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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새글피드
저보다 연봉 높은 친구의 불편한 행동..
같은 스타트업에서 잠깐 일하다가 연봉 탑급 대기업으로 이직한 친구가 있는데용.. 만날때마다 대화 도중에 뜬금없이 자기 성과급이랑 연봉 자랑하는데.. 그럴때마다 제가 할말도 없고.. 머쓱하기도 해서 '와 좋겠다 부럽다!' 이렇게 반응해주거든요 근데 언젠가부터 자꾸 제 연봉도 궁금하다는듯이 계속 떠봐요 저번에는 친구들끼리 고기궈먹고 있는데 자기가 이번에 영끌해서 억대연봉 찍었다길래 와 억대연봉 미쳤다 부럽다 하니까 갑자기 저를 찍어서 연봉 얼마냐 너도 고연봉자 아니냐 5,000은 넘지? 업? 다운? 이러면서 업다운 게임 시작.. 제가 대답 안해주니까 다른 친구한테 업? 다운? 하더니 아, 다운이야? 그럼 4,500 위? 아래? 하면서 자리를 너무 불편하게 만듭니다 남의 지갑 사정에 왜 이렇게 목숨을 거는지 모르겠네요. 이 친구랑 술 마시고 오면 술값은 이 친구가 다 쏘기는하는데 즐거운 게 아니라 불편한 감정이 자꾸 남습니다. 아무리 친구 사이라해도 연봉 공개 안하는게 국룰 아닌가요..
스피드가생명
2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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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소기업인데 대표가 일을 너무 안해요..
그래도 20인이상 30인 이상이면 모르겠는데 5인 극소소소소 기업인데 대표가 일을 너무 안해서..그만둘지 말지 고민이라면 너무 배부른 소리일까요..? 직원들 일은 많아요. 대표가 일을 벌려놓고 골프치러 자꾸 나가서요(주에 2일정도,오전에는 아예 안나옴. 사무실에 있는시간 하루에 3시간 정도..?) 그래서 직원들이 일을 해도 결정권자가 없어서 일이 밀려요..(팀장급 없음. 제일 오래다닌사람이 1년반) 그리고 놀러갔다 들어오면 왜 그거 아직도 안해놨냐고 잡도리합니다..ㅠ 근데 원래 대표들은 다 저런게 맞죠..? 하..
티라미스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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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 잡는다는 명목하에 팀장 피 말리는 부대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체계 잡는다는 명목하에 팀장 피 말리는 부대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매출 좀 커졌다고 대기업식 체계를 만들겠다는 우리 회사 부대표 때문에 진심 정병 올 것 같아서 글 써봅니다. 영업팀장으로서 실적도 잘 내고 있는데, 아래 상황들이 정상인지 봐주세요. 1. 보고서는 '업로드용'일 뿐, 읽지는 않음 * 매일 일일업무보고서 올리라고 난리임. * 막상 올리면 읽지도 않으면서, 다음 날 "그 일 왜 하고 있냐", "왜 다른 직원한테 지시하냐"며 딴지 검. * 분명 전날 보고서에 주간 일정과 진행 상황 다 적어놨는데, 확인도 안 하고 일단 잔소리부터 박음. 2. 앞뒤 안 맞는 '답정너'식 간섭 * "뭐라고 하는 건 절대 아닌데..."로 시작해서 하나하나 트집 잡음. * 실무자가 설명해 줘도 돌아서면 까먹고 다음 날 똑같은 소리로 사람 피 말림. * 영업직이라 외근이 많고 나름의 스타일로 실적 빠르게 뽑고 있는데, 퇴근 보고까지 일일이 하는 게 맞나 싶음. 3. 주변에서도 혀를 내두르는 상황 * 옆에서 지켜보던 부하 직원들도 "팀장님, 그냥 대표님한테 다이렉트로 말해서 정리하세요. 보는 저희가 다 피 말려요"라고 할 정도임. 고민 포인트 당사자랑 대화를 해보려 해도 워낙 소통이 안 되는 사람이라 머리만 아플 것 같습니다. 1. 이거 그냥 저라는 팀장이 마음에 안 들어서 일부러 트집 잡는 걸까요? 2. 아니면 그냥 사람 자체가 무능한데 욕심만 많은 성격일까요? 진심으로 때려치우고 싶은데, 이 인간들 어떻게 상대해야 할까요? 형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사표라는명함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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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결혼식을 헌팅포차로 생각하는 대리님 ㅠㅠ
