렇게 반응이 왔습니다. 전혀 그럴 의도는 아니었고, 제가 당연히 지금 연락할 건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연락처 공유 드린 거라고 말씀드리니, 반응이 차갑습니다. 애초에 공유하지 말고 일처리를 바랐던 걸까요?
123은abc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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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생 커리어고민됩니다..
22년2월까지 포스코 기계정비로 6년 근무 22년2월부터 메이저석화사 5년근무중 석화 시황이 박살나서 미래가 안보임 5년동안 21년도 원징 포스코 연봉 아래수준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들어갈때 석화가 좋을거같아 2년경력까지 깍고왔는데 연봉이 이리 낮으니 근로의욕저하 되고 승진도 경력을깍고오니 밀리고..누적되서.. 참으로 답답합니다. 대신 철강보다야 일은편합니다. 이제 나이도 30대중반이라 다시 직장움기기도 쉽지않은데.. 이리 살아가야하나 싶어요.. 외벌이 4인가족인데.. 갑갑하네요.
메가점프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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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급한계선에 걸렸다.
(반말투 죄송) 신입분들은 잘 모르실 수 있는 이야기인데.. 회사마다 암묵적인 진급한계선이라는게 있다. 원래는 군대용어라고 하던데, 예를 들어 해병대는 아무리 잘났어도 해병대 사령관(중장)이 한계이고, 헌병은 준장이 최대이고, 공군 방공은 소장이라고 하더라. 조직도상 그 병과에서 올라갈 수 있는 한계가 있다. 우리 회사는 중견 제조업인데, CEO는 좀 다른 레벨이고, 생산만 해온 사람은 아무리 올라가도 생산기술총괄(부사장)이 한계이고, 영업만 해온 사람은 마케팅영업총괄(부사장), 지원부서쪽은 경영지원실장(전무)이 최대 진급한계선이다. 그래도 이쪽은 낫다. 생산과 영업은 기업의 양대축이니까. 부사장까지 갈 수 있는 것 아닌가. 잘하면 CEO 자리도 가능하고. 예를 들어 설비보전팀은 설비기획실장(상무)가 한계였다. 그런데 조직개편으로 설비기획실이 없어지면서 임원 자리가 없어졌다. 설비직무는 이제 죽었다 깨도 부장, 팀장이 한계다. 그 반면에 안전팀, 환경팀은 임원 올라갈 자리가 없었는데 중처법 이후로 안전환경실장(상무)가 생겼다. 품질쪽은 품질경영실장(상무)한계이고, 인사쪽은 인사담당(상무)가 한계이다. 그래도 이쪽은 좀 낫다. 인사팀에 인원 5-6명인데, 외부영입만 아니면 순서 기다리면 팀장되고 상무 될 수도 있으니까. 구매, 회계, 자금 등의 지원 부서는 잘하면 경영지원부실장(전무)까지 올라갈수도 있다. 위에 경영지원실장(전무)가 있는데 왜 같은 전무가 한명 더 있냐고? 경영지원실장 자리는 로열패밀리 자리라서 그렇다. 우리 공장에는 제품에 따라 생산1팀에서 4팀까지 있는데 사업부장이 되려면 1팀 아니면 2팀장 출신이어야 한다. 3팀, 4팀 경험만 있으면 절대 사업부장이 되지 못한다. 만약 3팀장을 사업부장 올리려면 제품과 라인 특성이 달라도 1팀장으로 옮겨서 최소 1년은 하고 올라간다. 3팀, 4팀에서 갑자기 1팀장으로 간다? 아, 차기 사업본부장 되실분이구나.. 눈치 다 챈다. 나는 조직이 없다. 원래 있던 팀이 해체되고 유사(?)업무인 다른 팀과 합쳐졌다. 해체되면서 팀장은 짤리듯 나갔고 후배도 퇴사해서 내가 이 업무를 하는 유일한 1인이다. 내가 팀장이 되지 못하는건 나도 알고 현재 내 팀장도 알고 사업부장도, 부사장도 안다. 부사장이 하도 갈궈대서 '아니 그렇다고 제가 팀장 될 수 있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하고 한번 반박했더니.. '왜, 너도 열심히 하면 너네 팀장으로 올라갈 수 있어' 라고 하는게 아니라 '뭐 없어진 팀 부활이라도 시켜달라는거냐? 조직개편이 우습냐?' 라고 하더라. 그래서 헤헌에게 제안이 오면 꼭 확인하는 것중 하나가 나는 누구에게 보고하는가? 이 업무를 하는 별도의 조직이 있는가 아니면 그냥 담당자를 뽑는 것인가? 를 물어본다. 별도 조직 없는 담당 자리로 이직할거면 뭐하러 옮기겠는가. 난 진급한계선을 돌파해보고 싶다.
