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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의 남사친
제가 원인을 제공한 부분도 있지만, 와이프가 약속을 깨고 저를 속였다는 배신감 때문에 미쳐버릴 것 같아 객관적인 의견을 듣고 싶어 글을 씁니다. 연애 시절부터 와이프는 주변에 남사친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특히 직장에서 동기들을 이끄는 기장 역할을 수행해왔어서 남자 동기들과도 친해게 지내왔습니다. 반면 저는 보수적이고 내향적인 성격이었고 남녀사이에 친구는 있을 수 없다는 가치관을 갖고 있었습니다. 저희 둘은 싸움을 피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약속을 만들어 지켜왔습니다. 1) 직장 남자 동기들과 공적인 업무 연락 외 사적 카톡 금지 2)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 남사친들과 개별 연락 및 만남 금지 3) 단체 톡방에 남사친이 있으면 눈팅만 할 것 와이프는 처음엔 숨 막힌다며 반발했지만, 제가 너무 괴로워하니까 결국 제 뜻에 따라주었습니다. 사달은 어제 저녁에 났습니다. 밤늦은 시간에 와이프에게 전화가 왔고 누가봐도 남자 이름이었습니다. 와이프는 소리를 꺼두고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카톡 알림이 연속으로 울리는걸 보고 와이프가 심각하게 쳐다보다가 전화를 받아야 될거 같다고 하고 아파트 복도로 나가서 (굳이?) 통화를 하고 왔습니다. 그러고 들어와서 제가 한마디를 하려고 하니 회피하듯 씻으러 들어갔는데요. 평소에는 절대 그러지 않지만 느낌이 쎄해서 핸드폰을 열어서 카톡 내용을 보니 '왜 전화를 안 받냐' '그냥 업무 연락이라고 하고 잠깐 통화할수없냐' 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와이프의 남자 동기인 것으로 보였고 그 전의 카톡은 바람을 피우는 듯한 뉘앙스는 아니였습니다. 문제는 저에 대한 뒷담화가 섞여있었습니다. '오늘 저녁에 팀 회식 올 거지?' '남편 눈치 보여서 바로 들어가야 한다' '신랑 거의 감옥 간수 수준이야. 알잖아' 그리고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 남사친들도 마치 회사 동료인것처럼 저장을 해뒀더군요. 예를 들어 와이프 회사가 하이닉스면 하이닉스 김동철 이런식으로 저장을 하고 개별 연락을 하고 있었습니다. 씻고 나온 와이프가 제가 핸드폰을 보고 있는걸 발견하고 뭐냐고 따졌습니다. 제가 본걸 하나하나 얘기를 해주니, 미안해하기는커녕 눈물이 그렁그렁해져서 도리어 저에게 화를 내더군요. 자기가 바람을 피운것도 아니고 제가 하도 미친사람처럼 통제하고 가스라이팅하니까 살려고 이름도 바꾸고 연락도 한거라고요. 그러고는 저를 내쫓고 안방 문을 잠그고 자는 바람에 저는 소파에서 잠들어야 했습니다. 제 통제가 아무리 심했다고 해도 저를 속이기 위해 이름을 위장하고, 뒤에서 남편을 간수 취급하며 다른 남자와 뒷담화를 한 행동이 정당화될 수 있나요? 신뢰가 완전히 깨져버려서 앞으로 와이프가 폰만 붙잡고 있어도 의심이 도질 것 같습니다. 제가 심했던 걸까요? 객관적인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무한로딩중
1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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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에 부모를 데려간 적 있다 77%
미국의 Gen Z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77% : 취업 면접에 부모를 데려간 적이 있다고 인정했다. 53% : 부모가 자신을 대신해 채용 담당자와 이야기한 적이 있다. 73% : 부모가 업무 과제를 완성하는 것을 도와줬다. 45% : 현재 직장 상사와 부모가 정기적으로 대화한다. ㄷㄷ 이게 글로벌 현상이었다니 한국만 이런 게 아니었군요 아니 오히려 미국이 더 심한 것 같은데? 특히 세 번째와 네 번째는 눈을 의심했습니다 업무 과제를 부모님이 도와줘? 73%가? 현재 직상 상사와 부모님이 정기적으로 대화하는 사람이 43%라고?!?! 학교에서도 안 이러겠습니다 ㅉㅉ SNS가 발달하면서 알게 된 건 우리나라만의 문제라고 생각됐던 것들이 사실은 세계 공통 현상임이라는 것 말세야 말세
그레그레