오랫동안 솔로이던 남자 대리님 한분 때문에 요새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악몽까지 꾸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결혼식 준비로 신경쓸 게 많은데 제가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조언을 구합니다... 그분은 사내에서 썸붕났단 소문도 많고, 사내연애도 두어번 하셨던 분인 걸로 알고 있어요. 평소에도 회사에서 소개팅 시켜달라고 거의 노래를 부르고 다닌... 그런 분이신데요. 약간 눈치가 없다고 내심 생각하긴 했는데 제 청첩장을 받자마자 대뜸 제 친구들 엄청 예쁠 것 같다면서 신경 쓰고 가야겠다고 하더라고요. 청첩장 돌릴 때 워낙 경황이 없어서 보는 눈 많은 직장동료 결혼식이니 멀끔하게 하고 온단 소리겠거니 하고 적당히 넘겼는데 결혼식 날짜가 다가올 수록 툭하면 제 결혼식 때 번호 하나는 무조건 따고 올 거란 소릴 하고 있단 얘길 다른 분으로부터 전해들었습니다... 얼마 전엔 갑자기 "ㅇㅇ님 ㅁㅁ대학교라 했었나요? 동기나 후배분들도 결혼식 오죠?" 이러는 거예요. 제가 나온 학교가 이름 들으면 그래도 알 만한 학교입니다. 그래서 쎄한 느낌에 서둘러 제 지인들 다 임자있다고 거의 다 유부녀라고 말씀드렸는데 그분 귀엔 들리지도 않는 것 같아요. 제 소중한 지인들은 저 축하해주려고 귀한 주말 시간 내서 꾸미고 오는 건데 제 직장동료가 치근덕대면서 불편하게 만들 걸 생각하면 너무 불안해서 제 결혼식 당일에 집중도 잘 안될 것 같고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속만 끓이고 있습니다 ㅠㅠ 어떻게 말씀드려야 괜찮을까요? 그냥 말로만 저렇게 하시는 건데 제가 나서서 자제해달라고 말하는 게 유난일까요ㅠㅠ 일단 친구들한테 이런 분이 계시다고는 얘기는 해놨습니다...
완두콩빼고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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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러 반복하는 제 자신을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요즘 제 손가락을 부러뜨리고 싶을 정도로 자괴감이 심해서 글 써봅니다. 저는 빌런처럼 일을 안 하거나 대충 하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남들보다 더 꼼꼼히 보려고 노력하고, 퇴근 직전까지 제가 쓴 문서들을 훑어보고 나와요... 근데 왜 제 눈에는 제 실수가 안 보이는 걸까요? 오늘도 팀장님께 불려갔습니다. 보고서에서 단위 하나를 잘못 기입했더라고요. 분명히 올리기 전에 세 번, 네 번 검토했습니다. 소수점까지 다 확인했다고 생각했는데 왜 또 놓친걸까요? 노력하는 거 아는데 이런 기본적인 실수가 반복되면 데이터 전체를 신뢰할 수가 없어... 라고 하시는 팀장님의 차분한 지적이 너무 아픕니다. 실수 안 하려고 소리 내서 읽어보기도 하고, 화면 배율을 200%까지 키워서 검토도 해봤습니다. 그런데 꼭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구멍이 나요. 팀원들한테 미안해서 고개를 못 들겠고, 이제는 제가 올리는 파일마다 팀원들이 확인하시는거 같은데 그 눈빛들이 무서워요. 이런 것도 연차가 쌓이면 해결되는 문제일까요? 팀장님도 많이 조언해주셔요. 아예 출력해서 빨간 펜으로 그어가며 보라고 하셨어요. 화면으로 보는 거랑 종이로 보는 건 뇌가 인지하는 방식이 다르다고 강추하셨던 방법입니다. 그렇게 해도 놓치는 부분이 생겨서 너무 속상합니다. 참고로 ADHD는 아니고.. 연차는 햇수로 2년차입니다.