메달리스트
쌍 따봉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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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경우 성과로 요구해볼 수 있을까요?
우선 제 업종은 반도체 -> 광학 -> 로봇업계로 이직한지 얼마 안되긴 했습니다. 근데 이번에 이직한 회사에서 몇년간 기술적 문제 때문에 장비 스펙을 올려야 할지 프로그램의 어떤 리소스를 줄여야 할지도 감도 안잡히는 문제로 제어 엔지니어들의 불만이 많았습니다. 경력으로 입사하긴 했지만 로봇업계는 사실상 쌩신입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오늘도 그 기술적문제가 발생해서 그 문제를 저보고 해결 해보라고 팀장님이 저에게 지시를 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그 문제를 제가 해결을 해버린 상황과 더불어, 지금 자원보다 리소스를 50%나 줄여써도 이 장비의 프로그램은 거뜬하다는게 증명이 되버렸습니다. 물론 해결은 저 혼자 했습니다.. 회사에 기술적으로 도움이 되는 행위로 회사에 득이 되면 기술 부문 성과를 인정 해주는게 있긴 합니다. 이런경우라면 성과로 올려볼법 할까요?
뇌뺀도화지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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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이직 고민
현재는 비제조업 근무중 직접재료비는 없고 간접재료비 원가 회계경험가능 재고수불부 경험 가능 한 제조업인데 제조업 경험이 없는 상태인데 매출액이 크지않음 외감까지 경험 가능한데 이직하는거 괜찮을까요
고민ggg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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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거절했더니 불륜녀가 되어있습니다
이런 글 쓰게 될 줄 몰랐는데요. 1달쯤 전에 회사 사람이 저한테 고백을 했습니다. 정중하게 거절했습니다. 업무적으로도 불편해지고 싶지 않아서 최대한 예의 지키면서요. 그걸로 끝난 줄 알았습니다. 근데 얼마 전부터 사람들이 저를 보는 눈이 좀 이상하더라고요. 괜히 저 쳐다보다가 제가 쳐다보면 눈 피하고 자기들끼리 쑥덕거리고. 일로 엮인 사람들 아니면 회사 사람들을 잘 모르기도 해서 그냥 기분탓이겠지 했어요. 그러다 오늘 좀 친한 직원이 얘기해줫어요 회사에서 이상한 소문이 돌고 있대요 제가 유부남 상사한테 꼬리치고 있는 예비 불륜녀(?)로 소문이 나있답니다. 블라인드에 그런 글이 올라온 건 알고 있었거든요. 근데 그게 전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타이밍상 그리고 정황상 그 소문 퍼뜨린 사람이 저한테 고백했다가 거절당한 그 사람 같긴 합니다. 근데 증거는 없습니다. 저를 아는 직원들은 소문 들려올 때마다 제가 아니라고 말해주고 있다고는 하는데요. 회사 돌아다니면서 사람 하나하나 붙잡고 저 그런 사람 아닙니다 하고 다닐 수도 없고요. 내향적인 성격이라 우리 팀 아니면 말도 거의 안 섞는 편이라 더 불안합니다. 이미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제가 예비 불륜녀로 굳어진 거 아닐까 싶고요. 불륜 소문의 상대방은 전혀 친하지도 않은 분입니다. 그냥 일이 겹쳐서 몇번 대화한 게 다예요. 그분이 진짜 불륜을 하는지 아닌지도 몰라요. 그렇다한들 저랑 상관도 없구요.......... 왜 사람들은 확실하지도 않은 소문을 이렇게 잘 믿고 잘 퍼뜨리는 걸까요 뭐 저도 증거도 없는데 소문 퍼뜨린 사람을 그 고백한 사람으로 의심하고 있긴 하지만 여기 적긴 어려워도 정황이 있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장난반진담반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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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이혼 하는 사람 많은가요
상대방이 너무 이기적이고 고마움을 몰라서 정말 결혼한걸 너무 후회하고 있습니다 결혼전에 이악물고 그런 성격인거 숨기고 있는줄 알아봤았어야 했는데 미처 보지못한 제 잘못이겠죠 너무 후회되지만 이혼이 사회적으로 두려워서 아직까지 이도저도 못하고있어요 신혼이혼하신분들 있다면, 또는 주변에 계시다면 좀 어떤가요..