금 따봉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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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관련 문의
다니고있는 회사가 최근 분위기가 뒤숭숭해서 다른회사 알아보는중이었어요. 제 가치도 체크해보고요. 그러다가 한 회사에서 면접을 보자고 헤드헌터통해서 연락이 왔는데 당장 이번주 수목금 중에 면접을 보자고 하더라고요. 시간은 저한테 맞춘다고...우선 금요일로 하기는 했는데...사실 지금 다니는 회사보다 규모가 많이 작고(매출액 3~5천억규모) 이직을 꼭 해야겠다기보다는 제 시장가치를 판단하고싶은 마음이 더 컸는데 이렇게 면접을 보러오라고 하니깐 마음이 뒤숭숭하네요 이미 면접을 금욜에 보기로했으니 보긴해야겠는데...주의해야될 사항이 있을지요? 실수하거나 또는 면접안가고싶다고 하면 불이익 있을까 걱정되기도하고...
아쉬움반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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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말을 꺼내는게 좋을까요?
안냥하세요, 결혼 준비중인 30대 중반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는 저보다 나이가 2살 많으나 학력, 경력, 연봉, 자산, 직업 측면에서 많이 아쉽습니다. 결혼을 결심하게된건 성격과 인성으로 마음 먹게 되었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결혼은 현실이니까 금전적인게 부족하더라구요. 물론 예산 맞춰 사는게 1순위인건 인지하고 있습니다. 제가 모은 돈 자체가 10배 가량 많아 남자친구 부모님께서 그만큼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도움은 주실 예정이나 저도. 저희 부모님도 약간 아쉬워하는 눈치셔요. 집 값은 어떻게 제 돈+지원금으로 맞춰본다하더라도 그 외 인테리어나 수리비 등 추가로 돈이 들어갈 것 같아 지원을 더 받을 수 있을지 묻고싶은데 조심스럽네요... (저희 부모님은 지원해주시는 돈은 없습니다. 이미 커오며 받은게 많아 안받고싶다고 했어요) 제가 이기적인 생각인건지 혹시 추가 지원을 요청하려면 어떤식으로 말씀드리는게 좋을지.. ㅇ궁금해서 글 올립니다ㅠㅠ
햅비쿼카
쌍 따봉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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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가 자꾸 저한테 강요합니다
나름 자극적인 제목을 달아놨다고 생각해서 일단 들어오신분들께 사과드립니다. 급한일이라 어쩔수 없이 제목 낚시를 했습니다. 일단 전 16년차 개발자이고 회사 핵심파트 파트장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회사규모는 개발팀 15명 내외, 사업부 20명 내외됩니다. 개발팀장 1명, 사업부는 부장 1명, 팀장 1명 아래 직원들이 일하고 있구요.. 그런데 얼마전부터 회사 감사님이 이번 회사에서 진행할 신규프로젝트를 저한테 대표께 가서 하고 싶다 말씀드리라고 하십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개발팀내 회의에서 담당자를 정해, 보고 올린뒤 반려된 프로젝트입니다. 담당자를 바꾸라고요... 하지만 기한은 있으니 현재 그프로젝트는 팀장님이 혼자 진행하고 계십니다. 솔직히 제가 보기에는 그다지 좋은 사업 아이템으로 보이진 않은데 오너 일가가 해당 프로젝트에 꽂혀있답니다(감사님 말씀으론). 그리고 얼마전부터 감사님께선 저한테 해당 프로젝트를 하고 싶다라고 대표께 말하라고 하십니다(다른 사람에겐 말하지말고). 지금 자리보다 더 올라가야하지 않겠냐고 하시면서요... 전 솔직히 감사님이 저한테 왜 이러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믿고 따라야할까요, 그냥 현재 자리 지키고 있는게 나을까요? 아, 급한 이유는 오늘내로 결정하라하셔서입니다 ㅜ
tt체리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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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사 관세 관련해서 아시는 분 ㅠㅠ