푸푸푸푸린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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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채 입사 후 비희망 직무 배치
경험 있으신가요? 하고싶었던 일이 명확했어서 지금 일이 너무 하기 싫습니다. 그렇다보니 퍼포먼스도 안나오고 잘 지치는 것 같아요 철없어 보이는거 너무 잘 압니다. 하지만 증권사 IB라 1년 1년 경험이 매우 소중해보여서 초조하고 너무 힘듭니다. 근데 또 이직하기엔 저희 회사 연봉이랑 복지가 동종업계에서 유의미하게 높아서 이 포지션 버릴 용기도 없어요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imblodd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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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3개월만에 탈주한 회사 썰..
다른 회사에서 5년간 팀장직으로 일하고 3개월 알차게 놀다가 면접 분위기도 좋고 연봉도 잘 올려줘서 입사한 회사에서 3개월 만에 탈주한 썰 풉니다 ㅋ 오랜만에 본 면접이라 더 꼼꼼하게 확인했어야 했는데,, 저도 회사 다녀볼 만큼 다녀본 사람인데 이렇게 예의없고 성의 없는 대표가 있나 싶을 정도로 개빡쳐서 풀어 봅니다. (이번 달 말까지 다니기로 해서 아직 회사인게 슬픔니다..) 1. 뻥튀기된 근무 인원 분명 면접 봤을 때는 프리랜서분도 계시고, 재택 알바분도 계시고, 내부에 출퇴근하는 인원 5명까지 해서 총 16명이 넘는다고 했음. 근데 막상 와보니 프리랜서랑 내부 인원 다 그만두고 팀장이랑 대표만 있음;; 알바도 블로그/카페 바이럴 원고 쓰는 알바 2명뿐임. 2. 창고 수준인 사무실 컨디션 회의실이 사무실과 따로 빠져있는 공간이라 면접 땐 사무실을 보지 못했음. (병의원 내에 있는 곳임) 입사 첫날에야 사무실을 보게 되었는데, 진짜 개더럽고 최악의 컨디션이었음. 쓰레기가 많아서 더러운 게 아니라 사무용품, 자료, 모니터 등등 정리되지 않은 짐들이 빼곡하게 쌓여있었음. 대표 본인도 민망했는지 "좀 더럽죠? ㅎㅎ 그래도 나름 치운 건데" 이러면서 얼탐. 3. 다이소 키보드/마우스 셋팅해 줌 직원 장비를 다이소 키보드, 다이소 마우스로 셋팅해 줌. 다이소인 거 어떻게 알았냐고? 입사하기 전주 금요일에 사 왔는지 박스가 쓰레기통에 그대로 버려져 있었음... 4. 짝짝이에 색감까지 똥망인 듀얼 모니터 하나는 21인치, 하나는 24인치. 심지어 색감은 개어두움. 내 6년 된 똥컴 노트북이 더 밝아서 눈이 아플 지경. 이 모니터와 관련해서 참 할 말이 많은데... 5. 눈 아파서 모니터 바꿔 달랬더니 돌아온 대답 모니터 때문에 눈이 너무 아파서 못 쓰겠다고 바꿔 달라고 했더니, 대표가 웃으면서 "디자이너가 쓰던 건데 이렇게 불만이 많은 사람인지 몰랐다"며 꼽을 줌. 그러더니 회사에 먼지 가득 쌓인 모니터 4개를 본인이 낑낑대며 막 바꿔보더니, 모니터 바꾸는 게 여간 쉬운 일이 아니라며 그냥 기존에 쓰던 거 쓰라고 함. (내가 3분 만에 조립 쌉가능인데...) 팀장도 대표를 극혐하는 사람이라 "이거 심각하긴 하다. 내가 알아보겠다"고 했고, 결국 내가 그만두겠다고 말한 다음 날 당근마켓에서 하나 주워 와서 바꿔줌. 