pncyv
쌍 따봉
34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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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토일레트리 유행지났나요? 엄마선물고민
안녕하세요 내년이나 후년 퇴사할거같아서 그전에 엄마 선물드리고싶은데 루이비통 토일레트리 유행너무지났나요? 엄마 명품가방이 예전에 사드린 중고 펜디밖에 없어요ㅠ 크로스 스트랩이랑 해서 같이 드릴까하는데 60대 엄마가 쓰기에 별로일까요?
냐냐냥냥냐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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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보러 다닌다고 욕 먹었네요
요즘 이직 생각은 크게 없는데 면접 보러 다니고 있거든요. 근데 직장동료가 이 말을 듣더니 회사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하는데 제가 잘못한 건가요? 지금 회사에 딱히 불만은 없어요. 연봉도 업계 평균은 되고 팀 분위기도 나쁘지 않고 워라밸도 그럭저럭.. 당장 나가고 싶다거나 그런 거 아니지만 한 1년 전부터 설렁설렁 면접을 보러 다니고 있어요. 문뜩 제가 너무 무뎌진 느낌이 들더라고요. 딱히 힘든 건 아닌데 뭔가 제가 고여 있다는 느낌?? 한 회사에 오래 있다보니 시장에서 제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도 모르겠고요. 그래서 채용 사이트에서 괜찮은 곳 눈에 띄면 겸사겸사 이력서 업데이트 할겸 그냥 넣어봤습니다. 뭐 사실 요즘 경기가 경기다 보니... 공고 자체가 거의 가뭄수준인데 그래도 가~~끔 뜨는 것들 중에 골라서 넣다 보면 어찌저찌 서류 붙는 데가 있더라고요;; 붙으면 면접 가보고 떨어지면 뭐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당장 이직해야 한다는 절박함이 없으니까 오히려 면접에서 긴장도 안 되고 편하게 대화하게 되더라고요. 연습도 되고.. 이게 생각보다 좋은게 다른 회사들이 어떤 식으로 일하는지 보이고 면접관이 던지는 질문에 답하다 보면 제가 지금까지 해온 일을 다시 정리하게 되거든요. 일종의 셀프 점검 같은..? 면접 보고 나면 오히려 지금 회사에서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도 있습니다. 내가 이런 경험을 여기서 더 쌓아야겠다고 느끼는 것도 있고 내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등.. 만약에 그러다가 진짜 괜찮은 곳이 붙으면 그때가서 진지하게 고민해 볼 생각은 있는데 안 붙으면 그냥 좋은 경험 했다 하고 돌아오는 거고.. 아무튼 그런 마음인데 이걸 회사에 친하게 지내는 직장동료한테 얘기했더니 반응이 생각보다 격하네요;; 다니는 회사한테도 예의가 아니고 면접 보는 회사한테도 예의가 아니지 않냐며 진짜 이직할 사람들 자리만 뺏는거라는데 납득이 안가네요. 솔직히 제가 누구한테 피해 주는 것도 아닌데 이게 문제될 게 있을까요? 저는 그냥 고여 있기 싫어서 하는 건데 대뜸 이기적인 사람 취급을 받으니 황당합니다... 다들 경험삼아 면접 보러 다니지 않나요? 저 대화를 나눈 이후로 저에게 인사도 데면데면 하게 하는데 제가 정말 잘못된 행동을 하고 있는 건지 억울하고 괜히 말했다 싶습니다...흠..