안녕하세요, 중국에서 1년 정도 근무하다 한국으로 귀국한 상황입니다. 한국으로 오기 전 이삿짐들을 중국 현지 배송업체에 보내서 물품은 현재 한국에 도착한 상태인데, 내용물 90%이상이 의류인데도 불구하고(새제품 아님, 입던것들) 관세가 27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국제 이사물품으로 신고하면 관세가 저렴하게 매겨지는 것으로 알고있고, 업체에 처음부터 이건 이사물품이라고 고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업용 수출 물품으로 신고를 해서 이사물품이 아닌 상업용 물품 기준으로 관세를 매긴 것 같은데… 업체에서는 물품 대부분이 브랜드 제품이면 이사물품으로 신고 불가능하고 상업용 수출로만 신고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닌것 같아서 안 믿는중) 이미 한국 도착한 상황에서 사후 이사물품 신고를 하고 관세를 조정할 수는 없는 건지 아시는 분 계시면 도움 부탁드립니다 ㅠㅠ
@관세청
요를레힝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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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이 팀원들과 밥 먹으면서 게임으로 밥값 내게 하는 문화, 이게 정상인가요?
회사에서 임원이 팀원급 직원들과 정기적으로 식사하는 자리가 있습니다. 문제는 식사비를 처리하는 방식입니다. 식사하러 갈 때부터 임원이 “오늘 점심 밥값은 사다리타기로 내는 거다”라는 식으로 대놓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식사 후에는 사다리타기뿐만 아니라 각종 게임을 통해 밥값을 낼 사람을 정합니다. 이게 단순히 분위기상 한 번 나온 장난이면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이 반복되고 있고, 게임에서 걸린 직원이 실제로 식사비를 부담합니다. 임원은 이를 “재미”라고 하지만, 팀원 입장에서는 재미가 아니라 돈이 나가는 일입니다. 더 이해하기 어려운 건 소득 격차입니다. 해당 임원은 연봉이 1억 5천만 원 후반대 수준이고, 함께 식사하는 팀원급 직원들은 대체로 연봉 3천만~4천만 원대입니다. 같은 밥값이라도 임원에게는 가벼운 금액일 수 있지만, 팀원에게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가끔 임원이 계산하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다만 그게 개인카드인지 법인카드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설령 임원이 가끔 낸다고 하더라도, 이 문제의 본질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건 임원이 포함된 자리에서 팀원급 직원에게 게임을 빌미로 비용 부담이 돌아가는 구조가 반복된다는 점입니다. 팀원들이 정말 자발적으로 즐겁게 참여한다고 볼 수 있을까요? 임원과 팀원 사이에는 명확한 위계가 있습니다. 식사 전부터 “오늘은 사다리타기로 낸다”고 말하는 분위기에서, 팀원이 “저는 참여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더구나 이건 친구들끼리 하는 사적인 내기가 아닙니다. 회사 안에서 직급 차이가 큰 임원과 팀원들이 함께하는 식사 자리입니다. 이런 자리라면 회사 비용으로 처리하거나, 최소한 상급자가 부담하는 것이 상식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솔직히 말해, 임원이 팀원들에게 밥을 사주는 문화가 반드시 정답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임원이 먼저 식사 자리를 만들고, 정기적으로 함께 밥을 먹고, 그 자리에서 게임으로 팀원에게 식사비를 부담시키는 건 전혀 다른 문제라고 봅니다. 임원에게는 “재미있는 이벤트”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팀원에게는 거절하기 어려운 분위기 속에서 실제 돈을 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걸 계속 “재미”라고 포장할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10번 식사를 하면 10번 모두 임원이 개인 돈으로 내야 한다는 의미라기보다, 적어도 팀원급 직원에게 랜덤 게임으로 비용 부담이 돌아가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면 제가 예민한 걸까요? 