물론 화질은 구림. :) 6. 사람 개무시하는 화법 대표가 본인은 잘 배웠고 대단하다는 식인데, 화법이 참 사람 개같이 만드는 화법임. 이 화법 때문에 그만둔 사람이 100명 중 99명일 정도. 팀장은 여기서 엄청 오래 일했는데, 대표 화법 때문에 화도 내보고 "제발 그렇게 말하지 말라"고 몇 번이나 요청했는데도 안 고쳐지는 거 보면 그냥 태생이 그런 사람인 것 같음. 예를 들면 기본적으로 베이스에 '무시'가 깔려있음. "이런 단어 어려워서 모르겠지만~", "이건 어려워서 내가 쉽게 말하기가 어려운데~" 이러는데, 듣고 보면 내 9살 조카도 알 것 같은 단어와 내용들임. 이런 것들 그냥 '다른 회사도 좆소도 다 비슷하겠지' 하며 참았는데, 퇴사를 결심한 결정적인 이유가 뭐냐면... 회의를 할 때 꼭 딴지를 검. 아니, 모든거에 그냥 다 딴지를 검 본인이 하고 싶은 게 명확해서 이미 결정을 다 지어온 상태로 회의를 여는디 그래놓고 위험 요소나 요즘 흥행 안 될 것 같은 걸 들고 와서 "이런 것도 있다"며 은근슬쩍 흘림. 그래서 정말 좋게 타이르듯 "그럼 이런 식으로 하시는 건 어떠실까요?" 하고 의견을 내면 무조건 딴지를 검. 그건 왜 안 되고, 이건 왜 안 되고... 그냥 안 되는 이유는 없고 내 의견이 싫은 거임. 이게 몇 번 반복되니까 회의 때 그냥 "네, 알겠습니다. 그렇게 할게요." 하게 됨. 그랬더니 이번엔 회의를 성의 없게 한다는 둥, 다른 지점은 이렇게 안 한다는 둥 잡도리를 시작함. 그래서 다시 의견을 냈더니 또 딴지를 검. 무한 반복임. 나도 짜증이 나서 "그럼 대표님께서 말씀해주신 방향으로 하겠습니다"라고 했음. 근데 이게 기분이 더러웠나 봄. 난 진심 아직도 왜 기분이 더러웠는지 모르겠음. 대뜸 "이런 식으로 말하는 건 좀 아니지 않냐? 하기 싫으면 하지 마라" 이럼. 그러더니 나보고 매번 성의 없게 말한다고 말하는 버릇 고치라고 하길래 어이가 없어서 "제가요?" 하니까 옆에 팀장을 가리키면서 "팀장도 다 알고 있다"고 함. (팀장 표정: ????????? 상태) 웃긴 게 회의 안건, 디자인, 예시 레퍼런스 등등 전부 내가 다 만들어서 감. 팀장도 그거 아니까 맨날 대단하다고 칭찬하면서 회의 시작하는데, 대표 혼자 성의 없다고 잡도리하길래 빡쳐서 그날 당장 그만두겠다고 말했음. (참고로 나는 예의없는 말과 기분나쁜말 단 한번도 한적 없음 진짜.. 극 I라서 대답만 개 잘함.. 팀장한테도 혹시나 내가 모를 수 있으니까 물어봤더니 본인도 기억이 안난다고 정병온것 같다고 이럼 ㅜ 개억울) 그 뒤로도 내가 그만둔다고 한 꼬라지가 더러웠는지, 회의할 때 나는 들어오지 말라며 팀장이랑 둘이서만 함. 그리고 출퇴근이랑 점심시간에 밥 먹으러 갈 때 왜 인사 안 하냐고 잡도리함. (안 한 적 절대 없음... 지가 쳐 못 들은 거임.) 등등... 어차피 이제 7일 남았으니 걍 마음속으로 쌍욕 하며 다니고 있지만, 진짜 살다 살다 이런 대표는 태어나서 처음 봄. 별별 대표들 다 겪어 봤지만 이렇게 성의 없고 예의 없는 사람은 처음임.. 더 미친사람 많은곳도 많죠?.. 아, 팀장도 오늘 그만 둔다고 말했음,,
Dㅡ222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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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할 회사 오픈...어느 정도까지 하시나요 ?