꺼드럭노노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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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머리 있는 사람들의 특징
1. 업무 파악 및 기획 (What & Why) - 본질 파악: 지시의 숨은 의도와 최종 목표를 즉각적으로 이해함 - 우선순위 설정: 중요도와 긴급도에 따라 업무 순서를 배치하여 병목 현상 방지 - 자원 배분: 가용 시간과 에너지를 핵심 과업에 효율적으로 집중함 2. 커뮤니케이션 (Communication) - 두괄식 보고: 결론을 먼저 제시하고 근거와 상세 내용을 덧붙임 - 적기 보고: 착수, 중간 과정, 완료 시점을 놓치지 않고 공유하여 리스크 관리 - 질문의 명확성: 모호한 부분은 명확히 확인하여 재작업(Rework) 확률을 낮춤 3. 업무 수행 방식 (Process) - 프로세스 표준화: 반복 업무는 템플릿이나 매뉴얼을 만들어 자동화함 -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직관보다 객관적 지표와 근거를 바탕으로 판단함 - 도구 활용: 메모, 스케줄러, 협업 툴 등 본인에게 맞는 생산성 도구 능숙하게 사용 4. 문제 해결 및 태도 (Problem Solving & Mindset) - 결과 중심 사고: 과정의 복잡함보다 실질적인 성과와 해결책에 집중함 - 유연한 대처: 예상치 못한 변수 발생 시 빠르게 플랜B 가동 - 감정 분리: 업무적 피드백을 개인적 비난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학습의 기회로 삼음
Martius
억대연봉
쌍 따봉
53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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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사태 관련해서 궁금한게 있음
뉴스를 찾아봐도 해소되지 않는 갈증이 있어서, 혜안을 가지고 계신 분들께 글을 써봅니다. 투표율을 조작한건 무조건 잘못됐고, 선거의 과정에서 선관위 직원들의 태도도 잘못된건 알겠습니다. 투표용지 부족사태를 만들어서, 당신의 소중한 0표에 투표하게 만든것은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구요. 최근 뉴스에 나오는 투표율 조작한건, 투표결과에 영향을 준건 아니지 않나요? 실물 투표용지기반으로 당선자가 결정되는 거니까요. 여기에 사람들의 분노가 집중되는 이유가 몰까요? 그냥 선관위 욕하고 싶은 포인트가 하나더 늘어서 일까요?
음모론제조기
쌍 따봉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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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 자리 오퍼 도전해볼까요
현재 중견기업 과장 2년차 37살입니다. 지금은 팀내 차석으로 회사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여러경험과 능력을 쌓기위해 노력중입니다. 그러던 중 업계 4~5위정도 하는 기업에서 신설팀장 자리 기회가 왔네요 고민중인 이유는 두가지 입니다. 1. 대기업 경험 부재 저는 연매출 50억-> 1,000억->2조 순으로 이직하며 동종 업계 커리어를 쌓았으나, 아직도 우물안 개구리이다라는 생각을 항상 합니다 대기업의 업무 프로세스와 요구 역량은 중견급과 차이가 많이 클지요? 2. 팀장직 추천해주신 분은 감사하게도 충분히 수행할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하여 적극적으로 밀어주시고 있어요 하지만 나이 어린 팀장직이 조금 부담스럽습니다 일을 하다보니 일잘하는 팀장과 일잘하는 과장 대리는 다르더군요.. 조금 더 경험을쌓고 내후년에 시장에 나가볼까요..? 아니면 일단 가서 부딫일까요 아이가 태어나니 고민이 많이되네요ㅎ..
ii1ii1i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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짖으라면 짖겠습니다.
