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

고백 거절했더니 불륜녀가 되어있습니다

07월 29일 | 조회수 1,347
장난반진담반

이런 글 쓰게 될 줄 몰랐는데요. 1달쯤 전에 회사 사람이 저한테 고백을 했습니다. 정중하게 거절했습니다. 업무적으로도 불편해지고 싶지 않아서 최대한 예의 지키면서요. 그걸로 끝난 줄 알았습니다. 근데 얼마 전부터 사람들이 저를 보는 눈이 좀 이상하더라고요. 괜히 저 쳐다보다가 제가 쳐다보면 눈 피하고 자기들끼리 쑥덕거리고. 일로 엮인 사람들 아니면 회사 사람들을 잘 모르기도 해서 그냥 기분탓이겠지 했어요. 그러다 오늘 좀 친한 직원이 얘기해줫어요 회사에서 이상한 소문이 돌고 있대요 제가 유부남 상사한테 꼬리치고 있는 예비 불륜녀(?)로 소문이 나있답니다. 블라인드에 그런 글이 올라온 건 알고 있었거든요. 근데 그게 전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타이밍상 그리고 정황상 그 소문 퍼뜨린 사람이 저한테 고백했다가 거절당한 그 사람 같긴 합니다. 근데 증거는 없습니다. 저를 아는 직원들은 소문 들려올 때마다 제가 아니라고 말해주고 있다고는 하는데요. 회사 돌아다니면서 사람 하나하나 붙잡고 저 그런 사람 아닙니다 하고 다닐 수도 없고요. 내향적인 성격이라 우리 팀 아니면 말도 거의 안 섞는 편이라 더 불안합니다. 이미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제가 예비 불륜녀로 굳어진 거 아닐까 싶고요. 불륜 소문의 상대방은 전혀 친하지도 않은 분입니다. 그냥 일이 겹쳐서 몇번 대화한 게 다예요. 그분이 진짜 불륜을 하는지 아닌지도 몰라요. 그렇다한들 저랑 상관도 없구요.......... 왜 사람들은 확실하지도 않은 소문을 이렇게 잘 믿고 잘 퍼뜨리는 걸까요 뭐 저도 증거도 없는데 소문 퍼뜨린 사람을 그 고백한 사람으로 의심하고 있긴 하지만 여기 적긴 어려워도 정황이 있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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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닛메
    5시간 전
    해당 소문을 내고다니는 직원들을 추려서 고소하시면 진범까지 잡아낼 수 있을겁니다.
    해당 소문을 내고다니는 직원들을 추려서 고소하시면 진범까지 잡아낼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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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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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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