현회사 퇴직 의사 밝히고 이직할 회사 오픈 어느정도 관계까지? 언제 ? 오픈하시나요??
BACHA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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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사는 어떻게 대하는게 좋을까요?
저희 팀에, 겉으로 보면 인맥도 넓고 여기저기 다 친하며 윗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상사 한 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팀에서 일하면 특정 후임 한 명만 계속 피곤하게 만드는 타입이에요. 말투가 기분 따라 바뀌고, 사소한 일에도 눈치를 보게 만들어 매일 그 사람 기분을 신경 쓰며 일해야 합니다. 딱히 실수한 것이 없어도 기분이 안 좋으면 막말을 하기도 하고, 기분이 좋을 때는 같은 상황이라도 그냥 넘어가기도 합니다. 상사가 주는 조언이나 지시는 실제로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어서 배울 점이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분에 따라 다르게 표현되니 정신적으로 조금 힘든 순간이 생기기도 합니다. 같은 부서 사람들은 이런 성향을 어느 정도 알고 있어서 뒤에서 후임을 다독이지만, 팀 내 모두가 상사 눈치를 보느라 후임을 불쌍하다고만 말할 뿐 적극적으로 도와주지는 않습니다. 다른 부서나 윗선에서는 그 사람을 “후임 잘 챙기는 좋은 상사”로 알고 있다고 하네요.이런 상사는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뽕짝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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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너무 헉헉거리는 과장님
바로 옆자리에 앉으시는 과장님과 저 사이엔 파티션이 따로 없는데요. 그래서인지 제 귓가에 과장님 숨소리가 너무 잘 들립니다. 제가 예민하다기 보단 과장님이 개구호흡을 하시거든요... 듣기로는 비염이 요즘 너무 심해지셔서 코가 완전히 꽉 막히는 바람에 그러신 것 같아요. 근데 비염인 상태가 일상이다 보니 본인은 잘 의식하지 못하는 것 같고요. 그나마 파티션 때문에 다른 분들은 크게 신경 안 쓰는 것 같은데 저는 같은 파티션 안에 있어서 그런지 너무 잘 들립니다. 처음엔 이게 무슨 소리인가 하면서 신경쓰이고 일에 집중 안 되고 불편하게 느껴졌는데 요즘은 제 불편함을 떠나서 저렇게 하루 종일 거칠게 숨을 쉬어야 하는 과장님 본인은 오죽 답답하고 괴로우실까 싶어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네요... 저희 과장님은 평소에 일도 정말 알잘딱깔센으로 잘하시고, 저를 포함한 후배들한테 늘 다정하게 챙겨주셔서 배울 점도 많고 저도 저런 선배가 되어야겠단 생각이 들 정도로 개인적으로 감사한 게 많은 분인데 아무래도 숨 쉬는 게 불편하니까 업무 능률도 떨어지시는 것 같아서 과장님 조금이라도 편해지시라고 제 자리 가습기 방향도 슬쩍 과장님 쪽으로 틀어드리고, 따뜻한 차나 목캔디, 비염에 좋다는 작두콩차도 챙겨드려 봤거든요. 그런데 일시적일 뿐 결국 큰 도움이 안 되는 것 같아서 옆에서 지켜보기가 참 안타깝네요...;; 병원 가보시라고 대놓고 말씀드리기엔 너무 오지랖일까 봐 조심스럽기도 해서 곁에서 기분 상하시지 않게 챙겨드리면서 진짜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나 추천템 같은 게 있을까요... 우리 과장님 제발 숨 좀 편하게 쉬게 해드리고 싶어요 ㅠㅠ
케로그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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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일 미역국을 엄마보고 끓여달라 한 남친..