3년차... 전 이제 자아 같은 거? 없습니다. 오늘 팀장님이 회의 중에 "이 기획안 컨셉이 뭐야?"라고 물어보셔서 열심히 설명하는데 중간에 끊으시더니 "아니 그런 느낌 말고, 좀 더 힙하게"라고 하시는 거예요. 힙이 뭔지는 알아야 힙하게 하죠. 근데 그냥 "네 알겠습니다 힙하게 해보겠습니다" 했습니다. 짖으라면 짖는 겁니다. 저번 주에는 부장님이 PPT 배경색을 파란색으로 바꿔달라고 하셨습니다. 바꿨더니 "이 파란색 말고 다른 파란색"이라고 하시더라고요. 다른 파란색이 뭔데요. 그래서 총 일곱 가지 파란색을 돌렸습니다. 결론은 처음 파란색이었습니다. 멍멍. 거래처 미팅에서는 "저희가 원하는 건 심플하면서도 임팩트 있고, 모던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이라고 하시는데 그게 한 문장 안에 다 들어갈 수 있는 건지 물어보고 싶었지만 그냥 고개 끄덕였습니다. 멍멍. 회식 자리에서 상무님이 "요즘 젊은 사람들은 투지가 없어"라고 하시길래 "맞습니다 저희 세대가 좀 부족하죠"라고 했더니 옆에 있던 동기가 밑에서 제 허벅지를 툭 치더라고요. 지금 자존심 팔아서 삼겹살 얻어먹는 중인데 방해하지 마라... 지난 주엔 팀장님이 금요일 오후 5시 50분에 "이거 월요일 아침까지 가능하지?" 하시는 거예요. 표정을 보니까 물어보는 게 아니라 하라는 거였습니다. "네 당연하죠!"라고 했는데 목소리가 너무 밝았는지 팀장님도 좀 당황하시더라고요. 괜찮습니다. 이미 제 자아는 퇴사했거든요. 몸만 출근하는 겁니다. 근데 신기한 건 이렇게 살다 보니까 오히려 편해졌어요. 자아를 회사 로비 회전문에 떨궈두고 들어오면 의외로 하루가 빨리 갑니다. 뭘 시키든 "네" 하고, 바뀌면 또 "네" 하고,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면 또 "네" 하면 됩니다. 전 인간인데 여기선 ai가 따로 없어요. 다들 오늘도 내일도 힘냅시다 멍멍.
주말언제오냥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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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받은 프로포즈 어떤가요?
결혼을 앞둔지 5개월쯤 남았을 때였어요. 저는 그 당시에 남편될 사람인 남자친구의 자취방 원룸에서 동거하면서 결혼을 준비 중이었어요. 주말 아침에 눈을 뜨고 평소처럼 이불 속에서 꽁냥거리다가 남친이 줄게 있다며 장롱 속에서 다이아 반지를 꺼내서 저에게 무릎 꿇고 프로포즈 했어요. 근데 제가 생각보다 심플한 프로포즈에 아쉬워서 이게 끝이냐며 아쉬워 했고 나는 편지나 꽃다발도 없는거냐 뭐라 했다가 남친이 나름 고민해서 반지도 혼자 사고 준비한건데 서운하다며 결국 우리는 크게 싸웠습니다. 사실 그 전에 남친이 여행도 가자고 거기서 프로포즈 하겠다고도 했고(근데 스포일러로 미리 말해줘서 김새서 그 여행은 안가기로 했었죠) 프로포즈 기대하라고 저에게 말했었어서 제가 기대를 많이 한 탓이 커요. 저도 아쉬운 티를 낸 건 후회하고 있어요. 그 날 밤 남친이 우는 제게 편지와 꽃다발을 준비해주겠다해서 저는 됐다고 필요 없다고 했어요. 그런데 그 다음날 퇴근한 남친을 자취방에서 기다리고 있었더니 남친이 편지와 꽃다발을 준비해서 저에게 줬어요. 편지에는 자기와 결혼해달라는 내용의 말들이 적혀있었어요. 그냥 툭 건내길래 분위기 다시 내달라고 적어도 편지를 읽어주긴 해달라 하니까 앞에서 편지를 읽어줬고 저는 그 프로포즈를 받아줬어요. 저는 그 후로도 뭔가 아쉬워서 제가 프로포즈를 새로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결혼식 전에 새로 차린 신혼집에 프로포즈 용품들을 주문해서 한껏 꾸몄고 분위기 있는 음악을 틀고 편지를 읽어주면서 프로포즈 했어요. 남친은 자기는 이런 예쁜 프로포즈 못해줘서 미안하고 오히려 받게되어서 고맙다고 울더군요. 프로포즈 선물을 같이 고르러 백화점 가자고 했는데 남친이 한사코 거절해서 그건 못해줬네요… 이런 가끔 프로포즈를 떠올리면 여러가지 감정이 드는데 여러분들은 제가 받은 프로포즈가 어떻다고 생각하시나요?? 오늘 갑자기 유튜브로 다른 커플이 프로포즈 하는게 떠서 주저리 주저리 해봅니다.
화이쨔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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