아니면 위계 관계를 이용한 부적절한 조직문화로 보는 게 맞을까요? 비슷한 경험이 있거나, 임원·팀장급 입장에서 보시기에 이런 문화가 납득 가능한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직장내상식탐구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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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수령,,,,
국장님 비서입니다 국장님 개인 택배이고 택배배송완료 문자가 왔는데 택배온거 없냐고 하셔서 없다고 말씀드리고 회사 안내실 등등 여러군데 전화돌리고 고객센터도 전화통화하고 끊는 중인데 국장님께서 갑자기 핸드폰을 내밀며 통화 해보라는데 (통화상대는 택배기사인듯) 찾아보라고 먼저 찾아보시라고요!!!!라며 화를 있는대로 냅니다 언성을 높히며 택배기사의 화를 다 받았습니다 이런통화까지 대신 이어받는게 비서업무활동인가요? 얼떨결에 국장한테 넘겨받은 통화인데 아마도 앞에 택배기사와 대화중에 분위기가 험악해지니 저한테 넘기신거 같습니다 이런거까지 대신 넘겨받아 통화해야하나요 결국 택배는 안내실 바닥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그냥 던져놓고 간 거 같습니다.
극한비서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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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회사 한달만에 돌아가면 미친걸까요?
이직한 회사가 생지옥이나 다름 없네요 ㅎㅎ... 저는 전회사가 꿀이 흐르는 곳임을 알면서도 돈과 뽕에 취해 떠났습니다 전 직장은 연봉이 살짝 짜고 업무가 루틴해서 그렇지, 워라밸도 좋고 무엇보다 사람들이 진짜 순둥순둥하고 좋았습니다. 근데 사람 욕심이라는 게 참... 헤드헌터 통해서 연봉 15% 올려준다는 제안을 받고 눈이 돌아갔습니다. 퇴사할 때 팀장님이 "진짜 아쉽다, 혹시 조건 맞춰주면 남을 생각 있냐"라고 잡으셨는데도, 속으로 '내가 이 정도 인재구나' 하고 어깨 뽕 잔뜩 들어가서 더 큰 성장을 위해 떠나겠습니다! 하고 멋지게 송별회까지 다 받고 나왔습니다. 부서원들한테 커피까지 싹 다 돌렸고요. 근데 새 회사에 들어가고 나서 출근 첫날부터 쎄했습니다. 면접 때 들었던 '수평적 문화'는 개뿔, 완전 군대식 수직 문화에 매일 야근은 기본입니다. 경력 이직이라고 아무도 저를 챙겨주지 않습니다. 심지어 인수인계 담당자도 따로 없이 허허벌판에 내던져 졌습니다. 시스템은 90년대에 머물러 있고, 왜 전임자가 3개월 만에 도망쳤는지 2주 만에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매일 아침 출근길 지하철에서 진짜 숨이 턱턱 막힙니다. 그러다 며칠 전, 전 직장 팀장님과 퇴근하고 가볍게 맥주 한잔을 했습니다. (전회사와 도보 5분 거리입니다) 제 표정이 썩어있는 걸 보시더니 대충 눈치채시더라고요. 우리 아직 네 후임 못 구했다. 자리 그대로 비어있으니까 정 힘들면 철면피 한 번 깔고 다시 와. 본부장님한테는 내가 잘 말해볼게. 라고 감사하게도 먼저 말씀을 주셨습니다. 순간 진짜 눈물 날 뻔했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그 자리에 엎드려 절하고 싶었는데... 막상 내일 당장 전 직장 문을 다시 열고 들어간다고 상상하니까 수치심에 온몸이 오그라들 것 같습니다. 저 퇴사하면서 펑펑 울었었습니다. 회사에 정붙이면서 다닌건 처음이라 막상 떠나려니 많이 슬펐습니다. 다들 놀리고 저 우는거 사진 찍고 채널에 박제하시면서도 제 앞길을 응원해주셨었습니다. 머리로는 당장 전 직장으로 돌아가는 게 제 정신건강에 100배 이롭다는 걸 압니다. 근데 막상 돌아가면... 저 배신자 새끼, 딴 데 가서 털리고 한 달 만에 꼬리 내리고 돌아왔네 ㅋㅋ 라고 하시진 않을까요? 특히 제가 호기롭게 커피 돌리며 인사했을때 타 부서 사람들의 그 묘한 눈빛이 떠오릅니다. 나중에 연봉 협상이나 승진 때 한 번 나갔다 온 애라는 꼬리표 때문에 불이익을 받진 않을지... 이런저런 걱정 때문에 다시 가겠다는 말이 쉽게 나오질 않습니다.차라리 여기서 이 악물고 1년만 버티다가 다른 곳으로 이직을 하는 게 맞을까요? 재입사해보신 선배님들 계신가요? 잠깐의 쪽팔림은 견딜만한지 궁금합니다.