남자친구는 32살 저는 29살입니다. 어제가 제 생일이었는데 날씨가 완전 봄 날씨길래 한강에서 돗자리 깔고 놀자고 했더니 남자친구가 그럼 어디 식당 가는 것보단 도시락 들고 한강 가서 같이 먹는 게 좋겠다고 하길래 저도 좋다고 했거든요. 심지어 남자친구가 먼저 제 생일이니까 미역국이랑 도시락 싸오겠다고 했어요. 남친이 싸온 도시락을 열어보니까 따뜻한 미역국이랑, 불고기, 밑반찬이 너무 정갈하고 예쁘게 담겨있더라고요. 분명히 요리 잘 못한다고 했었는데 제 생일이라고 레시피 찾아가며 직접 요리했을 생각하니까 너무 감동인 거예요. 눈물도 찔끔 났고요. 먹어보니까 너무 맛있길래 폭풍칭찬을 했더니 남친이 아뮤렇지도 않게 엄마한테 오늘 여자친구 생일이라고 말하면서 도시락 좀 싸달라고 부탁했다는 거예요. 남자친구는 가족들이랑 같이 살고 저는 자취를 하는데 제 생일이니까 따뜻한 집밥 먹게 해주려고 그랬다면서 엄청 뿌듯해 하던데 솔직히 제 입장에선 정식으로 인사도 한 번 못드린 남친 어머님을 고생시킨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하더라고요... 자기가 직접 만들기 힘들면 그냥 식당에서 먹거나 배달 음식 시켜서 먹어도 되는데ㅠㅠ 순간적으로 놀라서 "어머님이 주말 아침부터 힘드셨겠다" 했더니 "전업주부인데 뭐" 라고 하더라고요. 저한테 따뜻한 밥을 챙겨주고 싶어 했던 남친의 예쁜 마음은 정말 고맙고 진심으로 느껴졌어요. 근데 어머니가 고생한 걸 저렇게 당연하게 여기는 것도 또 한편으로는 서른이 넘은 나이에 여자친구 생일 도시락을 어머니께 부탁하는 게 흔한 일인지도 잘 모르겠어서 마음이 복잡합니다. 저한테 잘해주려고 한 순수한 의도만 봐야 하는데 제가 그 한마디에 너무 멀리 가서 꼬아 생각하는 걸까요? ㅠㅠ
무지개숑편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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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주주의 소회. 26만이 주가를 말하는 거였나요?
하이브 사신 형님들이 입에 달고 살던 말이 있었죠. BTS 완전체 컴백만 하면 다 회복이다. 저도 믿고 꿋꿋하게 버텼단 말이죠. 컴백 공연에 26만명이 모인다길래, 전날부터 근처 회사들 다 일찍 퇴근시키면서 호들갑 떨고, 통제 인력 만오천명 투입을 하길래 여윽시 방탄! 하고 있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26만이라는 숫자는 관객 수가 아니었어요. 하이브 주가였지 뭡니까 ㅋㅋㅋㅋ 실시간 인파 관리 시스템에 찍힌 숫자는 6만명대, 현장 체감은 (통제인력 합쳐서) 4만명 수준이었다고 하더라고요. 하이브에서 통신사 데이터 핑계 대면서까지 빡빡 긁어모아 10만 명이라고 주장하긴 했지만, 솔직히 우리가 상상했던 인파와는 한참 거리가 멀지 않았습니까. 데이터를 뜯어보면 더 묘합니다. 스포티파이 기록 깨고 전 세계 1, 2위 찍었다길래 그래 국내 인기야 뭐, 중요한 건 세계지! 하고 국뽕 한 사발 들이켰는데 하루만에 그래프가 제 주식 계좌처럼 꺾이대요..? 세부 데이터를 보니까 동남아 스밍 비중이 엄청 높고, 진짜 돈이 되는 미.일.유럽 시장에서의 파괴력은 예전 같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네요. 