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생활 관련 고민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총무 업무를 하고 있는 5년차(만 4년차) 30살 직장인입니다.
22년에 입사해서 현재까지 회사 일을 하면서
이렇게까지 정신적으로 힘들고 지친 적이 처음이라 여러 분들께 의견을 여쭙고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업무가 마찬가지겠지만,
본인에게 주어진 업무가 많아 힘들 때, 팀 내 사람 관계가 힘들 때 사람은 지쳐간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현재 언급했던 두 가지 상황에 모두 처해 있습니다.
약 반 년동안 팀장님의 업무 지시로 인하여 많은 업무를 하고 있고,
그로 인하여 팀장님의 업무 지시를 부당하게 느끼며 지쳐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위에서 시키니깐 하면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업무를 해나갔고,
시간이 지날수록 업무들은 많아지고 팀장님께 말씀을 드리면,
'너가 해야 하는 일이다.', '다른 사람들은 못해서 안 시키는 거다.' 등이 답변만 하였습니다.
총무 업무라는 게 명확한 범위가 없고, 애매한 일은 다 총무 일이다 라는 말이 있지만서도
APP 개발이라던지..... 정보보호성 업무라던지....
(저희 회사에 연구소, 정보보호팀 모두 있습니다...)
명확하게 다른 팀에서 맡아야 할 업무까지 저한테 지시를 하여,
팀장님께 해당 업무는 못하겠다는 말을 둘러 하였습니다.
팀장님께서는 이전과 같이 '니가 해야 할 업무를 니가 안하면 누가 하냐?', '왜 시키면 딴지를 거냐? 시키는 대로 해라' 라고 말을 하며, 하기 싫으면 다른 팀으로 옮기던지 퇴사하던지라고 하셨습니다.
이런 일이 있고 나서 약 3달 간 퇴사 및 이직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바로 이직을 하기 보다는 퇴사 후 2~3달 정도 쉬고 싶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고 있습니다.
이 시간 동안 병원도 다녀볼 계획이구요.
계획하고 있는 이 2~3달 후에 취업에 대한 고민을 하자니 막상 두렵고 막막하여,
이직할 회사를 찾고 퇴사를 하는 게 좋을지, 아니면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이직 준비를 해도 좋을지 고민되어 글을 남기게 됩니다.
짧지 않은 글을 두서없이 적은 점 양해 부탁드리며,
비슷한 경험이 아니더라도 많은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