Deeemon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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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은퇴 고민
익명의 힘을 빌려 고민 상담 해봅니다. 올해 44살 초등5, 7살 아이둘 키우는 가장입니다. 운 좋게 서울에 12억 자가 보유중이고 대출은 1억 안됩니다. 직장 생활은 17~18년차 이고 동일 업계에서 동일 업무만 했습니다. 요즘 일도 많있고 스트레스도 많아 버닝이 온 것같아 이리저리 고민 중 직장은퇴 고민까지 하게되었습니다. 깔고 앉은 돈으로 지방 중견도시가서 개인택시 하면서 나머지 이자소득으로 돌리면 지금보다 훨씬 질 좋은 삶을 살수 있을거 같은데... 저 같은 고민하시는 분들 있으실까요? 저는 6000~7000사이 연봉이고 와이프까지 합치면 월 실수령 500~600정도 입니다.
오베르캄프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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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두려워요(쉰내)
아직 진짜 여름이 시작되지 않았다고 생각이 드는데 타팀의 쉰내가 넘어오고 그팀에서 뿌린 향수냄새까지도 넘어와서 멀미가 납니다.... 그팀 팀장에게도 말하고 인사팀에도 말하지만 냄새는 여전하네요 하..... 건물에 에어컨이 이렇게 잘나오는데....
tm25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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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바꾸고 업무지시 불명확한 상사,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자기가 했던 말을 기억 못하고, 불리할 경우 말을 바꾸는 부장이 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있는 회사는 외국계 회사라 여기서 부장은 외국인입니다.) 평소에 이메일로 업무 진행상황 제대로 확인하고 있지 않다가, 임원 보고할 때가 오면 진행상황을 잘 모르니까 챌린지가 들어오죠. 그럴때마다 제가 보고를 아직 안했다.. 자기가 저를 시켰는데 아직도 안한 것 같다? 자기가 잘 타이르겠다 뭐 이런식으로 임원보고를 한다고 차장님께 전해들었습니다. 그래서 차장님께서 제가 다 한거 화면 띄워서 보여줬다고는 하십니다. 그리고 자기가 했던 말을 기억을 잘 못합니다. 어떤 업무를 지시해서 전부 완료 후 보고를 하면 자기가 언제 그랬냐.. 이런 식이에요. 보통 이메일로 업무를 지시하는게 아니라 팀즈 전화기능으로 시도때도 없이 전화로 지시해서 기록이 남지도 않습니다;; 상황 불리해지면 말 바꾸는건 기본이고요. 그래서 시키는 대로 다 하고 나서도 증거가 없으니 저만 잘못한 상황이 되어버립니다. 업무지시의 경우에도 뭘 원하는건지 알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잘 이해가 안갈 경우 되물어보면 일단 해라 필요한 일이니까. (왜 필요한지에 대한 설명 없음) 이런 식으로 대답하고, 일단 이해가 안되더라도 해서 보내면 자기가 원한건 이게 아니다. 처음부터 다시해라 이런식입니다. 가이드라인은 전혀 없이요. 그래서 한 번은 진짜 못 참겠어서, 혹시 시간이 되면 이메일로 업무를 줄 수 있겠냐. 물론 내가 메모는 하지만 좀 더 정확하게 팔로업 하기 위해서 메일로도 주면 좋겠다고 좋게 얘기했는데 알겠다고 해놓고, 자기 편할때 막 전화해서 마구잡이로 업무를 계속 시킵니다. 그래서 저는 매번 시키는대로 일을 하고도 증거가 없으니 제가 욕을 먹는 상황이 반복됩니다. 솔직히 진짜 퇴사하고 싶은데, 저 부장 말고는 다른 사람들이 다 좋고 워라밸도 좋아서 그만두기가 억울합니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저 부장이 인사평가 최하점을 받았다고는 하는데, 계속 같이 일해야하니까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힘이 드네요.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알베르카뮈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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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그 이번주부터 시작입니다