원래 태국이나 베트남 스포티파이는 스밍공장이 돌아가는 곳이라더군요. 100만이 넘는 숫자 중 50% 이상은 가짜라고. 그게 진짜냐 아니냐를 떠나서 매출의 퀄리티가 이전만 못하다는 건 사실이죠. 가장 소름 돋는 사실은 따로 있습니다. 보통 이 정도 급의 아티스트가 컴백해서 광화문에서 무료 공연을 했으면, 지금쯤 온갖 커뮤니티와 유튜브에 역대급 현장 영상이나 소름 돋는 떼창 후기 같은 게 도배되어야 정상 아닌가요? 그런데 이상하리만치 조용합니다. 팬덤의 실체는 어디에 있는 걸까요? 혹시 실체 없는 데이터와 언론 플레이로 쌓아 올린 유명해서 유명한 전략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는 걸까요? 공연이 정말 미치도록 재밌었다면 후기가 안 올라올 수가 없는데 정작 본 사람들은 애매하다, 집중이 안 된다는 반응이 태반입니다. 하이브라는 회사가 내세운 <BTS 복귀 = 황금기 회귀>라는 서사가 현실 데이터와 충돌하고 있는 셈이죠. 그 26만이 주가였다니. 수익률 차트보다 드립이 더 재밌는 걸 보니 하이브는 확실히 콘텐츠 하나는 기가 막히게 만드는 회사인 것 같습니다 ㅋㅋㅋ
@(주)하이브
그레그레
쌍 따봉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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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얘기하는 차장님 입막을 뻔...
30대 여자 과장님, 연보라색 파우치 쓰시길래 이쁘다고 스몰토크하다가 아미라는걸 알게 됐어요. 덕질하는거 비밀이라고 하셔서 회사에서 저만 알고 있었죠. 지난주부터 bts 광화문 공연하는거 언론에서도 그렇고 말이 많았잖아요 저희는 사무실 통제하거나 그러지는 않았지만 회사에서 다들 민폐라는 반응이 많았어요. 저는 과장님이 아미인거 알고 있어서 사무실에서 말조심했구요 오늘 다같이 점심 먹다가 주말에 뭐했는지 얘기하고 있었는데, 저는 약수역 쪽 갔다왔는데 역에서 도착지까지 벤으로 옮겨줬다는 얘기를 했어요 차장님이 급발진하면서 광화문쪽 결혼식 하는 사람들도 다 경찰차로 옮겨주지 않았냐 약수도 그랬냐, 방탄이 뭔 공연을 한다고 난리를 치더니 결국 2만명밖에 안왔더라 사회적 비용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막말을 했어요 저는 옆에서 과장님 눈치 살피면서 아.. 그래요? 저는 그쪽은 안 가서 모르겠고 약수 쪽은 사람 별로 없더라고요 ㅎㅎ 과장님은 아무말도 안하고 샐러드 깨작깨작 드시더라고요.. 오늘 하필이면 셋이서 밥먹는 바람에 너무 불편했어요.. 점심 시간 끝나고도 재미들렸는지 계속 기사 찾아보면서 BBC가 이런 기사를 냈고 누가 저런 기사를 냈고 비용이 얼마나 들어갔고 .. 얘기하시는데 계속 저한테 얘기하셔서 고ㅏ장님 눈치보면서 계속 대충 리액션해드리고.. 엉엉 ㅠㅠㅠ 과장님은 점점 표정 안 좋아지시고 넘 곤란했어요.. 차라리 과장님이 아미인거 아셨으면 말좀 조심하실텐데ㅠㅠ 귀뜸이라도 드리는게 좋을까요..
에스파화이팅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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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님 프사 계속 쳐다보다가 들켰어요..