이거 퇴치한 회사나 단체에 진짜 상 줘야함. 지난해는 일부지역이 창궐했는데, 올해부터는 전국단위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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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연봉
쌍 따봉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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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근 중 교통사고 현명한 대처법 조언 구합니다
안녕하세요 외부 미팅 마치고 택시로 사무실 복귀하던 길에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뒷차가 운전부주의로 제가 탄 택시를 박았습니다. 꽤나 세게 받힌 지라 목이 돌아가질 않아 한방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다행히 주말이 껴서 회사는 이틀 쉬었습니다. 내일 복귀할 예정이에요. 팀장님이 2일 연차를 쓰라고 하시는데.. 이해는 가면서도 한편으로는 억울해서 어떻게 대처를 현명할 지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ㅠ 산재인데.. 관련 얘기는 하나도 없으시고 연차 소진하라는 말만 하셔서요.. 솔직히 저는 무급병가 처리라도 받고 싶습니다. 어차피 보상은 상대편 보험에서 받기도 하고, 회사 단체보험 제도도 있어서요. 어떻게 대처를 해야 현명할까요? 팀장님께 무급병가 처리를 해달라하고 말을 할지 아니면 그냥 언제나 그렇듯 할 말을 참고 하란대로 연차를 올릴 지 너무 고민이 됩니다
0111010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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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을 계속하는게 맞을까요
첫 직장에서 인사업무만 7년째에 접어든 주니어(?) 입니다. * 년차만 그득해져가는 느낌이라 주니어라고 적었습니다. 성선설로 시작한 HR이 성악설로 결론을 내립디다 라는 낭설을 면전에 마주할 때마다, HR이 내 길이 맞는가 하는 회의감이 찾아오는 주기가 빨라지고 기운을 빼는 기간이 길어집니다. 긍정을 지향하고,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또 그것을 위한 방법과 방식을 고민하는 HR이라는 목표아래 열정을 가지고 시작한 일이었는데, 사내 정치와 보여주기식 충성, 차고넘치는 시기질투로 얼룩지는 부서간 관계 앞에 다 부질없게만 느껴집니다. 고민이 필요하고 시간을 들여 논의해야하는일들을 터부시하다가, 종국엔 책임질 사람을 찾아, 니가 잘했네 내가 잘했네 하는 소리도 들려옵니다. 매뉴얼 없이, 사수없이, 부딪히며 지나온 시간인지라, 탄탄히 배우면서 커왔으면 어땠을까하는 공상도 듭니다. 조직에 있은 시간이 지나며, 병폐가 눈에들어오고 질리기 시작하며, 원동력을 잃어가는것인지, 직무에 애초에 안맞는 사람이었는지 하는 혼란이 26년 하반기에 마침표를 찍네요... 허탈함이 다가올때는 어떻게 이 공허감을 타파하시는지 이 직무를 오랜 기간 해오신 선배님들의 고견을 여쭙습니다.
왁뿌두쫀쿠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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