7개월 차 신입입니다. 저희 팀에 진짜 일 잘하시고 무뚝뚝한 대리님이 한 분 계시는데요. 대리님이 하얀 포메라니안을 키우시는데 일하는동안 강아지가 집에 혼자 있어서 홈캠 화면을 계속 들여다보세요. 너무 귀여워서 저도 모르게 '헉' 소리를 낸 적 있어요. 그 때 이후로 가끔 홈캠 화면을 보여주세요.. 햇빛 받으면서 낮잠 자고 있는 하얀 강아지... 진짜... 너무너무 귀엽거든요 그리고 주말에 강아지랑 나들이 갔다오시면 사진이랑 영상 먼저 보여주기도 하셔서 그래두 친해졌다고 생각했어요 저번에 일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대리님한테 홈캠 보여달라고 졸라서 빤히 보고 있었는데 대리님이 우리 ㅇㅇ이가 그렇게 좋아요? 너무 쳐다봐서 닳겠어요.. 그러시는데 순간 아차 싶었어요 제가 너무 귀찮게 해드린거 같아서요.. 너무 귀엽고 중독적이라 저도 모르게 너무 자주 보여달라고 한거 같아요ㅠㅠ 그래서 그 이후로는 좀 자제하고 있었는데 밖에 햇빛이 이쁘게 비칠때마다 낮잠자는 강아지가 계속 생각나는거예요... 그래서 대리님한테 말은 못하겠고 강아지는 보고 싶어서 대리님 카톡 프사 넘겨서 강아지 몰래 보고 있었는데 지나가던 팀장님이 일은 안하고 강아지 보고 있냐고 (농담으로) 말하셔서 대리님한테 들켰어요ㅠㅠ 퇴근할때쯤 대리님이 강아지 보고 싶으면 말로 하지 그랬냐면서 강아지 인스타도 보내주시고(지금은 운영 안하고 옛날 사진들 쌓여있는..) 홈캠도 보여주셨는데 앞으로는 자제하는게 좋을까요ㅠㅠㅠ 귀찮게 해드린거 같아서 민망하고 머쓱하네요
붕어ㅇ3ㅇ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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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생 투자업계 후발주자 모임
안녕하세요. 회계법인에 있다가 최근 서른 중반 나이에 투자업계로 넘어온 회계사입니다. 연차 꽉 채워 이직하니 직급은 과장인데, 사실 투자 실무나 이 바닥 생리는 이제 막 배우는 단계라 매일이 맨땅에 헤딩이네요. 법인 동기들이랑은 이제 고민의 결이 다르고, 이미 공고한 업계 네트워크 틈바구니에서 고립된 기분도 듭니다. 그래서 저처럼 뒤늦게 투자업에 발을 들여 고군분투 중인 90년대 초~중반생 회계사분들이랑 좀 뭉쳐보고 싶습니다. PE, VC, ECM, IPO, 투자금융, 인수금융 등 기업금융 쪽이면 더 반갑겠지만, 부동산 등 다른 직무여도 상관없습니다. 꼭 회계사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자격증이나 직무, 나이 이런 거 다 떠나서 저처럼 이 바닥에 늦게 합류해서 마음 터놓고 기댈 친구나 형, 동생이 필요한 분이라면 누구든 환영합니다. 수십 명 모이는 거창한 네트워킹 말고, 10명 이하로 소수만 모여서 끈끈하게 가보고 싶습니다. 당장의 업무 네트워킹 목적보다는, 그냥 퇴근하고 소주 한 잔 기울이면서 오늘 실수한 얘기나 실무 고민도 쪽팔림 없이 나누고, 서로 비빌 언덕 되어주면서 같이 끝까지 살아남았으면 합니다. 그럼 몇 년 후에는 분명 서로 정말 많은 도움 줄 수 있는 사이가 되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거창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한 명이든 두 명이든 마음 맞는 분들과 천천히 시작해서 같이 키워나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담 갖지 말고 편하게 연락 주세요. https://open.kakao.com/o/gw97dSmi 코드: 12345678
hgscspe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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